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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김시우,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2R서 공동 4위…선두와 5타 차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김시우가 시그니처 대회인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2라운드 공동 4위에 안착했다.김시우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크리켓 클럽의 위사히콘 코스(파70·7119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글 1개·버디 2개·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김시우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 공동 4위에 올랐다. 전날 1라운드에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골라내 5언더파로 공동 11위였다. 단독 선두를 달린 키스 미첼(미국·12언더파 128타)과는 5타 차다.김시우는 이번 시즌 14개 대회에 출전했고, 지난달 열린 RBC 헤리티지의 공동 8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그는 이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톱10과 최고 성적 경신에 도전한다.2019년 3월 혼다 클래식에서 유일한 PGA 투어 우승을 보유한 미첼이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다.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한 타 차 2위(11언더파 129타),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가 두 타 차 3위(10언더파 130타)로 추격 중이다.지난달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제패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타를 줄여 김시우 등과 공동 4위가 됐다.매킬로이는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과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마스터스에 이어 시즌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특히 매킬로이는 지난해까지 ‘웰스파고 챔피언십’으로 불린 이 대회에서 2010년을 시작으로 2015, 2021년, 지난해까지 정상에 오른 최다 우승자다. 이번 대회에서 통산 5번째 정상에 도전한다.공동 4위에는 저스틴 토머스와 콜린 모리카와, 악샤이 바티아,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도 이름을 올렸다.임성재는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공동 15위(5언더파 135타)로 40계단 상승했다. 안병훈은 한 타를 잃어 공동 43위(2언더파 138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이 대회는 72명이 출전해 컷 없이 나흘간 경쟁한다.김우중 기자 2025.05.10 08:16
연예일반

현아, 오늘(9일) ‘뮤직뱅크’ 불참... “컨디션 난조” [전문]

가수 현아가 컨디션 난조로 음악방송 무대에 불참한다.소속사 앳에어리어는 9일 “현아가 지속되는 컨디션 난조로 병원에 방문한 결과,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금일 출연 예정었던 KBS2 ‘뮤직뱅크’에 불참하게 된다. 소속사 측은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이후 스케줄 참여 여부는 회복 상태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현아는 최근 신곡 ‘못’을 발매했다. 지난해 10월 용준형과 결혼 후 첫 본업 복귀였다. 이하 앳에어리어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AT AREA입니다. 당사 아티스트 현아가 지속되는 컨디션 난조로 병원에 방문한 결과,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금일 출연 예정이었던 KBS 뮤직뱅크에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뮤직뱅크 참여 신청을 해주신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후 스케줄 참여 여부는 회복 상태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며 당사는 현아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9 15:35
생활문화

일본 대표 메이드카페 ‘메이드리밍’, 한국 첫 매장 상륙 확정!

주식회사 모에브글로벌(Moeb global)과 주식회사 네오딜라이트 인터내셔널(Neodelight International Inc.)은 일본 최대 규모의 메이드카페 프랜차이즈 ‘메이드리밍(maidreamin)’의 한국 정규 매장 ‘메이드리밍 홍대점’의 오픈을 공식 발표했다. 매장 위치는 서울 홍대 거리다. 오픈 일정 및 구체적인 운영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메이드리밍’은 2008년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시작된 일본 대표 메이드카페 브랜드다. ‘꿈의 나라에서 온 메이드’라는 콘셉트 아래 노래, 춤, 마법 퍼포먼스를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카페다. 일본 전역(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은 물론 태국 등 해외에서도 매장을 운영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홍대점 출점은 메이드리밍의 한국 시장 본격 진출을 알리는 첫 걸음이다. 일본 본사의 노하우와 콘셉트를 그대로 반영해 일본 특유의 감성을 국내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네오딜라이트 인터내셔널은 이번 홍대점을 시작으로 국내 서브컬처 팬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제안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IP 기반의 현지 협업 이벤트와 콘텐츠 등 다양한 로컬 전략도 전개할 계획이다.모에브글로벌과 네오딜라이트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누구나 빠져들 수 있는 장소, 메이드리밍을 통해 한국에서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한국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05.09 15:25
뮤직

‘ASEA 2025’ 파이널 투표 경쟁 뜨겁다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이하 ‘ASEA 2025’) 파이널 투표 경쟁이 뜨겁다.'ASEA 2025' 파이널 투표가 지난 5월 2일 시작된 가운데, 일주일 만에 부문별 순위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오는 21일 자정까지 진행되는 이번 투표는 막판 역전극이 언제든 벌어질 수 있는 접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9일 오전 10시 기준 포도알 포함 3개 공식 플랫폼 합산 결과, ‘더 베스트 그룹(남)’ 부문은 플레이브(46.63%)가 독주 중이며, ‘여자 그룹’ 부문은 니쥬(38.99%)가 선두를 지키고 있다.'더 베스트 솔로(여)' 부문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접전 구도가 펼쳐지고 있다. 민니(18.74%)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아이린(18.71%), 지수(16.38%), 쯔위(15.85%), 예지(15.47%)가 포진해 있으며 투표 상황이 실시간으로 뒤바뀌는 만큼 결과 예측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더 베스트 트로트’ 부문에서는 임영웅(51.87%)과 이찬원(45.13%)의 투톱 구도가 형성됐다. 두 아티스트는 파이널 투표 시작과 동시에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트로트 팬덤의 결집력을 보여주고 있다.‘더 베스트 뉴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하츠투하츠가 넥스지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고, '더 베스트 OST' 부문에서는 BTS 진의 ‘Close to you’가 37.64%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팬 초이스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배우 변우석이 ‘남우’, 김혜윤이 ‘여우’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유지 중이며, 두 사람은 ‘커플’ 부문에서도 45.04%로 1위를 기록하며 사카구치 켄타로·이세영 커플(43.18%)과의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커플 부문은 불과 1.86%p 차이로, 단 몇 시간 만에 순위가 뒤바뀌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캐릭터 부문 역시 ‘선재 업고 튀어’의 류선재와 임솔이 1·2위를 차지해 드라마 팬들의 변함없는 응원을 확인할 수 있다.일부 부문에서는 본투표 2차 당시 상위권 후보가 하위권으로 내려가는 등 순위 반전이 속출하며, 팬들의 조직력과 전략이 막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9일 오전 11시부터는 ‘팬 초이스 아티스트(가수)’와 ‘팬 초이스 5세대 아티스트’ 부문 투표가 새롭게 시작됐다. 두 부문은 5월 29일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시상이 진행될 예정으로, 초기 기선 제압에 성공할 아티스트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포도알 앱에서 팬들의 투표 동력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파이널 투표의 끝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9 12:18
드라마

추영우, ♥조이현과 3년만 재회… ‘견우와 선녀’ 티저 포스터 공개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극본 양지훈, 기획 CJ ENM,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쳐스·이오콘텐츠그룹) 측은 9일, 사랑 부적에 명중한 화살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해 기대를 높였다.‘견우와 선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다. 첫사랑을 위해 운명과 맞서는 여고생 무당 박성아(조이현), 그리고 그가 열어준 평범한 행복을 통해 운명을 역행할 배견우(추영우)의 첫사랑 구원 로맨스가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전망. 여기에 개성만큼이나 사연도 각양각색인 K-귀신들의 에피소드가 색다른 재미를 자아낸다.무엇보다 ‘돌풍’ ‘방법’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김용완 감독과 양지훈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더한다. ‘첫사랑 재질’ 조이현과 추영우의 만남은 그 자체로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학교 2021’ 이후 3년 만에 재회한 조이현, 추영우가 완성할 첫사랑 구원 로맨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 2종은 기대를 한층 증폭시킨다. 먼저, 교복을 입고 방울을 쥔 여고생 무당의 등장이 흥미롭다. 또 다른 포스터 속 하트 과녁 위 ‘사랑 부적’을 꿰뚫은 화살은 운명을 거스르고 첫사랑을 사수할 구원 로맨스를 예고하며 설렘을 더한다. 여기에 열여덟 소년소녀의 험(?)한 첫사랑을 함축한 ‘Head Over Heels’라는 영문 제목은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천지선녀’ 법당 안으로 거꾸로 들어선 견우. 무당의 눈에 거꾸로 선 모습이 보인다는 건 곧 죽을 운명이라는 것. 과연 성아는 액운으로부터 견우를 지켜낼 수 있을지, 서로의 세계를 뒤바꿀 듯 완전한 사랑에 빠진 ‘견우와 선녀’의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진다.조이현은 낮에는 고등학생, 밤에는 무당으로 이중생활 중인 하루 24시간이 부족한 ‘박성아’로 분한다.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하는 배견우가 법당으로 거꾸로 걸어 들어선 순간부터 성아는 ‘견우 한정’ 액운 퇴치 인간 부적이 되어 첫사랑 사수 작전에 돌입한다. 드라마 ‘혼례대첩’ ‘지금 우리 학교는’ ‘학교 2021’ 등에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온 조이현이 MZ 무당으로 변신해 보여줄 사랑스럽고 당찬 매력에 기대가 모인다.추영우는 태어날 때부터 죽을 운명을 타고나 액운을 몰고 다니는 ‘배견우’ 역을 맡았다. 웬만한 일에는 눈 하나 깜빡 않는 강철 멘탈로 한때는 양궁 유망주로 주목받던 인물. 항상 불운과 싸워온 탓에 겉은 사포처럼 까칠하지만 속은 다정하고 따스한 그는 여고생 무당 박성아를 만난 후 조금씩 삶의 변화를 맞이한다. 최근 ‘중증외상센터’와 ‘옥씨부인전’에서 큰 사랑을 받은 추영우가 ‘견우와 선녀’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뜨겁다.‘견우와 선녀’ 제작진은 “운명을 거스르고 서로의 구원이 되어 첫사랑을 완성해 나갈 조이현, 추영우의 설레는 청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9 09:00
메이저리그

MLB 통산 200홈런 눈앞인데, 허리 신경 절제 결단…"경기에 뛰고 싶다"

베테랑 슬러거 크리스 브라이언트(33)가 결국 허리에 칼을 댄다.미국 덴버포스트는 8일(한국시간) '브라이언트가 해결책을 찾기 위해 로스앤젤레스(LA)로 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브라이언트는 '요추 퇴행성 디스크 질환(lumbar degenerative disc disease)' 문제로 지난달 중순 부상자명단(IL)에 이름을 올렸다. 상태 회복에 관심이 쏠렸는데 결국 허리(신경) 절제술을 받을 예정. 보도에 따르면 신경 절제술은 통증 부위의 신경을 파괴하는 시술이다. 신경을 파괴하면 통증 신호를 줄이거나 멈추는 데 도움이 돼 통증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버드 블랙 콜로라도 감독은 "의사들은 이 수술이 불편함을 어느 정도 완화해 줄 것이라고 말한다. 하루이틀 안에 돌아와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브라이언트는 "난 경기장에 있고 싶다. 경기에 뛰고 싶다"며 "의사들과 상의해서 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고 싶다. 포기하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 2022년 3월 7년, 총액 1억8200만 달러(2548억원)에 콜로라도와 계약한 브라이언트는 올 시즌 연봉이 팀 내 최고인 2700만 달러(378억원)에 이른다. 덴버포스트는 '콜로라도에서 연봉이 가장 높은 브라이언트는 IL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은퇴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브라이언트는 콜로라도에서 뛴 네 시즌 동안 170경기에 출전, 총 17홈런,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0.16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브라이언트는 2016시즌 시카고 컵스의 월드시리즈(WS) 우승을 이끌며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까지 차지한 스타 플레이어다. 메이저리그(MLB) 통산 11년 홈런이 184개(현역 공동 44위)에 이른다. 컵스에서 뛴 7년 동안 160홈런을 때려냈는데 콜로라도 이적 후 활약이 미미하다. 올 시즌에는 11경기 타율이 0.154(39타수 6안타)에 머물렀다. 41타석을 소화하는 동안 단 하나의 홈런도 때려내지 못했다. 허리 수술 이후 정상적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5.09 00:52
NBA

‘3Q 파울 아웃’ 요키치 두둔하며 심판 저격한 팀 동료 “심판이 두 번째 파울만 지적한다”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게츠 포워드 애런 고든이 심판진을 향해 작심 발언을 했다.덴버는 8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서부콘퍼런스 PO 2라운드(7전 4승제) 2차전에서 106-149로 크게 졌다. 시리즈 전적은 1승 1패로 동률이 됐다.덴버는 이날 전반에만 87점을 허용, NBA PO 역사상 전반 최다 득점 기록의 희생양이 됐다. 덴버는 후반에도 이렇다 할 반격을 하지 못했고, 턴오버를 20개나 저지르는 등 부진한 끝에 43점 차 대패했다.한편 이날 덴버 포워드 고든은 경기 뒤 심판들을 향한 작심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고든은 지난 6일 1차전 당시 종료 직전 역전 3점슛을 터뜨려 팀의 승리를 이끈 포워드다. 이날 고든이 지적한 건 팀 동료 니콜라 요키치에 대한 상대 선수의 파울이었다. 미국 매체 클러치 포인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등에 따르면 고든은 “상대 선수가 요키치에게 하는 모든 행동이 정상적이라고는 할 수 없다”며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그들이 먼저 그에게 파울한다. 하지만 심판은 요키치가 반응하는 두 번째 파울만 지적한다. 하지만 상대가 요키치에게 파울하고 있다는 건 명백하다”라고 꼬집었다.이날 요키치는 32분 18초 동안 17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에 그쳤다. 2쿼터에 개인 파울 2개를 기록했는데, 3쿼터에는 4개의 개인 파울을 추가하며 6반칙 퇴장당했다. 당시 덴버는 40점 차 가까이 뒤쳐진 상황이었다. 이른바 ‘조기 퇴근’을 위한 파울로도 볼 수 있었지만, 고든은 요키치에 대한 상대의 수비가 깨끗하지 않다고 주장했다.한편 덴버는 오는 10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시리즈 3차전을 벌인다. 김우중 기자 2025.05.08 15:59
NBA

'역대 PO 전반 최다 87점' OKC, 또 40점 차 이상 대승…NBA 역사 썼다

진짜 '실력'이 나오는 걸까.샤이 길저스-알렉산더(27)가 이끄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8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4~25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7전 4승제) 2라운드 2차전에서 덴버 너기츠를 149-106으로 완파했다. 1차전 119-121 패배를 설욕한 오클라호마시티는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두 팀의 3차전은 오는 10일 덴버의 홈구장인 콜로라도주 볼 아레나에서 열린다.이날 경기는 오클라호마시티의 압승이었다. 1쿼터를 45-21로 압도한 오클라호마시티는 2쿼터에서도 42-35로 격차를 벌렸다. 전반 스코어가 87-56. 야후스포츠는 '1차전에서 느리게 출발한 오클라호마시티는 2차전 초반부터 고속열차처럼 질주했다. 1쿼터 시작 6분 만에 11점 차로 앞섰고 1쿼터가 끝났을 때 24점 차 리드였다'며 '87점은 NBA PO 전반전 득점 신기록'이라고 전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17년 NBA 파이널 4차전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로 기록한 86점. 시리즈 1차전 막판 자유투 2개를 놓쳐 패배의 원흉이 된 쳇 홈그렌이 2쿼터 막판 자유투로 87점째를 책임져 더욱 의미가 있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오클라호마시티는 NBA 역사상 단일 포스트시즌에서 40점 차 이상 승리를 여러 번 해낸 최초의 팀'이라고 전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상대한 PO 1라운드 1차전에서 51점 차 대승을 거둔 바 있다.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는 고른 공격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길저스-알렉산더가 34점을 책임졌고 홈그렌(15점) 제일런 윌리엄스(17점) 등이 화력을 지원했다. ESPN은 '3쿼터 종료 후 124-76으로 앞서 나갔는데 이날 경기의 가장 큰 점수 차는 49점이었다'라고 밝혔다.반면 덴버는 에이스 니콜라 요키치가 17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고군분투했으나 마이클 포터 주니어(8점, 야투 성공률 20%)와 에런 고든(10점, 야투 성공률 25%) 등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이 뼈아팠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5.08 14:49
예능

송지효, 해녀 된다…다큐 ‘딥 다이브 코리아’ 15일 첫방 [공식]

배우 송지효가 해녀 도전에 나선다.오는 15일 자정에 첫 방송되는 JTBC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배우 송지효가 제주에서 해녀 물질에 도전하고 그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송지효는 이번 프로젝트를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했던 순간 중 하나”라고 표현할 만큼 해녀가 되기 위한 고난도 훈련을 수행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바다에서 거친 삶을 일궈내는 해녀들의 진짜 삶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송지효는 수영 선수였던 어머니와 과거 해녀였던 이모 덕분에 해양 활동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있다고 밝힌 바 있어 더욱더 관심을 끌고 있다.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JTBC 예능 스튜디오 SAY의 허진 국장은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제주 해녀들이 가진 강인한 정신과 삶의 방식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라며 “단순한 방송 그 이상으로 대한민국의 특별한 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느끼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JTBC와 BBC 스튜디오의 첫 번째 공동 제작 콘텐츠다. BBC 스튜디오는 영국 공영 방송사인 BBC의 상업 자회사로, 프리미엄 비디오 콘텐트 및 지식재산권의 글로벌 제작과 배급을 담당하고 있다. 라이언 시오타니(Ryan Shiotani) BBC 스튜디오 아시아 콘텐트 총괄 수석 부사장은 “딥 다이브 코리아 제작을 통해 아름다운 제주도 풍경과 해녀들의 삶을 JTBC와 BBC Earth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송지효씨는 해녀 도전에 깊이 몰입하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고, 양국 제작진은 상호 이해를 통해 진정성 있는 콘텐트를 완성해냈다"고 말했다.‘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총 3부작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8 12:48
자동차

KGM, 호주 인기 풋볼구단 콜링우드와 스폰서십 체결…스포츠마케팅 확대

KG모빌리티(이하 KGM)가 호주시장 판매 물량 확대를 위해 AFL 콜링우드 구단과 올해 시즌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콜링우드 구단은 1892년 창단 이래 AFL(Australian Football League) 최다 우승 타이 기록(16회 우승)을 갖고 있으며, AFL 팀 중 가장 많은 회원(12만명)을 보유한 명문 클럽이다. AFL은 축구와 럭비가 혼합된 호주식 프로 축구 리그로 호주에서 가장 인기있는 프로 스포츠 중 하나다.KGM은 이번 콜링우드 구단과의 스폰서쉽 체결을 통해 AFL 경기 중 KGM 브랜드와 제품 홍보 및 선수들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매 물량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주는 SUV와 픽업 모델의 시장 점유율뿐만 아니라 판매가 큰 폭으로 늘고 있으며, 소비자 수요 확대 및 충전 인프라 개선 등으로 전기차 시장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KGM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시장이다.특히 최근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가 호주 유력 온라인 자동차 매체인 Drive 로부터 2년 연속 최고의 픽업(Car of the Year 2025)에 선정되는 등 제품력 또한 인정받고 있다.KGM은 지난 2018년 호주에 첫 직영 해외판매법인을 출범한 이후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는 7000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KGM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수출이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보다 증가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올해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며 ”지난 4월 평택 본사에 초청된 호주 우수딜러들이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시승을 통해 상품성에 큰 만족감을 보이는 등 제품력도 인정 받고 있는 만큼, 다양한 신모델 론칭 확대와 딜러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5.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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