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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 브라질 론칭 미디어 콘퍼런스 성료

그라비티는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 아메리카 라티나'의 중남미 지역 론칭을 앞두고 브라질에서 미디어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그라비티는 올해 중남미 지역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직접 서비스를 예고했다. 론칭일은 오는 5월 28일이다. 론칭 버전에서는 에피소드 14.2까지의 메인 스토리 및 퀘스트와 총 15종의 3차 직업군을 오픈한다.이번 미디어 콘퍼런스는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유레카 빌딩에서 진행했다. 게임 전문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환영사를 시작으로 그라비티 회사 소개, 현지 운영 계획, 전반적인 중남미 지역 서비스 로드맵,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중남미 지역 특색을 살린 BGM, 다국어 지원, 맞춤 콘텐츠, GNJOY LATAM 플랫폼 오픈 계획 등을 소개했다.이 외에도 오픈베타 테스트 일정, IP(지식재산권)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전했다.기타무라 요시노리 그라비티 COO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아메리카 라티나' 론칭을 시작으로 중남미 지역 유저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콘서트와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09 14:47
e스포츠(게임)

KeSPA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 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이 교육부가 지정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운영하는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지난 2024년 하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에 ‘이스포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등록해 운영했으며, 지난해 12월 24일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인증은 2027년 12월 23일까지 3년간 유효하며, 협회는 지난 3월 31일 마포진로직업지원체험센터 조인경 센터장으로부터 인증기관 현판을 전달받았다.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양질의 진로체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체험처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교욱부가 운영하는 정부 공인 인증 제도다. 총 3차에 걸친 심사로 인증이 부여되며, 인증기관은 3년간 인증 효력과 인증마크 사용권한을 갖고 진로체험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또 교육부가 운영하는 ‘꿈길’ 사이트에 인증기관으로 등록되며, 교사·학부모 대상 홍보, 운영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2024년부터 청소년 대상 이스포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이스포츠의 역사, 이스포츠 관련 직업, 이스포츠 체험의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이스포츠 선수, PD, 해설, 캐스터, 옵저버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 36개 교육 기관에서 10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처장은 “이스포츠가 중·고등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음을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있다”며 “이번 인증기관 선정을 계기로 청소년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08 17:50
축구일반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2023년 마무리하는 멘토FC 성료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의 ‘2023 DreamKFA 멘토FC’가 지난 3일과 24일, 2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의 멘토FC는 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인 ‘드림KFA’ 시리즈 중 하나로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 중인 멘토들이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여 직업을 탐색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1회차에는 축구회관에서 대한축구협회 김태수 매니저와 한국핸드볼연맹 김경민 실장이 멘토로 참여하였으며 2회차에는 아산정책연구원에서 글로벌IT기업 임원이며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인 김태원 전무와 농심 e스포츠 마케팅팀 정상용 팀장, 대한축구협회 김재윤 매니저가 멘토로 참여하여 약 110명의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대한축구협회의 김태수 매니저와 김재윤 매니저는 대한축구협회의 전반적인 근무 환경을 소개하고 입사하게 된 본인만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입사를 위한 현실적인 조언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었다. 한국핸드볼연맹 김경민 실장은 과거 OK저축은행 배구단과 롯데자이언트 야구단에서 근무했던 경험, 핸드볼 H리그 프로화를 준비하며 겪었던 경험들을 기반으로 취업준비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단의 직무를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농심 e스포츠 마케팅팀 정상용 팀장은 과거 K LEAGUE 2 FC안양에서 경기운영팀 및 홍보마케팅팀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토대로 기성 스포츠와 e스포츠의 차이점과 함께 직무별 필요 역량에 대한 정보를 설명했다. 글로벌IT기업의 임원이자 멘토FC의 대표 멘토로서 오랫동안 활약하고 있는 김태원 전무는 인생에서 순풍만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역풍도 활용하여 전진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관점과 재정의, 서사와 매료라는 삼각돛을 우리 인생에 접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의 김호곤 이사장은 "청년들의 간절한 꿈이 모이는 멘토FC를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고 계신 멘토들의 경험과 지식, 성공과 실패에 대한 경험을 나누며 우리 청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웅 기자 2023.11.29 00:02
e스포츠(게임)

'프로 등용문' 대통령배 KeG 결선 19일 개막

'프로 등용문'으로 불리는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의 전국 결선이 이번 주말 군산에서 펼쳐진다.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전북 군산의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실내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5회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에 지역 대표 172명이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협회는 지난 7월 한 달간 전국 16곳에서 지역 대표 선발전을 진행했으며 1027명이 출전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별로 '리그 오브 레전드' 1팀(5명),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4명,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2명을 선발했다.19일 오전 11시에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16강, 12시에 개회식이 진행된다. 이후 LoL 8강,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솔로 1~3매치, 카트라이더 32강이 이어진다.2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LoL 4강~결승,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4인 스쿼드 4~6매치, 카트라이더 16강~결승이 열린 뒤 폐회식으로 마무리된다.종합 우승 지자체에는 대통령상과 우승 트로피가 수여된다. 정식 종목 1위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2위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3위에게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을 준다. 총상금은 3000만원이다.협회는 현장 참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인플루언서 중계진으로 참여하는 카트라이더의 박인재·김승래와 LoL의 '샤이' 박상면의 팬 사인회를 준비했다.푸드트럭과 미니 사진관, 무선 조종 자동차 레이싱 및 드론 체험 공간, VR 게임 및 가상현실 직업 체험관, 아케이드 게임 공간, 보드게임 공간 등 부대행사도 기획했다. 대통령배 KeG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과 유망주 발굴을 위해 2007년 시작한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2009년에 대통령배로 승격됐으며, 전국 광역시·도가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정부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중 17년 동안 매년 개최한 대회는 대통령배 KeG가 유일하다.그동안 아마추어 선수 3만5000여 명이 대통령배 KeG에 참전했다. 이를 발판 삼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사례도 있다.지난해에는 1238명이 참가했으며, 전국 결선 출전 선수 중 올해 프로에 데뷔한 선수는 '2023 LCK'의 스프링 통합 로스터 기준 12명, '202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시즌1 로스터 기준 11명,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1 기준 1명이다.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전라북도·군산시·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한다.한국콘텐츠진흥원·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라이엇게임즈·크래프톤·넥슨코리아·SK텔레콤·조마·마이크로닉스·에이수스·미진비엔엘이 후원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8.17 07:00
연예

두 전문 기자의 ‘e스포츠 직업 설명서’ 출간

출판사 틈새책방은 22일 e스포츠 직업 가이드 북인 ‘e스포츠 직업설명서’를 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책은 두 명의 전·현직 e스포츠 전문 기자가 e스포츠 업계를 취재하고, 각 직업의 연봉과 전망, 준비하는 법 등을 담았다. 특히 프로게이머·감독·코치와 같은 e스포츠 현장 전면에서 활동하는 이들부터 캐스터·리그PD·옵저버·스트리머·행정가·아카데미 강사 등 관련 산업 전반의 전문 직업까지 총 21개 직업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기인’ 김기인(아프리카 프릭스, 프로 게이머), ‘카트 황제’ 문호준(현 한화생명e스포츠 감독), 전용준 캐스터, 이현우 LCK해설 위원 등 e스포츠 현역으로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경험담과 조언도 실어 눈길을 끈다. 책은 한국e스포츠협회의 공식 추천 도서로 인증을 받기도 했다. 틈새책방 측은 “이 책은 e스포츠 분야에서 미래를 펼치고자 하는 취업 준비생과 청소년 꿈나무를 비롯해 e스포츠가 아직은 낯선 부모 세대에게도 접근하기 쉽도록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2.22 17:57
게임

한성대, 고교생 대상 비대면 e스포츠 캠프 진행

한성대학교는 미래 e스포츠 산업 종사를 꿈꾸고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e스포츠 캠프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성대가 오는 29일과 30일 진행하는 e스포츠 캠프는 ‘2020년 대학진로탐색캠프’의 일환이다. 캠프 공식 명칭은 ‘한성대학교 진로캠프를 통한 건전한 e스포츠 문화 조성 캠프’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모든 행사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크게 e스포츠의 올바른 이해와 실질적인 대회로 구성된다. 참여 학생들에게 단순히 TV나 인터넷을 통해 접하는 표면적인 e스포츠가 아닌 e스포츠의 진정한 의미와 다양한 직업군들에 대한 이야기가 전달된다. 또 빠르게 성장해가고 있는 글로벌 e스포츠 생태계에서 우리가 극복해야 할 과제 등에 대한 내용을 전한다. 이어 프로게이머와 같은 플레어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실질적인 대회가 진행된다.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다. 참여하는 40여 명의 학생들이 각각 5명으로 팀을 이뤄 실질적인 e스포츠 대회를 구성해 본다. 행사 첫날 예선을 거쳐 둘째날 4강 본선이 펼쳐진다. 대회에서 우승한 팀에는 20만원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올해 첫 행사는 2개 학교가 참여한다. 경기도 의정부 송현고등학교와 경기도 이천 효양고등학교다. 이번 캠프는 한국직업능력 개발원(이하 직능원)이 주최한다. 직능원은 직업교육훈련의 활성화 및 국민의 직업능력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무총리 산하 국책 연구기관이다. 한성대학교 한디원 한혜련 원장은 “참가 학생들이 하나의 직업으로서의 e스포츠 프로게이머에 대해 구체적인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디원은 e스포츠 산업에 종사하는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디지털아트학 학위과정 내 e스포츠 교육과정을 개설해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2.22 15:07
게임

KeSPA, 성남과 게임·e스포츠산업 전문가 양성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성남산업진흥원이 함께 오는 28일 ‘성남 게임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e스포츠 및 게임 분야 실무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8주에 걸쳐 교육 및 실습이 진행된다. 아카데미 교육은 e스포츠와 게임 콘텐트 마케팅 2개 분야로 진행되며, e스포츠 분야에서는 산업동향, 직업군 이해, 대회 기획 및 운영에 관한 실무를 교육한다. 게임 콘텐트 마케팅 분야에서는 게임 마케팅 기초, 광고 집행 및 데이터 활용, 사업 기획, 홍보 등 마케팅 실무를 교육한다. 또 취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컨설팅 제공을 통해 게임 및 e스포츠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수강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수료자에게는 포트폴리오와 수료증이 지급되며, 취업 사진 촬영이 지원된다. 이날부터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 대상은 게임 사업·마케팅·e스포츠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이며 2~4년제 대학 기졸업자 또는 2021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신청 희망자는 아카데미 홈페이지 내 별도 양식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전형 후 최종 교육생으로 선발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2.14 18:53
게임

중국, e스포츠 경기장 건설 규정도 있는데…한참 뒤진 한국 e스포츠 국제 표준

한국이 e스포츠종주국이라고 하지만 e스포츠 국제 표준 주도권 확보에서 중국에 뒤지고 있다. 26일 이상헌 의원이 콘텐츠진흥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2015년에 정부 차원에서 e스포츠 대회 시행 규정을 만들었다. 또 중국의 e스포츠 정책을 총괄하는 부처인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지난해 4월 시장감독총국, 통계국과 함께 ‘e스포츠 운영사’, ‘e스포츠게이머’ 를 정부 공식 직업으로 등록했다.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올해 1월 17일 중국문화관리협회 e스포츠관리위원회가 ‘e스포츠게이머 국가직업기능 표준개발회의’를 북경에서 개최했다. 앞서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중국문화관리협회를 ‘e스포츠게이머 직업기능표준’ 관련 개발기관으로 발표한 바 있다. 중국은 도시 단위에서 e스포츠 국제 표준 정립이 훨씬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상해·사천 등 다양한 곳에서 표준모델을 만들었다. 특히 상해는 e스포츠 경기장 건설 규정과 운영 서비스 규정까지 만들어 지난해 8월 3일 공표, 9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상헌 의원은 “중국의 e스포츠 표준 작업 진척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앞서있고 세세하게 만들고 있다”며 “현재 지방 e스포츠 상설경기장 사업이 여러 면에서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경기장 시설·장비 기준안이 마련되지 않은 채 추진된 탓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정부의 e스포츠 국제표준 정립을 촉구하면서 “우리나라 e스포츠 시스템이 탄탄해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e스포츠의 국제적 표준 정립을 위해 △국제대회 운영규정(대회규칙, 선수선발, 중계표준 등) 제정 △경기장 시설·장비 기준(무대, 방송, 개인장비 등) 마련 △인력양성 시스템(선수 트레이닝, 교육과정 개발·보급 등) 구축 등 분야별 표준안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0.26 12:22
스포츠일반

서울시·CJ, e스포츠 온라인 특강 진행…28일부터 서울컵스페셜스테이지

서울시와 CJ ENM은 '2020 서울컵 스페셜스테이지' 온라인 특강을 오는 28일부터 3회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스테이지는 e스포츠를 둘러싼 다양한 직업과 미래 비전 등 환경과 문화를 이해하고 e스포츠를 올바로 즐길 수 있도록 돕는 e스포츠 리터러시 프로그램이다. 오는 28일, 11월 4일, 11월 11일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1시간 반씩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학부모에게는 e스포츠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녀 교육 방법을 알리고, 자녀들에게는 e스포츠와 게임 인플루언서의 직업적 요소들을 교육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SKT 프로게임단 T1 함세환 매니저, 프로게이머 이윤열, 게임 아나운서 권이슬, 게임 인플루언서 G식백과 김성회를 포함한 e스포츠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회당 2부에서 직접 소통하는 Q&A 시간이 주어진다. 1회 특강 1부는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방법'으로 이윤열 전 프로게이머(스타크래프트)가 프로게이머가 된 계기, 프로게이머의 마인드, 프로게이머 이후의 삶, 게임의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강의한다. 2부에서는 박진영 전 프로게이머(스타크래프트2) 이자 해설자가 게임 해설자로의 전환, 경기 흐름 읽는 법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2회 특강 1부는 권이슬 게임 아나운서가 e스포츠 아나운서가 된 계기와 역할, 취업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다룬다. 2부는 SKT T1 함세환 매니저가 e스포츠 직업의 향후 비전과 가능성, e스포츠 직군과 취업에 대해 소개하게 된다. 3회 특강 1부는 닥터준(허준)이 게임 유튜버가 된 계기, 게임 유튜버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소양에 대해 설명한다. 2부에서는 G식백과 김성회씨가 영상을 만드는 과정, 게임계 이슈를 다루는 법, 게임 유튜버로서의 애환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누구나 OGN 유튜브 사이트에서 시청할 수 있다. 각 특강의 주제별로 2부에서는 학부모나 학생들이 질문한 내용으로 Q&A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산업진흥원과 게임채널 OGN이 주관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0.23 12:21
게임

WoW·콜오브듀티 신작, 오버워치 결승전…블리자드, 올 가을 달군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올가을 게임 시장을 뜨겁게 달군다. 인기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로운 확장팩에 명작 FPS게임으로 꼽히는 ‘콜 오브 듀티’의 신작이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코로나19에도 정규 시즌 및 포스트 시즌을 무사히 마친 ‘오버워치’ e스포츠 리그의 결승전도 열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WoW 8번째 확장팩 ‘어둠땅’ 내달 출격 블리자드가 올가을 유저를 잡기 위해 출격시키는 첫 주자는 인기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인 ‘월드 오브 워크래트(이하 WoW)’의 새 확장팩인 ‘어둠땅’이다. WoW는 블리자드가 간판 게임인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개발한 MMORPG다. 유저는 얼라이언스와 후드 두 진영으로 나눠 13개 종족, 11가지 직업 중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004년 11월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 WoW는 MMORPG 종주국인 한국에서도 아직 사랑받는 유일한 해외 MMORPG다. 전 세계적으로도 15년간 1억4000만명이 즐겼다. 오는 10월 27일 출시되는 어둠땅은 블리자드가 2년마다 새롭게 선보이는 확장팩의 8번째 버전이다. 유저는 신규 지역 어둠땅과 각 지역을 지키는 성약의 단과 동맹을 맺어 혼란에 빠진 사후 세계의 질서를 되찾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확장팩은 신규 유저가 보다 쉽게 어둠땅에 도전할 수 있도록 경험치 요구량을 조정한 것이 특징이다. 1~10레벨까지는 가상세계 아제로스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배우는 도입부 형식의 모험을 하게 되며, 10~50레벨까지는 어둠땅 이전 확장팩을 자유롭게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다. 50~60레벨부터 어둠땅으로 진입해 아제로스의 사후 세계를 경험하고 우주를 구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어둠땅 출시 전 4개의 성약의 단을 주제로 한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사후’를 순차적으로 공개, 유저들이 확장팩 플레이에 앞서 얘기를 미리 즐길 수 있게 했다. 지난달 독일 게임전시회인 ‘게임스컴’ 개막식에서 첫 번째 이야기인 ‘승천의 보루’를 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말드락서스’ ‘몽환숲’ ‘레벤드레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명작 FPS게임 최신작 ‘블랙 옵스 콜드 워’ 11월 출시…내달 오픈 베타 진행 블리자드는 대형 신작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발매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의 후속작인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를 오는 11월 13일 플레이스테이션4와 엑스박스 원, PC용으로 각각 출시한다. PC 버전은 블리자드의 온라인 플랫폼인 배틀넷에서 서비스된다. 콜드 워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콜 오브 듀티’가 2003년 처음 선보인 이후 17번째 시리즈이자 최신작으로, 1980년대 초반 냉전 시대를 다루고 있다. 유저는 CIA·MI6·KGB 등 냉전 시대에 활동한 다양한 조직의 일원이 돼 존재를 부정당하는 비밀작전에 참여하게 된다. 유저는 분쟁이 벌어지는 흑해와 불타는 앙골라의 사막, 네온이 번쩍이는 마이애미 사우스 비치, 모스크바 외곽의 골목 등 실제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세계 곳곳에서 지상군 사이의 소규모 교전에서부터 여러 팀이 함께 벌이는 대규모 전투까지 다양한 비밀작전을 수행한다. 이번 콜드 워에는 전술적인 6대 6 VIP 호위 작전, 12대 12 연합 부대 전투, 40인이 참여해 목표 달성을 놓고 벌이는 전쟁인 화력 팀 등 다양한 신규 모드가 추가된다. 1980년대 냉전 시대의 상징적 무기들은 물론이고, 전투 헬리콥터·탱크·스노우모빌·더트바이크 이 사실감을 더하며 게임 몰입감을 높인다. 여기에 4K 해상도와 주변 소리를 입체적으로 전해주는 최신 3D 오디오, 총격전 전투에 도입된 ‘총탄 크랙’(총탄이 이동하며 발생하는 소닉붐) 등이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가능케 한다. 블리자드는 정식 출시 전까지 PC 버전을 예약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신청자에게 콜드 워 아트 액자 등 선물을 추첨으로 준다. 또 예약 구매자에게는 모던 워페어와 워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블랙 옵스 요원인 프랭크 우즈를 비롯한 디지털 보상이 주어지며, 오는 10월 콜드 워 멀티플레이어 오픈 베타 사전 참여 기회를 제공된다.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 내달 8일 개막 블리자드는 내달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연다. 인기 FPS게임 ‘오버워치’의 세계 최강 팀을 가리는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이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코로나19 등 쉽지 않은 환경에서 치러진 2020시즌의 그랜드 파이널에 오른 팀은 상하이 드래곤즈·샌프란시스코 쇼크·서울 다이너스티·필라델피아 퓨전 4개 팀이다. 그랜드 파이널은 8일 서울 다이너스티와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대결로 시작되며, 이어서 상하이 드래곤즈와 필라델피아 퓨전이 맞붙는다. 토너먼트 2일 차에는 총 3경기가 치러진다. 패자부활전 방식으로 앞선 경기 패자는 패자조에서 한 번 더 경기를 치르며 기사회생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올 시즌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 그랜드 파이널은 10일 오후 10시에 시작한다. 이번 그랜드 파이널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역대 최초로 관중 없이 온라인으로만 생중계된다. 또 안정적인 대회 진행을 위한 단일 서버를 운영하며, 아시아 지역으로 모이는 북미 두 팀 선수의 건강을 고려해 몇 주간의 휴지기를 가질 예정이다. 우승팀에는 상금 150만 달러(약 17억5000만)와 트로피를 수여한다. 2~4등 팀에게는 75만 달러(약 8억7000만원), 45만 달러(약 5억2000만원), 35만 달러(약 4억원)를 각각 지급한다. 그랜드 파이널에 앞서 스타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2020 올스타전’이 아시아(26일)와 북미(10월 4일)로 나눠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9.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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