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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드, 2020년 4월 내한 확정…'Free Spirit' 투어 일환
가수 칼리드가 내한한다. 칼리드는 2020년 4월 9일 목요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Free Spirit' 발매 기념 투어의 일환으로, 지난 6 월부터 진행 중이다. 북미와 유럽, 호주를 거쳐 아시아까지 약 70 회의 월드 투어로 이어진다. 칼리드는 2016년 사운드 클라우드에 업로드한 곡 ‘Location’이 입소문을 타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어 RCA 레코드와의 계약을 통해 정식 데뷔를 치렀다. ‘Location’은 데뷔 싱글임에도 불구하고 빌보드 R&B 차트 2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빌보드와 롤링스톤지의 주목을 받았다. 2017 년 발매한 첫 정규 앨범 'American Teen'은 19세에 전곡 작사 작곡한 노래로 채워진 음반이다. 이 앨범으로 제60회 그래미 뮤직 어워드에서 ‘Best R&B Song’(베스트 알앤비 송) 포함 5 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제25회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Top New Artist’(신인상)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노르마니(Normani)와 함께 작업한 ’Love Lies’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탑 콜라보레이션 부문을 포함, 2 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지난 4 월 발매한 두번째 정규 앨범 'Free Spirit'은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Top200 차트에서 1 위를 차지했으며, 리드 싱글인 ’Talk’ 역시 여러 음원사이트에서 1 위를 선점했다. 칼리딍 내한공연 티켓은 10 일 목요일 정오부터 인터파크와 위메프를 통해 판매되며 스탠딩 110,000 원, 지정석 R 석과 S 석은 각각 132,000 원과 110,000 원(VAT 포함)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03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