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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3’ 빅뱅 대성, 신곡 ‘유니버스’ MV 티저 공개

가수 대성이 그만의 음악 세계로 리스너를 초대한다.대성은 지난 4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디스 웨이브’(D’s WAVE)의 타이틀곡 ‘유니버스’(Universe)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티저 속에는 리드미컬한 사운드가 흘러나와 보는 이들의 귓가를 사로잡는다. 또 ‘유니버스’라는 타이틀명처럼 은하계를 배경으로 우주를 유영하는 듯한 대성의 모습이 돋보인다.‘펼쳐지는 My new world(마이 뉴 월드)’라는 가사와 함께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대성의 고음과 어우러지는 청량한 사이다 보컬은 베일을 벗을 완곡을 향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유니버스’는 따뜻함과 아련함이 함께 느껴지는 멜로디 속 파워풀한 록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나만의 것을 찾아 나서겠다는 도전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타이틀을 포함해 대성의 신보에는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그 시절의 우리’, ‘라스트 걸’(Last girl (with 한요한)), ‘점프’(JUMP), ‘플라이 어웨이’(Fly Away), ‘울프’(Wolf), ‘엄브렐라’(Umbrella (Bonus Track))까지 총 여덟 개의 곡이 수록되어 그만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예고하고 있다.컴백과 동시에 대성은 오는 26일과 27일 서울에서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연다. 공연은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여전한 티켓 파워를 입증한 대성은 호찌민, 타이베이, 홍콩, 고베, 요코하마 등에서 현지 팬들을 만나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계획이다.대성의 미니 1집 ‘디스 웨이브’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5 16:18
연예일반

박은빈 ‘플라이 어웨이’ 부르며 해피 엔딩.. 자체 최고 9.8% (무디바)

‘무인도의 디바’가 해피 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이하 ‘무디바’) 최종회에는 박은빈(서목하)이 1호 팬 김효진(윤란주), 채종협(정기호), 차학연(정채호)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디바 도전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무디바’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9.8%, 전국 가구 기준 평균 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닐슨코리아 기준)이날 박은빈과 김효진이 데뷔 앨범을 준비하는 동안 앨범 수록곡을 검토하던 김주헌(이서준)은 각자의 특성에 맞게 박은빈과 배강희(은모래)의 노래를 바꾸기로 결정했다. 갑작스러운 결정이었지만 박은빈은 김주헌의 제안을 따르기로 했다. 새로운 노래를 듣자마자 무인도에서 살던 어려운 시절이 떠올랐기 때문. 그런 만큼 박은빈은 노래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내기 위해 제목부터 가사까지 모두 수정했다. 첫사랑 채종협에게 썼던 편지 속 단어들을 이어붙여 시련이 닥쳐도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찬 가사와 함께 다시 태어난 ‘Fly Away’(플라이 어웨이)는 박은빈의 데뷔 앨범 타이틀이 됐고 느리지만 꾸준히 음원차트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기세에 힘입어 박은빈에게 데뷔 이래 첫 행사 스케줄도 잡혔다. 박은빈과 김효진은 팬과 가수로 처음 만났던 더덕 축제 현장을 가수와 프로듀서로 다시 찾게 됐다. 이에 김효진은 박은빈이 자신에게 해 주었던 것 처럼채종협, 차학연과 함께 박은빈의 공식 응원 물품인 에메랄드 블루 풍선을 준비해 관객들에게 나눠줬다. 팬들의 사랑 속에서 박은빈은 ‘플라이 어웨이’라는 제목대로 온갖 상을 휩쓸고 단독 콘서트까지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 디바로 성장했다. 15년 전처럼 박은빈은 노래를 부르고 채종협은 이를 카메라로 담아내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서로의 꿈을 빛나게 해주는 모습은 두 사람 앞에 펼쳐질 밝은 미래를 상상하게 만들었다.그런가 하면 박은빈의 첫사랑 채종협과 그의 형 차학연은 이승준(정봉완)의 굴레에서 벗어나 새아버지 이중옥(이욱)의 성을 따라 이름을 이기호와 이채호로 바꿨다. 서정연(양재경) 역시 이중옥의 아내로 혼인신고를 마치면서 이들은 진짜 가족이 됐다. 위험을 이겨내고 더욱 돈독해진 채종협 가족과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박은빈의 모습을 끝으로 해피엔딩을 맞았다.‘무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박은빈의 디바 도전기를 중심으로 왕년의 톱스타 김효진의 차트 역주행 프로젝트, 박은빈과 채종협의 로맨스 등 다양한 이야기를 밀접하게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무디바’ 후속으로는 이영애 주연의 ‘마에스트라’가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04 08:28
연예일반

‘피크타임’ 팀 4시 그룹 BXB, 첫 싱글 교복 버전 티저 공개

보이그룹 BXB(비엑스비)가 ‘청춘의 정석’을 보여줬다.소속사 울프번은 26일부터 이틀간 공식 SNS를 통해 BXB의 첫 싱글 ‘챕터 1. 아워 유스’(Chapter 1. Our Youth)의 두 번째 개인,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앞서 공개한 콘셉트 포토에서 심야의 회전목마를 배경으로 유니크한 스타일링과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과시한 BXB는 이번 이미지에서는 완벽한 교복핏으로 영하고 풋풋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개인 포토에서 BXB는 교복 하복을 입고 잔망스러운 포즈를 취하거나, 시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등 각자의 개성이 백분 돋보이는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믐다. 이어 단체 포토에서는 교실의 자유로운 무드와 멤버들의 훈훈한 외모가 조화를 이루며 아련한 첫사랑을 떠올리게 만든다.전작 인트로 앨범 ‘도약’(跳躍; Fly Away)에서 교복을 테마로 다양한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 바 있는 BXB는 이번 콘셉트 포토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보다 깊어진 청춘의 감성을 드러내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챕터 1. 아워 유스’는 가슴 뛰는 청춘의 첫 서사를 담은 앨범이다. 지루한 일상 속 유성처럼 다가온 사랑을 표현한 타이틀곡 ‘플래닛’(Planet)과 BXB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는 수록곡 ‘서스티’(Thirsty) 등 두 트랙이 수록돼 있다.‘챕터 1. 아워 유스’는 다음 달 3일 발매되며 같은 달 9일에는 영어 버전도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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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운 좋은 사람" 권진아, 단독 공연 '더 드리머' 120분 성료

싱어송라이터 권진아의 단독 공연 'The Dreamer'(더 드리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권진아는 지난 3일~5일 사흘간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2 권진아 단독 공연 'The Dreamer'를 열고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앞서 전 회차 전석 매진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이번 공연은 권진아의 독보적 보컬과 감성으로 120분을 가득 채웠다. 이번 공연은 꿈을 연상시키는 몽환적인 앰비언트와 꿈을 메타포로 풀어낸 아트 필름으로 오프닝을 장식하며 자유롭게 꿈꾸며 행복을 찾아 나서는 권진아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Fly away'로 오프닝을 연 권진아는 최근 발매한 싱글의 타이틀곡 'Pink!'와 'Silly Silly Love'를 비롯해 'KNOCK', '쪽쪽', 'Lonely Night', '꽃말'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권진아는 이번 공연을 위해 새롭게 편곡한 밴드 연주에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직접 일렉 기타를 연주하며 콘서트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또 공연 중간중간 자작곡 탄생 비하인드부터 곡에 대한 솔직한 마음까지 털어놓는 등 진솔한 토크로 현장을 찾은 팬들과 소통했다. 이어 '오늘 뭐 했는지 말해봐', '그녀가 말했다', '위로', '끝', '운이 좋았지', '나의 모양' 등 이별과 위로를 테마로 한 노래를 연달아 선보이며 관객과 호흡하는가 하면 독보적인 감성 보이스로 관객들의 마음을 적셨다. 앙코르 요청에 무대에 다시 등장, '마음이 그래', '흘러가자'로 마지막까지 권진아 표 감성으로 꽉 채운 공연을 완성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권진아는 "여러분의 박수와 함성을 오랜만에 들어서 너무 행복했다. 이렇게 제 노래를 들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감사한 시간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3일 동안 공연을 잘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공연을 하다 보니 더 할 수 있을 것 같다.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도, 하는 순간도 너무 행복했다. 공연장에 와주신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성료 소감을 덧붙였다. 7개월 만에 개최된 권진아의 단독 공연은 총 21곡의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올라운더 싱어송라이터' 권진아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몰입감 넘치는 공연을 완성하며 오랜만에 만나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권진아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WSG워너비 최종 멤버로 선발돼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안테나 2022.06.06 18:09
뮤직

오마이걸, 데뷔 7주년 팬미팅 "앞으로도 행복하자"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데뷔 7주년 기념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오마이걸은 지난 달 30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미라클 인터내셔널' 7주년 창립 기념일 by. 마케팅팀 오마이걸'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오랜만에 열린 대면 공연에 벅찬 소감을 전한 오마이걸은 어디에도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콘셉트로 변신, 직장인에 완벽 몰입해 유쾌한 토크를 나누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여러 활동곡 무대로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특히 1회차에서 '꽃차(Flower Tea)'와 'Dear you(나의 봄에게)' 무대를, 2회차에서 'Swan'과 'Real World' 무대로 회차별 세트리스트 일부를 다르게 구성하며 풍성함을 더했다. 이번 팬미팅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솔로와 유닛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콘셉트의 스토리텔링과 함께 2PM의 '우리집', 현아&던의 'PING PONG', 손담비의 '미쳤어', 빈지노의 'Break', 다이나믹 듀오의 '죽일 놈(Guilty)', 권진아의 'Fly away' 등 그동안의 활동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던 반전 매력까지 보여줬다. 공연 말미 오마이걸은 "이렇게 미라클(공식 팬클럽 명)의 함성을 크게 들으니까 3년 동안 묵었던 답답함과 아쉬움이 한 번에 풀렸다. 지금 이 순간이 굉장히 행복하고, 앞으로도 행복할 일만 남았다는 생각에 매우 기쁘다. 3년 동안 변치 않고 그 자리에 있어 줘서 정말 고맙다. 앞으로도 평생 함께하자"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사실 이렇게 팬분들을 직접 만나서 공연하는 자리가 드물어지다 보니 평소와 다르게 많이 떨렸다. 그런데 막상 올라오니까 미라클이 있다는 것 자체가 저희에게 너무 든든했다. 여러분 덕분에 매일을 혼자가 아니라고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며 팬들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제가 원래 목이 잘 안 쉬는데, 오늘은 목이 쉬었다. 제가 이렇게까지 열창할 수 있었던 원동력 역시 모두 미라클"이라며 "비록 노래가 좋아서 시작했지만, 데뷔 전에는 겉보기에 좋은 것들을 꿈꿔오곤 했다. 하지만 데뷔 후 미라클들을 만난 이후부터는 '우리 사람을 지키는 가수가 되자'라는 생각밖에 없었다. 앞으로도 미라클이 걱정 없이 뿌듯하게 좋아할 수 있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1부에서는 'Dear Rose', 'B612', 2부 'Etoile (Korean version)', 'Krystal'로 앵콜 무대의 여운을 남기며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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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아, '우리의 방식'으로 따뜻하게 채운 140분 공연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10월의 마지막을 따뜻한 공연으로 보답했다. 권진아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1 단독 공연 '우리의 방식'을 개최했다. '우리의 방식'은 권진아가 메인 프로듀서로 나섰던 EP와 동명의 공연으로 2019년 11월 데뷔 첫 단독 공연 '나의 모양' 이후 2년여만이다. 독보적인 감성과 탁월한 가창력이 어우러진 가장 권진아 다운 무대들은 물론 스물다섯 해의 끝자락에 선 자신의 진심 어린 이야기로 140분을 꽉 채우며 관객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겼다. 공연 타이틀이자 자작곡인 '우리의 방식'으로 시작한 권진아는 "노래하는 권진아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공연을 하게 되어 조심스러웠고 시기가 시기인 만큼 걱정이 많았는데 3분 만에 매진이 됐다고 들었습니다. 객석을 가득 메워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오랜만에 만난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후 '뭔가 잘못됐어' '숨바꼭질' '위로'를 비롯해 '이별 뒷면' '끝' '잘 가' '운이 좋았지' 등 권진아 고유의 색깔과 진한 감성이 묻어나는 발라드 곡들을 독보적인 명품 보이스로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셨다. '시계 바늘' '유 얼레디 해브(You already have)' '그녀가 되길'을 섬세한 기타 연주와 함께 들려주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권진아의 차분하면서도 묵직한 보이스와 섬세한 기타 사운드는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지난 7월 발표한 '노크(KNOCK)'를 비롯해 '플라이 어웨이(Fly away)' '론리 나이트(Lonely Night)'를 열창, 밝고 청아한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또한 가을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곡들을 들려주며 애틋한 감성을 자극했다. 찬 바람이 불 때 더욱 생각나는 권진아의 깊이 있는 목소리는 관객들에게 공감대를 선사하며 뜨거운 감동을 안겼다. 권진아는 끝으로 "이제 벌써 마지막 곡이다.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다. 앞으로도 가끔 헤맬지라도 내 길을 찾아갈 테니 여러분들도 자신의 길을 잘 걸어가길 바란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여러분들을 보내드리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한 권진아는 '여행가'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권진아는 140여분 공연을 몰입감 있게 이끌어가며 두 번째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에서 권진아는 독보적인 보컬과 한층 성숙해진 감성, 섬세한 음악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와 더불어 진솔한 이야기로 관객들과 교감하며 따뜻한 위로를 선물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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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볼빨간사춘기, 작은 나비의 날갯짓으로부터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나로 인해 바뀔 수만 있다면.' 볼빨간사춘기의 나비효과는 기대감에서 출발했다. 볼빨간사춘기는 26일 디지털 싱글 'Butterfly Effect'(버터플라이 이펙트)를 발매했다. 건강 문제로 지난해 11월부터 휴식을 알려온 그는 이번에도 특별한 활동 없이 음악으로 팬과 마주한다. 신곡으론 약 1년 만에 찾아온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은 SNS에 "오래 기다렸죠. 팬분들의 사랑이 아니었으면 나오지 못했을 앨범이에요.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적었다. 싱글에는 '나비효과'와 '너는 내 세상이었어'가 담겼다. 빛나는 순간의 황홀함에서부터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상실감까지 서로가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들 속에서 번져오는 감정들을 각기 다른 장르의 두 트랙에 담아냈다. 두 곡 모두 안지영이 단독 작사했고 작곡엔 안지영과 바닐라맨이 함께 했다. 첫 트랙인 '나비효과'는 볼빨간사춘기 특유의 매력적인 보컬에 밴드 사운드가 더해져 몽환적이면서도 시크한 락 장르의 곡이다. '손을 더 뻗어 보면/ 네게 닿을 것만 같아...I’m your butterfly/ 가까워져/ 나의 작은 날갯짓이/ 음 네 맘을 뒤흔들고/ 너는 내가 보고플 땐/ 파란 하늘을 올려다보겠지'라는 나비의 바람과 함께 '먹구름이 뜰 때면/ 작은 소나기 내리면...내 손을 잡아줘/ Boy I’m your butterfly/ 비바람 속에서/ Don’t fly away/ 날 놓지 말아 줘'라는 연약한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안지영은 "내 안의 작은 날갯짓으로 너에게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면, 나는 몇 번이고 널 향한 마음으로 너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거야"라는 곡이 시작된 상상과 함께 "작은 바람이 가져오는 큰 변화에 기대를 거는 것. 나는 그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곡 소개를 더했다. '나비효과'는 27일 오전 9시 멜론 톱100 차트에서 6위에 오르며 인기 몰이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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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최종 우승 크랙실버·준우승 시네마 '초박빙 대결'

글로벌 K밴드 프로젝트 '슈퍼밴드2'의 최종 우승팀은 크랙실버가 거머쥐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 최종회에서 생방송 파이널이 그려졌다. '제2대 슈퍼밴드'를 가리기 위한 최종 6팀 CNEMA(시네마), CRAXILVER(크랙실버), KARDI(카디), Poco a Poco(포코아포코), THE FIX(더 픽스), The Whales(더 웨일즈)의 치열한 접전이 안방 1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결선 1차전(30%)과 온라인 사전투표(10%), 생방송 파이널 문자투표(60%)를 합산한 결과, 자작곡 'Time to Rise'로 헤비메탈의 진수를 보여준 크랙실버(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가 '슈퍼밴드2'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윌리K는 "'슈퍼밴드2'가 터닝포인트다. 더 멋진 음악, 무대 만들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크랙실버 전 멤버가 감격의 눈물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준우승을 차지한 팀은 시네마(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였다. 자작곡 '항해(Far away)'를 들려준 시네마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성장 스토리와 시원한 밴드 사운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슬옹은 "소중한 한 표를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표했고, 임윤성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라 생각한다. 저희가 만난 게 영화 같다"라고 덧붙였다. 'Ready To Fly'(자작곡)로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한 카디(황린, 김예지, 박다울, 전성배, 황인규)는 3위, 웅장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We On Top'(자작곡)으로 일렉트로닉 록 밴드의 위엄을 보인 더 픽스(린지, 은아경, 정나영, 황현조)는 4위에 올랐다. 'Met You'(자작곡)에서 기타 4대만으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뿜어낸 포코아포코(제이유나,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는 5위, 한층 짙어진 감성으로 'Imagine'(원곡 존 레논)을 재해석한 더 웨일즈(양장세민, 김준서, 김한겸, 정석훈, 조기훈)는 6위를 기록했다. 결선 무대 외에도 '슈퍼밴드' 초대 우승팀 호피폴라와 준우승팀 루시의 축하무대가 꾸며졌다. 호피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너의 바다'를, 루시는 최종 6팀의 빛나는 앞날을 응원하는 '개화' 무대를 선보였다. 시즌1 파이널리스트들과 시즌2 참가자들도 '제2대 슈퍼밴드' 탄생의 순간을 함께했다. 이들은 마치 콘서트장에 온 듯 최종 6팀의 무대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프로듀서들도 생방송 파이널 무대를 즐기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어느 팀이 우승해도 이견이 없을 정도로 쟁쟁했던 파이널 라운드는 총 39만 건에 달하는 문자투표를 기록, 국내외를 막론하고 쏟아지는 '슈퍼밴드2'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안방 1열에서도 느껴지는 생생한 현장감으로 '슈퍼밴드2'는 첫 방송부터 최종회까지 세대와 국적, 장르를 넘어서는 역대급 무대들을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슈퍼밴드2'는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갈라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동안 화제를 모은 최종 6팀의 무대들을 아낌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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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매' 장윤주, 천만영화 '베테랑' 이어 스크린 활약

런웨이를 통해 전 세계를 사로잡은 톱모델에서 배우로서의 존재감까지 입증한 장윤주가 영화 '세자매(이승원 감독)'에서 셋째 미옥 역을 맡아 스크린 속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장윤주가 '세자매'에서 골칫덩어리 셋째 ‘미옥’으로 분해 자신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장윤주는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로 전 세계 런웨이를 누비며 오랜 시간 동안 부동의 원탑으로 활약을 펼쳤다. 또한, 직접 작사, 작곡한 디지털 싱글 앨범 ’Fly Away’부터 3집 앨범 ‘LISA’까지 4개의 앨범을 발매한 싱어송라이터의 면모까지 아낌없이 보여주었고, 넘치는 예능감을 뽐내며 MC로서 활약해 만능 엔터테이너다운 매력을 드러냈다. 그뿐만 아니라 천만 영화 '베테랑'에서 색다른 매력과 개성을 지닌 광역수사대의 홍일점 미스봉 캐릭터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기량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배우로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렇듯 분야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끼와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윤주가 '세자매'의 슬럼프에 빠진 극작가 셋째 미옥 역으로 또 한 번의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 꾀한다. 날마다 술과 함께하며 365일 취해있는 미옥은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말과 행동으로 주변을 당황하게 만들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장윤주는 발그레한 맨얼굴, 샛노란 탈색 머리 등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한 외형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눈빛부터 표정, 몸짓까지 미옥이 되기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준비하는 남다른 연기 열정으로 기대를 더한다. '세자매'는 2021년 1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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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하, 13일 신곡 'Fly Away' 발매···자켓 디자인 직접 참여

가수 정동하가 신곡 'Fly Away'의 자켓 디자인에 직접 참여, 의미를 더했다.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보컬리스트 정동하는 최근 소속사 SNS를 통해 신곡 'Fly Away'의 자켓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자켓 이미지에는 파란 하늘과 구름, 그 속에서 날아가는 비행기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이번 자켓 이미지는 정동하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정동하는 신곡 'Fly Away'의 제목과 "I can fly away I can fly away 조금 늦었지만 천천히 누구보다 멀리 날아" 등 가사 내용을 한 장의 이미지에 담아냈다. 특히 정동하는 구름 속 날아가는 비행기에 날아오를 '나' 자신을 투영, 표현했다. 지난 4월 발매한 'LOVE'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 'Fly Away'는 어둡고 외로운 긴 터널의 시간이 나를 더욱 빛나게 하고, 조금 늦었지만 누구보다 날아오를 것이라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노래한 곡이다. 밝고 경쾌한 사운드로 듣는 이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 곡은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김장원과 협업한 곡으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장원은 '들었다 놨다', '좋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리스너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한편, 정동하가 직접 자켓 디자인에 참여한 신곡 'Fly Away'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0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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