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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우리 또 만나자”…풍자, 절친 故이희철에 마지막 인사

유튜버이자 방송인 풍자가 절친인 故이희철에게 웃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풍자는 11일 자신의 SNS에 “우리 또 만자”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풍자는 고인의 빈소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과 유골함의 사진을 올렸다. 고인을 잃은 슬픔에도 웃으며 생전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안쓰러움을 자아낸다. 이희철의 비보는 풍자를 통해 전해졌다. 풍자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이 글을 쓰면서도 믿어지지 않지만 오빠를 사랑해 주셨던 분들, 지인 분들 중 아직 소식을 접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글을 남긴다”며 이희철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또한 이희철의 SNS에는 이날 “안녕하세요. 희철이 오빠 동생입니다”라고 시작한 글이 게재됐다. 이희철 친동생은 “항상 에너지와 사랑이 넘쳤던 우리 오빠가 7일 갑작스럽게 찾아온 아픔으로 다신 손 잡을 수 없는 하늘 나라로 오랜 여행을 떠났다”며 “항상 가족만큼 주변 사람들을 너무 소중히하고 우선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여렸던 우리 오빠. 항상 많은 사람들 속에서 웃고 이야기 나누는 걸 가장 좋아했던 우리 오빠의 마지막 길이 조금이나마 외롭지 않도록 좀 더 아름답도록 함께 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이희철은 7일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향년 40세. 고인은 비주얼 디렉터 및 포토그래퍼로 활동했으며 유튜버 풍자와 함께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기도 했다.고인의 장지는 수원시연화장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1 17:18
드라마

‘수상한 그녀’ 70대 정보석, 20대로 돌아간 후 바뀐 인생→정지소에 호감 표시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긴 ‘수상한 그녀’가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70대 할머니 오말순(김해숙)이 젊음을 되찾아 아이돌로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한편 어릴 적 헤어졌던 쌍둥이 자매 오말순과 오끝순(김해숙)은 세월이 지나 오두리(정지소)와 자넷(김해숙)으로 재회했다. 그러나 두리는 피붙이인 자넷에게 계속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두리가 자넷을 왜 반가워하지 않는지, 두 자매 사이에 어떤 과거가 얽혀있는지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 가운데, 8회까지 방송된 사건들을 다시 되짚어봤다.#쌍둥이인 김해숙과 정지소7회에서 자넷은 말순으로 위장한 채 가족들 앞에 나타났다. 두리는 그런 말순이 못마땅했지만, 피붙이인 그녀를 계속 신경 썼다. 자넷 또한 두리와 반지숙(서영희)의 모녀 관계 회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서며 두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어릴 적 헤어져 서로를 잊고 살았던 두 사람이 과연 어떤 관계로 나아갈지, 또 두리가 자넷에게 꽉 닫힌 마음을 열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자넷이 늙어진 이유, 두리가 젊어진 사연에도 관심이 쏠린다.#정보석, 젊어진 유정후로 인생 2회차박갑용(정보석)은 한밤중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던 중 갑자기 어지러움을 느꼈다. 이후 그는 두리 앞에 젊어진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갑용은 박준(유정후)이라는 예명으로 방송국과 계약까지 맺으며 젊음을 맘껏 누렸다. 그는 두리에게 전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갔고, 첫사랑의 추억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두리는 회사에 피해를 끼칠까 두려워 준과 거리를 두기 시작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연 두리가 갑용과의 우정을 지킬 수 있을지, 두리에게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준의 향후 행보에 호기심이 치솟는다.#썸타는 정지소와 진영묘한 썸 기류를 발산하던 두리와 대니얼 한(진영)의 핑크빛 로맨스는 달달한 여운을 남겼다. 대니얼은 팬이 준 선물에서 초소형 카메라가 나오자, 두리를 지켜주겠다고 나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어 대니얼은 자신을 생각해 주는 두리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머리를 쓰다듬었고, 그의 행동에 두리는 두근거림을 느꼈다. 두리와 대니얼의 달달한 썸 기류가 안방극장을 홀린 가운데, 과연 두 사람이 '리얼 커플'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수상한 그녀’ 9회는 오는 15일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1 15:25
예능

부석순표 유쾌함 또 통했다…‘청바지’ 퍼포먼스 화제

그룹 세븐틴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의 ‘청바지’ 퍼포먼스가 연일 화제다. 이들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에 기발한 연출이 더해져 K팝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부석순은 지난 10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싱글 2집 타이틀곡 ‘청바지’ 퍼포먼스를 펼쳤다. 노랫말을 맛깔나게 살린 안무와 흔들림 없는 가창, 무엇보다 KBS1 ‘전국노래자랑’ 콘셉트로 연출된 무대가 어우러져 보는 재미를 더했다.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제주도에서 온 부(승관)”, “용인에서 온 석(도겸)”, “남양주에서 온 순(호시)”이라고 자기소개를 하고, 노래를 마친 뒤에는 합격을 알리는 ‘딩동댕’ 실로폰 소리에 감격하는 등 ‘전국노래자랑’ 참가자 콘셉트에 100% 몰입한 모습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는 부석순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였다. ‘거침없이’와 ‘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로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린 멤버들은 MC 이영지와 남다른 ‘티키타카’로 토크 코너를 채웠다. 커버 무대도 마련됐다. 도겸은 YB의 ‘흰수염고래’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고, 호시는 태양의 ‘나의 마음에’를 선곡해 감미로운 음색을 들려줬다. 승관은 리조(Lizzo)의 ‘Juice’를 이영지와 함께 불러 쿨한 아우라를 발산했다.방송 피날레를 장식한 ‘청바지’ 무대는 단연 압권이었다. 부석순은 기분 좋은 에너지와 흠잡을 데 없는 라이브로 호응을 이끌어냈다. 신곡 공개 이전 진행된 녹화였음에도 관객들은 금세 “청춘은 바로 지금”이라는 가사를 ‘떼창’했다. 멤버들은 무대를 펼치기에 앞서 “‘지금 이 순간을 즐길 수 있다면 누구나 청춘’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라고 소개했다.이들의 활약은 차트에서도 계속됐다. 11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부석순의 싱글 2집 ‘텔라파티’(‘TELEPARTY’)는 3일 연속(8일~10일) 일간 음반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1 10:51
예능

[TVis] 송중기 “♥케이티가 한국말 몰라도 좋아해” 세레나데 열창 (‘더 시즌즈’)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를 위한 세레나데를 선보였다.10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는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으로 돌아온 배우 송중기가 찾아왔다. 이날 송중기는 “와이프는 한국음악과 문화를 저를 만나고 접했다”며 “저는 잔나비 노래를 좋아해서 차에서 습관처럼 틀어놓는데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곽진언씨 ‘자랑’ 등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듣다보니 와이프가 한국말을 몰라도 멜로디를 좋아하더라”라고 말했다.송중기의 사랑꾼 면모에 이영지는 “이 가정 끼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가장 의미 있는 노래를 묻자 송중기는 “위로받고 기대고 싶을 때 보는 드라마가 있다. ‘나의 아저씨’다”라며 “OST중에 곽진언 씨가 리메이크한 ‘내마음에 비친 내모습’ 들려주고 싶어서 골라봤다”라면서 무대를 선보였다. 담백하고 기교 없는 목소리로 노래를 마친 송중기는 뒤이어 성시경의 ‘두 사람’을 선곡해 열창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0 23:11
예능

[TVis] 송중기 “딸=나 닮아…아빠 되고 오은영 ‘금쪽’ 정주행” (‘더 시즌즈’)

배우 송중기가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된 후 달라진 삶을 언급했다.10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는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으로 돌아온 배우 송중기가 찾아왔다. 이날 송중기는 주연배우의 책임감을 안고 “보고타 보고싶지 않아요? 고고고 하시죠 극장으로. 타요 내가 차 태워줄게”라고 3행시를 선보였다.최근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된 근황도 전했다. 송중기는 “첫째는 19개월 됐는데 아들은 엄마가 좀더 보이고, 딸은 약간 제가 더 보이는 것 같다”고 닮은 꼴을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아내 케이티 사운더스와의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한 가족의 가장이 된 소감을 묻자 그는 “평소 생각하는 것들이 많이 바뀌었다. 제가 사회에서 영향력이 있을 때 좋은 일을 많이 해야겠다. 그래야 아이들에게 더 좋은 세상이 올테니까 하는 생각이 더 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알고리즘이 아이들 관련 영상으로 바뀌었다. 아이들이 아플 때 같은 응급상황을 선생님께서 설명하는데 최고다. 오은영 박사님 ‘금쪽같은 내새끼’도 다봤다”고 말했다.자녀가 ‘금쪽이’면 어떠냐는 질문에는 “와이프랑 저랑 진심으로 사랑하는 게 애들한테 가장 정서적으로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지는 “다음 생에는 송중기 자녀로 태어나고 싶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0 23:09
예능

[TVis] 송중기 “춤 노래하지 말랬는데…” 고소 각오한 출연 (‘더 시즌즈’)

배우 송중기가 데뷔 첫 음악쇼에 출연해 ‘뮤직뱅크’ MC 시절을 재현했다.10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는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으로 돌아온 배우 송중기가 찾아왔다. 이날 송중기는 데뷔 17년 만에 음악 쇼에 최초 출연했다. 이영지의 ‘흥행 보증 수표’라는 소개와 함께 송중기는 직접 불렀던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OST ‘정말’과 함께 등장했다.송중기는 “이 스튜디오가 낯선 곳은 아니다. 집같은 곳이고 10년 전 뮤직뱅크 MC할 때 2년 동안 생방송도 했다. 그땐 안 떨렸는데 노래하는 프로그램이다보니 긴장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영지의 레인보우 소리질러”라고 선창해 웃음을 자아냈다.팬들이 노래와 춤을 하지말라고 “팬분들이 어디가서 노래하고 춤을 추면 고소하겠다고 했다. 고소 당할 각오로 나왔다. 이해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이영지를 두고 “한국의 오프라윈프리같다”며 “얘기하다보니 긴장이 풀린다”고 칭찬했다. 이영지는 “어릴적부터 너무 좋아하는 배우이시다. ‘늑대소년’이 제 최애 영화다. 결혼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기혼이다”라고 화답했다. 신인 시절 ‘뮤직뱅크’의 25대 MC 출신으로 “너무너무 재밌었다”고 말했으나 자료화면이 공개되자 송중기는 진땀을 흘렸다. 당시를 돌아보며 송중기는 “윙크가 항상 많았고, (같이 MC였던)서효림 씨와 한쪽 다리를 들고 인사했다. 다리드는 각도가 점점 올라갔다”면서도 착실히 재현해 호응을 끌어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0 23:04
예능

[TVis] ‘4년만 완전체’ 여자친구 “해체 NO, 10주년 당연히 챙겨야” (‘더 시즌즈’)

10주년을 맞은 그룹 여자친구가 “해체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10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는 그룹 여자친구가 10주년을 맞아 완전체 신곡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를 들고 출연했다.이날 그룹 여자친구가 오랜만에 ‘오늘부터 우리는 (Me Gustas Tu)’을 부르며 등장했다. 여자친구 멤버들은 “완전체로 방송을 나오는 것이 4년 만”이라고 밝혔다. 멤버 소원은 “‘해체’라는 워딩으로 기사가 났는데 사실은 계약 종료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엄지는 “10주년이 의미 있고 뜻깊다. 당연히 기념비적으로 해야한다고 은연 중에 해왔던 거 같다”고 말했다.은하는 ‘오늘부터 우리는’에 관해 “여러분이 많이 사랑해 주시는 곡일거라고 생각한다. 1억 스트리밍을 처음 달성하고, 첫 역주행을 한 곡이라 애정이 간다”고 말했다. 시그니처인 ‘인간 뜀틀’ 안무에 대해서는 예린은 “(오늘)시도하려고 했는데 작년에 손목 다쳐서 할 수 없는 상황이다보니 아쉬웠다”고 설명했다. 더 나아가 당시 폭우가 쏟아지는 무대에서 넘어져도 다시 노래하는 ‘꽈당 유주’ 직캠으로 사랑받은 유주는 “멤버들 다들 미끄덩하긴 했는데 제가 압도적으로 많이 넘어져서 별명이 붙었다”며 “제가 장점이자 단점인데 고통을 잘 못 느껴서 그러려니 했다. 또 제가 잘 하는 게 자기 최면이라 그때 한번 넘어질 때마다 ‘아무도 못 봤을거야’ 생각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활동하며 43곡을 발매했다고.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를 명함 같은 곡으로 꼽은 멤버들은 콘서트에서만 공개했던 ‘시간을 달려서’ 발라드 버전과 신곡을 선보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0 22:25
예능

[TVis] 윤종훈, 우정이라니…“10년 동거인, 여자였다면 결혼” (‘편스토랑’)

배우 윤종훈이 10년 째 함께 사는 동거인을 두고 각별함을 드러냈다.10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신입 편셰프로 윤종훈이 첫 등장했다. 이날 윤종훈은 중학교 동창과 10년 째 같이 살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워낙 지극정성으로 챙기는 통에 윤종훈은 “사람들이 가끔 우리 둘이 사귀냐고 묻기도 한다”라고 말했고, 친구 또한 “우리가 한 번도 안 싸운 거에 대해 의심한다”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붐은 “제가 토니 안 씨랑 2년 동안 살면서 챙겨주다 제가 뛰쳐나갔다. 10년 챙겨준다는건 있을 수가 없다”고 혀를 내둘렀다.두 사람은 10년 동안 5번을 함께 이사를 다녔다고 떠올렸다. 윤종훈은 “지금 생각해보니 너랑 나랑 같이 살 운명이었나 보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는 친구를 향해 “서울 처음 올라와서 달동네와 반지하에 있을 때 가장 처음 온 사람이 너다”라고 털어놨다. 월세 22만 원 고시원에서 출발해 가격을 낮춰 반지하로 옮겼음에도 친구가 놀러왔으며, 10년 전 처음으로 원룸을 얻어 동거를 시작했다고. 그러다 형편이 점점 나아지면서 방의 개수를 늘리고 월세를 높여가며 5번을 함께 이사했다면서 윤종훈은 “그때 이후로 괜찮게 산 거 같다”고 돌아봤다.친구는 인터뷰에서 “(윤종훈이)주변 사람들 많이 챙기려는 거보면 어떻게 이렇게 완벽한 사람이 있나 싶다”라며 “만약 종훈이가 여자였으면 결혼했을 것”이라며 극찬했다. 알고 보니 윤종훈도 일심동체였던 듯 같은 말을 하며 “너한테 더 이상 바랄 게 없는 느낌”이라고 칭찬했다. 이 장면을 보며 부끄러워하는 윤종훈에게 붐은 “이런 방송도 나올 때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0 21:25
예능

[TVis] 윤종훈, ♥동거인 위한 한식 수라상…“울엄마도 이 정도 아냐” (‘편스토랑’)

배우 윤종훈이 동거인을 위해 지극정성 한식 밥상을 차렸다.10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신입 편셰프로 윤종훈이 첫 등장했다. 이날 윤종훈은 아침 기상 후 집 안의 다른 방문을 살짝 열고 무언가를 확인하더니 “아직 자네”라고 말했다. 10년 동거라는 설명과 집안 곳곳 커플템이 등장하자 편스토랑 식구들의 “숨겨둔 여자가 있었어?” “사이는 안 좋아 각방을 쓰잖아”라고 호들갑을 떨었다. 이에 윤종훈이 “예리하시네요”라고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어 궁금증을 안겼다.잠시 후 주방에서 윤종훈은 ‘한식 대가’ 못지 않은 아침을 차렸다. 새끼 손가락으로 재료 길이를 재어가며 정갈하게 썰어내며 비빔밥을 완성하고, 직접 새우젓을 다져 두부새우젓국 등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윤종훈의 정성스러운 밥상을 받은 ‘10년 동거인’ 정체는 중학교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절친이었다. 잠에서 깬 친구는 당연하다는 듯 “음”이라는 짧은 리액션을 끝으로 윤종훈의 요리를 먹었다. 그러나 윤종훈의 친구는 인터뷰에서 “종훈이가 항상 밥 안 굶기고 챙겨주려 한다. 처음 같이 살 때부터 그랬다”며 메시지를 공개했다. 백지헌은 “우리 엄마도 이렇게 안 해주신다”며 감탄했다.윤종훈은 “(촬영으로)바쁠 땐 가열해서 먹을 수 있도록 냉동해서 해둔다”라고 설명했다. 친구는 “10년동안 먹어봤지만 한식은 너야”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윤종훈이 반찬을 준비해뒀다며 보낸 지극정성 메시지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0 21:13
예능

[TVis] 윤종훈, 오타니 쇼헤이 못지않네 “계획표 항상 되새겨” (‘편스토랑’)

배우 윤종훈이 근면성실한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10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신입 편셰프로 윤종훈이 첫 등장했다. 요리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윤종훈은 “기본부터 배우고 있다. 그간 혼자 요리했다면 칼질부터 제대로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류수영은 “진정성이 다가온다”고 칭찬했다.이날 윤종훈은 자택에서의 아침 풍경을 공개했다. 기상 후 반려견 마루를 품에 안고 아침인사를 가졌다. 발걸음을 옮긴 취미 방에는 8년 째 취미로 이어오고 있는 서예로, 윤종훈이 직접 쓴 붉은 색의 강렬한 족자가 달려있었다. 윤종훈은 “제 가치관은 새옹지마, 진인사대천명”이라며 “제 장점은 끈기, 오기, 근면성실인 것 같다”고 말했다.방 한켠에 놓인 화이트 보드에 작성한 인생 지침을 담은 빽빽한 마인드맵도 눈길을 끌었다. 윤종훈은 “써놓고 ‘할 거야’라고 자기 스스로 되새긴다”라고 말했다. 멘탈, 연기, 인간성, 윤리, 돈 등 윤종훈의 목표가 적힌 마인드맵은 ‘만다라트 계획표’로 일본 유명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종훈은 수년 째 지키며 살고 있다고 말했다.성실하게 한식 조리 기능사에 도전 중인 근황도 전했다. 윤종훈은 “한식을 근본이라고 생각한다. 칼질이 하루에 30초라도 매일 하는게 중요하다. 그게 정석이라 생각한다”고 열의를 내비쳤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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