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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즈, ‘K팝 4세대 그룹 최초’ 美 LA 소파이 스타디움 입성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K팝 4세대 그룹 최초’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5월 31일과 6월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도미네이트’’ 일환 단독 공연을 열었다. 당초 5월 31일 1회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열띤 성원에 힘입어 6월 1일 공연을 추가하고 총 2회 팬들과 만났다.소파이 스타디움은 앞서 롤링스톤스(The Rolling Stones),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다녀간 곳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최고급 경기장으로 손꼽힌다. 현재 NFL(National Football League)의 로스앤젤레스 램스,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개폐회식장으로도 쓰일 예정이다.천장에 둥근 모양의 초대형 스크린이 자리하는 등 압도적인 규모감을 자랑하는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약 3시간의 러닝타임 동안 데뷔곡 ‘디스트릭트 9’부터 최신곡 ‘자이언트(Korean Ver.)’까지 월드와이드 사랑을 받은 30곡의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쳤다. 열정과 환희로 물든 객석에서는 떼창과 우렁찬 함성이 쏟아졌다. 2023년 3월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2nd 월드투어 ‘매니악’’ 앙코르 콘서트를 갖고 데뷔 첫 북미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한 스트레이 키즈가 약 2년 만에 수용 인원만 3배에 달하는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성대하게 열고 폭발적인 성장세와 인기를 자랑했다. 멤버들은 “오늘 와주신 모든 스테이(팬덤명)에게 감사하다. 저희에게 주신 행복과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어 무척 행복하다. 이 순간이 가능한 건 다 여러분 덕분이다. 이번 투어를 통해 더욱 더 감사한 마음을 많이 느낀다”고 진심을 전했다.로스앤젤레스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6일과 7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투어 열기를 잇는다. 전 세계 34개 지역 55회 공연 ‘자체 최대 규모’에 빛나는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는 7월 30일 로마까지 이어지며 스트레이 키즈는 해당 투어를 통해 총 220만 관객을 동원하고 단일 투어 기준 ‘K팝 역대 최다 모객’ 신기록을 수립할 전망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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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美코첼라 압도적 퍼포먼스…“2주간 놀라운 경험”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코첼라 두 번째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에이티즈는 20일(한국시간) 오후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두 번째 무대를 펼쳤다. 에이티즈는 앞서 지난 13일 첫 번째 ‘코첼라’ 무대에서도 관객을 압도하는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펼친 바 있다.이날 코첼라 두 번째 공연에 오른 에이티즈는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할라 할라’(HALA HALA)로 오프닝 무대를 펼쳤다. 이후 ‘게릴라’(Guerrilla) 플래그 버전, ‘미친 폼’(Crazy Form), ‘로키’(ROCKY), ‘멋’(The Real) 흥 버전 등 약 1시간 동안 총 10곡의 무대를 선보였다.특히 ‘멋’ 무대에서는 꽹과리, 북, 장구, 태평소, 징 등 한국의 전통악기 사운드가 더해져 귓가를 사로잡았다. 아울러 “이게 바로 멋인 기라”와 같은 정겨운 사투리 가사들로 한국적인 매력을 뽐내며 K-퍼포먼스의 진수를 선보였다. 홍중은 지난주 ‘헬로 코첼라’에 이어 이번 주에는 ‘Golden Hour’라는 문구가 적힌 부채를 들고 스테이지에 올라 남다른 센스를 발휘했다.‘아리바’(ARRIBA), ‘장고’(DJANGO) 무대에서는 웨스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소품들로 곡의 무드를 배가시켰다. ‘아리바’ 무대 중간, 멤버들의 멘트에 맞춰 각 밴드 세션들이 차례대로 솔로 연주를 펼치며 보는 재미를 더하는가 하면, ‘장고’에서는 “나는야 고독한 총잡이 탕탕탕탕” 가사에 맞춰 테이블 위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에이티즈는 공연 말미에 “지난 2주간 정말 놀라운 경험을 했다. 음악에는 경계가 없다는 것을 이번 코첼라를 통해 느꼈다. 2주 동안 저희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고, “팬분들 덕분에 에이티즈가 코첼라에 설 수 있었다. 에이티니(공식 팬덤명)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아울러 ‘바운시’(BOUNCY)(K-HOT CHILLI PEPPERS)로는 어디서도 느껴본 적 없는 새로운 매운맛을 선사한 것은 물론,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현장을 화끈하게 채웠다. 마지막으로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삽입해 웅장함을 높인 ‘원더랜드’(WONDERLAND)(Symphony No.9 “From The Wonderland”) 무대에서는 종호가 ‘4단 고음’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짜릿한 전율을 일으켰다. 무엇보다 이들은 약 한 시간의 러닝 타임 동안 능수능란한 무대 매너와 빈틈없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것은 물론, 10곡에 달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모두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소화해 내며 글로벌 팬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한편, 에이티즈는 미국 그래미 뮤지엄에서 팝업 전시회 ‘KQ ENT. (ATEEZ & xikers): A GRAMMY Museum Pop-Up’을 진행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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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美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출연...韓 최초

방탄소년단 정국이 뉴욕에 뜬다.6일(이하 현지시간) 글로벌 시티즌 공식 SNS에 따르면, 정국이 23일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2023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은 국제 시민운동단체 ‘글로벌 시티즌’이 개최하는 대규모 자선 공연으로, 극빈, 기아, 기후 변화 등 전 지구적 이슈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021년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에 출연해 국보 숭례문을 배경으로 ‘Permission to Dance’, ‘Butter’ 무대를 펼친 바 있다.솔로 아티스트로 첫 번째 출연을 예고한 정국은 미국의 록밴드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와 팝스타 로린 힐(Lauryn Noelle Hill)과 나란히 헤드라이너 라인업을 장식, ‘글로벌 팝스타’의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한국 솔로 가수가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공연하는 것은 정국이 처음이다.정국은 “올해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참여하게 돼 정말 흥분된다. 중요한 의미를 지닌 페스티벌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많은 분들 앞에서 빨리 무대를 보여 드리고 싶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한편, 정국은 12일 미국 뉴저지 주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3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Seven (feat. Latto)’으로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해 찰리 푸스와 협업곡 ‘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 ‘송 오브 서머’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 후보로 지명됐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ㅈ 2023.09.0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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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주의 NO…미술관 협업→용달차 운행, 발전하는 프로모션

독창적인 프로모션이 K팝 신에서 살아남기 위한 무기가 됐다.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K팝 아티스트들 중에는 신비주의를 고수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게 하나의 중요한 마케팅 방법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추세가 바뀌었다. 감추는 게 능사가 아니라 적극적인 프로모션이 필수가 됐다. 그중 아티스트의 개성을 살린 독특한 프로모션은 팬들을 넘어 대중의 이목까지 사로잡고 있다. 조유리는 지난해 10월 컴백을 앞두고 디뮤지엄과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을 펼쳤다. 그 중 하나는 컴백일에 맞춰 디뮤지엄에서 진행한 컴백쇼였다. 해당 컴백쇼는 당시 디뮤지엄이 선보인 사랑이라는 주제를 새롭게 조망한 ‘어쨌든, 사랑: 로맨틱 데이즈’와 주제가 맞닿아있어 기획됐다.조유리는 또 디뮤지엄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포 유어 로맨틱 데이즈’(For Your Romantic Days)라는 이름의 모바일 가이드 녹음을 진행하는가 하면 전시회 관람 티켓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조유리 소속사 웨이크원 측은 “디뮤지엄과 함께 한 프로모션이 팬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 조유리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한몫 한 걸로 내부 평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에이티즈는 아홉 번째 미니 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2 : OUTLAW) 발매 프로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티징 콘텐츠에서 거듭 언급된 청양고추를 실은 트럭을 서울 곳곳에서 운행하는 데 이어 서울 지하철 2호선에 ‘청양고추 칸’을 특설했다. 이를 위해 에이티즈는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청양고추가 왔어요” 등의 호객 문구를 따로 녹음했다. 또한 야구장 광고판에 ‘한국인의 매운맛. 청양고추 바이브(VIBE)’라는 문구가 담긴 광고를 진행했다.에이티즈 홍중은 이 프로모션과 관련해 지난 15일 쇼케이스에서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직원들이 힘을 많이 써줬다. 프로모션에 관련한 아이디어를 들었을 때 너무 신선했다. K팝 아이돌이 안 할 것 같은 프로모션이라 신기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에이티즈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더 월드’ 시리즈가 유기적으로 작전을 펼치는 에이티즈의 모습을 담아낸 앨범인 만큼 팬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에이티즈와 함께 작전을 펼치는 느낌이 들도록 하고 싶었다. 기본적으로 ‘전 세계가 에이티즈의 작전을 펼치는 무대’라는 기획 의도도 있었고, 타이틀곡 ‘바운시’(BOUNCY)의 부제가 ‘K-핫 칠리 페퍼스’(K-HOT CHILLI PEPPERS)인 만큼 가사에도 ‘청양고추’라는 직관적인 표현이 많이 삽입돼 있어 이를 소재로 에이티즈와 어울리는 위트있고 유쾌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청양고추를 활용한 판매 트럭이나 지하철 2호선 특별 차량 운행 등 오프라인 캠페인은 일반 대중에게도 에이티즈에 대한 접근 계기를 마련하며 아티스트 인지도를 높였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업계에서도 주목받는 선례가 됐다”고 밝혔다.강태규 대중문화 평론가는 “가수들을 대중에게 보다 빠르게, 확실히 각인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독특한 프로모션들을 많이 추진하는 추세”라며 “시선을 사로잡는 프로모션은 K팝의 발전에 따라 높아지는 팬들의 눈높이를 맞추며 팬들의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돼 해당 아티스트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의 흥미를 자극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20 05:57
연예일반

블랙핑크, 英 ‘브릿 어워드’ 후보 등극…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

그룹 블랙핑크가 영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후보에 등극했다.‘2023 브릿 어워드’(2023 The BRIT Awards)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올해 수상 후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올해의 인터내셔널 그룹’(International Group of the Year)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1977년부터 시작된 ‘브릿 어워드’는 라디오, TV DJ 및 진행자, 방송사 임원, 음반 제작사 대표,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1000명 이상의 패널 투표로 후보를 선정해왔다. 블랙핑크는 영국 음악 산업 전문가들의 선택을 받아 시상식 사상 첫 한국 여성 아티스트 후보가 됐다.‘올해의 인터내셔널 그룹’이라는 상이 지닌 의미도 남다르다. 본 조비(Bon Jovi),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 U2, 카터스(THE CARTERS), 푸 파이터스(Foo Fighters), 그린데이(Green Day), 테임 임팔라(Tame Impala), 다프트 펑크(Daft Punk), 아케이드 파이어(Arcade Fire) 등 매해 전 세계 음악 팬들로부터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아티스트가 수상해왔다.역대 수상자 가운데 여성 아티스트는 뱅글스(The Bangles), TLC, 데스티니스 차일드(Destiny’s Child), 하임(Haim) 등이다. 지난해 ‘본 핑크’(BORN PINK) 프로젝트를 가동한 후 K팝을 넘어 전 세계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거듭난 블랙핑크가 다섯 번째 수상자로서 트로피를 품에 안을지 기대가 모인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13 09:02
스포츠일반

페퍼저축은행 ‘AI PEPPERS’ 배구단 창단식 개최

페퍼저축은행 여자 배구단이 항해를 시작한다. 페퍼저축은행 배구다는 29일 "오는 30일 창단식을 개최하고, 광주광역시 연고 배구팀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할 것"이라고 전했다. 창단식은 30일 오후 3시 연고지인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막을 올린다. 창단식에서는 창단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2021~22 정규리그에서 착용할 홈·어웨이·리베로 유니폼 디자인 공개 및 감독 및 선수단 기자회견이 진행될 예정이다. 창단식에는 장매튜페퍼저축은행 대표를 비롯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신무철 한국배구연맹(KOVO)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창단식 현장을 찾을 수 없는 팬들을 위해, 페퍼스 인스타그램을 통한 문답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홈페이지와 다른 SNS(소셜미디어)는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페퍼스는 지난 9월 7일 KOVO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신생팀 우선지명 권한으로 대구여고 박사랑 선수를 비롯해 총 7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팀의 기틀을 세웠다. 마지막으로 2015~16 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현대건설에 지명된 바 있는 대구시청 레프트 박경현 선수를 추가 영입하며 16명의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페퍼저축은행장매튜 대표이사는 "한국배구연맹과 각 구단, 광주시의 도움에 힘입어 순조롭게 창단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라며 "신생팀으로서의 도전과 패기를 바탕으로 스포츠팬들과 광주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팬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페퍼스 선수단은 창단식 다음 날인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광주체고, 목포여상 등과 연습경기 및 합동훈련을 통해 홈경기장인 페퍼 스타디움에서의 첫걸음을 디딘다. 당초 계획된 광주지역 팬 초청 및 사인회 등의 행사는 코로나19확산세에 따른 거리두기 방침 및 안전을 위해, 추후 다른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1.09.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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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최초' 방탄소년단, 英브릿 어워드 '인터내셔널 그룹' 후보

그룹 방탄소년단이 영국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2021 브릿 어워드(The BRIT Awards)' 수상 후보에 올랐다. '브릿 어워드'는 3월 31일(이하 현지시각)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디지털 싱글 'Dynamite'로 '인터내셔널 그룹(International Group)'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을 알렸다. 헤당 부문에서는 그동안 본 조비(Bon Jovi),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 U2, 카터스(THE CARTERS), 푸 파이터스(Foo Fighters), 그린데이(Green Day), 테임 임팔라(Tame Impala), 다프트 펑크(Daft Punk), 아케이드 파이어(Arcade Fire) 등 쟁쟁한 글로벌 뮤지션들이 수상한 바 있다. 1977년 시작된 '브릿 어워드'는 영국음반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영국에서는 음악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번에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브릿 어워드'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수상 후보는 1천명 이상의 라디오, TV DJ 및 진행자, 방송사 임원, 음반 제작사 대표,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패널의 투표로 선정된다. '브릿 어워드'는 5월 11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펼쳐지며 I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0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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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 밸리록' 이건 꼭 봐야해…'쇼미5'도 참가

'2016 밸리록'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밸리록'은 최종 라인업과 타임테이블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2016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이하 '밸리록')'은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이천시 지산 리조트에서 열린다. 이에 '밸리록'측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들을 통해 스테이지별 아티스트가 포함된 최종 라인업 포스터와 아티스트들의 공연 시간이 수록된 타임 테이블을 공개했다.최종 라인업으로는 상상을 초월하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독보적 개성을 보유한 남성 듀오 가수 노라조가 '노라조 메탈(Norazo Metal)'로 출연한다. 2015년 11월, 파워 메탈 장르를 시도한 정규 5집 ‘전국제패’를 발표하고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이들은 노라조의 대표곡들을 메탈 장르로 편곡해 공연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비와이, 씨잼 등 스타 래퍼들을 배출하며 역대급 이슈를 모으고 있는 Mnet '쇼미더머니5' 와 '언프리티랩스타' 출신의 실력파 래퍼들도 밸리록에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체적인 출연진에 대한 정보는 철저히 베일에 싸여져 있어 더욱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또한 CJ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튠업 스테이지는 다양한 장르의 실력있는 튠업 뮤지션을 비롯한 젊은 뮤지션들이 보다 많은 관객들을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모던한 사운드로 사랑 받는 하드록 밴드 해리빅버튼, 2014 CJ 아지트 튠업 우승자 남메아리 밴드, 바이올린과 베이스만으로도 입체적인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이채언루트, 감각적 인디팝 듀오 휴키이스 X 박소유, 우울한 청춘의 정서를 청량한 멜로디로 노래하는 후추스, 파워트리오 블루터틀랜드, 다양한 음악으로 인지도를 넓혀나가고 있는 얼터너티브 락 밴드 네임텍, 홍대 인디신의 실력파 24아워즈가 밸리록에 출연한다.튠업 스테이지에서는 모터헤드(Motorhead)의 레미킬미스터(Lemmy Kilmister),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Earth | Wind & Fire)의 리더 겸 보컬 모리스 화이트(Maurice White), 데이비드 보위(David Robert Hayward Jones), 비비킹(B.B.King), 프린스(Prince) 등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된 슈퍼 뮤지션들을 기리는 튠업 뮤지션들의 헌정 무대, R.I.P Brothers Stage가 준비되어 있다.지난 5년간 CJ문화재단이 선정 및 지원한 튠업 뮤지션들 중 코어매거진, 아시안체어샷, 마호가니킹, 남메아리, 블락스 등 총 7개 팀의 12명의 멤버가 모인 ‘튠업슈퍼밴드’는 음악 천재를 기리는 뜻 깊은 헌정공연으로 밸리록의 무대를 수놓을 계획이다.또한 유쾌한 전자음악 밴드 롱디, 지코, 빈지노 등과의 협업을 통해 탁월한 음악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천재 싱어송라이터이자 ‘여자 자이언티’ 수란, 에너지 넘치는 펑크 밴드 원톤, 슈퍼스타K6’ 출신 강렬 록밴드 버스터리드, 신스록 밴드 '몽구스'의 리더이자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멀티아티스트 '몬구', 업텐션, 엑소 레이 등 아이돌 그룹들의 프로듀서로 주목받은 스티브 우, 감성 뮤지션 웨스 킴, 등도 밸리록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밸리록’은 이미 공개된 라인업인 레드핫칠리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 스테레오포닉스(Stereophonics), 트래비스(Travis), 비피 클라이로(Biffy Clyro), 스퀘어푸셔(Squarepusher), 제드(Zedd), 디스클로저(Disclosure), 트로이 시반(Troye Sivan), 버디(Birdy), 김창완밴드, 이소라, 장기하와 얼굴들, 피아, 혁오, 국카스텐, 지코, 딘 등 외에도 록, 힙합, 일렉트로닉 등 국내외에서 가장 뜨거운 70여팀의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70여팀의 아티스트는 각각 빅탑스테이지, 그린/레드스테이지, 튠업스테이지에 올라 총천연색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빛내줄 예정이다. 각 아티스트별 구체적 공연 시간은 타임 테이블에서 확인할 수 있다.밸리록은 이같은 공연들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가들과의 협업으로 조성되는 아트밸리, 아트 포레스트 등을 통해 예술적 체험과 휴식을 넘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2016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이천시 지산리조트에서 펼쳐진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07.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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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코첼라 페스티벌 참가…캘리포니아가 반했다

에픽하이가 미국 유명 페스티벌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에픽하이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 중인 유명 페스티벌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에픽하이는 오후 1시 20분부터 사하라 스테이지에 올라 히트곡 ‘BORN HATER’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이어 ‘비켜’ ‘BURJ KHALIFHA’까지 이어지는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케 만들었다.이와 함께 ‘RICH’ ‘EYES NOSE LIPS’ ‘FAN’ ‘DON’T HATE ME’ ‘ONE’ 등 자신들의 히트곡 총 12곡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이른 시간에 펼쳐진 공연이었음에도 객석을 가득 채우며 에픽하이 무대를 즐겼다.현지에 있던 관계자는 “보통 이른 시간에 이뤄지는 공연은 관객들이 적은데 에픽하이 무대에는 관객들뿐만 아니라 많은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들이 이들의 무대를 지켜봤다.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기대 이상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에픽하이는 SNS를 통해 현재 가장 핫한 뮤지션들인 ‘더 위켄드(the weekend)’와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 ‘바우어(Baauer)’ 등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며 자신들의 무대뿐만 아니라 코첼라 페스티벌 자체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한편, 매년 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2주간 개최되는 코첼라는 AC/DC, DRAKE, RED HOT CHILI PEPPERS, DR. DRE & SNOOP DOG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참여해왔고 록, 힙합, 일렉트로닉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페스티벌로 명성을 떨쳐왔다. 특히 올해는 건즈앤로지즈의 재결합 무대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작년 미국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SXSW)를 시작으로 북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에픽하이는 올해는 코첼라를 통해 다시 한 번 북미 음악팬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선보였다. 이어 에픽하이는 오는 24일 무대에서도 다시 한 번 강렬한 무대를 보여줄 계획이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04.1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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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미국 유명 뮤직 페스티벌 출연 확정..'글로벌'

에픽하이가 미국의 유명 페스티벌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 출연을 확정했다.코첼라측이 5일 공식 라인업을 발표한 가운데 에픽하이는 4월 17일과 24일 공연에 출연자로 이름을 올렸다.매년 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2주간 개최되는 코첼라는 AC/DC, DRAKE, RED HOT CHILI PEPPERS, DR. DRE & SNOOP DOG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참여해왔고 록, 힙합, 일렉트로닉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페스티벌로 명성을 떨쳐왔다.특히 올해 코첼라는 최근 보컬 엑슬 로즈와 기타리스트 슬래시가 재결합을 공식 발표한 건즈앤로지스(Guns N’ Roses)의 첫 공식무대가 될 예정이라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작년 미국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SXSW)를 시작으로 북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에픽하이는 올해는 코첼라를 통해 다시 한 번 북미 음악팬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한편, 에픽하이의 래퍼 미쓰라는 오늘 (6일) 생일을 맞이 했으며, YG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특별한 생일 축하 이미지와 ‘HAPPY BIRTHDAY. CONGRATULATIONS, ALL THE BEST WISHES TO YOU’라는 문구로 미쓰라의 생일을 함께 축하해줘 눈길을 끌고 있다. 황미현 기자 2016.01.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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