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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수원] ‘12위를 피하라’ 수원-강원전 선발 공개…안병준·이정협 출격

새해를 2부 리그에서 맞이할 팀은 어디일까. 혈투를 앞둔 수원 삼성과 강원FC의 최종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수원 안병준·웨릭포포·바사니, 강원 이정협·김대원 등이 선발로 출격해 상대의 골문을 겨냥한다. 이날 지는 팀은 12위, 즉 자동 강동이 유력하다.수원과 강원은 2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최종전에서 격돌한다. 경기를 앞두고 두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염기훈 수원 감독대행은 먼저 웨릭포포·안병준·바사니·한석종·고승범·아코스티·김태환·한호강·김주원·김태환·양형모를 내세웠다. 뮬리치·김주찬·김보경·정승원은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원정팀 강원은 이정협·이승원·김대원·유인수·알리바예프·서민우·윤석영·강투지·김영빈·황문기·이광연으로 맞선다. 가브리엘·갈레고·한국영·윤일록 등은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한편 윤정환 강원 감독은 지난 수원FC와의 37라운드에서 경고를 받아 이날 벤치에 앉지 못한다. 정경호 코치가 대신 팀을 이끈다. 시선은 단연 ‘자동 강등’ 여부로 향한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12위 팀은 K리그2로 강등을 확정한다. 이날 수원에서 열리는 두 경기 결과에 따라 ‘자동 강등’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12위 수원(승점 32)과 10위 강원(승점 33)이 만난다면, 바로 같은 시각 수원종합운동장에선 11위 수원FC(승점 32)와 9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40)가 격돌한다. 만약 수원이 강등된다면 이는 구단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수원은 1995년 창단, K리그 우승 4회·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 5회 등을 차지한 ‘명문’이다. 강원은 지난 2017년 승격 후 7시즌 연속 1부 리그에 몸을 담고 있다. 절실한 건 마찬가지다. 경우의 수를 고려한다면 강원과 수원FC가 유리하다. 두 팀 모두 무승부만 거둬도 12위를 피할 수 있다. 반면 수원의 선택지는 사실상 ‘승리’뿐이다. 수원이 무승부를 거둔다면 수원FC-제주의 결과에 따라 다르다. 만약 수원FC가 진다면, 수원이 11위에 오를 수 있다. 반면 수원FC도 비긴다면, 다득점에서 밀려 12위를 지킨다.공교롭게도 수원과 강원 모두 최근 분위기가 좋다. 수원은 파이널 B 진입 후 4경기서 2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특히 36라운드 수원FC전에선 1명이 퇴장을 당한 열세 속에서도 3-2로 역전승했다. 이어진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한 수 위 경기력을 뽐내 1-0으로 이겼다. 강원 역시 파이널 B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대전하나티시즌, 수원FC를 차례로 격파했다.올 시즌 두 팀의 상대 전적에선 수원이 앞선다. 지난 3번의 만남에서 2승 1무를 기록했다. 특히 5월과 7월 강원 원정에서 모두 2골씩 넣으며 이긴 기억이 있다. 김주찬·고승범·바사니 등이 강원을 상대로 골 맛을 봤다.한편 강원이 사령탑이 부재한다면, 수원은 중원이 빈다. 미드필더 이종성과 카즈키가 모두 이날 출전할 수 없다. 카즈키는 수원FC전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았고, 이종성은 서울전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출전이 불발됐다. 두 팀 모두 비슷한 상황인 셈이다.이에 염기훈 감독대행은 지난 서울전 승리 뒤 “이종성 선수가 너무 잘해줬기 때문에 빠진 타격이 크지만, 다른 선수들이 잘 채워줄 것이라 믿는다”면서 “강원도 타격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우리가 12위다. 강원에 신경 쓸 여유가 없다. 우리의 플레이에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수원=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3.12.0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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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수원, 안병준·웨릭포포가 구원할 수 있을까…슈퍼매치서 선발 출격 [IS 상암]

프로축구 수원 삼성 앞에 ‘자동 강등’이라는 팻말이 가까워지고 있다. 이날 패배한다면 거리는 더욱 좁혀진다. 위기의 상황에서 마주한 건 영원한 라이벌 FC 서울이다. 시즌 네 번째 슈퍼매치, 수원은 안병준·웨릭포포·바사니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서울과 수원은 25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37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올 시즌 네 번째이자, 마지막 슈퍼매치다. 서울 입장에서도 이날은 마지막 홈경기다. 이미 올 시즌 수원과 3번 만나 전승을 거뒀다. 서울은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수원을 상대로 ‘싹쓸이(스윕)’를 바라본다.경기를 앞두고 두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먼저 김진규 서울 감독대행은 윌리안·일류첸코·나상호·고요한·한승규·기성용·이시영·박수일·오스마르·김주성·백종범을 선발로 내세웠다. 지동원·강성진·팔로세비치·비욘존슨은 벤치에 이름을 올렸다.이에 염기훈 수원 감독대행은 웨릭포포·안병준·바사니·이종성·고승범·아코스티·손호준·한호강·김주원·김태환·양형모로 맞선다. 뮬리치·전진우·김주찬 등은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공교롭게도 선수 시절 국가대표로 한솥밥을 먹은 두 감독대행 간의 매치업이기도 하다. 김진규 감독대행은 지난 8월 19일 안익수 전 감독이 떠난 뒤 지휘봉을 넘겨받았다. 고대하던 파이널 A 진출은 무산됐지만, 김진규 감독대행 체제에서 서울은 4승 3무 2패를 기록했다. 사실 동기부여는 떨어질 수 있지만, 질 수 없는 이유는 역시 홈 팬들 때문이다.서울은 시즌 내내 관중 훈풍을 일으킨 구단 중 하나다. 일찌감치 K리그 구단 최초 단일 시즌 총관중 40만 명 돌파라는 대기록을 앞두고 있다. 서울은 홈 18경기 기준 총관중 39만4022명을 기록했다. 수원과의 슈퍼매치를 앞두고는 예매 첫날 만에 2만5000석이 팔리는 등 신기록을 예고했다. K리그에서 단일 시즌 40만 관중이 나온 건 2018년 유료 관중 집계 이후 2023년 서울이 최초다.더욱 돋보이는 기록은 또 있다. 바로 단일 시즌 경기당 평균 관중 부문이다. 축구를 넘어 한국 스포츠에서 이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는 건 2008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기록한 2만1901명. 서울은 이날 전까지 2만1890명을 기록 중이다. 경기 중 공식 집계가 이뤄진다면, 이 부문 1위 탈환도 가능하다. 서울 역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필사적이다. 구단 관계자는 이번 슈퍼매치를 앞두고 “팬들이 이렇게 많이 찾아와 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동기부여”라고 힘줘 말했다. 반면 수원은 차가운 현실과 마주한 채 경기에 임해야 한다. 경기 전까지 리그 12위(승점 29)의 수원은 만약 이날 진다면, ‘자동 강등’이라는 결과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같은 날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수원FC의 경기가 열리는데, 만약 강원이 이기고 수원이 진다면 현실적으로 12위 탈출이 어려워진다. K리그는 승점 동률시 득실 차가 아닌, 다득점이 먼저 고려된다. 수원은 수원FC에 무려 9득점이나 뒤져있다. 마지막 강원과의 경기에서 9골을 넣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른다. 사실상 수원 입장에선 이날 ‘승리’ 외의 선택지는 없다.서울월드컵경기장=김우중 기자 2023.11.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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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역대급 '파이널 라운드' 온다…최종전 '강등 단두대 매치' 가능성까지

운명의 ‘파이널 라운드’ 일정이 공개됐다. 마지막 다섯 라운드는 대부분의 팀들엔 ‘전쟁’이다. 특히 11월 이후 펼쳐지는 36~38라운드엔 각 팀들의 운명이 결정될 경기들이 잇따라 예정돼 있다. 올 시즌 대장정의 막을 내리는 최종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가 펼쳐질 가능성이 커졌다.프로축구연맹은 11일 파이널 A그룹(1~6위)과 B그룹(7~12위)의 파이널 라운드 일정을 공개했다. 정규리그 순위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뉜 팀들은 같은 그룹에 속한 팀들과 한 차례씩 맞대결을 펼쳐 이번 시즌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파이널 A는 우승 경쟁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 경쟁이, 파이널 B는 잔류와 강등 경쟁이 펼쳐진다. 최종 순위는 정규라운드 승점에 파이널 라운드 승점을 더하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파이널 A와 B 사이에 순위 역전은 발생하지 않는다. 파이널 A에 속한 팀들의 최종 순위 하한선은 6위, 파이널 B 상한선은 7위다.연맹에 따르면 파이널 라운드 일정은 몇 가지 조건을 입력해 컴퓨터가 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정규 라운드와 파이널 라운드를 합쳐 각 팀들이 최대한 19차례 홈경기(전체 38라운드)를 개최토록 하는 게 첫 번째 조건이다. 정규라운드에서 17차례 홈경기를 치른 팀은 파이널 라운드에선 나머지 두 번만 홈경기를 개최하는 방식이다. 불가피한 경우엔 파이널라운드 진입 시점 순위를 기준으로 상위팀이 홈경기를 더 개최토록 했다.정규라운드에서 두 팀 간 맞대결을 어디에서 더 많이 치렀느냐가 두 번째 고려대상이다. 정규라운드에선 각 팀들이 세 차례씩 맞대결을 펼치는데, 이 중 두 경기를 원정경기로 치른 팀은 파이널 라운드에선 되도록 홈에서 치를 수 있도록 배정한다. 다만 앞선 조건과 충돌하면 첫 번째 조건이 우선하는 방식이 적용됐다.이어 모든 팀이 마지막 경기를 홈팬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37라운드 또는 38라운드에서 반드시 홈경기를 개최토록 배정하는 게 세 번째 조건, 최대한 각 팀들이 홈 또는 원정경기를 3경기 연속 치르진 않는 게 네 번째 조건이었다. 이 네 가지 조건을 기본 원칙으로 삼아 일정을 배정한 뒤, 순위 경쟁 구도나 흥행 등을 고려해 연맹이 일정을 조정하는 형태로 최종 일정을 확정했다. 다만 연맹이 개입할 경우엔 각 팀들과 반드시 협의 절차를 거쳤다.파이널 라운드는 10월 A매치 기간이 끝난 뒤 10월 20일부터 시작돼 12월 2일과 3일 최종전인 38라운드를 통해 막을 내린다. 최종 라운드에선 12월 2일 파이널B, 그리고 3일엔 파이널A 최종전이 각각 동시간대에 열리는 방식이다. 같은 목표를 두고 경쟁을 펼치는 팀들과 맞대결이 많아 대부분의 경기는 사실상 승점 6짜리 경기가 될 전망이다. 파이널A는 선두 울산(승점 67)과 2위 포항(58)의 우승 경쟁에 관심이 쏠린다. 울산은 광주(원정)-대구(홈)-포항(홈)-인천(원정)-전북(홈), 포항은 인천(홈)-전북(원정)-울산(원정)-대구(홈)-광주(원정) 5연전을 각각 치른다. 두 팀의 격차가 9점 차로 벌어진 가운데 내달 12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36라운드 ‘동해안 더비’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된다. 우승팀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경기인데, 경우에 따라선 울산이 동해안 더비 승리와 함께 우승을 확정할 수도 있다. 최종전이 울산과 전북의 ‘현대가 더비’로 구성된 것도 눈에 띄는 일정이다.광주FC(승점 54) 전북 현대, 대구FC(이상 49) 인천 유나이티드(48)가 펼치는 ACL 진출권 경쟁도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광주는 ACL 진출권 경쟁뿐만 아니라 2위 포항과 격차도 4점에 불과해 목표를 더 높게 잡을 수도 있다. 특히 광주와 대구를 제외한 나머지 파이널 A팀들은 ACL을 병행해야 한다는 점이 최종 순위 경쟁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파이널 B는 최대 세 팀이 떨어지는 강등 전쟁이 펼쳐진다. 다만 7위 서울(승점 47)은 파이널 라운드 결과에 상관없이 강등 가능성은 없고, 대전하나시티즌(45) 역시 파이널 라운드에서 승점 2만 따내면 자력으로 잔류가 확정된다. 잔류와 강등 기로에 선 팀들은 9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35)부터 10위 수원FC(31) 11위 강원FC(26) 12위 수원 삼성(25)이다. 이번 시즌 K리그1은 최하위 12위가 강등되고, 10위와 11위는 각각 K리그2 팀들과 승강 플레이오프(PO)를 벌여야 한다.K리그 팬들의 이목이 쏠리는 건 최하위로 추락한 수원의 반등 여부다. 특히 수원은 마지막 세 라운드가 그야말로 전쟁의 연속이다. 수원FC와의 수원 더비를 시작으로 서울과의 슈퍼매치, 그리고 최종전에선 강원과 최종전을 치른다. 파이널 라운드 내내 어느 한 팀이 치고 나가지 못하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최종전이 ‘다이렉트 강등’을 놓고 벌이는 단두대 매치가 될 가능성이 있다.강등 위기에 몰려 있는 수원FC와 강원도 매 경기가 살얼음판이다. 특히 37라운드에선 두 팀 간 맞대결까지 예고돼 있는데 수원FC는 맞대결에 앞서 슈퍼매치를, 강원은 최종전에서 수원 원정길에 올라야 하는 부담이 있다. 최근 18경기에서 단 1승(5무 12패)에 그치고 있는 제주의 반등 여부도 각 팀들이 펼치는 생존 경쟁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 라운드 일정 및 대진- 파이널 A 그룹○ 34라운드10.20(금) 19:30 포항:인천 (포항스틸야드)10.21(토) 14:00 광주:울산 (광주축구전용)10.21(토) 16:30 대구:전북 (대구은행파크)○ 35라운드10.28(토) 14:00 전북:포항 (전주월드컵)10.28(토) 16:30 광주:인천 (광주축구전용)10.29(일) 14:00 울산:대구 (울산문수)○ 36라운드11.11(토) 16:30 대구:광주 (대구은행파크)11.12(일) 14:00 인천:전북 (인천축구전용)11.12(일) 16:30 울산:포항 (울산문수)○ 37라운드11.24(금) 19:30 인천:울산 (인천축구전용)11.25(토) 14:00 전북:광주 (전주월드컵)11.25(토) 16:30 포항:대구 (포항스틸야드)○ 38라운드12.03(일) 14:00 울산:전북 (울산문수)12.03(일) 14:00 광주:포항 (광주축구전용)12.03(일) 14:00 대구:인천 (대구은행파크)- 파이널 B 그룹○ 34라운드10.22(일) 14:00 서울:강원 (서울월드컵)10.22(일) 14:00 제주:수원 (제주월드컵)10.22(일) 16:40 대전:수원FC (대전월드컵)○ 35라운드10.28(토) 16:30 강원:제주 (강릉종합)10.29(일) 14:00 수원:대전 (수원월드컵)10.29(일) 16:30 수원FC:서울 (수원종합)○ 36라운드11.11(토) 14:00 대전:강원 (대전월드컵)11.11(토) 16:30 제주:서울 (제주월드컵)11.12(일) 14:00 수원FC:수원 (수원종합)○ 37라운드11.25(토) 14:00 제주:대전 (제주월드컵)11.25(토) 16:30 서울:수원 (서울월드컵)11.25(토) 16:30 강원:수원FC (강릉종합)○ 38라운드12.02(토) 14:00 대전:서울 (대전월드컵)12.02(토) 14:00 수원FC:제주 (수원종합)12.02(토) 14:00 수원:강원 (수원월드컵)김명석 기자 2023.10.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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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더비’는 36R,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일정 공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 라운드 일정을 발표했다. 파이널 라운드는 34라운드부터 최종 38라운드까지 각 팀별로 5경기씩 치른다. 파이널A에 진출한 6개 팀은 우승과 AFC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기 위한 경쟁을, 파이널B에 속한 6개 팀은 강등을 피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34라운드는 10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5라운드는 10월 28일(토)과 29일(일), 36라운드는 11월 11일(토)과 12일(일), 37라운드는 11월 24일(금)과 25일(토), 38라운드는 12월 2일(토)과 3일(일) 열린다.1위 울산과 2위 포항의 동해안 더비는 36라운드로 11월 12일(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 파이널B에서 만나는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는 37라운드로 11월 25일(토)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승격팀 돌풍을 일으킨 광주의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는 10월 21일(토)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선두 울산을 상대로 치러진다. 파이널B에서 반전을 노리는 수원의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는 10월 22일(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파이널B 그룹의 최종 38라운드는 12월 2일(토) 오후 2시, 파이널A 그룹의 최종 38라운드는 12월 3일(일) 오후 2시에 각각 3경기씩 동시에 열린다.김희웅 기자 2023.10.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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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댄스' 앞둔 황의조…슈퍼매치 끝으로 '아름다운 이별' 준비

황의조(31·FC서울)의 ‘라스트 댄스’가 펼쳐진다.황의조가 임대 계약상 서울 소속으로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무대는 24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과의 ‘슈퍼매치’다. 원소속팀인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와 서울 간 임대 계약은 이달 말까지다. 서울의 다음 경기가 7월 1일 대전하나시티즌전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황의조가 서울 소속으로 치르는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관심이 쏠렸던 향후 거취는 서울 잔류보다 ‘유럽 재도전’으로 가닥이 잡혔다. 그동안 “아직 정해진 건 없다. 에이전트와 소통하고 있다”며 말을 아끼던 황의조는 최근 엘살바도르와의 A매치 평가전을 마친 뒤 유럽 복귀에 대한 의지를 직접 밝혔다. 그는 “늘 그랬듯 도전”이라며 “늦은 나이에 유럽으로 가서 좋은 경험을 많이 했다. 다시 도전하면서 저를 시험할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지난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를 마친 뒤에는 홀로 경기장을 돌며 홈팬들에게 인사도 건넸다. 이 경기는 임대 계약 만료 전 마지막 홈경기였다. 그는 A매치가 끝난 뒤 선수들이 경기장을 돌며 팬들에게 인사하는 것처럼 혼자 천천히 돌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과 동행을 이어가기보다는 홈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넨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는데, A매치 직후 직접 유럽 재도전 의지를 밝히면서 그때 인사가 홈에서 건넨 마지막 인사가 됐을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 구단과 팬들 입장에선 아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황의조가 경기장 안팎에서 보여준 존재감이 워낙 컸기 때문이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 17경기에 출전해 4골·2도움을 기록했고, 특히 최근 2경기 연속 ‘원더골’을 터뜨렸다. 공격 포인트뿐만 아니라 최전방에서 보여주는 연계 플레이 등을 통해서도 공격을 이끌었다. 안익수 서울 감독은 “황의조가 팀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언행 하나하나가 후배들에겐 귀감이 된다. 멘토 역할도 잘해주고 있다”고 극찬했다. 황의조가 떠나면 대안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없다”고 잘라 말할 정도의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이었다.다만 구단도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음을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짧은 기간이지만 황의조가 서울에서 보여준 프로답고 성숙한 모습에 대한 고마움이 크다. 황의조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선수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게 구단의 기본적인 입장”이라고 전했다.황의조 역시 서울 구단에 대한 애정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올림피아코스에서 많이 출전하지 못해 경기력이 떨어져 있던 상황에서 손을 내밀어준 구단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황의조는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며 컨디션을 크게 끌어올렸고, 최근 A매치에서도 1년 만에 골맛을 봤다. 그동안 향후 거취에 대한 질문에 유럽 복귀에 대한 확답 대신 서울 동행에 대한 여지를 늘 남겨뒀던 것도 그만큼 고민이 컸다는 뜻이었다. 계약상 마지막 경기가 될 슈퍼매치에 대한 황의조의 의지는 그래서 더 남다를 수밖에 없다. 수원과의 경기는 서울의 최대 라이벌전이기 때문이다. 황의조 역시 이번 슈퍼매치에 대한 승리 의지가 매우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황의조가 서울 이적 후 처음으로 필드골을 터뜨린 상대가 바로 수원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4월 홈에서 열린 슈퍼매치에서 첫 필드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마지막 슈퍼매치에서 또 골을 넣고 승리를 안긴다면 아름다운 이별이 될 수 있다. 서울 팬들도 슈퍼매치이자 황의조의 마지막 경기를 보기 위해 대거 수원 원정길에 오를 예정이다.김명석 기자 2023.06.2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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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엇갈린 No.7 양현준·나상호 ‘반등’이냐, ‘일등’이냐

K리그를 대표하는 두 윙어 양현준(21·강원FC)과 나상호(27·FC서울)의 맞대결이 열린다.강원과 서울은 26일 오후 7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9라운드를 치른다. 양현준과 나상호의 발끝에 시선이 모인다. 둘은 자타공인 강원과 서울의 에이스다. 둘 다 양쪽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고, 올 시즌에는 주로 오른쪽 라인에서 활약 중이다. 나란히 등번호 7번을 달고 있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공교롭게도 양현준과 나상호는 지난해 나란히 K리그1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했다.올 시즌 완전히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해 영플레이어상을 거머쥔 양현준은 2023시즌 7경기에 출전했지만, 득점이 없다. 지난달 코뼈 골절 부상과 부진이 겹쳤다. ‘성장통’을 겪는 모양새다. 지난 23일 광주FC전(0-0 무)을 앞둔 최용수 강원 감독은 “내가 서포트했지만, 본인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 한다. 경기장 안에서 힘든 시간도 선수에게 보약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럴 때일수록 더 편안하게 부담 없이 즐기면서 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그러나 그는 광주전에서도 경기 종료 직전 절호의 찬스를 놓치며 마수걸이 득점에 실패했다. 다만 빼어난 드리블 능력이 다시금 살아난 것은 호재다. 나상호는 K리그 최고의 골 결정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시즌 8경기에 나서 5골을 몰아치며 시즌 초반 득점왕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특히 최근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다녀온 이후 진일보한 모습이다. 2018시즌 2부 리그 득점왕(16골)에 오른 나상호는 이제 K리그1 최다 득점상까지 욕심내고 있다. 그는 지난 22일 슈퍼매치 승리 후 중계사를 통해 “득점력을 높이기 위해 열정적으로 뛰려고 한다. 훈련 때도 좋은 상황을 만들려고 하며 팀원도 도와줬다”며 “(득점왕에) 쭉 도전하고 싶다. K리그 연속골 기록에도 이름 석 자를 올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만약 강원전에서 골을 추가하면 득점 1위로 올라설 수 있다.소속팀 분위기도 극명히 다르다. 강원은 개막 후 8경기(4무 4패)에서 승리가 없다. 반면 서울은 5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울산 현대, 포항 스틸러스와 선두권에서 경쟁하고 있다. 강원과 양현준은 ‘반등’이 절실하다. 서울과 나상호는 ‘선두’를 노린다. 동기부여가 확실한 두 팀과 핵심 공격수들의 맞대결이 주목되는 이유다.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3.04.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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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리그 100번째 ‘슈퍼매치’, 분위기는 극과 극

리그 4위(홈)와 12위(원정)의 맞대결. 승부의 추가 벌써부터 기운 것 같지만 그 경기가 ‘슈퍼 매치’라면 얘기가 다르다. FC서울과 수원 삼성이 올 시즌 첫 ‘슈퍼매치’를 펼친다.오는 22일 1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 서울과 수원의 경기가 열린다. 올 시즌 첫 번째 ‘슈퍼매치’라는 의미를 넘어, 리그 통산 100번째 맞대결이라는 점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축구팬들의 기대는 하늘을 찌른다. 20일 오전 서울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2만여 장 이상의 티켓이 판매됐다"며 "현장 판매 수량까지 포함한다면 2만5000명 이상의 관중을 바라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서울이 3경기 동안 기록한 평균 관중 수는 2만9253명. 이미 4경기 연속 2만 관중이 유력하다.뜨거운 기대 속, 경기를 준비 중인 두 팀의 분위기는 전혀 다르다. 안익수 체제 ‘3년 차’를 맞은 서울은 4승 1무 2패. 7경기 동안 13골을 넣으며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이고 있다. 대전하나시티즌과 울산 현대에 일격을 맞았지만, 나머지 경기에서는 안정적으로 승점을 쌓으며 리그 4위에 올라있다. ‘리그 무패팀’ 포항을 상대로도 접전 끝에 무승부를 거두기도 했다. 반면 수원은 구단 역사상 최악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2무 5패라는 초라한 성적뿐만 아니다. 리그 개막 첫 7경기 동안 0승에 그친 건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그전까지 승리가 가장 늦었던 2017년으로, 당시 5무 1패에 그치다 1승을 추가했었다. 수원은 지난 17일 이병근 감독을 ‘경질’하며 감독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슈퍼매치’를 앞둔 과감한 선택이다. 최성용 수석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아 경기를 지휘하게 된다. 비록 분위기는 홈 팀인 FC서울에 기울지만, 최근 ‘슈퍼 매치’는 예측을 벗어난 결과를 낳았다. 작년엔 서울이 2승 1무 1패로 우세를 점했지만, 당시에도 감독 교체를 꺼내 들었던 수원이 서울에 한 차례 일격을 날렸다. 반대로 2021년에는 상대적으로 강자로 평가받던 수원이 서울에 1승 2패하며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두 팀의 리그 통산 상대 전적 39승 25무 35패(서울 우세)이 증명하듯 ‘슈퍼매치’는 언제나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김우중 기자 2023.04.2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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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친필 사인' 축구대표팀 유니폼 경매…수익금 전액 기부

가수 임영웅이 직접 사인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 2점이 경매에 나온다.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기념관 대한축구협회 풋볼팬타지움은 7일 “임영웅이 우루과이전 평가전 때 사인한 대표팀 유니폼 2점을 경매에 내놓는다”고 밝혔다.앞서 임영웅은 지난달 우루과이와 평가전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풋볼팬타지움도 함께 방문했다. 경기 후엔 직접 구매한 붉은악마 머플러를 착용한 사진과 함께 경기 관전 소감을 개인 소셜네트워크(SNS)에 올렸다.경매는 수집품 옥션 플랫폼 컬렉스에서 8일 오전 0시부터 진행된다. 풋볼팬타지움 측은 경매 수익금을 전액 임영웅의 이름을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임영웅은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대구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를 찾아 경기 전 시축에 나선다. 임영웅의 시축 소식에 그의 많은 팬도 이날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구단은 앞선 홈 2경기 평균 관중인 2만 1375명에 임영웅 팬들을 더해 4만 관중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전화로 문의를 주시는 임영웅 팬분들은 팬덤 자체가 확실히 품격이 있고 점잖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예전 슈퍼매치(서울-수원 삼성)를 할 때도 4만 명 넘는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았는데, 오랜만에 그 열기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김명석 기자 2023.04.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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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효과 ‘대박’… 티켓 3만 5천 장 판매→국대급 파급력

사실상 올 시즌 최다 관중은 예약이다. 가수 임영웅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뜬다는 소식에 그의 팬덤이 움직이고 있다. 임영웅은 오는 8일 FC서울과 대구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시축을 맡았다. 황의조, 기성용(이상 서울)과 친분이 있어 먼저 구단에 시축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들은 임영웅 팬들은 곧장 반응했다. 3일 오후 6시 입장권 판매가 시작된 지 10분 만에 티켓 2만 장이 팔렸다. 서울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를 사흘 앞둔 5일 오후 5시 기준, 티켓 3만 5천 장이 나갔다. 약 6만 석의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벌써 절반 이상 채워진 셈이다. 가히 구름 관중이 모이는 A매치(국가대표 경기) 파급력과 비견된다. 사실상 올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2023시즌 출발을 알렸던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K리그1 개막전이 시즌 최다 관중(2만 8,039명)을 동원했다. 코로나19 창궐 이후 최다 관중 기록이기도 했는데, 이 기록이 새로 쓰일 예정이다. K리그 내 인기구단인 서울은 대구전 4만 관중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추이를 봤을 때는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은 이번 시즌 안방에서 치른 2경기 모두 2만 명 이상의 관중이 들어찼다. 울산과 전북의 개막전 다음 최다 관중 2, 3위 기록을 서울이 보유하고 있다. 4만 관중 이상이 몰린 것은 2016년 6월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수원 삼성의 슈퍼매치(1-1 무)가 마지막이다. 당시 4만 7,899명의 팬이 경기장에 입장했다. ‘임영웅 효과’에 힘입어 7년 만에 관중이 4만 명 이상 들어찰지 주목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는 임영웅은 서울과 대구의 경기를 끝까지 관전할 예정이다. 또한 하프타임 때 팬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건넬 예정이다. 서울은 임영웅의 시축 소식을 알리면서 “임영웅이 팬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구단 관계자는 “오늘도 마케팅팀과 임영웅 측이 미팅한 것 같다. 계속 교감하고 있다. 작은 선물은 경기 당일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희웅 기자 2023.04.0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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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vs전북, 10월 8일 격돌…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일정 공개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 라운드의 일정과 대진이 확정됐다. 파이널 라운드의 시작인 34라운드부터 최종 38라운드까지 각 팀별로 5경기씩 치른다. 파이널A에 진출한 6개 팀은 우승과 AFC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을 위한 경쟁을, 파이널B에 속한 6개 팀은 강등을 피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34라운드는 10월 1일(토)부터 3일(월)까지, 35라운드는 10월 8일(토)과 9일(일), 36라운드는 10월 11일(화)과 12일(수), 37라운드는 10월 16일(일), 38라운드는 10월 22일(토)과 23일(일) 열린다. 1위 울산과 2위 전북의 경기는 35라운드로 10월 8일(토) 오후 4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 포항과 울산의 동해안 더비는 36라운드 10월 11일(화) 오후 3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다. 이 경기는 포항 홈 구장 스틸야드의 조명 시설이 태풍 피해 복구 중인 관계로 주중 낮 경기로 열린다. 파이널B의 빅매치인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는 10월 9일(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9년 만에 파이널A 진출에 성공한 인천의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는 10월 1일(토)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울산을 상대로 치러진다. 파이널B에서 반전을 노리는 성남의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는 10월 3일(월)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상대 팀은 수원이다. 파이널B 그룹의 최종 38라운드는 10월 22일(토) 오후 3시, 파이널A 그룹의 최종 38라운드는 10월 23일(일) 오후 3시에 각각 3경기씩 동시에 열린다. ■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 라운드 일정 및 대진 ○ 34라운드 10.01(토) 14:00 서울:대구 (서울월드컵) 16:30 인천:울산 (인천축구전용) 19:00 전북:포항 (전주월드컵) 10.02(일) 14:00 제주:강원 (제주월드컵) 16:30 수원FC:김천 (수원종합) 10.03(월) 14:00 성남:수원 (탄천종합) ○ 35라운드 10.08(토) 14:00 포항:제주 (스틸야드) 16:30 울산:전북 (울산문수) 19:00 강원:인천 (춘천송암) 10.09(일) 14:00 수원:서울 (수원월드컵) 16:30 김천:성남 (김천종합) 19:00 대구:수원FC (대구은행파크) ○ 36라운드 10.11(화) 15:00 포항:울산 (스틸야드) 19:30 전북:강원 (전주월드컵) 19:30 인천:제주 (인천축구전용) 10.12(수) 19:30 수원:대구 (수원월드컵) 19:30 수원FC:성남 (수원종합) 19:30 서울:김천 (서울월드컵) ○ 37라운드 10.16(일) 14:00 강원:울산 (춘천송암) 14:00 수원:수원FC (수원월드컵) 16:30 제주:전북 (제주월드컵) 16:30 대구:김천 (대구은행파크) 19:00 인천:포항 (인천축구전용) 19:00 서울:성남 (서울월드컵) ○ 38라운드 10.22(토) 15:00 수원FC:서울 (수원종합) 15:00 김천:수원 (김천종합) 15:00 성남:대구 (탄천종합) 10.23(일) 15:00 울산:제주 (울산문수) 15:00 전북:인천 (전주월드컵) 15:00 포항:강원 (스틸야드)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09.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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