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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환경스페셜' MC 확정

배우 김효진이 KBS 2TV '환경스페셜' MC를 맡는다. 3월 4일 방송되는 '환경스페셜'은 에서는 ‘자연의 편에서, 미래세대의 편에서’를 핵심키워드로 ‘더 늦기 전에’ 지구의 환경문제를 책임감 있게 다루겠다는 다짐이다. '환경스페셜'은 김효진을 프리젠터로 세워 시청자와 보다 가깝게 다가가도록 기획됐다. 김효진은 오래 전부터 유기견 문제, 제로 웨이스트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혀왔으며 채식주의자이기도 한 연예계 대표 에코셀러브리티.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김효진은 ‘미래세대가 어른들이 누려왔던 이 아름다운 지구를 그대로 물려받을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겠다’는 환경스페셜의 기획 취지에 깊게 공감하여 참여의사를 기꺼이 밝혔다. 3월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8 21:04
연예

KBS 예능 봄 개편, ‘남자의 자격’ 4년 만에 폐지 논의

KBS가 봄 개편에 들어간다. 3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봄개편을 맞아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폐지와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맘마미아'의 정규편성 등이 논의 되고 있다. 2009년 3월 첫 전파를 탄 '남자의 자격'은 약 4년 동안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 한 출연진 소속사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이끄는 이경규만 살짝 귀띔받은 상황"이라며 "포맷 변화와 폐지를 두고 KBS 내부에서 고민 중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연예인 스타와 가족들이 출연해 팀별 게임 및 토크를 벌여 눈길을 모은 '맘마미아'는 정규 편성이 거론되고 있다. 토요일 혹은 일요일 낮 시간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교양 프로그램도 변화를 시도한다. 중소기업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새 프로그램 KBS 1TV '히든 챔피언'(가제) 편성과 KBS 1TV 'KBS 스페셜'(일요일 오후 8시 방송)의 요일을 변경할 계획이다. 3대 다큐멘터리 스페셜로 불리는 '역사 스페셜'과 '환경스페셜', '과학스페셜'의 폐지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구체적인 개편은 이사회 보고와 논의를 거쳐 조율할 예정이다.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3.03.0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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