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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세븐틴 호시X우지→아이브… ‘KCON LA 2025’ 뜬다

CJ ENM이 미국 LA 현지시간 기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KCON LA 2025’의 윤곽을 드러냈다.글로벌 K팝 팬들과 아티스트가 교감하며 함께 완성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K팝 팬&아티스트 페스티벌 ‘KCON LA 2025’가 올여름, ‘KCON’의 초석을 다진 미국에서 열린다. 지난해 K팝 페스티벌 최초로 미국 5대 방송사 CW 네트워크를 통해 프라임타임에 미국 전역 생중계되는 최초의 사례를 남긴 ‘KCON’은 올해 역시 탄탄한 볼거리를 갖추고 미국에 또 한번 K팝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LOVER'S CLUB FAIR’를 테마로 준비 중인 ‘KCON’은 관객들에게 예측 불가능한 즐거움으로 가득 찬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고 작은 행운의 기회를 찾아 즐거움을 발견하고 함께 나누고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미요소를 배치할 ‘KCON LA 2025’는 기존의 컨벤션 부스 형태에서 벗어나 활기찬 클럽 페어 분위기로 꾸며지는 ‘페스티벌 그라운드’, 새롭게 선보이는 ‘엑스 스테이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단독 공연을 시간대별로 찾아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 스테이지’ 등 한층 진화된 스테이지는 물론, 팬-아티스트 간 교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팬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오직 ‘KCON’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KCON LA 2025’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1차 아티스트 라인업도 공개되었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실력으로 무대를 빛낼 아티스트 라인업에는 크래비티, 세븐틴 호시X우지, IS:SUE(이슈), 아이브, 이즈나, JO1, 이영지, 엔믹스, 피원하모니, 로이킴, 제로베이스원 총 11팀이 이름을 올렸다. (*아티스트 나열 ABC순) 먼저 세븐틴 스페셜 유닛으로 활동 중인 ‘호시X우지’가 유닛으로는 처음 KCON에 출격하기 위해 미국행에 오를 예정이다. 호시X우지는 지난 3월 싱글 1집 ‘BEAM’으로 데뷔해 타이틀곡 ‘동갑내기’로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뽐낸 바 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보이그룹 라인업도 시선을 끈다.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은 보이그룹 ‘크래비티’가 ‘KCON LA 2025’에 함께한다. 멤버들의 완벽한 호흡과 케미를 자랑하는 크래비티는 ‘퍼포비티(퍼포먼스+크래비티)’라는 수식어를 가진 만큼 압도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첫 월드투어에 이어, 도쿄돔 단독 공연을 2일간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친 글로벌 보이그룹 ‘JO1(제이오원)’도 LA를 찾는다. 뿐만 아니라, 오는 5월 8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 ‘DUH!’로 컴백을 앞둔,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그룹 ‘피원하모니’, 최근 미국 정식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200’ 28위 진입으로 5세대 K팝 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동시에, 총 7개 부문에 차트인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한 글로벌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도 1차 라인업에 합류했다.글로벌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대세 걸그룹도 출동한다. ‘MZ 워너비 아이콘으로 지난 2월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를 발표하고 선공개곡 ‘레블 하트’로 음악방송 11관왕, 타이틀곡 ‘애티튜드’로 4관왕을 기록하며 신보 통산 15관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한 것은 물론, 현재 일본 팬 콘서트 투어 ‘‘아이브 스카우트’ 인 재팬’을 통해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브’가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오는 5월 21일 세번째 싱글 ‘익스트림 다이아몬드’ 발매를 앞두고 있는 파워풀한 매력의 글로벌 걸그룹 ‘이슈’,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사인’으로 SBS M ‘더 쇼‘에서 첫 1위 트로피 획득,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은 물론, 스포티파이 재팬 급상승 차트와 아마존 디지털 뮤직 싱글 2위 등 국내외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K팝 걸그룹 ‘이즈나’, 총 12개 지역 20회 규모의 팬 콘서트 투어와 K팝 걸그룹 최초 타이베이 돔 시구 등 글로벌 활약세를 더욱 확장하고 있는 ‘엔믹스’가 출격한다.특유의 음색과 존재감으로 사랑받는 실력파 아티스트 로이킴과 이영지도 LA 무대에 오른다. 최근 신곡 ‘있는 모습 그대로’로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은 물론,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오르는 등 탄탄한 음악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오랜만에 KCON에 함께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마지막으로 남다른 실력과 독보적인 캐릭터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고 있는 올라운더 아티스트 ‘이영지’가 이름을 올렸다.한편, 2012년 미국 어바인을 시작으로 전 세계 각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CJ ENM의 KCON은 음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페스티벌 모델을 제시하며 한류 확산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아시아, 중동,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KCON은 오는 5월 ‘KCON JAPAN 2025’에서 현장 방문 기준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된다. 지난해 ‘KCON LA 2024’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페스티벌”(더 할리우드 리포터), “2012년 어바인 개최 이래 많은 발전을 거듭해온 KCON은 10년이 훨씬 지난 지금 전 세계로 확장되었다”(그래미닷컴), “KCON의 규모가 커진 것은 주최 측의 고심에 따른 노력의 결과”(LA 타임즈) 등 KCON만의 멀티 스테이지형 타임테이블 쇼를 여실히 보여주었다고 호평을 모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9 08:23
해외축구

‘레알 팬’ 야말 아버지의 당찬 발언 “지금 나를 먹여 살리는 건 바르셀로나”

스페인 라리가 FC바르셀로나 ‘초신성’ 라민 야말(18)의 아버지가 당찬 발언을 남겨 화제가 됐다. 그의 아버지는 레알 마드리드 팬인 거로 알려졌는데, 최근 아들의 우승 뒤엔 “지금 나를 먹여 살리는 건 바르셀로나”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스페인 매체 문도데포르티보는 2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 레알의 코파 델 레이(국왕컵0 결승전 동안 야말의 아버지인 무니르 나스라위가 레알 팬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큰 화제가 됐다. 그의 아들이 결승전에서 맹활약하며 이 사실은 더욱 주목받았다”라고 조명했다.바르셀로나는 지난 27일 레알과의 2024~25 라리가 국왕컵 결승전에서 90분 동안 2-2로 비긴 뒤 연장 후반 쥘 쿤데의 역전 골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4년 만이자, 통산 32번째 국왕컵 정상에 올랐다. 이날 선발 출전한 야말은 팀의 첫 2골에 모두 관여하며 맹활약했다. 전반에는 절묘한 패스로 페드리의 선제골을 도왔다. 팀이 1-2로 뒤진 후반에는 정확한 침투패스로 레알의 수비진을 공략했고, 이는 페란 토레스의 동점 골로 연결됐다. 결승전 최우수 선수는 토레스였지만, 2도움을 올린 야말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었다.한편 매체에 따르면 결승전 뒤 그의 아버지인 나스라위의 발언이 화제 됐다. 나스라위는 결승전 뒤 현지 매체와 인터뷰 중 “내가 레알 팬이었더라도, 지금은 신경 안 쓴다. 지금 나를 먹여 살리는 건 바르셀로나”라고 선언했다. 이어 아들의 활약에 대해선 “그가 태어난 첫 순간, 나는 그에게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거다’라고 말했다”라며 박수를 보냈다.매체는 이를 두고 “오늘날 이 예언은 현실이 돼가고 있다. 야말은 이미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촉망받는 스타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호평했다.야말은 올 시즌 공식전 48경기 14골 24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미 국내 컵 대회 2개를 평정했고, 리그에서도 선두를 질주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올라 최대 4관왕에 도전 중이다.김우중 기자 2025.04.28 14:17
PGA

존 람·디섐보에 아이브·다듀까지 인천에 뜬다, 리브 골프 코리아 with 쿠팡플레이 기대 UP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리브(LIV) 골프 코리아’ 콘서트 2차 라인업의 주인공은 ‘아이브(IVE)’였다.쿠팡플레이는 오는 5월 4일 ‘LIV 골프 코리아’ 파이널라운드 종료 후 이어지는 ‘LIV 골프 코리아 콘서트 with 쿠팡플레이’의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K-pop 최정상 걸그룹 아이브를 추가 공개했다.'LIV 골프 코리아'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최초로 진출한 장유빈과 존 람,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등 세계 정상급 골퍼들의 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Golf but Louder(골프, 그러나 더 큰 소리로)’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축제 분위기의 관전 문화와 매 대회 열리는 콘서트가 특징이다.앞서 쿠팡플레이와 LIV 골프 코리아는 ‘키키(KiiiKiii)’, ‘거미’, ‘다이나믹 듀오’의 콘서트 등장을 예고했다. 이어 아이브까지 합류, ‘LIV 골프 코리아 콘서트 with 쿠팡플레이’는 골프와 콘서트 무대를 하나로 묶는 특별한 축제를 예고했다. 아이브는 최근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활동을 성료하며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다시 한번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들은 선공개 곡 ‘레블 하트(REBEL HEART)’로 음악방송 11관왕,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로 4관왕을 차지하며 신보 통산 음악방송 15관왕을 기록했다.쿠팡플레이는 1차 라인업 포스터 속에 아이브의 데뷔곡 ‘ELEVEN’과 그룹의 아이콘인 하트를 상징하는 ‘이스터 에그’를 심은 바 있으며, 새롭게 공개된 아이브의 공식 포스터에서도 마지막 아티스트에 대한 힌트를 찾아볼 수 있다.윤승재 기자 2025.04.14 09:53
뮤직

‘30주년’ SM, 축제는 계속된다…‘대세’ 엔위시·라이즈·에스파 2분기 릴레이 출격 [IS포커스]

연말부터 계속된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로 잔뜩 움츠리고 있던 가요계가 4월 들어 비로소 활력을 되찾는 모습이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SM엔터테인먼트도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대어’들의 컴백 릴레이를 이어가며 SM표 음악 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룹으로는 NCT 위시, 라이즈, 에스파까지 현 가요계 ‘대세 오브 대세’ 남매들이 2분기에 일제히 출격 준비 중이다. 첫 주자는 NCT 위시. 이들은 14일 미니 2집 ‘팝팝’으로 7개월 만에 컴백한다.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 총 여섯 곡이 수록된다. Y2K 감성을 더한 청량한 음악으로 기존과 또 다른 스펙트럼을 보여줌과 동시에 NCT 위시 특유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각오다. 5월엔 라이즈가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라이즈의 정규 앨범 발매는 이번이 처음인데 2023년 9월 데뷔 후 1년 8개월 만이다. 컴백 자체도 지난해 6월 첫 EP ‘라이징’ 이후 11개월 만이라 상당한 공백에 마침표를 찍는 셈이다. 데뷔곡 ‘겟 어 기타’를 시작으로 ‘러브 원원나인’, ‘임파서블’, ‘붐 붐 베이스’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시킨 이들은 지난해 11월 ‘2024 KGMA’에서 팬투표 신인상, 베스트 송 10, 베스트 그룹까지 3관왕에 오르며 ‘대세’임을 입증한 바 있어 이번 앨범에 대해 기대가 모이고 있다. 멤버들은 바쁜 일정 중에도 막바지 앨범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슈퍼노바’, ‘아마겟돈’, ‘위플래시’ 3연속 메가 히트로 데뷔 4년 만에 그야말로 ‘만개’한 에스파도 라이즈의 배턴을 이어 받아 2분기 SM 아티스트 컴백 러시 열기를 잇는다. ‘2024 KGMA’ 당시 2024 그랜드 송, 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와 베스트 송 및 최다 음원 스트리밍상 등 4관왕에 오르며 뜨거웠던 한 해를 자축한 에스파는 지난 달 ‘빌보드 위민 이 뮤직’ 시상식에서도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하며 톱 행보를 재확인했다. 어떤 파격 시도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며 명실상부 대세로 떠오른 이들은 올해 첫 컴백 앨범을 통해 글로벌 히트 메이커로서 위엄을 다시 입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5월 완전체 단독 콘서트를 확정한 샤이니도 새로운 싱글로 돌아온다. 웨이션브이도 지난해 11월 이후 약 반 년 만에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오며, 레드벨벳 유닛 아이린&슬기도 약 5년 만에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또 지난 2월 성공적으로 데뷔한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도 2분기 중 새 앨범 발매를 계획하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에스파를 비롯해 라이즈, NCT 위시는 현 K팝 시장에서 ‘대세’ 주가를 달리고 있는 대표 그룹들인데 이들이 일제히 2분기에 컴백하는 것은 올해 30주년을 맞은 SM의 건재함을 보여주는 일이면서 그 이상으로 가요계 전반에 활력이 될 수 있다”면서 “상반기 중 컴백 활동을 마친 뒤 하반기에 투어에 돌입하면 실적 면에서도 개선 효과를 노릴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들 모두 지난해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 컴백을 통해 커리어 하이의 성적을 써낼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룹뿐 아니라 솔로 주자들의 ‘열일’도 이어진다. 2분기 SM 솔로 포문을 연 주인공은 NCT 마크다. 그는 7일 첫 솔로 정규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를 발매했는데 앨범은 발매 후 국내 주요 음반 차트 1위를 휩쓴 것은 물론, 타이틀곡 ‘일구구구’도 국내 음원 차트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중국, 일본 주요 차트 및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14개 지역 1위에 오르며 건재함을 입증했다. 엑소 카이도 오는 21일 솔로 미니앨범 ‘웨이트 온 미’로 돌아온다. 지난 2월 소집해제 후 처음 선보이는 음악 작업물로, 무대 위 시간을 누구보다 그리워한 카이는 이번 앨범에 수록된 일곱 곡을 통해 ‘기다림의 미학’을 들려줄 예정이다. 카이는 가수 활동뿐 아니라 인기 유튜브 채널 ‘전과자’에서 이창섭의 뒤를 이은 2대 전과자로 활약 중이라 팬덤 넘어 대중 영역으로의 확장이 기대된다. SM 가수들의 2분기 컴백 러시 속 특히 주목할 점은 이들이 선보이는 음악이 다시 한 번 팬덤 이상으로 대중 리스너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다. 특히 SM은 2023년 SM 3.0 시대를 선언한 뒤 과거와 다른 결의 혁신과 성장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음악적으로도 뚜렷한 변화를 꾀하고 있는데 이같은 배경에서 데뷔한 라이즈와 NCT 위시가 대중과 팬덤을 모두 사로잡았고, 에스파 역시 연타석 홈런을 쳐낸 만큼 새로운 결과물에 대해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임희윤 대중음악 평론가는 “SM이 기존의 K팝 공식과 틀을 살짝 깨는 음악적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데, 모험적인 시도 속에서도 흡입력 있는 작품을 만들어내 SM 음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4 05:52
스포츠일반

[IS 목동] ‘린샤오쥔’ 보고 꿈 키운 임종언, 태극마크 달고 밀라노로

“2018 평창 올림픽 당시 임효준 선수의 레이스를 보고 꿈을 키웠습니다.”18세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종언(노원고)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을 앞두고 이같이 말했다.임종언은 13일 서울 양천구의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6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부 1000m 준결승 1조에서 3위를 기록하며 결승B 무대를 밟았다. 그는 결승B에서 5위에 그치며 랭킹 포인트를 추가하진 못했다. 하지만 1·2차전 선발전 합계 랭킹 포인트 102점을 유지, 남자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황대헌(강원도청·89점), 신동민(고려대·55점)과 함께 올림픽 포함 국제대회 개인전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말 그대로 ‘파란’이다. 애초 임종언은 기대주 정도로 꼽혔다. 그는 지난 2월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 1500m에서 우승했다. 혼성 계주, 남자 계주까지 포함해 4관왕에 오른 바 있다.성인 선수들과 겨루는 이번 선발전에서는 더욱 돋보였다. 그는 지난 9일 끝난 1차 선발전에서 1500m 1위, 1000m 2위, 500m 3위에 올랐다. 2차 선발전 첫날 1500m 1위, 500m 3위를 기록하며 넉넉한 점수 차로 태극마크를 확정했다.임종언은 다가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개인전에 나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할 예정이다. 그는 이날 선발전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 기쁘다”며 “아직 올림픽에 간다는 게 실감 나지 않는다. 대신 주위에서 축하해주셔서 조금이나마 실감이 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선발전에는 다수의 국가대표 출신이 참가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이뤄졌다. 임종언은 그런 견제를 다 이겨내고 당당히 남자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임종언은 “대회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모든 선수의 몸싸움이 치열했다. 선발전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돌아봤다.임종언은 자신의 주종목인 1500m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1·2차 1500m 1위의 주인공은 임종언이었다. 그는 “넘어지지 않고, 안전하게 주행하도록 준비해 보겠다”며 “멋진 경기보단, 완벽하게 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한편 취재진이 외국 선수 중 경쟁자를 꼽아달라고 묻자, 임종언은 “윌리엄 단지누(캐나다) 선수가 월등한 기량을 펼치고 있는데, 겨뤄보고 싶다”고 말했다. 단지누는 지난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낸 실력자다.또 임종언은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 경쟁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남자 1500m에서 임효준 선배가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고 올림픽 출전의 꿈을 키웠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에서 경쟁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취재진이 ‘단지누와 린샤오쥔을 모두 이길 수 있을지’라 묻자, 그는 “단정할 수 없지만,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목동=김우중 기자 2025.04.13 18:53
스포츠일반

[IS 목동] ‘18세 돌풍’ 임종언,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부 종합 1위…박지원은 탈락

2007년생 임종언(노원고)이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1위에 올랐다. 임종언은 13일 서울 양천구의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6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부 1000m 준결승 1조에서 3위를 기록하며 결승B 무대를 밟았다. 그는 결승B에서 5위에 그치며 랭킹 포인트를 추가하진 못했다. 하지만 1·2차전 선발전 합계 랭킹 포인트 102점을 유지, 남자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임종언은 지난 2월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 1500m에서 우승한 기대주다. 당시 혼성 계주, 남자 계주까지 포함해 4관왕에 오른 바 있다.이번 대회 임종언의 페이스는 돋보였다. 그는 지난 9일 끝난 1차 선발전에서 1500m 1위, 1000m 2위, 500m 3위에 오르며 파란을 예고했다. 2차 선발전 첫날 1500m 1위, 500m 3위를 기록하며 넉넉한 점수 차로 태극마크를 확정했다. 새 시즌 국가대표는 1·2차 선발전 성적을 합산해 남녀 상위 8명(여자부 7명)이 승선한다. 이중 개인전 출전권은 상위 1~3위에게만 주어진다. 4~5위는 단체전 멤버, 6~8위까지는 국가대표 후보 자격을 준다. 여자부 최민정(성남시청)은 지난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따내 자동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포함한 국제대회 개인전 우선 출전권은 남녀 상위 3명에게 돌아간다.남자부에선 임동언에 이어 황대헌(강원도청·89점) 신동민(고려대·55점)이 톱3를 이뤘다. 이정민(50점) 이준서(42점·이상 성남시청), 김태성(화성시청·37점) 홍경환(고양시청·32점) 김건우(스포츠토토·23점)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정민은 1000m 결승에서 1분25초920의 기록으로 우승했다.이전 시즌까지 에이스로 활약한 박지원은 1000m 준결승 1조에서 3위에 오르며 결승 무대로 향하지 못했다. 결승 B에서는 2위를 기록했는데, 끝내 상위 8인 안에 들지 못했다.같은날 여자부 1000m 결승에선 서휘민(성남시청)이 1분32초029의 기록으로 1위를 기록했다. 그는 노아름(전라북도청·1분32초078) 김지유(고양시청·1분32초287)를 따돌렸다. 입상을 노린 노도희(화성시청·1분34초638)와 김길리(성남시청·1분35초535)는 레이스 막바지 경합을 벌이다 함께 균형을 잃으며 전열에서 이탈했다.서휘민은 2차 선발전에서 1500m 준준결승, 500m에선 결승B조 2위에 오르며 랭킹 포인트를 차곡차곡 쌓았다. 1000m에선 예선부터 결승까지 1~2위의 성적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결승 무대를 밟았다. 그리고 치열한 경쟁 끝에 1위로 대회를 마쳤다.서휘민은 2차 선발전을 통해 랭킹 포인트 39점을 확보, 합계 5위에 이름을 올렸다.김길리가 선발전 종합 128점으로 1위를 꿰찼다. 노도희는 69점으로 2위를 기록, 개인전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밖에 이소연(스포츠토토·57점) 심석희(서울시청·45점) 서휘민, 최지현(전라북도청·37점) 노아름(36점)이 태극마크를 달았다.목동=김우중 기자 2025.04.13 16:24
뮤직

[단독] ‘대상 가수’ (여자)아이들, 5월 올해 첫 완전체 컴백…가요계 뒤흔든다 (종합)

그룹 (여자)아이들이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 올 봄 가요계를 흔든다. 9일 가요계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은 오는 5월 중순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여자)아이들이 5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확인해주며 이들의 컴백을 공식화했다.(여자)아이들의 완전체 컴백은 지난해 7월 8일 발표한 일곱 번째 미니앨범 ‘아이 스웨이’ 이후 처음이다. 이들은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일정 중에도 틈틈이 녹음 등 작업을 이어왔다. 현재 막바지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컴백은 (여자)아이들이 지난해 말 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한 뒤 처음 완전체로 출격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이들은 재계약 체결 후엔 지난 1월 21일 멤버 민니가 첫 솔로 앨범 ‘허’를 발표하고, 지난 3월 17일 우기가 디지털 싱글 ‘라디오(덤-덤)’를 선보이며 주로 솔로 활동을 이어왔다.최근엔 일본의 페스티벌 및 방송 무대에 오르며 본격적으로 현지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린 ‘마이나비 프레젠츠 더 퍼포먼스 2025’(더 퍼포먼스)에 헤드라이너로 참석해 특급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지난달 31일 일본 TBS 아침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라빗토!’에 출연, 현지 시청자들과 만났다. 5월 컴백 활동을 마친 뒤엔 본격적으로 글로벌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여자)아이들은 오는 8월 16, 17일 일본 도쿄 조조마린 스타디움, 마쿠하리 멧세와 오사카 엑스포 70 기념 공원에서 개최되는 ‘서머소닉 2025’ 라인업에 합류했다. ‘서머소닉’은 지난 2000년 첫 공연 후 아시아권 음악 팬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일본의 대표 음악 페스티벌로, (여자)아이들이 ‘서머소닉’ 무대에 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여자)아이들은 K팝 대표 자체 프로듀싱 걸그룹으로 모든 앨범 작업을 진두지휘하는 프로듀서 겸 리더 전소연을 필두로 미연, 우기, 민니, 슈화 등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음악으로 대중의 지지를 받고 있다. 2018년 데뷔곡 ‘라타타’를 시작으로 ‘한’, ‘화’, ‘라이언’, ‘덤디덤디’, ‘세뇨리따’, ‘톰보이’, ‘누드’, ‘퀸카’, ‘슈퍼레이디’,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클락션’ 등 다수의 음원을 히트시킨 ‘음원 퀸’이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넓은 음악 스펙트럼에 빼어난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 주체적인 여성상 등 음악에 담긴 메시지로 대중과 평단 모두를 사로잡았다. 지난해 정규 2집 ‘2’(Two)와 미니 7집 ‘아이 스웨이’ 두 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슈퍼 레이디’,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클락션’까지 모든 대표곡이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지난해 11월 16일 열린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4 KGMA)에서 최고 영예 상 중 하나인 그랜드 레코드 수상을 시작으로 같은 달 30일 ‘2024 멜론뮤직어워즈(MMA 2024)’에서 올해의 레코드상, 지난 2월 개최된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에서 대상인 베스트 송 등 총 4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들은 ‘MMA 2024’에서 수상 소감을 말하던 전소연이 전원 재계약 소식을 깜짝 발표해 화제가 됐다. 당시 전소연은 “오늘 무대에 올라오기 전에 다섯 멤버가 함께 재계약을 하기로 했다. 내년, 내후년, 평생 동안 저희 다섯명이서 함께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고 말해 큰 환호를 받았다. 또 전소연은 대상 수상 다음 날 자신의 SNS를 통해 “7년 동안 기쁜 일 슬픈 일 좌절 희망 여러 가지 감정의 희로애락을 함께 겪었고 저희 다섯 명은 더욱 단단해진 거 같다”면서 “앞으로 더 오래 아이들이라는 팀의 리더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팀에 대한 애정을 밝히기도 했다.재계약 후 처음이자 2025년 들어 처음 완전체로 돌아오는 (여자)아이들이 신곡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가요계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가 모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9 13:35
뮤직

칸예 웨스트, 5월 31일 인천문학경기장서 내한공연

힙합 레전드 칸예 웨스트가 또 한 번 내한한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5월 31일 오후 6시 30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YE(칸예 웨스트) 내한 콘서트 “BULLY”’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6년 월드투어 이후 9년 만에 개최되는 YE의 단독 콘서트로, 신곡 ‘불리’의 라이브 무대를 한국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불리’는 지난 22일 미완성 버전인 ‘BULLY V1’이 먼저 공개된 이후, 정식 음원이 아님에도 애플뮤직 힙합·랩 뮤직비디오 1위, 구글 트렌드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칸예 웨스트는 수식어가 필요 없는 힙합 ‘고트’다. 그는 그래미 어워드 24관왕에 빛나는 힙합계의 전설이자, 세계적인 최정상 아티스트다. ‘런어웨이’, ‘스트롱거’, ‘카니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은 약 1억 4천만 장에 달한다. 그는 지난해 8월 고양에서 관객들과 음원을 감상했던 리스닝 파티에 이어, 올 5월에는 단독 콘서트를 통해 신곡 데뷔부터 역대 히트곡까지 풍성한 공연으로 한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9 18:26
연예일반

에스파, 日 MTV ‘VMAJ’ 사상 女 아티스트 최초 4관왕 달성

그룹 에스파가 일본에서도 연이은 수상 행보로 ‘글로벌 히트메이커’ 이름값을 증명했다.에스파는 19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재팬 2025’(이하 VMAJ)에 참석, 4관왕이라는 호성적을 거둔 것은 물론,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현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이날 에스파는 ‘올해의 아티스트’를 포함,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위플래시’로 ‘베스트 그룹 비디오’(인터내셔널), 정규 1집 더블 타이틀 곡 ‘아마겟돈’으로 각각 ‘베스트 댄스 비디오’ ‘베스트 K-POP 비디오’ 부문을 수상하며 총 4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는 'VMAJ' 개최 사상 여자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이다. 에스파는 “저희 에스파의 음악이 이렇게 많은 분에게 전해져서 기쁘고, 항상 응원해 주시는 일본의 마이(팬덤명) 여러분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상에 이어 ‘위플래시’로 독보적인 무대를 펼치고 관객들을 매료시켰다.에스파는 앞서 발표된 ‘제39회 일본 골드 디스크’에서도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베스트 3 뉴 아티스트’로 2관왕에 오른 것에 이어, 이번 ‘VMAJ’에서의 수상까지 더하며 연이은 글로벌 시상식 수상 행보로 다시 한번 글로벌한 인기와 존재감을 보여줬다.지난해 7월 3일 싱글 ‘핫 메스’로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에스파는 두 번의 아레나 투어와 해외 여자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입성한 도쿄돔 공연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한편, 에스파는 오는 8월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일본의 대규모 도심형 음악 축제 ‘서머소닉 2025’ 도쿄 공연에 참여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0 13:14
뮤직

에스파, ‘비디오 뮤직 어워즈 재팬 2025’ 4관왕…女아티스트 최초

그룹 에스파가 일본에서도 연이은 수상 행보로 ‘글로벌 히트메이커’ 이름값을 증명했다.에스파는 19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재팬 2025’(이하 VMAJ)에 참석, 4관왕이라는 호성적을 거뒀다.이날 에스파는 ‘올해의 아티스트’를 포함,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위플래시’로 ‘베스트 그룹 비디오’(인터내셔널), 정규 1집 더블 타이틀 곡 ‘슈퍼노바’와 ‘아마겟돈’으로 각각 ‘베스트 댄스 비디오’, ‘베스트 K-POP 비디오’ 부문을 수상하며 총 4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는 'VMAJ' 개최 사상 여자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이다.에스파는 “저희 에스파의 음악이 이렇게 많은 분에게 전해져서 기쁘고, 항상 응원해 주시는 일본의 MY 여러분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상 이후엔 ‘위플래시’로 독보적인 무대를 펼쳐 관객을 매료시켰다.에스파는 앞서 발표된 ‘제39회 일본 골드 디스크’에서도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베스트 3 new 아티스트’로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이번 ‘VMAJ’에서의 수상까지 더하며 연이은 글로벌 시상식 수상 행보로 다시 한번 글로벌한 인기와 존재감을 보여줬다. 에스파는 지난해 7월 3일 싱글 ‘핫 메스’로 일본에 정식 데뷔했다. 이들은 두 번의 아레나 투어와 해외 여자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입성한 도쿄돔 공연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이같은 현지 기세에 힘입어 에스파는 오는 8월 일본의 대규모 도심형 음악 축제 ‘서머소닉 2025’ 도쿄 공연에 참여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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