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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2025 이스포츠 대학리그' 참가 대학 발표…대회 구조 개편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오는 13일 개막하는 '2025 이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본선을 앞두고, 새롭게 개편된 대회 구조와 참가 대학 명단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2025 이스포츠 대학리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엇 게임즈)와 'FC 온라인'(넥슨) 두 종목으로 진행된다. 시드권 대학이 참가하는 전국 본선이 9월 13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며, 전국 본선 탈락팀과 시드권 외 대학이 출전하는 결선 진출전이 9월부터 11월 초까지 진행된다. 최종 무대인 전국 결선은 11월 22일, 23일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된다.이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본선에는 시드권을 획득한 29개 대학 대표팀이 참가한다. 올해 본선은 지난해 O2O(온·온프라인 연계) 방식과 달리, 참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참가 대학을 두 개 조로 나눠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지며, 'FC 온라인'은 지난해 팀전에서 올해 개인전으로 전환돼 1·2주차는 풀리그, 3·4주차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종목별 상위 4개 대학은 전국 결선에 직행하고, 나머지 시드권 대학팀은 결선 진출전에서 시드권 외 대학과 다시 경쟁한다.전국 본선에 참가하는 대학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경상국립대, 경희대, 광운대, 국제대, 동국대, 동아대, 동양대, 명지대, 부산대, 선문대, 숭실대, 신구대, 여주대, 오산대, 전남과학대, 전남대, 조선이공대, 한국관광대, 한국외대, 한림대, 한성대, 한신대 등 총 22개 팀이고, 'FC 온라인' 종목은, 강릉원주대, 강원대, 경동대, 경상국립대, 단국대, 대경대, 신구대, 오산대, 우송정보대, 청주대, 한국외대 등 총 11개 팀이다.지난달 23일에는 2025 이스포츠 대학리그 e유니언즈 및 앰배서더 발대식이 열렸다. 2명의 앰배서더가 선발됐으며, e유니언즈는 캐스터·해설 4명, 제작·연출 4명, 홍보·마케팅 4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학리그 방송 경기 및 연계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현장 전문성과 역량을 키우게 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8 13:03
영화

‘애마’ 방효린 “실제 성격은 조용한 편…최애 장소 도서관” [IS인터뷰]

“많은 분이 봐주신 거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배우 방효린이 첫 주연작 ‘애마’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방효린은 최근 진행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부모님도 좋아하시고 친구들도 연락이 많이 온다. 다들 내 연기를 보며 신기해했다”며 환하게 웃었다.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는 1980년대 한국을 강타한 에로영화의 탄생 과정 속, 어두운 현실에 용감하게 맞서는 톱스타 정희란(이하늬)과 신인 배우 신주애(방효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22일 공개된 드라마는 2주차에 넷플릭스 글로벌 TV쇼(비영어) 부문 8위에 랭크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가 생생해요. 대사가 너무너무 좋았죠. 이 대사를 내가 직접 해볼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또 신주애가 신인 배우 캐릭터인데 저도 신인 배우라 의미도 있겠다 싶었죠.” 방효린은 신주애 역할을 따내기 위해 세 차례의 오디션, 2500:1 이상의 경쟁률을 뚫었다. 방효린은 이 과정을 통과하며 자신만의 신주애를 구축해 갔고, 그의 진심 어린 연기는 이해영 감독의 마음을 움직였다.“마지막 오디션 때 전 회차 대본을 읽었는데 감독님이 눈물을 흘리시더라고요. 처음엔 빛에 반사돼서 잘못 본 줄 알았어요(웃음). 근데 진짜였죠. 나중에 여쭤보니 대사를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연기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너무 감사했죠.” 신주애를 위한 노력은 캐스팅 후에도 이어졌다. 방효린은 출연 확정 3일 뒤부터 곧바로 승마와 탭댄스 연습에 매진했다. 극중 신주애는 밤무대 탭 댄서 출신으로, 데뷔작 ‘애마 부인’에서 승마 장면을 소화한다.“촬영 끝날 때까지 반년 넘게 배웠는데 재밌었어요. 특히 탭댄스는 선생님이 엄청 열정적이라 하루에 세 시간씩 할 때도 있었죠. 그리고 이때 몸무게도 같이 증량했어요. 감독님이 벌크업된 느낌을 원하셨거든요. 매일 헬스장에서 운동하면서 정말 마음껏 먹었죠.”드라마 설정상 불가피했던 노출신에 대해서는 “오디션 때부터 사전 고지가 충분히 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방효린은 “어느 장면에서 어디까지, 어떤 사이즈로 찍을지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눴고 콘티북으로도 확인했다”며 “특별히 걱정되거나 하는 부분은 없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우연히 연기를 접하게 된 고등학교 시절부터 연기를 전공한 대학 시절을 거쳐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방효린은 10년이 훌쩍 넘는 시간을 돌아보며 “그만큼 연기가 재밌었다.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매력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걸 경험해 볼 수 있는 게 가장 재밌어요. 사실 실제 저는 굉장히 조용한 편이거든요. 사람들 앞에 나서지도 않고요. 가장 좋아하는 장소 역시 도서관이죠. 근데 이상하게 연기를 할 때는 달라져요. 감독님이 ‘액션’하는 순간 다른 사람이 되는 기분이죠. 물론 ‘컷’과 함께 다시 조용해지지만요(웃음).”차기작은 올가을 개봉을 앞둔 강윤성 감독의 중편 영화 ‘중간계’로,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으로 잠시 멈춘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넉오프’의 공개와 시즌2 촬영 재개도 기다리고 있다. “요즘은 열심히 오디션을 보러 다니고 있어요. 아직은 기다리는 것 자체도 마냥 좋고 설레죠. 어떤 새로운 작품, 역할을 만나게 될지, 어떤 연기를 대중에게 보여드릴 수 있을지 너무 궁금하고요. 곧 또 다른 모습으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08 05:55
영화

‘애마’·‘고백의 역사’ K-복고, 글로벌 매료…넷플릭스 톱10 나란히 진입

한국의 1980년대와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새 작품이 나란히 글로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하늬 주연 시리즈 ‘애마’와 공명, 신은수 주연 영화 ‘고백의 역사’다.3일 넷플릭스 투둠 웹사이트에 따르면 ‘애마’는 공개 2주차인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11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글로벌 TV쇼(비영어) 부문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5개국 10위권에 등극했으며 누적 시청 시간은 670만이다.‘애마’는 1980년대 한국을 강타한 에로영화의 탄생 과정 속,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어두운 현실에 용감하게 맞짱 뜨는 톱스타 희란(이하늬)과 신인 배우 주애(방효린)의 이야기로, 배우들의 호연과 당대 영화계를 재현한 프로덕션에 호평을 받고 있다.그런가 하면 지난달 29일 공개된 공명, 신은수 주연 새 영화 ‘고백의 역사’는 공개 3일 만에 620만 시청수를 기록해 글로벌 영화(비영어) 부문 3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홍콩, 일본, 필리핀,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31개국 10위권에 진입했다. 누적 시청 시간은 1250만이다.‘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신은수)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공명)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물이다. 90년대 한국 학창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무해 하고 귀여운 이야기라는 감상이 이어지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3 08:43
e스포츠(게임)

KeSPA, '찾아가는 교내 e스포츠 대회' 참가 학교 모집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찾아가는 교내 e스포츠 대회' 참가 학교를 오는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찾아가는 교내 e스포츠 대회'는 학교 내 e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에 전문 강사를 파견하고 장비를 뒷받침해 교내 대회 개최를 돕는다.프로그램은 2주간 이어진다. 학생 교육, 온라인 예선, 오프라인 본선 및 콘텐츠 촬영 등이 진행된다.1주차에는 기획·운영·방송·중계 등의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은 이를 토대로 온라인 예선을 기획·운영한다. 2주차에는 학교에 e스포츠 장비를 설치해 오프라인 본선을 개최한다. 대회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FC 온라인'이다. 요청 시 '발로란트'도 추가할 수 있다.우수 운영 학교에는 대회 종료 후 e스포츠 장비를 수여한다. 학생 및 교원 만족도와 별도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우수 학교를 선정하며, 총 3개교에 게이밍 PC,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 e스포츠 장비가 11세트씩 기증된다.프로그램 모집 규모는 총 30개 학교다. 접수는 학교 e스포츠 홈페이지 또는 한국e스포츠협회 이메일로 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2 14:33
스타

‘케데헨’ 메기 강 감독, ’유퀴즈’ 출연…”녹화 완료, 27일 방송” [공식]

전세계에 인기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메기 강 감독이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다. 20일 ‘유퀴즈’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메기 강 감독이 녹화를 완료했다”며 “해당 방송분은 오는 27일 공개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기 강 감독은 ‘유퀴즈’ 출연은 물론, 오는 21일 이재명 대통령과 아리랑 국제방송 프로그램 ‘케이팝:더 넥스트 챕터’에 출연하기도 한다. 지난 6월 20일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 아이돌 그룹 헌트릭스가 악령을 물리치고 노래로 세상을 보호한다는 내용이다.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 제작을 맡았고, 한국계 캐나다 감독 매기 강과 크리스 아펠한스이 연출을 맡았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넷플릭스 기준 공개 첫 주 2위를 기록한 후 2주차에 1위로 올라섰다. 이후 1위와 2위를 오가다가, 이날 공개 9주 차에 다시 전세계 1위로 올라섰다. 영화는 현재 누적 2억 3090만 시청 수, 누적 시청 시간 3억 5090만을 기록하며 2021년 공개된 ‘레드 노티스’에 이어 넷플릭스 영화 부문 역대 2위에 올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0 17:45
산업

한국맥도날드, 공식앱 배달 주문시 첫 주 2000원 할인

한국맥도날드가 18일부터 약 4주간 공식 앱 배달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맥도날드 공식 앱을 통한 배달 주문 고객이 대상으로, 금액 할인에 이어 매주 제공되는 메뉴 할인 쿠폰의 할인 폭을 넓혀 진행된다.1주차에는 1만원 이상 배달 주문 시 2000원 할인과 함께 ‘맥너겟’ 4조각 할인 쿠폰이 발행된다. 이후 2주차에는 ‘상하이 치킨 스낵랩’ 할인 쿠폰, 3주차에는 ‘불고기 버거’ 할인 쿠폰, 4주차에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 고객분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4주차 이후에도 배달 전용 쿠폰은 매주 업데이트 될 예정으로, 그 외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한국맥도날드는 지난 6월 배달 서비스 전용 앱 ‘맥딜리버리’와 홈페이지 배달 주문 기능을 공식 앱 주문 채널에 추가했다. 또한 1인 가구와 소량 주문 증가 추세에 맞춰, 최소 배달 주문 금액을 업계 최저 수준인 8000원으로 설정했다. 아울러 1만4000원 이상 주문 시 무료 배달을 제공하고, 배달 전용 쿠폰을 추가하는 등 고객 편의 확대에 힘쓰고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18 15:09
영화

‘케데헌’ 역대 넷플릭스 영화 글로벌 흥행 2위…정상 넘본다 [왓IS]

화제의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넷플릭스 영화 역대 흥행 2위에 등극했다.13일 넷플릭스 투둠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누적 1억 8460만 시청수(시청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넷플릭스 글로벌 영화 역대 2위에 등극했다. 누적 시청 시간은 3억 760만 시간에 달한다.역대 1위는 2억 3090만 시청수를 기록한 ‘레드 노티스’가 차지하고 있으며, 종전 2위였던 ‘캐리온’은 1억 7140만 시청수로 3위로 밀려났다. 4위는 ‘돈 룩 업’(1억 7140만 뷰), 5위는 ‘아담 프로젝트’(1억 5760만 뷰)다. 지난달 20일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세상을 장악하려는 사악한 귀마의 하수인 저승사자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와 대결하며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소니 픽쳐스가 한국계 캐나다인 매기 강 감독의 원안을 바탕으로 제작한 한국 전통과 현대 문화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공개 2주차 글로벌 영화(영어) 부문 1위에 등극한 이래, 공개 6주 차인 지난달 30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사상 가장 많이 본 작품에도 등극했다.공개 7주 차인 지난 4~10일 집계 기준으로도 글로벌 영화(영어) 2위를 수성, 시청수와 시청시간이 꾸준히 증가세이기에 가장 흥행한 영화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음원도 글로벌 주요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극중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은 ‘핫100’차트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여성 가수가 부른 K팝 최초 기록이다. 또한 ‘골든’은 빌보드와 더불어 양대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도 1위를 기록, 두 차트 모두를 석권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3 15:10
영화

진선규·양동근, 활짝 웃었다…‘킹 오브 킹스’ 올해 애니메이션 흥행 톱2 등극

한국 극장용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가 개봉 12일 만에 2025년 개봉 애니메이션 누적 관객수 2위에 등극했다. 28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 오브 킹스’는 누적 관객수 73만 132명을 기록했다. 이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에 이은 올해 개봉 애니메이션 흥행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꾸준한 가족 관객의 호응과 뜨거운 입소문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평가다.더불어 개봉 2주차이지만, 신작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을 제치고 지난 주말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며 예상을 뒤엎는 반전을 만들어냈다. 상영 횟수가 약 32% 적은 열세 속에서도 흥행 저력을 입증한 것이다. ‘킹 오브 킹스’의 흥행에 힘입어 목소리 출연 배우들도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예수’ 역을 맡은 진선규는 “70만 돌파!! 관객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고 전했고, ‘캐서린 디킨스’역의 이하늬는 “70만 돌파를 축하합니다!!”라며 귀여운 이모티콘으로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베드로’ 역의 양동근은 “킹 오브 킹스는 관객 여러분의 것입니다. 70만 돌파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흥행의 공을 관객들에게 돌리며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한편 ‘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글로벌 흥행작 K-애니메이션이다. 절찬상영중.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8 14:57
배구

4~5세트 포기하지 않고 잘 따라붙었는데, 여자배구 1승 3패 VNL 2주차 아쉬운 마무리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세계랭킹 9위 도미니카공화국에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 차 4차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세트스코어 2-3(25-19, 17-25, 25-19, 20-25, 14-16)으로 역전패했다.FIVB 세계랭킹 34위인 한국은 이번 대회 1승7패를 기록, 전체 18개 참가국 중 17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지난 18일 세계랭킹 9위(당시 기준) 캐나다를 꺾고 '깜짝 1승'을 올렸지만, 벨기에에 1-3으로 졌다. 백업 선수들로 나선 튀르키예전은 0-3으로 완패했다. 대표팀은 2주차 마지막 경기인 도미니카전에서 이번 대회 2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역전해했다. 아쉬움이 짙은 경기였다. 대표팀은 이날 공격성공 63개로 도미니카(60개)보다 득점으로 연결한 경우가 더 많았다. 블로킹에서 8-16으로 열세였지만, 서브 에이스는 9-4로 우위였다. 공격 범실도 21-24로 도미니카보다 더 적었다. 디그는 상대보다 30차례(120-90개) 더 달성, 끈질긴 수비력을 자랑했다. 강소휘(한국도로공사)와 육서영(IBK기업은행)이 나란히 20득점씩 올렸고, 이선우와 정호영(이상 정관장)도 각각 16점-10점씩 보태는 등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세터 김다인(현대건설)은 원활한 볼 배급은 물론 블로킹 2개, 서브 에이스 3개로 힘을 보탰다. 대표팀은 1세트 7-12 열세를 뒤집고 13-15에서 연속 5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1세트에만 서브 에이스 6개가 터졌다. 2세트를 내준 한국은 3세트 초반 8-4 리드를 잡은 뒤 점수 차를 점점 벌려 15-6까지 달아났다. 기세를 올린 대표팀은 25-19로 3세트를 따냈다. 대표팀은 4세트 초반부터 도미니카에 끌려다녔고, 20-22까지 따라붙었으나 스코어를 뒤집진 못했다. 결국 5세트 승부에 돌입한 한국은 3-8로 끌려다녀 패색이 짙었다. 이어 11-14 매치 포인트를 뺏겼다. 그러나 이다현의 블로킹과 상대 범실을 묶어 극적인 동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다. 육서영의 공격이 상대 블로킹에 막혔고, 곧이어 육서영이 때린 공이 범실로 이어져 3연패가 확정됐다. 최근 국제무대에서 고전한 한국 여자배구의 목표는 최하위를 면하고 VNL에 잔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최소 2승이 필요하다. 한국은 다음 달 9일부터 일본 지바에서 진행되는 3주 차 경기에서 폴란드(3위), 일본(5위), 불가리아(20위), 프랑스(15위)와 차례로 맞붙는다. 폴란드와 일본은 현재 대회 1~2위를 다투고 있다. 불가리아와 프랑스는 나란히 2승, 승점 5를 기록해 우리가 해볼 만하다. 이형석 기자 2025.06.23 13:35
배구

'강소휘-육서영-김다인 휴식' 여자배구, 튀르키예에 0-3 완패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세계랭킹 3위 홈팀 튀르키예에 완패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 차 3차전에서 튀르키예에 세트스코어 0-3(11-25, 13-25, 17-25)으로 졌다. 한국은 이번 대회 1승 7패(승점 3)를 기록해 전체 18개 참가국 중 17위에 자리하고 있다. 세르비아(승점 5)가 우리보다 승점은 높지만 7전 전패를 당해 최하위에 처져 있다. 2주 차 1차전에서 세계 9위 캐나다를 3-2로 꺾고 분위기를 끌어올린 한국은 2연승을 노렸던 벨기에전에서 아쉽게 1-3으로 졌다. 세트스코어 1-1로 맞선 3세트 21-17로 앞서다 역전으로 세트를 내준 게 게 아쉬웠다. 모랄레스 감독은 이날 '벤치 멤버'를 두루 활용했다. 주축 선수인 강소휘(한국도로공사)와 육서영(IBK기업은행)을 빼고 휴식을 줬다. 22일 밤 오후 10시 세계 10위 도미니카공화국과 2주차 마지막 4차전을 앞두고 주축 선수들의 체력 관리를 해준 것이다. 대신 정윤주(흥국생명)와 이주아(GS칼텍스) 문지윤(흥국생명) 등을 투입하고, 세터 역시 김다인(현대건설)을 빼고 박사랑(페퍼저축은행)을 기용했다. 대표팀은 리시브가 흔들렸고, 공격의 힘이 떨어졌다. 특히 블로킹(1-12)과 서브 에이스(1-6) 싸움에서 완전히 밀렸다. 1세트 초반부터 끌려다닌 한국은 5-19까지 열세를 보였다. 2세트도 3-11까지 뒤처져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3세트에 가장 접전을 펼쳤는데 14-22에서 17-22로 따라붙었지만 역부족이었다. 대표팀 내에선 문지윤이 가장 많은 9점을 뽑았고, 정윤주는 5득점을 기록했다.한국은 22일 오후 10시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로 대회 2승에 도전한다. 이형석 기자 2025.06.2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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