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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민희진, 뉴진스 결국 떠나보냈다… “내가 엄마” 과거 발언 재조명 [종합]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뉴진스의 소속사 복귀에 대해 “지지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때 ‘뉴진스의 엄마’로 불릴 만큼 깊은 신뢰를 나눴던 관계였기에, 그의 이번 발언은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민 전 대표는 13일 “어제 멤버들이 함께 복귀하기로 한 결정은 깊은 고민과 대화를 거쳐 내린 선택일 것”이라며 “저는 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특히, 그는 “저는 어디서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뉴진스 만큼은 언제다 다섯 명으로 온전히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12일 혜인·해린이 어도어를 통해 가장 먼저 복귀 의사를 밝혔고, 이어 하니·민지·다니엘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복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다만 어도어는 세 멤버의 입장에 대해 “진의를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나온 민 전 대표의 발언은 사실상 ‘5인 완전체’ 복귀에 힘을 싣는 메시지로 읽힌다.민희진은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뉴진스에 대한 깊은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왔다. 하니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출석했을 당시에도 그는 일본 TV아사히·ANN 뉴스 프로그램 ‘보도스테이션’ 인터뷰에서 “하니 엄마가 지금 서울에 없으니, 제가 서울에 있는 엄마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또한 뉴진스 부모들과 자신이 “동년배”임을 강조하며 “멤버들을 애기처럼 본다. 부모가 아이에게 ‘엄마, 아빠가 이런 거 좋아했어. 이거 한 번 들어볼래?’라고 권하듯 제안하는 개념이지, 무슨 아바타를 만들려는 건 전혀 아니다”라고 설명해하며 자신에게 제기된 멤버들 ‘가스라이팅’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한 바 있다.뉴진스 멤버들 역시 민희진이 어도어에 재직할 당시 그를 “대퓨림(대표님)”이라 부르며 깊은 신뢰를 보였다.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나 다큐멘터리에서도 멤버들이 스스럼없이 다가가 고민을 털어놓거나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고, 민 전 대표 역시 이들을 세심하게 살피며 작업 전반을 함께 조율하는 모습으로 ‘팀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하지만 뉴진스와 민희진은 ‘결국 이별’을 택했다. 그리고 ‘헤어질 결심’을 하는데까지, 약 1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28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가 민희진 대표를 일방적으로 해임시켰고, 우리에게 전속계약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어도어는 한달 뒤인 12월 “뉴진스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했다”며 전속꼐약 유효 확인 소송과 본안 판결전까지 멤버들의 독자 활동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NJZ’로 독자활동을 선언했던 뉴진스의 길은 가로 막히게됐다. 가처분과 별개로 본안 소송은 지난 4월 첫 변론기일을 시작으로 7월까지 세 차례 변론기일이 진행됐고, 8·9월 두 차례 조정기일까지 거쳤지만 끝내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그때마다 뉴진스 측은 “민 전 대표가 일방적으로 해임되면서 어도어에 신뢰를 잃었다”는 입장을 고수해왔고, 어도어 측은 “뉴진스 멤버들의 정규앨범과 월드투어를 준비하고 있다”며 멤버들이 돌아오길 기다리겠다는 여지를 남겨왔다. 결국 엇갈렸던 양측의 입장은 지난달 30일 법원이 ‘어도어’의 손을 들어 주면서 새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41부(재판장 정회일) 심리로 열린 본안 선고기일에서 재판부는 “어도어가 민희진 전 대표의 해임만으로 전속계약을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원고(어도어) 승소 판결을 선고, 뉴진스는 즉각 항소입장을 밝혔으나 마감 시한(13일 자정)을 하루 앞두고 멤버 5명 모두 복귀를 선언했다.현재 민희진 전 대표는 이와 별개로 하이브와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연예 기획사 ‘오케이 레코즈’를 설립하고 기획자로서 본격적인 독자 활동에 나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3 14:37
스타

日배우 타카하시 토모코, 교통사고로 사망…갑작스런 비보 [IS해외연예]

일본 배우 타카하시 토모코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지난 18일 소속사 원프로덕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타카하시 토모코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알렸다. 향년 39세.소속사 측은 “타카하시 토모코가 16일 새벽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아직도 그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타카하시 토모코는 당사 창립 멤버로서 열심히 활동해왔다. 책임감이 강하고 정도 많아 모두에게 사랑받았다. 그가 남긴 업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다카하시 토모토는 지난 16일 오전 2시 45분께 도쿄도 네리마구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뒤에서 오는 승용차에 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지나가던 행인이 쓰러진 그를 발견됐으나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장례는 유족 뜻에 따라 가까운 친지들만 참석해 조용히 치른다.한편 1986년생 타카하시 토모코는 홋카이도 출신으로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했으며, TV아사히 ‘긴급취조실’, TV도쿄계 ‘라스트 닥터’ 등에 출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1 07:15
해외연예

졸음 뺑소니로 30대 배우, 사망…소속사 “믿기지 않아” [IS해외연예]

일본 배우 다카하시 토모코가 졸음 뺑소니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39세.지난 18일(현지시각) 소속사 원 프로덕션은 “소속 배우 다카하시 토모코가 16일 새벽, 교통사고로 급히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이어 소속사는 “너무나 갑작스러운 일이라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심정”이라며 “다카하시 토모코는 당사의 창립 멤버로 열정적으로 활동해 왔다. 책임감이 강하고 정이 깊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았다. 그가 남긴 업적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애도했다. 고인의 장례식은 가족과 가까운 친척만 참석해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다카하시 토모코는 지난 16일 오전 2시 45분경 도쿄도 네리마구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뒤에서 오는 승용차에 치여 사망했다. 당시 쓰러져 있던 다카하시 토모코는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발견됐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졸음운전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17일 용의자를 자동차 운전 처벌법 위반 (과실치사) 및 도로교통법 위반 (뺑소니) 혐의로 체포했다. 한편 다카하시 토모코 TV아사히 ‘긴급취조실’, TV도쿄 ‘라스트 닥터’ 등에 출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0 16:18
연예일반

샤이니 키·하츠투하츠, 日 최대 패션 음악 축제 ‘걸스어워드’ 출격

샤이니 키와 하츠투하츠가 일본 최대 패션 음악 축제에 나란히 출격한다.키와 하츠투하츠는 5월 3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리는 ‘라쿠텐 걸스어워드 2025 스프링/서머’ (이하 걸스어어드)에 참석해 톡톡 튀는 개성과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걸스어워드’는 2010년부터 매해 2회 개최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 음악 축제로, 패션과 음악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는 자리인 만큼, 키와 하츠투하츠를 향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한다.특히 2015년 샤이니로 ‘걸스어워드’에 참석했던 키는 10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이번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며, 특유의 유니크한 매력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줄 전망이다.또한 하츠투하츠는 앞서 지난 3월 일본 TV아사히 주최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더 퍼포먼스’에 출연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데 이어 ‘걸스어워드’에도 출격, 8인 8색의 매력적인 비주얼과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음악으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키는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코리아의 ‘헬로키티’와 컬래버 프로젝트를 기념하는 팝업스토어 ‘웨어 이즈 키? 위드 헬로키티’를 4월 9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펼친다. 하츠투하츠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웨이브와 목요일 오후 10시 40분 Mnet 등을 통해 첫 리얼리티 예능 ‘챗 하츠투하츠’를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3 10:08
뮤직

(여자)아이들, 日 ‘더 퍼포먼스’ 헤드라이너 장식…“뜨거운 환호 감사”

그룹 (여자)아이들이 일본 페스트벌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여자)아이들은 지난 29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린 TV아사히 주최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mynavi presents The Performance 2025’(더 퍼포먼스) 무대에 올랐다. (여자)아이들은 한국, 일본 그룹들이 연이어 등장한 무대에서 헤드라이너로 공연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며 현지 팬들의 함성을 이끌었다. 이날 멤버별 콘셉트를 살린 의상을 입고 등장한 (여자)아이들은 정규 2집 ‘2’ 타이틀곡 ‘슈퍼 레이디’와 데뷔곡 ‘라타타’로 수준급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며 현장을 장악했다. 이후 (여자)아이들은 “뜨거운 환호 정말 감사하다. 많은 아티스트들과 무대에 설 수 있어서 기쁘다”며 분위기를 띄웠다.(여자)아이들은 ‘2’ 수록곡 ‘와이프’와 미니 7집 ‘아이 스웨이’ 타이틀곡 ‘클락션’을 부르며 관객들과 하나가 됐다. 특히 멤버들이 ‘클락션’ 가사를 개사해 관객들과 부르는 노련한 무대 매너를 보이자 공연장 곳곳에서 환호가 쏟아졌다. 이후 ‘퀸카’로 뜨거운 열기를 이어나간 (여자)아이들은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로 현장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또한 ‘톰보이’로 강렬한 퍼포먼스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해 헤드라이너다운 면모를 확인시켰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30 13:22
영화

식을 줄 모르는 ‘드립’ 열기…베이비몬스터, 日 지상파 음방 재출연

첫 일본 투어의 성공적 출발을 알린 베이비몬스터가 다시 한번 현지 음악 프로그램에 소환되며 ‘드립’(DRIP)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7일 스페셜 생방송으로 진행된 TBS ‘CDTV 라이브! 라이브!’에 출연했다.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와 독보적인 비주얼로 등장한 베이비몬스터는 전매특허인 핸드마이크 라이브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기량과 에너지를 아낌없이 발휘하며 관중을 압도했다.휘몰아치는 래핑과 폭발적인 보컬은 물론, 강약 조절이 돋보이는 절도 있는 퍼포먼스와 흘러넘치는 여유로움으로 팬심을 쥐락펴락하며 콘서트장 못지않은 환상적인 ‘드립’ 무대를 완성했다.이에 지난해 11월 발매된 정규 1집 더블 타이틀곡 ‘드립’은 베이비몬스터의 독보적인 실력에 힘 입어 전 세계 음악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 몰이 중이다. 일본 각종 지표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NHK ‘Venue101’, 후지TV ‘주간 나이나이 뮤직’ 등 현지 지상파 음악방송 무대까지 점령했다.일본 인기 유튜브 채널 ‘THE FIRST TAKE’에서 선보인 ‘드립’ 원테이크 라이브 영상 역시 이례적인 속도로 1700만뷰를 돌파했고, 현지 최대 음원사이트 ‘라인뮤직’을 비롯한 주요 음악 차트에서도 5개월째 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베이비몬스터는 다시 한번 현지 음악방송에 출연, 역주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월드투어 일환인 ‘헬로우 몬스터 인 재팬’(HELLO MONSTERS IN JAPAN)도 순항 중이다. 지난 14일 카나가와 피아 아레나 MM에서 열린 3회차 공연은 전석 매진된 데 이어 오는 22, 23일 아이치 포트멧세 나고야, 4월 3, 4일 오사카 아스에 아레나, 4월 12, 13일 카나가와 K아레나 요코하마, 4월 19, 20일 후쿠오카 국제 센터에서 4개 도시 11회차에 달하는 공연을 개최한다. 한편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1집 ‘베이비몬스터’(BABYMONS7ER)와 정규 1집 ‘드립’을 합산한 전체 앨범 누적 판매량은 168만장을 돌파했다. 지난해 촘촘한 활동을 통해 증명한 압도적 실력, 초고속 정규 발매와 여섯 편의 고퀄리티 뮤직비디오 공개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신규 팬층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글로벌 상승세를 이어갈 월드투어까지 마무리되고 나면 최종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8 14:03
뮤직

보이넥스트도어, 글로벌 도약 발판 만든 2024년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글로벌 상승세에 불이 붙었다.보이넥스트도어는 중국 패션 매거진 마담 피가로 모드 12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됐다. 여섯 멤버는 지난 11일 오후 마담 피가로 모드 공식 SNS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몽환적이면서도 패셔너블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중국은 연초에 발행하는 1월호와 한 해를 마무리 짓는 12월호를 중요하게 여긴다. 올해의 12월호 표지를 보이넥스트도어가 장식했다는 점에서 높아진 이들의 현지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올해 보이넥스트도어의 글로벌 행보는 숨가빴다. 특히 일본 진출도 성공적으로 마쳤는데 이들은 정식 데뷔 전부터 패션 매거진 엘르 재팬과 독점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지난 7월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AND,’는 일본레코드협회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음반 누적 출하량 25만 장 이상) 인증을 받으며 첫 음반부터 흥행했다. 빌보드 재팬이 지난 6일 발표한 2024 연말 결산 차트(집계 기간: 2023년 11월 27일~2024년 11월 24일)에서는 미니 3집 ‘19.99’가 메인 앨범 차트 ‘핫 앨범’ 33위로 5세대 K-팝 그룹 최고 순위에 올랐다. 첫 단독 투어 일본 공연은 전 회차 매진되면서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현지 연말 특별 방송의 러브콜도 쇄도 중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4일 요미우리TV ‘오토도오라쿠√(ROOT)’를 시작으로 16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27일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슈퍼 라이브 2024’(‘엠스테’)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또 한국에서는 25일 SBS ‘가요대전’ 등 연말 무대를 비롯해 오는 14~15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단독 투어 ‘보이넥스트도어 투어 ‘노크 온 Vol.1’ 인 인천’을 개최한다.이들은 올 한 해 국내외에서 총 3장의 음반을 발매하며 ‘열일’을 펼쳤다. 지난 4월 미니 2집 ‘HOW?’, 9월 미니 3집 ‘19.99’에 더해 7월 일본 첫 번째 싱글 ‘AND,’를 발매했다. 특히 ‘19.99’는 이들의 상승세를 제대로 입증했다. 이 음반은 데뷔 첫 밀리언셀링을 달성한 데 이어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고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40위로 진입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2 17:43
뮤직

라이즈, 日 데뷔 3개월 만에 현지 붐업 …연말특집 릴레이 출격

그룹 라이즈가 일본 데뷔 3개월 만에 각종 연말 특집 방송에 출연하며 ‘라이즈 붐’을 이어가고 있다.라이즈는 지난 11일 저녁 생방송된 일본 후지TV ‘FNS 가요제’와 ‘주간 나이나이 뮤직’에 첫 출연, 일본 첫 싱글 타이틀곡 ‘럭키’와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붐 붐 베이스’ 무대를 선보였다. 라이즈는 일본에서 9월 첫 싱글 ‘럭키’로 현지 데뷔와 동시에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1위 및 레코드협회 ‘플래티넘’(누적 출하량 25만 장 이상) 인증을 획득했다. 기세를 몰아 3개월 만에 일본 연말 특집 방송의 러브콜을 받아 순차 출격하며 ‘톱티어’ 면모를 각인시키고 있다.라이즈는 이날 ‘FNS 가요제’에서 “클로버를 만드는 후렴구 안무에 주목해달라”고 전하고 발랄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FNS 가요제의 후야제로 진행된 ‘주간 나이나이 뮤직’에선 ‘붐 붐 베이스’ 무대를 통해 ‘K팝 톱클래스’ 댄스 그룹의 면보를 보였다. 라이즈는 오는 19일 KBS2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25일 SBS ‘가요대전’, 27일 일본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슈퍼 라이브’, 31일 MBC ‘가요대제전’ 등 국내외 연말 특집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2 14:32
뮤직

베이비몬스터, 핸드마이크 라이브로 ‘엠스테’도 찢었다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일본 대표 음악 방송 ‘뮤직 스테이션’을 압도적 라이브 퍼포먼스로 접수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출연해 정규 1집 ‘드립’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동명의 곡 무대를 선보였다.당당한 태도로 등장한 베이비몬스터는 자연스러우면서도 다이나믹한 표정 연기와 후렴구 온몸을 터는 파워풀한 안무로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흔들림 없는 ‘전매특허’ 핸드 마이크 라이브로 현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역시 YG 걸그룹다운 힙합 바이브가 느껴진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베이비몬스터는 ‘엠스테’에 이어 30일 NHK ‘베뉴101’을 비롯해 오는 12월 11일 후지TV ‘주간 나이나이 뮤직’ 등 현지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하며 실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내년 1월 서울을 시작으로 데뷔 첫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30 14:21
뮤직

‘어도어와 계약해지’ 뉴진스, 日 ‘엠스테’ 등 스케줄 예정대로 소화 [왓IS]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한 그룹 뉴진스가 예정됐던 일본 스케줄을 정상 소화 중이다. 뉴진스는 지난 29일 일본 음악 방송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해 히트곡 ‘디토’와 ‘하우 스위트’ 등을 불렀다.뉴진스는 이날 자정을 기해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어도어의 귀책사유로 계약이 해지된 것이라며 예정돼 있던 스케줄은 모두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들은 니혼TV ‘베스트 아티스트 2024’와 후지TV ‘2024 FNS 가요제’ 등 일본 대표 연말 방송과 축제 무대에 선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지난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전속계약 해지 계획을 발표한 뒤 29일에도 공식입장문을 통해 관련 사실을 분명히 했다. 뉴진스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상 의무를 위반하고 시정요구 기간 내에 이를 시정하지 아니함에 따라 어도어에게 해지를 통지한다. 본 해지 통지는 전속계약에 따른 것으로 저희가 직접 해지 통지 문서에 서명했다”며 “해당 통지가 29일 어도어에 도달함으로써 그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그 시점부터 전속계약은 효력이 없다. 따라서 전속계약을 해지하기 위해 가처분 신청을 할 이유는 없으며 저희는 이날부터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고 알렸다.뉴진스는 “그동안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서 전속계약상 의무를 성실히 이행했다. 전속계약 해지는 오로지 어도어의 의무 위반으로 인한 것이므로 위약금을 배상할 의무가 없다”며 “저희 전속계약 해지로 인해 다른 분들께 피해가 가는 것은 전혀 원치 않는다. 해지 시점 이전에 어도어와 다른 분들 사이에 체결된 계약상 의무는 모두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어도어는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을 받기도 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전속계약해지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진행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전속계약 당사자인 어도어는 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한다고 해지 사유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어도어는 김주영 대표가 전날 뉴진스 멤버들에게 적은 이메일 전문을 공개하기도 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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