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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원, ‘케이콘 2022 LA’로 차세대 글로벌돌 자리매김…美 현지 반응 터졌다
그룹 티오원(TO1)이 ‘케이콘 2022 LA’에서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티오원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된 ‘케이콘 2022 LA’(KCON 2022 LA)에 참석해 전 세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케이콘 2022 LA’는 첫 개최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맞이하는 10주년 케이콘이자, 전 세계 K팝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온·오프라인 대규모 페스티벌이다. 팬데믹 이후 올해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된 만큼 티오원을 향한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티오원은 지난 19일 ‘케이콘 팝 업 토크’(KCON POP UP TALK)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티오원은 “해외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 기쁘다. 남은 시간 동안 티오원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케이콘 2022 LA’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티오원은 ‘케이콘 루키즈’(KCON ROOKIES) 무대에 올라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20일에는 다양한 부스에 직접 방문해 팬들과 소통했다. 티오원은셀프캠으로 직접 뮤직비디오 제작에 나서거나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이벤트를 통해 다채로운 시간을 채웠다. 또한 19일과 21일에는 ‘K팝 존’(KPOP ZONE) 부스를 방문해 팬들에게 미니 3집 ‘와이 낫??’(WHY NOT??) 타이틀곡 ‘드러민’(Drummin) 포인트 안무를 직접 전수하기도 했다. 21일에는 ‘케이콘 2022 LA’ 본 공연이 펼쳐지며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티오원은 본 공연 전 팬들과 함께하는 밋앤그릿(Meet&Greet), 외신 인터뷰를 비롯한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으며, 무대 위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정과 패기로 현장을 물들였다.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담은 ‘드러민’과 ‘붐 파우’(BOOM POW), 그리고 싸이의 ‘댓 댓’(That That) 커버 무대까지 뜻밖의 반전 매력을 고루 발산하며 티오원에게 푹 빠질 수밖에 없는 시간을 완성했다. 티오원은 ‘케이콘 2022 LA’를 통해 차세대 글로벌 보이그룹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그룹 재정비 후 새로운 도약에 나선 티오원은 미국 진출까지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넥스트 글로벌 행보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티오원은 “해외 팬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더 활발한 해외 활동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티오원은 크래비티, 라잇썸, 스테이씨와 함께 ‘케이콘 2022 루키즈’로 선정돼 미국 6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한다. 오는 23일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25일 미니애폴리스, 27일 휴스턴, 28일 댈러스, 30일 애틀랜타를 거쳐 다음 달 1일 뉴욕에서 투어의 막을 내린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8.22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