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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체력? 근성? 기술도 월클...안세영의 세 가지 무기 [IS 포커스]

안세영(23·삼성생명)은 2025년 첫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원정이었던 말레이시아 오픈과 인도 오픈에서 연속으로 우승했다. 두 대회에서 단 한 게임(세트)도 내주지 않고 10연승을 거뒀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023년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AG)에서 당한 오른 무릎 부상을 다스리지 못한 채 2024 파리 올림픽을 치렀다. 올림픽 금메달을 따긴 했지만, 2023년과 비교하면 기량이 떨어진 게 사실이었다. 하지만 안세영은 2025년 대회에서 부상 후유증을 떨쳐낸 모습을 보여줬다. 그가 2주 연속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건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안세영은 완숙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자신이 왜 '셔틀콕 여제'로 불리는지 증명했다. 코트 모든 위치에서 상대를 압박하고 범실을 유도하는 플레이가 특히 돋보였다. 그동안 강한 체력과 남다른 근성이 그를 세계 톱랭커로 이끈 원동력으로 꼽혔는데, 이번 원정에선 기술 완성도가 더 돋보였다. 공격 1옵션: 하프 스매시 한국 배드민턴의 레전드로 꼽히는 하태권 SPOTV 해설위원은 안세영의 가장 강력한 무기로 하프 스매시(Half Smash)를 꼽았다. 이 기술은 풀 파워로 코트 뒤쪽을 노리는 풀 스매시와 달리, 힘은 50~70% 정도만 쓰면서 손목의 스냅을 활용해 앞쪽을 노리는 공격이다. 셔틀콕이 코트에 떨어지는 속도는 풀 스매시보다 더 빠르다. 하태권 위원은 "안세영의 스트로크 자세는 기본적으로 간결하다. 야구로 치면 백스윙이 짧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살려 하프 스매시 완성도를 높인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 위원은 "인도 오픈 결승전 상대였던 폰파이 초추웡(태국)은 안세영의 하프 스매시에 전혀 반응하지 못했다. 웬만큼 유연성이 좋지 않으면 (안세영의 하프 스매시는) 대응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안세영은 손목을 살짝 비틀어 대각선(타격 위치 기준)으로 보내는 하프 스매시를 자주 구사한다. 이때 넓은 범위를 커버하려는 상대의 밸런스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 하태권 위원도 코트 빈자리를 콕 집어 공략하는 그의 공격에 감탄했다. 안세영의 하프 스매시가 특별한 이유는 뛰어올라 타격하기 직전까지 기술 간파가 어렵다는 점이다. 풀 스매시를 예상하고 코트 뒤쪽으로 물러나 대비했다가, 네트 가까운 위치에 떨어지는 안세영의 하프 스매시에 발이 얼어붙는 선수가 많았다. 무엇보다 안세영은 랠리 상황에서 서두르지 않는다. 클리어(Clear)나 드라이브(Drive)처럼 엔드라인 근처를 공략하는 기술로 상대 체력을 떨어뜨리다가, 기습적으로 공세에 나선다. 상대가 빈틈을 보일 때 자주 구사하는 옵션이 바로 하프 스매시다. 초등학교 시절 안세영을 지도한 최용호 감독은 "안세영이 스매시를 아끼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확하게는 무리한 플레이를 철저히 자제하는 것이다. 그건 수비적인 게 아니다"라고 했다. 완벽한 라켓 컨트롤: 헤어핀 안세영은 셔틀콕을 부드럽게 네트 위로 넘기는 헤어핀(Hairpin) 구사도 수준급이다. 지난 18일 인도 오픈 준결승전에서도 상대 그레고리아 툰중(인도네시아)을 네트 앞에 묶어두고 수차례 헤어핀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상대가 셔틀콕을 조금이라도 높이 보내면 빠른 속도로 쇄도해 푸시(Push) 공격을 시도하기도 했다. 하태권 위원은 안세영의 헤어핀이 효과적으로 통하는 이유로 탁월한 풋워크(Footwork·발을 쓰는 기술)를 꼽았다. 하 위원은 "헤어핀은 무조건 네트 상단 높이에서 구사하는 게 유리하다. 셔틀콕에 스핀이 더 많이 걸리기 때문이다. 당연히 상대는 대응하기 어려워진다"라면서 "안세영은 헤어핀을 시도하기 위해 네트로 붙는 발놀림이 빠르다. 보폭도 넓다 보니 그만큼 높은 위치에서 헤어핀 기술을 구사할 수 있다. 다른 선수들은 (네트 뒤로) 물러섰다가 앞으로 다가가는 속도가 늦기 때문에 네트 중단이나 하단에서 칠 수밖에 없다. 거기서 차이가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세영은 라켓 컨트롤도 뛰어나다. 지난 19일 인도 오픈 결승전 1게임 스코어 15-9 상황에서 보여준 장면이 대표적이다. 상대 초추웡은 자신이 먼저 구사한 헤어핀이 네트와 가까이 붙은 채 상대 코트로 낙하하자 코트 중앙으로 물러나 다음 수비를 대비했다. 안세영이 같은 기술로 대처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하지만 안세영은 초추웡의 판단을 비웃는 것처럼 그대로 헤어핀을 구사해 득점했다. 배드민턴 경기에서 '헤어핀 랠리'는 일종의 기싸움이다. 안세영은 이 싸움에서 밀린 적이 없다. 수비로 압박한다: '안세영표' 로브 안세영은 지난 12일 치른 말레이시아 오픈 결승전에서 지난해 말 2연패를 당했던 왕즈이(중국·2위)에 게임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부상 후유증이 있던 시기엔 왕즈이에 잠시 밀리기도 했지만, 바로 설욕했다. 안세영이 왕즈이의 고개를 떨구게 한 장면이 있다. 1게임 14-11에서 왕즈이가 구사한 회심의 직선 풀 스매시를 백핸드로 받아 단번에 상대 코트에 떨어뜨린 것. 이런 장면은 말레이시아·인도 오픈에서 자주 나왔다. 네트 앞에서 언더핸드 스트로크로 상대 스매싱을 받는 로브(Lob)였다. 배드민턴 선수들은 '스매시 커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로브는 엄밀히 수비 기술이다. 보통은 셔틀콕을 코트 후방으로 보낸다. 하지만 안세영은 마치 공격인 드롭(Drop·힘을 빼고 셔틀콕을 쳐서 네트와 가까이 떨어지도록 하는 타법)을 하는 것처럼 대응한다. 그는 원래 순발력이 빠르고 수비 범위가 넓기로 정평 났는데, 이번 원정에서는 수비 기술로도 상대를 압박했다. 하태권 위원은 "집중력과 체력 모두 중요하겠지만, 이런 플레이의 필수 요건은 유연성이다. 스매시 커트를 하면서 셔틀콕을 대각선으로 보내는 기술은 정말 놀랍다. 전에 없던 한국 선수"라며 감탄했다. 안세영은 20일 귀국 현장에서 "나는 실수를 하나만 해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날아오는) 셔틀콕은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다. 더 완벽해지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연속 '퍼펙트 우승'을 해내고도 승리에 대한 갈증이 여전했다. 물오른 안세영의 시대는 이제 시작됐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1.22 06:00
경제일반

홈플러스 온라인, 건강기능식품 매출 엔데믹 전보다 32% 늘어

온라인 주문을 통한 건강기능식품 소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온라인에서의 건강 관련 식품 매출이 2022년 대비 32% 증가했다. 건강에 관한 관심이 매우 높았던 코로나19 엔데믹 이전보다 오히려 매출이 늘었다. 홈플러스는 지난 15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건강 관련 선물세트 온라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7% 오른 것으로 집계했다.회사 측은 건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나이 들어가는 ‘슬로 에이징’(Slow-Aging)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겨냥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홈플러스는 건강 관련 온라인 쇼핑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보다 다양한 건강 관련 상품을 취급해 오고 있다.지난해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상품군은 비타민이다. 비타민은 건강기능식품 중 매출 규모가 매년 가장 크지만 2022년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폭등했다. 독감과 감기 확산으로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을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다.2023년부터는 ‘종근당건강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플러스’ 등 고농축 액상형 비타민이 매출 상위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상품은 2030세대 고객수가 가루형 비타민 대비 123% 높아 젊은 고객들의 고농축 액상형 비타민 수요가 타 연령 대비 높음을 알 수 있었다.홍삼은 비타민과 마찬가지로 액상과 알약으로 구성된 상품이 매출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종근당건강 홍삼 더부스터샷’ 등 비타민 정제와 홍삼 액상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이중제형 상품이 전 연령대에서 인기가 있었다. 섭취가 간편한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도 여전히 모든 연령대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3040세대는 ‘정관장 홍이랑튼튼’ 등 자녀를 위한 어린이 홍삼을 가장 많이 구매했다.단백질, 관절, 칼슘, 마그네슘 관련 상품도 2년 연속 매출이 올랐다. 특히 지난해 단백질 보충제 매출은 2022년 대비 매출이 150% 증가했다. 단백질은 2022년 건강 관련 식품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콜라겐의 절반도 못 미쳤으나, 지난해에는 콜라겐 매출 비중의 두 배를 훌쩍 넘었다.단백질 보충제는 근육량이 감소하는 5060세대의 구매 비중이 높았다. 동시에 5060은 콘드로이친 등 관절 관련 상품의 구매 비중도 타 연령대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온라인 쇼핑을 통해 슬로 에이징을 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갖추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온라인에서 더욱 편리하게 건강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당 상품군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다양한 할인 행사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20 16:08
뮤직

케플러 샤오팅, 中 소속사와 계약 만료 “비긴 어게인”

그룹 케플러 샤오팅이 중국 소속사와 계약을 종료했다.샤오팅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새해 인사와 함께 중국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샤오팅은 “풋풋한 대학생에서 연예 산업 종사자로 변신하며 끊임없이 탐구하고 배우며, 매번 최선을 다해 모든 일을 대했다”며 “팬들의 한없는 사랑을 가슴에 안고 매 공연과 무대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 어려움을 극복하며 조금씩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어왔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샤오팅은 이어 “TOPCLASS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됐다. 소속사에 감사드리며, 이 여정에서 저를 응원하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중국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를 알렸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제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다. 어려운 순간마다 팬들이 가장 큰 힘을 줬다”면서 “저는 완벽하지 않지만, 언제나 최선을 다하면 매일 더 나은 내가 될 것이라 믿는다. 앞으로 제가 또는 여러분이 어떤 꿈을 꾸든 모든 것이 가능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샤오팅은 “새로운 한 해, 새로운 장이 열렸다”면서 “세상을 바라보며,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이 기대된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을 항상 간직하길 바란다. 우리 함께 다시 시작해요(Begin Again)”라고 적었다. 샤오팅은 2022년 Mnet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에서 최종 9위에 오르며 프로젝트 그룹 케플러로 데뷔했다. 샤오팅은 케플러 활동 연장 계약도 체결했으나 중국 활동을 이유로 케플러 완전체 활동에는 불참하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2 17:05
프로야구

[김종문의 진심합심] 기대한다 VS 기대된다, 비슷하지만 다른 두개의 보도자료

A 구단= 0선수는 내년 시즌 활약이 기대된다.B 구단= 00선수는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같은 날(18일) 비슷한 시간 두 구단의 보도자료가 나왔습니다. 오프시즌 선수 영입에 대한 내용이어서 미디어에서 발 빠르게 소식을 전했습니다.두 팀의 보도자료는 선수에 대한 소개와 평가로 이어지며 구성과 내용에서 대동소이했습니다. 내용의 마지막 부분에서 작은 차이가 눈에 띄었습니다. A 구단은 새로 뽑은 선수에 대해 '기대된다'는 피동, 수동형의 표현을 썼습니다. B 구단은 비슷한 내용인데 '기대한다'는 능동의 표현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러분께서는 두 구단의 발표문이 어떻게 들리셨을까요. 어떤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오늘은 사소하고 작은 말과 글의 차이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무심코 쓰지만 그 속에 담긴 심리도 살펴보겠습니다. A·B 구단 모두 새로 들어오는 선수를 환영하는 마음이야 같을 것입니다. 이들 선수가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당연히 응원하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 보도자료의 표현으로는 서로 결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기대한다'는 능동의 표현이 더 적극적으로 들립니다. '기대된다'는 피동의 표현은 신중하면서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느끼게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표현을 선호하십니까. 저는 B 구단의 발표문이 지향하는 방향을 더 간결하게 말하면서 힘이 실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대한다'는 말속에는 구단이 내린 의사결정의 책임감 역시 드러낸다고 느껴집니다. 이런 점에서 '기대된다' 보다 '기대한다'가 좀 더 믿음이 간다고 하겠습니다.물론 보도자료의 표현 하나는 내용을 쓴 구단의 홍보 담당자의 글쓰기 스타일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내부의 확인과 승인의 여러 과정을 생각하면 각 구단의 조직 문화로 연결해 생각해 볼 이슈이기도 합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을 포함해 각 구단의 최근 공식 발표 자료 몇 가지를 살펴보면,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어떻게 비칠지 세심하게 살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령 C 구단의 경우 공식 발표문에 '구단 관계자'라는 익명의 주체가 자주 등장합니다. 민감한 내용을 전달하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구단이 결정한 내용을 스스로, 직접 팬과 미디어에 설명하는데 담당자 이름을 쓰지 못할 이유가 무엇일까요. 적극적으로 밝히지 않는 것이 수동적인 표현과 마찬가지입니다. 관계자라는 모호한 이름표 뒤에 숨는 것처럼 여겨진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특별한 이유 없이 습관처럼 굳어진 익명성이라면 읽는 사람 입장에서 다시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요.스포츠 현장의 내부 커뮤니케이션으로 확장해 능동의 표현과 질문은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합니다. 지도자와 선수의 질문과 대답에서 효과적으로 바꿀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가령 물을 때도 능동적 질문(engaging question)을 사용한다면 듣는 사람을 행동으로 더 몰입시킨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입니다. 예를 들어 ①'오늘 하루 어땠나?'라고 평범하게 묻는 대신 ②'오늘 하루 최선을 다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라고 질문하라는 겁니다. ①은 수동적 질문이고 ②는 능동적 질문입니다. 수동적 질문은 자신을 위해 무엇을 하는지 묻지 못합니다. 능동적 질문은 자기 행동에 포커스를 맞추게 합니다. 책임감과 행동 변화를 촉진하게 자극하는 것이 ②의 효과입니다. 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 마셜 골드스미스는 저서 트리거(triggers)에서 "행복, 의미, 긍정적 관계 등에 대해 열흘간 능동적 질문과 교육을 받은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비교한 결과 능동적 질문으로 훈련된 그룹이 두 배의 행동 개선 효과를 냈다"고 설명합니다.피동의 표현이 무조건 안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나우코칭 김범진 대표는 "예를 들어 생각한다 대신 생각이 떠오른다는 말(피동형)이 우리 내면을 알아차리게 하는 비잉(being) 모드로 적합하다. 그러나 행동하고 성장을 실현하려면 능동형의 두잉(doing)모드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차이를 설명합니다. 선택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할 것인가, 될 것인가. 스스로 바꾸고 싶다면(또한 바꾸게 하려면) 능동을 선택하고 자극하십시오.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 김종문 coachjmoon 지메일 김종문은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2011~2021년 NC 다이노스 야구단 프런트로 활동했다. 2018년 말 '꼴찌'팀 단장을 맡아 2년 뒤 창단 첫 우승팀으로 이끌었다. 현재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KPC)다. 2024.12.23 07:30
영화

스튜디오타겟, 해외 세일즈 본격화…독창적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 정조준’

영상 콘텐츠 제작 기업 스튜디오타겟이 독창적인 콘텐츠로 글로벌 세일즈를 본격화한다. 스튜디오타겟은 내달 개봉을 앞둔 권상우, 이이경 주연의 ‘히트맨2’를 비롯해 북한 가짜 찬양단 이야기를 다룬 휴먼 음악 드라마 ‘신의 악단’, 스포츠 드라마 다큐멘터리 ‘모래바람’, 이일화 주연의 로드무비 ‘옥희가 간다’ 등을 해외 세일즈작으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작품성이 돋보이는 독립 영화부터 액션 코미디 장르의 상업영화까지 특색 있는 라인업에 해외 바이어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 일례로 스튜디오타겟은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한-태 K콘텐츠 비즈위크’에 참석, 태국 및 동남아 기업과의 1:1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태국 공영 방송국, SVOD 플랫폼, 자체 방영 채널을 보유한 배급사 등과 협업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다수의 기업과는 후속 거래도 논의 중이다.스튜디오타겟은 또 해당 행사에서 태국 기업 Imagimax와 콘텐츠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더욱 경쟁력 있고 시의성 짙은 양질의 콘텐츠를 발굴해 전 세계 관객에게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동남아를 넘어 북미, 유럽 등에서도 콘텐츠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스튜디오타켓은 최근 ‘우리집에 왜 왔니’ 세일즈를 미국, 유럽 권역에서 진행 중이다. ‘우리집에 왜 왔니’는 세로형 숏폼 드라마(MICRO DRAMA)로, 우연히 떠난 중국 여행에서 한국 전통 핫플레이스를 탄생시키는 낙오자들의 성장기를 담는다. 스튜디오타겟은 ‘우리집에 왜 왔니’ 외에도 폭넓은 해외 네트워크와 현지화 작업 등을 통해 급변하는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맞춰간다는 포부다.지난달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콘텐츠 IP 마켓에 참가해 IP 가치를 인정 받기도 했다. 콘텐츠 IP 마켓은 영화, 드라마, 웹툰 등 콘텐츠 산업 전 분야의 핵심 기업이 모여 해외 진출 및 이종 산업과의 협업을 모색하는 자리다. 스튜디오타겟의 세일즈 라인업은 이날 현장을 찾은 해외 바이어들에게 큰 흥미를 끌었으며, 여러 국가에서 구매 의향을 표명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와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스토리라인이 바이어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후문이다.이 외에도 스튜디오타겟은 ‘1923 간토대학살’, ‘비밀’, ‘목스박’, ‘옥희가 간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폭넓은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유통 및 배급 진행 중이다. 스튜디오타켓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이어가며 국제적인 영향력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 글로벌 세일즈 및 구조화 사업 역량을 가진 차세대 킬러 IP 웨어하우스로서 귀추가 주목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16 08:00
뮤직

BTS 진, 5년 만에 日 공연 “멤버들과 함께 공연하고파”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지난 7일 방영된 일본 NHK 대표 음악 프로그램 ‘Venue101’에 출연해 압도적인 비주얼과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회차는 진을 위해 ‘Venue101 Presents JIN SPECIAL’이라는 이름의 특별 방송으로 꾸며졌다. 진은 첫 솔로 앨범 ‘해피’의 선공개 곡 ‘아이윌 비 데어’를 시작으로 총 3곡을 가창했다. 지난 2019년 12월 방탄소년단 팬미팅 ‘BTS 5TH MUSTER MAGIC SHOP IN JAPAN’ 이후 약 5년 만에 만나는 진의 일본 공연에 현장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열기로 가득찼다. 진은 밴드 연주와 함께 신보의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그의 무대에 목말라 있던 일본 팬들의 아쉬움을 단 번에 해소시켰다. 진은 탄탄한 보컬을 자랑하며 록(Rock) 기반의 곡을 완벽하게 소화해 보컬리스트로서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토크 시간에는 그의 유머러스한 면모가 드러났다. 언제 자신이 잘생겼다고 생각하는지, 잘생겨 보이는 포즈를 가르쳐달라는 요청을 받자 “전 항상 잘생겼다”라고 대답하며 가만히 서있는 자세를 취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진은 앞으로의 바람도 전했다. 그는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빨리 공연을 하고 싶다. 멤버들도 공연을 하고 싶다고 얘기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정말 즐거웠기 때문에 곡 수를 늘려 다시 공연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팬분들이 행복하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해피’를 만들었다고 밝힌 진은 “여러분들의 행복이 저의 행복이다. 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 아미(ARMY.팬덤명)가 원한다면 언제든 만나러 오겠다”라며 인사와 함께 감동적인 시간을 마무리했다. 한편 진은 ‘해피’로 일본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11월 15일 공개된 이 음반은 단 10일간의 성적으로 빌보드 재팬 2024년 연말 결산 차트(집계 기간: 2023년 11월 27일~2024년 11월 24일) ‘핫 앨범’ 19위에 올랐다. 또한 ‘톱 앨범 세일즈’와 ‘다운로드 앨범’에서 각각 20위, 33위에 자리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08 17:44
예능

‘유퀴즈’ 조세호, 결혼 후 첫 방송… 결혼식 비하인드 공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Magic’ 특집이 펼쳐진다. 6일 방송되는 ‘유퀴즈’ 268회에는 수학으로 생명을 구하는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와 통산 열두 번째 한국시리즈 패권을 거머쥔 타이거즈 양현종, 나성범 선수 그리고 배우 송승헌이 출연한다. 신혼여행을 마치고 복귀한 조세호는 방송 처음으로 결혼식 후기와 함께 SNS를 뜨겁게 달군 신혼여행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특히 결혼식에서 아내와의 까치발 키스로 화제를 모았던 조세호가 이날 방송에서 아내의 키를 둘러싼 소문을 비롯해 결혼식 국수 사건(?)도 해명에 나선다고 해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수학으로 생명을 구하는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가 ‘유 퀴즈’를 찾는다. 60년간 풀지 못한 생명과학 난제를 해결한 김재경 교수는 매일이 다른 수면량부터 수학으로 계산한 수명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학계 노벨상'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와의 에피소드부터 수학 유전자를 이어받은 수학자 가문의 숨겨진 일화 역시 흥미를 선사한다. 약 복용, 질병 치료에도 효과적인 시간이 있다는 연구 내용과 함께 사망률 10배 이상 높인다는 ‘선택’의 정체가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월요일에 피곤한 수학적 이유까지 김재경 교수가 공개하는 모든 내용을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타이거즈의 양현종, 나성범 선수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못다한 세리머니부터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 한국시리즈 중 덕아웃에서 있던 의외의 일까지 다양한 비하인드를 들어볼 수 있다. 80년대생으로 최연소 사령탑의 자리에 오른 이범호 감독의 깜짝 메시지도 관심을 더할 예정. 2차전 승리로 MVP가 됐던 양현종 선수가 “우리 팀에 누구 있다고?”를 외쳤던 폭소 유발 뒷이야기와 함께, 나성범 선수는 기적 같았던 김도영 선수와의 재활 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더한다. “만 원 때문에 야구를 시작했다”라는 나성범 선수의 흥미진진한 프로 입성기와 경기 시작 전 하늘을 보는 습관이 생겼다는 양현종 선수의 팬들을 향한 마음이 감동을 전하기도. 함께라서 최강이 될 수 있었던 베테랑 선수들의 야구 인생 비하인드 속으로 들어가 본다. 한결같이 극강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29년째 리즈인 배우 송승헌과의 만남도 관심을 모은다. 송승헌은 등장부터 친분 없던 조세호 결혼식에 참석한 이유를 공개하며 유재석을 빵 터지게 만든다. 작은 공장 사무실에서 만난 소지섭, 원빈과의 에피소드를 비롯해 시트콤으로 본격 배우가 된 데뷔 스토리에도 시선이 쏠린다. 한류 드라마의 시초였던 ‘가을동화’의 뜨거웠던 인기와 함께 당시 한류를 제대로 체감했던 유재석의 특별한 스토리도 웃음을 자아낸다. 누구보다 화려한 20대를 보냈던 송승헌은 “연기를 일과 돈벌이로만 생각한 적이 있다”라는 솔직한 고백과 함께 연기에 대한 자세를 바꾸게 된 사연을 풀어낼 예정. 20년 이상을 함께한 팬클럽 회장 결혼식에 몰래 참석한 일화와 결혼을 향한 그의 요즘 고민과 목표도 관심을 더한다. 송승헌과 방송을 통해 처음 만난다는 유재석은 “승헌이 너무 웃겨”라며 토크 내내 배꼽을 잡으며 송승헌의 인간적인 매력에 흠뻑 빠졌다는 후문. 노래방 바이브로 선사하는 송승헌 표 ‘내꺼하자(인피니트)’ 무대를 비롯해 배우 송승헌의 모든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유퀴즈’는 지드래곤의 출연과 함께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0월 5주차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1위에 오르며 ‘파워’를 입증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06 10:43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진, 금발 변신…신보 3차 콘셉트 포토

방탄소년단 진이 온전한 본인만의 공간으로 팬들을 초대했다.진은 22일(한국시간)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솔로 앨범 ‘해피’(Happy) 세 번째 콘셉트 ‘내비게이트’(Navigate) 버전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이번 사진은 포근함이 느껴지는 침실을 배경으로 한다. 파자마를 입은 진은 순백의 침구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종이학, 별 모양의 커다란 오브제가 각기 다른 비율로 놓여 있어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콘셉트 필름은 시계 초침 소리로 귀를 사로잡는다. 침대에서 깊게 잠이 들었지만 장면이 바뀌자 스르륵 눈을 뜨며 영상은 마무리된다.빅히트뮤직은 “진은 ‘내비게이트’ 콘셉트에서 집과 침실처럼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에서 만끽하는 ‘행복’을 표현했다. 가장 자연스럽게 있을 수 있는 공간에서 나오는 본연의 모습과 ‘나’로서의 행복을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진은 첫 번째 콘셉트 ‘저니’(Journey)에서 취미 생활이 주는 행복을 그렸고, 두 번째 콘셉트 ‘이매진’(Imagine)에는 일 속에 찾는 재미를 녹여냈다. 이날 공개된 ‘내비게이트’까지 각 버전 명의 앞 글자를 따면 그의 영어 이름인 ‘진’(JIN)이 된다. ‘해피’는 진이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솔로 앨범으로 내달 15일 오후 2시 발매된다. 그는 신보에서 행복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들려주고 아미(팬덤명)를 향한 마음을 표현한다. 한편 진은 오는 25일 오후 1시 선공개 곡 ‘아이 비 데어’(‘I’ll Be There)를 발표한다. 힘을 주고 싶다는 진의 진솔한 마음을 다룬 노래로, 신곡 발표에 앞서 23일 선공개 곡 트랙 포스터, 24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22 07:33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도박 문제 인식 주간에 전개한 각종 도박 중독 예방 활동 성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도박문제 인식주간(9월 9일~20일)을 맞이하여 펼친 다양한 도박중독 예방활동을 모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한편, 스포츠토토 이용자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가 지정한 ‘도박중독 추방의 날’은 매년 9월 17일로, 해당 주간은 도박문제 인식주간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추석 연휴와 겹쳐 지난 9월 9일부터 20일까지로 지정됐다.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20일까지 ‘도박중독 추방의 날’을 맞아 스포츠토토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도박중독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스포츠 썰티타카 해설위원과 세종스포츠토토 여자축구팀 선수단 및 윤덕여 감독, 국민체육진흥공단 최규철 스포츠산업본부장, 스포츠토토코리아 김인수 건전화본부장 등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캠페인 참여 사진과 함께 ‘너도, 나도, 단도’라는 슬로건을 총 4차례에 걸쳐 전파했다.더불어 지난 9월 1일(화) 목동야구장에서는 스포츠 경기 관중을 대상으로 ‘경기장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이 진행됐다.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 결승전(경기상고-전주고전)을 관람하기 위해 모인 관중들을 대상으로 건전구매 서약(266명)과 도박중독 선별검사(77건)를 받았다. 지난 9월 13일부터는 베트맨 이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전개한 ‘온라인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통해서는 건전구매 서약과 도박중독 선별 검사에는 539건의 참여가 완료됐고,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전문상담 안내가 이뤄지는 조기 개입은 34건이 발생했다. 또한, 9월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인제군에서 과몰입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2024년 스포츠토토 힐링캠프’가 열렸다. 이 캠프는 강원도 인제군 내린천 래프팅과 인제스피디움 일대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와 협업하는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도박 과몰입을 완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힐링캠프에는 총 48명의 참가자(스포츠토토 과몰입 이용자 및 동반자)들에게 자기 성찰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으며, 행사가 모두 끝난 뒤 참가자 만족도 및 후기 조사 결과, 1, 2차 힐링캠프에서 모두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9월 23일부터 29일까지는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 예방을 위한 캠페인인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세요!’도 진행됐다. 베트맨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박문제로부터 내자녀를 보호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청소년 보호 서약과 함께 청소년 도박문제 자가점검 안내(CAGI) 등 각종 정보가 제공됐으며, 1차에는 703명, 2차에는 696명 등 약 1400명이 청소년 보호 서약에 참여했다.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토토가 도박문제 인식주간을 맞이해 전개한 각종 도박중독 예방활동들이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도박중독 예방,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및 건강한 스포츠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전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안희수 기자 2024.10.02 20:57
생활문화

명륜진사갈비, 4,900원으로 즐기는 무제한 생맥주 축제

㈜명륜당이 운영하는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브랜드 명륜진사갈비가 리버스탭 무제한 생맥주를 신메뉴로 도입하고, 지상파TV와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광고를 송출해 연일 화제를 몰고 있다.‘리버스탭(REVERSETAP)’은 기계 위에 맥주잔을 놓으면 잔 아래서부터 거꾸로 맥주가 차오르고 일정량이 다 차면 저절로 멈추는 기계이다. 기존에는 맥주를 위에서 아래로 따랐다면, 리버스탭은 특수 전용 컵을 홀더에 끼우기만 하면 컵의 밑바닥 구멍을 통해 맥주가 채워지는 방식이다.명륜진사갈비는 기존의 맥주 기계와는 차별화된 리버스탭을 도입하여 고객들에게 시원한 맥주를 빠르게 제공하고, 맥주가 아래에서부터 거꾸로 채워지는 독특한 방식으로 즐겁고 신선한 경험 또한 선사한다.이번 광고 캠페인은 '고기테마파크'라는 컨셉 아래, 리버스탭의 차별화된 맥주 제공 방식을 마법에 빗대어 'Magic of 고기테마파크'라는 카피를 사용했으며, 명륜진사갈비에서 마법과 같은 일이 일어난다는 점을 재미있게 표현하여, 젊은 세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최근 물가가 치솟는 상황에서, 신선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를 4,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많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어서 관계자는 “새로운 방식으로 맥주가 제공되는 리버스탭과 함께 명륜진사갈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끊임없이 만족과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한편, 생맥주 무제한 리버스탭존은 명륜진사갈비 전국 가맹점에 순차적으로 도입되고 있으며, 매장 현황은 명륜진사갈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9.1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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