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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ID/트리뷰껌’,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수상
롯데제과가 자사의 ID/트리뷰껌 포장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ID/트리뷰껌의 제품포장과 단위포장은 독창성과 심미성, 활용성, 경제성 등에서 높게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대회에서 한 개의 상을 수상하기 어려운데, ‘식품부문’과 ‘패키징폼 디자인’ 두 개의 부문에서와 본상을 수상했기에 더욱 값진 성과라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롯데제과가 대회에 출품한 ID/트리뷰껌 포장은 개별포장과 재활용이 가능한 단위포장, 선물용 포장 등이다. 롯데제과의 IF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국내 제과업체 중 처음이다. 한편, IF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로 디자인계의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린다. IF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S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감성과 니즈를 만족시키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디자인 개발에 노력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3.04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