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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성폭행 혐의…“스티븐 시걸, 검찰 수사 받는 중”

할리우드 액션 스타 스티븐 시걸(66)이 새로운 성폭행 혐의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찰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걸이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은 그가 최근 러시아의 대미 관계를 담당하는 특별사절로 임명된 지 일주일 만에 나온 것이다. 지난 4일 러시아 외무부는 공식 페이스북에서 “시걸이 공공·문화·청소년 분야에서 미국과의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걸은 2016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서 러시아 시민권을 부여받았다. 앞서 LA카운티 검찰은 지난 1월 두 건의 성폭행 혐의와 관련해 시걸을 수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나는 1994년 시걸의 영화 ‘온 데들리 그라운드’에 엑스트라로 나온 당시 18세 배우 지망생 레지나 시몬스가시걸에게성폭행당했다는 혐의이다. 또 하나는 전직 모델 파비올라데이디스가 2002년 오디션 때 성폭행당했다며 고소한 사건이다. LA타임스는 새로운 성폭행 혐의가 이들 여성에게서 추가로 나온 것인지, 피해 인물이 또 있는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8.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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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한미 공조를 통해 압수한 문정왕후어보·현종어보 현지 실사 마무리

문화재청은 한미 공조를 통해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국장 James Dinkins)이 압수한 ‘문정왕후어보’와 ‘현종어보’에 대한 현지 실사를 지난 24일 국토안보수사국 LA지부에서 실시했다. 문화재청은 이번 실사에서 조선왕조실록 등 역사적 기록을 검토하고, 국내에 있는 다른 어보들과 제작 기법 등을 비교하여 진품 여부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에 따라 국토안보수사국에 수사 절차의 조속한 이행을 요청했다. 문정왕후어보는 지난해 5월부터 문화재청과 대검찰청, 국토안보수사국이 한미 공조를 통해 환수를 추진해 온 것으로, 문화재청의 수사 요청에 따라 국토안보수사국이 압수한 것이다. 이와 함께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국회의원과 혜문스님도 지난해 7월과 9월, 미국 LA카운티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환수 여건을 조성하였다. 현종어보는 지난해 5월 KBS의 '시사기획 창‘에 존재 사실이 보도되면서 한미 공조의 계기가 마련됐고, 문화재청의 수사 요청에 따라 국토안보수사국이 압수했다.한편, 문화재청은 이번 실사를 계기로 국토안보수사국의 수사 절차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문정왕후어보와 현종어보는 앞으로 몰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이후 환수될 전망이다. 2014.07.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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