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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처럼 깜짝 복귀?’ SON, 유럽 무대 임대설…밀란·토트넘 언급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33·LAFC)이 오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다시 유니폼을 바꿔 입을 가능성이 제기됐다.영국 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21일(한국시간) “손흥민은 LAFC 합류 후 곧바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를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 잡았다.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하며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그러나 시즌이 끝나면 약 2~3개월간의 공백기가 생긴다. 다음 시즌이 개막하기 전까지 생기는 이 기간이, 손흥민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열어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매체는 “일부 선수들은 휴식을 반기지만, 또 다른 선수들은 경기 감각 유지를 위해 유럽 단기 임대를 선택한다”면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손흥민의 결정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짚었다.과거 MLS를 누비다 비시즌 유럽 무대로 복귀한 사례도 많다. 데이비드 베컴, 티에리 앙리, 프랭크 램파드 등이 시즌 중 임대 이적으로 유럽 무대를 다시 누빈 바 있다.손흥민은 지난 8월 토트넘(잉글랜드)과 10년 동행을 마친 뒤 LAFC서 활약 중이다. 에이징 커브 우려 없이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그가 여전히 유럽의 관심을 받는 모양새다.매체가 꼽은 손흥민의 행선지는 AC 밀란(이탈리아), 토트넘 등이다. 특히 “보도에 따르면 밀란은 이미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인다. 짧은 기간이라면 토트넘 혹은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해리 케인과 재회하는 ‘로맨틱한 시나리오’도 거론되고 있다”고 짚었다.또 “구체적인 협상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손흥민 측 관계자들도 겨울 임대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22일에는 이탈리아 매체 풋볼이탈리아도 손흥민의 임대설을 조명했다. 이 매체는 “33세의 손흥민에게는 이런 ‘휴식기’가 컨디션 유지 측면에서 부담”이라며 “특히 월드컵이 가까워지면서, 경기 감각 유지는 더 중요해졌다. 이번 대회는 그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그는 일명 ‘데이비드 베컴 조항’을 계약에 포함되길 희망하는 거로 알려졌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김우중 기자 2025.10.2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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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MLS 시즌 마치고 유럽 리그로 임대?…“밀란, 손흥민 영입 검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 공격수 손흥민(33)이 시즌 뒤 유럽 리그로 임대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이탈리아 매체 풋볼이탈리아는 22일(한국시간) “손흥민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유럽 복귀를 추진한다”는 제하의 기사를 다뤘다.매체는 이날 “손흥민은 월드컵을 앞두고 유럽 복귀를 추진 중이며, 이탈리아 세리에 A 명문 AC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손흥민은 지난 8월 토트넘(잉글랜드)과 10년 동행을 마친 뒤 MLS LAFC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첫 10경기에서만 9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서부콘퍼런스 정규리그 3위 등극에 기여했다. MLS 사무국은 연일 손흥민과 새로운 파트너 드니 부앙가의 활약을 주목하고 있다. 정규리그를 마친 LAFC는 플레이오프 형식의 MLS컵에 나선다. 양대리그 상위 9개 팀이 참가하는 MLS컵 결승전은 오는 12월 초로 예정돼 있다.매체는 손흥민이 MLS 시즌을 마친 뒤 12월부터 2~3개월 동안 실전 공백을 맞게 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33세의 손흥민에게는 이런 ‘휴식기’가 컨디션 유지 측면에서 부담”이라며 “특히 월드컵이 가까워지면서, 경기 감각 유지는 더 중요해졌다. 이번 대회는 그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그는 일명 ‘데이비드 베컴 조항’을 계약에 포함되길 희망하는 거로 알려졌다”라고 주장했다.매체가 언급한 베컴의 사례는 과거 2009년과 2010년 발생했다. 베컴은 2007년 LA갤럭시에 입단했는데, 계약 기간 중 두 차례나 밀란으로 임대 이적했다. 당시 베컴이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월드컵 출전하기 위해 경기 감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었고, 이를 허용하는 특별한 조항을 갤럭시와 체결했다.당시 베컴은 MLS 비시즌 기간 세리에 A 무대를 누볐다. 매체는 “손흥민 역시 LAFC 계약에 이와 유사한 조항을 삽입해 유럽 팀에서 단기 임대를 추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끝으로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그는 곧 34세가 되지만, 여전히 정상급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밀란은 내년 1월 그를 단기 임대로 데려온 뒤, 필요시 추가 계약을 제안할 수도 있다. 현재 밀란은 공격 자원 보강이 절실하다”라고도 짚었다.김우중 기자 2025.10.2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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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스카스 위너’ 손흥민, ‘MLS 올해의 골’ 후보 올랐다…亞 최초 수상 도전

손흥민(LAFC)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골이 ‘2025 MLS 올해의 골’ 후보에 올랐다.MLS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시즌 ‘MLS 올해의 골’ 후보 16명을 발표했고, 이 명단에 손흥민을 포함했다. 이번 투표는 현지시간으로 24일까지 진행된다.후보에 오른 손흥민의 득점은 지난 8월 24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댈러스와의 2025 MLS 매치데이 30 원정 경기에서 터진 프리킥 골이다. 손흥민이 미국 무대를 밟은 뒤 넣은 첫 골이다.전반 6분 페널티아크 정면 부근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은 손흥민은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으로 댈러스 골망 왼쪽 구석 상단을 출렁였다.이 골은 매치데이 30의 ‘골 오브 더 매치데이’로 꼽히기도 했다. 해당 라운드 최고의 득점으로 선정된 것이다. ‘원더골 장인’인 손흥민은 유럽 무대에서도 난도 높은 득점으로 구단 올해의 골부터 전 세계에서 최고의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는 ‘푸스카스상’을 받기도 했다.손흥민은 MLS 올해의 골을 두고 ‘단짝’ 드니 부앙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등 총 16명과 경쟁한다.1996년 도입된 MLS 올해의 골은 아시아 선수가 단 한 번도 받은 적이 없고, LAFC 역시 수상자를 배출한 적이 없다. 만약 손흥민이 이 상을 받으면 아시아 선수 최초, LAFC 선수 최초 수상자란 타이틀을 얻게 된다.김희웅 기자 2025.10.2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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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9호 골’→요리스 황당 실수…LAFC, 정규리그 최종전서 극적 무승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가 손흥민(33)의 득점을 지키지 못한 끝에 비겼다. 정규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서부콘퍼런스 3위를 확정, 플레이오프 형식의 MLS컵으로 향한다.LAFC는 1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딕스 스포팅파크에서 콜로라도 라피즈와의 2025 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서 2-2로 비겼다. 정규리그 최종전을 마친 LAFC는 서부콘퍼런스 3위(승점 6)를 확정했다. MLS는 30개 팀이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정규리그 34경기를 벌인다. 같은 콘퍼런스 소속팀과 2경기씩 28경기, 다른 콘퍼런스 무작위 팀과의 6경기를 더해 총 34경기를 펼치는 구조다. 정규리그 성적으로 바탕으로 플레이오프 형식의 MLS컵을 치르고, 최종 승자를 가린다.LAFC는 최종전 결과에 따라 최대 2위를 넘볼 수 있었다. 이날 첫 45분 동안 상대를 시종일관 압도했고, 손흥민의 득점까지 터지며 훈풍을 이어가는 듯했다.하지만 LAFC는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실책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막바지 체력적 어려움을 겪은 원정팀은 역전하며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종료 직전 동점 골로 간신히 패배를 면했다. 1-1 상황서 조기에 임무를 마친 손흥민은 리그 9호 골과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LAFC는 이날 전반부터 콜로라도를 두들겼다. 전반 6분 한 차례 슈팅을 허용한 것 외엔, 대부분의 시간이 공격 상황이었다.0의 균형을 깬 건 손흥민이었다. 그는 전반 42분 ‘파트너’ 드니 부앙가로부터 전진 패스를 받은 뒤 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상대 수비를 개인기로 제친 뒤엔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콜로라도의 골망을 흔들었다. LAFC는 1-0으로 앞선 채 기분 좋게 전반전을 마무리했다.LAFC는 후반전 콜로라도의 거센 공세에 흔들렸다. 리드는 허무한 실수로 날렸다. 후반 16분 골킥 과정서 골키퍼 요리스가 허무한 패스 실책을 저질러 팩스턴 아론슨에게 실점했다.기세를 탄 콜로라도가 연거푸 LAFC를 흔들었다. 이에 LAFC는 교체 카드를 꺼내 변화를 줬다. 손흥민도 팀이 1-1로 맞선 후반 31분 교체돼 임무를 마쳤다.두들기던 콜로라도가 기어코 결실을 봤다. 후반 43분 오른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대런 야피가 다이빙 헤더로 연결해 승부를 뒤집었다.위기에 빠진 LAFC는 직후 부앙가까지 빼는 결단을 내렸는데, 후반 45분 앤드류 모란의 동점 골이 터지며 재차 균형을 맞췄다. 공격 상황서 제레미 에보비세의 슈팅은 골대 왼쪽을 강타했으나, 모란이 침착하게 2차 슈팅으로 공을 차 넣었다.콜로라도는 후반 추가시간 연이은 코너킥 공격으로 수비벽에 막혔다. LAFC의 회심의 역습도 허무한 패스 미스로 불발됐다.김우중 기자 2025.10.1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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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침묵’ SON→MLS 복귀전서 9호 골 (전반 종료)

미국 메이저리그(MLS) 로스앤젤레스FC(LAFC) 공격수 손흥민(33)이 A매치 침묵을 뒤로하고 리그 9호 골을 신고했다.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라피즈와의 2025 MLS 정규리그 최종전서 전반 43분 팀의 선제골을 터뜨렸다.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42분 드니 부앙가로부터 전진 패스를 받은 뒤 박스 안까지 진입했다. 그는 개인기로 상대 수비를 속인 뒤, 왼발 슈팅으로 콜로라도의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MLS 진출 후 9호 골.손흥민은 득점 후 크게 환호하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또 득점을 합작한 부앙가와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 정확한 코너킥으로 추가 골을 노리기도 했다. 그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공을, 라이언 포티어스가 정확한 헤더로 연결했다. 하지만 이 공은 아쉽게 골대 왼쪽을 강타했다.LAFC는 이날 전반에만 13개의 슈팅을 퍼부으며 콜로라도를 압박했다. 홈팀인 콜로라도는 슈팅 1개를 시도하는 데 그쳤다.한편 LAFC가 자랑하는 손흥민-부앙가 듀오의 위력은 여전히 빼어나다. 이날 전반전까지만 포함해 최근 LAFC의 21골 중 19골을 손흥민과 부앙가가 책임지고 있다. 손흥민은 데뷔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노리고, 현재 24골을 기록 중인 부앙가는 득점왕에 도전 중이다.한편 MLS는 미국 27개 구단, 캐나다 3개 구단까지 총 30개 팀이 동부, 서부 콘퍼런스로 나뉘어 경쟁한다.동부, 서부는 각각 15개 구단 체제로 운영되며, 정규리그는 같은 콘퍼런스 소속팀과 2경기씩 28경기와 다른 콘퍼런스 무작위 팀과의 6경기를 더해 총 34경기를 펼치는 구조다. 정규리그 성적으로 바탕으로 플레이오프 형식의 MLS컵을 치르고, 최종 승자를 가린다. LAFC는 전반전 종료 기준 서부콘퍼런스 3위에 오른 상태다. 이날 결과에 따라 최대 2위, 최소 4위가 될 수 있다.김우중 기자 2025.10.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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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NY 쇼는 꼭 봐야 해!” MLS서 또 찬사 쏟아졌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이 이번에도 손흥민(LAFC)의 이름을 조명하며 “꼭 봐야 할 경기”라고 짚었다.MLS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주말 MLS 정규리그 주요 일정을 소개했다. 30개 팀이 맞붙는 MLS 정규리그의 마지막 라운드인 34라운드가 오는 19일 오전 7시와 오후 10시 일제히 개막한다. 이후로는 동부와 서부콘퍼런스 상위 팀들이 플레이오프로 향해 MLS컵 우승을 다툰다.사무국이 조명한 경기 중 하나가 바로 LAFC의 경기다. 손흥민이 활약 중인 LAFC는 정규리그 최종 라운드서 콜로라도 라피즈와 원정 경기를 벌인다. LAFC는 현재 서부콘퍼런스 3위(승점 59)인데, 최종 결과에 따라 최대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이 경우 플레이오프서 더 수월한 대진을 받아낼 수 있다.사무국은 LAFC의 경기를 두고 “사실, 손흥민이 천사의 도시(LA)에 합류한 이후로는 너무나도 쉬운 선택이 됐다”며 “왜냐하면 지금의 ‘손흥민-드니 부앙가 쇼’는 그야말로 꼭 봐야 하는 경기이기 때문”이라고 짚었다.실제로 손흥민과 부앙가 듀오는 MLS 후반기를 지배하고 있는 공격수들이다. 사무국은 “엄청난 공격적 호흡을 자랑하며, 이들은 LAFC의 최근 20골 중 18골을 합작했다. 덕분에 LAFC는 6승1패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조명했다.이어 “전체적으로 보면, LAFC는 슈퍼스타 손흥민이 합류한 이후 2번밖에 패하지 않았다. 득점왕 경쟁 중인 부앙가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맹렬히 추격하고 있다. 손흥민은 파트너를 위한 ‘킬패스’를 선사할 동기가 충분하다. 두 선수가 A매치 장거리 이동을 마친 직후라 컨디션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상대인 콜로라도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 마지막 반전을 노린다. 콜로라도는 최소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거두고, 다른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콜로라도는 33라운드 종료 기준 서부콘퍼런스 10위(승점 40)로, 마지노선인 9위 레알 솔트레이크(이상 승점 40)와 승점이 같다.손흥민은 LAFC 입성 후 공식전 9경기 8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우중 기자 2025.10.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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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 기억 나?' 토트넘 팬사이트가 떠올린 5년 전 SON-요리스 충돌 사건...현지 팬들은 "SONNY 그리워' 답글 세례

토트넘 관련 소식을 전하는 사이트 '스퍼스웹'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5년 전 토트넘 주장이던 골키퍼 위고 요리스와 손흥민의 언쟁을 떠올렸다. 과거 장면을 접한 현지 팬들은 미국으로 떠난 이들이 그립다는 댓글로 애정을 표시하고 있다. 스퍼스웹 SNS 계정은 13일(한국시간) 2020년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에버튼전에서 나왔던 요리스와 손흥민의 충돌 장면 사진을 게재했다. '기억하나?'라는 제목과 함께 과거를 떠올리자 팬들은 손흥민에 대한 그리움을 표시했다. 5년 전인 2020년 7월 토트넘-에버턴전 종료 직후 주장 요리스는 손흥민이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거칠게 불만을 표시했다. 요리스가 손흥민을 밀치면서 소리를 치자 손흥민이 이에 격분해 지지 않고 받아쳤다. "왜 나를 존중하지 않느냐"며 따지고 들었다. 토트넘 동료들이 감정적으로 격앙된 두 사람을 겨우 떼놓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도 고스란히 잡혔다. 이후 요리스와 손흥민이 라커에서도 설전을 이어갔다는 사실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공개됐다. 둘의 불화설까지 터져나왔지만, 이는 경기 중에 나온 장면일 뿐이었다. 손흥민은 올 여름 토트넘에서 미국 MLS의 LA FC로 이적하면서 이미 LA FC에서 뛰고 있었던 요리스에게 이적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손흥민은 인터뷰를 통해 요리스의 조언이 이적을 결심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게시물에 대해 토트넘 팬들은 "이때 기억이 난다. 손흥민, 당신을 마음 깊이 그리워하고 있다", "물론 기억한다", "이때가 손흥민이 토트넘에 있는 동안 유일하게 크게 화를 냈던 순간이다" 등의 댓글을 달면서 그리워했다. 이은경 기자 2025.10.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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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기간인데?’ 메시, MLS 정규리그서 선발 출전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A매치 기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차출됐음에도 클럽팀 일정을 소화한다.미국 매체 ESPN은 “‘주장’ 메시는 A매치 기간 잠시 소속팀으로 복귀해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와의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라며 “그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평가전 2경기를 위해 소집됐으나, 이례적으로 소속팀의 정규리그 마지막 2경기 중 1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앞서 메시는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하드 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친선전 명단서 제외됐다. 당시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은 “내가 메시를 출전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와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시험하고 싶었다. 이건 단순히 내 결정이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메시의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는 정규리그 2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동부콘퍼런스 정규리그 3위(승점 59). 이미 MLS 정규리그 최다 승점 팀에 주어지는 ‘서포터스 실드’는 1위 필라델피아 유니온(승점 66)으로 향했다. 하지만 인터 마이애미 입장에선 잔여 2경기 결과에 따라 최대 2위를 넘볼 수 있기에, 이례적으로 메시를 기용하는 거로 풀이된다. 마침 아르헨티나의 10월 A매치 2경기가 모두 미국에서 열린다. 오는 15일 푸에르토 리코와의 친선전 경기 장소 역시 미국 시카고에서 마이애미의 체이스 센터로 변경됐다. 체이스 센터는 인터 마이애미의 홈 구장이다.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의 대표팀 복귀 가능성에 대해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 향후 며칠 동안의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한편 메시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체이스 센터에서 애틀랜타와 정규리그 홈 경기를 벌인다. 메시는 루이스 수아레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등과 함께 나란히 선발로 나선다.메시는 리그에서만 24골을 기록, 드니 부앙가(LAFC)와 함께 득점 부문 공동 1위를 질주 중이다. 김우중 기자 2025.10.1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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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한국인 최초 LAFC 오너리 팔코너…손흥민 승리요정 됐다

그룹 코르티스가 손흥민 선수의 홈구장에 깜짝 등장했다.코르티스는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LAFC와 애틀란타 유나이티드의 2025 메이저리그 사커(MLS) 정규리그 홈경기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BMO 스타디움은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LAFC의 홈구장이다. 이날 멤버들은 손흥민 선수의 이름과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코르티스는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LAFC의 ‘오너리 팔코너’(Honorary Falconer)로 등장했다. 이는 배우 윌 페럴, 가수 메간 트레이너 등 유명인들이 거쳐간 시축 개념의 행사다. ‘오너리 팔코너’로 초청받은 이들이 팀의 마스코트인 매를 날려 보내며 경기의 시작을 알린다. 국내외 중계진은 “코르티스에게는 좋은 추억, LAFC 선수들에게는 좋은 기운을 선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지금 한국의 명사와 LAFC가 교류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등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LAFC가 1대 0으로 이겨 5연승을 거머쥐었고 코르티스는 현지 스포츠 팬들 사이 ‘승리 요정’으로 언급되며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이에 앞서 코르티스는 미국 야구 팬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2025 포스트시즌 홍보 영상에 코르티스의 ‘GO!’ 음원을 사용했다. 이 영상은 TV, 라디오, SNS, 경기장 등에서 송출된다.코르티스는 데뷔 앨범 공식 활동 종료 후에도 미국에서 러브콜이 이어지면서 쉬지 않고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들은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레드불과 체결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1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 월드 파이널’에 참석해 배틀 현장을 관람한다. 레드불이 K-팝 아티스트와 협업을 한 것은 코르티스가 처음이다. 12일에는 안무를 직접 만든 멤버들에게 춤을 배우는 ‘GO!’ 댄스 워크숍을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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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침묵' 부앙가 24호골 LAFC, 리그 5연승 질주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5경기 연속 골에 도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 MLS 정규리그 홈 경기에 LAFC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8월 LAFC에 입단해 리그 8경기에서 8골을 몰아친 손흥민은 지난 4경기에서 모두 골맛을 봤다. 지난달 14일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전(1골)과 18일 레알 솔트레이크전(3골), 22일 레알 솔트레이크전(1골)과 28일 세인트루이스 시티전(2골)에서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프로 커리어 첫 리그 5경기 연속 골에 도전했다. 하지만 이날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하면서 개인 신기록을 세우지는 못했다. LAFC는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41분 터진 드니 부앙가의 결승골에 승리했다. 부앙가는 이번 시즌 MLS 24호 골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리그 5연승을 달린 LAFC는 승점 56으로 두 경기를 더 치른 3위 미네소타(승점 58)를 뒤쫓았다. 윤승재 기자 2025.10.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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