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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하스스톤 국가대표 선발전 진행

오는 4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하스스톤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린다. 16일 블리자드에 따르면 이번 선발전에는 총 256명의 예비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다. 2020년 이후 개최된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스위스 라운드에 진출했던 한국 플레이어들 및 지난해 하스스톤 코리아 오픈 각 시즌 본선에 진출했던 선수들에게 선발전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아시안게임 도전을 꿈꾸는 플레이어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 3월 말 최종 등급전 순위에서 전설 등급 상위 등수를 기록하면 그 순위에 따라 선발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노릴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1억3000만 명이 넘는 플레이어들이 즐기는 하스스톤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무료 디지털 카드 게임으로 초보자에서 숙련자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하스스톤 e스포츠는 월드 챔피언십, 마스터즈 투어 및 전장: 로비 레전드 등 다양한 형식의 대회들이 개최되고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e스포츠 종목은 하스스톤을 비롯한 정식 종목 8개 및 시범 종목 두 개 등 총 10개 종목에서 메달 경쟁이 벌어진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3.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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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맞아 다양한 e스포츠 대회 기지개

봄을 맞아 e스포츠 대회들이 잇따라 개막한다. ‘발로란트’ ‘오버워치’ ‘카트라이더’ ‘레인보우식스 시즈’ 등 다양한 e스포츠 대회들이 기지개를 켠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라이엇게임즈는 FPS게임 ‘발로란트’ 한국 최강팀을 가리는 ‘2021 발로란트챔피언스 투어 스테이지1 마스터스’를 오는 12일부터 연다. 발로란트챔피언스 투어(이하 VCT)는 지역 단위 오픈 토너먼트인 '챌린저스'와 챌린저스 상위 입상자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인 '마스터스', 각 지역 최강자들이 모여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챔피언스' 등 총 3개 층위의 대회로 구성돼 있다.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스테이지1 마스터스는 오픈 토너먼트인 챌린저스 코리아를 통과한 8개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최종 우승팀은 2021년 VCT 포맷이 발표된 이후 한국에서 진행된 첫 공식 대회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얻는다. 마스터스의 그룹 스테이지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4강과 결승전은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열린다. 총상금은 10만 달러(약 1억1200만원)이며, 우승팀에게는 4만 달러(약 45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2만 달러(약 2250만원), 3위와 4위에게는 각각 1만 달러(약 1200만원) 등 순위에 따라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별도로 지급된다. 이번 대회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에 위치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라이엇게임즈는 또 오는 13일부터 자동전투 게임(오토체스류 게임)인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의 국내 최강자전인 ‘TFT 레전드컵: 운명’(이하 레전드컵)을 개최한다. 이번 레전드컵은 TFT의 네 번째 세트인 ‘운명’ 시리즈의 국내 최강자를 가리는 왕중왕전이다. 1위부터 3위까지는 글로벌 대회인 ‘운명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예선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본선은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예선은 참가자들의 자율적 스트리밍을 통해 중계되며 본선부터 공식 중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한국 리그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의 2021년 첫 시즌을 오는 15일 개막한다. 특히 이번 시즌1과 7월 시즌2까지 전 경기가 온라인 생중계된다. 또 시즌별 총 10팀에게 컨텐더스 코리아 참가 기회를 제공하는 기존 방식은 유지하되 ‘그룹 스테이지’와 ‘인터리그’ 2가지 라운드를 정규시즌에 새롭게 접목시킨다. 플레이오프에는 ‘승자연전방식’이 역대 최초로 도입된다. 승자연전은 시드가 가장 낮은 두 팀이 제일 먼저 경기를 갖고, 이후 살아남은 승자가 계속해서 경기를 치르는 소위 ‘도장깨기’ 방식이다. 이번 시즌1은 8일 조 지명식을 시작으로 15일 첫 경기를 진행하고,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하루 두 경기가 열린다. 2021년 컨텐더스 코리아 총상금은 약 3억9000만원(35만 달러)이다. 유비소프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3일 FPS게임 ‘레인보우식스시즈’의 한국 대회를 시작한다. ‘2021 레인보우식스시즈 코리안 오픈’는 이번 스프링을 시작으로 서머, 어텀 총 3번 열린다. 스프링 결승은 오는 4월 18일, 서머와 어텀은 각각 6월과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상금 규모와 경기 수가 확대됐다. 총상금 규모는 전년보다 2배 늘어난 1억8000만원이다. 각 시즌별로 우승팀은 2000만원, 준우승팀은 1000만원이 주어진다. 경기별 우수 선수에게 점수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 최상위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플레이오프는 6강 체제로 운영되며 리그 상위 2개 팀은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3~6위 팀이 남은 2장의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두고 다시 겨룬다. 모든 팀은 경기 성적에 따라 ‘코리안 오픈 포인트’를 받게 되며 연간 누적 포인트 집계 상위팀에게는 글로벌 리그인 에이펙 노스승격강등전 진출 자격이 부여된다. 모든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넥슨의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e스포츠 대회도 지난 6일 개막했다.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은 예선을 거쳐 올라온 8개 팀과 개인전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두고 3개월간 레이스를 펼친다. 특히 카트라이더 황제로 불리던 문호준이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한화생명e스포츠의 감독으로 새롭게 데뷔해 주목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15일 결승전까지 매주 수요일, 토요일 오후 6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무관중으로 열린다. 넥슨은 리그의 재미는 더하기 위해 토크쇼 형식의 라이브 방송 ‘카트리그 애프터파티’를 13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선보인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3.09 07:00
생활/문화

올해 롤드컵 '소환사의 컵' 케이스는 루이비통표

라이엇게임즈는 루이비통과 협업해 '2019 롤드컵'의 ‘소환사의 컵’을 보관해주는 트로피 트래블 케이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소환사의 컵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롤드컵)'에게 수여되는 트로피다. 맞춤 제작 트래블 케이스에는 루이비통의 전통적 디자인과 LoL 세계관에서 영감을 받은 최첨단 요소가 모두 적용된다.라이엇게임즈와 루이비통은 다른 LoL 디지털 콘텐트와 함께 루이비통 여성복 컬렉션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디자인한 챔피언 스킨과 캡슐 컬렉션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나즈 알레타하 라이엇 게임즈 글로벌 e스포츠 파트너십 총괄은 “이번 파트너십은 지난 9번의 e스포츠 시즌 동안 라이엇게임즈와 LoL이 업계에 끼친 강력한 영향을 보여주는 역사적인 파트너십"이라고 말했다. 루이 비통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버크는 "루이비통은 오랫동안 세계 최고 권위를 지닌 대회들의 트로피를 위한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해왔으며 이제는 소환사의 컵을 위한 트래블 케이스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2일에 개막하는 '2019 롤드컵'은 독일 베를린에서 플레이-인 및 그룹 스테이지로 시작한 뒤 10월 26일부터는 8강과 4강이 열리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계속되며, 11월 10일 파리에서 결승이 진행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19.09.24 11:37
스포츠일반

러너웨이,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우승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국내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결승전에서 러너웨이가 우승했다. 19일 부산MBC 드림홀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러너웨이는 시즌1부터 3까지 조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전통의 강호 엘리먼트 미스틱을 상대로 우승 사냥에 나섰다. 전 세트를 통틀어 상대의 위력적인 둠피스트에 완벽히 대처하는 것은 물론 3탱 3힐 조합에서도 한 수 위의 실력을 구사한 러너웨이는 세트 스코어 4대 1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날 결승전은 현장 객석을 가득 메운 800여 명의 팬들과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 한 2만6000여 명(한국어 중계 1만9000여 명, 영어 중계 7000여 명)의 팬들이 함께 지켜봤다. 블리자드는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에 지역 대항 국제 대회를 신설한다. 상반기 쇼다운, 하반기 건틀렛으로 구성되는 지역 대항 국제 대회들은 각 지역의 오버워치 e스포츠 팬들에게 현장 관람을 통해 선수들의 열정과 호흡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1.20 19:01
스포츠일반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국제 지역 대항전 신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역별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2019년 시즌에 각 지역 팀들이 서로 실력을 겨루는 지역 대항 국제 대회를 신설한다고 17일 밝혔다. 상반기 쇼다운, 하반기 건틀렛으로 구성되는 지역 대항 국제 대회들은 각 지역의 오버워치 e스포츠 팬들에게 현장 관람을 통해 선수들의 열정과 호흡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19년 컨텐더스 시즌이 열리는 8개 지역 팀들은 4개 지역씩 두 그룹으로 나뉘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지는 쇼다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을 비롯, 호주, 중국, 아시아 태평양 등 4개 지역의 상위 팀들이 초대되는 퍼시픽 쇼다운은 오는 5월 24일에서 26일까지 개최된다. 그 다음 주인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는 북미 두 지역 및 남미, 유럽 지역 팀들이 참가하는 아틀란틱 쇼다운이 열린다.오버워치 컨텐더스 시즌2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팀들은 컨텐더스 건틀렛 대회 무대에 오른다. 올 한 해 오버워치 컨텐더스 결실을 확인하는 건틀렛 대회는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마무리 이후 10월 10일에서 13일까지 열리며, 해당 지역 팀들이 쇼다운 대회에서 거둔 성적은 건틀렛 대회에 참여하는 지역별 시드 수에 영향을 미친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1.17 16:19
스포츠일반

'2018 롤드컵' 결승전, 분당 시청자수 무려 1960만명

한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인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시청자수가 새롭게 경신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2018 롤드컵’의 시청 기록과 총상금 규모 등이 포함된 인포그래픽을 12일 공개했다.10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 롤드컵은 지난해보다 한층 높아진 시청 수치를 기록했다. 인천 문학 주경기장에서 치러진 결승전의 순 시청자 수는 9960만명으로 전년도 최고 순 시청자 수 기록인 8000만 대비 24.5% 증가했으며,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4400만을 기록했다.올해 최초로 집계된 롤드컵 결승전 분당 평균 시청자 수는 1960만명을 기록했다. 분당 평균 시청자 수는 방송 중 임의의 1분 동안의 시청자 규모를 나타내는 수치로 주요 스포츠 경기의 TV 시청자 수 발표 시 활용되는 기록이다.롤드컵 총상금은 약 645만 달러(약 72억8000만원)로 확정됐다. 이는 라이엇 게임즈의 e스포츠 상금 정책에 따라 롤드컵 기간 중 판매된 기념 아이템 매출 중 25%에 해당하는 420만 달러 상당이 라이엇 게임즈가 마련한 기본 상금 규모인 225만 달러에 추가된 결과다.또 롤드컵 참가 리그 수는 전년도의 13개에서 베트남이 독립 지역 리그로 새롭게 추가되며 총 14개로 확대됐으며, 총 24개 팀에서 144명의 프로 선수들이 출전했다. 선수들의 출신 국가는 30개 이상으로 지난해의 28개국 대비 증가했으며, 롤드컵 결승전이 30개 이상의 플랫폼 및 TV 채널을 통해 19개 언어로 중계됐다. 롤드컵 결승전 오프닝 무대를 통해 공개된 LoL 가상 걸그룹 ‘K/DA’의 신곡 ‘POP/STARS’는 영상 및 음원 조회수 2억4280만회를 돌파했으며 롤드컵 주제곡인 ‘RISE’의 영상 및 음원 조회수는 1억4370만회를 넘어섰다. 올해 치러진 다양한 e스포츠 대회들에 대한 기록들도 발표됐다. 지난 5월 3일부터 21일까지 ‘2018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은 결승전 순 시청자 수 6000만명, 결승전 평균 동시 시청자 수 1100만명, 최고 동시 시청자 수 1980만명을 기록했다. 지난 7월 초 전세계 각지에서 열린 ‘2018 리프트 라이벌즈’는 5개 권역별 대회에 총 42개 팀이 참가했으며 93경기가 진행됐다. 또 한 해를 마무리하며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18 LoL 올스타전’에는 33명의 프로 선수와 40명의 리그 파트너가 참가했으며, 처음으로 열린 자선 경기를 통해 14개 자선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웰른 로젤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공동 총괄은 "지난 8년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을 차세대 일류 글로벌 스포츠로 키워나가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LoL 스포츠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은 지역 및 글로벌 수준에서의 뿌리 깊은 경쟁 생태계 개발에 대한 투자가 만들어낸 직접적인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라이엇 게임즈는 LoL을 여러 세대에 걸쳐 지속 가능한 첫 e스포츠로 만들고자 하는 야심 찬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12.1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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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공인 리그 개막…APL·PSS·PWM 프로 투어로 진행

펍지는 '배틀그라운드' 공식 e스포츠 리그인 '2018 상반기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PKL은 한국 지역에서 진행되는 펍지 공인 인증 대회 중에서 펍지 투어 포인트가 부여되는 모든 대회들이 속해 있는 리그 시스템이다. PKL 소속 대회는 포인트 부여 등급별로 프로 투어, A 투어, B 투어 세 가지 대회의 형태로 진행된다. PKL 종료 후 각 팀이 획득한 펍지 투어 포인트 합산 순위에 따라 상위 팀은 향후 글로벌 대회가 있을 시 우선 출전자격을 얻게 된다. PKL은 투어 등급에 따라 일정, 펍지 지원 및 상금 규모 등에 차이가 있다. 프로 투어는 약 4주 이상의 일정과 8회차 이상의 방송 일정으로 진행된다. 또 48~72개 팀이 참가 가능한 포맷으로 이루어 진다. A 투어는 약 2주 이상의 일정과 4회차 이상의 방송 일정, B 투어는 1주일의 일정 및 2회차의 방송 일정을 소화한다. 펍지는 아프리카TV 펍지 리그(이하 APL) 두 개 시즌, 펍지 서바이벌 시리즈(이하 PSS) 두 개 시즌, 펍지 워페어 마스터즈(이하 PWM) 한 개 시즌으로 총 5개의 프로 투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APL 시즌 1과 PSS 시즌 1은 각각 4월 2일, 4월 15일에 시작된다. 나머지 투어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APL은 아프리카TV가 진행하는 프로 투어로, 4월 2일 개막 후 4주간 진행된다. 아프리카 TV 플랫폼을 통해 시청 가능하며, 6월 중 APL 시즌 2가 진행될 예정이다. PSS는 OGN에서 진행하는 프로 투어로, 4월 15일 개막 후 4주간 진행된다. OGN 케이블 TV방송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며, 6월 중 PSS 시즌 2가 진행될 예정이다.PWM는 스포TV게임즈에서 진행하는 프로 투어로, 5월 중 개막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 투어에는 36개 공인 프로팀이 필수적으로 참가하게 된다.펍지는 2018 상반기 PKL 시작과 함께 선수의 대회 참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인 프로팀 제도를 도입했다. 올해 상반기에 36개 팀이 공인 프로팀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공인 프로팀은 PKL 모든 투어에 대한 출전권을 보장받는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04.02 19:08
스포츠일반

봇물 터진 e스포츠… 오버워치·배그, LoL에 도전장

봄과 함께 신규 e스포츠 대회들이 잇따라 열린다.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인기 PC 온라인 게임을 기반으로 한 e스포츠 리그에 '클래시 로얄' 등 모바일 e스포츠 리그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들은 기존 강자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와 경쟁에 나선다. 올해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인 '롤드컵'을 한국에서 개최하는 LoL과 경쟁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오버워치·배그·클래시 로얄… 신규 e스포츠들 시동 블리자드는 오는 19일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를 개막한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K-아트홀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오버워치 e스포츠 지역별 상위 대회다. 지난 1월에 개막한 글로벌 대회인 '오버워치 리그'에 이어 전 세계 각 지역에서 최정상 팀을 가리는 대회가 열리는 것.한국 최정상을 가리는 컨텐더스 코리아는 올해 총 3개 시즌으로 진행되며, 첫 시즌은 이날부터 오는 4월 18일까지 12개 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실력을 겨룬다. 4월 22일부터 25일까지는 플레이오프가 열리며 5월 5일에 결승전이 개최된다.컨텐더스 코리아는 지난 12일 올림픽공원K-아트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의 사전 참가 신청자가 2000명이 넘을 정도로 개막 전부터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MBC SPORTS+2 및 오버워치 e스포츠 트위치 채널에서 생중계된다.국내 PC 온라인 게임 1위인 펍지의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도 오는 4월 코리아 리그를 시작한다.'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는 총 36개 공인 프로팀이 프로 투어·A 투어·B 투어에 참여하게 된다. 펍지 포인트에 따라 종합 랭킹이 선정되고 이에 따라 공식 글로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A·B 투어는 공인 프로팀과 아마추어팀이 함께 참여하는 대회다.펍지는 이를 위해 공인 프로팀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하고, 기업의 안정성·e스포츠 수행 경험·사업 수행 능력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시범 운영되는 PKL은 OGN·스포티비게임즈·아프리카TV가 진행하는 배그 리그에 팀들이 참여하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펍지 관계자는 "PKL은 국내에서 진행되는 공식 배그 e스포츠 리그"라면서 "올해 시범 리그를 시작으로 기본 토대를 만들어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슈퍼셀은 인기 모바일 게임인 '클래시 로얄'의 공식 e스포츠 리그인 '클래시 로얄 리그'를 이달 중에 출범한다.이번 리그는 모든 이용자가 프로게이머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유저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인 ‘클래시 로얄 리그 챌린지’에 참여해야 하며 나이 제한 등 리그 요구 사항 및 팀 선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챌린지에서 20승을 달성한 이용자는 추가적으로 트라이아웃 등의 선발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프로 선수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모든 프로팀에는 팀 운영 지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롤드컵' 한국 개최… LoL 기대감↑국내 e스포츠 시장을 장악한 LoL은 올해 신규 e스포츠의 거센 도전을 받게 됐다.국내 LoL e스포츠는 단일 e스포츠 대회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롤드컵'에서 한국 팀들이 주로 우승을 차지하고, 전 세계에서 최고 수준의 팀들이 출전하는 지역 리그인 'LCK(LoL 챔피언스 코리아)'가 있어 가장 팬층이 넓고 두껍다.올해는 롤드컵이 지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국내 팬들의 기대가 크다. 이번 롤드컵은 총 24개 팀이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국내의 여러 도시에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2014년 당시 롤드컵 결승전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 4만 명의 유료 관객이 관중석을 가득 메워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역사를 쓸지 주목된다. LoL e스포츠의 연초 분위기를 끌어올릴 LCK 스프링 결승전이 오는 4월 14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LCK 정규 시즌의 상위 5개 팀이 31일부터 진행되는 포스트시즌에서 결승행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볼만한 e스포츠가 LoL밖에 없었는데 올해 다양한 종목의 리그가 출범해 팬들로서는 볼거리가 많아졌다"면서 "또 각 리그들이 경쟁하게 되면서 e스포츠의 수준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03.15 07:00
생활/문화

올해 '하스스톤 챔피언십 투어' 총 상금은 22억8000만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하스스톤: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2017년 e스포츠 계획을 28일 발표했다.블리자드는 "2017년 하스스톤 e스포츠는 그동안 하스스톤 e스포츠 대회들을 진행하며 얻은 피드백과 개선점을 적용했으며, 팬들에게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플레이와 시청 경험을 선사하는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하스스톤 챔피언십 투어는 2016년 진행된 지역별 시즌 챔피언십을 글로벌 시즌 챔피언십으로 통합, 세계적 단위의 대결을 늘렸다. 매 시즌 열리는 대회는 특정 국가에서 개최되며 현장 관람이 가능할 예정이다.여기에 각 지역의 시즌 예선은 지역별 시즌 플레이오프로 변경된다. 이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미주, 유럽, 중국 총 4개 지역은 각각 4명의 선수를 글로벌 시즌 챔피언십에 진출시키게 되며 경기는 스위스 대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즌 플레이오프에는 현재와 동일하게 하스스톤 와글와글 챔피언십의 우승자들도 참여하게 된다. 글로벌 시즌 챔피언십 일정은 매 대회마다 신규 콘텐트 출시에 맞춰 조율되어 각 시즌마다 고유의 콘텐트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첫 글로벌 시즌 챔피언십은 다음 정규 대전의 해가 끝나기 전인 2018년 초에 진행된다. 또 대회와 등급전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점수가 더욱 고르게 많은 사람들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조절되며 컵 대회 시스템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상금 규모도 상승한다. 2017년 하스스톤 챔피언십 투어의 총 상금은 200만 달러(22억8960만원) 규모이며 이 중 월드 챔피언십 총 상금은 100만 달러(11억4480만원)에 이른다. 또 각 시즌 챔피언십은 25만 달러, 각 시즌의 플레이오프는 최소 2만 달러의 상금이 책정됐다. 2개의 e스포츠 콘텐트 '하스스톤 글로벌 게임’과 ‘하스스톤 인비테이셔널’도 선보인다. 하스스톤 글로벌 게임은 4명의 선수로 구성된 각 국가의 팀이 경기를 펼치는 국가 대항전이다. 선수는 각 국가에서 하스스톤 챔피언십 투어 점수가 가장 높은 선수 1명과 인기투표로 선발된 3명의 선수로 구성된다.하스스톤 인비테이셔널은 가벼운 느낌의 이벤트성 대회로 인기 있는 스트리머, 각종 대회 우승자, 연예인이 포함되는 하스스톤 유명 인사들과 함께 진행된다. 이 대회로 시청자들은 즐겁고 엉뚱하지만 색다른 다양한 게임 방식을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6.10.28 12:57
스포츠일반

내년 히어로즈 글로벌 챔피언십, 온라인 중심 동일 구조로 진행

내년부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e스포츠가 온라인 중심의 통일된 리그로 진행된다.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e스포츠 리그인 ‘2017 히어로즈 글로벌 챔피언십’에 대한 계획을 23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 리그는 한국, 북아메리카, 유럽, 중국 지역 대회가 동일한 구조로 운영된다. 그 동안 각 지역별로 다르게 운영되던 리그들이 내년부터는 온라인 중심의 통일된 리그 구조로 시즌 내내 꾸준하게 진행된다.블리자드는 또 각 지역 상위 8개 팀에 속한 프로 선수들과 계약을 맺어 기본 보상 및 꾸준한 경기 출전을 보장해 주는 등 선수들에게도 안정적인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새로운 히어로즈 글로벌 챔피언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각 지역의 라이벌 팀들끼리 대전하는 국제 대회들도 늘어날 예정이다. 히어로즈 글로벌 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하기 위한 여정의 일환으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팀들은 다양한 국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대만, 동남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지역 팀들의 경우에는 지역 내 경쟁으로 국제 대회에 참여할 자격을 얻게 된다. 아마추어 팀들이 프로 리그로 진입할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난다. 블리자드는 승격 및 강등 시스템을 새롭게 추가하고 모든 아마추어 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오픈 디비전을 진행, 아마추어 팀들이 히어로즈 글로벌 챔피언십 리그에 참여하기 위해 어떤 과정이 필요한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게 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오픈 디비전의 상위 2팀과 하위 성적의 프로 팀들 간의 대결이 1년에 두 번 펼쳐질 예정이다. 2017년 리그 예선은 빠르면 오는 1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6.09.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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