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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콜라이트’, 일본 지나 브라질까지…이정재, 전 세계 사로잡았다 [IS포커스] ①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를 향한 반응이 뜨겁다. 작품은 물론, 첫 동양인 제다이로 화제를 모은 이정재를 향한 외신들의 찬사도 쏟아지고 있다. 10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애콜라이트’(Star Wars: The Acolyte)는 지난 5일 공개 직후 디즈니플러스 글로벌 전체 콘텐츠 및 TV쇼 부문 톱 1위로 직행, 4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첫날 시청 건수만 480만건으로, 올해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국가는 브라질, 핀란드, 독일, 아이티, 헝가리, 자메이카, 일본, 폴란드, 스페인으로 공개 이후 줄곧 디즈니플러스 TV쇼 부문 정상을 지키고 있다. 9일 기준, 이들을 포함해 오스트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싱가포르, 튀르키예 등 18개국에서 1위를 지키고 있으며, 그 외 국가에서도 모두 5위권 내 안착했다. ‘스타워즈’의 고향 미국에선 공개 이후 이틀 연속 1위를 지킨 뒤 계속 2위를 고수하고 있다. 작품에 대한 전문가 평가도 긍정적이다. ‘애콜라이트’는 글로벌 평점 플랫폼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전문가 평점) 91%(10일 기준, 100% 만점)를 기록하며 해외 평단 및 언론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특히 동양인 최초 제다이를 연기한 이정재를 향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할리우드리포터는 “(이정재는) 제다이 마스터 솔로서 미묘한 연기를 펼치며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다정함을 표정 하나로만 전달한다. 감정 전달도 매우 매끄럽다”고 높이 평가했다. 버라이어티 역시 마스터 솔을 “제다이의 양면성을 공감할 수 있는 얼굴”로 정의하며 “이정재의 연기에 친숙한 한국 시청자들은 따뜻한 심장을 가진 액션 영웅으로 그를 보는 것에 놀라지 않겠지만, 넷플릭스 작품(‘오징어게임’)으로만 그를 아는 미국인들에게는 영어권 미디어 무대에서 그의 연기 범위를 보여줄 것”이라고 극찬했다. 다만 압도적인 시청 건수와 외신들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시청자 평점은 시리즈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로튼토마토 팝콘 지수(관객 평점)는 28%(100% 만점)에 머무르고 있고, 또 다른 리뷰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의 사용자 점수는 3.7점(10점)에 그쳤다. 저조한 점수를 부여한 대다수의 시청자는 디즈니가 과도한 ‘PC(정치적 올바름) 주의’에 치우쳤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들은 이정재 외에도 어맨들라 스텐버그, 매니 자신토, 조디 터너 스미스 등 비(非)백인 배우가 ‘애콜라이트’에서 주요 역할을 맡은 것에 불만을 토로하며 작품성과 무관하게 낮은 점수를 주고 있다. 반면 우려했던 국내 반응은 나쁘지 않다. ‘스타워즈’는 가장 미국적인 프랜차이즈이자 스페이스오페라 장르로 국내에선 마니악한 시리즈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이정재의 합류로 낮아진 진입장벽이 국내 시청자들을 이끌었다는 의견이다. 실제 공개 당일 ‘삼식이 삼촌’, ‘크래시’에 이어 3위로 출발한 ‘애콜라이트’는 꾸준히 해당 순위를 유지하며 선전 중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스타워즈’ 시리즈는 마블 히어로물과 달리 국내에선 대중적 인지도가 낮고 팬덤도 약했다. 하지만 이정재의 출연이 화제가 되면서 작품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어졌다는 점이 (흥행에) 주효했다”고 짚었다. 이어 “또 전작을 다 알아야 하는 그간의 ‘스타워즈’ 시리즈 대비 ‘애콜라이트’는 그전 작품들의 서사와 무관해 진입 장벽이 낮아 쉽게 이야기에 흡수될 수 있어 이후 회차까지 열기를 이어가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1 06:00
스타

이정재,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 행사 참석..‘애콜라이트’ 제다이 마스터로

배우 이정재가 루카스 필름의 새 시리즈 ‘애콜라이트’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센터에서는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STAR WARS Celebration)’ 행사가 진행돼 새로운 ‘스타워즈’ 유니버스에 대해 공개됐다. 해당 행사는 매년 이스터 데이(Easter Day)에 열리는 행사로 올해 15회를 맞이했다. 또한 ‘스타워즈’ 유니버스의 신작 소개와 ‘스타워즈’ 팬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이날 이정재는 ‘애콜라이트(The Acolyte)’의 제작진, 출연진과 함께 등장해 환호를 받았다. 행사에서 ‘애콜라이트’의 티저가 최초로 공개됨과 함께 이정재는 자신의 배역을 ‘마스터 제다이’라 설명했으며 액션신에서 ‘라이트 세이버’를 처음 잡았을 때의 심경이 무척 가슴 벅찼다고 설명했다.더불어 해당 행사에서는 ‘루카스 필름’의 다른 ‘스타워즈’ 시리즈 작품들도 일부 공개가 돼 루카스 필름의 대표 캐슬린 케네디, 존 파브로 감독, 제임스 맨골드 감독, 배우 디에고 루나, 아드리나 아르호나, 카일 소예르, 데니스 고프, 제네비에브 오렐리, 앤디 서키스, 주드 로, 데이지 리들리, 매즈 미켈슨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석했다.‘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은 10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이완 맥그리거, 헤이든 크리스텐슨,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그웬돌린 크리스티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이정재는 ‘애콜라이트’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아만들라 스텐버그와 함께 참석한 라이브 스테이지에서 "‘애콜라이트’의 트레일러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며 ”지금까지 나왔던 ‘스타워즈’의 이야기 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것 같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이정재가 주연을 맡은 루카스 필름의 ‘애콜라이트’는 오는 2024년 디즈니+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1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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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스타워즈’ 세계관 합류…‘애콜라이트’ 촬영 현장 공개

배우 이정재가 ‘애콜라이트’에 캐스팅됐다. 이정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스타워즈’ 세계관의 새로운 스토리를 이어간다. 디즈니+는 8일 루카스 필름의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THE ACOLYTE)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은 이정재를 비롯해 영화 ‘당신이 남긴 증오’의 아만들라 스텐버그, ‘퍼펙트 스트레인저스’의 매니 자신토, BBC와 HBO의 시리즈 ‘히스 다크 마테리얼’의 다프네 킨, 영화 ‘퀸 앤 슬림’의 조디터너 스미스, ‘애나 만들기’의 레베카 헨더슨, ‘러시아 인형처럼’의 찰리 바넷, ‘1917’과 ‘더 킹: 헨리 5세’의 딘 찰스 채프먼, ‘매트릭스’의 캐리 앤 모스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출연진 발표에는 K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며 사랑받은 주역이자, 에미상 개최 이래 첫 한국인 수상자인 이정재가 포함돼 있어 그가 연기할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과 세계적으로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이야기로, 공화국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사이드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루카스 필름의 사장 캐슬린 케네디가 총괄 제작자로 참여했으며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애콜라이트’는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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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스타워즈’ 새 시리즈 주인공으로 낙점

배우 이정재가 ‘스타워즈’의 새 시리즈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9일(한국시간) 다수의 미국 연예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정재는 스타워즈 시리즈 ‘어콜라이트’(The Acolyte)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그가 맡을 배역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어콜라이트’는 지난 1999년 개봉한 ‘스타워즈: 에피소드 1’의 극 중 배경보다 100년 전을 거슬러 올라간 시대를 다룬 작품. 공화국 전성기가 끝나갈 무렵을 배경으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이정재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흥행을 이끌며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했다. ‘오징어 게임’은 46일 연속 넷플릭스 전 세계 1위를 유지하며 넷플릭스 사상 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정재는 극 중 성기훈 역을 맡아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 등에서 상을 휩쓸었다. 그는 올해 초 미국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에이전시 CAA와 계약을 맺고 세계 무대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이정재는 오는 13일 열리는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도 참석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0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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