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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아모레퍼시픽,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최고 등급 A 획득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에서 기후변화 대응(Climate Change)과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y) 부문 모두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이번 성과로 아모레퍼시픽은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에 대한 글로벌 리더십을 인정받았다.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기업의 기후 및 물 관련 리스크 대응, 감축 목표, 리더십 등을 평가한다. 매년 약 2만3000여 기업이 참여하며, 이 중 A리스트에 포함되는 기업은 약 2% 내외에 불과하다.아모레퍼시픽은 기후변화 부문에서 RE100 가입과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 SBTi 1.5°C 목표 기반의 넷제로 목표를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사업장별 취수부터 방류수까지의 모니터링 체계, 폐수처리 공정 자동화를 통한 수질오염 최소화,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의 폐수 재활용을 통한 순환수자원 활용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아모레퍼시픽은 2050년까지 Scope 1·2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90% 감축해 넷제로를 달성하는 목표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2024년에는 재생전력 사용 비율을 70%까지 끌어올렸으며, 2025년에는 RE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아모레퍼시픽의 사업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기타 간접 배출량(Scope3)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구매한 제품 및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배출량과 ▲고객이 제품을 사용 후 폐기할 때 배출되는 배출량을 2020년 대비 2030년까지 25%, 2050년까지 90% 감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Scope 3 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공급망 전반의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Scope 1·2 인벤토리 구축을 지원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관리 역량을 확보하도록 돕고 있다. 더 나아가 감축 의지가 있는 협력사에는 친환경 설비 전환을 지원해 실제 온실가스 감축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SBTi 1.5°C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공급망 전체에서 Scope 3 감축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수자원 관리의 경우 내부 시스템을 구축해 각 사업장 조직 경계를 중심으로 취수, 방류수, 재이용수, 소모량 등 주요 수자원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수질오염물질 측정 데이터와 Water Stress 지역 관리 정보를 연계해 수자원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는 폐수처리 공정 자동화를 도입해 폐수처리 품질 편차를 최소화하고, 기존 오산시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방류되던 폐수를 재활용해 약 2만5000평 규모의 조경 면적에 재활용수로 공급해 수자원 순환을 실현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수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물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지속적인 환경투자를 이어가고 있다.아모레퍼시픽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ESG 경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2.16 11:34
프로축구

제주 SK, 스포츠산업대상 문체부 장관 표창…프로 구단 최초로 대통령상-장관상 수상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가 국내 단일 프로스포츠구단 최초로 스포츠산업대상 대통령상과 장관상을 품은 구단이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21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스포츠산업 진흥과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스포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와 기업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다. 올해 표창 규모는 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 표창 1점과 문체부 장관 표창 6점이며,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이 이날 시상식 현장을 찾아 스포츠산업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제주는 우수 프로스포츠단 부문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는 지역 가치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접목한 프로스포츠 운영의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 지역사회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인 선수 영입 오피셜 사진으로 ‘오피셜 혁명’을 선도하고, 폐플라스틱 원사를 활용한 친환경 유니폼에 지역 스토리를 더한 발매, 제주 4·3 추모 동백 패치 유니폼 등 스페셜 유니폼을 통해 지역사회 가치 상생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행사대행업’을 통해 지역 축제를 홈경기와 연계 운영해 팬 경험 확대에 기여했고, K리그 최초로 반려견 동반 관람석 ‘PET ZONE’을 도입하였으며, 홈·원정 팬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중립석 ‘올팬존(ALL-FAN ZONE)’을 신설하여 상생과 공존의 팬 문화를 확산시키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는 이번 수상을 통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2014년 제10회 스포츠산업대상 대상 국내 스포츠 구단 최초 대통령표창 수상에 이어, 2025년 제21회 스포츠산업대상 우수프로스포츠단상 장관 표창까지 수상했다. 국내 프로구단 최초로 대통령상과 장관상을 모두 받은 단일 프로스포츠구단이라는 역사적 성과를 달성했다. 제주 구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단일 구단 국내 최초로 스포츠산업대상에서 대통령상과 장관상을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축구는 혼자만 잘해서 되는 스포츠가 아니다. 스포츠산업대상도 마찬가지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제주SK만의 독창적인 마케팅 기법으로 제주SK의 12번째 선수인 제주도민과 유대감을 형성해온 결실이다. 앞으로도 제주도내 스포츠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진정으로 호흡하고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12.11 15:03
산업

박철호 동아오츠카 사장, ‘2025 지속가능성대회’ KRCA지속가능보고서상 수상

박철호 동아오츠카 사장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수상 영예를 안았다.26일 동아오츠카는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보고서상(KRCA) 최초발간부문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동아오츠카가 제품, 환경, 지역사회 등 전 영역에서 추진해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는 매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및 대한민국 지속가능보고서상(KRCA)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산업과 사회 전반에 긍정적 가치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대표 ESG 어워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UNGC한국협회가 공식 후원하며,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만큼 그 공신력과 영향력이 매우 높다.동아오츠카는 ▲친환경 패키징 전환 확대 ▲자원 절감 및 재활용 체계 강화 ▲지역사회 건강·문화 증진 활동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 체계 구축 등 ESG 전 영역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오며 지속가능경영을 기업 성장의 핵심 가치로 추진해왔다.박철호 사장은 “동아오츠카가 꾸준히 이어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환경을 생각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26 11:30
산업

GKL,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25일 개최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회가 지역 내 비영리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격려하는 제도로,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의 실적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GKL은 자원 재순환 생태계 확산을 위한 ‘GKL 나눔옷장’,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 맞춤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GKL 펼쳐드림’, 상생형 창업·벤처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GKL 온 지원사업’ 등 지역의 지속 가능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높게 평가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S)을 받았다. 윤두현 GKL 사장은 “제도 시행 후 매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되어 보람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공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25 16:31
산업

한세예스24그룹,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서 ESG 역량 인정

한세예스24그룹이 한국ESG기준원(KCGS)과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세예스24그룹은 올해 국내 대표 ESG 평가 기관에서 높은 등급을 획득하며 그룹 전체의 ESG 경영 고도화 노력을 인정받았다.한국ESG기준원과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국내 상장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종합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KCGS와 서스틴베스트 평가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한세실업은 KCGS에서는 A등급을, 서스틴베스트에서는 최우수 등급인 AA등급을 받았다. 한세엠케이는 KCGS로부터 B+ 등급, 서스틴베스트는 AA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한세예스24홀딩스는 그룹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주요 계열사인 예스24와 동아출판의 ESG 경영 전략을 새롭게 반영해 그룹 내 다양한 사업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중심 경영 구조를 확립하고 주주와의 투명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이사 후보 추천 제도 운영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배당 절차 개선 등 주주 환원 정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한세실업은 서스틴베스트에서 5회 연속 ‘AA등급’을 획득하고,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ESG 베스트 기업(ESG Best Companies)’에 선정됐다. 특히 한세실업은 올해 처음 단독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의류 제조업 특성을 중심으로 한 ESG 전략과 성과를 명확히 제시했다.한세실업은 ‘2050 탄소중립’ 선언 이후 ▲태양광 패널 설치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구매 ▲바이오 연료 사용 등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면서 의류 제조 분야의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 기후 위기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이니셔티브 ‘SBTi’에 가입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고 국내외 법인이 위치한 지역을 대상으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미얀마를 돕기 위해 구호 성금과 의류, 원단 등 총 5억 원 상당을 기부했으며, 8월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기부 마라톤 대회인 ‘815런’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한세실업의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한국ESG기준원의 사회(S) 부문 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획득했다.한세엠케이는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지난 4월 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당시 이재민을 위해 3억 5천만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 이외에도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내 전문 기관과 협력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서스틴베스트의 두 차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받았다.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은 “한세예스24그룹이 국내 대표 ESG 평가 기관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각 계열사 특성에 맞춰 ESG 경영 전략을 고도화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ESG 경영 환경을 구축하고 책임경영을 실천해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한세예스24홀딩스는 2009년 한세실업의 인적 분할을 통해 사업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사업 부문을 전담하는 지주회사로 설립됐다. 의류 ODM 부문 한세실업과 원단 부문 칼라앤터치, 브랜드 리테일 부문의 한세엠케이, 출판·문화 콘텐츠 부문의 예스24와 동아출판,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 한세모빌리티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2014년에는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한세예스24문화재단을 설립, 아시아 국가 간 문화 교류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5.11.24 09:14
산업

삼성물산 패션, '25년 동반성장데이 개최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연례 행사를 개최했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은 80여개 협력사 대표들을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으로 초청해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동반성장데이'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2016년부터 매년 이어오는 대표적인 상생협력 행사로 올해 10회차를 맞이했다.'2025년 동반성장데이'는 지난 10월말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이후 협력사와 함께 진행한 행사라 더욱 의미가 컸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패션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올해 최고 등급의 영예를 안게 됐다.또한,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9월말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2025년 제1차 윈윈 아너스' 기업으로 협력사 호야텍스와 함께 선정되기도 했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025년 동반성장데이를 통해 공정거래 협약식 체결, 우수 협력사 시상, 품질 개선/혁신/ESG 관련 우수사례 공유 및 시상, 협력사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최우수 협력사에는 주식회사 와이엠제이(양명실 대표)가 선정되었으며, 우수 협력사에는 성덕실업, 세종티에프, 대한글로벌코리아, 와이엘아이앤씨, 세이코퍼레이션, 해송모드, 비엘레더뱅크의 7개 회사가 뽑혔다. 품질개선상은 동환어패럴과 드림비손, 품질혁신상은 호야텍스와 와이더블류아이앤씨, 올해 신설된 ESG특별상은 주영어패럴이 수상했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명지대 박정호 교수를 초빙하여 특별 강연 시간도 마련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각 사업부 임직원들은 협력사와 함께 내년 경제전망과 패션산업이 직면한 변화 요인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상생 경영과 미래 대비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삼성물산 패션부문 이준서 부문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협력사와 함께 노력하여 2년 연속으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면서, "우리나라 패션산업의 발전과 동반성장을 선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1.13 16:51
산업

금호리조트, 한국서비스품질지수 리조트 부문 4년 연속 1위

금호리조트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리조트(콘도형) 부문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평가 모델로, 실제 해당 기업의 제품·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업종별 1위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으로 금호리조트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리조트 부문에서 통산 10회 1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서비스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금호리조트는 ‘고객이 가장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리조트’를 목표로, 자연과 레저, 휴양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금호석유화학그룹에서 인수한 후, 전 사업장에 걸쳐 시설 투자와 고객 중심 서비스 개선을 지속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각 리조트는 지역별 특색을 살린 부대시설과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전 객실 바다 전망이 가능한 통영마리나리조트의 최신형 요트, 설악산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펼쳐진 설악리조트 파크골프장 등에서 자연 속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콘도 조식뷔페에서는 각 지역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F&B 메뉴로 미식의 즐거움을 더하고, 아산스파비스 등 워터파크 3곳은 시즌 이벤트를 통해 계절별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캠핑 휴양지 아산스파포레는 올해 키즈 체험 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가족 단위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였다.금호리조트는 ESG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친환경 전략을 강화하며, 골프장의 지속가능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아시아나CC는 올해 AI 드론과 미생물 제제를 활용한 친환경 코스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기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와 함께 금호리조트는 전국 6개 사업장에 서비스 리더를 배치해 현장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실질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서비스 리더는 자체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양성되며, 서비스 교육과 품질 모니터링, 현장 코칭 등을 통해 고객 경험의 완성도를 높인다. 금호리조트는 체계적인 인재 육성과 현장 중심의 개선 활동을 바탕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이사는 “4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에 오른 것은 고객들로부터 높은 신뢰와 만족도를 입증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변화하는 니즈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12 10:58
산업

동아오츠카, 청소년 스트레스 완화 위한 스포츠 활동 지원

동아오츠카는 학교스포츠클럽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포카리스웨트 스포츠사이언스 프로그램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행사는 이달 1일 서울 장충고등학교에서 열렸으며,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풋살대회에 참가하는 장충중학교·동구여자중학교·상계고등학교·장충고등학교 등 서울 소재 5개교 중 4개교의 학생 60명이 참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한 성장 지원을 목표로, 참가 학생 개개인의 스트레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PSS(자가 스트레스 평가 척도)를 도입했다. 분석 결과, 올해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풋살대회에 참가하는 중학생의 평균 스트레스 지수는 대학생과 직장인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포카리스웨트 스포츠 사이언스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에 기여하고자 신체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의 중요성, 운동 시 탈수 및 예방법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진천선수촌 조은영 영양사가 청소년기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회복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풋살 국가대표 이한울·신종훈 선수가 직접 참여해 드리블 및 움직임 교정 등 실습 중심의 트레이닝을 지도하며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동아오츠카 학교체육 활성화 프로젝트 담당자는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스포츠를 통한 올바른 성장 지원은 동아오츠카가 지향하는 ESG 경영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매개로 청소년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건강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03 16:10
IT

SKT, 법조인 출신 정재헌 CEO 선임

SK텔레콤은 정재헌 대외협력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30일 발표했다.정재헌 신임 CEO는 법조인 출신으로 2020년 법무그룹장으로 SK텔레콤에 합류했다. 2021년 SK스퀘어 설립 시 창립 멤버로서 투자지원센터장을 담당하며 전략, 법무, 재무 등 회사의 주요 부서를 총괄했다.2024년부터는 SK텔레콤 대외협력 사장으로 ESG·CR·PR 기능을 총괄했고, SK그룹 최고의사결정기구인 SUPEX추구협의회의 거버넌스위원장을 맡아 그룹 전반의 경영 시스템을 선진화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정 CEO는 AI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AI 추구 가치와 행동 규범을 구체화한 'AI 거버넌스'를 SK텔레콤에 정착시켰다.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고객 신뢰 회복과 정보보호 시스템 강화도 주도했다.회사는 정 CEO가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조직 내실을 다지고 대내외 신뢰를 회복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SK텔레콤은 새롭게 출범하는 통신 CIC(사내회사)장에 SK스퀘어 한명진 CEO를 앉혔다. 한 CIC장은 SK스퀘어 재임 기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수익성 개선으로 SK스퀘어의 기업 가치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30 10:52
산업

대우건설 개발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대우건설은 지난 23일 국내 건설사 최초로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에 대해 환경성적표지(EPD) 인증 심의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인증은 대우건설과 한라시멘트가 공동 개발한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에 대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제품의 전 생애주기(LCA) 환경영향을 공식 검증한 첫 사례다. 대우건설의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는 조강형 슬래그 시멘트를 활용해 온실가스의 주 배출 재료인 시멘트를 고로슬래그 미분말로 대체 적용함으로써, 기존 콘크리트 대비 최대 54%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 저감 효과를 확보했다.또한 동절기에도 조기 강도와 내구성을 향상해 현장 적용성이 뛰어나며, 기존 프리캐스트 구조물 위주로 사용되던 조강형 콘크리트의 한계를 넘어 현장 타설 구조물 전반에 적용 가능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대우건설은 현재 전국 주요 8개 현장에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의 적용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며, 현장의 확대 적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EPD 인증을 획득한 것은 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하는 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향후 저탄소제품 인증과 탄소감축 방법론, 사업계획서, 모니터링보고서 인증까지 순차적으로 취득해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5.10.2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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