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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ATM이 원했다’…이강인, 복귀전서 환상 탈압박→결승 골 관여까지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이 2달 만의 공식전 복귀전에서 눈부신 탈압박과 패스로 팀의 결승 골에 관여하며 눈길을 끌었다.이강인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메이 나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RC 스트라스부르와의 2025~26 리그1 20라운드 원정 경기서 팀이 1-1로 맞선 후반 15분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지난해 12월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탈컵 결승전 이후 약 2달 만의 부상 복귀전이었다. 이강인은 이날 단 30분만 뛰었지만, 확실한 존재감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수비수 아치라프 하키미가 퇴장당한 뒤 10대11로 싸우던 후반 36분, 후방 빌드업을 통해 상대의 압박을 연거푸 뚫은 뒤 워렌 자이르-에머리에게 절묘한 침투 패스를 건넸다. 자이르-에머리는 곧장 전방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누누 멘데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추가 득점을 신고했다.PSG는 이 득점을 지켜 스트라스부르를 2-1로 격파했다. PSG는 리그1 15승(3무2패)을 신고하며 2위 RC 랑스(승점 46)와 격차를 2점으로 벌렸다. 스트라스부르는 7위(승점 30)가 됐다. 이강인은 이날 공식적인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짧은 시간을 뛰고도 슈팅으로 이어진 키패스를 1차례 기록했다. 투입 직후인 후반 19분에는 중거리 왼발 슈팅을 시도해 유효타를 날리기도 했다. 이밖에 5차례 볼 경합에서 모두 이겼고, 드리블도 2차례 성공하는 등 흐름을 바꾸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이강인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 기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토트넘(잉글랜드) 등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여러 구단들이 그의 다재다능함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그를 내보낼 의향이 없는 거로 알려지기도 했다. 실제로 엔리케 감독은 스트라스부르전 대비 기자회견서 “이강인은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 나와 같은 시기에 팀에 합류했다”면서 “아주 중요한 선수가 되기엔 꾸준함이 부족했다. 부상도 있었고, 운이 따르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그를 신뢰하고 있다”며 믿음을 보였다. 그리고 이날 경기 흐름을 바꾸는 존재감으로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다. 이날 PSG는 다소 불안한 출발을 했다. 전반 17분 수비수 마르키뉴스가 상대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공이 손에 맞아 페널티킥(PK)이 선언됐다. 하지만 골키퍼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스트라스부르 키커 호아킨 파니첼리의 슈팅을 정확하게 저지했다.곧장 역습으로 이어간 PSG는 전반 22분 세니 마율루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바꿨다.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이 바르콜라의 몸을 맞고 오히려 마율루 앞으로 향했다. 마율루가 이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하지만 스트라스부르도 곧장 반격했다. 전반 27분 정확한 빌드업에 이은 크로스 플레이를 이어갔고, 겔라 두에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1-1로 맞선 후반전, PSG가 먼저 교체 카드를 연이어 꺼내며 변화를 줬다. 하지만 후반 29분 하키미가 불필요한 파울을 범하며 다이렉트 퇴장당하는 악재가 겹쳤다.이때 이강인이 빛났다. 후반 36분 후방에서 공을 잡은 그는 상대 선수 3명을 돌파한 뒤 정교한 패스로 빌드업에 관여했다. 이어 멘데스의 결승 헤더 득점이 나오며 적지에서 승점 3을 수확했다.김우중 기자 2026.02.02 07:27
산업

KGM, 튀르키예 누적 판매 5만대 돌파… 역시 최대 수출국

KG 모빌리티(KGM)가 주요 수출국인 튀르키예 시장에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 5만대(5만434대)를 돌파했다.KGM에 따르면 이 성과는 신시장 개척과 신모델 출시는 물론 해외 판매 대리점과의 소통 및 협력 제고 등 KGM 곽재선 회장의 글로벌 현장 경영이 판매 실적 증가로 이어진 결과다. KGM은 지난해 7만286대를 수출해 2024년(6만2378대) 대비 12.7% 증가했으며, 2014년(7만2011대) 이후 11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특히 KGM은 튀르키예 시장에 대한 제품 경쟁력 강화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2024년 1만1122대에 이어 지난해에는 1만3337대를 수출하는 등 상승세를 이었다. 튀르키예는 2024년과 2025년 KGM 최대 수출국으로 지난해에는 전체 수출 물량의 19%를 차지했다. 차종별로는 전동화 모델인 ‘토레스 EVX’(6722대)와 ‘무쏘 EV’(1000대)는 물론 내연기관 모델인 ‘무쏘’(2630대)가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또한 지난해 지역별로 독일 등 서유럽 지역에 2만2496대(32%)를 수출했으며, 헝가리 등 동유럽 지역이 1만9064대(27.1%), 튀르키예 등 중동 지역이 1만7231대(24.5%) 순이었으며, 국가별로는 튀르키예에 이어 헝가리(9508대)와 독일(6213대)이 그 뒤를 이었다.튀르키예는 도로 여건·주거 환경·가족 단위 이동 등 실용적인 측면을 중요시해 SUV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연료비 절감 니즈에 맞춰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요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KGM의 판매 증가가 기대되는 성장 시장이다.KGM은 이러한 튀르키예 시장의 판매 상승세를 잇기 위해 신형 ‘무쏘’ 출시는 물론 ‘토레스 EVX’와 ‘무쏘 EV’ 등 전동화 모델에 대한 텔레매틱스 기능 탑재 등 시장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모델 출시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한편 KGM은 지난 2024년 튀르키예 시장에서 ‘토레스 EVX’ 등 제품력과 판매 성장세를 앞세워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Fastest Growing Light Commercial Vehicle Brand and Car Brand)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KGM 관계자는 “곽재선 회장의 글로벌 현장 중심 경영이 수출 물량 증가로 이어져 지난해 7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11년 만에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는데 특히 튀르키예가 2024년과 2025년 최대 수출국으로 그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역시 튀르키예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 무쏘 등 신모델 론칭을 확대하고, 신흥시장 개척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2.01 16:28
해외축구

'김민재 결정적 블락'했지만 바이에른 뮌헨, 함부르크 원정 2-2 무승부

바이에른 뮌헨이 주춤하다. 두 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함부르크SV와의 2025~26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김민재는 선발로 출전했다. 65분을 뛰었다. 개막 후 2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오던 바이에른 뮌헨은 직전 라운드인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패배했고, 이 경기에서도 승점 1점 추가에 그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승점 51(16승 3무 1패)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 도르트문트(승점 42)와는 승점 9점차로 앞서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를 주도했다. 점유율에서는 72-28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효율적이지 못했다. 함부르크의 준비된 역습과 세트피스에 고전했다. 전반 6분 함부르크의 부슈코비치가 헤더를 시도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14분 올리세가 슈팅했다.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29분 키미히가 중거리슛을 때렸다.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전반 31분 함부르크가 페널티킥을 만들었다. 컷백을 통해 슈팅을 시도했다. 김민재가 결정적 블로킹을 했다. 뒤로 흐른 볼을 함부르크가 잡았다. 이를 키미히가 수비하다 파울을 범했다. 페널티킥이었다. 파비우 비에이라가 골을 넣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42분 동점을 만들었다.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키미히가 바로 패스했다. 이를 케인이 그대로 터닝슛,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4분 그나브리가 역전골을 만들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후반 1분, 교체투입된 루이스 디아스가 골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였다. 후반 8분 부슈코비치가 절묘한 헤더를 시도,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후 양 팀은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김민재는 후반 20분 요나단 타와 교체됐다. 양 팀은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이건 기자 2026.02.01 09:02
산업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3월 ‘테슬라 K-라이트쇼 2026’ 개최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가 3월 7일, 전 세계 테슬라 팬과 자동차 마니아가 주목하는 ‘테슬라 K-라이트쇼 2026(TESLA K-LIGHT SHOW 2026)’을 개최한다.이 행사는 테슬라 차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다. 1000대 이상의 테슬라 차량이 한자리에 모여 ‘라이트쇼 모드’(음악에 맞춰 외부 조명이 점멸하는 기능)를 활용해 다채로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2024년 수원에서 시작해 올해 3회째로 K-라이트쇼 조직위원회가 주최한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이번 축제와 연계해 강원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파격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우선 참가자에게 3월 3일부터 8일까지 객실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해 준다. 온천 테마파크인 설악 워터피아 종일권은 연령 구분 없이 1인당 2만원에 이용 가능하며 리조트 내 식당 역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행사장 곳곳에는 포토존, 노래자랑, 푸드트럭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일반 투숙객과 방문객도 함께 즐기도록 했다. 리조트를 단순 숙박 시설이 아닌 지역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특히 올해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퍼포먼스로 구현한 ‘FSD 플릿 쇼(Full Self-Driving Fleet Show)’를 처음 선보여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행사 참가자는 물론 일반 투숙객과 방문객을 위한 FSD 시승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드론으로 촬영한 현장 영상은 리조트 강당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테슬라 차주는 K-라이트쇼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참가 신청과 할인가에 객실을 예약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라이트쇼 파일이 담긴 USB를 증정한다. 관람은 일반 투숙객 및 방문객에게도 열려 있다. 자세한 내용은 K-라이트쇼 공식 홈페이지 및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한화리조트 관계자는 “리조트가 축제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워터밤 속초에 이어 다시 한번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속초시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26 16:54
산업

닥터포헤어, 박보검 모델 발탁… 업그레이드 신상 탈모 샴푸 캠페인 전개

두피케어 전문 브랜드 닥터포헤어가 배우 박보검을 새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이와 함께 ‘폴리젠 샴푸’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새롭게 선보인다.닥터포헤어의 대표 제품인 폴리젠 샴푸는 탈모를 비롯한 다양한 두피 고민을 아우르는 제품이다. 7년 연속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13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 지수 1위 수상 등 제품력과 신뢰도를 동시에 입증하며 ‘국민 탈모 샴푸’의 입지를 구축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업그레이드 버전 ‘폴리젠 씨크닝 샴푸’는 기존 폴리젠 샴푸의 핵심 강점을 한층 강화한 제품이다. 두피 강화 효과는 높이고 사용감을 개선했으며, 탈모 케어를 넘어 두피 환경 개선과 모발 볼륨까지 동시에 관리할 수 있게 설계했다. 닥터포헤어만의 두피 과학 기반의 압도적인 흡수 기술력을 집약한 ;Folligen-X™‘ 기술을 기존 대비 33배 더 적용해 생체 친화적 흡수력을 높여 두피 강화 효율을 극대화했다. 닥터포헤어는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박보검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건강하고 신뢰감 있는 박보검의 이미지가 두피케어 브랜드로서 닥터포헤어가 지향하는 방향성에 부합한다는 판단이다. 와이어트 닥터포헤어 관계자는 “박보검의 모델 발탁과 더불어 닥터포헤어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샴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며 “박보검과의 다양한 협업 활동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보다 폭넓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 닥터포헤어는 폴리젠 샴푸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를 기념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세일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네이버 신상위크를 통해 ‘폴리젠 씨크닝 샴푸’를 네이버 단독으로 선론칭하며, 프로모션은 오는 26일부터 2월 1일까지 1주일간 운영된다. 닥터포헤어 브랜드 스토어에서 폴리젠 씨크닝 샴푸 기획세트를 최대 58% 할인된 가격으로 단독 만나볼 수 있으며, 신상위크 기간 동안 구매왕 이벤트를 통해 최다 구매 고객에게는 스페셜 기프트 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1.25 14:50
스타

“칼 갈고 나왔다”…엔하이픈, ‘더 신’으로 증명할 ‘대상’ 위엄 [IS인터뷰]

“타이틀곡처럼 칼을 갈고 나왔다.”그룹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지난 14일 일간스포츠를 만나 미니 7집 ‘더 신 : 배니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16일 공개되는 신보 타이틀곡 ‘나이프’(Knife)를 통해 엔하이픈은 서슬 퍼런 뱀파이어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7개월 만에 미니 7집으로 돌아온 이들은 한층 짙어진 세계관과 음악으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한다. 죄악을 모티브로 한 새 시리즈 ‘더 신’의 서막을 여는 이번 앨범은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사회에서 금기를 깨고 사랑의 도피를 감행한 연인의 이야기를 담는다. ‘도피’를 키워드로 내세우며, 전작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쉬’ 이후 ‘죄악’이라는 키워드를 잇는 앨범이다. ‘더 신 : 배니쉬’는 ‘포비든’(FORBIDDEN), ‘애프터라이트’(AFTERLIGHT), ‘스톰’(STORM), ‘퓨저티브스’(FUGITIVES)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앨범의 네 가지 테마는 ‘뱀파이어 연인’의 도피 사건을 서로 다른 인물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기자, 지지자, 추격대, 연인 등 각자의 관점을 담은 스토리와 소품을 통해 팬들은 실제 추적극에 참여하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엔하이픈은 2020년 데뷔해 올해로 7년 차를 맞았다. 데뷔 이후 뱀파이어를 모티브로 한 스토리텔링을 꾸준히 이어오며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해왔다. 인간과 뱀파이어, 금기와 선택, 생명과 욕망이 교차하는 서사는 K팝 팬덤 내에서도 강한 몰입감을 만들어냈다.이번 신보에 대해 멤버들은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앨범을 통틀어 가장 만족스럽다”고 입을 모았다.정원은 “미니 6집이 사랑하는 사람을 뱀파이어로 만들고자 하는 욕망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면, 이번 앨범은 사랑하는 연인과 도피하는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콘셉트 앨범”이라며 “미스터리 쇼처럼 첫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서사가 이어지고, 도피 과정에서 감정선이 계속 변화한다. 사건의 발단부터 마지막 너머까지 들어주시면 콘셉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데뷔 이후 줄곧 이어온 뱀파이어 세계관이 음악적 도전에 제약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오히려 가능성이 더 넓어졌다고 답했다.정원은 “앨범들을 보면 음악적으로 굉장히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 왔다. 청량한 곡도, 강렬한 곡도 있다”며 “뱀파이어 콘셉트 안에서도 음악적 스펙트럼은 굉장히 넓다. 이 콘셉트로 답답함을 느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오히려 우리만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이크 또한 “앨범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 의미가 담겨 있다”며 “뱀파이어 소재를 통해 콘셉트와 비주얼적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었고, 엔하이픈만이 할 수 있는 앨범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 타이틀곡 역시 힙한 장르를 선택했다. 새로운 도전”이라고 말했다.이번 역대급 콘셉트 앨범을 위해 ‘크리에이티브 드림팀’도 뭉쳤다. 음악뿐 아니라 패션, 사진, 영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예술적 완성도를 높였다.니키는 “스틸 촬영에서도 협업해 보고 싶었던 포토그래퍼 잭 브릿지랜드와 함께했다”며 “그가 가진 색깔이 미니 7집이 표현하고자 하는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연차가 쌓일수록 하고 싶은 것들이 하나씩 반영되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고, 이번 앨범에는 하나도 빠짐없이 참여했다”고 전했다.엔하이픈 컴백 3일 후에는 선배 엑소도 출격한다. 두 그룹 모두 퍼포먼스를 강점으로 내세운 가운데, 엔하이픈 역시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정원은 “엑소는 너무 존경하는 선배들”이라며 “그룹마다 특색이 있지만, 엔하이픈의 퍼포먼스적인 색깔은 파워풀함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 안무는 정말 잘 나왔다. 무대를 보시면 듣는 재미뿐 아니라 보는 재미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제이크 역시 “엑소는 어릴 때부터 보고 배워온 선배들”이라며 “후배로서 항상 따라가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큰 성과를 이룬 선배들을 보며 많이 배우고, 더 성장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엔하이픈만의 장점은 분명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것을 이루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엔하이픈은 지난해 ‘2025 마마 어워즈’를 포함해 주요 시상식에서 총 3개의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대중적 인기와 팬덤의 지지를 입증했다.정원은 “대상 발표 순간 눈물이 쏟아졌다. 감정이 무딘 편이라 안 울 줄 알았는데, 엔하이픈이라는 이름이 호명되자 바로 눈물이 나더라”며 “연습생 시절과 코로나19로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했던 시간들이 떠올랐다. 팬 투표 100%로 받은 상이라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다. 대상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성훈은 “2025년은 대상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며 “그만큼 이번 컴백은 그에 걸맞은 결과물을 보여주고 싶었다. 스케일도 크고, 미니 앨범이지만 정규 앨범 같은 규모로 준비했다”고 강조했다.제이크는 “대상을 받은 만큼 ‘대상 가수다운 앨범’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자신했다.올해 목표로는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꼽았다. 니키는 “빌보드 200 차트에 여러 번 진입했지만 1위는 아직 해보지 못했다”며 “이번 앨범에 정말 자신이 있고, 대중에게도 인정받고 싶다. 꼭 1위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6 08:00
스타

빅스, 7년 만 완전체 뭉친다…팬 콘서트 개최 확정

그룹 빅스(VIXX)가 오는 2월 21일, 22일 양일간 서울 KBS 아레나에서 팬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빅스(엔, 레오, 켄, 혁)는 15일 빅스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월 개최하는 팬 콘서트 ‘‘2026 VIXX FAN CONCERT 'Case No. VIXX'’’ 포스터를 공개하며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빅스의 이번 팬 콘서트는 지난 2019년 1월 개최한 ‘VIXX ST★RLIGHT 5TH FAN MEETING <V TOY STORY>’ 이후 무려 7년 만에 여는 완전체 무대라는 점에서 국내외 팬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Case No. VIXX’라는 타이틀처럼 스릴미 가득한 범죄 현장을 추적하는 문서 디자인으로 꾸며진 포스터에는 사건 기록을 정리한 서류에 팀명과 멤버들의 이름이 기재돼 있으며, 팬 콘서트가 열리는 날짜와 장소가 세부 정보로 담겼다. 여기에 지문과 발자국, 사건을 연상케 하는 증거 요소들이 더해져 실제 탐정 사무소 벽에 걸려 있을 법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독특한 탐정 콘셉트 무드의 포스터는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되는 중요한 힌트들을 연상시키며, 이번 팬 콘서트에서 펼쳐질 스토리와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번 팬 콘서트는 빅스 막내 멤버 혁의 전역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완전체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오랜 기다림 끝에 성사된 완전체 빅스와의 만남인 만큼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빅스는 이번 팬 콘서트를 통해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들과 무대를 팬들과 가까이 나누며 추억과 감동이 어우러진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빅스는 ‘사슬 (Chained Up)’, ‘다칠 준비가 돼 있어 (On and On)’, ‘저주인형’, ‘Error’, ‘이별공식’, ‘도원경 (桃源境)’, ‘대.다.나.다.너’, ‘크리스마스니까’ 등 다수의 히트곡들을 통해 독보적인 매력과 유니크한 팀 컬러로 사랑 받았다. 빅스는 방송, 뮤지컬, 연극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어 이번 팬 콘서트를 통해 그룹과 팬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완성도 높은 무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5 14:26
해외축구

‘KIM 결장’ 뮌헨, 리그 16경기 무패 행진…8-1 완승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휴식기 뒤 리그 첫 경기서 7골 차 대승에 성공했다.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민재는 부상 여파로 명단에서 빠졌다.뮌헨은 1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분데스리가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볼프스부르크를 8-1로 크게 이겼다.뮌헨은 이날 승리로 리그 개막 후 연속 무패 기록을 16경기(14승2무)로 늘리며 단독 1위(승점 44)를 지켰다. 2연패를 당한 볼프스부르크(승점 15)는 14위에 머물렀다.휴식기 전 허벅지 근육 통증과 치아 문제로 결장한 김민재는 여전히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뮌헨은 전반 5분 볼프스부르크 수비수 루이스 피셔의 자책골로 앞섰다. 8분 뒤 볼프스부르크 제난 페이치노비치에게 동점 골을 내주며 접전이 이어졌다.뮌헨은 전반 30분 루이스 디아스의 다이빙 헤더로 다시 달아났다. 결국 2-1로 앞선 채 후반전으로 향했다.이후 경기 흐름은 홈팀의 몫이었다. 후반 5분 마이클 올리세의 득점을 시작으로 6골이 내리 쏟아졌다. 후반 8분에는 모리츠 옌츠의 자책골이 나왔다.기세를 탄 뮌헨은 라파엘 게레이로, 해리 케인, 올리세의 연속 골로 볼프스부르크를 두들겼다. 케인은 후반 13분엔 직접 슈팅을, 1분 뒤엔 침착한 패스로 팀의 추가 골을 책임졌다.뮌헨은 후반 43분 레온 고레츠카의 쐐기 골로 경기를 매조졌다. 이날 뮌헨은 슈팅 16개를 시도, 그중 10개의 유효 슈팅으로 8골을 넣었다. 케인은 1골 1도움, 올리세는 2골 1도움, 디아스는 1골 2도움으로 활약했다.김우중 기자 2026.01.12 07:38
뮤직

지코&크러쉬, 화끈하네…‘인 앤 양’ 사이퍼 영상 공개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가 크러쉬와 함께한 신곡을 공개했다.8일 오후 8시 40분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에 지코와 크러쉬의 신곡 ‘인 앤 양’(Yin and Yang) 사이퍼 영상이 게재됐다. 흑백으로 제작된 영상 속 두 뮤지션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완벽한 완급 조절을 자랑하는 래핑, 수십 명의 댄서들과 펼치는 퍼포먼스가 이목을 집중시킨다.‘인 앤 양’은 Mnet ‘쇼미더머니12’에서 프로듀서로 한 팀을 이룬 지코와 크러쉬가 함께 작업한 노래로 각자의 스타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빛과 어둠이 교차하듯 거친 현실에서도 여유로운 태도를 잃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을 가사로 표현했다. “Burn Lights / Dark Side / We got the Yin and Yang” 등 짧고 강렬한 단어가 이어지면서 프리스타일 랩 같은 분위기를 낸다. 강렬한 비트와 묵직한 랩, 부드러운 음색이 듣는 맛을 더한다. 지코가 ‘쇼미더머니12’에서 보여줄 활약에도 기대가 집중된다. 그는 ‘쇼미더머니’ 시즌 4, 6에 프로듀서로 출연해 참가자의 준우승과 우승을 이끌어 제작자로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에서 보여줄 프로듀싱에도 관심이 쏠린다.한편 지코는 지난달 19일 발표한 싱글 ‘듀엣’으로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이 곡은 2025년 12월 21일 오후 5시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에서 정상을 찍고 2026년 1월 6일 오전 11시까지 자리를 지켰다. 또한 한국 스포티파이의 최신 ‘위클리 톱 송’(집계 기간 : 2025년 12월 26일~2026년 1월 1일) 8위에 이름을 올리고 같은 기간 집계된 한국 유튜브의 최신 주간 인기곡 10위를 차지했다. 일본 유튜브의 주간 인기곡에 2주 연속 진입하며 국내외에서 사랑받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09 07:21
스타

브루노 마스, 10년만 정규앨범 발매…9일 수록곡 선공개

팝가수 브루노 마스(Bruno Mars)가 약 10년 만의 솔로 프로젝트이자 네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더 로맨틱’(‘The Romantic’)을 발매한다. 브루노 마스의 새 앨범은 오는 2월 27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는 넘버링 한정 바이닐은 현재 단독으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이번 앨범 발표와 함께, 수록곡 중 한 곡은 오는 9일 새 싱글로 선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신보는 브루노 마스의 최근 글로벌 차트 성과 이후 공개되는 작품이다. 레이디 가가(Lady Gaga)와 협업한 ‘Die With A Smile’은 그래미 어워드 수상과 스포티파이 역사상 최단 기간 10억 스트리밍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18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또 블랙핑크 로제(ROSÉ)와의 협업곡 ‘APT.’는 애플 뮤직이 선정한 2025년 전 세계 최다 스트리밍 곡으로 이름을 올렸고,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19주, 글로벌 200 차트 1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APT.’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를 수상했으며, 제68회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총 3개 부문에 후보에 오른 상태다.브루노 마스는 음악 산업 전반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과시했다. 2025년 1월, 그는 스포티파이 역사상 최초로 월간 청취자 수 1억 5천만 명을 돌파한 아티스트로 기록됐다. 또한 2022년 10월, RIAA(미국 음반산업협회) 역사상 최초로 다이아몬드 싱글 6곡을 보유한 아티스트가 되었으며, 2026년 기준 ‘Just the Way You Are’, ‘Uptown Funk’, ‘Grenade’, ‘That’s What I Like’, ‘When I Was Your Man’, ‘Locked Out of Heaven’, ‘The Lazy Song’ 등 최소 7곡 이상의 다이아몬드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Just the Way You Are’는 RIAA 21배 플래티넘을 기록하며 역사상 가장 높은 인증을 받은 곡으로 자리매김했다.또 브루노 마스의 데뷔 앨범 ‘Doo-Wops & Hooligans’는 빌보드 200 차트에서 솔로 남성 아티스트 최장 기간 차트인(345주 이상)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브루노 마스는 지금까지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 곡 9곡, 글로벌 200 차트에서 총 30주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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