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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기안이쎄오’ 종영… 기안84vs이말년, 고민 해결 완료

‘기안이쎄오’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지난 30일 방송된 ENA, LG유플러스 STUDIO X+U ‘기안이쎄오’ 마지막 회에서는 ‘기쎄오(기안84 CEO)’의 ‘기안적 사고’, 이말년 주임의 ‘말년적 사고’ 아이디어로 글로벌 타이어 회사 CEO의 고민 해결 임무를 완수했다.이날 방송에서는 김종민 이사와 이말년 주임이 ‘기쎄오’와 동행해 바쁜 하루를 보냈다. ‘타쎄오(타이어 회사 CEO)’의 고민인 넥스트 성장 전략을 찾기 위해 콘퍼런스에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타이어의 소음과 진동을 평가하는 무향실 방문에 이어 실차 평가, 직원 면담까지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한 것.특히 고주로, 핸들링, 정상원선회, 제동거리까지 4단계로 진행된 실차 평가는 ‘기쎄오’, 김종민 이사, 이말년 주임의 혼을 쏙 빼놓았다. 거침없는 질주와 급제동, 급커브 등 다이내믹하게 진행된 실차 평가에 혼비백산한 ‘기쎄오’는 평가가 끝나자 비틀거리며 차에서 내렸다.‘기쎄오’와 이말년 주임의 솔루션 배틀 역시 웃음 포인트. 이말년 주임이 승리할 경우, ‘기안이쎄오’의 다음 시즌이 ‘말년이쎄오’로 변경된다는 어마어마한 혜택에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지 관심이 모였다.선공에 나선 이말년 주임은 부서별 솔루션을 제시했다. 숨겨둔 10억 찾기 마케팅, 배달 앱으로 타이어를 주문하는 유통 개혁, 호랑이 무늬와 비슷한 로고에서 영감을 받아 ‘타이어는 이거다’라는 뜻을 가진 타이거 캐릭터를 창조하는 등 신선한 ‘말년적 사고’가 이목을 집중시켰다.이에 맞선 ‘기쎄오’는 소원 성취 한정판 타이어로 내수시장을 노리는가 하면 타이어 세계관을 가진 4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해외시장을 겨냥, 차원이 다른 ‘기안적 사고’를 또 한 번 실감케 했다. 초박빙의 승부 끝에 직원들의 투표로 결정된 이번 솔루션의 승자는 이말년 주임이었다.지난해 12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 있는 CEO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달려온 ‘기안이쎄오’. 백화점, 옥 광산, 체성분 분석기 회사, 남자 아이돌 의상 제작 회사, 막걸리 회사, 굴 양식 업체, 반려동물용품 회사, 글로벌 타이어 회사를 찾은 ‘기쎄오’는 CEO는 물론 직원들과 소통하며 리얼한 오피스 스토리를 전했다. 더불어 김종민 이사, 한혜진 본부장, 조나단 부장, 정용화 팀장, 강남 차장, 크러쉬 대리, 이말년 주임, 미미 사원, 권은비 인턴까지, ‘기쎄오’와 동행한 (주)기안이쎄오의 임직원들은 각양각색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재미를 더했다. 특히 내근직 한혜진 본부장, 정용화 팀장, 미미 사원은 매회 직원 휴게실에서 센스 있는 입담과 리액션으로 풍성함을 더했다.마지막으로 ‘기쎄오’는 “대한민국의 모든 사장님과 직장인 여러분들 힘내시고, 2025년 원하시는 회사의 가치를 달성하셔서 행복한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인사를 남겼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31 13:36
예능

‘우연히 장인’ 김종민 “사실 후렴구 하고 싶어”…25년 만 설움 고백 (기안이쎄오)

코요태 김종민이 도입부가 아닌 후렴구에 욕심을 내 눈길을 끈다.30일 방송되는 ENA, LG유플러스 STUDIO X+U 예능 ‘기안이쎄오’ 마지막 회에서는 글로벌 타이어 회사 CEO의 고민 해결에 나선 ‘기쎄오(기안84 CEO)’와 이말년 주임이 그림 솔루션으로 맞붙어 도파민을 폭발시킨다.그동안 ‘기쎄오’는 백화점을 시작으로 반려동물용품 회사까지 다양한 분야 CEO들의 각양각색 고민에 ‘기안적 사고’가 빛나는 솔루션을 제시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런 ‘기쎄오’에게 이말년 주임이 도전장을 내민다.이날 방송에서 ‘타쎄오(타이어 회사 CEO)’의 고민을 접수한 이말념 주임은 “확실히 보여드리겠다. 끝나면 제가 이사가 될 수도?”라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자신의 솔루션이 ‘기쎄오’의 솔루션을 이길 경우, 초특급 혜택이 제공된다는 사실에 승부욕을 불태운 이말년을 두고 ‘기쎄오’ 마저 “하여간 똑똑하다니까”라고 견제한다. 글로벌 타이어 회사 직원들의 투표로 결정될 솔루션 승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그런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이 돌연 “나는 후렴구가 하고 싶다고”라며 본업인 코요태로서의 속마음을 고백해 웃음을 선사한다. 그가 데뷔 25년 만에 도입부 A파트 담당의 설움을 표출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진다.한편 ‘기안이쎄오’ 마지막 회는 이날 오후 8시 50분 ENA에서 방송된다. U+모바일tv에서는 이날 자정 선공개됐고 오는 31일 자정에 나머지가 공개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30 17:06
뮤직

‘환승연애3’ 서동진, 오늘(28일) 가수 꿈 이룬다... 로이킴 ‘미련하다’ 리메이크

‘환승연애3’ 출연자 서동진이 가수 로이킴의 ‘미련하다’를 재해석한다.서동진은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미련하다’를 발매한다. ‘미련하다’는 지난 2024년 발매된 ‘환승연애3’의 두 번째 OST로, 이별 후 느끼는 미련과 아픔, 그리움의 감정을 담아냈다. 풍성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서동진의 목소리가 만나 따뜻하면서도 깊은 감성이 느껴지는 곡이 완성됐다.특히 “나도 참 미련하다 / 내가 미안하다 / 아쉬움 한가득 널 괴롭히고 있어서 / 나만 또 미안하다” 등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가사가 서동진의 매력적인 음색과 어우러지며 곡이 가진 애절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서동진은 자신과 송다혜의 13년 연애 서사를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서동진은 과거 가수 연습생 출신으로 뛰어난 보컬 실력을 지니고 있다. 앞서 로이킴의 ‘미련하다’ 커버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28 13:28
예능

혜리, SNL ‘MZ 오피스’ 스핀오프 ‘직장인들’ 첫 게스트 출격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쿠팡플레이의 신규 콘텐츠 ‘직장인들’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23일 소속사 써브라임 측에 따르면, 혜리는 ‘직장인들’ 첫 게스트로 나선다.‘직장인들’은 쿠팡플레이의 코미디 쇼 ‘SNL 코리아’의 코너인 ‘MZ 오피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직장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콩트로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혜리가 첫 게스트로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직장인들’은 올해 상반기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혜리는 오는 2월 10일 공개되는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 이야기를 그린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3 12:24
드라마

이혜리X정수빈X강혜원X오우리…총성 없는 전쟁터 ‘선의의 경쟁’ 메인 포스터 공개

살벌한 입시 경쟁 속 미스터리 걸스릴러 ‘선의의 경쟁’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오는 2월 10일 첫 공개되는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슬기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스릴러다.이런 가운데 1월 20일 ‘선의의 경쟁’ 측은 극을 이끌어갈 채화여고 4인방 이혜리(유제이 역), 정수빈(우슬기 역), 강혜원(주예리 역), 오우리(최경 역)를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드라마 속 살벌하고 치열한 입시 경쟁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포스터 속 이혜리, 정수빈, 강혜원, 오우리는 교복을 입고 3학년 2반 교실 앞 복도에 서 있다. 포스터 정면을 향하는 이들의 강렬한 눈빛은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네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네 사람은 같은 교복을 입고 있음에도 차별화된 스타일링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화려한 핀을 꽂고도 그보다 더욱 강렬한 비주얼로 존재감을 발산하는 이혜리, 교복 재킷 속 붉게 물든 셔츠로 궁금증을 자극하는 정수빈, 화려한 헤어스타일과 모델 같은 포스로 시선을 사로잡는 강혜원, 똑단발머리에 시니컬한 표정으로 캐릭터의 개성을 보여주는 오우리까지. 이토록 개성 넘치는 4인방의 모습은 이들이 모인 채화여고에서 벌어질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또한 포스터 상단에 삽입된 ‘지는 법을 배우지 못한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문구는 이들이 오로지 이기기 위한 살벌한 경쟁을 펼칠 것임을 암시한다. 오직 1등을 위해 달려가는 총성 없는 전쟁터 채화여고, 그리고 이곳에 모인 지는 법을 모르는 소녀들. 이들이 본 드라마에서 어떤 ‘선의의 경쟁’을 펼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선의의 경쟁’은 2월 10일 U+모바일tv, U+tv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0 16:02
드라마

진심일까 집착일까… 이혜리, 정수빈과 아슬아슬한 관계 (‘선의의 경쟁’)

‘선의의 경쟁’ 예고가 공개됐다.오는 2월 10일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기획: STUDIO X+U / 제작: 와이랩 플렉스, STUDIO X+U / 연출: 김태희 / 극본: 김태희, 민예지)이 첫 공개된다. ‘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슬기'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스릴러다. 이혜리(유제이 역), 정수빈(우슬기 역), 강혜원(주예리 역), 오우리(최경 역)이 경쟁 중독에 빠진 10대 소녀들로 분해 아슬아슬한 감정 속에서 변화해 가는 이들의 관계를 그려갈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지난 13일 공개된 티저 예고 영상은 물에 빠진 한 인물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후 장면은 극의 배경인 채화여고로 전환되며, 학생들 앞에 당당히 대표로 선 유제이(이혜리)를 비춘다. 유제이와 달리 우슬기(정수빈)는 주예리(강혜원), 최경(오우리) 등 다른 학생들의 경계의 시선을 받으며 등장한다. 여기에 “너희들은 경쟁이 언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해?”라는 내레이션이 더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이어 유제이와 우슬기를 각각 ‘시기조차 할 수 없는 1등’과 ‘살아남으려는 생존형 1등’으로 소개하며 두 인물의 대비를 강조한다. 유제이가 “슬기도 한국대 준비해?”라고 물으며 우슬기에게 다가가는 모습과,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우슬기를 바라보는 장면은 우슬기를 향한 유제이의 호기심과 미묘한 감정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등장한 ‘아슬아슬한 관계’라는 자막은 이들의 관계를 한 단어로 압축한다.또한 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는 주예리, 옥상에서 신경질적으로 종이 다발을 날리는 최경 등 학생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장면들도 삽입된다. 특히 “신원 불분명한 애가 우리 그룹에 끼는 거 난 반대야”라는 최경의 대사는 우슬기의 등장으로 인해 유제이, 주예리, 최경 사이에 갈등의 파장이 일어나고 있음을 암시한다.유제이와 우슬기가 점점 가까워지는 장면이 몽타주로 이어지고, ‘진심일까, 집착일까’라는 문구가 이들의 관계가 단순하지 않음을 암시한다. 우슬기가 “솔직히 나 아직 너 못 믿어”라고 말하자, 유제이는 “그렇지만 날 믿는 편이 좋지 않겠어?”라며 손을 내민다.두 사람이 손을 맞잡은 뒤 영상의 분위기는 급변한다. 도발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이 빠르게 전개되며, 점점 더 격렬해지는 소녀들의 표정과 리액션은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최경의 비명이 울려 퍼지는 순간, 이 모든 상황을 재미있다는 듯 크게 웃는 유제이의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티저는 마무리된다.‘선의의 경쟁’ 티저 예고는 질투와 동경, 우정과 집착을 넘나드는 경쟁 사회 속 10대 소녀들의 관계를 짧은 시간에 스피디하게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확실히 집중시켰다. 빠른 장면 전환 속에서도 네 배우들의 눈빛, 표정, 폭발하는 감정 등이 그려지며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티저 예고만으로도 놀라운 이들의 열연이 ‘선의의 경쟁’ 본편에서는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더한다.한편 ‘선의의 경쟁’은 오는 2월 10일 U+모바일tv, U+tv을 통해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4 14:42
드라마

강훈, ‘메스를 든 사냥꾼’ 출연…강력계 형사 변신

배우 강훈이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의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에 출연한다.‘메스를 든 사냥꾼’은 천재 부검의 세현이 시체를 부검하던 중 아빠의 살인 흔적을 발견하게 된 후, 지워버리고 싶은 자신의 과거를 감추기 위해 경찰보다 먼저 아빠를 잡기 위한 사냥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심리 스릴러다.극 중 강훈은 살인사건을 파헤치면서 세현과 얽히게 되는 강력계 팀장 정정현 역을 맡았다. 인간의 본질은 선하다고 믿는 정현의 심리 변화를 강훈만의 섬세함으로 그려낼 예정이다.강훈은 지난해 9월 종영한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에서 사랑과는 거리를 두며 살아가던 아나운서 강주연 캐릭터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완성시켜 호평을 받았다. 섬세하면서도 단단한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은 강훈이 ‘메스를 든 사냥꾼’ 정정현을 통해서는 또 어떤 매력을 쏟아낼지 기대된다.강훈과 박주현, 박용우가 출연하는 ‘메스를 든 사냥꾼’은 2025년 U+tv,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4 08:11
드라마

혜리, 교복 입고 인생캐 경신…‘선의의 경쟁’ 측 “필모그래피 중 최고 변곡점”

이혜리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로 시청자와 만난다.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 제작진은 10일 ‘선의의 경쟁’ 이혜리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틸컷 속 이혜리는 기존의 밝고 발랄한 이미지를 벗고 차가운 눈빛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극 중 이혜리는 상위 1%만 모인 채화여고에서도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상위 0.1% 천재 고등학생 유제이 역할을 맡았다. 유제이는 채화여고를 휘두르는 J메디컬센터 원장 유태준(김태훈)의 딸로, 넘치는 재력과 모두의 시선을 끄는 매력적인 비주얼까지 갖춘 그야말로 육각형 캐릭터다. 이혜리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유제이의 삶을 완벽히 표현하는 한편 그가 가진 욕망과 복잡한 내면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먼저 첫 번째 스틸컷에는 유제이가 강당에서 연설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여유로운 미소와 자신감 넘치는 자세는 언제 어디서나 주목받는 게 당연한 유제이의 특별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이어진 사진에서 유제이는 흐트러짐 없이 수업에 몰두하는 모습으로 완벽주의적인 성격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다른 학생들 사이 교실 분위기를 압도하는 유제이가 시선을 강탈한다. 주변 학생들과 대비되는 당당한 태도와 냉철한 눈빛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이와 관련 ‘선의의 경쟁’ 제작진은 “이혜리는 첫 촬영부터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며 유제이를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유제이로 분한 이혜리의 연기 변신은, 그의 필모그래피에 있어 최고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이혜리의 새로운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작품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슬기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스릴러다. 오는 2월 10일 U+모바일tv, U+tv 공개.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0 14:05
문화

예성, SM 30주년 공연에 불만... “단체곡서 차가운 대우”

슈퍼주니어 예성이 SM 30주년 공연을 앞두고 아쉬움을 고백했다.그는 최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SM타운 질문도 간혹 보이는데 우선 20년 넘게 있던 회사의 행사다 보니 최대한 참여는 하겠지만, 앨범의 음악에는 거의 참여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특히 단체 곡의 차가운 대우에 대해선 이제 얘기하기도 지치고 하고 싶지도 않다”며 “난 내 공연에만 우선 집중하려고 하니까 그렇게 알고 있어 줘”라고 덧붙였다.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SM엔터테인먼트는 ‘SM 음악’에 초점을 둔 기념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해당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오는 11~1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SM타운 라이브 2025’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된다. 이에 예성은 해당 앨범 작업과 관련해 아쉬움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소녀시대 태연, 레드벨벳 웬디도 ‘SM타운’ 공연 불참소식을 알렸다. 태연은 지난 6일 팬 플랫폼을 통해 “멋지게 무대하고 싶었던 상황이었고, 의욕 넘치게 2~3곡 하고 싶어서 회사에 말하고 기다렸다”며 “내가 의욕이 없고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게 절대 아니다”라고 불참 이유를 밝혔다.이어 “제가 의욕이 없고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게 절대 아니다. 저는 그냥 무대에 진심이고 애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싶은 거 그것 뿐인데 그걸 잘 도와주지 않아서 진지하게 생각 중이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냐”라고 토로했다.이번 SM 콘서트에서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민호, 엑소 수호·찬열, 레드벨벳(웬디 제외),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nævis(나이비스), 레이든(Raiden)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이 외에도 25인의 연습생으로 구성된 SMTR25와 Mar Vista(마비스타), SM Jazz Trio(SM 재즈 트리오), 민지운 등 SM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도 출연하고, 30년간 SM과 함께했던 SMTOWN Family(에스엠타운 패밀리) 아티스트 일부도 이번 공연에 참여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8 08:21
예능

[IS인터뷰] ‘기안이쎄오’ PD “0%대 시청률이라 속상하냐고? 1% 넘으면 역사”

“‘기안이쎄오’가 1%를 넘으면 역사죠. 끝날 때까지 시청률이 잘 나오지 않아도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요. 내부적으로도 잘 된다고 평가되고 있는데 시청자들한테 0%대 프로그램이라고 낙인이 찍힌 것 같아 속상해요.”황지영 PD가 MBC를 퇴사하고 제작사를 차린 후 처음으로 선보인 예능 ENA, LG유플러스 STUDIO X+U ‘기안이쎄오’ 시청률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기안이쎄오’는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여러 기업들을 찾아가 CEO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3회까지 0%대 시청률을 기록했다.최근 일간스포츠와 전화 통화로 인터뷰를 진행한 황지영 PD는 “‘기안이쎄오’의 시청률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MBC 외부에서 프로그램을 처음 하다 보니 방송 환경에 대해 잘 몰랐다”며 “ENA에서 목요일에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은 1%대가 나온 적이 없다고 들었다. 그래서 내부적으로는 ‘기안이쎄오’ 평가가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청률 하나만으로 판단되는 시대가 아니다. 기업 소개에 대한 진정성을 녹여 의미가 있다는 것을 시청자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기안이쎄오’는 현재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왓챠 등 총 4개의 OTT를 통해 2주 지연 공개되고 있다. 이에 대해 황지영 PD는 “시청자들이 ‘LG유플러스 모바일’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것을 아쉬워했다”며 “저는 제작자 입장에서 당연히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프로그램을 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기안이쎄오’는 ENA와 LG유플러스의 공동 제작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주 늦게 공개되고 있지만 본방송을 사수하기 어려운 세상 속에서 OTT로 편하게 틀어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또 황지영 PD는 ‘나 혼자 산다’에 이어 ‘기안이쎄오’를 통해 기안84와 호흡을 맞출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황지영 PD는 “기안84가 괜히 네이버 웹툰 1위 작가라는 자리를 오랜 시간동안 지켜온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1회부터 비상한 생각을 뽐냈다. 현재 6회까지 촬영을 완료한 상태인데 ‘나 혼자 산다’에서 보지 못한 천재적인 모먼트를 많이 보여주고 있다”며 “현재 기안84는 웹툰을 그리지 않고 있는 상태다. 저희 프로그램을 하고 그림을 통해 솔루션을 주는 작업을 하면서 신나는 감정이 다시 올라오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기안84가 국민 MC 유재석이나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아온 전현무처럼 능수능란하지는 않아요. 그럼에도 본인이 궁금하거나 필요한 정보가 있을 때 얻어내려고 하는 열정이 대단하죠. 저희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를 가장 잘 이해하고 끌고 가고 있는 진행자라고 생각해요.” 황지영 PD는 MBC에서 관찰 예능인 ‘나 혼자 산다’, 여행 예능 ‘도포자락 휘날리며’ 등을 성공적으로 연출했다. 이후 MBC를 퇴사하고 제작사 스튜디오 어빗을 설립하며 ‘오피스 예능’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도전을 시작했다. 황지영 PD는 제작사 설립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기안84, 한혜진과 함께 하고 있는 것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 혼자 산다’의 기안84와 현재의 기안84는 너무 다르다. 작년에 연예대상을 수상하고 대상84가 되지 않았나. 세월의 흐름이 느껴진다. 또 고민의 수준도 달라졌다는 생각이 든다”며 “저도 초면인 출연자보다 서로에 대한 신뢰나 이해가 쌓인 사람이 편하다. ‘기안이쎄오’는 현장에서 변동이 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이기에 출연자와 의견 조율이 많이 필요하다. 그래서 대화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PD로서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는 것은 하나의 작은 회사를 꾸리는 것과 같아요. 10여년 동안 작은 회사를 계속 운영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PD로 느끼는 고충을 ‘기안이쎄오’로 표현한거죠. 저도 프로그램을 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에요. 앞으로 시청자들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어요.”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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