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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KS 브리핑]NC 구창모·손정욱, 두산 플렉센·유희관 '미출장 선수'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6차전 미출장 선수가 발표됐다. 정규시즌 1위 NC와 플레이오프(PO) 승자 두산은 2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KS 6차전을 치른다. 2승2패에서 치른 5차전에서는 NC가 5-0으로 완승을 거뒀다. 2승2패에서 5차전을 이긴 팀의 우승 확률은 77.8%다. 두산은 벼랑 끝에서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를 선발투수로 내세웠고, NC도 에이스 드류루친스키를 투입한다. KS가 클라이맥스에 왔다. 경기 시작 3시간 전, 6차전 미출장 선수도 발표됐다. NC는 5차전 선발 구창모와 불펜투수 손정욱을포함시켰다. 두산은 5차전 선발 크리스 플렉센과 유희관을 포함했다. 어차피 등판이 어려운 전날 선발투수와 불펜 활용도가 크지 않은 투수가 제외됐다. 두산은 4차전 선발 김민규까지 대기한다는 의미다.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NC도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다. 고척=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11.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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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브리핑]두산 알칸타라·김민규, NC 루친스키·송명기 '미출장 선수'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5차전 미출장 선수가 발표됐다. 특이 사항은 없다. KBO는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NC KS 5차전을 3시간 앞두고 미출장 선수를 발표했다. NC는 선발투수 드류 루친스키와 송명기, 두산은 라울 알칸타라와 김민규는 포함시켰다. 송명기와 김민규는 각각 4차전 선발투수다. 두 투수 모두 5이닝 이상 소화했다. 알칸타라는 사실상 6차전 선발투수다. 루친스키도 6차전 선발로 확정됐다. 고척=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11.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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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우승]'첫 반지' 박종훈 "이제 광현이 형 안 부럽네요"

SK 선발투수 박종훈(27)의 시선은 이미 다음 한국시리즈를 향하고 있다. 아쉬움을 반복하지 않을 생각이다. 정규 시즌 내내 SK 선발진을 지킨 투수다. 14승(8패)을 거두며 3선발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가장 높은 무대인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도 선발로 나섰다. 4⅓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 내며 소속팀의 7-3 승리에 기여했다. 5차전에선 내용이 더 좋았다.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그가 마운드 위에 있을 때는 타선이 득점 지원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경기 후반에 집중력을 발휘했고 4-1로 이겼다. 박종훈이 등판한 두 경기 모두 SK가 이겼다. 우승이 결정된 6차전에선 미출장 선수였다. 벤치에서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전날부터 긴장감이 컸다고 했다. 박종훈은 "6차전을 앞두고 악몽을 꿨다. 또 안 좋은 징조가 있을까 봐 다시 잠을 청하지 않았다"며 웃어 보였다. 꿈은 반대라고 했던가. SK는 극적인 재역전승을 거두며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꿈에 그리던 경기에서 승리했다. 동료들 덕분에 우승이라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박종훈은 지난 8월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소속팀 우승으로 목에 건 메달이 더 소중했다. 박종훈은 "짧게는 지난 1년, 길게는 데뷔 첫 시즌(2011년)부터 지난 8년 동안 팀 동료들과 한 목표를 향해 달려와 함께 이뤄 낸 성과다. 아무래도 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된 SK 투수 가운데 이전까지 유일하게 우승을 경험했던 김광현은 10일 열린 5차전을 앞두고 자신의 우승 반지 3개를 갖고 와 후배들에게 보여 줬다. 선수들의 투지 향상을 유도했다. 박종훈도 허전한 손가락에 영광의 상징이 자리하길 바랐다. 그리고 이뤄 냈다. "이제 김광현 선배가 부럽지 않다"며 웃어 보였다. 아직 김광현보다 개수가 부족하다. 그러나 더 길게 야구하면 채울 수 있다고 믿는다. 언젠가 그도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엿보였다. 기쁨은 만끽한다. 그리고 교훈도 얻었다. 1차전 투구 내용 때문이다. 볼넷을 5개나 기록했다. 위기 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실점을 최소화했고 팀도 이겼다. 그러나 만족할 수 없었다. 돌아본 그는 "긴장을 많이 했다. 더 정확하게, 더 잘 던져야 한다는 마음이 컸다. 나에게 다시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때는 (지금과) 다를 것이다. 지금의 후회를 자양분으로 삼을 생각이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종훈은 이제 KBO 리그를 대표하는 잠수함 투수다. 국제 대회, 포스트시즌 무대를 경험하며 한층 더 성숙해질 전망이다. 그리고 다음 목표를 바라본다. 2019 한국시리즈에서는 긴장과 부담을 털고 제 공을 뿌리겠다고 말이다. 안희수 기자 2018.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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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벼랑 끝 두산, 투수 총력전 예고…"린드블럼도 불펜 대기"

벼랑 끝에 몰린 두산.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까지 불펜에 대기한다.김태형 두산 감독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의 한국시리즈(KS) 6차전에 앞서 미출장 선수로 윤수호, 세스 후랭코프를 선택했다. 5차전 선발 등판한 후랭코프의 미출장 선수는 예상된 수순이지만 4차전에 선발로 나온 린드블럼이 아닌 추격조 윤수호를 경기에서 제외했다.상황에 따라 린드블럼을 불펜으로 사용하겠다는 의미다. 린드블럼은 지난 9일 열린 4차전에 선발 등판해 투구수 114개를 기록했다. 정규시즌이라면 6차전 등판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2승 3패로 몰려 시리즈를 내줄 위기여서 불펜 대기를 택했다. 김 감독은 "마지막이니까 최대한 뒤쪽을 최대한 당겨서 승부하겠다. 린드블럼도 대기"라고 말했다.한편 SK는 6차전 미출장 선수로 박종훈과 앙헬 산체스를 택했다. 산체스가 불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날 선발 투수가 메릴 켈리여서 경기에 제외됐다. 외국인 타자로 제이미 로맥이 뛰기 때문에 '1경기 외국인 2명' 출전에 따라 자연스럽게 미출장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잠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ins.com 2018.11.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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