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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애착 가방' 메고 등장…한화 출신 폰세, 토론토 스프링캠프 합류→선발 경쟁 ON

미국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스프링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AL) 우승을 차지했지만, 월드시리즈(WS) 7차전 혈투 끝에 LA 다저스에 3승 4패로 패했던 토론토는 구단 창단 50주년을 맞는 올 시즌을 앞두고 본격 담금질에 들어갔다. 투수와 포수가 먼저 합류한 가운데, 코디 폰세(32)의 모습도 포착됐다.토론토 구단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州) 더니든의 선수 개발 훈련센터에서 2026시즌 스프링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구단 발표에 따르면, 투수와 포수가 먼저 훈련 일정에 참여한다. 이미 일부 야수는 팀에 합류했지만, 본격적인 팀 훈련은 다음 주부터 진행된다. 야수까지 합류한 뒤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스프링 트레이닝 첫 연습 경기를 치른다.스프링 트레이닝 첫날, 토론토 구단 공식 SNS(소셜미디어)에는 투수와 포수들의 첫 출근일 현장 사진이 게재됐는데 폰세의 모습도 보였다. 폰세는 지난해 국내에서 자주 메고 다니던 '애착 가방'을 멘 채 환하게 웃었다. 그의 아내인 엠마 키틀 폰세 또한 자신의 SNS에 폰세의 사진을 공유했다.폰세는 올 시즌 토론토 선발진 진입을 놓고 경쟁을 펼쳐야 한다. 지난해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4관왕을 비롯해 최우수선수(MVP), 골든글러브 등을 수상하며 3년 3000만 달러(434억 원) 계약으로 빅리그에 복귀했지만, 그의 자리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현지 매체들은 폰세를 딜런 시즈, 케빈 가우스먼, 트레이 예세비지에 이은 4~5선발 후보로 보고 있다.다만, 베테랑 오른손 투수 저스틴 벌렌더가 최근 친정팀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복귀하면서 폰세에게는 경쟁자가 한 명 줄었다. 벌렌더는 명실상부 MLB 최고의 오른손 선발 투수 커리어를 지닌 선수인 만큼, 폰세와 포지션이 상당 부분 겹쳤다. 강력한 경쟁자가 이적한 상황에서 폰세의 빅리그 복귀 첫 시즌, 첫 스프링 트레이닝에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12 09:09
뮤직

‘K팝가수 유일 참여’ 피프티피프티가 재해석한 핑크 플로이드 ‘위시 유 워 히어’ 어땠나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전설적인 영국 록 밴드 핑크 플로이드 헌정 프로젝트에 K팝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참여했다. 지난 10일 오후 피프티피프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프티피프티가 커버한 핑크 플로이드의 ‘위시 유 워 히어’ 영상이 공개됐다.이는 핑크 플로이드의 데뷔 60주년과 ‘위히 유 워 히어’의 발매 5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콘텐츠로 세계 여러 아티스트들이 커버에 참여했는데, K팝 아티스트 중엔 피프티피프티가 유일하게 참여했다. 피프티피프티는 ‘큐피드’, ‘푸키’, ‘가위바위보’ 등 독보적인 색채가 담긴 음악을 통해 이지 리스닝의 대표 주자로 떠올랐고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핑크 플로이드의 역사적 행보를 기념하는 프로젝트에 K팝 가수 대표로 참여하며 글로벌 위상을 재입증했다. 이들은 청량하면서도 서정적인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원곡을 재해석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한겨울 서울의 한강을 배경으로 외로운 감정과 누군가의 부재에서 비롯된 공허함을 담아냈다. 여기에 차갑고 고요한 계절감을 차분한 스타일의 윈터 캐주얼룩으로 연출, 멤버들의 감정선과 조화를 이루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피프티피프티는 소속사를 통해 “뜻깊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이번 커버를 통해 음악이 지닌 진정성과 무게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피프티피프티 역시 핑크 플로이드처럼 세대를 넘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음악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진심을 담아 노력하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12 00:01
뮤직

피프티피프티, ‘英 록 밴드’ 핑크 플로이드 헌정 프로젝트 참여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전설적인 영국 록 밴드 핑크 플로이드 헌정 프로젝트에 참여해 세대를 잇는 음악적 교감을 완성했다.지난 10일 오후 피프티피프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들이 커버한 핑크 플로이드의 ‘위시 유 워 히어’ 영상이 공개됐다.이번 영상은 핑크 플로이드의 ‘위시 유 워 히어’의 발매 5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콘텐츠로, 피프티피프티는 청량하면서도 서정적인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원곡을 재해석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피프티피프티는 한겨울 서울의 한강을 배경으로 외로운 감정과 누군가의 부재에서 비롯된 공허함을 담아냈다. 여기에 차갑고 고요한 계절감을 차분한 스타일의 윈터 캐주얼룩으로 연출, 멤버들의 감정선과 조화를 이루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피프티피프티는 “뜻깊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이번 커버를 통해 음악이 지닌 진정성과 무게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피프티피프티 역시 핑크 플로이드처럼 세대를 넘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음악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진심을 담아 노력하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특히 미국에서 자란 멤버 문샤넬은 “핑크 플로이드는 저의 음악적 감수성에 큰 영향을 준 아티스트”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해온 이 곡의 의미를 저희만의 방식으로 잘 전달하고 싶다는 책임감도 함께 느꼈다. 피프티피프티의 색으로 이 노래의 깊은 감정과 소중함을 표현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고, 개인적으로도 오래 기억에 남을 순간이다”라고 덧붙였다.피프티피프티는 ‘큐피드’, ‘푸키’, ‘가위바위보’ 등 독보적인 색채가 담긴 음악을 통해 이지 리스닝의 대표 주자로 떠올랐다. 최근 발표한 ‘스키틀즈’는 미국 ‘미디어 베이스 톱 40’ 차트에 랭크되며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11 12:16
생활문화

시진핑 중국 주석, 트럼프 미 대통령과 통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와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에 따르면 시 주석은 통화에서 “지난 한 해 양국은 비교적 양호한 소통을 유지해 왔다”며 “부산에서 열린 정상 간 회담을 통해 미·중 관계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중 관계를 중시하고 있으며 새해에도 양국 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 “미국에는 미국의 관심사가 있고 중국에는 중국의 관심사가 있다”며 양측이 평등과 존중, 호혜의 원칙 아래 서로 마주 보고 나아간다면 상호 간 우려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올해 미·중 양국은 각각 중요한 국내외 일정을 앞두고 있다”며 “중국은 제15차 5개년 계획의 첫해에 들어서고 미국은 건국 250주년을 맞는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은 각각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주최할 예정”이라며 “그간 도출한 합의에 따라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이견을 적절히 관리하며 실무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또 상호 신뢰를 쌓고 올바른 공존의 길을 걸어야 한다며 2026년이 양국이 상호 존중과 평화적 공존, 협력을 향해 나아가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만 문제와 관련해서는 미·중 관계에서 중요한 사안이라는 기존 입장을 설명하며 관련 사안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 문제에 대해서도 신중한 처리를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에서 “미국과 중국은 모두 중요한 국가이며 미·중 관계는 세계적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 “시 주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양국이 경제·무역 등 분야에서 일정 수준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의 발전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미국은 중국과 협력을 강화해 양국 관계가 더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만 문제와 관련해 중국 측의 우려를 인식하고 있다며 임기 동안 미·중 관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CMG 2026.02.06 13:21
스포츠일반

“토푸리아 백악관서 벨트 걸고 싸우자, 아니면 내가 챔피언”…‘올해의 경기급’ 게이치의 자신감

저스틴 게이치(미국)가 백악관에서 일리아 토푸리아(조지아/스페인)를 상대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25일(한국시간) 미국 종합격투기(MMA) 전문 매체 MMA 마니아에 따르면 게이치는 UFC 324 기자회견에서 토푸리아와의 대결에 관한 구체적인 생각을 밝혔다.같은 날 게이치는 패디 핌블렛(영국)과 라이트급(70.3kg) 잠정 타이틀전에서 만장일치 판정승(49-46, 49-46, 48-47)을 따냈다.이날 경기는 새해 첫 메인이벤트였는데, ‘올해의 경기’란 호평을 받았다. 그만큼 두 파이터가 5라운드 내내 빼는 것 없이 ‘혈전’을 펼쳤다. 게이치는 현 라이트급 챔피언인 토푸리아와 싸울 자격을 증명했다. 토푸리아의 가정사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만큼 싸울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UFC 324를 마친 게이치는 “분명 휴식이 필요하다. 그(핌블렛)는 내 머리를 몇 번이나 후려쳤다”면서도 “하지만 6월에 백악관 대회가 있고, 나는 이 나라를 대표한다. 오늘 밤에도 나라를 대표했다. 내가 죽지 않는 한 백악관 대회에서 나를 제외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역사상 최초의 UFC 백악관 대회는 오는 6월 15일(현지시간 6월 14일) 열릴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생일(6월 14일)에 맞춰 대회가 열리며 미국 건국 250주년인 2026년 7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한 대회로 여겨진다.대규모로 대회가 꾸려지는 만큼 이름값 높은 파이터들도 저마다 출전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회에 타이틀전만 8~9개를 배치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게이치는 “토푸리아와의 경기가 정말 기대된다. 틀림없이 최고의 경기가 될 것이다. 통합 챔피언 벨트를 놓고 싸우는 경기가 될 거고, 백악관에는 6~7개의 벨트가 있어야 할 것”이라며 “그때까지 토푸리아가 복귀하지 않으면, 타이틀을 박탈하고 내가 통합 챔피언이 된다”며 여유를 보였다.토푸리아는 MMA 통산 17전 전승을 기록 중인 파이터다. UFC 입성 후 페더급(65.8kg)을 제패한 뒤 지난해 라이트급 왕좌까지 차지했다.김희웅 기자 2026.01.26 09:27
스포츠일반

‘UFC 대표 악동 vs 맥그리거’ 백악관 매치설, 화이트 회장이 직접 밝혔다

‘UFC 악동’으로 유명한 호르헤 마스비달(미국)이 옥타곤에 복귀한다는 주장이 최근 불거졌다. 그러나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고개를 저었다.미국 종합격투기(MMA) 전문 매체 MMA 정키는 21일(한국시간) “화이트 회장이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와 마스비달의 경기가 열릴 수 있다는 소문에 단호히 부인했다”고 전했다.마스비달은 UFC 웰터급(77.1kg)에서 활약하던 파이터다. 그는 2023년 4월 길버트 번즈(브라질)에게 패한 후 은퇴를 선언했다.그러나 UFC가 오는 6월 15일 백악관에서 대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나오자 마스비달이 출전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애초 맥그리거가 마이클 챈들러(미국)와 붙을 수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갑자기 마스비달과 강력히 연결됐다. 이를 잘 아는 화이트 회장은 최근 미국 매체 TMZ와 인터뷰에서 “나는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문에는 귀 기울이지 않는다”며 “말도 안 되는 소리다. MMA 세계의 이야기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소식을 들었냐’고 묻는데, 아니다. 인터넷에서 우리 스포츠에 관해 나오는 거의 모든 정보는 틀렸다. 전부 다 틀렸다”고 강하게 말했다.이외에도 백악관 대회에서 존 존스(미국)가 복귀할 수 있고, 여러 매치가 이 대회를 장식할 것으로 벌써 소문이 돌고 있다.하지만 화이트 회장은 “보통 매주 화요일에 매치 메이킹 회의를 하는데, 이번에는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모두 매치 메이킹을 할 예정”이라며 “UFC 324(1월 25일)가 끝나는 대로 대진표를 확정할 것이다. 2월 둘째 주쯤이면 모든 걸 확정할 수 있을 것 같다. 모든 게 완벽하게 준비될 것”이라고 전했다.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UFC 백악관 대회를 언급하면서 “8~9개의 타이틀전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UFC 백악관 대회는 미국 건국 250주년인 2026년 7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한 대회로 여겨진다.김희웅 기자 2026.01.21 14:37
산업

모나용평, 스키장 개장 50주년 기념 한정판 굿즈 출시

사계절 프리미엄 리조트 모나용평이 스키장 개장 5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한정판 굿즈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이번 50주년 기념 굿즈는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담아 제작된 스페셜 에디션으로, 총 500세트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다. 구성품은 ▲50주년 기념 후리스 ▲용평 레트로 스티커 ▲전용 패키지 박스로 구성됐다.기념 후리스는 청록색과 네이비 컬러 조합으로 디자인됐으며, 50주년 로고와 헤리티지 엠블럼을 적용해 상징성을 강화했다. 함께 구성된 레트로 스티커 세트는 1975년 개장 당시부터 현재까지의 용평 스키장 아이덴티티를 모티브로 한 그래픽 디자인으로 제작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50주년을 기념해 모나용평 대표 슬로프 키링도 2026년 1월 중 출시를 준비 중이다. 슬로프 키링은 레드, 옐로, 블루, 골드, 레인보우 등 실제 모나용평 슬로프 명칭과 콘셉트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각 슬로프의 개성과 난이도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팬층과 수집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 상품이다.모나용평 관계자는 “이번 한정판 굿즈는 단순한 상품을 넘어 대한민국 스키 역사의 출발점이 된 모나용평의 50년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아이템”이라며, “별도로 출시되는 슬로프 키링 역시 고객들이 각자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13 14:13
스포츠일반

“UFC 백악관 대회 9만명 모인다, 파이터들이 대통령 집무실서 나올 것” 화이트 회장이 직접 밝혔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이 오는 6월 15일(한국시간) 예정된 백악관 대회 계획을 공개했다.미국 MMA 전문 매체 MMA 위클리는 10일 화이트 회장의 최근 발언을 전했다. 화이트 회장은 CBS 모닝과 인터뷰에서 “행사 준비, 참가 인원 등 모든 준비 사항을 최종 검토했다”면서 “백악관 잔디밭에 5000명의 관중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남쪽 잔디밭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길 건너편에 있는 엘립스 공원에 8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총 9만명의 팬이 현장에서 백악관 대회를 지켜볼 수 있다는 뜻이다. 규모만 두고 보면 대형 스포츠 이벤트로 분류할 수 있다. UFC 백악관 대회는 미국 건국 250주년인 2026년 7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한 대회로 여겨진다.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 대회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8~9개의 타이틀전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야심 차게 백악관 대회를 준비 중인 화이트 회장은 “대형 스크린과 무대를 설치하고 하루 종일 음악도 틀 예정이다. 모든 준비는 끝났다. 장소, 좌석 수, 경기장 설치, 선수들의 입장 위치, 배치 위치까지 모두 확정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그 주 내내 워싱턴 D.C. 전역을 격투기 팬을 위한 다양한 행사로 가득 채울 계획이다. 백악관에서 개최되는 이 특별한 이벤트는 정말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선수들은 오벌 오피스(대통령 집무실)에서 옥타곤까지 직접 걸어갈 것”이라고 했다.백악관 대회에 출격할 선수로는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 존 존스(미국) 등 스타 선수들이 꼽힌다. 전현직 챔피언들이 이 대회를 장식할 전망이다. 김희웅 기자 2026.01.11 15:37
연예일반

[왓IS] “용필아, 언제나 행복 나눠주길”... 故안성기·조용필, 두 거장의 60년 우정

‘국민 배우’ 고(故) 안성기가 세상을 떠나며, 그의 오랜 친구이자 ‘국민 가수’ 가왕(歌王) 조용필과의 특별한 인연에도 다시 한 번 시선이 모이고 있다.안성기는 5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향년 74세.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려 쓰러진 뒤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지 6일 만이다.고인과 조용필의 인연은 중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사람은 서울 경동중학교 동창으로, 같은 반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안성기는 돈암동, 조용필은 정릉에 살며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어울렸다. 중학교 2학년 시절 강화도로 소풍을 떠나 함께 찍은 흑백 사진이 과거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두 사람의 깊은 우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도 했다.안성기는 생전 여러 인터뷰를 통해 조용필과의 관계를 스스럼없이 언급해왔다. 특히 2018년 조용필 데뷔 50주년을 기념한 릴레이 인터뷰의 첫 주자로 나서 “집에 놀러 다니던 아주 친한 친구였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안성기가 기억하는 조용필은 ‘자연인’으로서는 평범한 친구였지만, 무대 위에서는 전혀 다른 존재였다. 그는 “가수 조용필은 어마어마하다. 진짜 거인”이라며 “가창력은 물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려는 창작 의지는 정말 귀감이 된다”고 존경을 표했다. 애창곡으로는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꼽았다. 안성기는 조용필을 늘 “용필아”라고 불렀고, “언제나 우리 곁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나눠주길 바란다”며 친구이자 가왕을 향한 진심 어린 바람을 전했다.두 사람의 우정은 방송을 통해서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1997년 KBS 음악 프로그램 ‘빅쇼’에서 안성기는 조용필의 무대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기타 반주에 맞춰 페기 리의 ‘자니 기타(Johnny Guitar)’를 함께 불렀다. 당시 조용필은 “영화 하면 바로 떠오르는 분”이라며 “저의 친구 안성기를 이 자리에 초대하겠다”고 소개했다.무대를 마친 뒤 안성기는 “이런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어 정말 영광스럽다”며 “친한 사이지만 조용필 옆에서 노래하니 떨리기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조용필이 20집을 발표하면 또 만나 구수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조용필은 실제로 27년 뒤인 지난2024년 정규 20집을 발표했지만, 안성기가 2019년부터 혈액암으로 투병하며 두 사람의 공개적인 재회는 끝내 이뤄지지 못했다.각기 다른 분야에서 대명사가 된 두 사람의 인연은 작품으로도 이어졌다. 안성기가 출연한 2003년 영화 ‘실미도’의 장면들은 조용필 정규 18집 타이틀곡 ‘태양의 눈’ 뮤직비디오에 사용되며 상징적인 만남을 완성했다.또 두 사람은 2013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최고 영예인 은관문화훈장을 나란히 수훈했다. 당시 훈장 수여식에서 팔짱을 끼고 담소를 나누던 모습은, 한국 대중문화의 한 시대를 함께 걸어온 두 거장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으로 남았다.한편 고인의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되며 명예장례위원장 신영균, 배창호 감독, 한국영화배우협회 이갑성 이사장,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직무대행 신언식, 한국영화인협회 양윤호 이사장 등 4인이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아 장례를 진행한다. 이정재, 정우성 등의 영화인들의 운구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되며, 발인은 9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05 11:22
산업

"판다 가족이 선사하는 힐링과 스릴"... 홍콩 오션파크, 글로벌 관광객 모은다

홍콩섬 남부 윙척항(Wong Chuk Hang)에 내리자마자 91.5 헥타르 규모의 거대한 테마파크가 눈앞에 펼쳐진다. 1977년 개장해 홍콩의 성장을 함께해 온 '오션파크'가 2025년 현재, 세계적인 판다 열풍의 중심지이자 복합 리조트 단지로 변모해 전 세계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다.이곳의 대표 마스코트는 '자이언트 판다'다. '자이언트 판다 어드벤처'는 이른 아침부터 홍콩 오션파크의 최고 인기 스타인 쌍둥이 판다, 누나 '자자(Jia Jia)'와 동생 '더더(De De)'를 만나기 위한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2024년 8월 15일에 태어난 이 남매는 아침식사를 마친 직후인 9시 30분 가장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인단다. 이날은 서로 나무 위의 자리 싸움이 한창이었고, 관람객들은 한참을 '판다 멍'에 집중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판다들의 서식 환경을 최첨단 기술로 재현한 이곳은 자연 채광이 쏟아지는 정원과 암벽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마치 깊은 숲속을 거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판다는 쌍둥이로 끝이 아니다. 2024년 9월 쓰촨에서 건너온 '안안'과 '커커'가 서식하며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국가 1급 보호종인 황금 들창코 원숭이 가족도 함께 관찰할 수 있어, 단순한 관람을 넘어 멸종 위기 동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의 장의 역할까지 했다. 이곳의 또다른 백미는 홍콩 최초의 펭귄 관람 레스토랑인 '턱시도 레스토랑'이다. 킹펭귄과 젠투펭귄이 노니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이 특별한 경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또 바다사자를 직접 만져보고 사진찍는 프로그램이나 미어캣과 교감하는 체험 등 동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오션파크의 매력은 동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파크는 크게 '워터프론트'와 '서밋' 두 구역으로 나뉘는데, 이를 연결하는 케이블카는 남중국해 위 205m 상공에서 탁 트인 절경을 선사하며 공원의 상징이 되고 있다. 스릴을 즐기는 이들에겐 '스릴 마운틴'이 성지다. 특히 홍콩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인 '헤어 레이저(Hair Raiser)'는 시속 88km의 속도와 최대 4G의 중력가속도를 자랑하며, 바닥이 없는 설계로 짜릿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19세기 탐험용 잠수함에서 영감을 받은 터널 푸니쿨라 시스템인 '오션 익스프레스'는 시각·음향 효과를 통해 마치 깊은 바닷속을 탐험하는 듯한 환상을 심어주며 5분 만에 구역 간 이동을 돕는다. 먹거리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선사하는 '올드 홍콩' 구역에서 즐기기를 추천한다. 1950~70년대 홍콩 거리를 정교하게 재현해 MZ세대의 '인생샷' 명소로도 인기 있는 곳이다. 미쉐린 가이드 추천을 받은 '마미 팬케이크'와 홍콩 대표 브랜드 '깜차' 등 로컬 미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오션파크만의 강점이다.산리오 캐릭터에 흥미 있는 관람객이라면 홍콩 오션파크가 조금 더 즐거워진다. 산리오와 손잡고 대규모 컬래버레이션 캠페인 ‘마린 원더스(Marine Wonders)’ 진행 중인 오션파크에는 헬로키티, 시나모롤, 마이멜로디, 쿠로미, 폼폼푸린, 한교동 등 산리오 인기 캐릭터 6종이 해양 테마로 재해석돼 파크 전반에 걸쳐 펼쳐지고 있다. 수중 어드벤처 콘셉트의 인터랙티브 체험존부터 18개의 참여형 게임, 대규모 포토 스폿과 함께 연말 시즌 한정 캐릭터 미트앤그릿, 라이트&워터 쇼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마이멜로디 50주년, 쿠로미 20주년, 폼폼푸린 30주년(내년 2월 예정)을 기념한 특별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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