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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 현아, 30일 본업 컴백… 결혼 6개월만 첫 신곡

가수 현아가 본업으로 돌아온다. 현아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컴백 소식을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현아는 오는 18일 콘셉트 포토 공개를 시작으로 앨범 커버, 뮤직비디오 티저를 순차 공개한다. 이어 4월 30일 신곡 ‘못’(Mrs. Nail)을 발매한다.현아의 컴백은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 9집 ‘애티튜드’(Attitude) 이후 11개월 만이자 결혼 후 처음이다. 앞서 현아는 2024년 10월 공개 연애 중이던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1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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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시끄러운 사생활 말고 가수로서 보여줄 ‘애티튜드’ [김지혜의 사심만땅]

가수 현아가 컴백을 확정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아가 다음달 2일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드디어 현아 언니 패왕색 본다”, “이번엔 어떤 콘셉트로 돌아올까” 등의 글을 남기며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현아의 본업이 ‘나빌레라’ 이후 2년 만이기 때문이다.현아는 6년간 공개 연애했던 던과 2022년 결별하며 이슈의 중심이 됐다. 이어 지난 1월 용준형과 열애 사실을 밝히며 2번째 공개 연애를 시작하면서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본업보다는 사생활로 주목을 받은 터라 가수로서 현아를 좋아했던 팬들에게 그의 컴백 소식은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일 터였다. 팬들이 덕질하면서 가장 뿌듯한 순간이 ‘내 가수가 본업 잘할 때’라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다. 가수에게 1순위는 ‘본업’ 즉 노래가 잘 돼야 하고, 팬들 역시 이를 가장 원한다. 새 엘범명은 ‘애티튜드’(Attitude)로 낙점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현아가 레이블 엣에어리어에 들어가면서 공개했던 퍼포먼스 영상의 이름과 같다. 엣에어리어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앨범인 만큼 ‘새출발’이라는 의미를 담아 ‘애티튜드’로 앨범명을 정했다는 전언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아는 ‘퍼포먼스 퀸’ 수식어에 걸맞게 파격적인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 앨범 및 뮤직비디오 후반 작업에 들어갔다. 2007년 16살에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했던 현아. 그해 팀을 탈퇴하고 2009년 포미닛으로 재데뷔했다. 그룹 내 메인댄서와 래퍼를 담당했던 현아는 포미닛 해체 후에도 솔로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체인지’, ‘빨개요’, ‘잘나가서 그래’, ‘어때?’ 등 발매하는 곡마다 히트했다. 당시 그룹 해체 이후 솔로로 활동하는 가수들은 각 그룹의 보컬 포지션 출신이 대부분이었지만, 현아는 주로 랩과 춤을 담당해 왔던 멤버라 대중에게 신선함을 안겼다. 현아는 ‘패왕색’ 단어의 시초이기도 하다. ‘패왕색’은 일본 만화 ‘원피스’에서 기백만으로 상대를 압도하여 기절시키는 패기에서 비롯된 말이다. 현아 특유의 섹시한 눈빛과 몸짓이 대중을 압도한다고 하여 팬들 사이에서 ‘패왕색’이라 불리게 됐다. 현아는 보컬적인 면에선 특출나게 뛰어나지는 않지만, 과격한 안무에도 늘 라이브를 고집했다. 보컬, 랩 실력도 과거 그룹 활동 때보다 좋아져 성장형 가수 임을 입증했다. 2019년 1월 현아는 약 10년 동안 몸 담가왔던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고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서부터 현아는 아티스트로서 하고 싶었던,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음악을 자유롭게 했다. ‘아임 낫 쿨’에서 현아는 살모사를 연상케 하는 안무로 눈길을 끌었다. 무대 위에서는 맨발 투혼을 하는 등 퍼포먼스에 진심이었다. 발매 초반에는 콘셉트가 다소 난해하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오직 현아만 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 긍정적인 평을 이끌어 냈다. 던과 혼성으로 불렀던 ‘핑퐁’, 피네이션에서의 마지막 노래인 ‘나빌레라’까지, 비록 대중이 원하는 현아의 음악적 색깔은 아니었을지 몰라도 아티스트로서 작사·작곡에 참여하고 콘셉트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는 등 본인만의 스타일을 다졌다.그리고 약 2년간의 공백기를 깨고 ‘애티튜드’로 컴백하게 된 현아. 그동안 탈도 말도 많았던 만큼 이제는 아티스트로서 두각을 보여야 할 시점이다. 이게 팬들도, 대중도 현아에게 기다리고 있었던 ‘애티튜드’일 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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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SM ‘어벤져스’ 갓 더 비트, SMP아닌 다른 장르도 보고싶다

최고의 에이스라 불리는 7명의 멤버들이 ‘SMP’(SM 뮤직 퍼포먼스)에만 한정되긴 아쉽다.가수 보아와 소녀시대 태연과 효연, 레드벨벳 슬기와 웬디, 에스파 카리나와 윈터가 속한 ‘갓 더 비트’(GOT the beat)가 1년 만에 돌아왔다. 갓 더 비트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여성 아티스트들이 테마별로 새로운 조합의 유닛을 공개하는 프로젝트 ‘걸스 온 탑’의 첫 유닛이다. 지난 16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스탬프 온 잇’을 발매하며 일명 ‘슴덕’(SM팬덤)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1년 전 데뷔곡이었던 ‘스텝백’과 마찬가지로 갓 더 비트는 이번에도 SMP장르를 선보였다. 다만 비슷한 콘셉트가 이어지자 일부 팬들 사이엔 “갓 더 비트의 다른 콘셉트도 보고 싶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스탬프 온 잇’은 그루비한 피아노와 펀치감 있는 808 베이스 비트가 인상적인 R&B 힙합 기반 댄스 곡이다. 혹독한 무대 경쟁 속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서바이벌 이야기가 가사에 담겼다.이 외에도 자기 확신에 대한 긍정 메시지를 전하는 ‘가디스 레벨’,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주제로 한 ‘얼터 에고’, 아름다움을 장미의 가시에 비유한 ‘가시’, 단단한 이성(理性)을 무법자로 표현한 ‘아웃로’,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자는 쿨한 태도를 나타낸 ‘말라’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스탬프 온 잇’은 예상 그대로 강렬하다. 태연의 허스키한 보이스로 시작돼 보아, 슬기, 웬디의 탄탄한 가창력이 뚫고 들어온다. 이어 효연, 윈터, 카리나의 개성 강한 랩으로 빈틈을 채웠다. 쉬는 구간 없이 7명의 파트가 연달아 이어지니 멤버 모두에게 고르게 눈길이 간다. 안무는 갓 더 비트의 데뷔곡 ‘스텝백’에 비해 힘을 덜은 느낌이지만 SM 특유의 칼군무가 돋보이고 동선 이동도 많아 보는 즐거움이 이어진다.‘스탬프 온 잇’ 프로듀싱엔 SMP의 아버지라 불리는 유영진 작곡가가 참여했다. SMP는 사회 비판적 가사와 반항적 성격, 웅장한 비트가 특징이다. 강렬한 댄스와 퍼포먼스 기반으로 만들어진 갓 더 비트에 최적화된 장르라 할 만하다. 또 SM의 정체성을 강조한 유닛 그룹이니 SMP로 승부를 거는 것이 당연한 선택으로 보인다.그러나 갓 더 비트는 SM 최고의 ‘어벤져스 군단’인 만큼 결성 전부터 팬들의 기대가 워낙 높았기에 음악에 대한 아쉬움이 드는 건 사실이다. 갓 더 비트가 그간 선보인 곡들에는 유영진이 편곡한 에스파 ‘넥스트 레벨’과 같은 임펙트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2005년 우먼파워의 열풍을 일으킨 보아 ‘걸스온탑’과 같은 혁명적 가사도 나오지 못했다.특히 데뷔곡 ‘스텝백’은 “내 남자는 지금 어나더 레벨(Another level)” “내 거에서 손 떼” “네가 비빌 곳이 아냐” 등 내 남자에게 접근하는 여성을 견제한다는 시대착오적 가사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런데 이번 ‘스템프 온 잇’에서도 “모나리자 스마일(Mona Lisa Smile)” “또 허세 쩔어 넌 그런 애티튜드(Attitude) 또 뭣에 쓸 건데”라는 다소 난해한 가사가 등장해 제대로 피드백이 이루어졌는지도 의문이 든다. 갓 더 비트 멤버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능력치를 검증받은 최고의 멤버들이다. 또 대부분의 다른 기획사는 보유 아티스트가 적기 때문에 ‘K팝 유닛’은 SM만 할 수 있는 독보적 기획이기도 하다. 명불허전 1세대 아이돌 보아부터 허스키 보이스의 메인보컬 태연과 웬디, 현란한 춤 실력의 효연과 슬기, 신선한 얼굴인 윈터와 카리나까지, 앞으로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가 무궁무진한 갓 더 비트가 더 많은 장르에서 활약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1.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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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BO, 첫 음악 시상식 등장부터 ‘파격’

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블록버스터’급 무대로 첫 음악 시상식부터 ‘급이 다른’ 등장을 펼쳐 화제다. ATBO는 지난 2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멜론뮤직어워드2022’에서 대표 활동 곡인 ‘애티튜드’(ATTITUDE)와 ‘모노크롬(컬러)’로 무대를 꾸몄다. ATBO는 ‘21세기 화랑’이라는 신곡 콘셉트에 걸맞게 한복과 목검 등을 활용한 동양적인 멋과 무대 구성으로 공연 내내 시선을 압도했다. 한편의 판타지 영화를 옮겨놓은 듯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 이 무대는 60여 명의 댄서들이 대규모 동원된 ‘메가 크루’ 퍼포먼스로 꾸며져 연신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데뷔 후 첫 음악 시상식에 출격한 ATBO의 이번 무대는 ‘갓(God)포먼스’ 그룹이라 불리는 이들의 압도적인 실력을 단번에 확인할 수 있는 ‘초대형’ 스케일로 보는 이들로부터 놀라움을 자아냈다. 등장부터 ‘대형신인’의 존재감을 입증한 ATBO의 이번 무대는 공개 직후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주요 SNS 등을 통해 ‘핫’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IST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인 ‘대형 신예’ 그룹 ATBO는 데뷔앨범에 이어 지난달 발표한 신곡 ’애티튜드‘까지 숨가쁜 활동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다지고 있다. 지난 10월 ‘2022년 아시아 모델 어워즈’에서 가수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던ATBO는 26일 열린 멜론뮤직어워드에서도 주목할 만한 신예인 ‘2022 초이스‘에 빌리, TNX, 예나와 함께 선정되며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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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더 블랙, 데뷔 싱글 활동 종료 "새로운 도전"

그룹 우주소녀(WJSN)의 두 번째 유닛 우주소녀 더 블랙(설아, 엑시, 보나, 은서)이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우주소녀 더 블랙은 지난 3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약 3주간의 싱글 ‘My attitude(마이 애티튜드)’ 활동을 마쳤다. 타이틀 ‘Easy(이지)’로 무대를 꾸민 이들은 네 사람만의 카리스마를 표현하고자 음악과 스타일링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Easy’는 사랑에 빠진 이에게 부드럽고 천천히 하지만 강렬하면서도 치명적인 유혹의 손길을 건네는 다크 디스코 장르로, 엑시가 작사에 참여해 우주소녀만의 색을 입힌 곡이다. 유명 안무가 리아킴이 프로듀싱한 ‘Easy’ 안무를 통해 우주소녀 더 블랙은 개개인의 매력을 살린 표정 연기와 제스처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가 하면, 재킷을 든 채 기립근을 돋보이게 만드는 ‘So Easy(쏘 이지)’ 춤으로 확실한 포인트를 줬다. 우주소녀 더 블랙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새로운 도전은 늘 떨리는 것 같다. 하지만 저희의 또 다른 변신도 팬분들께서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셨기 때문에 즐겁게 마칠 수 있었다. 우주소녀 더 블랙 활동은 마무리됐지만, 개개인으로 그리고 우주소녀로 돌아와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저희의 변화와 성장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유닛 활동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3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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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우주소녀 더 블랙, 보랏빛 시크함 '이지'

그룹 우주소녀 더 블랙이 시크한 무드를 드러냈다. 우주소녀 더 블랙은 23일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 출연해 데뷔 싱글 'My attitude(마이 애티튜드)' 타이틀곡 'Easy'(이지)를 선곡했다. 개성이 돋보이는 걸크러시 매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쪼꼬미 이후 우주소녀 두 번째 유닛인 우주소녀 더 블랙은 모든 색채를 압축해 만들어진 블랙처럼 견고한 카리스마를 콘셉트로 한다. 음악방송 무대마다 슈트 패션을 선사해 화제가 됐다. 이날 역시 보라색 슈트를 착장했다. 짧은 탑을 안에 매치해 섹시함까지 드러냈다. 'Easy'는 사랑에 빠진 이에게 부드럽고 천천히, 하지만 강렬하고 치명적인 유혹의 손길을 건네는 곡이다. 원하면 쉽게 가질 수 있다는 내용의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담겼다. 이날 '인기가요' 전체 라인업은 D.Ark(디아크), 로켓펀치, 블리처스, 블링블링(Bling Bling), 서성혁, NCT DREAM(엔씨티 드림), ENHYPEN(엔하이픈), E'LAST U(엘라스트 유), 오마이걸, 우주소녀 더 블랙, 원어스(ONEUS), ITZY, 태민(TAEMIN), 트라이비(TRI.BE), TO1, 프로미스나인, PIXY(픽시), 핫이슈(HOT ISSUE)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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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더 블랙 보나, 매혹적인 비주얼

그룹 우주소녀 더 블랙 보나가 데뷔곡 'Easy' MV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보나는 12일 자신의 SNS에 "link in my bio♥"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보나는 검은색 의상에 진분홍 재킷을 걸친 모습. 조사실로 꾸며진 세트장에서 우아하면서도 도회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걸크러쉬한 느낌의 가죽 착장도 공개됐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너무 멋있다" "이번 콘셉트 너무 좋다" "더블랙 대박 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나가 속한 우주소녀 더 블랙(설아, 엑시, 보나, 은서)은 그룹 우주소녀(WJSN)의 두 번째 유닛이다. 지난 12일 첫 싱글 'My attitude'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Easy'로 활동에 돌입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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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우주소녀 더 블랙, 이게 바로 '멋쁨'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룹 우주소녀(WJSN) 두 번째 유닛 우주소녀 더 블랙이 '멋쁨'(멋지고 예쁘다)의 극강 매력을 드러냈다. 남자와 여자를 동시에 홀리는 유혹적인 노래로 걸크러시를 제대로 발산했다. 우주소녀 더 블랙은 12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My attitude(마이 애티튜드)'를 발매했다. 설아, 엑시, 보나, 은서로 구성된 이 유닛은 어느 색채와도 다양하게 어우러지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대표 컬러 '블랙'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변신을 시도했다. 설아는 "팀명에 걸맞는 카리스마를 보여드리려 노력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타이틀곡 'Easy(이지)'는 사랑에 빠진 이에게 부드러우면서도 천천히, 하지만 강렬하고 치명적인 유혹의 손길을 건네는 다크 디스코 장르다. 강력한 끌림이 아닌 은은한 유혹으로 우주소녀 더 블랙에 스며들게 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노래다. 멤버별 매혹적인 음색과 어우러진 펑키한 드럼이 인상적이다. 안무는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리아킴 안무가가 맡았다. 엑시가 참여한 노랫말엔 'It’s so easy 어때 내 attitude (어때 내 attitude)/ Yeah it’s so easy 원하면 가져 난 (원하면 가져 난)/ 뭐든지 맘에 꼭 드는 것만 골라/ Like this, like that/ 가만히 앉아 기다리는 건 not My type, my type/ Baby 천천히 U don’t need to hurry/ 다 보란 듯이 I’ll take you, honey'라는 유혹이 담겼다. 뮤직비디오에서 네 멤버들은 도도한 걸음으로 걸어나와 시선을 붙잡는다. 경찰과 도둑으로 나뉘는 듯 하다가 반전을 주는 전개 또한 시각적 재미를 끌어올린다. 설아는 "한 편의 영화처럼 미스테릭한 분위기로 나왔는데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더 멋있게 나와서 우정(팬클럽)도 좋아해 주실 거라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록곡 'Kiss Your Lips(키스 유어 립스)'는 몽환적이고 비밀스러운 느낌을 멜로디로 그려내 적극적이면서도 도전적으로 전개되는 치명적 사랑의 테마를 우주소녀 더 블랙만의 색으로 표현했다. 두 트랙 작사에 참여한 엑시는 "기존 우주소녀 곡 작사는 팀 색에 맞는 판타지 적인 요소와 동화 같은 가사를 위주로 썼다면, 이번 'Easy'와 'Kiss Your Lips'는 우주소녀로는 잘 보여드리지 않았던 좀 더 직설적이고 힙한 플로우를 많이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포인트를 소개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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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유닛 우주소녀 더 블랙, 티저 공개하며 데뷔 신호탄

그룹 우주소녀(WJSN)의 두 번째 유닛 우주소녀 더 블랙이 데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우주소녀 더 블랙의 데뷔 앨범 'My attitude(마이 애티튜드)' 스폿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흑백으로 제작된 스폿 티저 영상은 우주소녀 더 블랙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듯 슬레이트와 함께 시작돼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영상 속 멤버들은 엑시와 은서, 설아와 보나로 파트너를 이뤄 각각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물씬 자아냈다. 멤버들은 저마다 포즈를 취하다가도 파트너와 가까이 호흡을 맞추며 막강한 비주얼 케미를 드러냈고, 서로 수갑으로 연결되어 있는 두 멤버의 모습은 끊을 수 없는 강한 유기성을 상징하는 듯 궁금증을 더해 보는 이들의 눈길도 사로잡고 있다. 우주소녀 더 블랙은 어느 색채와도 다양하게 어우러지는 블랙이라는 컬러를 주요 콘셉트로 5월 가요계 출격 준비를 앞둔 우주소녀의 두 번째 유닛 팀이다. 싱글 'My attitude'에 설아와 엑시, 은서, 보나 네 멤버의 다채로운 색깔을 담았다. 'My attitude'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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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더 블랙 은서X설아, 눈빛으로 다한 슈트핏

그룹 우주소녀(WJSN)의 두 번째 유닛 우주소녀 더 블랙이 시크한 눈빛을 드러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우주소녀 더 블랙의 데뷔 음반 'My attitude(마이 애티튜드)'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은서와 설아는 깔끔한 블루 슈트를 착장했다. 은서의 금발 헤어와 커다란 이어링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설아는 높게 땋은 헤어스타일로 개성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6시 컴백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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