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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박지현 디자이너 “반려동물도 사람처럼 성향有” (펫대로 하우스)

백지영, 류승룡, 박은혜 등 스타들의 집을 디자인한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박지현이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펫테리어(Pet+Interior) 예능 프로그램 ‘펫대로 하우스’에서 ‘펫테리어 페이스 오프’를 선보일 전망이다.박지현 디자이너는 17일 월요일 첫 공개되는 ‘펫대로 하우스’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행복한 공간을 만드는 인테리어 꿀팁을 대방출할 예정이다. 반려견 샬럿, 미셸과 함께하는 보호자이기도 한 박지현 디자이너는 “오로지 반려동물이 주인공인 인테리어를 한다는 이야기가 재밌게 느껴졌다”라며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또 그는 “모두가 반려동물을 위한 인테리어를 할 수는 없지만, 아이들에게 제일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예비 시청자들에게 당부를 전했다. 다음은 박지현 디자이너와의 일문일답이다. Q. 출연 제안을 받고 어떤 마음이 드셨나요?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처음에 출연제안을 받았을 때는 호기심이 있었어요. 요즘 펫테리어에 대한 니즈가 많아지고 어느 정도 적용을 하면서 인테리어를 하고 있었지만 그 부분이 좀 미미했던 터라, 오로지 반려동물이 주인공인 인테리어를 한다는 이야기가 너무나 재밌게 느껴졌어요. Q. 펫테리어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보니, 아이들하고 어떻게 하면 서로 편하게 지낼지에 대한 고민이 계속되었던 것 같아요. 7년 전에 집을 지을 때도 대형견 두 마리를 키우다 보니, 아이들하고 함께 사는 집을 위한 고민을 많이 했었고, 그때부터 적극적으로 펫테리어를 했어요. Q. 많은 셀럽들의 인테리어를 해주신 것으로 유명하신데요, 특별히 기억에 남는 펫테리어가 있다면? 또는 셀럽이 아니더라도 펫테리어로 특별했던 기억 하나 소개 부탁드립니다.- 보통 펫테리어의 범위에 대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같이 살기에 좋은 마감재 또는 아이들을 케어하기 좋은 공간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꾸준히 해왔어요. 항상 집 전체가 아니더라도 반려동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한 부분 빼두거나 동선을 쉽게 하기 위한 장치들을 소소하게 만들어봤어요. 그러다 저희 집으로 대형견들과 함께 사는 주택을 지으면서 더 진지하고 범위가 넓게 공사를 할 수 있었어요. 또, 몇 년 전 반려묘를 키우는 댁에서 이중 주방(고양이가 들어가지 못하는 주방과 들어가는 주방)으로 섹션을 분리하고, 아이들의 반경을 결정해주는 중간문, 스크래치에 강한 가구들을 제작하고 배치하면서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편하게 살 수 있는 집과 가구 공간배치에 대한 범위가 더 확장되었던 듯해요. Q. 반려견과 함께 지내고 계시는데 반려견 소개 및 자랑 부탁드립니다.- 전 샬럿(10살)과 미셸(8)이라는 스탠다드 푸들 대형견들을 키우고 있어요. 처음 키울 때만 해도 스탠다드 푸들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동네 산책하면 지나가던 차도 세우던 미모의 아이들이에요. 지금은 노견이지만, 영리하고 예쁜 우리 아이들은 집에 손님이 오시면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계속 웃음 짓게 만드는 아이들이에요. Q. 반려동물을 위한 인테리어를 생각할 때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어야 하나요? 작업할 때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 궁금합니다.- 우리가 공간을 공사할 때 그곳에 사는 가족구성원의 성향, 성격, 취향 등이 한 곳도 같은 데이터가 없었어요. 펫테리어를 이번에 해보니 반려동물도 정말 사람하고 똑같이 다양한 성격이고 좋아하는 것도 달라서, 그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채워주고 만들어주고 배치해줬을 때 바로 행동으로 행복함이 느껴지는 것을 보고 너무나 놀랐어요. 사람한테 나쁜 소재는 반려동물에게도 나쁘고, 펫테리어의 중심을 보호자가 편한 쪽보단 아이들이 편한 쪽으로 좀 더 신경 써주면 결국 결과는 보호자도 반려동물도 다 행복한 펫테리어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Q. 촬영하시면서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스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살짝 공개 부탁 드립니다.- 촬영하면서 보호자 분들이 방송이나 사진촬영이 있을 때마다 자기보다 자신의 반려동물의 개인기나 예쁜 모습을 찍게 하려고 몸을 던지고 집중하시는 모습들이 참 좋았어요. Q. 첫 방송이 나간 후 기대하시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있으실까요?- 출연하신 분들의 사연을 보면서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많이 느껴졌어요.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들이 한계가 있다 보니, 정말 나의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디서부터 생각하고 접근할지 모르셨던 분들이 많으셨을 거란 생각을 했어요. 저도 항상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봤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방송을 통해서 많은 가정이 좀 더 반려동물과 행복한 삶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정보와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봅니다. Q. 시청자들에게 드리고 싶은 당부가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모든 분이 반려동물을 위해서 펫테리어를 할 수는 없을 거예요. 우리가 만들어 드린 공간을 보시고 꼭 공사나 비용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하시기보다는, 아이들이 정말 어떻게 해주면 좋아할지, 이 아이에게 제일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면 좋겠어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공간의 가치를 고민하고 조금씩 바꿀 수 있는 시간이 되신다면 더 바랄 게 없어요.MC 박명수&설인아를 깜짝 놀라게 할 반전 펫테리어가 등장하는 ‘펫대로 하우스’는 17일 월요일 0시 U+모바일tv, 19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8 15:43
연예일반

[TVis] 박은혜 “이혼 3년 차가 제일 힘들어.. 이야기할 사람 없어”(라스)

박은혜가 ‘이혼’과 관련해 소신 발언을 했다.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이하 라스)에는 ‘남의 마음을 읽는 자들’ 특집을 소통 전문가 김창옥, 배우 박은혜, 프로게이머 홍진호,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출연했다. 이날 박은혜는 “요새 공감요정에서 상담 요정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질문에 “제가 이혼을 하지 않았냐. 이혼을 해 보니까 주변에서 연락이 많이 오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생각했을 때 정말 이혼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상담을 안 한다”며 “이혼 상담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말려달라’는 생각에 하는 것”이라며 예리하게 분석했다. 그러자 유세윤이 “지금 MC들이 그 어느 때보다 공감을 많이 하고 있다. MBC가 떠뜰석 할 정도”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은혜가 “결혼 1년 차는 자유롭다는 생각이 들어 좋은 것 같아도, 3년 차가 되면 자녀들 말곤 이야기할 사람이 없으니, 되게 힘들더라”고 털어놓자 김구라도 “이혼이 생각보다 쉬운 게 아니다”며 공감했다. 앞서 박은혜는 2008년 재력가 사업가와 결혼해 2001년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결혼 10년 만인 2018년 이혼하며 현재 쌍둥이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 한편 박은혜는 SBS Plus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 출연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24 23:13
예능

[TVis] “신비감 없다” 섹스리스 남편 속사정 알고보니..“임신 소식에 철렁” (당결안)

결혼 후 섹스리스가 된 파랑 부부가 숨기고 있던 사연이 드러났다.16일 SBS플러스에서 방영된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서는 ‘있는 그대로 사랑해달라’는 아내와 ‘매력적으로 보이게 노력해 달라’는 남편의 진솔한 대화가 공개됐다.섹스리스와 외모 관리 강요 문제로 첨예하게 대립하던 파랑 부부는 이날 방송에서 MC들과 대화를 나누며 각자의 아픔을 털어놨다.시종일관 대화를 끌며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파랑 남편은 정혁과의 면담에서 “예전에 한번 관계를 맺었는데 ‘오빠 나 임신한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다. 너무 당황스러웠다”며 “그 때 저는 심장이 덜컹 내려 않아서 잘 안 되더라. 무서워서”라고 털어놨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 소식이 그에게 충격이었던 것. 파랑 아내는 화목하지 못했던 가정사를 박은혜에게 털어놨다. 파랑 아내는 “내가 맞춰주면 남편도 맞춰줄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고, 박은혜는 “상대방의 요구에 ‘너가 하면 내가 할게’라는 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가 되는 거다. 그게 아니라 ‘나는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부부의 방에서 만난 두 사람은 각자의 요구사항을 내놨다. 파랑 아내는 “내가 어떤 모습이던간에 사랑해주기를 바란다”고 명확하게 요구했다. 파랑 남편은 “집에서도 옷을 입고 제대로 꾸며 달라”고 했다. 파랑 아내의 요구에 남편은 “처음 만났을 때 너 지금보다 살 쪘었다”며 “지금 너 많이 예뻐진 거다”고 했다. 이어 “경제적이든 아이든 시간이든 복합적인 이유로 (섹스리스가 된 것이지) 우리의 애정이 식어서 그런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건강관리, 피부관리 등 그런 식으로 어제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살길 바랐던 것”이라고 덧붙였다.파랑 아내는 “내게 사랑한다, 고맙다, 미안하다는 표현만 해줬어도 ‘그대로 사랑해달라’는 요구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파랑 남편은 “지금까지 내 표현 방식이 안 좋았다. 사실 지금보다 연애할 때 살도 더 쪘고 꾸미지도 않않고 더 캐주얼하고 선머슴같았다. 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마음이 변하지 않았고 달라지지 않았다”고 했다.두 사람은 모두 마음의 물병에 물을 가득 부었지만, 이후 서먹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부부의 방에서 나온 파랑 남편은 아내를 두고 서둘러 자리를 떠났고, 파랑 아내는 결국 숙소에서 눈물을 보였다.한편,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는 다양한 갈등으로 고민 중인 부부들의 행복을 찾기 위한 부부관계 최종점검 리얼리티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16 23:05
연예일반

“살 좀 빼”vs”외도 할 수 밖에”..위기의 부부들(‘당결안’)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 '아이가 다섯' 다둥이 노랑 부부부터, MZ세대 딩크 파랑 부부, '당결안' 최초 예비 부부인 빨강 부부까지, 상처와 갈등으로 결혼 생활에 위기를 맞은 3쌍의 부부가 등장했다.9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당결안’에서는 과음으로 인한 블랙아웃, 섹스리스, 폭언과 욕설 등 역대급 고민의 3기 부부들이 각자의 배우자에 대한 불만사항을 꺼내놓으며 첨예하게 대립했다. 결혼을 전제로 동거 생활을 하고 있는 빨강 예비 부부의 남편은 술만 마시면 블랙아웃 되는 예비 아내의 과음이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최근 예비 아내의 술자리에 픽업을 갔다가 남자와 단둘이 있는 현장을 목격했다. 이런 것들이 계속 쌓이다 보니 결혼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밝혀 예비 아내에게 충격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예비 남편의 잦은 출장으로 인한 외로움을 불만으로 꼽은 빨강 예비 아내는 “그냥 그 일을 안 했으면 좋겠다”, “자는 동안 영상 통화를 켜놓자” 등 상상 초월 답변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부부 대화에서도 예비 아내의 만취 관련 문제로 “외박한 적은 없잖아”, “외박은 안 했다고 해도 연락이 끊기잖아” 등의 말로 팽팽한 평행선을 달린 두 사람은 좀처럼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결혼 1년 반 만에 섹스리스로 위기를 맞은 파랑부부의 사연은 시청자들의 공분을 일으켰다. 파랑 아내는 “내가 남편이 원하는 얼굴과 몸매가 아닌 것이 영향을 끼친것 같다”며 자신의 외모를 문제삼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파랑 남편은 “원래 이상형이 날씬한 여자다. 지금 아내에게 남은 이성적인 감정은 15프로”라고 밝혀 충격을 안기는가 하면, 아내를 향해 “살 좀 빼고 자기 관리 좀 하자”고 요구해 아내들의 격한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부부 관계와 몸매 관리를 두고 격한 대립을 보인 파랑 부부는 모두 물병을 거의 채우지 않으며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다.그런가 하면 다섯둥이 엄마인 노랑 아내는 나이 마흔에 부모로부터 경제적, 정서적으로 독립하지 못하고 아직도 시댁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는 남편과 시댁의 간섭에 불만감을 터트렸다. 노랑 남편은 아내의 욱하는 성격과 높은 수위의 욕설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시종일관 살벌한 분위기로 긴장감을 조성했던 노랑 부부는 의외로 두 사람 모두 물병을 가득 채우며 상대방의 불만을 100프로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또한 부부 간 더욱 깊은 대화를 이끌기 위한 세 부부 공동 대화의 시간에서는 다자녀 노랑 부부를 비롯해, 파랑 부부와 MC 박은혜, 한상진, 정혁의 자녀관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이런 가운데 남편의 부부 관계 거부로 일방적 딩크족이 된 파랑 아내는 “이러고도 내가 외도를 안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는 밉상 답변으로 아내들의 공분을 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0 12:30
연예일반

‘당결안2’ 한상진 “부부 관계, 말 예쁘게 하는 것 중요해”

배우 한상진이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2기’ MC로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한상진은 18일 첫 방송되는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2기’(‘당결안2’)에 새로운 MC로 발탁됐다. 기존 MC 박은혜, 정혁과 호흡을 맞춘다.‘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는 이혼 위기의 부부들이 합숙 끝에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부부관계 최종점검 프로그램이다. 지난 1기에서 마라맛 갈등을 겪는 부부들이 점차 관계를 개선해 나가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 ‘당결안’은 이번 시즌에도 같은 듯 다른 위기 속 부부 세 쌍이 출격한다.새롭게 MC로 합류한 한상진은 “평소 애청하던 프로그램이라 MC 제의가 왔을 때 감사한 마음이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수락한 뒤에도 ‘내가 잘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어서 기존 MC인 박은혜 씨에게 조언도 구하고 PD님, 메인 작가님과 회의를 많이 했다. 내가 뭘 하려는 것보다는 출연자분들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심한 흔적을 드러냈다.한상진은 ‘당결안2’ 첫 촬영 후 “외모를 가꾸듯이 언어도 가꾸어야 한다. 말을 잘하는 것보다는 예쁘게 하는 게 부부 관계에서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다”며 “시청자 여러분들이 이런 부분을 공감해 주시면 부부 갈등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도 개선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조언을 건넸다.방영 내내 지상파 시청률 1위를 기록한 KBS1 ‘국가대표 와이프’에서 가족을 사랑하는 현실 남편 강남구 역을 맡아 호평받은 한상진. 실제로도 BNK 여자프로농구단 박정은 감독과 결혼 20년 차이기도 한 그는 ‘당결안2’를 통해 결혼이라는 삶의 과정을 들여다보며 다시 한번 모두에게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2기’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18 09:14
연예일반

‘당결안2’ 관점포인트? “MC들 합숙기간에 투입+결혼 20년차 한상진 출격” [종합]

배우 한상진이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2’에 새로운 MC로 합류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17일 온라인으로 SBS플러스 ‘당결안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MC 박은혜, 한상진, 정혁과 이양화 제작팀장이 참석했다. ‘당결안2’는 다양한 갈등으로 고민 중인 부부들이 참여해, 부부 관계를 최종적으로 점검을 받고 행복을 찾고자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시즌2에는 시즌1과 달리 1박 2일 합숙기간 동안 기존에 없었던 ‘컬러 제도’를 도입했고, MC들도 VCR만 보는 것이 아닌 부부들의 합숙공간에 함께 참여해 기대를 높였다. 이양화 제작 팀장은 “1기 때는 전문가와 부부들이 만날 때가 있지만 2기로 넘어오면서 부부들이 답을 직접 찾는데에 중점을 뒀다”면서 “시즌2 합숙공간에는 전문가들 없이 부부와 MC들만 있다. 이 점이 1기와 2기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설명했다. 합숙한 부부들은 사연에 따라 빨강, 노랑, 파랑 3가지의 색깔로 나뉜다. 먼저 빨강 부부는 2019년 1월 만나 그 해 8월 결혼했지만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을 진행하며 결별 문턱까지 갔다. 아내는 ‘의처증’이 의심될 만큼 심한 남편의 간섭과 연락을, 남편은 아내의 언어폭력을 불만스러워하고 있다. ‘파랑 부부’는 함께 치킨집을 운영하는 결혼 14년 차 부부다. 그러나 습관적인 대화 단절, 소통불가가 문제였다. 아내는 다정함 없이 본능만 앞서는 남편의 스킨십에 지쳐있었고, 남편은 먼저 다가오지 않는 아내에 서운함을 품었다.마지막으로 ‘노랑 부부’는 결혼 4년 차로 ‘마지막 선택’을 앞뒀다는 심경으로 ‘결혼지옥’에 이어 ‘당결안’ 2기 출연을 결심했다. ‘물불 부부’로 불리기도 했던 두 사람은 매사에 무기력한 아내, 그리고 그런 아내에게 화가 난 나머지 극단적으로 치닫는 성향의 남편 조합으로 계속 충돌을 빚고 있다. ‘당결안2’의 또 다른 관점포인트는 결혼 20년 차 한상진의 투입이다. 이 팀장은 “한상진 씨를 예전부터 섭외하고 싶어서 눈여겨보고 있었다”며 “막상 섭외했는데 생각보다 흔쾌히 알겠다고 해서 내부에 비상사태가 왔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상진은 ‘당결안’ 시즌1부터 꾸준히 챙겨보던 팬이었다. 그는 “‘당결안’ 프로그램은 기존에 봐 왔던 예능과 다르다고 생각했다”며 “출연제안을 받고 1분도 안 돼서 흔쾌히 알겠다고 했는데, 내부에서 회의가 많아졌다고 해 당황스러웠다”라고 말했다. MC 박은혜에 따르면 한상진은 전화통화를 하면 기본 1시간이 넘을 정도로 수다쟁이다. 박은혜는”한상진, 김성주, 김구라 이렇게 셋이 커피숍에 가면 기본 3시간이 넘는다”며 ”한상진 씨가 여자, 남자 할 거 없이 고민을 참 잘 들어줘서 섭외가 됐다고 했을 때 ‘당결안 2’ 프로그램 취지와 너무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상진은 “기본적으로 남 이야기를 듣는 걸 좋아한다”며 “어느덧 결혼 20년 차가 됐지만 ‘당결안2’를 보고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으로 변한 것은 부부들뿐만이 아니라 나 자신도 포함된다”면서 “보시는 시청자들도 좋은 영향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영진 제작 팀장은 “부부생활이라는 게 흐린 날도 있고 맑은 날도 있는 것 아니겠나. 그러나 ‘당결안2’에 출연한 부부들에게 맑은 날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면서 “시즌1가 ‘이혼’에 초점을 뒀다면 시즌2는 ‘결혼’, ‘부부’로 조금 더 폭넓은 관점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했으니 시청자분들도 많은 기대를 가져달라”라고 덧붙였다.‘당결안2’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17 15:44
연예일반

[단독] 싱글남 정혁 결혼을 말하다… ‘당결안’ MC 확정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이 결혼을 말한다. 정혁이 SBS플러스 신규 예능 프로그램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당결안’) MC로 출격한다.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정혁이 ‘당결안’ MC로 낙점됐다. 배우 박은혜, 래퍼 자이언트 핑크와 함께 MC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당결안’은 제목처럼 “지금,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를 묻는 부부관계 점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미치도록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여전히 지금도 그 사랑과 행복은 안녕한지를 점검한다. 이혼 위기에 처한 실제 부부들이 등장, 부부관계 전문가들이 함께 문제를 점검하며 부부 두 사람 모두 진짜 행복을 찾기 위한 방법을 제안한다. 앞서 돌싱 박은혜와 결혼 생활 중인 자이언트 핑크의 프로그램 출연이 확정된 바, 결혼하지 않은 정혁이 싱글남의 입장에서 결혼에 대한 다른 시각을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정혁은 비혼주의로 알려져 이상적 결혼과 현실의 부부 생활을 보고 듣고 어떤 생각을 꺼낼지 호기심을 돋운다. 정혁은 2015년 S/S 서울패션위크 블라인드니스에서 정식 데뷔하며 연예계에 입성했다. 이후 패션쇼, 매거진뿐만 아니라 방송에도 얼굴을 내비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각인했다. 정혁은 현재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 시즌 3에 신동엽, 안영미, 정상훈, 김민교, 권혁수, 주현영, 김원훈과 함께 고정 크루로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23 08:30
예능

‘랜선뷰티’ 김희정 일상이 화보 ‘힙스터’ 그 자체

신개념 언택트 뷰티 바이블 ‘랜선뷰티’가 ‘결 특집’ 2탄으로 남다른 결로 부러움을 사는 셀럽이자 ‘원빈 조카’ 김희정의 일상을 탈탈 털어 힙스터 여신의 미모 비결을 파헤쳤다. 8일 방송된 ‘랜선뷰티’에서는 MC 박은혜, 수경, 이수정이 ‘결 특집’ 2탄으로 57만 팔로어에 빛나는 MZ워너비 스타이자 남다른 결을 지닌 배우 김희정의 일상을 들여다봤다. 김희정은 승마, 축구, 웨이크서핑, 골프까지 각종 스포츠를 섭렵하며 건강미를 뽐냈다. SNS 속 김희정의 일상 사진은 MZ세대의 주목을 받으며 사랑받고 있었다. 김희정은 테니스에 빠진 일상을 공개하며, 운동 전 필수코스인 사진촬영 과정까지 낱낱이 보여줬다. 전문가 같은 포스로 화보 같은 일상 사진을 찍은 김희정은 테니스를 마친 뒤 인생 사진을 찍기 위해 거대한 3륜 바이크를 타고 이동해, 걸크러시 매력을 폭발시켰다. 김희정은 힙한 장소에서 자연스러운 포즈와 함께 잘 나오는 포토 팁까지 선사했고, 이수정은 “그냥 화보다, 화보!”라며 감탄했다. 지켜보던 박은혜는 “저희를 좀 찍어주세요”라며 사진 욕심을 냈고, 김희정은 직접 시선, 자세를 교정해주며 MC들의 인생샷을 촬영했다. 김희정은 자신의 옷장에서 직접 가져온 패션 아이템들과 5분 메이크업을 완성시키는 파우치까지 공개했다. 이에 박은혜, 수경, 이수정은 김희정의 아이템들을 부러워하며 힙함을 따라가고 싶어했다. 김희정은 “제 일상과 비밀을 같이 공유해서 좋다”며 만족했다. 모든 것을 랜선으로 연결, 뷰티팁을 공개하는 신개념 언택트 뷰티 바이블 ‘랜선뷰티’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K-STAR에서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6.09 15:30
예능

‘랜선뷰티’ 이시원-박은혜 누가 진짜 장혁의 첫사랑?

‘첫사랑의 아이콘’ 이시원이 박은혜와 진짜 첫사랑 대결을 펼친다. 이시원은 1일 오후 8시에 K-STAR에서 방송하는 신개념 언택트 뷰티 바이블 ‘랜선뷰티’에 출연해, 상큼하기 그지없는 미소와 함께 미모 노하우를 대방출한다. 이시원은 피부결은 물론 몸매 라인까지 포함한 ‘결’을 잡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앞서 이시원의 등장에 앞서 MC 수경은 “이 분은 조승우 권상우 장혁 씨의 첫사랑이에요”라고 힌트를 준다. 그러자 장혁과 과거 고교생 연인 역할을 함께 했던 MC 박은혜는 “장혁 씨 첫사랑은 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시원은 “처음으로 제 일상을 공개해 본다”며 “중요한 촬영 있을 때 빠지지 않고 하는 걸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후 ‘발레 스트레칭’ 레슨 현장을 공개하며 파이팅 넘치는 발레복을 입고 등장, 군살 하나 없이 매끈한 몸매로 MC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랜선뷰티’에서는 김남주&김승우 부부, 김지호&김호진 부부, 김윤진, 서우, 이수근 등 수많은 셀럽들이 등장하는 ‘빅 이벤트’가 공개돼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5.31 13:58
예능

‘랜선뷰티’ 이세은표 ‘틈새 관리법’으로 고현정-전지현처럼 동안되기

신개념 언택트 뷰티 바이블 ‘랜선뷰티’가 ‘방부제 미모’를 첫 주제로 ‘동안’ 하면 떠오르는 고현정 전지현 임수정처럼 어려 보이기 위한 방법을 탐구했다. 4일 방송에는 40대 나이로 출산 100일 만에 연예계에 복귀한 배우 이세은이 첫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세은은 둘째를 출산한 지 100일밖에 되지 않은 이세은은 방부제 미모와 몸매 관리법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하루도 거르지 않는 꾸준한 운동과 꼼꼼한 다이어트 일지로 자기 관리에 집중했다. 이세은은 “방부제 몸매는 코어가 핵심이다”며 간단한 뱃살 빼기 운동법 ‘슈퍼맨 동작’을 MC 박은혜, 수경, 이수정에게 알려줬다. 세 MC는 배에 힘을 주며 열심히 군살 정리 삼매경에 빠졌다. 이어 100% 민낯부터 화장대, 파우치까지 ‘랜선뷰티’를 위해 모든 것을 공개했다. 특히 데콜테 관리를 위해 림프 순환을 돕는 마사지 도구인 괄사 대신 숟가락을 사용하는 알뜰함으로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세은이 주변에 있는 것들로 ‘틈새 자기 관리’를 하는 모습은 ‘방부제 미모’를 위한 노력을 인정하게 했다. 이외에도 전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뷰티어의 핫 이슈를 직접 랜선으로 연결해 K뷰티+MZ세대가 합쳐진 ‘KMZ’가 가장 집중하는 배러 배리어(Better Barrier)에 대해 알아봤다. 또 ‘갓 대 갓’에서는 박은혜와 수경이 ‘동안 메이크업은 눈이다’ vs ‘입술이다’를 놓고 토론을 펼쳤다. ‘랜선뷰티’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K-STAR에서 만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5.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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