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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MLB 최고 몸값 사나이' 6월 드디어 터졌다, 8홈런 장타력 0.704 폭발

잠잠하던 후안 소토(26)의 장타력이 이달 들어 폭발하고 있다. 소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나와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소토는 팀이 0-3으로 뒤진 6회 말 스펜서 슈웰렌바흐의 시속 152.4㎞ 싱커를 받아쳐 좌월 2점 홈런을 기록했다. 타구 속도 171.4㎞, 비거리는 125.6m다. 소토는 지난 2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멀티 홈런 이후 이틀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시즌 17호 홈런.지난해 뉴욕 양키스에서 뛰었던 소토는 지난겨울 메츠와 15년 7억 6500만 달러(약 1조 425억원)에 계약했다. 오타니 쇼헤이가 LA 다저스와 맺은 10년 총 7억 달러를 넘어 MLB 역대 최고액 계약을 달성했다. 소토는 5월까지 타율 0.231 출루율 0.357 장타율 0.413에 그치며 부진했다. 그러나 이달 들어 타율 0.324 출루율 0.484 장타율 0.704로 한층 좋아졌다. 홈런도 3월 1개, 4월 2개, 5월 7개에서 이달 8개로 늘어났다. 6월 OPS는 1.188이다. 이형석 기자 2025.06.24 15:32
해외축구

‘독일은 잘 알지’ 조현우·김영권 앞세운 울산, 도르트문트와 클럽 WC 최후 일전

K리그 대표 울산 HD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마지막 경기서 도르트문트(독일)와 만난다. 울산은 ‘독일 격파 선봉장’ 골키퍼 조현우와 수비수 김영권에게 기대를 건다.울산은 오는 2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TQL 스타디움에서 도르트문트와 대회 조별리그 F조 3차전을 벌인다. 이 경기는 울산의 대회 최종전이다. 울산은 앞서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 플루미넨시(브라질)에 2-4로 져 16강 탈락을 확정했다. 상대인 도르트문트는 조 2위(1승1무·승점 4)지만, 아직 16강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다.울산은 마지막 경기서 유종의 미를 노린다. 이번 대회에선 승리하면 200만 달러(약 27억원), 무승부면 100만 달러(약 13억원)를 받을 수 있다. 자존심과 실리를 동시에 챙길 기회다.울산은 독일에 친숙한 골키퍼 조현우와 수비수 김영권을 앞세운다. 두 선수는 지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당시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독일전 2-0 승리를 합작한 주역이다. 앞서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이번 대회에 주목할 50명의 선수 중 조현우를 포함하며 “독일을 상대로 선방 쇼를 펼치며 2-0 승리를 이끌었다”라고 주목한 바 있다. 당시 김영권은 독일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조현우는 플루미넨시전 이후 “2018년 생각이 많이 난다. 충분히 이길 수 있고, 또 그렇게 될 거라 생각한다. 마지막 경기는 잃을 것이 없는 만큼 조금 더 도전적으로 경기를 하면 분명히 승산이 있다. 감독님·코칭진·선수들과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마지막에 반전을 일으키겠다. 당시 독일을 꺾은 것처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울산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해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팀의 주장인 김영권은 “16강 진출은 무산됐지만, 남은 도르트문트전에서 어떤 내용과 결과를 가져오느냐가 중요하다. 이 경기는 다가올 K리그와 코리아컵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경기를 잘해서 남은 시즌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같은 날 반대 대진에선 조 3위 마멜로디(1승1패·승점 3)와 1위 플루미넨시(1승1무·승점4)가 맞붙는다. 김우중 기자 2025.06.24 10:15
산업

그룹들 '이전 정부 1000조', 새 정부에선 어떤 분야에 '투자 보따리' 풀까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그룹들이 서서히 투자 보따리를 풀고 있다. 새로운 정부가 ‘경제 살리기’에 방점을 두고 있는 만큼 국가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기업들의 행보에 시선이 쏠린다. 특히 급격한 국제 정세 변화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어느 분야에 투자를 집중할 것인지 관심사다. SK, ‘AI 고속도로’ 구축23일 업계에 따르면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기업들이 적극적인 투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직 이전 정부 때처럼 대대적인 투자 계획이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기업들도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에 발 맞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의 인공지능(AI) 분야 투자가 가장 두드러진다. SK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의 투자 계획을 내놓으면서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AI 고속도로’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SK는 AI 시대의 필수인 AI 데이터센터를 구축, AI 인프라를 확대하고 본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지난 20일 SK는 최태원 회장과 이재명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을 가졌다. SK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울산에 약 7조원을 투자해 구축하는 AI 데이터센터는 약 6만개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달린 103MW 규모의 대형 데이터센터다. 향후 수십만개의 GPU가 달린 1GW급 초대형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출범식에서 “이 자리는 AI 3대 강국 비전을 향한 핵심 인프라이자 미래 주춧돌을 세우는 의미가 있다. 이제 울산은 AI 데이터센터를 통해 정부가 구상하는 ‘AI 고속도로’의 강력한 새 엔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각종 데이터를 수집·저장·전송하는 일반적인 데이터센터와 달리, AI 데이터센터는 GPU를 활용해 데이터를 AI 모델에 입력하고 정보 학습까지 실행한다. 이에 ‘AI 고속도로’로 불리며 AI 시대 주도권을 잡기 위한 필수 요소로 꼽히고 있다.포춘 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150억2000만 달러(약 20조5800억원) 규모였던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은 올해 177억3000만 달러(약 24조2920억원)에서 오는 2032년 936억 달러(약 128조2400억원)로 연평균 26.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재명 정부도 AI 산업 육성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첫 산업현장 방문지로 AI 데이터센터를 낙점했다. 이는 향후 5년의 임기 동안 AI 산업 육성을 최우선 국정과제 중 하나로 삼고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이다.이 대통령은 ‘5대 과제 공약’으로 100조원 투자를 통한 AI 3대 강국 진입과 미래 전략 산업 육성을 내세운 바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마련한 계획에 따르면 5년간 총 16조76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 선서에서도 “AI, 반도체 등 첨단 기술 산업에 대한 대대적 투자와 지원으로 미래를 주도하는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LG, 미래 디스플레이 투자 LG그룹의 행보도 주목을 끌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조 단위의 대규모 설비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신기술을 위해 1조2600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LG는 중국의 저가 공세 속에 미래 디스플레이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의지다. 투자 기간은 오는 2027년 6월 30일까지 약 2년으로 OLED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비 등 인프라 구축에 투자할 예정이다.특히 투자 중 약 7000억원은 경기도 파주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파주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사업장은 대형·중형·소형 등 전 사업 분야에서 OLED 제품을 생산하는 첨단 대규모 산업단지다. LG디스플레이는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계산이다. 특히 이번 OLED 신기술 투자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후 국내에 재투자하는 일종의 '리쇼어링(국내 복귀)'인 만큼 국가 경제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된 OLED는 현재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 내 핵심 기술로 꼽힌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OLED 시장은 533억1057만 달러(약 76조원) 규모로 연평균 5%씩 성장해 오는 2028년에는 686억7500만 달러(약 100조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반면 지난해 789억4304만 달러(약 112조원)였던 LCD 시장은 같은 기간 1%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LG그룹은 이외에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꼽은 ‘ABC(AI·바이오·클린테크)’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공개한 투자 전략을 보면 2028년까지 5년간 102조원을 국내 투자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 절반을 ABC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LG 관계자는 “ABC 분야에 대한 투자는 계속 이어질 것이고, 기존 주력 사업들에 대한 투자도 병행될 것”이라며 “국내외 상황들에 따라 추가적인 투자도 고려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450조 계획 밝혔던 삼성 행보 관심 윤석열 정부 때는 출범 2~3주 내 대기업들이 잇따라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삼성그룹의 450조원과 SK그룹의 247조원을 비롯해 주요 그룹의 투자 규모 총액만 1000조원에 달했다. 하지만 이재명 정부의 ‘장관급 라인업’이 아직 구축되지 않았고, 경제 정책에 관한 세부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당분간 그룹 차원의 대규모 투자 계획은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 재계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 때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거치는 등 내각 인선 등 장관급 라인업이 빨리 구축됐기 때문에 구체적인 경제 정책에 따라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진 측면이 있다”며 “하지만 이번 정부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장관이 아직 교체되지 않았고, 기업들의 기준이 될 수 있는 세부 경제 정책들도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이와 별개로 올해 국내에서 연구개발(R&D) 부문과 경상 투자, 전략투자 등에 총 24조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작년 대비 19% 이상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복합 위기에도 연간 시설투자와 연구개발 투자는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던 만큼 올해도 이 같은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13일 이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삼성은 AI와 반도체, 바이오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며 “전통 산업에도 AI를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고임금 일자리를 더욱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기업 관계자는 ‘그룹들의 투자 보따리’에 대해 “국내 기업들이 바이든, 트럼프 행정부에 맞춰 각각의 투자 계획을 공개한 것처럼 때가 되면 구체적인 숫자를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 윤석열 정부 당시 삼성이 스타트를 끊자 주요 그룹들이 이어서 투자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2025.06.24 06:30
해외축구

전문가 황당 주장→‘SON’ 없는 한국 투어? “토트넘, 위약금 내고 사우디에 판매할 수도”

‘토트넘 손흥민’의 3번째 방한은 이적으로 인해 무산될까. 토트넘이 손흥민(33)을 아시아 투어 전에 판매할 수도 있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뉴스’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을 위해 위약금을 지불할 준비가 돼 있다”라는 전문가의 주장을 전했다.매체는 먼저 “손흥민이 이번 여름 팀을 떠날 확률을 50%라 파악하고 있지만, 그의 이적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라고 진단했다.손흥민은 토트넘과 2026년까지 계약된 상태다. 2024~25시즌에는 공식전 46경기 11골 12도움으로 제 몫을 했지만, 경기력이 이전보다 하락했다는 시선도 있다. 최근에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해 이적료를 받아낼 수 있다는 주장도 잇따른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등이 그의 차기 행선지로 꼽혔다.다만 ‘손흥민 이적’이 이뤄지더라도, 최종 결정은 아시아 투어가 모두 끝나고 나서야 발표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특히 지난 17일 영국 매체 BBC는 “손흥민이 다음 시즌 전에 팀을 떠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아시아 투어가 끝난 이후에나 이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손흥민이 투어에 불참할 경우, 투어 주최 측과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7월 31일 홍콩에서 아스널과의 친선전을, 이어 3일 뒤인 8월 3일에는 서울에서 뉴캐슬과의 경기를 계획 해두고 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 와중 한 전문가는 ‘토트넘이 위약금을 지불할 수 있다’라고 주장해 눈길을 끈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존 웬햄은 ‘토트넘 뉴스’를 통해 “손흥민은 이미 몇몇 구단과 연결된 상태”라며 “만약 사우디로 간다면 최대 6000만 파운드(약 1110억원), 다른 리그로 가면 3000만 파운드(약 560억원)일 거다. 적절한 이적 기회가 생긴다면, 토트넘이 위약금을 내서라도 거래를 성사할 거”라고 주장했다. 특히 “위약금이 200만 파운드(약 37억원)든 얼마든 간에, 손흥민을 팔며 받는 이적료에 그 금액을 포함하는 식으로 정리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앞선 BBC의 우려를 모두 뒤집는 주장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위약금이 얼마인지, 실제로 손흥민에게 제안을 건넨 구단이 알려지지 않은 만큼 신뢰도가 높은 주장이라고 보긴 어렵다.매체는 윈헴의 발언과 별개로 손흥민에 대해 “그는 여전히 다음 시즌에 유용한 자원”이라며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는데, 높은 단계에 오른다면 50경기 이상 치를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은 유럽 경험이 풍부하며, 나이에 비해 여전히 훌륭한 로테이션 옵션이기 때문에 한 시즌 더 보유하는 게 팀에 도움이 될 거”라고 내다봤다.김우중 기자 2025.06.24 02:20
프로축구

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42회차 적중결과 발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국내 프로축구(K리그) 및 일본 프로축구(J리그)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42회차의 적중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6월 22일(일) 베트맨이 발표한 축구토토 승무패 42회차 적중 결과에 따르면, 1등 적중은 2건이 발생했으며, 각각 5억 5,081만 1,630원을 받을 수 있다. 41회차 1등 미적중으로 인한 이월금액은 4억 2,618만 8,500원이었다. 이어, 2등 적중자는 총 53건으로 각각 509만 7,630원의 환급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3등은 763건(17만 7,050원), 4등은 6,037건(4만 4,760원)이 발생했다. 1등부터 4등까지 총 6,855건의 적중이 발생했으며, 이번 회차 전체 환급금은 총 17억 7,710만 2,920원으로 집계됐다. K리그 및 J리그 14경기 대상, 결과는 다수 무승부 발생…43회차 오는 26일 오전 8시 발매 개시축구토토 승무패 42회차 최종 결과에서는 승(홈팀 승) 4경기, 무승부(양팀의 무승부) 6경기, 패(원정팀 승) 승리 4경기로 나타났으며, 다수의 무승부 결과가 예측 난이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특히, 가시와-교토상가(1경기, 3-3), 나고야-시미즈(3경기, 1-1), 전북현대-FC서울(6경기, 1-1),광주FC-대전하나시티즌(11경기, 2-2), 전남드래곤즈-김포FC(12경기, 0-0), 부산아이파크-충북청주(13경기, 2-2)전은 모두 무승부로 경기를 끝마쳐, 참가자들의 적중을 어렵게 만들었다. 다음 회차인 축구토토 승무패 43회차는 오는 26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해 오는 28일 오후 7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발매된다.대상 경기는 ▲FC도쿄-요코하마FC(1경기) ▲수원FC-강원FC(9경기) ▲FC안양-광주FC(10경기) ▲부천FC-경남FC(12경기) 등이 대상 경기로 예정돼 있으며,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만큼, 예측의 재미가 더해질 전망이다.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전 회차 1등 미적중으로 인해 42회에서는 더 큰 금액의 1등 적중이 발생했다”며, “새롭게 발매를 개시하는 43회차에도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매자는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별도 로그인 없이 적중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축구토토 승무패 42회차 적중결과 및 43회차 대상경기 정보는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희수 기자 2025.06.23 20:50
스포츠일반

최소 시간 승리...김가영, 차유람 꺾고 LPBA 8연속 우승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프로당구 2025-2026시즌 개막전 LPBA 정상에 올랐다.김가영은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2025' LPBA 결승전에서 차유람(휴온스)에게 세트 점수 4-0(11-1 11-6 11-2 11-6)으로 승리했다.LPBA 결승전에 7전 4승 세트제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4-0 경기가 나왔고, 결승전 시간은 76분으로 종전 LPBA 최소 시간 기록(97분)을 21분 앞당겼다.지난 시즌 7연속 우승으로 최고의 한 시즌을 보냈던 김가영은 2025-2026시즌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8연속 우승과 함께 통산 15승을 달성했다. 데뷔 후 최초로 개막전 우승을 달성한 김가영은 누적 상금 7억원을 최초로 돌파했다.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웰컴톱랭킹'(상금 200만원)은 64강전에서 김보름을 상대로 애버리지 2.778을 찍은 임정숙(크라운해태)이 받았다.초반부터 김가영이 경기를 주도했다. 1세트 4이닝 하이런 8점으로 빠르게 5이닝 만에 11-1로 세트를 마친 김가영은 2세트도 차유람의 추격을 뿌리치고 11-6으로 잡았다.3세트에는 2이닝째 하이런 5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온 뒤 11이닝째에 3점을 보태 11-2로 승리, 우승에 한 걸음을 남겼다. 그리고 4세트에는 3-5로 끌려가다가 4이닝째에 9-5로 역전했고, 6이닝째에는 옆돌리기와 앞돌리기로 2연속 득점해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김가영은 경기 후 "이번 시즌을 준비하며 초심을 찾고자 했다. 아직 부족한 부분도 있다"면서 "꾸준히 선수로서 할 도리를 하는 것에 집중했다"고 말했다.안희수 기자 2025.06.23 10:10
메이저리그

'1조원 몸값 한다' 4안타 멀티 홈런 폭발...메츠, 7연패를 7홈런으로 끊었다

뉴욕 메츠가 지리했던 7연패를 끊고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후안 소토(27)가 선봉에 섰다.메츠는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경기를 11-4로 크게 이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필라델피아에 1위를 내줬던 메츠는 시즌 46승 31패를 기록, 필라델피아와 시즌 성적을 나란히 했다. 상대 전적에서 우세로 순위는 다시 지구 단독 1위가 됐다.메츠는 이날 경기 전까지 긴 연패의 늪에 빠져 있었다. 올 시즌 투수진의 호투 속에 지구 단독 1위를 질주하던 메츠는 지난 1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패배를 시작으로 21일 필라델피아전까지 7경기를 내리 졌다. 넉넉하던 승차가 모두 지워졌고 결국 필라델피아에 역전까지 허락했다. 답답했던 흐름을 타선이 깼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선수'인 후안 소토를 중심으로 타선이 무려 홈런 7개를 쏘아 올려 7연패를 끊었다. 소토는 이날 5타수 4안타 2홈런 4타점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1회 초 첫 타석에서 단타를 기록하고 출발한 소토는 메츠의 폭발이 시작된 3회 초 손맛을 봤다.메츠는 1-3으로 끌려가던 3회 초 선두 타자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중월 홈런을 쏘아 올려 포문을 열었다. 린도어는 필라델피아 선발 믹 아벨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째 156.3㎞/h 직구를 통타해 담장을 넘겼다. 이어 브랜든 니모도 아벨의 6구째 몸쪽으로 떨어지는 커브를 당겨서 우월 동점 솔로포로 연결했다. 분위기가 넘어간 상황에서 소토도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고, 7구째 높이 들어온 155.5㎞/h를 기다렸다는 듯 당겨 역전 우월포로 만들었다. 소토는 다음 타석에서도 폭발을 이어갔다. 5회 초 2사 상황에서 세 번째 타자로 들어선 그는 필라델피아 구원 투수 조 로스와도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다. 스트라이크존 좌우에 번갈아가면서 공을 던졌던 로스는 던질 곳이 없어지자 7구째 슬라이더가 높은 존에 몰렸고, 소토가 다시 이를 당겨 우중월 홈런으로 만들었다.6회 초 린도어의 2타점 2루타로 7-4를 만든 메츠는 경기 후반 쐐기포를 더했다. 지난해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제러드 영이 8회 초, 우중월 솔로포를 추가했다. 이어 브렛 베이티의 볼넷, 타이론 테일러의 안타, 니모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만루 기회 때 '또' 소토가 터졌다. 소토는 간결히 2타점 적시타를 때려 이날 팀의 두 자리 수 득점을 완성했다. 메츠는 9회 초 프란시스코 알바레스의 자축하는 좌중월 솔로 홈런으로 11-4를 만들며 7연패를 끊는 대승을 완성했다. 메츠로서는 소토에게 기대했던 모습이 유감 없이 발휘된 경기였다. 지난해 뉴욕 양키스에서 뛰었던 소토는 겨울 자유계약선수(FA)가 돼 메츠와 15년 7억 6500만 달러(약 1조 500억원)와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오타니 쇼헤이가 종전에 세운 역대 최대 규모 계약 기록(10년 7억 달러)를 넘어선 숫자였다. 그만큼 기대를 모았지만, 시즌 초 다소 부진했다. 5월까지 그는 타율 0.231 출루율 0.357 장타율 0.413에 그치며 부진했다. 타구 질이나 선구안은 정상급이었지만, 결과가 좀처럼 나오질 않았다.그랬던 소토가 6월 들어선 최고의 모습을 되찾는 중이다. 6월 소토는 타율 0.338 출루율 0.500 장타율 0.708로 성적을 끌어올린 상태. 시즌 성적도 타율 0.256 출루율 0.393, OPS(출루율+장타율) 0.877로 4할 출루율, 5할 장타율, OPS 0.9 이상을 모두 채우기 직전이다.자신의 부진과 함께 팀 연패도 끊어냈기에 의미가 크다. 소토는 22일 경기 승리 후 "과거에 있던 일(7연패)는 이미 과거다. 우리는 그저 좋은 경기를 하기 위해 나왔다. 지나간 일은 잊어버리면 된다"고 남은 시즌 분투를 다짐했다.소토와 함께 22일 경기에서 홈런을 치기 전까지 18타수 무안타에 빠졌던 린도어도 남은 시즌 분전을 예고했다. 린도어 역시 2021년 10년 3억 4100만 달러(4684억원)에 메츠와 연장 계약을 맺은 고연봉 선수다. 린도어는 "우리는 지금 해온 것보다 더 잘해야 한다. 특히 나는 그렇다"며 "이제 내가 팀을 돕기 위해 뭔가 해내야 할 때"라고 전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6.22 12:43
생활문화

제16회 이데일리 전략포럼 "인구위기, 지역 돌봄-기업 환경 서비스 개선 필요"

‘뒤집힌 인구 피라미드...축의 전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제16회 이데일리 전략포럼이 이틀 간의 열띤 논의와 토론 끝에 막을 내렸다. 인구위기라는 문제의식에 공감하는 다양한 참석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세계적인 석학과 각국의 전문가들은 물론 다양한 세대가 모여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김영록 전남지사는 19일 열린 이데일리 전략포럼 ‘이데일리-정책평가연구원(PERI) 스페셜 심포지엄’에서 첫 번째 기조연설 연사로 나서 “지방정부가 주도하고 중앙정부는 제도와 재정으로 뒷받침하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남은 ‘인구대전환 프로젝트’를 통해 가족, 기회, 유입, 안착, 공존 등 5대 분야에서 100개 사업을 추진해왔다. 1분기 기준 전남의 출생아수는 전년 대비 6.5% 늘며, 출산율 1.13명으로 전국 평균(0.82명)을 크게 웃돌았다. 전남은 2030년까지 1조3187억 원을 투입해 출산율 1.5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 지사는 “전남도가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 인허가·예산·입법 권한이 중앙에 묶여 있다"며 독일의 상원제도 사례를 들었다. 김 지사는 “헌법 개정을 통해 지방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설계·집행하도록, 강력한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중앙정부는 제도와 재정으로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로 전환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가가 지방이 힘을 합쳐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인구문제를 국가 정책의 중심에 놓고, 지방과 중앙이 함께 해결의 길을 찾자”며 “전남도의 실험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도록 정부의 과감한 결정과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 중심의 아이돌봄 서비스와 기업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이영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은 ‘정책평가연구원(PERI) 스페셜 심포지엄’세션5의 발표자로 나서 “저출생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시행돼 왔지만 합계출산율(가임 여성 1명당 기대 평균 출생아 수)은 전 세계에서 가장 낮아졌다”면서 “지역 밀착형 아이돌봄 정책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수많은 저출생 정책 중에서 ‘지역 중심 돌봄’, ‘기업 환경 개선’ 두 가지를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 출산율을 보면 서울 0.55명, 전라남도 1.1명으로 지역 간 두 배 이상 차이가 나는 상황”이라며 “이는 지역균형발전이 왜 저출생 대책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균형 발전을 통해 출산율을 높이려면 단순히 공공기관 이전뿐만 아니라 기업과 교육, 문화, 의료 등 정주 여건이 개선돼야 하고, 삶의 질을 올려줄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로버트 푸엔테 브루킹스 메트로 부소장은 ‘지역별 인구 대책과 재정 전망’ 주제로 진행된 ‘PERI-브루킹스 연구소 세션’ 발표자로 나서 “인구 문제는 지방 정부 차원에서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브루킹스 메트로는 109년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의 대표적 싱크탱크 ‘브루킹스 연구소(Brookings Institution)’ 산하 기구다.푸엔테 부소장은 “2010년대에 미국 역사상 두 번째로 낮은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출생이 줄어들고 사망자가 증가했으며 이민이 고르게 이뤄지지 않았는데, 이례적으로 엄격한 연방 규제까지 더해져 미국 내 출생 인구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그는 미국 내 ‘이민 제로’ 시나리오 결과 2100년까지 인구가 1억명 감소하는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특히 인구 유출이 일어나는 지역에서는 이민이 환영받는 성장 요인이 됐다”며 “이는 미국 사회에 중대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앞으로도 이민은 국가의 노동력 규모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푸엔테 부소장은 “한국은 미국에 비해 지방 정부의 역할과 재정자립도가 상대적으로 낮은데,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할 때”라고 지적하며 “성장과 주거·생활비용 간의 균형을 모색하고, 양질의 일자리 등 혜택이 모든 계층에 고르게 돌아가도록 지역별 맞춤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20 07:29
메이저리그

김하성의 소속팀 팔리나, 17억 달러 가치 탬파베이 '매각설' 수면 위로…주택 개발자와 협상

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 스포티코는 '탬파베이 레이스가 플로리다의 주택 개발자인 패트릭 잘룹스키가 이끄는 그룹에 팀을 매각하기 위한 '진전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19일(한국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탬파베이 구단은 '독점적 논의'를 진행 중이라도 확인했지만, 해당 내용에 대한 추가 언급은 하지 않았다.스포티코는 '팀의 가치는 약 17억 달러(2조336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잘룹스키는 구매 의향서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지지만 매각이 성사될 거라는 보장은 없다'라고 밝혔다. 탬파베이는 지난 3월 스튜 스턴버그 구단주가 리그와 일부 구단주로부터 프랜차이즈를 매각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돼서 화제였다. 2004년 2억 달러(2749억원)에 팀을 인수한 스턴버그는 10년 넘게 새로운 경기장을 찾고 있다.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신축 구장을 짓기로 한 계약은 지난 3월 철회됐다. 야후스포츠는 '잘룹스키는 주택을 건설하고 설계하는 회사인 드림 파인더스 홈스의 최고경영자(CEO)'라며 ‘포브스에 따르면 그의 순자산은 14억 달러(1조9243억원)로 평가된다'라고 전했다. 포브스는 지난 3월 팀의 가치를 추산하며 탬파베이를 메이저리그(MLB) 30개 팀 중 마이애미 말린스에만 앞선 29위(12억 달러·1조6494억원)로 분류했다.한편, 탬파베이는 현재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의 소속팀이다. 김하성은 지난 1월 자유계약선수(FA) 2년 최대 3100만 달러(426억원) 계약으로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6.19 07:45
메이저리그

"28구 던지고, 물도 마시지 않고 타석에...믿기지 않는다" 팀 동료도 오타니에 감탄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투타 겸업을 처음으로 가까이서 지켜본 팀 동료 맥스 먼시는 "더 이상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다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내셔널리그에서 선발 투수가 1번 타자로 출전한 건, 1901년 짐 존스과 1953년 앨빈 다크(이상 뉴욕 자이언츠)에 이어 오타니가 세 번째다.2023년 12월 다저스와 10년 총 7억 달러(9560억원)에 계약한 오타니의 이적 후 첫 등판이다. 오타니는 예정대로 1이닝만 소화하면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 수는 28개. 최고 구속은 시속 161㎞(100.2마일)이었다. 스위퍼(10개), 직구(9개), 싱커(8개), 스플리터(1개)를 섞어 던졌다.2018년부터 다저스에서 뛴 먼시는 "우리 모두 그의 복귀를 정말 고대하고 있었다"며 "그가 투구하는 것을 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오타니는 이날 타자로서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먼시는 "그가 마운드에서 내려와 헬멧을 쓰고 타석에 들어서는 것을 보았을 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1회 28개의 공을 던지고 물도 마시지 않고 타석에 들어갔다는 게 정말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타니는 항상 기대를 뛰어넘기 때문에 더 이상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경기 종료 후 "그는 "타자로 복귀전을 치렀을 때보다 긴장했다"며 "시속 95∼96마일(153∼154㎞) 정도를 예상했는데 실전을 치르니까, 확실히 구속이 올라가더라. 지명타자로 나설 때보다 몸에 온기가 돌아서 타석에서도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이형석 기자 2025.06.1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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