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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SK이노베이션, AI 시대 수요 급증 '데이터센터 에너지 솔루션' 사업 전개

SK이노베이션이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데이터센터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SK이노베이션은 12일 전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싱가포르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 BDC와 데이터센터 에너지 솔루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BDC는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총 1G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개발·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이다.협약에서 SK이노베이션은 말레이시아에 있는 300㎿ 이상의 초대형 AI 데이터센터에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SK이노베이션은 구체적으로 AI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도입,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연료전지 등 보조전원 설계, 첨단 액침 냉각 기술 및 냉매 공급 등 데이터센터 전용 설루션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SK가 제공하는 DCMS는 데이터센터 곳곳의 전력 흐름과 이상 신호를 상시 모니터링해 예비 발전기와 보조전원이 적기에 가동되도록 하는 최첨단 시스템이다.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엔무브가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액침 냉각 기술은 서버를 플루이드(절연액)에 직접 담그는 방식으로, 고발열 장비가 많은 첨단 데이터센터에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SK이노베이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초대형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에너지 솔루션 개발 및 검증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나아가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 맞춤형 통합 에너지 솔루션을 공급하는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 설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데이터센터 에너지 설루션의 기술력 및 경제성을 평가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상품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필요에 따라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기업들과의 공동 연구개발(R&D) 등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케빈 관 BDC 최고투자책임자(CIO)는 "SK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BDC는 데이터센터 전용 그린 에너지 솔루션의 발전과 고객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5.06.12 08:52
연예일반

BDC, 브랜뉴뮤직 떠난다…데뷔 4년 만 [공식]

그룹 BDC 멤버들이 데뷔 4년 만에 소속사 브랜뉴뮤직을 떠난다.18일 브랜뉴뮤직은 공식입장을 토해 “BDC의 멤버 김시훈, 홍성준, 윤정환과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와 숙고를 거친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했다”며 “오는 26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디지털 싱글을 마지막으로 BDC는 브랜뉴뮤직 소속 아티스트로서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BDC를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들께 이런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비록 당사와의 전속계약은 마무리되지만, 당사는 앞으로도 멤버들의 눈부신 도약과 성장을 기원하며 이들 앞에 펼쳐질 밝은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BDC 옆에서 항상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Fine(피네) 여러분들께도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멤버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BDC는 지난 2019년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김시훈, 홍성준, 윤정환으로 구성된 보이그룹 유닛으로 2019년 10월 스페셜 싱글 ‘BOYS DA CAPO’로 프리 데뷔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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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타임’ 최종 우승은 배너, 상금 3억의 주인공 됐다 [종합]

그룹 배너(VANNER)가 ‘피크타임’ 최종 우승 1위를 차지했다.19일 방송된JTBC ‘피크타임(PEAK TIME)’11회에서는 최종 우승팀이 탄생하는 파이널 라운드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이날 파이널 라운드 최종 우승팀은 생방송 중에 진행되는 실시간 글로벌 투표·실시간 문자 투표와 지난 6일간 진행된 사전 글로벌 투표를 합산해 탄생된다. 우승팀에게는 글로벌 쇼케이스를 비롯해 앨범 발매·상금 3억 원이 주어진다.본 무대에 앞서 각 팀의 명명식이 진행됐다. 팀 11시의 이름은 배너(VANNER), 팀 7시는 마스크(MASC), 팀 8시는 다크비, 팀 13시는 BAE173, 팀 20시는 몬트였다. 1인 팀 연합이었던 팀 24시는 BAP, 前 탑독, BIG, 아르곤의 멤버들로 구성됐다. 이후 본격적인 파이널 라운드가 펼쳐졌다. 1번 배너는 라이언전의 ‘프라임 타임(Prime Time) (Prod. 라이언전)’로 청량미 가득한 무대를 만들었다. 프류두서 라이언전은 “고생을 많이 했다. 태환이 아버지가 하늘에서 보고 있을 것”이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두 번째로 ‘터닝 포인트 (Turning Point)(Prod. 주헌(몬스타엑스)’ 를 선곡해 강렬한 퍼포몬스를 보여준 다크비는 멤버 이찬의 부상에도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팀 24시는 박재범의 ‘디스 댓 쉬(This That Shhh) (Prod. 박재범)’으로 떼창을 유발했다.네 번째 순서로 BAE173은 ‘지티(GT)(Prod. KENZIE)’ 무대를 통해 발전된 실력을 선보였다. 문별은 “소름 돋는다. 너무 멋진 해외 공연을 보는 느낌처럼 짜릿했다”고 극찬했다.곡 선택권이 없었던 몬트는 비투비 이민혁의 ‘누아르(NOIR) (Prod. 이민혁(HUTA)’ 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여섯 번째 주자 마스크는 그루비룸의 ‘웨이브(WAVE) (Prod. Groovy Room)’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결과 공개 전 아쉽게 탈락한 참가팀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팀 21시 24K, 팀 18시 BDC가 개성넘치는 무대를 보여줬다. 이와 더불어 티파니 영 심사위원이 작곡한 ‘넥스트 투유(NXT2U)’의 특별무대도 공개됐다. 드디어 최종 우승팀 결과 발표 차례가 다가왔다. 6위부터 공개됐고 팀 20시 몬트·팀 13시 BAE173·팀 8시 다크비 순으로 호명됐다.3위는 팀 24시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팀 7시 마스크에게 돌아갔다.이로써 최종 우승은 팀 11시 배너가 차지하게 됐다. 배너는 “자식 된 도리를 하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 몇 년 동안 기다려준 부모님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 빛이 닿을 때까지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2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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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울린 ‘피크타임’ 1차 합탈식… 10팀 3라운드 行

‘피크타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지난 22일 방송된 JTBC ‘피크타임’(PEAK TIME) 7회에서는 가슴 찡한 1차 합탈식이 그려졌다. 오직 무대를 향한 간절한 마음으로 치열한 승부를 펼쳐온 모든 참가팀들은 ‘합격과 탈락’ 여부와 관계없이 매 경연마다 최고의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켜왔다. 경연을 거듭할수록 아름답고 찬란한 성장 그 이상을 보여준 이들에게 찬사가 쏟아졌다.1라운드 ‘라이벌 매치’를 통해 한계를 뛰어넘는 무대로 감동을 선사하고, 2라운드 ‘연합 매치’에서는 하나의 유닛으로 거듭나는 시너지를 발휘하며 팀워크의 미(美)를 보여준 ‘피크타임’. 경쟁과 승부의 장인 동시에 서로를 향한 응원과 격려 속에서 함께 성장해 나간 이들의 무대는 매 순간이 피크타임이었다. 그 누구도 결과를 예측할 수 없기에 최종 순위와 탈락 팀에 대한 관심은 최고조에 달했다.그런 가운데 진행된 1차 합탈식은 이변의 연속이었다. 1, 2라운드 베네핏이 불러온 반전과 피 말리는 순위 변동이 참가자들을 비롯해 시청자들까지 땀을 쥐게 한 것. 전체 누적 득표수의 2배가 부여되는 1라운드 ‘라이벌 매치’ 베네핏은 총 8팀(4시, 5시, 8시, 11시, 13시, 15시, 20시, 23시)이 가져갔다.전체 누적 득표수의 2%를 받는 2라운드 ‘연합 매치’ 베네핏은 B 연합(8시, 20시, 21시, 23시), C 연합(11시, 13시, 15시, 24시), D 연합(1시, 4시, 7시, 14시)이 나눠 가졌다.글로벌 투표 순위(6회 방송 기준)는 부동의 1위 팀 11시를 필두로, 팀 23시(2위), 팀 7시(3위), 팀 20시(4위), 팀 24시(5위), 팀 8시(6위), 팀 13시(7위), 팀 2시(8위), 팀 14시(9위), 팀 18시(10위), 팀 21시(11위), 팀 15시(12위), 팀 1시(13위), 팀 9시(14위), 팀 4시(15위), 팀 5시(16위)였다.그러나 1, 2라운드 베네핏과 25인의 스페셜 심사위원단의 선택으로 받게 되는 전체 누적 득표수 5%의 ‘유닛별 MVP 베네핏’이 적용되면서 피 말리는 순위 변동이 펼쳐졌다. 1라운드 베네핏 적용 전 합격 안정권이었던 팀 7시와 팀 24시가 라이벌 매치 베네핏 획득에 실패하면서 탈락 위기에 놓인 것. 특히 팀 24시는 2라운드 베네핏을 획득하고도 순위 미동조차 없어 모두를 패닉에 빠뜨렸다.마지막 승부처인 MVP 베네핏은 1차 합탈식의 판을 제대로 뒤흔들었다. 보컬 D 최준성(14시), 랩 C 제이민(13시), 댄스 C 문종업(24시)가 유닛별 MVP를 차지하며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1, 2라운드 베네핏을 모두 획득한 팀 13시는 MVP 베네핏까지 획득하며 종합 순위 5위에서 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부동의 1위였지만 MVP 베네핏으로 최종 순위 2위로 밀린 팀 11시 혜성은 “다음에는 1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는 팀 11시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다음 라운드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댄스 MVP 문종업과 보컬 MVP 최준성은 팀을 탈락의 위기에서 건져냈다. 글로벌 투표 순위 5위였던 팀 24시는 1라운드 베네핏을 얻지 못하며 무려 10위까지 떨어졌다. 2라운드 베네핏 획득에도 순위 변동이 없어 위기를 맞았던 팀 24시는 문종업이 댄스 MVP를 받으며 6위에 안착,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문종업은 “저희가 올라간 만큼 탈락한 팀도 있기에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부끄럽지 않은 무대로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혀 박수를 받았다. 서바이벌 라운드부터 2라운드 연합 매치까지 다사다난했던 팀 14시의 리더 손준형은 합격 발표에 바닥에 엎드려 눈물을 쏟았다. 그는 “아직 피크타임을 떠날 때가 아닌 것 같다.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는 팀 14시가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드라마틱한 반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1라운드 베네핏을 얻지 못한 대가는 매우 컸다. 베네핏 적용 이전 글로벌 득표수가 팀 11시, 팀 23시에 이어 3위였던 팀 7시는 2라운드 베네핏을 얻었는데도 최종 순위 10위로 탈락이 결정됐다. 탈락을 담담히 받아들이며 다른 참가팀들을 응원하던 팀 7시가 ‘글로벌 픽’으로 선정, 극적으로 추가 생존하는 장면은 감동 그 자체였다.팀 2시는 1, 2라운드 모두 베네핏을 획득하지 못해 일찌감치 탈락이 점쳐졌다. 하지만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심사위원단 픽’으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팀이 호명되자 리더 윤혁을 비롯해 멤버 전원이 오열하며 기쁨을 표출했다.이로써 3라운드에는 총 10팀이 진출하게 됐다. 1위 팀 13시를 비롯해 팀 11시(2위), 팀 23시(3위), 팀 20시(4위), 팀 8시(5위), 팀 24시(6위), 팀 14시(7위), 팀 15시(8위), 팀 7시(글로벌 픽), 팀 2시(심사위원단 픽)로 결정됐다.끝으로 탈락한 6팀들이 무대에 올라 그룹명을 공개하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팀 21시는 투포케이(24K), 팀 18시 비디씨(BDC), 팀 5시 에이티비오(ATBO), 팀 9시 블리처스(BLITZERS), 팀 4시 비엑스비(BXB), 팀 1시 디그니티(DIGNITY)였다. 서바이벌 라운드부터 1, 2라운드까지 후회 없이 빛나는 무대를 보여준 6팀에 뜨거운 응원과 격려가 쏟아졌다.선배 가수이자 MC 이승기는 탈락팀의 그룹명을 하나하나 불러주며 “(신곡 무대를) ‘피크타임’에선 보여주지 못하더라도 더 넓고, 많은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라고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해 감동을 배가했다.한편 1차 ‘합탈식’에서 살아남은 10팀은 3라운드 ‘신곡 매치’에 돌입한다. 16팀의 신곡 미션 음원은 23일 정오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2차 글로벌 투표는 7회 방송 종료 후부터 9회 방송 종료 다음 날 9시까지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 NOW.에서 진행된다.‘피크타임’ 8회는 오는 29일 오후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23 11:06
뮤직

BDC 홍성준, 'Blue Sky' 무드 포스터 속 서사 가득한 눈빛

브랜뉴뮤직의 실력파 3인조 보이그룹 BDC(김시훈, 홍성준, 윤정환)가 새 앨범 'Blue Sky(블루 스카이)'의 두 번째 무드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늘(6일) 0시 브랜뉴뮤직은 BDC의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BDC 1st Single Album 'Blue Sky'의 두 번째 무드 포스터를 선보였다. 공개된 이미지 속 멤버 홍성준은 분위기 있는 촛불들 사이로 촉촉한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형형색색 촛불들로 화려하게 장식된 계단에 앉은 홍성준은 서사 가득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향해 지긋이 시선을 옮기며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공간 속에서도 차분한 무드를 연출한 홍성준의 영상 포스터는 BDC의 이번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모았다. BDC의 첫 정식 싱글 앨범이자 10개월 만의 컴백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앨범 'Blue Sky'는 그동안 BDC가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감성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BDC의 컴백을 애타게 기다려온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BDC 1st Single Album 'Blue Sky'는 15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현재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들을 통해 예약판매가 진행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6 20:17
연예

BDC 홍성준, 뮤지컬 '클림트'로 첫 도전

BDC 홍성준이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 23일 홍성준은 “처음 도전하는 뮤지컬이 ‘클림트’여서 너무 영광이고, 또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하고 배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평소 뮤지컬에 관심이 많아서 꼭 도전해 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BDC 홍성준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속사를 통해 각오를 전했다. 뮤지컬 '클림트 : 그 영혼의 시간 속으로'는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며 새로움에 도전했던 분리파 거장 미술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발칙하면서 애처로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홍성준은 극 중 클림트의 후원을 받는 천재 화가 ‘에곤 쉴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23 19:40
연예

‘브랜뉴뮤직 신예’ 유나이트, 4월 20일 데뷔 확정

브랜뉴뮤직의 차세대 그룹 유나이트(YOUNITE)가 데뷔일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출격 준비에 나선다. 브랜뉴뮤직은 “오는 4월 20일 신인 그룹 유나이트가 첫 미니 음반으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1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데뷔 앨범 ‘유니-버스’(YOUNI-BIRTH)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푸른빛과 붉은빛이 감도는 오묘한 분위기의 우주를 배경으로 수많은 행성이 펼쳐져 있다. 또한 우주의 새로운 탄생을 예고하는 듯한 밝은 빛 위에 ‘위 아 커넥티드’(WE ARE CONNECTED)라는 문구와 데뷔일 2022년 4월 20일이 표기돼 있어 팬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유나이트는 브랜뉴뮤직이 에이비식스(AB6IX), 비디씨(BDC)에 이어 새롭게 론칭하는 그룹이다. 9인조로 Mnet ‘프로듀스 X 101’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은상이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티저 포스터로 데뷔일을 알린 유나이트는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트를 차례로 공개하며 데뷔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18 11:50
경제

'가상화폐' 보수적이던 금융권…NFT에 적극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가상화폐)에 보수적인 입장을 취해오던 금융권이 디지털 자산 대체불가토큰(NFT)에는 관심을 보이고 있다. NFT와 비트코인 모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토큰 형태에 가치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는 가상자산이지만, 다른 태도를 취하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신한은행이 KT와 손잡고 NFT 등 디지털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금융 디지털전환 사업협력에 나섰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KT와 NFT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자산 발행 및 거래 플랫폼 사업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는 디지털 자산 관련 유망 기업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7일에도 블록체인·NFT 기술 기업인 ‘블록오디세이’에 50억원 투자를 진행했다. 이 기업은 최근 신한카드와 함께 NFT발급·관리 서비스인 ‘My NFT’를 신한카드 앱 ‘신한 pLay’에 내놓았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급성장 중인 블록체인·NFT 시장 공략을 위한 파트너를 확보한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도 적극적이다. 이미 국민은행은 카카오의 블록체인인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한 '멀티에셋 디지털 지갑'의 시험 개발을 마쳤다. 이 디지털 지갑을 통해 CBDC와 가상자산, 지역 화폐, NFT 등 다양한 가상자산을 충전·송금·결제할 수 있게 된다. 또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벤처스와 디지털 자산 관련 투자 활성화 및 신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해시드벤처스는 지난해 11월 NFT, 메타버스 등 블록체인 유망기업에 투자하는 ‘해시드 벤처투자조합 2호’ 펀드를 2400억원 규모로 결성한 곳이다. 우리은행의 경우에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앞서 우리은행은 블록체인 플랫폼 업무를 전담하는 '혁신기술사업부'도 신설했다. 블록체인 플랫폼은 거래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으로, 향후 NFT 등 가상자산의 유통을 위한 기술적 토대가 된다. 또 우리은행은 자체 스테이블코인(달러화 등 법정화폐에 가치가 고정된 가상화폐)인 '우리은행 디지털 화폐(WBDC)'와 가상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NFT 등 발행 계획도 내놨다. 은행이 NFT에 대한 투자와 개발에 나서면서 금융권이 NFT를 '자산'으로 인정했다는 얘기가 나온다. 비트코인 같은 종전 가상화폐보다 NFT는 '희소성'을 갖는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고 본 것이다. 종전 가상화폐를 대하는 태도와는 상반되는 행보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비트코인과 NFT는 똑같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가치를 평가받는 측면에서 완전히 다르다"라며 "대체불가토큰과 대체 가능한 가상자산의 차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NFT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는 점도 은행이 움직이는 이유로 꼽힌다. 세계 NFT 거래의 90%를 차지하는 거래소인 미국 오픈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주말까지 NFT 거래액은 약 35억 달러(약 4조1664억원)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치인 작년 8월 34억 달러를 제친 수치다. 은행 관계자는 "가상자산 시장이 커가면서 은행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정치권에서 NFT를 활용하고 당국에서도 일부 인정하는 뉘앙스를 보이면서 이 시장을 파고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돈세탁이나 탈세 등이 NFT를 통해서도 일어난다고 알고 있다"며 "당국의 가이드라인이 나올 때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일 것”이라고 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1.20 07:00
연예

브랜뉴뮤직, 창립 10주년에 아티스트 총출동

브랜뉴뮤직이 패밀리 싱글 BRANDNEW YEAR 2021 'TEN : The Ever New BRANDNEW’를 발매한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발매해온 브랜뉴뮤직의 ‘BRANDNEW YEAR’ 싱글 시리즈는 올해로 벌써 열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싱글은 창립 10주년이었던 브랜뉴뮤직이 이를 기념하는 의미로 지난 2012년에 발매한 첫 번째 레이블 프로젝트 싱글의 타이틀곡 ‘Happy Brand New Year’를 9년 만에 리메이크한다. 빈티지한 감성을 가미한 감미로운 R&B 트랙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는 이번 싱글의 타이틀곡 'HAPPY BRANDNEW YEAR’는 브랜뉴뮤직의 대표 프로듀싱팀 붐바스틱이 원곡에 이어 다시 한번 프로듀싱을 맡으며 그 의미를 더했다. 범키, 한해, 양다일, AB6IX, BDC, 칸토, 그리, 한동근, 빈센트블루, 이은상 등 2021년 현재의 브랜뉴뮤직을 대표하는 초호화 아티스트 군단이 총출동했다. 23일 오후 6시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23 16:37
연예

브랜뉴뮤직 아티스트, 연말 프로젝트 싱글로 뭉친다

브랜뉴뮤직이 연말 레이블 프로젝트 싱글 'BRANDNEW YEAR'로 음악 팬들을 찾아온다. 16일 브랜뉴뮤직은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독특한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초록색 단체복을 입은 브랜뉴뮤직의 아티스트 범키, 한해, 양다일, AB6IX, BDC, 칸토, 그리, 한동근, 빈센트블루, 이은상이 택배 상자를 들고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사진과 함께 '상품명 : HAPPY BRANDNEW YEAR', '배송시간 : 12월 23일 오후 6시' 등 마치 택배 배송 문자메시지를 연상케 하는 재치 있는 문구들로 이번 싱글의 타이틀곡 제목부터 발매일까지 발매 정보를 공개했다. 브랜뉴뮤직은 지난 5월 ‘굿모닝’을 시작으로 매달 ‘얼굴 뚫어지겠다’, ‘한여름밤의 꿀’, ‘비범벅’, ‘집이 돼줄게’, ‘그린라이트’, ‘이 나이 먹고 뭐했길래’ 등 레이블의 히트곡들을 새롭게 복각해 선보였던 ‘TEN PROJECT’ 싱글부터 10주년 기념 굿즈 등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며 준비한 여러 콘텐트를 냈다. 'BRANDNEW YEAR 2021'로 10주년의 대미를 장식한다. 23일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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