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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박규영, 연대 다니다 ‘JYP 픽’ 된 시절 공개…“부내 나” (가오정)

박규영이 엘리트 코스를 마다하고 배우의 길에 들어선 계기를 밝혔다.4일 방송된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는 ‘오징어 게임3’ 양동근, 위하준, 박규영이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와 가는정 456만원을 걸고 가오정 게임 대결을 펼쳤다.이날 다 같이 차린 저녁 식사를 먹으며 박규영은 “이런 예능 보면 왜 그렇게 많이 먹고, 자주 먹지 했는데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이어 붐은 “부산외고 출신에 연세대 다니지 않았나. 왜 갑자기 연기를 했나”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박규영은 “캐스팅이 갑자기 됐다. 그 당시 JYP였다”며 “대학생 잡지가 있는데 모델을 했다. 그거 보고”라고 답했다.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는지 묻자 박규영은 “(제가) 새로운 거 도전하는 거 좋아하고, 안 해본 걸 하는 걸 겁을 안내는 편이라 (이해해주셨다)”고 말했다.안재현은 “내 아이가 이렇게 예쁘고 재력, 아니 재능 있으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양동근은 “요새 ‘부내 난다’고 하지 않나”라고 수습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4 23:01
예능

[TVis] 박규영, ‘8살 연하’ 김재원과 묘한 기류…“특이해” (가오정)

박규영과 김재원의 묘한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끌었다.4일 방송된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는 ‘오징어 게임3’ 양동근, 위하준, 박규영이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와 가는정 456만원을 걸고 가오정 게임 대결을 펼쳤다.이날 박규영은 “예능을 아예 안나갔다. 어떤 캐릭터를 만들어 나가야하는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오늘 보니까 확신을 얻었다”며 “다들 별거 아닌거로 낄낄거리고 햇빛 쐬고 땀 흘리고 바람 불고 그런 소소한게 좋았다”고 김재원, 김정현과 첫 예능 출연 소감을 나눴다.날이 조금 쌀쌀해지면서 박규영이 “좀 추워졌다”고 말하자 김재원은 입고 있던 겉옷을 확인하더니 곧 박규영이 벗어둔 겉옷을 발견하곤 조용히 챙겨줘 눈길을 끌었다. 저녁 식사로 김치찌개를 준비하면서도 기류는 이어졌다. 김치 썰기를 담당해 “벌써 옷에 튀었다”는 박규영의 말에 김재원이 나서서 키친타올을 챙겨 건넸다. 이에 박규영은 “고마워 동생”이라며 화답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김재원은 묵묵히 도마를 건네받는 등 박규영을 챙겨 눈길을 끌었다.함께 밖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연기를 견디며 ‘MZ김치찌개집’ 사장님 같다고 웃는 두 사람을 보더니 붐도 “둘이 나이 차이가 어떻게 돼”라고 물었다. 박규영은 “6년 차이”라며 “제가 한참”이라고 답했다. 사실 두 사람의 8살 차이로 박규영이 연상이다. 누가 연상인지 묻는 붐에게 김재원이 “누가 위라뇨? 제 나이 아시잖아요”라고 말하자 박규영은 “그렇게 소스라치게 놀라면 내가 화가 나 안나”라고 장난스레 혼냈다.김재원은 “처음 버스 탔을 때 그 수줍음은 어디 가셨는지”라고 말했고, 박규영은 “내 실체를 들킨 거 같다. 어쩔 수 없다”며 삐진 척 자리를 떴다. 김재원은 “그게 매력이죠”라고 달래더니 박규영이 자리를 뜬 걸 확인하고 나서 “특이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4 22:45
예능

박규영, 외고-연대 스펙인데…“대학 잡지 모델 후 JYP 캐스팅” (‘가오정’)

박규영이 화려한 ‘엄친딸’ 스펙으로 눈길을 끈다.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오징어 게임’ 특집 2번째 편이 공개된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주역 중 양동근, 위하준, 박규영은 지난주에 이어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와 가는정 456만원을 걸고 가오정 게임 대결을 펼친다. ‘가오정’은 한층 더 강력한 케미와 웃음으로 금요일 밤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 전망이다.특히 데뷔 9년 차에 ‘가오정’을 통해 생애 첫 예능에 도전한 박규영의 활약이 기대된다. 지난주 남다른 승부욕과 반전 매력을 보여준 박규영. 이날도 박규영은 엉뚱하고 재미있는 면모로 정남매를 사로잡는다. 그중 ‘가오정’ 막내 김재원이 유독 박규영을 살뜰하고 다정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김재원이 자꾸만 박규영 곁을 맴돌며, 박규영이 필요할 때마다 등장하는 것.박규영과 김재원의 핑크빛 기류를 포착한 붐이 “둘은 몇 살 차이야?”라고 묻는다. “뭐야, 뭐야”를 절로 내뱉게 되는 박규영과 김재원. 실제로 8살 차이라는 두 사람 사이 미묘한 핑크빛 분위기의 진실은 ‘가오정’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그런가 하면 평범한 대학생이던 박규영이 연기자가 된 사연도 공개된다. 박규영은 외고에 이어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연예계 대표 ‘엄친딸’. 박규영은 “대학생 때, 대학 잡지를 찍었다. 그 잡지를 본 JYP에 캐스팅이 돼서 연기를 하게 됐다”라고 회상한다. 박규영 인생의 큰 터닝포인트가 된 셈. 박규영은 당시 부모님의 반응 등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이외에도 박규영은 상상초월 몸개그를 선보여 ‘가오정’을 초토화한다. 게임 중 승부욕에 사로잡힌 박규영이 사정없이 몸을 흔들어 버리는 것. 모든 것을 내려놓은 박규영이 몸개그까지 불사하며 도전한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생애 첫 예능 ‘가오정’을 발칵 뒤집은 반전 개그캐 박규영의 활약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가오정’에서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4 14:01
예능

위하준, ‘오징어 게임’ 대박 났는데… “스트레스 많이 받아” 충격 고백 (‘가오정’)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위하준이 ‘오징어 게임’ 시즌1 공개 당시를 회상한다.27일 방송되는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은 ‘오징어 게임’ 특집으로 진행된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K-드라마의 붐을 일으킨 작품으로 이날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번 ‘가오정’의 ‘오징어 게임’ 특집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3 주역 중 위하준, 박규영, 베일에 감춰진 초특급 배우가 함께 한다.이날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는 특급 게스트들의 등장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현장 분위기 역시 어느 때보다 높은 텐션을 자랑하고, 쉴 새 없이 웃음이 빵빵 터진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정남매와 게스트들은 마을에 기부될 가는정 456만원을 걸고 ‘가오정 게임’을 시작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자연스럽게 ‘가오정’에 녹아든 게스트들은 솔직한 이야기도 잔뜩 풀어놓는다.위하준과 박규영은 ‘오징어 게임’ 오디션 비화를 공개한다. 특히 위하준은 자신의 예상과 다르게 진행된 오디션에 크게 당황했다고 털어놓는다. ‘오징어 게임’ 시즌1이 공개와 함께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위하준 역시 글로벌 핫가이에 등극했다. 당시를 떠올리며 위하준은 “오히려 진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라고 말한다. 뜨거운 관심과 인기 속에서 위하준이 스트레스를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이외에도 위하준과 박규영은 정남매가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다면 어떤 역할이 어울릴지 상상해 본다. 이때 위하준은 이민정에 대해 “누나는 ‘오징어 게임’ 시즌1 한미녀 역할이 어울리는 것 같다라며 “누나의 후배로서, 팬으로서 보고 싶다”고 말한다. 이때 붐을 두고 이민정과 박규영이 ‘오징어 게임’ 속 특정 캐릭터를 동시에 떠올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그런가 하면 ‘오징어 게임’을 만나기 전 위하준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가오정’ 공식 질문봇 안재현이 평소 위하준에게 궁금했던 것들을 묻는 것. 이 과정에서 위하준은 “막연히 무대에 서고 싶어서 19살 고3 때 서울에 왔다”라고 말한다. 이어 “서울에 와서 SM, JYP에서 오디션도 봤다”라고 덧붙인다. 소문난 춤꾼 위하준이 배우의 걸을 긷게 된 이야기는 ‘가오정’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오징어 게임’ 시즌3의 주역 배우들, 그중에서도 섹시함과 유쾌함을 넘나들며 모두를 사로잡을 위하준의 매력은 2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7 09:37
산업

제약바이오 '1조 클럽' 직원 생산성·평균 급여 1위 기업은

지난해 매출 1조원 클럽을 달성한 제약·바이오 기업은 모두 9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기업들의 직원 생산성 격차는 19배나 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작년 1조원 이상 매출을 올려 이른바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유한양행, GC녹십자, 광동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대웅제약, 보령 9곳이었다. 지난해 1조50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결 기준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에 포함됐다. 이들 업체 간 매출 차이는 최대 4.5배 수준이었지만 직원 1인당 생산성에서는 차이가 19배로 벌어졌다.9대 대형사 중 직원 생산성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다. 직원 5011명의 1인당 영업이익은 2억6344만원을 기록했다. 직원수 2901명인 셀트리온은 1인당 생산성이 1억6960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고, 한미약품(9054만원), 대웅제약(8456만원)이 뒤를 이었다.보령과 종근당이 각각 4283만원과 4259만원으로 4000만원대였고 광동제약(2808만원), 유한양행(2593만원), GC녹십자(1363만원) 순이었다.삼성바이오로직스와 GC녹십자 간 생산성 격차는 19.3배에 달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영업이익이 2022년 9836억원에서 2023년 1조1137억원, 작년 1조3200억원으로 늘었다. 반면 GC녹십자는 2022년 8126억원이던 영업이익이 2023년 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에 따른 독감 백신 사업 부진 등으로 3444억원으로 급감했고 작년에는 3211억원으로 추가 하락했다. GC녹십자가 2023년 말 실적 부진 상황 속에서 전체 팀 수를 10% 줄이는 조직 통폐합과 인력 감축을 추진했지만 전체 직원 수가 2023년 2272명에서 작년 2355명으로 오히려 늘어나면서 1인당 생산성은 둔화했다. 생산성이 가장 높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들은 평균 급여도 대형 업체 중 1위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연간 1억7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셀트리온도 1억300만원으로 1억원대를 기록했다. 유한양행과 종근당이 각각 9700만원과 8100만원이었으며 한미약품, 보령, 광동제약, GC녹십자는 7000만원대였다. 대웅제약은 6900만원대로 가장 낮았다.제약바이오업계 경영진 보수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존 림 대표가 79억11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은 43억7700만원이었다.허은철 GC녹십자 대표와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가 각각 12억7300만원과 10억9400만원으로 10억원대를 기록했다. 최성원 광동제약 회장은 9억6천200만원, 장두현 전 보령 대표는 9억4600만원이었다.김두용 기자 2025.03.30 12:01
사회

서울, 456만원 1인당 임금총액 최고...기업의 근로자 1인당 고용 비용 613만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의 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이 456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1인당 근로시간은 경남이 가장 길고 강원이 가장 짧았다.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올해 4월 기준 시도별 임금·근로시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상용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월평균 459만9000원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많다. 2위는 울산으로 월 454만8000원이다.서울과 울산의 근로자 임금총액은 전년 대비 각각 3.6%, 2.9%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고임금 업종인 정보통신업, 금융 및 보험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등이 집중돼 있고, 울산은 자동차·조선·화학 등 대규모 제조업체와 협력업체가 밀집해 임금 수준이 높다.3위는 충남(438만5000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율(14.8%)은 17개 시도 중 가장 컸다. 작년 4월 조사에서 충남은 서울, 울산, 경기, 세종에 이어 5위였으나 올해엔 경기와 세종을 모두 제쳤다.이는 충남에 있는 대규모 사업장에서 임금협상 타결금이 4월에 지급된 영향이라고 노동부는 설명했다.17개 시도 중 근로자 임금총액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322만8000원)로, 상대적으로 임금 수준이 낮은 서비스업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원(340만6000원), 전북(345만7000원), 대구(346만2000원) 등도 상대적으로 임금이 적었다.전국 평균인 410만원을 100으로 놓고 보면 서울의 상대임금은 112.2, 제주는 78.7 수준이었다. 사업체 근로자 1인당 근로시간은 경남이 172.0시간으로 가장 길었다. 울산(171.8시간), 충남(171.7시간), 충북(170.6시간), 경북(168.8시간), 인천(168.5시간), 세종(168.2시간) 등도 전국 평균(167.7시간)보다 근로시간이 긴 편이었다.근로시간이 짧은 지역은 강원(163.8시간), 대전(164.1시간), 전남(164.8시간), 제주(165.2시간) 등이었다.경남과 울산 등은 상대적으로 근로시간이 긴 제조업 비중이 높고, 강원, 대전은 제조업 비중이 낮은 대신 근로시간이 짧은 서비스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서울의 근로시간은 165.5시간으로, 전국 평균보다 짧았다.한편 지난해 기업이 근로자 1명을 고용하는 데 월 613만1000원의 비용을 쓴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 회계연도 기업체 노동비용 조사 결과, 상용 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체의 지난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이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9.30 17:50
골프일반

시즌 두 번째 다승자...박지영,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우승으로 상금-대상포인트 1위 점프

박지영(27)이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다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영은 16일 제주시 더시에나 컨트리클럽(파72·6408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총상금 8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가 된 박지영은 2위 이승연(16언더파 272타)을 두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박지영은 올 시즌 개막전인 지난해 12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2승째를 거뒀다. KLPGA투어 통산 승수는 6승. 이로써 박지영은 박민지(2승)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다승자가 됐다. 또 이번 우승으로 대상포인트(326점), 상금(6억3456만원) 부문에서 모두 1위로 올라섰다. 박지영은 이번 대회 4라운드를 통틀어 보기를 단 한 개만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보기 없는 플레이를 했지만, 마지막 날 7번 홀(파4)에서 이 대회 유일한 보기를 범했다. 4라운드 내내 버디는 19개를 잡아냈다. 3라운드를 두 타 차 선두로 마친 박지영은 마지막 날 이승연과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빗속에서 치른 4라운드에서 박지영은 2번 홀(파4)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선을 제압했고, 파5 홀인 4번과 6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이승연이 추격을 이어갔지만, 후반 라운드에서 박지영은 타수를 잃지 않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며 결국 1위 자리를 지켰다. 박지영은 “시즌 다승을 한 게 이번이 처음이다. 마지막 날 떨리고 긴장됐지만, 긴장한 게 좋은 영향을 끼쳐서 우승까지 올 수 있었다”고 했다. 현재 평균타수 부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지영은 상금왕이나 대상포인트 보다도 “목표로 하고 있는 평균타수 1위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박결이 3위(15언더파 273타)로 마쳤고, 손예빈이 코스 레코드 타이인 8언더파를 몰아쳐 4위(14언더파 274타)에 올랐다.이번 대회로 전반기 일정을 마친 KLPGA 투어는 2주 휴식기를 가진 뒤 다음 달 3일 블랙스톤 제주에서 열리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로 재개된다.이은경 기자 2023.07.16 15:36
연예

"제2의 영탁을 찾아라"...'오징어게임 노래경연대회' 최종 우승은 아우라

실력파 가수 및 일반인 가수 지망생들이 총출동한 '오징어게임 노래경연대회'에서 피노키오 출신 가수 아우라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스토리텔러이자 인기 유튜브 채널 '최교수TV'를 운영하고 있는 최용덕 교수는 '제2의 영탁을 찾아라! 오징어게임 노래경연대회' 결승전을 25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이날 대회는 최용덕 교수가 진행자로 나섰으며, 다참푸드 줄리 유 대표와 가수 박상민, 가수 이향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또한 가수 마아성과 문초희가 축하 가수로 출동했으며 개그맨 겸 배우 이정용도 깜짝 출연해 분위기를 달궜다. 앞서 본선을 통해 결승전에 올라온 로맨과 아우라는 각기 세 곡씩 세 차례에 걸쳐 경연을 펼쳤다. 우선 로맨은 "영탁이 선물해준 신발을 신고 왔다. 좋은 기운을 받은 것 같다"면서 김호중의 '나보다 더 사랑해요'를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뒤이어 피오키오 출신 아우라는 김호중이 불러 유명해진 조항조의 '고맙소'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막상막하의 대결이 벌어진 가운데, 로맨의 자신의 인생곡으로 김범수의 '슬픔활용법'을 선곡해 열창했다. 그는 "과거 '히든싱어' 김범수 편에 나가서 이름을 알렸다. 그만큼 의미 있는 곡이라 '슬픔활용법'을 경승곡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맞서 아우라는 인생곡으로 자신의 노래 '사랑이 날 버리면'을 선택했다. 그는 "과거 피노키오로 활동하다가, 2005년 아우라라는 이름으로 처음으로 앨범을 냈다. 그때 불렀던 노래 '사랑이 날 버리면'이 역주행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선곡했다"라고 밝혔다. 호소력 짙은 아우라의 노래에 박상민 심사위원은 "노래를 워낙 잘 하신다. 기본적으로 고음 올라갈 때에 목소리 단단하게 올라간다"라고 호평했다.이향수는 로맨의 무대에 대해 "이름을 화산으로 바꾸시면 좋겠다. 노래를 폭발하듯이 시원하게 불렀다. 제가 한수 배워야겠다"라는 평을 내렸다. 결승전을 모두 마친 뒤에는 박상민의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박상민은 '지중해'를 부르며 로맨과 아우라를 무대로 끌어내 단체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마아성과 문초희가 흥겨운 축하 무대를 꾸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이날 방송은 동시 접속자수가 무려 800여명에 달했고 누적 시청자수는 1만5천명이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투표에 참여한 시청자도 1500명이 돌파했다.대회를 협찬해준 다참푸드 측은 우승상금 456만원을 1등에게 지원해주기로 했고 그 결과 아우라가 1등을 차지했다. 아우라는 "감사하다"면서 "내 친구 박주호 보고 싶다"며 영광을 돌렸다. 로맨은 "2등을 하긴 했지만 아우라 형님과 같이 무대에 올라 결승을 치를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최용덕 교수는 "폭발적인 호응에 감사드린다. 덕분에 시즌2도 곧 제작할 것 같다. 다참푸드 대표님과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오징어게임' 시즌2는 미용대부 황종열 님이 후원해주시기로 했다. 원래 미용인 특집 준결승 참가자셨는데, 노래대회의 취지에 감동받아서 시즌2 협찬을 해주신다고 했다. 시즌2 심사위원으로 모시겠다"고 밝혔다.한편 최교수TV에는 그동안 트로트 가수 하동근, 성빈, '스타 노래 강사' 송광호 등 다양한 가수들이 참여해 랜선 콘서트를 펼쳐 왔으며 매주 3~4회씩 '최교수TV'를 통해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25 22:20
스포츠일반

'오징어게임' 속 경마 리얼리티, 주목받은 전설 트리플나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이 세계적으로 화제다. 1화에 경마장 씬이 등장하면서 경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극중 주인공 성기훈은 경마 외에는 취미가 없는 40대 백수다. 드라마 초반부, 기훈은 딸의 생일 선물을 살 돈을 불리기 위해 경마를 한다. 계속 적중에 실패하지만 마지막 순간 복승식 마권이 적중되고, 그는 400여 만 원을 환급받는다. 오징어게임에서 재연된 경마는 실제 경마를 떠올리게 하는 리얼리티로 주목받았다. “2위에 9번마 ‘트리플나인’, 3위에 6번마 ‘드라이썬더’” 기훈이 화상경마장에 들어선 순간, 경주를 중계하는 경마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실내를 채운다. 한국경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중계를 듣고 트리플나인을 떠올릴 것이다. 오징어게임 속 경주에서는 2위를 차지했지만 실제 경주마 트리플나인은 한국경마의 전설이라 불리는 유명 경주마다. 2015년~2018년 대통령배(GⅠ,2000m) 4년 연속 우승과 더불어 2018년 그랑프리(GⅠ,2300m)까지 제패하며 한국경마 사상 역대 최고인 42억원의 상금을 수득했다. 2017년에는 ‘세계 경마 꿈의 무대’라 불리는 두바이월드컵에 출전해 예선전 경주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한국경주마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중계화면에 등장하는 ‘가속불패’, ‘화랑’, ‘런던타운’ 역시 모두 실존하는 경주마다. 특히 ‘런던타운’은 한국마사회가 경주 품질 향상과 경마 국제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국제경주 코리아컵(GⅠ,1800m)에 출전했던 일본 경주마로 코리아컵 트로피를 두 번 이나 가져가기도 했다. 당시 런던타운을 기승했던 일본 스타기수인 이와타 기수는 현재 일본의 리딩사이어 2위인 로드 카나로아와 홍콩 스프린트(GⅠ,1200m) 우승을 합작했다. 경마 적중금액에 대한 제세도 구현했다. 이어지는 경주에서 기훈은 6번마 천둥이와 8번마 광속질주에 베팅한다. 1위와 2위 경주마를 순서 상관없이 맞추는 복승식에 적중해 456만원의 큰돈을 얻는다. 화면 속 배당판에서는 복승식 약 110배의 배당률을 보여준다. 경마 적중 금액에 대해서는 배당률이 100배를 초과하거나 환급금이 2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총 22%의 기타소득세가 붙는다. 즉 기훈이 5만원을 베팅해 456만원을 가져갔다면 기훈은 117배의 배당을 맞춰, 22%의 세금인 129만원을 떼고 456만원을 환급받았다고 볼 수 있다. 복승식의 최고 환급률은 98년 7328.8배였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드라마 속 기훈처럼 운으로 적중할 수도 있지만 경마는 추리의 영역이다. 현재까지의 지표를 바탕으로 미래의 성과를 추측하는 주식처럼 경마 역시 제공된 과거 데이터들을 조합해 우승마를 찾는다”며 “극중 장외발매소 풍경은 지금과 다소 다르다. 지금은 비경마일에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센터로 운영될 정도로 밝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관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iuyong@joongang.co.kr 2021.10.08 06:59
연예

집나와 "내집마련 돕는 신축빌라 시세정보 제공"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와 금리 안정 등으로 부동산의 구입 시기보다 자금 마련이 중요해지면서 시세보다 10~20% 이상 저렴한 급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급매물은 부동산을 신속하게 처분하기 위한 수단으로 계약시 주의가 필요하다. 소유권이전 등기 과정에서 선순위 권리관계가 생길 수 있어서다. 따라서 원하는 조건의 급매물이 있다면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본 후 여유있게 매입을 진행해야 한다. 신축빌라 분양도 가격 부담을 덜 수 있는 내집마련 방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집나와 관계자는 "가성비 좋은 주택을 원하는 신혼부부, 소형가구를 중심으로 신축빌라 매매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신축빌라를 분양받을 때는 지역 내 개발 예정 사항을 미리 확인해둬야 하며 시세 정보를 통해 지나치게 저렴하거나 비싼 주택을 피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집나와'는 서울, 인천, 경기도의 빌라 분양과 전세 시세뿐 아니라 전국 빌라의 시세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가가 빌라 분양 현장에 동행하는 빌라투어 서비스, 빌라 분양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빌라파헤치기, 관심사 통계 정보를 전달하는 트렌드 통계 등을 통해 실수요자들의 신축빌라 매매를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집나와 빅그램 빌라시세정보에 따르면 미아동(미아역) 신축빌라는 711만원, 번동(강북구청역) 신축빌라는 553만원이며 광진구 구의동(구의역) 신축빌라는 927만원, 화양동(건대입구역) 신축빌라는 982만원으로 나타났다. 노원구 상계동(노원역) 신축빌라는 559만원, 월계동(광운대역) 신축빌라는 476만원이며 도봉구 창동(창동역) 신축빌라는 642만원, 쌍문동(쌍문역) 신축빌라는 782만원에 분양가가 형성돼 있다. 동대문구 제기동(제기동역) 신축빌라는 610만원, 전농동(청량리역) 신축빌라는 864만원이며 성동구 마장동(마장역) 신축빌라는 783만원, 홍익동(상왕십리역) 신축빌라는 1113만원 선이다. 경기도의 경우 양주시 덕정동(덕정역) 신축빌라는 270만원, 고암동(덕정역) 신축빌라는 293만원이며 용인시 동천동(동천역) 신축빌라는 549만원, 성복동(성복역) 신축빌라는 531만원으로 확인됐다. 의정부시 가능동(가능역) 신축빌라는 380만원, 호원동(회룡역) 신축빌라는 355만원이며 구리시 수택동(구리역) 신축빌라는 665만원, 인창동(구리역) 신축빌라는 513만원 대다. 고양시 덕양구의 평균시세는 456만원으로 토당동(능곡역) 신축빌라가 이에 속하며 지축동(지축역) 신축빌라는 평균보다 높은 485만원이다. 광명시 소하동(광명역) 신축빌라는 549만원, 철산동(철산역) 신축빌라는 643만원에 매매되고 있다. 인천 계양구 효성동(효성역) 신축빌라는 323만원, 장기동(계양역) 신축빌라는 368만원이며 미추홀구는 평균 375만원으로 주안동(효성역) 신축빌라와 용현동(어룡역) 신축빌라가 이에 해당된다. 이승한기자 2019.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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