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756건
프로축구

서울 이랜드, 왼발잡이 풀백 최랑 영입

서울 이랜드가 2002년생 왼발잡이 풀백 최랑을 영입하며 측면 전력을 강화했다.180cm, 74kg의 체격을 지닌 최랑은 ‘축구 명문’ 김포 통진고를 졸업한 뒤 2021년 천안FC(K3)에 입단하며 성인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2023년 FC목포, 2024년 강릉시민축구단, 2025년 양평FC까지 5년간 K3 무대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으며 경쟁력을 다져왔다.최랑은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날카로운 침투 패스가 강점인 선수다. 몸을 사리지 않는 다부진 플레이가 돋보이며 정확한 왼발 킥을 앞세워 세트피스 상황에서 키커로도 꾸준히 활약해 왔다.주 포지션인 사이드백뿐 아니라 우측 윙과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공수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일 전망이다.또한 통진고 동기인 변경준과는 ‘절친’ 사이로 팀 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최랑은 “서울 이랜드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늦게 프로 무대에 도전한 만큼 더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항상 상위권에 있는 팀이고 선수 구성도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신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빠르게 적응해 경쟁력을 갖추고 팀 승격에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전했다.서울 이랜드는 적재적소에 전력을 보강하며 새 시즌 준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5.12.17 14:19
프로야구

'이미 KBO 공인구로 훈련 중' 키움 아시아쿼터 카나쿠보, "개인 훈련도 한국에서"

'이미 KBO 공인구로 연습 중이다."키움 히어로즈의 새 시즌 아시아쿼터 선수 카나쿠보 유토가 일본 현지 매체를 통해 각오를 다졌다. 키움은 16일 카나쿠보와 아시아쿼터 선수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연봉 10만 달러와 옵션 3만 달러를 합한 총액 13만 달러. 최고 시속 154km의 빠른 공을 던지는 정통파 우완 카나쿠보에 대해 키움은 "선발과 불펜을 두루 경험한 만큼 내년 시즌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투수진에 힘을 보탤 전망"이라고 전했다. 카나쿠보는 일본프로야구(NPB)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8시즌 동안 활약, 1군 통산(6시즌) 34경기에 나서 5승 3패 평균자책점(ERA) 4.31을 기록한 바 있다. 2021년 10경기에 나와 4승 1패 ERA 2.74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이후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올 시즌엔 12경기 1패 1홀드 ERA 7.71로 부진하며 야쿠르트 구단으로부터 시즌 후 전력 외 통보를 받았다. 해결 중인 사생활 문제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에 따르면, 카나쿠보는 방출 후에도 현역 연장을 목표로 훈련을 계속 해왔다고 한다. 최근 KBO 공인구로 훈련했다는 후문. 그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구단과는 피닉스 교육리그에서 맞붙을 기회가 많았다. 개인 훈련도 한국에서 한 적이 있다"라며 "내 장점은 직구다. 직구에 강한 타자를 상대로 내 장점이 어디까지 통할지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매체에 따르면, 카나쿠보는 야쿠르트 시절 달았던 등번호 '48번'을 키움에서도 달고 뛸 예정이다. 키움은 이날 카나쿠보를 비롯한 외국인 투수 계약을 모두 마쳤다. 기존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와 연봉 7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 90만 달러에 재계약했고, 우완 투수 네이션 와일스와는 연봉 91만 달러, 좌타 외야수 트렌턴 브룩스와 연봉 70만 달러와 옵션 15만 달러의 신규 계약을 맺었다. 키움은 "이들은 각자 개인 훈련을 한 뒤 내년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윤승재 기자 2025.12.16 16:01
프로야구

'알칸타라 빼고 모두 새얼굴이네' 키움, 아시아쿼터 포함 외국인 4총사 계약 완료 [공식발표]

키움 히어로즈가 아시아쿼터 포함 외국인 선수 4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라울 알칸타라를 제외하고 모두 새 얼굴이다. 키움은 16일 "기존 외국인 투수 알칸타라와 연봉 7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 9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전했다. 이어 키움은 우완 투수 네이션 와일스와 연봉 91만 달러, 좌타 외야수 트렌턴 브룩스와 연봉 70만 달러와 옵션 15만 달러의 신규 계약을 맺었다. 일본프로야구(NPB)에서 활약한 우완 투수 가나쿠보 유토와는 총액 13만 달러(연봉 10만 달러+옵션 3만 달러)에 아시아쿼터 계약을 맺었다. 지난 5월 타자 야시엘 푸이그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 알칸타라는 올해 19경기 8승 4패 평균자책점 3.27의 성적을 올렸다. 2019년부터 KT 위즈, 두산 베어스 등에서 뛴 알칸타라는 한국에서 6번째 시즌을 맞는다(2021~2022시즌은 해외 리그에서 활약) 키움은 "수준급 구위와 이닝 소화력을 갖춘 알칸타라가 내년 시즌 선발진의 중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새 외국인 투수 와일스는 2019년 미국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에 입단, 2025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평균 시속 140km 후반대 속구와 컷 패스트볼,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을 구사한다는 평가. 마이너리그에선 통산 125경기(선발 82경기)에 출전해 25승 17패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했다. 키움은 "마이너 리그 통산 9이닝당 볼넷 비율이 2.1개로 안정된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고 소개했다.2016년 MLB 클리블랜드 카디언스에 입단한 브룩스는 2024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처음 빅 리그 무대를 밟은 뒤 올 시즌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했다. 올해 빅리그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146, 1홈런, 2타점으로 부진했으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선 90경기 타율 0.275, 15홈런, 68타점으로 활약했다. 출루율은 0.382. 키움은 브룩스에 대해 "좋은 선구안을 가진 중장거리 유형의 타자로 1루와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아시아쿼터 선수로는 NPB 야쿠르트 스왈로스 출신 가나쿠보를 영입했다. 최고 시속 154km의 빠른 공을 던지는 정통파 우완 가나쿠보는 NPB 6시즌 동안 5승 4패 1홀드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다. 키움은 "선발과 불펜을 두루 경험한 만큼 내년 시즌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투수진에 힘을 보탤 전망"이라고 전했다. 윤승재 기자 2025.12.16 14:54
연예일반

송가인, 행사 여왕의 지하상가 털기… 44사이즈 당당히 구매

가수 송가인이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서 무명 시절 추억을 회상했다.15일 송가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무명 시절부터 꾸준히 찾았다는 ‘제3의 고향’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방문기가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송가인은 “여기를 15~20년은 다녔다. 내 나와바리”라며 지하상가 곳곳을 익숙하게 누볐다.송가인은 “무명 시절 액세서리는 거의 다 여기서 샀다”며 “비싸고 화려한 것보다 가성비 좋은 게 최고”라고 말했다. 그는 “먼저 한 바퀴 아이쇼핑을 하고, 제일 싼 곳에서 산다. 10만 원이면 양손 무겁게 살 수 있다”며 자신만의 쇼핑 노하우도 공개했다.제작진이 복불복으로 정한 쇼핑 예산은 10만 원. 송가인은 아쉬워하면서도 현금을 꺼내 들며 본격 쇼핑에 나섰다. 특히 피팅 없이 옷을 고르며 “이거 스몰 맞죠?”라고 묻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44kg의 슬림한 몸매를 자랑하는 그는 “스몰이면 맞는다. 크면 줄이고, 작으면 늘리면 된다”며 쿨한 쇼핑 철학을 드러냈다.송가인의 등장에 지하상가는 순식간에 인파로 가득 찼다. 팬들의 사진 요청이 이어지자 그는 한 명 한 명 응하며 팬 서비스를 이어갔고, 사람이 몰리자 안전을 위해 잠시 자리를 옮기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송가인은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다. 오히려 못 알아보면 서운하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5 23:50
IT

삼성 아트 TV, 미국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서 작품 전시

삼성전자는 미국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에 전시존을 마련하고 삼성 아트 TV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아트 바젤의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아트 바젤 컬렉션을 비롯해 전 세계 유명 미술관과 예술가들의 작품 4000여 점을 4K 초고화질로 제공하고 있다.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컬렉션은 지난 3일 삼성 아트 스토어에 공개됐다. 현대 미술작가 24명의 작품으로 구성됐다.이번 컬렉션은 ▲인스티투토 데 비시온 ▲쿠리만주토 ▲메러디스 로젠 갤러리 ▲니나 존슨 ▲베르멜료 ▲션 켈리 ▲찰리 제임스 갤러리 등 세계 유수의 갤러리 7곳에서 선보이는 신진 및 기성 작가의 작품을 아우른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07 13:42
스포츠일반

'타이틀전만 3개' 초호화 카드 뜬다…로드FC, 7일 장충체육관 개최

국적과 배경이 다른 강자들이 타이틀전을 위해 한국으로 모여든다.로드FC는 오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5년을 마무리하는 연말 이벤트 굽네 ROAD FC 075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웰터급, 라이트급, 페더급 3개의 타이틀전이 한 대회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카드로 격투기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웰터급에서 ‘대한민국 웰터급 1위’ 윤태영(29·제주 팀더킹)과 ‘UFC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를 이긴 사나이’ 퀘뮤엘 오토니(33·KOMODO FIGHT)가 대결한다.라이트급에서는 글로벌 토너먼트 우승자 카밀 마고메도프(33·KHK MMA TEAM)가 러시아 MFP 챔피언 리즈반 리즈바노프(31·MFP)를 상대로 1차 방어전에 나선다. 상대가 막강한 포스의 파이터라 방어 성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페더급에서는 일본의 하라구치 신(27·BRAVE GYM)과 키르기스스탄의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24·ATAMAN TEAM)가 맞붙는다.굽네 ROAD FC 075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되며 TV 생중계는 SPOTV, 온라인 생중계는 SOOP, 카카오TV, 다음스포츠에서 진행된다. 김희웅 기자 2025.12.06 20:36
프로야구

[공식발표] SSG, 외국인 투수 버하겐 영입…"제구력, 경기 운영 능력 강점"

프로야구 SSG랜더스가 외국인 투수 드류 버하겐(35)과 계약했다고 6일 밝혔다.구단은 미국 출신의 버하겐과 총액 90만 달러(계약금 5만, 연봉 75만, 옵션 10만) 계약을 체결했다. 버하겐은 1m98cm, 104kg의 뛰어난 체격을 갖춘 오른손 투수다. 지난 2014년 미국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데뷔해 2019년까지 활약했다. 이후 2020년 일본프로야구(NPB) 니혼햄 파이터즈로 이적해 2021년까지 1군에서 38경기 13승 17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하며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했다.2022년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다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아 2시즌을 소화하며 MLB 통산 206경기에서 18승 12패 평균자책점 4.98을 기록했다. 이후 2024년부터 니혼햄으로 복귀해 2025시즌까지 활약했으며, 최근 2시즌 동안 1, 2군에서 매년 약 100이닝을 소화하며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유지했다.구단은 버하겐에 대해 "큰 신장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힘 있는 패스트볼과 완성도 높은 변화구를 구사하는 공격적인 성향의 투수로 평가된다. 최고 구속 155km/h에 평균 150km/h 구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스태미나를 갖췄으며, 슬라이더·체인지업·커브·스위퍼 등 폭넓은 구종을 활용해 상대 장타억제와 삼진을 효과적으로 유도한다"라고 소개했다.SSG는 특히 버하겐의 안정적인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구단은 "스트라이크 존을 공략할 수 있는 정교함을 갖췄으며,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경기를 풀어가는 침착함은 큰 강점이다. 또한 풍부한 MLB와 NPB 경험을 기반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안정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계약을 마친 드류 버하겐은 구단을 통해 "SSG랜더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팀 승리에 기여하고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SSG는 버하겐의 메디컬 체크를 마무리한 후 영입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5.12.06 12:01
스포츠일반

베트맨, 2025년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스포츠토토 감사제’ 이벤트 실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이 오는 21일까지 한 해 동안 스포츠토토를 성원해준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당신의 응원 덕분에 새로운 응원의 이름, 스포츠토토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감사제 이벤트는 한 해 동안 스포츠토토를 애용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이벤트는 ▲공익 영상 시청 ▲미적중 영수증 등록 ▲신규 회원 대상 이벤트 등 총 세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먼저, 공익영상 시청 이벤트는 스포츠토토의 새로운 공익 캠페인 영상인 ‘새로운 응원의 이름, 스포츠토토’를 시청한 뒤 간단한 퀴즈를 풀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권(1명, 200만 원 상당), LG TV(1명),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 (300명)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두 번째 ‘미적중 영수증 등록 이벤트’는 적중이 되지 않았더라도 스포츠토토 구매 영수증을 통해 다시 한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미적중 영수증 등록 이벤트 역시 해외여행권(1명, 200만 원 상당), LG 코드제로 오브제 A9S 무선청소기(1명),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300명) 등의 경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추가로 3주간 총 2,100명을 선정해 프리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2월 14일(일)까지 베트맨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을 위해 벳머니 1만 원을 적립해주는 ‘신규 회원 대상 이벤트’도 진행된다. 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 ID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4K 스마트 모니터(1명), 애플 에어팟 Pro2 (1명), 메가커피 케이크 세트 교환권(100명) 등 푸짐한 경품이 당첨자에게 지급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21일(일)까지 계속되며, 당첨자는 1차(12월 14일까지, 일반 경품) 및 2차 참여자(12월 21일까지, 모바일 경품)로 나누어 발표한다. 각 결과는 12월 17일(수)과 24일(수)에 공지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베트맨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스포츠토토를 이용해 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감사제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풍성한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라고 밝혔다. 김우중 기자 2025.12.04 10:56
스포츠일반

'최초' 웰터급 타이틀전 열린다…UFC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 꺾은 오토니 상대하는 윤태영, "이기면 가져올 것 많다"

로드FC 윤태영(29·제주 팀더킹)이 처음으로 생긴 웰터급 타이틀에 도전한다.윤태영은 오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75에서 브라질의 퀘뮤엘 오토니(33·코모도 파이트)와 웰터급 타이틀 매치를 치른다. 2010년 출범한 로드FC의 최초 웰터급 타이틀전이며, 승자는 초대 웰터급 챔피언에 등극한다.퀘뮤엘 오토니는 UFC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를 꺾은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그만큼 강자이며 그래플링이 뛰어나다. 타격이 강한 윤태영과는 반대의 스타일이다.페레이라를 꺾을 때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리했다. 타격이 강점인 윤태영이 그래플링에서는 경계를 해야 한다.이 경기에 대해 윤태영은 “기회다. (알렉스) 페레이라를 이긴 (퀘뮤엘) 오토니를 이긴 윤태영”이라며 너스레를 떨며 “로드FC에서 경기를 하면서 챔피언 하나 바라보고 왔는데 이번 경기만 이기면 바로 챔피언이 될 수 있는 기회라서 너무 설렌다”고 말했다.이어 “검색해 보니 알렉스 페레이라를 이긴 선수였다고 나오더라. 영상 보니까 확실히 맷집이 좋아 보이고, 그래플링적인 부분도 뛰어나 보이고, ‘내가 이 선수를 이기면 가지고 올 게 엄청 많겠다. 잡아먹기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사실 윤태영이 가장 걱정하는 경기가 취소되는 것이다. 오토니는 커리어에서 총 14번이나 경기를 취소했다. 공황장애가 있어 경기 취소가 많았다.이에 윤태영은 “경기 취소를 14번인가 하기도 하고, 경기 당일 날도 취소를 했다는 얘기도 들었다. 그 선수도 열심히 훈련하고 있겠지만, 또 그런 불상사가 생길까 봐 사실 겁나긴한다”며 솔직함 심정을 드러냈다. 윤태영의 우려와 달리 오토니는 그런 불상사가 생기지 않을 거라고 했다. 당연히 이번 경기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고, 챔피언 등극을 꿈꾸고 있다.오토니는 “정글 파이트 챔피언이 된 후에 손이 골절되고 허리 문제 등 여러 부상이 있었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회복됐고, 싸울 준비가 됐다. 어떤 도전도 해낼 수 있다. 브라질 정신, 브라질 파이터의 끈기와 투지를 보여주고 싶다. 마지막까지 앞으로 가서 피니쉬를 노리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7일이면 로드FC 최초의 웰터급 챔피언이 탄생한다. 윤태영과 오토니 중 한 명만이 영광을 안게 된다.윤태영은 “MMA 경기를 봤는데 그래플링적인 움직임은 ‘생각보다 별론데?’라고 느꼈다. 주변에 주짓수 하는 분들한테 들어보니까 주짓수 잘하는 선수라고 하더라. MMA 주짓수랑은 좀 다르다고 생각한다. 몇 대 맞다 보면 또 정신 번쩍번쩍 들 것. 챔피언 벨트가 생겼으니 이제 도전하러 오는 사람들도 몰릴 거라고 생각한다. 국내든 해외든, 위 체급에서 내려오든, 아래 체급에서 올라오든 방어전 이제 바로 준비하면 될 것”이라며 자신했다.한편 굽네 ROAD FC 075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되며 TV 생중계는 SPOTV, 온라인 생중계는 SOOP, 카카오TV, 다음스포츠에서 진행된다.김희웅 기자 2025.12.03 14:55
IT

삼성 아트 스토어,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컬렉션 공개

삼성전자는 '삼성 아트 스토어'에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다. 전 세계 유명 미술관과 예술가들의 작품 4000여 점을 4K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아트 바젤은 근현대 미술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로, 매년 홍콩, 바젤, 파리, 마이애미에서 개최된다.이번 컬렉션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에 전시된 현대 미술작가 24명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인스티투토 데 비시온 ▲쿠리만주토 ▲메러디스 로젠 갤러리 ▲니나 존슨 ▲베르멜료 ▲션 켈리 ▲찰리 제임스 갤러리 등 7곳에서 선보이는 신진 및 기성 작가의 작품을 아우른다.삼성전자 아트 스토어 큐레이터 다리아 그린은 "삼성 아트 스토어는 독특한 문화적 관점을 담은 작품들을 추가하며 컬렉션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삼성 TV 사용자들이 가정에서도 아트 바젤이 전하는 에너지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03 09:2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