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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D.P.’ 조석봉 役 조현철, 감독 데뷔작 ‘너와 나’ 10월 개봉

감독 조현철의 첫 번째 영화 ‘너와 나’가 10월 개봉을 확정했다.‘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의 이야기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D.P.’를 통해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조연상, 제20회 디렉터스컷어워즈 시리즈 부문 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 등 시상식을 휩쓴 배우 조현철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첫 번째 장편 영화다. ‘너와 나’는 그만의 세밀한 연출력과 섬세한 감수성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JTBC ‘청춘시대’, 영화 ‘스윙키즈’,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 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걸맞은 연기를 펼쳐온 박혜수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서툰 세미 역을 맡았다. ‘다음 소희’에서의 고요하면서도 강렬한 연기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라이징 스타 김시은은 마음을 종잡을 수 없는 하은 역을 맡아 생기 가득한 에너지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너와 나’는 정식 개봉에 앞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제10회 마리끌레르영화제,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 제25회 정동진독립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예비 관객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 속에 커밍 순 이미지 2종과 대표 스틸 3종을 공개했다. 커밍 순 이미지는 풀밭에 누워 눈을 감은 인물의 흐릿한 모습과 발뒤꿈치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대표 스틸에는 주인공 세미와 하은의 일상, 그리고 두 사람이 함께하는 순간이 공개돼 둘의 이야기와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안긴다.감독 조현철의 첫 영화 ‘너와 나’는 오는 10월 개봉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24 16:50
연예일반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 오늘(18일) 공개…흥미진진 관전 포인트 ‘셋’

배우 이제훈의 상상이 현실이 된다. 18일 OTT seezn(시즌)에서 독점 공개되는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배우의 리얼한 모습과 영화적 엉뚱한 상상을 오가는 새로운 형식의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이제훈의 이야기와 그의 상상이 픽션이 되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질 ‘어나더 레코드’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이제훈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시네마틱 리얼 다큐의 색다른 매력! ‘어나더 레코드’는 수많은 선택이 모여 지금을 이룬 배우 이제훈이 특별한 지인들을 만난다. 이들은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했던 시절부터 두려움을 용기로 바꾼 용감했던 신인 ‘이제훈’, 연기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현재의 이야기를 나눈다. ‘파수꾼’ 흥행의 주역 배우 박정민과 감독 윤성현, 이제훈의 첫 연출작인 ‘언프레임드’의 ‘블루 해피니스’에 출연한 이동휘가 함께한다. 또한 그의 데뷔작인 ‘진실, 리트머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현재는 콘텐츠 제작사 ‘하드컷’까지 동행하고 있는 양경모 감독과 김유경 대표가 ‘인간’ 이제훈을 말한다. ‘어나더 레코드’는 이제훈이 가보지 않은 길, 잊고 있던 꿈, 바라는 미래에 대한 상상이 픽션으로 펼쳐진다.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평범한 직장인이 되지 않았을까 고민해보고 좋아하는 음악을 하는 피아노 연주자가 되지 않았을까 상상해본다. 이를 위해 음악감독 모그, 나래와 음악 이야기를 나누고, 다큐 속에 특별한 픽션이 담기며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 충무로가 주목하는 윤단비 감독이 담을 이제훈의 기록 충무로가 주목하는 윤단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섬세한 연출력의 윤단비 감독은 첫 장편 영화인 ‘남매의 여름밤’으로 관객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았다. ‘남매의 여름밤’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 제20회 디렉터스컷 올해의 비전상 등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작품이다. ‘어나더 레코드’는 상상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위한 이야기다. 윤단비 감독은 이제훈에게 특별한 지문을 제시하고, 이제훈이 지문에 따라 리얼과 픽션을 오가며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사람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과 따스한 시선을 가진 윤단비 감독이 담을 이제훈의 기록이 기대를 모은다. # 상상하고 노력하는 이제훈의 진면목을 발견하는 시간 ‘어나더 레코드’는 꿈을 위해 용기 있는 도전을 했던 배우 이제훈의 출발점을 돌아본다. 또한 틀을 깨는 연기와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과 공감대를 이루려고 노력하는 그의 속 깊은 이야기도 공개된다. 새로운 일들을 상상하고 실행하며, 난제들을 해결해나가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인간 이제훈의 이야기도 담긴다.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끊임없이 고민하고 새로운 연기를 보여주려는 배우이자 인간 이제훈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18일 오후 6시 seezn(시즌)에서 독점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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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구교환, 나무엑터스와 재계약

배우 구교환이 나무엑터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일 "구교환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당사와 긴밀한 파트너십으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구교환의 유니크한 감성과 연기가 더욱더 만개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구교환은 다수의 독립영화에서 연기뿐만 아니라 연출, 프로듀싱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온 독립영화계의 스타다. 영화 '꿈의 제인'으로 21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5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영화 '반도'를 통해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구교환은 2021년 잇달아 선보인 넷플릭스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 영화 '모가디슈', 넷플릭스 시리즈 'D.P.'가 큰 사랑을 받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 잡았다. 이에 힘입어 42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을 비롯해 2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영화 부문 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 시리즈 부문 올해의 남자배우상, 58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평단과 대중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교환은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영화 '탈주', '신인류 전쟁: 부활남',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에 캐스팅되어 새로운 연기 변신과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D.P.' 시즌2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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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전종서, 강렬한 사랑스러움

러블리 걸크러쉬의 대표 주자다. 배우 전종서가 화보를 통해 블랙스완의 매력을 뽐냈다. 전종서 소속사 마이컴퍼니는 5일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로저 비비에와 함께 한 전종서의 W 코리아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전종서는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 로맨틱한 무드부터 시크한 무드까지 고품격 비주얼로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했다. 순수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도발적이면서도 아찔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 독보적인 분위기와 카리스마로 화보를 완성하며 트렌디한 멋과 여성미를 뽐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전종서는 넷플릭스 영화 ‘콜’에서 살인마 영숙 역을 맡아 광기 어린 열연으로 국내외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다. 전종서 특유의 청순함과 어우러진 살인마 캐릭터는 극강의 흡인력으로 전에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고, 충무로에서 손꼽히는 여성 빌런으로 주목도를 높였다. 이에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 30회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2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영화 부문-올해의 여자배우상’을 수상하며 대세 배우로 대중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해 말 개봉한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는 자영 역을 맡아 러블리하면서도 솔직하고 거침없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과 재난 스릴러 ‘몸값’까지 굵직한 작품 공개를 앞두고 있어 향후 행보에도 업계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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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디렉터스컷] 이준익·황동혁 감독, 올해의 감독상 수상 "동료들께 감사"

한국 영화 감독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감독상은 이준익 감독과 황동혁 감독에게 돌아갔다.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이 주최하는 제2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가 24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김초희 감독과 '아티스트 봉만대'의 봉만대 감독이 맡았다. 이날 시상식의 마지막 시상 부문은 올해의 감독상이었다. 영화 부문은 '자산어보' 이준익 감독이, 시리즈 부문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이 받았다. 화상 연결로 등장한 이준익 감독은 환한 미소로 수상의 기쁨을 드러냈다. 그는 "훌륭한 작품을 만든 후배 감독님들 많은데 내가 타게 돼서 쑥스럽다. 디렉터스컷 어워즈 상이랑 인연이 없었다. 영화를 많이 찍어서 지금쯤 준 거 같은 느낌이 든다. 처음이다. 14개 찍으니까 받게 돼서 진짜 기쁘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이어서 황동혁 감독은 영화 부문 올해의 각본상에 이어 올해의 감독상까지 차지하게 됐다. 황 감독은 "후보에 올랐단 연락 오면 기대를 안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넷플릭스) 'D.P'가 탔으면 좋겠다 했다. 그런데 이렇게 각본상에 이어서 감독상에도 투표를 해주신 동료 감독님 분들께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또 시리즈 작업의 핵심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는 "미국에서 잘된 시리즈 보면서 인물 몇명정도 필요한지, 매화 엔딩을 어떻게 끝내서 이어보기를 못끊게 하는지 연구했던 거 같다"며 "아무래도 시리즈의 생명은 이어보게 하는거라 그런 공부가 좋았다. 영화보다는 상영시간이 길어서 인물을 늘려서 볼륨을 키우는 게 가장 큰 핵심이 아닌가 싶다"고 귀띔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2.2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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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디렉터스컷] 이병헌·전종서·구교환·정호연, 올해의 배우상 "의미 깊은 상"

배우 이병헌, 전종서, 구교환, 정호연이 '올해의 배우상' 영예를 누렸다.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이 주최하는 제2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가 24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비대면으로 진행된 시상식은 영화 부문과 시리즈 부문으로 나뉘었다. 시리즈 부문은 OTT 플랫폼의 발전으로 인해 올해 신설됐다. 올해의 배우상은 치열한 경합 끝에 수상자가 결정됐다. 영화 부문 올해의 배우상은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 '콜' 전종서가 받았다. 영상 소감으로 등장한 이병헌은 "감독님들께 받아서 그 어떤 상보다도 특별하고 의미있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긴 시간을 팬데믹으로 힘들고 우울한 시간들인데, 내게는 이 상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기쁨을 주는 거 같다"며 "새삼 많은 영화인들 만나서 이야기하는 게 행복하고 기쁘고 재밌는 시간이었나를 요즘 들어 더 깊게 생각하고 절실한 상황이다. 얼른 이 상황들이 빨리 끝나서 많은 영화인들이 웃으면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콜'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전종서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감독님들이 주시는 상이라고 해서 떨리고 기뻤다. 오늘 상을 받은 모든 배우분들께 특별한 상이 될 거 같다. '콜'이라는 영화를 찍으면서, 그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매력적으로 봐주셨던 거 같다. 다른 영화나 연기를 할 때 좀 더 도전적인 역할을 맡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용기를 준 작품이었다"며 "그런 작품을 만나게 해주신 이충현 감독님께도 감사하고 같이 연기한 박신혜, 김성령, 이엘 선배님께도 감사하다. 우리 나라 감독님들 존경한다. 배우로서 앞으로 다양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시리즈 부문 올해의 배우상은 'D.P.' 구교환, '오징어게임' 정호연이 받았다. 구교환은 이 상으로 올해의 새로운 배우상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또 두 사람은 이정재, 전도연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수상을 해 눈길을 끌었다. 구교환은 "기대 안했다면 거짓말이다. 받고 싶은 마음은 있었다. 시청자 여러분, 관객 여러분 만나주셔서 감사하다. 감독님께도 감사하다. 내게 'D.P'는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해준 작품이다. 너무 영광이다"라고, 정호연은 "아직 많이 부족한 배우다. 앞으로 많은 도움을 받길 기대하겠다. 황동혁 감독님께 많이 배우고 있다"며 "함께 촬영한 분들도 진심으로 함께해서 행복했고, 그 기억이 잘 쌓여서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행복이 될 거 같다. 어떤 배우가 될지 모르겠지만, 시간을 잘 보내는 배우가 되고 싶다. 많이 도와달라"고 씩씩한 소감을 덧붙였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2.2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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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디렉터스컷] 구교환·강말금·조현철·김신록, 올해의 새로운 배우상 수상

감독들이 '픽'한 새로운 얼굴의 주인공은 배우 구교환, 강말금, 조현철, 김신록이었다.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이 주최하는 제2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가 24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은 영화 부문과 시리즈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영화 부문 올해의 새로운 남녀배우상은 '반도'의 구교환,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강말금이 수상했다. 비대면으로 화면에 등장한 구교환은 "새로운 남자배우상이라는 새롭다는 말이 배우에게 그만큼 영광스러운 말이 없는 거 같다. 기분이 너무 좋다. 신교환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며 "'반도' 덕분에 (소속사) 김종도 사장님도 만날 수 있었다. 연상호 감독님과 많은 개그를 주고 받았던 기억도 남는다. 현장 가는게 매일 유쾌했던 기억이 난다. 덕분에 잘 넘길 수 있었다"회상했다. 이어 강말금은 "너무 기쁘다. 나만 받는게 아니라 김초희 감독님도 먼저 상을 받으시고 나도 받아서 더 기쁘다. 앞으로도 변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유쾌한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의 MC이자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감독인 김초희 감독도 함께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처음으로 신설된 시리즈 부문 올해의 새로운 남녀배우상은 'D.P.'의 조현철, '지옥'의 김신록이 받았다. 긴장한 모습의 조현철은 "감독님들이 주신 상 감사하다. 끝까지 믿어주신 한준희 감독님도 감사하다. 특히 엄마랑 이모 감사하다. 덕분에 내가 잘난 거 없이 잘가고 있는거 같다. 사랑한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김신록은 "너무 떨린다. 수상소감을 처음 해본다. 이런 자리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감독님들께서 만든 자리라 영광스럽고 상까지 주셔서 기쁘다. 노미네이트 됐다는 소식 연상호 감독님이 알려주셔서 알게 됐다. '방법'으로 영상매체로 오게 해주신 김용완 감독님도 감사하다"며 "남편한테 한마디 하고 싶다. 낮에 꽃을 받았다. 수상 하든 안하든 축하한다고 해줬다. 감사하다"고 눈시울을 밝혔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2.2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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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디렉터스컷어워즈, 2년만 개최…OTT 첫 시상 주목

올해의 '감독 픽'은 누가 될까.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이 주최하는 제2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가 24일 오후 7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회는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김초희 감독과 '아티스트 봉만대'의 봉만대 감독이 맡는다.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한국 감독들이 직접 후보와 수상작을 선정하는 것 뿐 아니라 시상식의 행사 자체도 한국영화감독조합의 감독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시상식이다. 지난 시상식까지는 장항준 감독이 사회자로 함께 했지만, 올해는 개인적 사정으로 불참하게 돼 새로운 MC 조합이 탄생했다. 시상식 자체도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건너 뛴 후 2년만 개최다. 때문에 올해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2020년과 2021년 개봉작을 통합해 후보를 선정하는 방식을 택했다. 또한 OTT 플랫폼의 등장으로 인한 변화에 발맞춰 시리즈 부문이 신설됐고 국제영화감독상 부문도 생겼다. 올해 20회를 맞는 만큼 디렉터스컷 어워즈 측은 다양한 볼거리로 재미를 더하겠다는 포부다. 지난 17~18일 양일간 온라인을 통해 사전행사 격인 '디렉터스 체어'도 공개됐다. 20회를 자축하는 의미에서 공로상도 시상한다. 올해의 감독상을 최다 수상한 박찬욱, 봉준호 감독은 '디렉터스컷 20주년 기념 토크'에도 참여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두 사람은 이색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2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24일 오후 7시 네이버 TV, VLIVE, NOW.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2.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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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박찬욱X봉준호 만났다…디렉터스컷 예고 '반전 케미'

박찬욱 감독과 봉준호 감독이 만났다. 24일 한국영화감독조합(DGK) 주최로 진행되는 제2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측이 1차,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한국 영화 감독들이 직접 후보와 수상작을 선정한다. 뿐만 아니라 시상식 행사 자체도 한국영화감독조합의 감독들의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1차 예고편의 주인공은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그리고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오스카 작품상을 수상한 한국의 두 거장 박찬욱과 봉준호다. 1차 예고편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이번 시상식에서 '디컷 어워즈 20회 기념 영상'을 시청하며 축하 토크를 진행한 박찬욱 감독과 봉준호 감독의 소개 멘트로 이뤄졌다. 거장이라는 이름값에 어울리는 엄숙하고 진지한 멘트가 아니라 마치 엔지(NG) 영상 모음처럼 두 감독의 실수가 연발되고 의외의 귀여운 면모까지 발산했다. 2차 예고편의 주인공은 올해 시상식 사회를 맡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 김초희 감독과 '아티스트 봉만대' 봉만대 감독이다. 19회까지 사회자로 활약했던 장항준 감독이 개인적 사정으로 빠진 자리를 자신의 영화만큼이나 유머러스한 김초희 감독이 채웠다. 공개된 2차 예고편은 김초희 감독의 엉뚱한 캐릭터와 봉만대 감독의 능청스러운 캐릭터가 돋보이며 처음으로 무대에서 만나게 된 두 감독의 호흡을 기대케한다. 한편 2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오는 24일 오후 7시 네이버 NOW., VLIVE, 네이버TV 한국영화감독조합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2.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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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터스컷어워즈 '시리즈 부문' 신설·후보 공개…24일 개최

콘텐트 변화에 따라 시상식도 변화를 꾀한다. DGK(한국영화감독조합)이 주최하는 제2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시상식이 24일 오후 7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된다.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지난 1998년 ‘젊은 영화 감독 모임 디렉터스컷’이 주최한 제1회 시상식을 2017년 DGK 주최 행사로 변모해 2019년까지 총 19번의 행사를 가져왔다.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기존의 영화상들과는 달리 한국 영화감독들만의 투표를 통해 후보와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식 역시 격식 없는 방식으로 치르는 것이 특색이다. 그동안 박찬욱,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이창동, 나홍진, 홍상수, 김지운, 류승완 감독 등 한국 영화계는 물론 세계 영화계를 선도하는 감독들이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예년과는 달리 팬데믹으로 치러지지 못한 2020년과 2021년 개봉작들을 통합하여 후보 선정을 하면서 크게 두 가지 변모를 시도한다. 첫째, ‘시리즈 부문’의 신설이다. 한국영화감독조합의 많은 감독들이 극장용 장편 영화뿐만 아니라 최근 각광받고 있는 OTT 환경에 적응하며 많은 시리즈물을 연출한 바 있다. 영화와 드라마의 경계를 넘나드는 감독들의 활약에 주목한 결과다. 둘째, '국제영화감독상’의 신설이다. 세계가 한국 영화를 주목하는 만큼, 한국영화 감독들이 관심을 가지는 세계 영화는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 역시 가치 있는 일이다. 한국 영화계와 세계 영화계가 교류한다는 의미 역시 지닌다. 2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는 각 부문의 감독과 배우들을 위한 시상들 외에도 지난 20번의 시상식에 공헌한 영화감독에 대한 공로상을 시상할 계획이며 20주년을 자축하는 의미에서 올해의 감독상을 최다 수상한 박찬욱과 봉준호 감독이 ‘디렉터스컷 20주년 기념 토크’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시상식은 24일 오후 7시 네이버 TV, VLIVE, NOW.를 통해 생중계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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