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9건
스타

하현상, 문학소년 감성 담았다…‘책 읽어주는 현상’ 두번째 이야기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음악과 또 다른 매력의 감성을 선보였다.하현상은 지난 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감성 오디오북 콘텐츠 '책 읽어주는 현상'을 공개했다.이번 콘텐츠는 하현상이 직접 고른 책을 읽고 진정성 있는 감상평을 덧붙여 팬들과 나누는 오디오형 콘텐츠로 김창완의 산문집 '이제야 보이네'가 소개됐다.영상은 녹음이 우거진 여름 숲을 배경으로 매미 소리와 살랑이는 바람이 어우러진 자연의 무드를 담아냈다. 하현상은 나긋한 보이스로 산문집을 차분하게 읽어 내려가며, 자신의 이야기를 건네는 듯한 따뜻한 전달력을 보여줬다.하현상은 첫 번째 챕터를 언급하며 "'한계를 못 느꼈다면 내 방도 없습니다'란 구절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하며, "'이렇게 느껴지는 한계가 내가 만들어 낸 나의 영역이다'라고 생각하는 것만큼 위안을 주는 말이 없는 것 같다"며 깊은 울림을 나눴다.두 번째 챕터 '별'을 읽으며 하현상은 "할아버지가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장면들이 상상이 가고 재밌었다"고 전했다. 이어 "어렸을 때 할머니 댁에서 자라며 하루 종일 잠자리를 잡으러 다니던 기억이 떠올라 뭉클했다"며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내 청자에게 더욱 특별한 공감을 전했다.하현상의 낭독 콘텐츠는 첫 번째 편 공개 이후 "가장 힐링 받은 시간이다", “너무 위로가 된다", “문학소년 너무 좋다" 등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하현상의 목소리와 해석은 책 한 권의 이야기를 넘어 듣는 이들에게 위로와 사색을 건네며 새로운 방식의 소통을 보여주고 있다.한편 하현상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Navy Horizon(네이비 호라이즌)'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6 10:37
e스포츠(게임)

드림에이지, MMORPG 기대작 '아키텍트' 사전 등록일 9월 17일 확정

드림에이지는 하반기 출시를 앞둔 대형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의 사전 등록일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드림에이지는 이날 공개한 '시대유감' 티징 영상에서 '아키텍트'의 사전 등록일을 9월 17일로 발표했다. 가수 서태지의 명곡 '시대유감'과 어우러진 이번 영상은 '아키텍트'의 방대한 세계관과 매력, 차별화된 성장·탐험 요소를 역동적으로 담아냈다. 영상 말미에는 '시대는 바뀌었다'는 메시지와 함께 MMORPG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드림에이지는 게임 소개 페이지도 오픈했다. 게임의 메인 NPC '사이카라드'의 시각에서 세계관의 핵심 무대인 '탑'의 기원과 주인공 '계승자'의 이야기를 오디오북 형식으로 담아냈다.소개 페이지는 기원, 태동, 균열, 열쇠 등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기원에서는 거인의 탑과 관련된 시놉시스를, 태동에서는 스토리가 전개되는 '아키텍트' 내 주요 지역들을 소개한다. 균열에서는 환영금고, 대범람, 신석점령전 및 수집 콘텐츠, 탈것과 비행 등 핵심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열쇠에서는 전사, 암살자, 마법사, 사냥꾼, 사제 등 5개 클래스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드림에이지는 하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는 게임의 핵심 요소를 다룬 특징 영상 4부작 공개를 시작했다.정우용 드림에이지 대표는 "사전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며 "마지막까지 완성도를 높여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3 16:12
산업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목소리 기부 활동 진행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임직원의 목소리로 오디오북을 제작해 기부하는 뜻 깊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양사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목소리 기부 행사 ‘KE-OZ STUDIO’를 열었다. KE-OZ STUDIO는 시각장애 아동,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독서 소외계층에게 동화책 낭독 목소리 녹음본을 담은 오디오북과 동화책을 기부함으로써 문화 실조를 해결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를 통해 아나운서·리포터 경력 등을 보유하거나 기내방송 경험이 풍부한 양사 임직원 20명을 선발했다. 지정도서는 여행동화와 일반동화로 나눠 총 8권으로 구성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사전에 전문 성우의 보이스 트레이닝을 받은 후 각자 역할을 맡아 연기하듯 동화를 읽는 방식으로 녹음했다. 녹음된 음성은 책 8권과 함께 독서보조기기에 담겨 책장을 넘기며 들을 수 있는 오디오북으로 총 50세트 제작해 이달 말 지역 시각장애인학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목소리를 매개로 양사 임직원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고, 독서 접근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대한항공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01 10:26
경제일반

한국관광공사 관광데이터, 인공지능과 만난 4개 혁신 관광서비스 선정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6일 롯데월드타워에서 ‘2025 생성형 AI 활용 관광 프롬프톤 결선’을 열고 총 4개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관광 프롬프톤은 생성형 AI와 관광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관광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것으로, 지난 5월 참가 접수 이후 약 3주의 서비스 개발기간 동안 완성한 서비스가 심사 대상이다. 총 12팀이 결선에 진출한 가운데 기획력, 기술 완성도, 확장 가능성 등이 뛰어난 4팀이 최종 이름을 올렸다. 관광정보를 라디오처럼 들을 수 있는 ‘관광지 오디오북’(서비스 종합 우수상),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한국 맛집 추천 서비스 ‘K-Yummies’(서비스 기획 우수상), AI 여행 스케줄 관리 서비스 ‘Kotoro Tour’(서비스 구현 우수상), 교육 중심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현장체험학습 플래너’(서비스 비전 우수상) 등이다. 김영미 공사 디지털협력실장은 “이번 관광 프롬프톤은 산업 전반의 게임체인저가 된 인공지능 기술을 수동적으로 사용하는 것에서 나아가, 능동적으로 관광 서비스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생성형 AI 기반 관광서비스 테스트베드를 위한 경진대회 개최 등을 통해 관광산업 분야의 인공지능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8 14:43
예능

[TVis] 박정민 “시력 잃은 父에 스스로 동정, 수치스러웠다” (‘유퀴즈’)

배우 박정민이 시력을 잃은 아버지를 위해 오디오북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박정민은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게스트로 출연해 “아버지가 원래 눈에 장애가 있으셨다. 저희 아버지뿐 아니라 눈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책을 먼저 선물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4년 만에 출간된 오디오북에 대해 “아버지가 재밌다고 하셨더라. 그러면서 ‘출판사는 얼마나 번 거야?’라면서 계속 잔소리를 하시더라. ‘알아서 할게요’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효도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마찰은 피할 수 없더라”라고 웃었다. 박정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중학교 때쯤 어머니가 바닥에 있는 걸 자꾸 치우더라. 아버지가 바닥에 있는 게 안 보이시니까 그런 거였다. 시력이 안 좋은 게 아니라 장애가 있다는 걸 알았다”며 “운전도 못하시니까 그런 게 어렸을 때 짜증이 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아버지가 시력을 완전히 잃어버리니까 우리 아버지가 눈이 안 보인다는 것에 제 스스로를 동정했다. ‘나는 장애인 아들이야’라는 못된 동정심이 있었다. 그런 마음들이 너무 수치스럽고 꼴 보기 싫더라”며 “정작 한 평생 불편하게 살았던 건 아버지였다. 그때 아버지를 위해, 가족을 위해 뭔가를 만들어봐야겠다고 싶었다”고 했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1 23:29
예능

“시각장애인 父...스스로 수치스럽고 꼴 보기 싫었다” 박정민, 진솔한 고백 (‘유퀴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출연진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공개된다. 11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297회에는 배구 코트 위에 한 편의 드라마를 쓴 오가초 배구부 김민겸, 최용락 선수와 예순여섯 나이에 인턴이 된 오창규 그리고 출판사 대표가 된 배우 박정민이 출연한다. 배구 코트 위 한 편의 드라마를 썼던 오가초 배구부의 리베로 김민겸, 레프트 공격수 최용락 선수가 '유 퀴즈'를 찾는다. 4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오가초 배구부는 선수 부족이라는 현실 앞에 지난해 해체가 결정된 바. 금오초로 전학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김민겸, 최용락 선수는 단 7명의 선수뿐이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전국소년체육대회 3위로 기적을 썼던 오가초 배구부의 여정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폐렴에도 포기할 수 없었던 경기를 비롯해 후보 선수 없이 결실을 본 스토리가 감동을 전한다. 유재석도 빵 터지게 만든 초등학생 소년들의 풋풋한 연애담(?)과 배구를 향한 아이들의 순수한 열정 그리고 "파이팅만큼은 지지 말자"라고 선수들을 다독이며 수많은 추억을 함께한 장효실 감독의 이야기까지 이날 방송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영화 '인턴'의 실사판이라 할 수 있는 66세 인턴 오창규 자기님의 에피소드도 관심을 모은다. 반도체 회사 부사장에서 마케팅 회사의 인턴 '올리버'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 "내가 아직 살아있다고 느꼈다"라는 오창규 자기님은 퇴직 8년 만에 새롭게 출근한 소회와 함께 만만치 않았던 구직 스토리를 풀어낼 예정. 오창규 자기님이 밝히는 시대별 달라진 회사 근태 문화와 함께 직접 탕비실 간식을 채워 넣는 일상도 만나볼 수 있다. MZ 상사와의 찰떡 케미를 비롯해 상사에게 삶의 지혜를 나눴던 특별한 일화도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경험 많은 인턴과 MZ 상사와의 슬기로운 회사생활의 모든 이야기를 들어본다. 말맛 아는 배우에서 글맛 아는 출판사 대표가 된 박정민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독립 출판사 '무제'를 운영하며 배우로서 1년간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는 박정민은 '안식년' 소문에 대한 해명과 함께 같은 소속사인 배우 황정민의 반응을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유재석, 조세호를 만나 직접 명함까지 건넨 박정민의 '대표님 모멘트'를 비롯해 오히려 쉬는 동안 더 바빠진 일상도 흥미를 더할 예정. 1인 출판사로 시작해 현재 2인 체제가 된 근황과 함께 출판사에서 벌어진 직원과의 퇴근 해프닝도 웃음을 자아낸다. 시각 장애인 아버지를 위해 오디오북을 출간하게 된 사연 또한 깊은 감명을 남긴다. 박정민은 김금희 작가의 신작 소설 '첫 여름, 완주'를 오디오북으로 먼저 낸 배경에 대해 사고로 시력을 잃은 아버지의 사연을 풀어낼 예정. "아버지가 눈이 안 보이는 것에 제가 자신을 동정하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스스로가 수치스럽고 꼴 보기 싫었다"라는 박정민의 진솔한 고백이 여운을 더할 전망. 이 외에도 작가이자 출판사 대표다운 글솜씨로 고등학교 시절 처벌을 면제받은 사연과 함께 박정민의 반성문 잘 쓰는 팁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 출판사 대표로서 만난 박정민의 모든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1 12:42
생활문화

보이스클럽, 웹툰제작사 문테크놀러지와 콘텐츠 본계약

신개념 콘텐츠 플랫폼을 빌드업 중인 주식회사 보이스클럽이 웹툰·웹소설 제작사 ㈜문테크놀러지 (MoonTech)와 웹툰 플랫폼 ‘픽미툰’에 대한 콘텐츠 공급 및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보이스클럽 김지한 프로젝트총괄은 이번 계약을 통해 문테크놀러지는 다수의 웹툰과 웹소설 콘텐츠를 픽미툰 보이스툰 콘텐츠로 공급한다. 보이스 클럽은 이를 바탕으로 인플루언서 기반의 보이스툰, 숏폼 드라마, 오디오북 등 다양한 확장형 콘텐츠를 개발해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두 회사는 콘텐츠 공급을 넘어 굿즈, 게임화, 영상화, AI 기반 음성 재조합 등 2차 콘텐츠 사업에 대한 공동 추진과 IP 협력 체계까지 포함하는 장기적 동반성장 구조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플랫폼사인 보이스클럽은 문테크놀러지에 단순 거래 관계를 넘어선 파트너십 체계를 공식화했다.문테크놀러지 문제용 대표는 “문테크는 이미 다수의 인기 웹툰을 자체 제작하거나 작가와의 제휴를 통해 유통 중인 콘텐츠 제작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성인·비성인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웹툰과 웹소설 IP를 픽미툰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본계약은 양사의 장기 협력 구조를 바탕으로 운영된다"며 "플랫폼 성과와 연동되는 유연한 사업 모델이 도입되어 양사의 발전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보이스 클럽 홍기표 제작감독은 “문테크놀러지는 단순한 콘텐츠 공급사를 넘어 픽미툰의 콘텐츠 생태계를 함께 설계하고 확장할 수 있는 강력한 창작 파트너”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플랫폼의 콘텐츠 경쟁력은 물론 팬 참여형 보이스 IP 생태계 구축에 있어서도 중요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문테크놀러지 문제용 대표는 “보이스클럽의 기술력과 인플루언서와 보이스툰 중심 IP 플랫폼 전략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콘텐츠 확장에 매우 적합한 파트너십”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장르와 형태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보이스클럽과 함께 2차 사업 전개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콘텐츠 유통 구조와 음성 기반 콘텐츠 시장의 변화를 반영한 선도적 협력 사례다. 픽미툰이 기존 웹툰 플랫폼과 차별화된 인플루언서 중심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21 16:48
스타

문채원, 주지훈 손잡고 새 도약…봄 담은 새 프로필 사진

배우 문채원이 블리츠웨이스튜디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17일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를 통해 공개된 새 프로필에서는 문채원 특유의 청순한 분위기와 한층 깊어진 눈빛이 돋보인다. 화사한 핑크톤 의상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문채원은 부드러운 미소와 우아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봄의 무드를 담은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은 문채원의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극대화시킨다.지난 SBS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한 문채원은 이듬해 SBS ‘바람의 화원'으로 관심을 받았다. 이후 ‘찬란한 유산’, ‘공주의 남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굿 닥터’, ‘악의 꽃’, ‘법쩐’ 등 굵직한 작품을 이끌며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왔다. 특히 문채원은 ‘공주의 남자’에서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KBS 연기대상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영화 ‘최종병기 활’로 대종상과 청룡영화상 신인 여우상을 수상하며 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문채원은 드라마와 영화뿐 아니라 오디오북 ‘100인의 배우, 세계 문학을 읽다’와 오디오 무비 '층'을 통해 목소리만으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새로운 장르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색을 구축해 온 문채원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그의 다채로운 매력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고두심, 주지훈, 정려원, 천우희, 우도환, 인교진, 소이현, 박하선, 문채원, 곽동연, 손담비, 윤박, 정인선, 김혜은, 류현경, 안창환, 한보름, 강민아, 윤종석, 김우석, 장희정, 김정환, 이서, 정지훈이 소속되어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17 15:52
생활문화

두비덥, 보이스아티스트 선발 ‘2025 공개오디션’ 개최

글로벌 보이스 뱅크 두비덥(DUBEDUB)이 신일숙 작가의 레전드 작품인 의 보이스툰 제작에 앞서 작품에 참여할 보이스아티스트 선발과 음성 창작자 발굴을 위한 ‘2025 두비덥 공개오디션’을 개최한다고 26일 발표했다.두비덥의 천경아 기획실장은 ‘이번 오디션은 푸딩툰을 통해 오는 12월 30일부터 진행되며, 두비덥의 1인 창작용 소프트웨어 ‘덥라이트(DubRight)’ 기술과 전 세계 보이스아티스트 인재들을 연결해 오디오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갈 차세대 목소리를 발굴하고자 기획되었다.’ 고 밝혔다 대중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오디션은 고객 중심 투표 시스템을 도입한다. 1차 선발은 고객들의 투표 점수 100%로 결정되며, 푸딩툰 고객 누구나 자신이 선호하는 목소리에 투표도 하고 의견을 댓글로 남길 수 있다. 지원자들의 지원 음성 파일은 두비덥의 ‘소리로 즐기는 인터랙티브 웹툰 플랫폼, 푸딩툰’에 공개될 예정이다. 푸딩툰 이유상 제작본부장은 ‘2025 두비덥 공개오디션’에서 최종 선발된 보이스아티스트는 두비덥의 독자적인 덥라이트 기술을 활용해 웹툰, 웹소설, 오디오북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활발한 더빙 활동을 펼칠 수 있다. 두비덥의 지원을 통해 제작된 음성 콘텐츠는 음성저작권 보호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전하게 관리되며, 오디오 시장에서 보이스아티스트들의 뛰어난 역량을 폭넓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게 되어 기대가 크다” 로 소감을 이야기했다.두비덥 안성진 대표는 ‘이번 오디션의 최종 선발된 보이스아티스트들은 두비덥의 웹툰 플랫폼 ‘푸딩툰’이 기획한 ‘레전드 명작’ 보이스툰 이벤트의 첫 작품, ‘아르미안의 네 딸들’ 더빙에 캐스팅될 기회를 얻게된다. 게임 ‘리니지’의 캐릭터를 만든 신일숙 작가의 대표작인 ‘아르미안의 네 딸들’은 대하 판타지 로맨스 장르로, 1980-90년대 한국 순정만화의 황금기를 이끈 작품이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풍부한 서사를 통해 오늘날까지도 꾸준한 팬층을 유지하는 ‘아르미안의 네 딸들’에 생동감을 더할 새로운 보이스아티스트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고 말했다음성을 공급하는 모든 보이스아티스트는 목소리 예술인으로서 정당하게 보호받고 관리될 것이며 나아가 보이스 아티스트가 자유롭게 음성 콘텐츠 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AI 시대, 인간의 음성저작물의 저작권 보호 솔루션과 특허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는 두비덥의 이번 오디션을 통해 누가 ‘아르미안의 네 딸들’의 새로운 목소리가 될지, 누가 오디오 콘텐츠 시장에서 활약할 차세대 보이스아티스트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4.12.26 11:19
금융·보험·재테크

토스, ‘머니북’ 수익금 3억원 금융소외층에 기부

토스가 지난 5월 출간한 '더 머니북(THE MONEY BOOK): 잘 살아갈 우리를 위한 금융생활 안내서'의 수익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머니북은 지난 5월 토스가 앱 내 콘텐츠 서비스인 ‘오늘의 머니 팁'과 브랜드 미디어 ‘토스피드’의 글을 엮어 펴낸 책으로,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등에 오르며 출간 6개월여 만에 20쇄를 돌파했다. 토스는 출간 당시 판매 이후 생기는 수익금을 모두 금융소외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계획에 따라 1차 수익금 3억원을 경계선지능인, 시니어, 시각장애인 등에 전달했다.먼저 전문적 지원이 필요한 청년 경계선 지능인들을 위해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밈센터)에 7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상담지원 사업 공간 마련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교육 장비 구매에 사용됐다. 더불어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에도 30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금액은 청년문간밥상 정릉점과 이화여대점을 청년 경계선 지능인의 사회참여를 돕는 상생일터로 바꾸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에는 현금 1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전국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은퇴 금융교육과 금융사기 예방 교육에 활용된다. 토스는 시니어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금융사기를 예방하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판단했다.마지막으로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 기금은 시각장애인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머니북 오디오북 및 점자도서 제작·배포에 사용된다. 이와 같은 접근성 강화 노력은 시각장애인들이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더 큰 자율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수익금 기부 외에 도서 기부도 병행했다. 판매에 앞서서는 고용노동부의 구직단념청년 지원 프로그램인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과 토스씨엑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금융취약계층 교육 대상자들에게 총 7백 권의 책을 전달했다. 이후 재정적 독립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청년재단에 머니북 5000권을 기부하고, ‘청년의날’ 행사 현장에서 배포했다. 토스 관계자는 “현명한 금융생활을 위한 안내서로 출발한 머니북이 수익금 기부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맞춤형 지원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한 이번 기부가 더 큰 사회적 변화를 일으키는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27 14:3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