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74건
뮤직

절치부심 여정…스타일리시 입고 다시 뛴다 [더보이즈 컴백] ②

‘스타일리시’하게 돌아온 그룹 더보이즈가 ‘K팝 신 대표주자’로서의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를 다시 시작한다. 2017년 12월 6일 데뷔한 더보이즈는 ‘전원 센터돌’의 대명사로 통하며 비주얼은 물론, 실력으로 단숨에 대중을 사로잡았다.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감각적인 음악과, 모델 뺨치는 비주얼의 멤버들이 선보이는 퍼포먼스는 더보이즈만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꼽혔다. 데뷔부터 쏟아진 스포트라이트 속 차별화된 행보를 걸은 이들은 데뷔 첫 해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주목받았다. 더보이즈는 당시 비슷한 연차의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와 함께 ‘즈즈즈’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K팝 팬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2019년 Mnet ‘로드 투 킹덤’ 우승에 이어 이듬해 ‘킹덤: 더 레전더리 워’에서 강렬한 무대를 보여주며 K팝 퍼포먼스 강자로 거듭났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팝의 분화가 뚜렷하게 일어났고, 동세대 보이그룹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진 가운데서도 더보이즈는 국내 팬덤에서 강세를 보이며 K팝 대표 보이그룹으로 활약했다. ‘쓰릴 라이드’, ‘디.디.디’, ‘립 글로스’, ‘넥타’, ‘리빌’, ‘매버릭’, ‘더 스틸러’, ‘로어’ 등 다채로운 스펙트럼으로 폭넓은 음악색도 과시했다. 데뷔 7주년이던 지난해에는 친정 IST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뒤 현 소속사 원헌드레드로 이적, 새 출발을 선언하며 더보이즈 2막을 열어 젖혔다. 팀원 이탈 없는 완전체 재계약으로 멤버들의 끈끈한 의리를 확인했고, 원헌드레드의 전폭적인 지원 속 재도약을 꿈꿨다.위풍당당 새 출발을 선언했지만 꿈꿨던 장밋빛 여정은 아니었다. 마치 마(魔)가 낀 듯 끊이지 않고 터져 나온 부정 이슈가 이들의 커리어에 발목을 잡았다. 새출발과 함께 작심하고 준비한 정규 3집 활동도 아이러니하게도 앨범명 ‘언익스펙티드’처럼 예측할 수 없는 외부 이슈로 인해 조용히 마무리했고, 지난 6월엔 멤버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로 팀을 떠났다. 팬심이 동요하며 혼란이 거듭되자 급기야 멤버 전원이 더비(팬덤명)에게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하지만 더보이즈는 음악과 무대라는 중심만은 잃지 않았다. 절치부심. 4개월 만에 미니 10집 ‘에이이펙트’로 돌아온 이들은 가시적 성과가 아닌 팬들에게 행복을 주겠다는 ‘초심’ 회복이란 목표로 다시 나섰다. 정규 3집 이후 4개월 만의 새 앨범으로 비교적 짧은 컴백 텀이지만 각오는 특별하다. ‘어펙트’와 ‘이펙트’의 합성어를 내세운 앨범명처럼 가요계에 파동을 일으켜 강렬한 영향력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다. 그간 보여준 적 없는 힙합 그리고 밴드 유닛에 도전, 데뷔 8년차임에도 여전한 도전에의 열망을 드러냈다. 앨범명은 강렬하지만 이들은 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진짜 목표는 일련의 이슈로 상처 받은 팬들에게 변함 없이 행복을 주고 싶단 것이다. 이들은 소속사를 통해 “특별히 얻고 싶은 성과나 목표보다 우리 더비들이 무대를 보고, 노래를 들었을 때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멋있는 퍼포먼스와 무대로 기강을 잡겠다”는 남다른 패기도 덧붙였다. ‘더비’의 자랑이자 여전히 무대 위 최고를 다짐한 더보이즈. 결국 음악과 무대로 진심을 이야기하고 명성을 회복하겠다는 각오다. ‘스타일리시’는 더보이즈의 진짜 2막, 새로운 시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31 05:50
연예일반

더보이즈 주학년, ‘사생활 문제’로 팀 탈퇴... 10인조 체제로 활동 [종합]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학년이 사생활 문제로 팀에서 탈퇴한다. 18일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당사는 최근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되었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하였다”면서 “그 결과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고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고 알렸다.원헌드레드는 더보이즈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 끝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주학년이 지난 5월 말 일본 도쿄 한 프라이빗 술집에서 전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만났으며, 지난달 29일 밤 일본 지인들과 함께 롯폰기의 술집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주학년은 새벽까지 머문 술자리에서 아스카 키라라와 함께했다. 두 사람이 포옹하는 모습도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원헌드레드는 지난 16일 “주학년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팀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다시 한번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활동 소식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스카 키라라는 1988년생으로 주학년보다 11살 연상이다. 2007년 AV 배우로 데뷔해 2020년 은퇴,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1999년생인 주학년은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그해 더보이즈 멤버로 데뷔했다. 주학년과 같은 멤버인 주연도 최근 배우 신시아와 열애설이 한차례 불거졌다. 두 사람은 단편영화 ‘영영’에서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커플 아이템 의혹과 비슷한 스타일의 사복 사진이 퍼지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즉각 부인,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인해 일단락됐다. 그러나 여기에 설상가상 주학년의 전속계약 중단 소식으로 불안정한 팬심에 또 하나의 균열을 남겼다.한편 더보이즈는 지난해 IST엔터테인먼트에서 7년간 활동을 마무리하고 현 소속사 원헌드레드로 이적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8 16:58
연예일반

더보이즈 주학년, 활동 일시 중단... “개인 사정” [공식]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학년이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16일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더보이즈 멤버 주학년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활동을 일시 중단하게 되었다”고 알렸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더비(팬덤명) 여러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더보이즈는 지난 3월 군 입대한 성연과 주학년을 제외하고 당분간 9인조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학년이 속한 더보이즈는 지난 2017년 데뷔해 ‘스릴 라이드’ ‘매버릭’ 등의 노래로 국내외에서 많은 팬을 모았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IST엔터테인먼트에서 현 소속사 원헌드레드로 이적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6 11:05
뮤직

정은지 “14년 함께 한 IST 감사… 새로운 시작할 것”

그룹 에이핑크 겸 배우 정은지가 14년동안 함께한 소속사를 떠나는 심경을 밝혔다.지난 2일 정은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의 사회 첫 회사이자 14년 동안 함께 한 IST 엔터테인먼트를 졸업하고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정은지는 “지금껏 해왔던 다방면의 활동들 모두 앞으로도 차근차근 잘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졸업하기까지 함께 많은 시간을 함께 나눈, 제게 소중한 인연과 추억으로 함께해 준 IST엔터테인먼트 감사하다”고 적었다.앞서 IST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IST엔터테인먼트와 정은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며 “당사와 정은지는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충분한 논의 끝에, 서로의 새로운 길을 응원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속 계약 종료를 전했다.이후 정은지의 새로운 소속사 빌리언스 측은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빌리언스는 “정은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음악,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그가 앞으로도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2011년 걸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한 정은지는 팀의 메인보컬로 이름을 알렸다.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7’로 수준급 연기력을 보여주며 호평받았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3 16:43
스타

“에이핑크는 영원”14년 품 떠난 정은지, 이준영과 빌리언스 한솥밥 [종합]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24시 헬스클럽’ 파트너 이준영과 한솥밥을 먹는다.소속사 빌리언스는 2일 “정은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음악,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그가 앞으로도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같은 날 정은지가 한차례 재계약을 하면서 14년 간 몸담았던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가 전해진 바, 정은지는 곧장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판다(팬덤명)들 오늘 기사 보고 놀란 분들 많죠? 오늘부로 IST엔터테인먼트를 졸업하고 빌리언스와 새로운 여정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지금까지 함께한 사람들 모두 저에겐 너무 소중한 인연인데, 그동안은 그들을 떠나보내기만 해봤지 제가 떠나는 건 처음이라 모든 상황이 낯설게만 느껴진다”며 “에이핑크 활동, 정은지로서의 가수·배우 활동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계속 함께해 나갈 거다”라고 활동의지를 다졌다.또한 “에이핑크와 판다는 계속 서로를 끌어당길 거니까, 우리는 이제 인생 동반자로 같이 걷는 사람들이니까, 어떤 상황에 놓여도 만나려고 애쓸 거니까, 걱정 말라”라고 팬들에게 약속했다.지난 2011년 걸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한 정은지는 팀의 메인보컬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듬해 드라마 ‘응답하라 1997’로 수준급 연기력을 보여주며 호평받았고, 이 작품으로 제4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면서 육각형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이후 배우로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언터처블’, ‘술꾼도시여자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등 다양한 작품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그는 현재 KBS2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서 헬스 초보 미란 역으로 이준영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한편 정은지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빌리언스에는 이준영을 비롯해 손현주, 최무성, 고창석, 허성태, 김하늘이 소속돼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2 15:44
스타

정은지, 14년 만에 이별…IST엔터와 계약 종료 [공식]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14년 간 몸담은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2일 IST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IST엔터테인먼트와 아티스트 정은지의 전속 계약이 최근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발표했다.소속사는 “당사와 정은지는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충분한 논의 끝에, 서로의 새로운 길을 응원하기로 뜻을 모았다”라며 “오랜 시간 보여준 진정성 있는 행보와 열정으로 이뤄낸 눈부신 성장은 당사에게도 의미 있는 여정이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새로운 출발을 앞둔 정은지의 앞날과 빛나는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그동안 정은지를 향해 따뜻한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지난 2011년 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한 정은지는 지난 2023년 IST엔터테인먼트와 한차례 재계약을 체결한 후 활동 해왔다. 정은지는 현재 KBS2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 출연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2 14:46
연예일반

“내 에어팟!”.. 더보이즈 선우, 태도 논란에 “잘 행동하겠다” 사과 [왓IS]

그룹 더보이즈 선우가 최근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 및 사과했다.선우는 지난 2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난 뭐가 떨어졌는지도 모르는 상태여서 어리둥절하게 있다가 에어팟인 걸 알았다”며 “그래서 눈으로 찾다가 주워주신 에어팟을 받았다. 내가 고개를 숙이지 않고 ‘감사합니다’라고 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커뮤니티 등에서 선우가 라디오 일정을 마치고 퇴근하는 길 영상이 화제가 됐다. 영상 속 선우는 귀에 끼고 있던 에어팟을 떨어트렸고, 바닥을 내려다보며 “내 에어팟”이라고 소리를 쳤다. 이에 경호원이 대신 주워 전달했고, 선우는 아무 말 없이 에어팟을 받았다.이후 누리꾼들은 “본인이 떨어트린 건데 왜 감사 인사가 없냐” “조금 무례해 보인다” 등 곱지 않은 시선으로 선우를 바라봤다. 이에 선우는 “당연히 그렇게 보일 수 있다고 인지했다. 나 뒤에서 문 잡아주시거나 할 때 항상 잊지 않고 감사 인사한다. 인사 잘하니 걱정하지 마라”면서 “음방이나 어디서나 청소해 주시는 분들께도 빠짐없이 ‘안녕하세요’하고 싹싹하게 잘하니까 이런 억울한 얘기 안 나오게 잘 행동하겠다”고 말했다.또 앞으로는 감사 인사를 할 때 고개를 숙이겠다고도 덧붙였다.한편 선우가 소속된 그룹 더보이즈는 기존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후, MC몽이 수장으로 있는 원헌드레이블로 이적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4 12:50
문화

더보이즈 팬덤, 원헌드레드 사옥에 근조화환+트럭 시위 벌여 [왓IS]

그룹 더보이즈 팬덤이 소속사 원헌드레드 사옥 앞에서 근조화환 및 트럭 시위를 벌이고 있다. 10일 더보이즈 고소 총공 SNS에 따르면 이날 트럭 시위와 함께 근조화환 시위를 시작했다. 팬들은 담당 경찰관과의 협의에 따라 진행된 시위이며, 오후부터는 개인 화환도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근조화한에는 다소 수위가 센 발언들이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더보이즈가 컴백을 앞두고 있는 만큼, 불만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팬들은 “원헌드레드는 KBS 보이콧을 철회했지만, SBS ‘인기가요’에 대한 보이콧은 여전한 상황”이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와 불투명하고 감정적인 대응에 팬들의 분노는 여전하다”고 전했다.이어 “더보이즈는 해당 사건들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에도 불필요한 보이콧에 이용당해 컴백 과정이 순조롭지 못한 상황”이라며 “아티스트가 아닌 소속사의 잘못된 결정과 운영 방식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묻고,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원헌드레드는 SM엔터테인먼트가 KBS와 협의한 후 원헌드레드의 레이블 INB100 소속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이 불가능하게 됐다며 ‘외압 논란’을 제기했다. 이후 원헌드레드 측은 자회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 방송인 이수근과 가수 이무진의 KBS 방송 출연 등을 잠정 중단하며 ‘KBS 보이콧’에 나섰다. 이에 대해 KBS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 한경천 KBS 예능센터장도 지난 7일 ‘2025 봄시상 예능프로그램 설명회’에서 “제작진과 소속사 간 소통 문제”라며 “기다리고 소통하다 보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원헌드레드 측은 “한 센터장 말을 믿고 소속 연예인들의 정상 촬영을 준비할 것”이라고 다시 이수근과 이무진의 녹화 불참을 철회했다.다만,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과 관련해서는 아직 KBS의 비공식 답변 밖에 받지 못했다며 “공식 입장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강조한 상황이다. 더보이즈 역시 오는 17일 세 번째 정규 앨범 ‘언익스펙티드’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번 앨범은 더보이즈가 지난해 11월 전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원헌드레드로 이적한 후 처음 내놓는 앨범이다. 더구나 멤버 상연은 같은 날 입대가 예정돼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0 13:09
뮤직

위클리, 데뷔 5년 만에 IST엔터 전속계약 종료 [공식]

그룹 위클리와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간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IST엔터테인먼트(이하 IST)는 2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위클리(이수진, 먼데이, 박소은, 이재희, 지한, 조아) 멤버들과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IST는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로서 함께해 준 멤버들과 누구보다 빛나고 따스했던 여정에 함께해 주신 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리더 수진은 이후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수진은 “처음에 많이 놀랐다. 마음이 복잡했다. 데일리(팬덤명)한테 너무 미안하다. 어떡하냐라는 마음이 가장 크게 들었다”고 계약 종료를 예고 없이 발표하게 된 데 대해 미안함을 드러냈다.이어 “살면서 누군가에게 이렇게 무조건적인 사랑과 응원을 받아 본 적이 있을까 싶을 만큼 과분한 마음을 줘서 정말 고맙다. 데뷔는 처음이라 서툴고 부족한 부분들이 많았는데 늘 곁에서 내 편이 돼 줘서 고맙다”고 전했다.수진은 또 “지민이, 소은이, 재희, 지효, 혜원이 너무 착하고 예쁜 동생들과 함께 데뷔하고 이렇게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어 행복했다. 리더로서 한없이 서툴고 부족한 언니였는데 늘 존중하며 믿고 따라줘 고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새로운 곳에서도 최선을 다해 데일리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금까지 나의 꿈을 함께 이뤄나가줘서 고맙고 오늘이 마지막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기억해달라.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위클리는 2020년 7인조로 데뷔, ‘애프터 스쿨’, ‘굿 데이’ 등의 곡으로 활약했다. 데뷔 첫 해 뜨거운 관심 속 신인상을 휩쓸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22년 멤버 지윤이 건강 문제로 팀을 떠나 6인조로 활동을 이어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6 20:09
뮤직

‘상표권 찾은’ 더보이즈, 본격 소통 확대... ‘프롬’ 서비스 오픈

그룹 더보이즈가 팬덤 플랫폼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오는 18일 원더월의 팬덤 플랫폼 ‘프롬’ 서비스 오픈 소식을 전하며 더보이즈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지난 16일 자정 더보이즈는 프롬 채널을 통해 이적 후 첫 프로필 사진 공개와 함께 본격 완전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새 게시물이 업로드되자 동시간대 많은 접속자가 몰리며 일시적으로 서버가 과부화되는 현상이 발생했고, 프롬 측에서도 이용자들을 향한 사과를 전하며 더보이즈의 새 시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더보이즈는 프롬 채널 및 메시지 서비스를 오픈하고 팬들과 더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과 일상의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나누는 등 팬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앞서 더보이즈는 현 소속사 원헌드레드와 전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사이에서 ‘상표권 합의’ 갈등을 겪었다. 원헌드레드와 IST엔터테인먼트는 첨예하게 갈등, 지난 5일 극적으로 협의해 상표권은 더보이즈가 가지고 가게 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7 08:4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