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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피프티피프티, 티저부터 예견된 명반... 성공적 컴백 [줌인]

“지금부터 새로운 미션을 시작할게, 살아남고 싶다면 동정심 따윈 버려.”그룹 피프티피프티가 눈에 ‘독기’를 품고 돌아왔다. 지난 3월 공개된 ‘싸구려 동정심’이란 컴백 티저 영상부터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풍기더니, 선공개된 ‘퍼펙트 크라임’부터 명반 냄새가 솔솔 났다. 마침내 지난달 29일 발표한 더블 타이틀곡 ‘푸키’와 ‘미드나잇 스페셜’에서 이들은 상반된 분위기를 보여주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이번 컴백은 티저 영상부터 글로벌 팬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 ‘싸구려 동정심’ ‘큰거 세 장’ ‘완벽한 탈출’이라는 소제목으로 공개된 3개의 영상 모두 조회수 100만 회를 넘어섰다. 댓글 창 열기부터 심상치 않았다. “이런 티저는 아이돌 판에서 처음 본다” “진짜 크리미널하다”라며 감탄하는 댓글부터 “누가 만들었냐”며 기획자를 찾는 댓글까지 약 4000개가 달렸다. ‘퍼펙트 크라임’ 티저들은 ‘72초TV’ 창립자이자 ‘dxyz’ 시리즈를 연출한 진경환 감독이 제작했다. 진 감독은 황당할 정도로 짧은 시간 동안 대중을 휘어잡는 신선한 콘텐츠로 주목받아 온 인물. 이번 ‘퍼펙트 크라임’ 티저들 역시 채 3분이 안 되는 시간으로 대중의 폭발적 반응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진 감독은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매력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연기 덕분에 촬영하는 내내 현장 분위기가 밝고 유쾌했다”며 “보는 분들께도 그 즐거움이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작업 소감을 전했다. ‘싸구려 동정심’란 부제는 피프티피프티가 지난해 9월, 5인조로 개편한 후 첫 컴백한 당시를 떠올리게 한다. 지난 2023년 발생한 이른바 ‘피프티피프티 탬퍼링(전속계약 종료 전 사전접촉) 사태’로 키나를 제외한 전 멤버 아란·새나·시오가 빠졌다. 이후 새멤버 문샤넬·예원·아테나·하나가 영입됐다. 1년 6개월이란 재정비 시간 동안 멤버들은 음악적 색채를 확립하고 개인 역량을 키웠다. 결과적으로 미니 2집 ‘러브튠’ 활동은 성공적이었다. 타이틀곡 ‘SOS’는 발매와 동시에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으며, 주요 음원차트에 진입했다.다만 일각에선 소속사를 향한 연민의 시선이 성적에 영향을 줬다는 시선도 있었다. 이런 일을 겪은 소속사 어트랙트에 대한 동정심으로 피프티피프티에 대한 관심이 몰렸다는 지적인 것. 이에 피프티피프티는 이번 컴백에서 자신들을 둘러싼 동정 여론을 ‘싸구려 동정심’이라고 표현하며 정면승부를 택했다. 무기는 당연히 ‘음악’이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총 6곡들은 ‘데이’와 ‘나잇’이라는 테마 아래, 다른 무드와 감정선을 가진다. 앞 트랙에서는 사랑스럽고 몽환적인 이미지가, 뒤로 갈수록 그동안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이 보여주지 않았던 다크함이 강조된다. ‘데이’ 버전의 가장 대표적인 ‘푸키’는 이번 앨범의 첫 번째 트랙이자 타이틀곡이다. 버블팝을 기반으로 한 밝고 천진난만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가사에 맞춰 낚싯대를 던지고 끌어당기는 듯한 동작이 안무 포인트다. 반면 ‘미드나잇 스페셜’은 ‘나잇’을 대표하는 노래 중 하나로, 또 다른 타이틀곡이다. ‘푸키’의 어두운 버전 느낌이 들면서도, 빠른 비트로 감정선을 너무 무겁게 풀어내지 않아 듣기에 편안하다. 두 노래 중 반응이 먼저 온건 ‘푸키’다. 지난달 30일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 20위, 멜론 ‘핫 100’ 36위에 진입했다. ‘푸키’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인급동 정상에 올랐으며, 조회수도 하루 만에 200만 회를 훌쩍 넘어섰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보 선주문량도 전작에 비해 상승세를 그렸다는 후문이다. 임희윤 음악평론가는 “‘푸키’는 기존의 피프티피프티 스타일을 잇는 곡이다. 몽글몽글하고 몽환적이면서도 훅이 확실하다”면서 “‘미드나잇 스페셜’은 피프티피프티 보컬 매력을 잘 보여주면서 신선한 느낌이 있다”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피프티피프티 음악은 글로벌 팝스타 사브리나 카펜터를 떠올리게한다. 지난해 사브리나 카펜터의 ‘에스프레소’ ‘플리즈 플리즈 플리즈’가 미·영국에서 잘됐는데, 피프티피프티의 노래도 비슷한 분위기가 있다. 이번 앨범 역시 해외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자아낼 것 같다”고 내다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2 06:00
뮤직

피프티 피프티 “컴백, 부담 없다면 거짓말…진심 닿기를”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팀 재정비 후 돌아오는 데 대한 부담을 드러냈다. 피프티 피프티는 20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튠’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초 곡 ‘큐피드’가 빌보드 ‘핫 100’에 진입, 롱런하는 등 글로벌 음악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나 소속사와 멤버들간 전속계약 분쟁 등 내홍을 겪었다. 소속사를 이탈했다 돌아온 멤버 키나를 중심으로 올 상반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하나, 예원, 문샤넬, 아테나가 합류해 5인조로 새롭게 출발한다. 키나는 “많은 생각을 한 시간이었는데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소중한 기회를 잃지 않고 다시 설 수 있게 됐다. 좋은 멤버들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이 앨범으로 다시 최선을 다하는 피프티 피프티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내홍 후 컴백에 대해 키나는 “사실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우리 다섯 명이 똘똘 뭉쳐서 앞으로의 피프티 피프티의 새로운 음악을 또 다시 보여드리자는 약속을 우리끼리 했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 진정성 있는 음악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백기 근황에 대해서는 “길었던 공백기 동안 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항상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지 못했었는데 이번 기회로 되돌아보게 됐고, 음악을 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음악 발전을 위해 연습도 빠짐 없이 이어왔다”고 말했다. 컴백을 준비한 마음가짐도 언급했다. 키나는 “더 진정성 있는 음악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앞서 보여드린 트레일러와 같이, 내가 진심으로 음악 하는 모습을 많은 분들게 보여드리고 싶었고 그 진심이 닿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습해왔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SOS’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경쾌한 리듬감이 어우러져 꿈을 꾸는 듯 환상적인 무드를 선사하는 곡이다. 여기에 멤버들의 청량하고 매력적인 음색이 더해져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구름 위를 걷고 있는 듯한 특별한 기분을 선사한다.앨범에는 타이틀곡과 선공개곡 ‘스타리 나잇’을 포함해 ‘푸시 유어 러브’, ‘그래비티’와 타이틀곡, 선공개곡의 영어 버전까지 총 6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피프티 피프티는 이날 오후 1시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튠’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0 15:04
연예일반

“무단 NO, 큐브서 팬미팅 오지말라고..” 장현승, 8년만 비스트 탈퇴 해명

가수 장현승이 8년 만에 비스트 탈퇴 과정을 해명했다.장현승은 최근 유료 팬 소통 플랫폼 ‘프롬’을 통해 “당시 팀 탈퇴하기로 다 끝낸 상황이었고 조만간 탈퇴 기사가 공식적으로 나갈 거라고 (회사에서) 팬 미팅 참석하지 말라고 오지 말라고 했다”며 “무단으로 불참석한 게 아니었다”고 밝혔다.장현승은 비스트 활동 당시 그룹 활동에 불성실하다는 이유로 논란을 빚었다. 특히 그가 사전 예고 없이 팬 미팅 자리에 나오지 않으면서 불화설까지 생겨났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개인적인 사유로 이유를 밝히지 않았고, 팬미팅 당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지인과 만남을 가진 장현승의 목격담이 올라오면서 문제가 커졌다. 결국 그는 “변명의 여지 없는 불찰”이라고 사과문을 게재, 이후 팀을 탈퇴했다. 당시 큐브 측은 장현승 탈퇴 이유에 대해 “장현승과 5인 멤버는 서로 다른 음악적 견해에서 시작된 성격 차이로 팀 활동에 대한 발전적 변화를 사측과 꾸준히 상담, 논의해 왔다”며 “이후 멤버 전원 오랜 심사숙고 끝에 장현승과 합의 결별하고 팀을 재정비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장현승 탈퇴 후 5인조로 개편한 비스트는 하이라이트로 그룹명을 바꿨다. 현재는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연루된 용준형도 탈퇴해 양요섭, 이기광, 윤두준, 손동운 4명이서 활동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9 12:28
연예일반

이스트샤인, 영광·카리스 팀 탈퇴… 5인조로 팀 재정비 [공식]

그룹 이스트샤인이 7인조에서 5인조로 팀 재정비를 한다.소속사 티엠엔터테인먼트는 3일 “멤버 중 영광, 카리스는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당사와의 충분한 논의 끝에 5월 27일부로 계약 종료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되어 팬분들에게 양해의 말씀과 더불어 당사 측에서는 향후 이스트샤인 멤버들의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이스트샤인은 지난달 3일 디지털싱글 ‘하트트롭’(Heartthrob)으로 음악방송 뮤직뱅크에서 컴백하였으며, 5월 4째주에 인기가요를 통해 마지막 음악방송으로 마무리하였다.현재 이스트샤인은 다가올 일본 및 해외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으며, 7인조에서 5인조로 팀 재정비를 돌입하여 하반기 앨범 준비로 미니앨범 2집 활동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스트샤인은 2023년 11월 16일에 데뷔했다. 동방에 위치한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빛이 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아이엘과 현, 동재, 피닉스, 루민으로 구성된 다국적 5인조 보이그룹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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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I.G, 5인조 재정비…"벤지와 계약 종료"

멤버 벤지가 B.I.G를 떠난다. 23일 G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월 30일자로 B.I.G 멤버 벤지와 GH엔터테인먼트의 계약이 종료됐다"면서 벤지와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벤지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로 활동을 이어간다. 소속사는 "앞으로 B.I.G는 군 제대 후 합류한 제이훈을 포함하여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향후 벤지의 새로운 앞날을 기원하며, B.I.G 멤버들에게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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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힘 제발 그만"..아이러브 출신 신민아, 극단적 선택 후 구조

그룹 아이러브 출신 신민아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된 사실이 드러났다. 신민아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경찰관님 감사합니다(Thank you very much police officer)'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목소리만 녹음된 영상에서 신민아는 "인스타그램 오류로 접속할 수 없어 녹음 후 유튜브에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제 새벽에 한강에서 많이 놀라게 해 드려 죄송하다. 어제 경찰분께서 저를 구해주시고 여러 가지 말씀을 해주셨다. 저는 그분의 얼굴을 뵙지 못했지만 제가 나으면 꼭 인사드리러 가고 싶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유튜브를 보고 있을 그분들. 저 정말 괴롭다. 제발 저 괴롭히는 거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신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밥을 여전히 먹지 못해 현재 36kg다" "'괜찮냐'는 질문에는 저도 잘 모르겠다"며 심적 고통을 내비쳐왔다. "알고 있는 사실을 비밀 유지해달라고 조건을 걸어온 사람이 있었다. 사과를 먼저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자신을 괴롭혀 온 이들을 겨냥하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민아가 기존 소속팀 아이러브에서 멤버들에게 지속해서 왕따를 당했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신민아가 유튜브를 통해 우울증, 공황장애, 불면증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린 바 있어 해당 의혹에 힘을 싣고 있다. 아이러브는 지난 2019년 4월 데뷔한 5인조 걸그룹으로 11월 7인조로 개편했다. 이후 신민아를 포함한 네 명의 멤버가 탈퇴했다. 아이러브 멤버들은 오는 8월 멤버를 재정비해 걸그룹 '보토패스'로 재데뷔를 앞두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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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객원 멤버 서동성, 엔플라잉 멤버로 정식 합류"

엔플라잉이 5인조로 재정비한다. 엔플라잉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베이스 객원 멤버로 오랜 시간 함께한 서동성이 금일부로 엔플라잉 멤버로 팀에 정식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서동성이 합류한 엔플라잉은 올 상반기 단독콘서트와 다양한 음악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들을 찾아 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서동성이 팀에 합류하면서 엔플라잉은 4인조에서 5인조가 됐다. 팀 재정비 후 어떤 활동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2020.01.01 14:44
연예

[리뷰IS] '아는 형님' AOA, 유쾌+발랄 매력 "이것이 8년차 바이브"

'아는 형님' AOA가 5인조 재정비 후 돈독해진 모습으로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AOA(지민·설현·혜정·유나·찬미)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데뷔 8년차인 AOA는 멤버 초아, 민아 탈퇴 후 5인조로 개편, 최근 Mnet 예능 '퀸덤'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민은 "'퀸덤'에 나가는 게 부담스러웠다. 5인조로 재정비 후 첫 무대가 경연이라 부담감이 너무 컸다"고 운을 뗐다.이어 "댓글을 봤는데 'AOA 망한 거 아니었나?' '왜 나온대?' 그런 댓글이 대부분이었다"라며 "그래서 '다시 열심히 해보자' '본때를 보여주자'는 생각이 들었고, 좋은 자극제가 됐다. 많은 분들이 큰 사랑을 주셔서 재기한 느낌이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유나 역시 "'퀸덤'을 통해서 우리가 초심으로 돌아갔다. 연습생 시절처럼 연습을 많이 해서 우리끼리 단단해진 것 같다"며 멤버들과의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고, 이후 AOA 멤버들은 각자 멤버들에게 마음 속에 담아둔 고마움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지며 훈훈함을 선사했다.서장훈은 AOA의 재계약금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에 찬미는 "너희의 생각처럼 그렇게 많이 받진 못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재계약을 했다는 거 자체가 너무 행복하다"며 "오랜만에 바삐 활동했는데 정말 행복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오랫동안 바쁘게 일하고 싶다"고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촬영과 Mnet '퀸덤' 촬영이 겹쳐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냈던 설현. 멤버 찬미는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잠도 부족했을 텐데 경연곡 연습을 완벽히 해줘서 고마웠다"고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설현은 '드라마 촬영 중 힘들었을 때'에 대한 질문에 "이번 드라마에선 키스신이 조금 있었다"며 극 중 휘(양세종 분)와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을 촬영할 당시를 회상했다.그는 "다각도에서 키스신을 많이 찍었는데 너무 부끄럽기도 하고 현장 열기도 (뜨거웠다). 카메라를 보는데 내 얼굴이 너무 빨개져 있더라. 그래서 감독님이 바람을 쐬고 오라고 할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민경훈은 "그래서 (키스신이) 몇 화야?"라며 호기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또 찬미는 '금수저' 의혹을 해명하기도. 찬미는 "엄마가 구미에서 미용실을 하시는데 항상 문을 열어놓고 누구든지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놨다. 우리 집도 어려웠지만 그런 것과 관계없이 같이 생활하고 나누자는 게 엄마의 뜻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엄마도 어릴 때 어렵게 사셨다. 형편이 어려웠던 시절을 겪고 어른이 되고 보니 학생들이 최소한의 선을 넘지 않게 어른들이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하셨다고 하더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이날 AOA는 '문 헌터'라는 신선한 콘셉트의 신곡 '날 보러 와요' 무대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AOA의 새 앨범 '뉴 문'의 음원과 타이틀곡 '날 보러 와요 (Come See Me)' 뮤직비디오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한편, 오는 30일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JYP 수장 박진영, 걸그룹 트와이스의 나연, 다현이 전학생으로 출연할 예정이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2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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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AOA, 데뷔 8년차 걸그룹의 '5人 5色 매력' [종합]

'아는 형님' AOA가 더 끈끈한 그룹이 되어 돌아왔다.23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AOA(지민·설현·혜정·유나·찬미)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데뷔 8년차인 AOA는 멤버 초아, 민아 탈퇴 후 5인조로 개편, 최근 Mnet 예능 '퀸덤'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민은 "'퀸덤'에 나가는 게 부담스러웠다. 5인조로 재정비 후 첫 무대가 경연이라 부담감이 너무 컸다"고 운을 뗐다.이어 "댓글을 봤는데 'AOA 망한 거 아니었나?' '왜 나온대?' 그런 댓글이 대부분이었다"라며 "그래서 '다시 열심히 해보자' '본때를 보여주자'는 생각이 들었고, 좋은 자극제가 됐다. 많은 분들이 큰 사랑을 주셔서 재기한 느낌이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유나 역시 "'퀸덤'을 통해서 우리가 초심으로 돌아갔다. 연습생 시절처럼 연습을 많이 해서 우리끼리 단단해진 것 같다"며 멤버들과의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고, 이후 AOA 멤버들은 각자 멤버들에게 마음 속에 담아둔 고마움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지며 훈훈함을 선사했다.서장훈은 AOA의 재계약금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에 찬미는 "너희의 생각처럼 그렇게 많이 받진 못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재계약을 했다는 거 자체가 너무 행복하다"며 "오랜만에 바삐 활동했는데 정말 행복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오랫동안 바쁘게 일하고 싶다"고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촬영과 Mnet '퀸덤' 촬영이 겹쳐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냈던 설현. 멤버 찬미는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잠도 부족했을 텐데 경연곡 연습을 완벽히 해줘서 고마웠다"고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설현은 '드라마 촬영 중 힘들었을 때'에 대한 질문에 "이번 드라마에선 키스신이 조금 있었다"며 극 중 휘(양세종 분)와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을 촬영할 당시를 회상했다.그는 "다각도에서 키스신을 많이 찍었는데 너무 부끄럽기도 하고 현장 열기도 (뜨거웠다). 카메라를 보는데 내 얼굴이 너무 빨개져 있더라. 그래서 감독님이 바람을 쐬고 오라고 할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민경훈은 "그래서 (키스신이) 몇 화야?"라며 호기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또 찬미는 '금수저' 의혹을 해명하기도. 찬미는 "엄마가 구미에서 미용실을 하시는데 항상 문을 열어놓고 누구든지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놨다. 우리 집도 어려웠지만 그런 것과 관계없이 같이 생활하고 나누자는 게 엄마의 뜻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엄마도 어릴 때 어렵게 사셨다. 형편이 어려웠던 시절을 겪고 어른이 되고 보니 학생들이 최소한의 선을 넘지 않게 어른들이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하셨다고 하더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한편, 이날 AOA는 '문 헌터'라는 신선한 콘셉트의 신곡 '날 보러 와요' 무대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AOA의 새 앨범 '뉴 문'의 음원과 타이틀곡 '날 보러 와요 (Come See Me)' 뮤직비디오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2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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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지민 "5인조 재정비 후 '퀸덤' 출연, 부담 컸다" (아는 형님)

'아는 형님' AOA가 '퀸덤' 경연 소감을 밝혔다.23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AOA(지민·설현·혜정·유나·찬미)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데뷔 8년차인 AOA는 멤버 초아, 민아 탈퇴 후 5인조로 개편, 최근 Mnet 예능 '퀸덤'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민은 "'퀸덤'에 나가는 게 부담스러웠다. 5인조로 재정비 후 첫 무대가 경연이라 부담감이 너무 컸다"고 운을 뗐다.이어 "댓글을 봤는데 'AOA 망한 거 아니었나?' '왜 나온대?' 그런 댓글이 대부분이었다"라며 "그래서 '다시 열심히 해보자' '본때를 보여주자'는 생각이 들었고, 좋은 자극제가 됐다. 많은 분들이 큰 사랑을 주셔서 재기한 느낌이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이후 AOA 멤버들은 각자 고마웠던 멤버들에게 마음 속에 담아둔 말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져 훈훈함을 선사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2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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