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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데이식스·NCT드림·웬디…비비 ‘밤양갱’ 뚫을 3월 컴백주자는?

새순이 움트는 3월을 앞두고 가요계는 컴백 러시로 분주하다. 2월에 비비 ‘밤양갱’이 아이유, 르세라핌 등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차트 복병으로 떠오른 가운데, 3월 컴백 라인업도 쟁쟁해 과연 누가 음원차트 상단을 강타할지 주목된다. ◇보이그룹 릴레이 컴백컴백의 최고 기대주는 ‘군백기’를 마치고 완전체로 돌아오는 밴드 데이식스다. 이들은 3월 중순 2021년 4월 발매한 미니 7집 ‘더 북 오브 어스 : 네겐트로피 – 카오스 스왈로드 업 인 러브’ 이후 3년만에 컴백한다. 멤버 4인의 릴레이 군 복무로 완전체로서 긴 공백을 가졌던 데이식스는 지난해 ‘군필’ 밴드로 거듭났고, 봄꽃과 함께 반갑게 돌아온다. 데이식스는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수년 전 발표했던 곡들이 역주행하며 음원차트 상위권을 달리는 등 주가가 한껏 높아진 상황. 이에 신곡으로 보여줄 정주행 화력 또한 기대를 모은다.그룹 하이라이트는 1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으로 컴백을 확정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2년 11월 발매한 미니 4집 ‘애프터 선셋’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발표하는 첫 결과물이라 더욱 특별하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바디’를 비롯해 5곡의 신곡이 수록된다. 멤버 이기광이 타이틀곡을 비롯한 다수 곡 작업에 참여해 하이라이트만의 색채를 녹여냈다. ‘글로벌 대세’ NCT 드림도 월말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이들의 컴백은 지난해 7월 발매한 정규 3집 ‘ISTJ’ 이후 약 8개월 만으로, 이들은 짧고 굵은 앨범 활동을 펼친 뒤 5월부터 월드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ISTJ’로 초동 365만 장을 기록하며 막강한 화력을 과시한 NCT 드림은 새 앨범을 통해 다시 한 번 팬덤과 대중을 동시에 사로잡는다는 각오다. 이들 외에도 5세대 보이그룹 대표주자인 싸이커스가 8일 세 번째 미니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템페스트가 11일, 루네이트가 13일, 세븐어스가 15일 각각 컴백 릴레이 예정이다. ◇로이킴·대성→웬디·청하 ‘솔로대첩’화끈한 솔로대첩도 예고됐다. 사흘이 멀다 하고 컴백 가수들의 앨범이 쏟아져나올 예정이다. 3월 솔로 컴백의 시작은 로이킴이 끊는다. 로이킴은 4일 새 싱글 ‘봄이 와도’를 발매한다. 꾸준히 OST에 참여하고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 등 예능을 통해 대중과 호흡한 로이킴이 ‘봄봄봄’을 잇는 또 하나의 봄캐럴을 완성할지 주목된다. 빅뱅 대성은 5일 싱글 ‘폴링 슬로우리’로 돌아온다. ‘폴링 스로우리’는 대성이 지난해 발표한 ‘어쩌다 사장3’ OST ‘나성에 가면’과 리메이크 싱글 ‘흘러간다’를 제외하면 국내에서 무려 13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주로 일본에서 솔로 활동을 해온 대성은 이번 신곡 발표와 함께 본격적으로 국내 활동도 나선다. ‘발라드 여신’ 지아는 7일 신곡 ‘병원에선 괜찮다고 해’를 발표한다. 지난 달 플렉스엠과 재계약을 공식 발표한 후 처음 발매하는 신곡으로 ‘사랑하기 싫어’, ‘사랑..그게 뭔데’,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니’ 등의 히트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지아표 발라드 곡이다. 3월 중순부터는 걸그룹 멤버들의 솔로 컴백 러시가 펼쳐진다. 첫 주자는 레드벨벳 웬디다. 12일 두 번째 미니앨범 ‘위시 유 헬’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웬디가 2021년 4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라이크 워터’ 이후 2년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웬디의 탁월한 가창력과 이전에 보지 못한 색다른 감성이 담길 전망이다.이틀 뒤엔 오마이걸 유아가 출격한다. 유아는 14일 첫 싱글 앨범 ‘보더라인’을 들고 1년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유아는 첫 솔로 데뷔곡 ‘숲의 아이’를 통해 몽환적인 음악과 콘셉트로 독창적인 세계를 보여줬고, 두 번째 미니 앨범 ‘셀피쉬’에서는 스타일리시한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어 이번 앨범으로 보여줄 모습 또한 기대를 모은다. 에이핑크 멤버 김남주도 두 번째 솔로 싱글 앨범 ‘배드’로 18일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김남주가 2020년 9월 발매한 첫 싱글 ‘버드’ 이후 솔로로는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특히 지난해 현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에 새 둥지를 틀고 처음 선보이는 음악이라 남다른 기대를 받고 있다. ‘솔로퀸’ 청하도 3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 청하는 2022년 7월 ‘베어 앤드 레어 파트1’ 앨범을 발매했고 같은 해 10월 덴마크 출신 뮤지션 크리스토퍼와 협업한 곡인 ‘웬 아이 겟 올드’를 발매한 것을 끝으로 신곡을 내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박재범의 음악 레이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맺은 청하는 새 출발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외에도 B.A.P 출신 방용국은 자신의 생일인 31일 세 번째 EP ‘3’으로 컴백한다. 지난해 5월 발표한 두번째 EP ‘더 컬러즈 오브 러브’ 이후 10개월 만의 신보로, 월드투어를 통해 한층 깊어진 그의 음악 세계가 고스란히 담길 전망이다. ◇‘하이브 막내’ 아일릿→‘유니버스 티켓’ 유니스…신인 출사표 서바이벌 출신 신인 걸그룹 두 팀도 출격 대기 중이다. 아일릿은 지난해 6~9월 방영된 ‘알유넥스트(R U NEXT?)’를 통해 선발된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등 5인으로 이뤄진 다국적 그룹으로 르세라핌, 뉴진스를 잇는 하이브 레이블즈의 세 번째 걸그룹을 예고했다. 이들은 25일 데뷔 미니 1집을 발매한다.유니스는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진현주, 나나, 젤리 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 등 최종 8명이 데뷔조로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3월 데뷔를 목표로 현재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한 음원차트 관계자는 “3월 컴백이 예정된 가수들 중 음원에서 강세를 보이는 이들이 적지 않은 만큼 차트 상위권에는 변동이 예상된다. 롱런하는 봄캐럴의 상위권 진입도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9 05:22
스포츠일반

'피겨 기대주' 김채연, 시니어 무대 데뷔전 은메달 획득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채연(16·수리고)이 시니어 무대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채연은 29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3~2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7.35점, 예술점수(PCS) 63.49점, 총점 130.84점을 받았다. 김채연은 28일 치른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70.31점·2위)을 합해 총점 201.15점을 기록하며 사카모토 가오리(일본·226.13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영화 '광녀들의 무도회(Le bal des folles)'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에 맞춰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한 김채연은 첫 번째 과제인 더블 악셀을 가볍게 성공했고, 두 번째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 이어 세 번째 트리플 루프까지 클린으로 해냈다. 하지만 마지막 점프(트리플 플립)에선 어텐션(에지 사용주의)과 언더로테이티드(점프의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아 수행점수(GOE)가 1.45점 깎였다. 이후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푸에서도 어텐션과 언더로테이티드 판정을 받았다. 연기 마지막 부분 스텝 시퀀스(레벨4)와 코레오 시퀀스에 이어 점프 마지막 과제인 트리플 살코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연기를 마무리했다. 김채연은 지난 시즌(2022~23) 두 차례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선 동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시니어 무대에 데뷔했고, 바로 값진 성과를 냈다. 김채연은 내달 핀란드 에스포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5차 대회 성적에 따라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노릴 수 있게 됐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10.29 09:29
메이저리그

"사악한 포크볼"...결정구 인정받은 센가, NL 신인왕 후보 5위

메이저리그(MLB) 데뷔를 앞둔 센가 코다이(30·뉴욕 메츠)가 2023시즌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혔다. MLB닷컴은 22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AL) 내셔널리그(NL) 각각 5명씩 신인왕에 도전할 수 있는 리그 루키들을 소개했다. 일본 리그를 평정하고 빅리그 도전에 나선 센가가 NL 5위에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일본 리그 스타였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로 시속 152~3㎞대 포심 패스트볼(직구)을 던지면서 '유령 포크(ghost fork)'라고 불리는 사악한(wicked) 공을 던진다"고 소개했다. 주 무기 포크볼의 위력이 센가의 빅리그 연착륙을 이끌 것이라는 의미다. 실제로 진행 중인 메츠 구단 스프링캠프에서 홈런왕 출신 피트 알론소, 타격왕 제프 맥닐이 센가의 포크볼에 감탄했다고. MLB닷컴은 "컷 패스트볼이나 슬라이더로 스트라이크를 잡을 수 있는 투수는 있다. 누구나 그런 포크볼을 갖고 있는 건 아니다. 그(센가)가 올해의 신인상에 도전할 수 있는 이유다"라고 전했다. 센가는 일본 리그에서 통산 87승·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한 투수다. 2022시즌 11승·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한 뒤 메츠와 기간 5년, 총액 7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메츠에는 MLB 최정상급 투수 맥스 슈어저, 저스틴 벌렌더가 있다. 그가 에이스 역할을 해내야 하는 건 아니다. MLB닷컴은 이런 점이 센가의 데뷔 시즌 멘털 관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봤다. 한편 NL 신인왕 후보 1순위는 2022시즌 데뷔전을 치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5툴 플레이어' 기대주 코빈 캐롤이 차지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내야 유망주 조던 워커가 2위, 다저스 유망주 미구엘 바르가스가 3위, 콜로라도 로키스 투수 에즈키엘 토바가 센가보다 한 단계 위인 4위다. AL에서는 텍사스 레인저스 내야 유망주 조쉬 정이 5위, 휴스턴 애스트로스 우완 투수 헌터 브라운이 4위, 올 시즌 보스턴 레드삭스 주전 1루수를 맡을 전망인 트리스탄 카사스가 3위, LA 에인절스 포수 로건 오호프가 2위, 볼티모어 오리올스 내야수 거너 핸더슨이 1위에 올랐다. 볼티모어는 리그 최고 유망주 포수 애들리 러치맨이 빅리그에 안착, 향후 10년 동안 안방을 지킬 선수로 인정받았다. 핸더슨은 현재 주전 라인 호르헤 마테오, 라몬 유리아스를 위협할 자질을 갖고 있다. 안희수 기자 2023.02.22 18:04
프로농구

[IS 피플] '복덩이' 한엄지, 성적도 적응도 ‘엄지척!’

여자프로농구(WKBL) 부산 BNK는 2022~23시즌 1라운드를 4승 1패로 마쳤다. 개막 경기에서는 아산 우리은행에 54-79로 완패당했지만, 이후 4연승을 질주했다. 2019~20시즌 창단 후 첫 4연승. BNK가 1라운드에서 4승 이상을 거둔 것도 올 시즌이 처음이다. BNK는 창단 첫해부터 지난 시즌까지 1라운드에서 5패, 2승 3패, 1승 5패를 각각 기록했다. 삼천포여고 출신 포워드 한엄지(24·1m80㎝)가 BNK 상승세 주역이다. 한엄지는 올 시즌 5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32분 59초를 뛰며 13.2득점 6.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프로 데뷔 후 지난 다섯 시즌 동안 평균 7.2득점에 그쳤던 한엄지가 올 시즌에는 두 배 가까운 득점을 올리고 있다. 14일 청주 KB와 경기에서는 3점 슛 3개 성공을 포함해 25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17년 인천 신한은행에서 프로 데뷔한 한엄지는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유망주였다. 파워가 좋아 골 밑 싸움에 능하다.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움직임도 준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천포여고 재학 시절부터 전국구 유망주였던 그는 2020~21시즌 30경기에 나서 평균 10.7득점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폭발했다. 여자 농구대표팀에도 발탁,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활약했다. 한엄지는 올 시즌을 앞두고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BNK로 이적했다. 그는 지난해 무릎 부상으로 단 3경기 출전(평균 5.3득점 4.3리바운드)에 그쳤다. 반등하기 위해서는 변화를 줘야 했다. 원소속팀 신한은행과 FA 협상이 결렬된 뒤 2차 협상 기간에 BNK와 손을 맞잡았다. 계약 기간 4년, 연봉 총액 1억 8000만원의 조건으로 BNK 이적에 합의했다. 한엄지의 합류로 BNK는 공격 옵션이 다양해졌다. 기존 BNK는 가드 이소희가 돌파하거나 센터 진안이 골 밑 싸움을 하는 다소 단조로운 공격 패턴을 사용했다. 포워드 김한별(36)은 리바운드에 가담하거나 뱅크 슛 위주의 공격을 이어갔다. 한엄지가 합류하면서 상대가 예상하지 못하는 컷인 플레이가 활발해졌다. 가드 이소희, 안혜지의 공격 조율과 돌파는 더 과감해졌다. 한엄지도 BNK에 잘 적응해가고 있다. 부담감을 내려놓은 결과다. 초반엔 움직임이 둔하고 플레이가 과감하지 못했지만,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가며 경기력이 좋아졌다. KB와 경기에서는 진안과 그림 같은 하이-로우(high-low) 게임 득점에 성공했다. 한엄지의 합류로 베테랑 빅맨 김한별은 체력 안배를 할 수 있게 됐다. 박정은 BNK 감독도 한엄지를 두고 “복덩이가 왔다”고 평가했다. 한엄지는 BNK에서 복덩이로 거듭났다. 팀 내 득점과 리바운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블록 슛은 경기당 0.4개로 팀 내 세 번째다. 3점 슛 성공(6개)과 성공률(35.3%)도 상위권이다. 한엄지 등 기대주들이 맹활약하며 끈끈한 조직력을 보인 BNK는 팀 득점(74.6점) 실점(70.6점) 등 공수 밸런스가 완벽한 시즌 초반을 치르고 있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2.11.17 03:06
스포츠일반

2022 창원 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15일 개막... 종합 3위 목표

2022 창원 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가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막을 올린다. 공식 대회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이며, 경기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세계장애인사격연맹(WSPS)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사격연맹(KSFD)이 주관하는 이번 월드컵에선 20개 종목(권총 6개·소총 11개·산탄총 3개) 경기가 열린다. 단체전을 포함해 총 40개의 금메달을 놓고 전 세계 19개국 236명(선수 147명, 임원 89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한국에선 2022년도 장애인사격 국가대표 14명을 포함해 총 82명(선수 56명, 임원 26명)이 참가한다. 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는 패럴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다음으로 규모가 큰 국제 대회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 2022 아시안장애인게임과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알아인세계선수권대회, 2024 파리 패럴림픽 출전에 필요한 MQS(최소자격점수)도 부여된다. 한국 선수단의 목표는 종합 3위(금6, 은8, 동9)다. 박진호(청주시청), 심영집(강릉시청) 등이 메달권 기대주다.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은 올해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4년 연속 국내에서 월드컵을 개최하기로 했다. 사격 월드컵은 주로 유럽에서 열려 왔는데, 앞으로 국내에서 대회를 개최하면서 아시아와 국내 사격 활성화·선수 양성을 꾀하겠다는 게 장애인사격연맹 관계자의 설명이다. 국내에서 4년 동안 개최될 사격 월드컵은 모두 창원에서 열릴 확률이 높다. 더불어 장애인사격연맹은 장애인세계선수권대회 유치도 목표로 삼고 있다. 대한장애인사격연맹 문상필 회장은 “세계장애인사격연맹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4년간 월드컵 대회 유치를 확정했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한국 장애인 사격이 한 단계 발전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2.08.10 04:57
연예

소나무 출신 김도희, 솔로 데뷔곡 ‘이별이 답’ MV 티저 공개

그룹 소나무 출신 김도희가 봄 이별송으로 첫 홀로서기에 나선다. 소속사 케이에이치컴퍼니는 19일 김도희의 솔로 데뷔곡 ‘이별이 답’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바닷가에서 애틋한 시간을 보내는 연인과 김도희의 애절한 음색이 담겨 있다. 김도희는 섬세한 보컬로 ‘이별이 답일지도 몰라’란 가사를 아련하게 표현, 대중의 심금을 울린다. 김도희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는 이별을 앞둔 슬픔의 감정을 극대화, 보는 이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한층 성숙해진 곡 표현력이 돋보이는 티저 영상이 오픈되면서 솔로로 화려하게 출격할 김도희를 향한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이별이 답’은 파워풀한 음역대와 따스한 봄에 어울리는 짙은 감성을 만나볼 수 있는 발라드 곡이다. 김도희는 새로운 발라드 기대주로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 전망이다. 그룹 소나무로 데뷔한 뒤 약 8년 만에 홀로서기에 나선 김도희는 앞서 채널A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 OST를 비롯해 보이그룹 매드타운출신 이우와 함께한 ‘어차피 헤어진 사이’ 등으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저격한 바 있다. 김도희의 첫 솔로곡 ‘이별이 답’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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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호, 전국 작사·작곡·프로듀싱한 첫 정규

가수 가호(Gaho)가 첫 정규 앨범 ‘Fireworks’로 돌아온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는 지난 8일 공식 SNS를 통해 23일 가호의 컴백을 알렸다. 정규 1집 ‘Fireworks(파이어웍스)’의 앨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번 정규 앨범명 ‘Fireworks’와 가호의 타이포가 담긴 음악적 오브제들이 한 편의 CF를 연상케하는 연출과 어우러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프로듀싱, 작곡, 작사, 편곡 버튼에 스위치가 켜지는 장면이 나와 가호가 이번 앨범의 모든 부분에 참여했다는 걸 감각적인 영상미로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해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으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한 가호는 최근 인기 드라마 tvN ‘지리산’ OST Part.2 ‘Memories’ 가창을 맡아 차세대 OST 기대주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0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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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유나, 티빙 ‘유미의 세포들’ OST 합류! 8일 오후 6시 음원 공개

‘OST 기대주’ 제이유나가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OST에 새 주자로 합류한다.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송라이팅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이유나는 ‘유미의 세포들’의 여섯 번째 OST인 ‘오늘도 내하루는’의 작사, 작곡, 가창까지 직접 맡아 완성도를 더한다. ‘오늘도 내 하루는’은 제이유나의 쫀득한 보이스와 잘 어우러지는 어쿠스틱 팝 장르의 곡으로, 예상치 못한 하루에 대해 그린 곡이다. 통통 튀는 사운드와 따뜻한 멜로디가 곡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드라마 속 세포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위트있고 귀여운 가사가 드라마와의 찰떡 케미를 보여줄 전망이다. 생각지도 못한 일투성이인 하루를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고자 하는 귀여운 바람도 느낄 수 있다. ‘오늘도 내 하루는’은 원슈타인, 자이언티 등 여러 아티스트의 곡에 참여한 바 있는 PJNOTREBLE이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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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샹치’ OST 韓 자이언티-日 호시노겐 어떻게 뭉쳤나?

마블이 아시안 히어로를 본격 내세운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전설’(‘샹치’)는 눈만 즐겁지 않다. 영화에 삽입된 OST(‘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디 앨범’)은 보기 드문 명곡 잔치다. 특히 삽입곡들은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아시아인들이 모여 더욱 풍부한 라인업을 갖췄다. 기획자이자 총괄 프로듀싱은 88라이징의 대표 션 미야시로다.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아시안이다. ‘샹치’의 한국 팬들이 가장 놀란 곡은 자이언티(Zion.T)와 호시노겐(星野源)의 듀엣곡 ‘노마드’(Nomad)다. 유목민이라는 뜻의 ‘노마드’는 도시에서 방랑하는 과정이 담긴 노래다. 레트로한 멜로디의 도입부와 자이언티의 1절, 호시노겐의 2절의 쓸쓸하고도 매혹적인 보이스가 조화를 이룬다. 자이언티와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 겸 가수 빈스가 멜로디와 작사에 참여했다. 유튜브에 공개된 공식 오디오 클립의 조회수는 9만여 회에 달한다. 음원강자인 힙합 뮤지션 자이언티, 일본에서는 국민가수 대열에 오른 호시노겐의 만남이 ‘샹치’에서 이뤄질 줄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자이언티의 팬인 미야시로 대표는 먼저 ‘노마드’를 자이언티에게 제안했다. 자이언티는 영화 속 ‘샹치’처럼 자신을 찾으려고 노력하지만 자신이 정말 누구인지 모르고 갈 곳도 없고 길을 잃은 그 본질을 포착하는 노래의 아이디어를 냈다. 이어 미야시로 대표가 호시노겐을 ‘노마드’ 프로젝트에 합류시켰다. 미야시로 대표는 자이언티에게 호시노겐과의컬래버레이션을 제안했고 마침내 성사가 될 수 있었다. 자이언티나 호시노겐 모두 뮤지션들과의 협업에 매우 익숙한 터라 프로젝트는 긍정적일 수밖에 없었다. 자이언티는 음원 공개 후 SNS에 “평소에 좋아하던 호시노겐님과 함께 MCU의 사운드트랙에 참여했다”고 기뻐했다. 호시노겐 역시 “마블의 최신작 ‘샹치’ 앨범에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훌륭한 아티스트인 자이언티와 함께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샹치’ OST에는 한국을 무대로 활동 중인 뮤지션들의 노래가 더 있다. DPR 라이브와 DPR 이안의 ‘다이아몬드+앤 펄스’(Diamonds + and Pearls), 신예 서리와 인도네시아 래퍼 워런 휴의 ‘워리어스’(Warriors), R&B 기대주 비비와 갓세븐 마크의 ‘네버 고나 컴 다운’(Never Gonna Come Down)도 반복 재생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05 17:58
연예

가호, 정규 컴백 전 두 번째 싱글 'RIDE'

가수 가호(Gaho)가 정규 컴백 전에 싱글로 예열한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는 4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12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가호 두 번째 싱글 ‘RIDE(라이드)’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며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 이미지에는 의자에 앉아 생각에 잠긴 가호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강렬한 레드 컬러로 곡명이 적혀 있다. 가호는 지난 5월 정규 앨범에 앞서 발표한 첫 번째 리드 싱글 ‘Rush Hour’로 경쾌한 리듬과 중독성이 강한 팝 사운드를 선보였다. 청량한 블루 톤 이미지를 선보였던 가호는 두 달 만에 상반된 분위기를 예고했다.. 데뷔 전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OST와 샤이니 정규 6집의 수록곡 ‘I Say’의 작곡가로 이름을 알린 가호는 지난해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으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차세대 OST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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