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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임영웅vs정동원, 시청률 놓고 한판승부... ‘가요’ 대잔치 [설연휴볼만한TV]

엿새간 이어지는 설 연휴를 맞아 볼만한 TV 예능, 드라마, 영화를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 TV조선 :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29일 오후 6시 50분)방구석 콘서트가 열린다. 가수 임영웅의 지난해 5월 상암 월드컵경기장 단독공연 실황을 담은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TV조선을 통해 방송된다.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해 8월 영화로 개봉한 후 누적 관객 35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29일 방송에서는 생생한 밴드사운드를 더한 초호화 무대 연출과 이를 아우르는 임영웅의 다양한 무대 퍼포먼스, 준비 과정 등이 다시 한번 조명될 예정이다.# ENA : 정동원 스페셜 콘서트 ‘성탄총동원’ (29일 오후 6시 40분)지난 3년 전 전석 매진되었던 트롯 가수 정동원의 연말 콘서트를 다시 볼 기회다. ENA는 29일 TV 최초로 ‘정동원 스페셜 콘서트 : 성탄총동원’을 방송한다. 하이라이트 무대를 중심으로 팬들과 함께 성장해온 정동원의 여정이 담긴다. 또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무대 뒤 인간 정동원의 모습과 콘서트 진행 과정에 얽힌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담겨 있다. 가요계 끈끈한 우정을 이어온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 등 동료 아티스트들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정동원의 성장 과정과 음악에 대한 열정도 만나볼 수 있다. # KBS : ‘트롯대잔치’ (29일 오후 6시 45분)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전 세계를 사로 잡은 국가대표 트롯 아티스트들의 초대형 잔치가 펼쳐진다. KBS는 ‘더 컬러스’라는 부제에 맞춰 다양한 컬러로 무대들을 준비한다. 김연자와 진성을 비롯해 린, 박혜신, 안성훈, 박서진, 손태진, 김희재, 양지은, 오유진, 홍지윤, 김소연, 황민우‧황민호까지 다양한 세대의 아티스트가 출연을 확정했다. 특히 ‘대상 스타’ 이찬원이 단독 MC를 맡아 수준급 진행을 이끈다. # MBC : ‘가요대제전’ – 1부 (29일 오후 5시 25분)여객기 참사 여파로 결방된 ‘가요대제전’이 29일과 30일 연달아 방송한다. 이날 ‘가요대제전’에서는 K팝 워너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워너비’ 주제에 맞게 후배 아티스트들의 롤모델 소녀시대 윤아와 샤이니 민호, 그리고 5세대 아이돌 투어스 도훈이 MC로 발탁됐다. 이 외에도 에스파, 에이티즈, 보이넥스트도어, 데이식스, 있지, 아이브, NCT 127, NCT 드림, NCT 위시, 뉴진스, 라이즈, (여자)아이들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29 07:00
예능

[TVis] 이특, 성수동 40억대 아파트 최초 공개하나... “올해 목표 사랑꾼 MC” (조선의 사랑꾼)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조선의 사랑꾼’ MC 자리를 두고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었다.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설 특집에는 “올해 목표는 사랑꾼 MC”라며 이특이 출연했다.이특이 기존 MC들의 견제 속 “너무 좋다. 우리 집 같은 느낌”이라며 욕망을 드러내자, 최성국은 “아니다. 우리 집이다”라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김국진이 “누구를 경쟁 상대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특은 “저는 누구를 밀어내고 싶지 않다”며 여유로운 미소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이특은 “MC가 되면 우리 집에서 촬영하자”며 방송 최초 ‘집 공개’를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특이 거주 중인 곳은 서울 성수동 주상복합 아파트 트리마제로, 시세 40억 원대에 달하는 초고가 아파트로 알려져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28 09:27
예능

[TVis] 김태원, 대마초 전과로 비자 발급NO... 딸 결혼식 못 가나 (조선의 사랑꾼)

‘부활’ 김태원이 40년 전 마약 전과로 인해 미국 비자를 받지 못하는 사연이 공개됐다.김태원은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국제 결혼을 앞둔 딸 서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그는 이날 절친 김국진의 도움을 받아 서현과 영상 통화를 했다. 서현은 연인 데빈과 함께 전화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예비사위 데빈은 소프트웨어 설계 개발 업계 종사자다. 데빈은 서현에 대한 질문에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나) 처음 본 순간 결혼을 결심했다”며 “장난으로 처음 만난 날 프로포즈를 했다”고 밝혔다.딸이 결혼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김태원은 “행복하게 살면 좋겠다. 둘이 영원히 변하지 말고 어려울 때, 힘들 때도 전우처럼 서로 지키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라면서도 “(결혼을) 직접 봐야 할 것 같은데, 40년 전 대마초 전과 때문에 비자를 안 준다”라고 토로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28 09:03
예능

하정우, 2살 조카 덕 육아만렙 되겠네…황보라 “창피해하는 듯” (조선의 사랑꾼)

200일 된 ‘우인 맘’ 황보라가 시숙 하정우의 ‘비밀 육아’에 대해 폭로한다.27일 방송될 설 특집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바쁜 육아와 방송 일정을 동시에 소화해내고 있는 황보라가 아들의 ‘최애’ 가족을 공개한다. 그는 “원래 남편이 주 양육자여서 제일 좋아했는데, 요즘은 제가 밀착 케어 하고 있어서 저를 제일 좋아한다”며 우인이가 매일 보는 가족 중에서도 본인이 최애라고 자신했다. 또 일주일에 한 번씩은 우인이를 보러 온다는 할아버지 김용건과 큰아빠 하정우의 비밀스런(?) 육아 방법도 공개했다. 황보라는 “큰아빠는 망가져야 한다는 두려움이 있는 것 같다”며 “제가 안고 있다가 우인이가 웃는 것 같아 쳐다보면, 망가지는 표정을 지으면서 놀아주다가 멈춘다. 창피해 하는 것 같다”고 장난기 넘치는 하정우의 색다른 면모를 폭로했다. 할아버지가 된 김용건에 대해서도 “우인이를 안아주시기도 하고, 자주 뵙는다”며 미소지었다. 지켜보던 강수지도 “우인이 덕분에 너무 화목해졌지?”라며 공감했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 설 특집은 27일, 평소보다 10분 당겨진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26 10:29
스타

[직격인터뷰] ‘정영림♥’ 심현섭 “올해 4월 결혼…설운도·이문세 형님들도 ‘축하한다’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명절에 지방을 내려갑니다.”11세 연하 여자친구 정영림 씨와 결혼을 발표한 코미디언 심현섭은 한껏 들뜬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심현섭은 22일 일간스포츠와의 전화 통화에서 결혼을 앞둔 소감을 묻자 “영림이에게 늦게나마 만나줘서 고맙고 어떻게 하다가 저같은 사람을 만나서….”라면서 “꿈인지 생시인지 싶다.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결혼식은 올해 4월 서울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심현섭은 “날짜를 이번 설 연휴에 (정림 씨의 집이 있는 울산에 내려가서) 정림 씨 부모님을 뵙고 잡을 생각”이라며 “청송 심씨 일가들도 많고, 고등학교 동문도 크게 있기 때문에 큰 장소로 잡아야 할 것 같다”며 웃었다.심현섭은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주변 사람들로부터 축하고 많이 받았다고 했다. 특히 심현섭의 결혼을 누구보다도 간절히 원했던 그의 친적 ‘심고모’ 배우 심혜진도 격하게 축하를 보냈다고. 심현섭은 “정림 씨와 제가 잠시 이별했을 때 ‘얼른 내려가서 빨리 기분 풀어줘 이것아. 네가 이 나이 먹고 누굴 또 만나겠어’란 말 해주셨는데, 결혼 승낙받고 나서도 바로 전화를 주셔서 ‘축하한다. 산 넘었다. 제발 철 좀 들어라’라고 하셨다”고 말했다.이어 “가수 설운도 선배님도 ‘이번에 가야된다 (현)섭아’라고, 이문세 형님도 ‘기도하고 있다. 잘 되길 바란다’고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며 “제 절친한 친구인 배우 김나운은 얼마 전에 만나서 저를 보고 너무 감격해 울기도 했다”며 주변의 축하에 고마움을 표했다.2세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결혼을 승낙받은지도 얼마 되지 않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남자들이 결혼하기 전에 검진 받는 걸 하고 왔다”고 귀띔했다. 심현석은 끝으로 “지난해만 해도 ‘너 진짜냐’, ‘방송용 아니냐’는 말을 듣기도 했는데 이렇게 승낙을 받고 나니 어리둥절 하다”며 “앞으로도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영림이와의 일상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살겠다”고 인사했다.심현섭은 지난해 7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지인 소개로 만난 영림 씨와의 러브스토리와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심현섭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 영림 씨는 1981년생으로 두 사람은 11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열애를 이어왔다.최근 ‘조선의 사랑꾼’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결별한 듯한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으나, 다음 방송에서는 서운함이 쌓인 정림 씨를 심현섭이 적극적인 구애와 이벤트로 풀어주며 재결합에 성공, 결혼 발표 소식까지 전하게 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2 19:36
뮤직

[단독] 정동원, ENA와 손 잡았다…콘서트 설 연휴 특별편성, TV로 본다

가수 정동원의 콘서트 실황 영화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가 TV 최초로 공개된다.21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ENA는 설 당일인 오는 29일 오후 6시 40분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이하 ‘성탄총동원’)의 편성을 확정했다.‘성탄총동원’은 정동원의 지난 3년간의 콘서트 주요 무대, 정동원과 동료 아티스트들의 인터뷰 등을 담은 영화다. 선명한 스크린과 풍성한 사운드로 현장감을 그대로 담아냈다. 지난해 12월 18일 개봉한 ‘성탄총동원’은 무대인사 티켓 예매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가 하면 개봉 9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만 명을 돌파하는 등 정동원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ENA 측은 ‘성탄총동원’이 관객들에게 선사한 감동을 더 많은 시청자가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편성을 추진했다는 전언이다.ENA와 정동원은 그동안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정동원은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후 부캐릭터인 JD1으로도 활동하며 트롯뿐만 아니라 아이돌로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예능, 연기에도 도전했는데 ENA는 정동원의 이런 다방면의 활동들을 자사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담아냈다. 정동원은 지난 2022년 ENA에서 방영한 수목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서 래퍼를 꿈꾸는 중학생 구준표 역을 맡아 배우로 성공적으로 데뷔했으며, ENA 예능 프로그램 ‘시골에 간 도시 Z’에서는 망가짐을 불사하는 몸 개그로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트롯 가수를 넘어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나려는 정동원과 채널 인지도를 높여야 하는 ENA의 목표가 서로 서로 맞았기에 나올 수 있는 결과였다. 정동원은 채널을 통해 음악 프로그램이 아닌 드라마, 예능 등에서 활약할 기회를 얻을 수 있고, ENA 역시 막강한 팬덤을 가진 스타 정동원을 통해 시청자를 끌어들이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온 가족이 모이는 설날 ‘성탄총동원’을 편성한 것도 그 일환인 셈이다. 정동원과 ENA의 협업이 향후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 낼지 기대를 모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2 06:15
예능

‘11살 연하♥’ 심현섭, 봄에 결혼한다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이 드디어 여자친구의 부모님께 결혼 승낙을 받고, 2025년 ‘봄의 신랑’이 될 것을 예고했다. 심현섭의 희소식에 힘입어 ‘조선의 사랑꾼’은 전국 4.5%(닐슨 코리아 기준)의 시청률로 상승세를 탔다.20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1년간 아들과 절연했던 엄마 이경실이 스튜디오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경실은 아들 손보승과 절연했던 시기의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가 하면, 그동안 몰랐던 아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모자(母子) 관계 회복의 시작을 알렸다.VCR에서 엄마 이경실과 식사를 마친 손보승은 “빨리 가야 해”라며 어딘가로 떠났다. 자정이 가까운 시간, 손보승은 대리운전기사 일을 시작했다. 콜(고객의 대리운전 요청)을 놓치는가 하면, 전화를 안 받는 손님, 신호위반을 요구하며 담배를 피우는 손님 등 그는 온갖 곤욕을 치르며 새벽 4시까지 대리운전을 했다.사실 손보승은 혼전임신으로 아들이 생겼을 무렵, 오토바이를 사서 동대문 옷 배송 일을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경실은 “오토바이 타면서 일하는 줄 몰랐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 가슴이 철렁했다. 연기랑 병행하는 것도 좋지만 낮에 일하면 좋겠다고 했더니 ‘내가 밤에 일을 해야 자유가 있어’라고 하더라”며 한 집안의 남편이자 아이 아빠라는 점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아들에 대해 대견스러워했다. 심현섭이 여자친구의 부모님에게 결혼 승낙을 받으러 가는 날이 밝았다. 심현섭은 “제 차로 영림이 부모님을 모시고 식당을 가려고 한다”며 자신의 목욕재계는 물론 ‘자동차 목욕재계’ 계획까지 알렸다. 이후 심현섭은 돌아가신 어머니의 사진을 향해 “막내아들이 결혼 승낙 받으러 갑니다”라며 비장한 인사를 남기고 집을 나섰다. 그가 향한 곳은 세차장으로, 그곳에서는 심현섭♥정영림 사이에 잠시 위기를 불러왔던 ‘술자리 공범 듀오’ 권덕호&김철환이 깜짝 등장했다. 이들은 속죄하는 마음으로 심현섭의 세차를 도왔고, 동생들의 응원에 자신감을 얻은 심현섭은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모시러 출발했다.그러나 막상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만난 심현섭은 긴장한 듯 말을 버벅거리다 어렵게 “아버님, 어머님. 오늘 정말 멋있으십니다”라며 겨우 인사말을 건넸다.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여자친구의 아버님은 “남자 혼자 타고 다니는 차가 이렇게 깨끗하냐”며 만족스러워했다. 그러자 심현섭도 “아버님을 닮아가고 싶습니다”라는 센스 있는 대답으로 여자친구 부모님에게 점수를 톡톡히 땄다. 그러나 이후 부모님의 존재를 잊은 듯 심현섭♥정영림이 꽁냥거리자, 아버님은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식당에 도착한 심현섭은 부모님의 물과 여자친구의 옷까지 살뜰히 챙기며 달라진 모습을 선사했다. 이를 지켜보던 아버님도 살짝 미소를 지었다. 정적이 흐르는 가운데 막내딸 정영림의 애교로 분위기는 한껏 살아났다. 이경실과 강수지는 “분위기 좋다. 영림 씨가 엄청 노력하고 있다”라며 흡족해했다. 그러나 심현섭은 “한 친구는 인사하러 갔는데 장인께서 반대하셨다. 또 다른 친구는 장모님께서 죽어도 반대하셔서 되게 힘들었답니다”라는 뜬금없는 ‘결혼 반대’ 이야기로 찬물을 끼얹었다. 이에 황보라&최성국은 “굳이 왜 저런 말을 해! 어쩌라는 거야”라며 탄식했고, 이경실은 “현섭이가 했던 개그 중에 지금이 제일 웃기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런 와중에 아버님은 “힘들고 아니고를 떠나서 딸이 좋다는데. 우리가 조금 그렇다 하더라도”라며 어딘가 탐탁지 않은 듯한 내색을 내비쳤고, 심현섭은 금세 기가 죽었다. 의기소침해진 심현섭은 대화도 잊은 채 밥만 먹었다. 김지민은 “그만 먹어!”라고 외치며 탄식했다. 처음 겪는 편치 않은 상황에 심현섭은 사레까지 걸리며, 힘겨운 식사를 마쳤다. 겨우 멘탈을 회복한 심현섭은 “영림이와 미래에 평생 짝이 되어서 남편으로서 행복하게 재밌게 잘 살 수 있도록 결혼을 승낙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진심을 담은 마음을 전했다. 아버님은 “딸이 워낙 좋아하니 승낙하는 것과 진배없다”며 결혼을 허락했다. 정영림은 “결혼은 올봄에 하면 좋겠다”라며 부모님께 쐐기를 박았다. 결혼 허락과 동시에 결혼 시기까지 한 번에 결정지은 심현섭은 “만세”를 외쳤고, ‘사랑꾼즈’와 게스트 이경실은 환호와 축하의 박수를 아낌없이 보냈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1 12:12
예능

이경실, 23살 대리기사 된 아들 손보승 모습에 말문이 턱 (‘조선의 사랑꾼’)

방송인 이경실이 23살에 아빠가 된 아들의 책임감을 마주한다.20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23살 젊은 나이에 한 아이의 아빠가 되며 가장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 배우 손보승의 일상이 공개된다.늦은 밤 매서운 겨울바람을 맞으며 어딘가에 도착한 손보승은 숨도 못 돌리고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손보승은 “안녕하세요. 대리기사입니다”라며 전화 통화를 이어갔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VCR로 지켜보던 이경실은 처음 보는 아들의 모습에 말문이 막힌 채 놀란 토끼 눈이 됐다.대리기사 일은 콜(고객의 대리운전 요청)을 잡는 것도 수월하지 않았고, 약속된 장소를 찾아가도 전화를 받지 않는 고객 등으로 결코 쉽지 않았다. 매서운 날씨에 손보승은 시린 손을 간신히 외투에 구겨 넣어보며 열심히 달렸다. 이를 지켜보던 이경실은 “마스크를 해야지! 장갑도 끼고!”라며 걱정 어린 타박을 했다.김국진은 “엄마로서 이 모습이 속상할 것 같은데 속으로만 그런 건지, 아무렇지 않은 건지 진짜 궁금하다”라며 겉으로는 의연해 보이는 ‘강한 여인’ 이경실에게 물었다. 이경실은 “아무렇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다들 집에 들어가 있는 시간에 나가서 일을 하는 게…조금 안타깝다”라며 어느새 철이 들어버린 아들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방송은 20일 오후 10시.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20 08:08
예능

이경실, 손절했던 ‘혼전임신’ 子 대리기사 일에 ‘충격’ (조선의 사랑꾼)

이경실이 대리기사로 일하는 아들, 배우 손보승의 모습에 속상해한다.오는 20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선 23살 젊은 나이에 한 아이의 아빠가 되며 가장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 배우 손보승의 일상이 공개된다. 늦은 밤 매서운 겨울바람을 맞으며 어딘가에 도착한 손보승은 숨도 못 돌리고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손보승은 “안녕하세요. 대리기사입니다”라며 전화 통화를 이어갔고, 이경실은 처음 보는 아들의 모습에 말문이 막힌 채 놀란 토끼 눈이 되었다. 게다가 대리기사 일은 콜(고객의 대리운전 요청)을 잡는 것도 수월하지 않았고, 약속된 장소를 찾아가도 전화를 받지 않는 고객 등으로 결코 쉽지 않았다. 매서운 날씨에 손보승은 시린 손을 간신히 외투에 구겨 넣어보며 열심히 달렸다. VCR로 이를 지켜보던 이경실은 “마스크를 해야지! 장갑도 끼고!”라며 걱정 어린 타박을 했다. 이어 김국진은 “엄마로서 이 모습이 속상할 것 같은데 속으로만 그런 건지, 아무렇지 않은 건지 진짜 궁금하다”라며 겉으로는 의연해 보이는 이경실에게 물었다. 이경실은 “아무렇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다들 집에 들어가 있는 시간에 나가서 일을 하는 게…조금 안타깝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아들이 혼전임신을 고백하며 손절했던 사건 이후, 아들과 오래간만에 식사 자리를 마련한 이경실의 속마음은 20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만날 수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9 18:08
스타

서동주, 듬직한 ♥4살 연하와 웨딩 화보…설레는 체격차이

방송인 서동주가 4살 연하 예비 남편과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서동주는 18일 자신의 SNS에 “새해에도 복 많이 받자구요”라는 글과 함께 결혼을 앞둔 예비 남편과의 달달한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서동주는 데님 멜빵 팬츠를 입고 예비 신랑과 청청 패션을 소화하는가 하면, 또다른 사진에서는 화이트 셔츠에 회색 뷔스티에 원피스를 매치해 부케를 들고 예비 남편이 뿌려주는 꽃잎 세례를 받았다. 듬직한 예비 남편 덕에 서동주와의 키와 체격 차이가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선남선녀 커플 너무 예뻐요” “아주 잘어울리세요” “축하해요 행복하세요” 등 축하를 남겼다.한편 서동주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열애를 고백한 이후 지난해 8월, 올해 중순 재혼 예정임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 2008년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했다.서동주는 예비 남편을 두고 “배려심이 많고 성격이 따뜻한 사람이다, 저는 누구를 봤을 때 섹시하다고 느낀 적이 별로 없는데 유일하게 섹시하다고 생각한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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