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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승부처 수비 아쉬웠던 LG, 역전패로 EASL 첫 시즌 마감

프로농구 창원 LG가 창단 첫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에서 조별리그 최하위로 여정을 마쳤다.LG는 지난 2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EASL 조별리그 홈경기서 알바르크 도쿄(일본)에 81-88로 졌다.LG는 지난 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자격으로 동아시아 지역 농구 클럽 대항전인 EASL에 나섰다. 창단 최초로 EASL에 나선 LG는 이날 패배로 조별리그 C조 최하위(1승5패)를 확정했다. LG는 지난달 17일 알바르크와의 5차전서 패하며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상태였다.타이트한 일정과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는 평이다. 조상현 LG 감독은 신인들까지 두루 기용하며 이를 극복하고자 했지만, 일왕컵 우승으로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른 알바크를 넘어서지 못했다.7개국 12개 팀이 참가한 이번 EASL에선 3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에 오른 6개 팀이 토너먼트를 벌여 우승팀을 가린다.지난 시즌 한국 프로농구 챔피언에 오르고 이번 시즌에도 정규리그 1위를 달리는 LG는 이번 EASL 조별리그 중 지난달 초 몽골 자크 브롱코스와의 4차전만 이겼을 뿐 모두 졌다.이날은 LG의 기둥인 아셈 마레이가 27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알바르크와 흐름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이어가던 LG는 4쿼터 2분 55초를 남기고 마커스 포스터에게 외곽포를 얻어맞아 80-81 역전을 허용한 뒤 리드를 되찾지 못했다.지난 2018~19시즌 원주 DB에서 뛴 적이 있는 미국 출신 가드 포스터는 이 3점 슛을 포함해 27점을 넣어 알바르크의 승리를 이끌었다.알바르크는 3승 1패를 기록, C조 선두를 달렸다.이번 EASL에 한국 팀으로는 LG와 서울 SK가 참가했다.A조에 속한 SK는 5차전까지 3승 2패를 쌓아 선두에 올라 있고, 28일 푸본 브레이브스(대만)와 최종 6차전을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6.01.22 07:06
프로농구

'미쳤다' 허훈, 데뷔 첫 트리플더블…KCC 파죽의 3연승, 선두 LG 1.5경기 차 맹추격

부상에서 돌아온 허훈이 데뷔 첫 트리플 더블로 팀의 5연승을 견인했다. 프로농구 부산 KCC는 2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108-8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KCC는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14승 8패를 기록, 3위를 지켰다. 선두 LG(15승 6패)와도 1.5경기 차로 바짝 추격에 나섰다. 이날 허훈은 3점 슛 4개를 포함해 25점 12어시스트 10리바운드로 프로 데뷔 첫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허훈은 비시즌 연습 경기 중 오른쪽 종아리를 다쳐 개막 이후 한 달가량 결장한 바 있다. 최근에 복귀해 이제 막 11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부상병동인 KCC를 지탱하며 파죽의 연승을 이끌고 있다. KCC에선 숀 롱이 18득점 6리바운드, 허웅이 18득점 5어시스트, 윌리엄 나바로가 16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소노에선 이정현이 20득점, 켐바오가 15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강지훈이 12점으로 분전했으나, 점수를 뒤집을 수 없었다. 윤승재 기자 2025.12.20 20:30
NBA

DET, 창단 첫 14연승 도전 좌절…빛바랜 커닝햄의 42점

미국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창단 최다인 14연승 기록에 도전했으나 보스턴 셀틱스에 덜미를 잡혔다. ‘에이스’ 케이드 커닝햄(디트로이트)의 42점 활약도 빛이 바랬다.디트로이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2025~26 NBA 정규리그 겸 에미레이츠 NBA 컵 동부콘퍼런스 조별리그 B조 원정경기서 114-117로 졌다. 디트로이트는 B조 1패(2승), 정규리그 전적은 15승 3패가 됐다.디트로이트는 이날 전까지 13연승을 질주하며 구단 역대 최다 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앞서 13연승에 성공한 1989~90시즌, 2003~04시즌 모두 NBA 파이널 우승에 성공한 바 있다. 이날 보스턴전은 구단 역대 최다인 14연승에 도전하는 무대였다.보스턴과 디트로이트는 전반까지 57-58로 팽팽히 맞섰다. 3쿼터에는 데릭 화이트의 활약을 앞세운 보스턴이 리드를 잡았다.4쿼터엔 치열한 공방전이 열렸다. 디트로이트는 에이스 커닝햄, 보스턴은 화이트와 제일런 브라운으로 맞섰다.디트로이트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커닝햄은 경기 종료 1분 17초를 남겨두고 자유투 2구를 넣으며 1점 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보스턴 화이트가 3점슛을 꽂아 다시 달아났다.직후 디트로이트는 커닝햄의 패스를 받은 토바이어스 해리스의 3점슛으로 응수했다. 수비에 성공한 디트로이트는 마지막 역전을 노렸는데, 13초를 남기고 커닝햄의 턴오버가 나왔다. 보스턴은 3점 앞선 상황서 3점슛을 내주는 대신 자유투를 내주려 했는데, 커닝햄이 이를 역으로 이용해 3점슛 파울을 얻어냈다. 커닝햄은 첫 2구를 넣었지만, 3번째에 실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결국 보스턴이 페이튼 프라차드의 자유투로 쐐기를 박았다.디트로이트 커닝햄은 이날 36분 24초 동안 42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보스턴에선 화이트(27점 7리바운드) 브라운(33점 10리바운드)의 활약이 눈부셨다. 보스턴은 2연승으로 경기 종료 기준 동부콘퍼런스 8위(10승 8패)가 됐다.김우중 기자 2025.11.27 13:57
NBA

영과 포르징기스 없이 77-95 뒤집었다, 애틀랜타 기적의 5연승 질주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가 대역전 드라마를 썼다.애틀랜타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모기지 매치업 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선스와의 원정 경기를 124-122로 승리, 5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6연승에 도전한 피닉스는 덜미가 잡혔다.이날 애틀랜타는 3쿼터까지 77-95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4쿼터 47-27로 피닉스를 압도하며 점수 차를 뒤집었다. 니켈 알렉산더 워커가 마지막 쿼터에서 양 팀 최다인 16점을 쓸어 담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제일런 존슨과 온예카 오콩구가 각각 7점씩 지원했다. 86-107에서 106-107까지 따라붙으며 피닉스를 압박했고, 경기 막판 자유투를 차곡차곡 집어넣어 승기를 굳혔다. 애리조나는 로이스 오닐이 하프코트 너머에서 마지막 버저비터를 노렸으나 슈팅이 림을 맞고 튀어나왔다. 애틀랜타는 오콩구가 27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알렉산더 워커가 26점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존슨은 25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피닉스는 딜런 브륵스가 34점, 데빈 부커가 27점으로 공격을 이끌었으나 4쿼터 득점이 꽉 막혀 무릎 꿇었다. AP 통신은 '애틀랜타가 올스타 가드 트레이 영(오른쪽 무릎 염좌) 센터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오른쪽 무릎 염좌)가 없이도 승리했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1.17 14:44
NBA

‘38P 12R 5AS 5BLK’ NBA 새 역사 쓴 웸반야마→SAS는 3연승 질주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 빅터 웸반야마가 승부처 맹활약은 물론 리그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우며 팀 3연승을 이끌었다.샌안토니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서 시카고 불스를 121-117로 제압했다. 3연승을 질주한 샌안토니오는 서부콘퍼런스 2위(8승2패)에 올랐다. 시카고는 3연패에 빠지며 동부콘퍼런스 6위(6승4패)가 됐다.경기의 주인공은 웸반야마였다. 경기 전 기준 샌안토니오는 지난 2021년 3월 이후 시카고에서 승리가 없었다. 4쿼터 초반 91-104로 밀리며 이번에도 패배가 반복되는 듯했다.하지만 웸반야마가 4쿼터 홀로 10점을 몰아치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이 기간 시카고 득점은 0점이었다. 웸반야마는 큰 키를 활용한 골밑 득점은 물론, 포스트 페이더웨이 슛까지 터뜨리며 종료 7분 5초를 남겨두고 원 포제션 게임을 만들었다.추격하던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를 앞세워 기어코 승부를 뒤집었다. 웸반야마는 막바지 다시 팀의 10-0 런에 기여했다. 그는 경기 종료 1분을 남겨두고 풀업 3점슛을 터뜨려 동점을 만들었다. 직후 수비에서 리바운드를 잡은 그는 곧장 하프라인을 넘은 뒤 역전 3점슛을 꽂았다. 웸반야마의 침공에 흔들린 시카고는 반격하지 못했다. 그사이 샌안토니오는 스테폰 캐슬, 웸반야마의 자유투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웸반야마는 이날 최종 35분 55초 동안 38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5블록 3턴오버를 기록했다. 승부처인 4쿼터에 12분을 모두 뛰며 18점을 몰아쳤다. 샌안토니오의 4쿼터 득점이 32점이었는데, 절반 이상이 웸반야마의 손끝에서 나왔다.NBA 역사에도 이름을 남겼다. 샌안토니오 구단에 따르면 웸반야마는 NBA 단일 경기에서 35점, 3점슛 5개 이상, 5어시스트, 5블록을 동시에 달성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그는 이날 3점슛 9개 던져 6개를 꽂았다. 야투 성공률은 57.9%로 높았다. 말 그대로 공격과 수비를 모두 지배했다. 팀 동료 디애런 폭스(21점) 캐슬(19점) 루크 코넷(16점)이 역전극을 합작했다.시카고는 케빈 허더(23점) 트레 존스(20점) 아요 도순무(20점)의 맹활약에도 웃지 못했다.김우중 기자 2025.11.11 17:00
프로농구

‘21점’ 서명진의 쇼타임…현대모비스, 소노 격파하고 2연승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백코트 듀오 서명진과 박무빈의 동반 활약을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현대모비스는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서 고양 소노를 74-68로 제압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2연승, 특히 소노전 연승 기록을 4경기로 늘렸다. 시즌 6승(7패)째를 신고해 단독 6위가 됐다. 소노는 2연패에 빠지며 9위(3승9패)에 머물렀다.홈팀 가드 서명진이 3점슛 4개 포함 21점 5어시스트로 빛났다. 백코트 파트너 박무빈도 6점 8어시스트로 안정적인 운영에 힘을 보탰다. 외국인 선수 레이션 해먼즈는 18점 8리바운드.소노는 이정현(13점 5어시스트) 네이던 나이트(23점 20리바운드) 케빈 켐바오(26점 14리바운드)의 활약으로 맞섰으나, 3점슛 침묵에 빠지며 고개를 떨궜다. 이날 경기 소노의 3점슛 성공은 단 2개였다. 상대 포워드 방면 수비에 실패한 것도 치명타였다. 출발이 좋았던 건 소노였다. 주전 3인방 케빈 켐바오, 네이던 나이트, 이정현을 앞세워 고른 득점을 쌓았다. 다소 끌려간 현대모비스는 쿼터 막바지 이대헌의 연속 득점으로 거세게 추격한 채 1쿼터를 마쳤다.현대모비스는 2쿼터 초반 서명진의 정면 3점슛으로 균형을 맞췄다. 여전히 소노의 3점슛 성공은 0개였다.이후엔 홈팀 베테랑 함지훈이 힘을 냈다. 수비에서 상대 공격을 무력화하고, 직접 골밑에서 득점을 책임지기도 했다. 소노의 낮은 골밑으로는 함지훈을 저지할 수 없었다. 공격 리바운드를 지배한 현대모비스의 3점슛으로 응징했다. 벤치 대결에서도 홈팀의 강세가 돋보였다. 준비된 수비로 소노의 공격을 저지했다. 소노는 무리한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좀처럼 림을 가르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 한때 5분 동안 소노를 무득점으로 묶었다. 쿼터 막바지 다시 투입된 이정현의 활약으로 뒤늦게 추격했다. 현대모비스가 전반을 60-54로 앞섰다.전열을 정비한 3쿼터, 두 팀 모두 높은 야투성공률로 득점을 주고받았다. 소노 켐바오가 팀의 첫 번째 3점슛을 터뜨리자, 현대모비스는 박무빈과 서명진의 득점으로 응수했다.팽팽한 흐름 속 현대모비스가 다시 달아났다. 교체 투입된 이대헌과 조한진이 힘을 냈다. 속공을 앞세워 다시 10점 리드를 잡았다. 소노 켐바오가 개인 능력을 앞세워 추격했지만, 연속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원정팀은 턴오버를 쏟아내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소노는 이정현과 나이트의 투맨 게임으로 활로를 찾으려 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 서명진의 공격력은 여전했다. 레이션 해먼즈는 앤드원 플레이로 힘을 보탰다.현대모비스는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어려움 없이 리드를 지켰다. 서명진은 스크린의 도움을 받아 내외곽을 오가며 소노 수비를 공략했다. 소노는 종료 1분 56초를 남겨두고 터진 켐바오의 좌중간 3점슛으로 마지막 반전을 기대했다. 1분 7초를 남겨두고 8점 밀린 상황, 마지막 작전타임 뒤 나이트가 덩크를 꽂았지만, 이후 연속 득점으로 이어가지 못했다. 수비에 성공한 현대모비스가 승전고를 울렸다.김우중 기자 2025.11.06 20:58
프로농구

대구 가스공사 개막 8연패 역대 2위 불명예, LG-KCC 등 4개 팀 공동 선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개막 8연패 늪에 빠졌다.가스공사는 2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부산 KCC에 61-71로 졌다.가스공사는 KBL 개막 최다 연패 역대 2위 기록인 8연패를 당했다. 이 부문 최다 기록은 2000~01시즌 대구 동양의 11연패다. 가스공사는 외국인 선수 망콕 마티앙을 내보내고 대체 선수로 영입한 닉 퍼킨스가 21점 8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역시나 졌다. 전반은 21-35로 크게 뒤졌고, 후반에도 제대로 반격하지 못했다.부산 KCC는 이날 가스공사전 승리로 공동 1위(6승 2패)로 도약했다. KCC는 송교창(17득점) 숀 롱(15득점) 장재석(15득점) 허웅(12득점)이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창원 LG는 이날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87-75로 꺾고 공동 1위로 도약했다. 3연승을 달린 LG는 6승 2패로 KCC, 안양 정관장, 수원 KT와 공동 1위를 형성했다. 창원 LG에서는 아셈 마레이가 28점 2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칼 타마요(16점)와 유기상(14점)도 힘을 보탰다.이형석 기자 2025.10.25 18:13
프로농구

EASL 나선 SK, 일본 챔피언 우츠노미야에 8점 차 패배

프로농구 서울 SK가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첫 경기서 우츠노미야 브렉스(일본)과 만나 추격전을 벌였으나 고개를 떨궜다. 우츠노미야는 지난 시즌 일본 리그 챔피언이다.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SK는 22일(한국시간) 일본 우츠노미야의 브렉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EASL 조별리그 A조 1차전서 우츠노미야와 만나 89-97로 졌다.SK의 출발은 좋았다. 초반부터 자밀 워니와 대릴 먼로, 알빈 톨렌티노 3인방의 고른 활약으로 득점을 쌓앗다. 우츠노미야는 빅맨 가빈 에드워즈와 아이작 포투가 내외곽을 오가며 SK 수비를 흔들었다.SK는 1쿼터 워니와 톨렌티노, 김낙현의 연속 득점으로 17-14로 달아났다. 이후 역전을 허용했지만, 톨렌티노의 반격으로 재차 역전했다. 하지만 다시 이후 주도권을 내줬고, 마지막까지 리드를 되찾지 못했다.우츠노미야는 2시즌 연속 최우수선수(MVP) DJ 뉴빌, 국가대표 슈터 히에지마 마코토의 연속 3점슛에 힘입어 순식간에 점수차를 벌렸다. SK는 오재현과 최원혁을 수비수로 내세웠으나 뉴빌의 스피드와 개인기를 이기지 못했다. 우츠노미야는 2쿼터 중반 그의 3점슛으로 경기 시작 후 11점 차까지 달아났다.SK가 36-54로 뒤진 채 맞이한 3쿼터, 톨렌티노의 연속 7점이 터지며 거세게 추격했다.그러나 이번에는 턴오버에 발목을 잡혔다. 우츠노미야는 히에지마의 3점슛으로 다시 17점 차 리드를 잡았다.4쿼터 흐름도 달라지지 않았다. SK는 경기 종료 6분 59초를 남기고 톨렌티노, 워니의 연속 득점으로 68-78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히에지마에게 3점슛을 허용했다. 우츠노미야는 종료 1분 40초 전 뉴빌의 3점슛으로 쐐기를 박았다.SK 톨렌티노가 3점슛 6개 포함 29득점으로 분전했다. 워니(23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먼로(17득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의 활약도 눈에 띄었으나, 상대의 높이와 외곽 싸움에서 밀렸다.우츠노미야 포투가 30득점, 뉴빌이 28득점(3점슛 7개)으로 활약했다. 히에지마는 3점슛 3개와 1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날 우츠노미야의 32점슛은 37개 중 18개가 림을 갈랐다. SK는 오는 11월 12일 홈구장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홍콩 이스턴과 시즌 2번째 EASL 경기를 갖는다.김우중 기자 2025.10.23 00:05
프로농구

SK, 개막전서 연장 접전 끝에 '디펜딩 챔피언' LG 제압...이상민 KCC 감독도 웃었다

프로농구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팀 서울 SK가 '디펜딩 챔피언' 창원 LG를 꺾고 새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SK는 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정규리그 공식 개막전 원정 경기에서 LG와 연장 접전 끝에 89-81로 이겼다.두 팀은 지난해 챔피언 결정전 7차전까지 명승부를 벌였고, LG가 창단 첫 챔프전 우승을 차지했다. LG가 4쿼터 막판 75-67로 앞섰으나, 경기 종료 15.1초를 남기고 77-77 균형을 허용했다. 결국 공식 개막전부터 연장전이 성사됐고 SK가 89-81로 이겼다. SK 자밀 워니가 27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옮겨온 김낙현이 이적 신고식에서 20점 7어시스트 6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부산 KCC가 서울 삼성을 89-82로 물리쳤다. 이상민 KCC 감독은 2014~2022년 지휘봉을 잡았던 삼성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KCC는 허훈이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허웅이 3점 슛 3개를 포함해 29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숀 롱이 23점 10리바운드, 최준용이 15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원주 DB는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1-68 신승을 거뒀다. 현대모비스 '레전드' 양동근 감독은 프로 사령탑 데뷔전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이형석 기자 2025.10.03 19:18
NBA

'할리버튼 22득점' 인디애나, NBA 파이널 2승 1패 리드

미국프로농구(NBA)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의 챔피언결정전(챔프전·7전 4승제)에서 먼저 2승(1패)째를 거뒀다. 인디애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5 NBA 챔프전 3차전 홈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를 116-107로 제압했다. 지난 6일과 9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1·2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와 1승씩을 주고받았던 인디애나는 7전 4승제의 시리즈에서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슈터 레지 밀러가 활약했던 1999~00시즌(준우승) 이후 25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로 챔프전에 오른 인디애나는 1976년 NBA 참가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이날 인디애나에선 벤치 멤버인 베네딕트 매서린이 팀 내 최다 27점을 넣으며 승리에 앞장섰다.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3점포 4개를 포함해 22점 11어시스트 9리바운드로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고, 파스칼 시아캄이 21점 6리바운드를 올렸다.T.J. 매코널은 10점 5어시스트 5스틸을 보탰다. ESPN은 "통계가 집계된 이래로 NBA 챔프전에서 벤치 멤버로 나와 이것(10점-5어시스트-5스틸)을 모두 해낸 선수는 없었다"고 전했다.이번 시즌 정규리그 전체 최고 승률(68승 14패) 팀인 오클라호마시티는 제일런 윌리엄스(26점 6리바운드)와 샤이 길저스알렉산더(24점 8리바운드), 쳇 홈그렌(20점 10리바운드)이 나란히 20점 넘게 올리고도 웃지 못했다.1쿼터는 홈그렌이 13점을 책임진 오클라호마시티가 32-24로 앞서 나갔으나 인디애나가 2쿼터에만 40점을 폭발하며 전세를 뒤집었다.매서린이 2쿼터 중반 42-42에서 5점을 연속으로 뽑아냈고, 할리버튼이 2점을 보태며 5분 10여 초를 남기고 49-42로 벌린 인디애나는 전반을 64-60으로 마쳤다.후반 들어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 속에 3쿼터가 끝났을 땐 오클라호마시티가 89-84로 리드했다. 4쿼터에도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6분 40여 초를 남기고 98-98에서 할리버튼의 3점 슛으로 재역전에 성공한 인디애나가 근소한 우위를 끝까지 유지했다.시리즈의 분수령이 될 4차전은 14일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이어진다.안희수 기자 2025.06.1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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