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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온, 하이어뮤직 전속계약 만료..“새 출발 응원” [공식]

Mnet ‘고등래퍼2’ 출신 래퍼 김하온(HAON)이 하이어뮤직과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8일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은 “5월 김하온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하이어뮤직과 함께한 김하온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김하온을 향한 팬분들의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하온은 지난 2018년 ‘고등래퍼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같은 해 하이어뮤직에 입단해 6월 데뷔 싱글 ‘LOVE! DANCE!’를 시작으로 첫 EP ‘TRAVEL: NOAH’, 싱글 ‘Good Luck’, ‘꽃’, ‘BwB’를 발매했다. 또 하이어뮤직의 컴필레이션 앨범 ‘H1GHR : RED TAPE’와 H1GHR : BLUE TAPE’에 참여하고, 박재범·식케이 (Sik-K)·pH-1과 함께 비의 ‘깡’을 리믹스한 음원 ‘깡 Official Remix’를 발표하는 등 다채로운 행보를 보였다.한편 하이어뮤직에는 그루비룸(규정, 휘민), pH-1, Woodie Gochild, BIG Naughty(서동현), TRADE L, JMIN, 박현진, SMMT 등이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0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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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스 이현도, 오늘(7일) 모친상

힙합 듀오 듀스 출신 이현도가 모친상을 당했다.7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현도의 어머니가 이날 별세했다.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오는 8일부터 조문을 받는다.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영락동산이다.이현도는 지난 1993년 고(故) 김성재와 듀스로 데뷔했다. 이들은 ‘나를 돌아봐’, ‘여름 안에서’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이현도는 지난 1995년 팀 해체 후 가수 겸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지난 2월에는 2004년 발매한 힙합 컴필레이션 앨범 ‘더 뉴 클래식’(The New Classik)에서 버벌진트가 참여한 ‘리빙 레전드’(Living Legend)를 새로운 가사로 재녹음해 발매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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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어뮤직, 2022년 대미 장식할 컴백 아티스트는? 깜짝 컴백 스포

하이어뮤직이 소속 아티스트의 컴백을 예고했다. 하이어뮤직은 19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의 컴백을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아티스트의 실루엣은 곧 발매될 신곡의 가사로 채워져 있다. ‘하우 유 라이크 디스’(How you like this)라는 문구가 아직 베일에 가려진 아티스트와 신곡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킨다. 하이어뮤직은 개성 넘치는 음악색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된 워너비 힙합 레이블이다. 지난 2020년 9월 발매한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코리아 힙합 어워즈 2021’ 3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7월에는 박재범, 차차말론, 식케이(Sik-K), pH-1, 그루비룸(GroovyRoom), 김하온 (HAON), 서동현(BIG Naughty), 트레이드 엘(TRADE L), 박현진, 제이비(JAY B) 등 하이어뮤직 소속 및 출신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단체곡 ‘BRB’가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소속 아티스트 모두 다채로운 음악 행보를 보여준 만큼 과연 어떤 아티스트가 연말을 장식할지 리스너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티저에도 관심이 쏠린다. 컴백을 앞둔 아티스트의 정체는 추후 하이어뮤직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2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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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케이, 오늘(28일) 만기 전역…2022년 '허슬 모드' 재가동

28일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은 "식케이가 상근 예비역으로 만기 전역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방부 지침에 따라 전역 전 마지막 휴가 이후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6월 29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1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하며 군 복무를 시작한 식케이는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음악 팬들 곁에 돌아와 2022년 더욱 활발한 행보를 약속했다. 식케이는 지난 2015년 'My Man (마이 맨)'으로 정식 데뷔했다. 그간 정규앨범 'FL1P (플립)'를 비롯해 다수의 완성도 높은 싱글과 미니앨범을 발매했고, 특히 박재범, 김하온, pH-1 등과 함께 비 '깡'을 리믹스한 음원 '깡 Official Remix'가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에 머무르며 더 많은 대중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입대 직전인 지난해에는 두 장의 싱글, 한 장의 미니앨범, 그리고 2장의 정규 앨범으로 특별한 허슬을 펼쳤다. 식케이는 입대 전 3월 미니앨범 '오피셜리 OG (Officially OG)', 6월 정규 2집 'HEADLINER (헤드라이너)'와 'HEADLINER (Deluxe) (헤드라이너(디럭스))'까지 총 25곡을 발매하는 엄청난 작업량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2020년에 올해의 레이블 상을 안겨준 하이어뮤직 컴필레이션 앨범 'H1GHR MUSIC & '에는 입대 전 미리 작업해둔 곡들이 수록되는 등 입대 후 공백에도 팬들에게 음악으로 꾸준히 존재감을 알려왔다. 또한, 입대 전 피처링 작업을 진행했던 에픽하이의 정규 10집 두 번째 앨범 선공개 곡 'FACE ID (페이스 아이디)'가 올해 10월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를 통해 전역 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식케이는 다시 특별한 허슬을 이어갈 예정이다. 식케이가 또 어떤 음악을 준비하고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식케이는 지난 2019년 서울을 비롯해 미국·캐나다·호주·방콕·타이베이·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 등에서 20회에 걸쳐 단독 콘서트 'FL1P Sik-K World Tour'를 진행했다. 래퍼로서는 이례적으로 유럽 5개국과 미국, 캐나다, 호주까지 전 세계를 아우르는 월드 투어를 성료한 식케이는 글로벌 아티스트로도 자리매김했다. 나아가 패션에도 두각을 나타내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2020/2021 F/W 패션위크' 오프화이트 'TORNADO WARNING' 컬렉션에 런웨이 모델로 서는 등 글로벌 트렌드세터로서 활동 폭을 넓혀왔다.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활동 2막을 시작하는 식케이가 보여줄 색깔 있는 음악과 스타일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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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썬, 20년만에 '서사' 후속곡 발표

래퍼 원썬이 '서사' 후속곡을 낸다.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클래식 넘버로 꼽히는 원썬의 '서사'가 20년 만에 두 번째 내용으로 25일 오후 6시 발표된다. '서사'는 2001년 발표된 마스터플랜 힙합 컴필레이션 앨범 ‘대박’의 수록곡으로 황병기 가야금 명인의 작품 ‘아이보개’를 샘플링한 힙합곡이다. 당시 원썬은 직접 황병기 명인을 대면하고 샘플링 허락을 받아냈다. 언더그라운드 힙합 공연장이었던 마스터플랜의 고별 라이브 앨범 ‘Still-A-Live’의 베스트 트랙으로 선정되기도 한 '서사'는 편지글이라는 뜻의 한자어로 원썬이 쓴 편지의 내용이 담담하게 랩으로 표현됐다. 20년이 지나 발표되는 '서사2’역시 청아한 가야금 사운드가 녹아 들어있는 곡으로 20년 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알앤비 감성이 군데군데 묻어있어 가수의 애틋함이 온전히 전해진다. 가사는 20년 전과는 달리 직설적이고 솔직하다. 원썬의 랩에 첨가돼있는 하모니는 원썬의 랩을 노래와 랩의 경계에 서게 만든다. 피처링으로 참여한 스무지와 얼민의 랩은 '서사2'의 정체성을 확립함과 동시에 듣는 재미를 더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25 07:30
무비위크

그루비룸 휘민 "카니예 웨스트?퍼렐 윌리엄스 같은 아티스트 되고파"

힙합 프로듀서 그루비룸(GroovyRoom)의 휘민이 진솔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15일 하이어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패션 브랜드 AMBUSH(앰부쉬)와 그루비룸의 휘민이 함께 촬영한 음악‧패션 다큐멘터리 영상 ‘AMBUSH X HWIMIN (휘민) ; Extreme Close-up (익스트림 클로즈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휘민은 “내 이야기를 하는 건 처음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고 음악, 패션, AMBUSH 브랜드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겪었던 고난들도 가감 없이 공개했다. 특히 하이어뮤직의 수장인 박재범 대표와의 만남에서 열정적으로 자신의 PR을 했던 일화들도 밝혔다. 또한 “Kanye West(카니예 웨스트), Pharrell Williams(퍼렐 윌리엄스), Teddy(테디)와 같은 아티스트가 되고 싶었다”고 밝힌 휘민은 요즘 신예 R&B 아티스트 GEMINI (제미나이)를 가장 눈여겨보고 있다고 언급하며 음악 동료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를 주도하는 아티스트인 만큼 평소 ‘최애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휘민은 AMBUSH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Yoon(윤)에 대해 밝히며 “이 브랜드의 옷을 입고 촬영을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앞서 AMBUSH는 한계를 뛰어 넘어 모든 가능성에 도전하는 진정한 아티스트 그루비룸 휘민을 브랜드 뮤즈로 선정했다. 이는 AMBUSH가 추구하는 브랜드의 방향성과도 어울리는 선택으로, 휘민은 아시아 아티스트 중 다큐멘터리 콘텐츠에 최초 출연이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남기게 됐다. 이번 영상은 뉴이스트, 식케이, pH-1, 하온 등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바 있는 일루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해 발매한 하이어뮤직 컴필레이션 수록곡 ‘The Purge’의 M/V 이후 다시 한번 그 케미를 보여주었다. 한편, 그루비룸 휘민은 최근 Mnet ‘쇼미더머니9’에 프로듀서로 출연, 프로듀싱한 곡 ‘VVS’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1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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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브루노마스→블랙핑크 댄스 챌린지 커버로 '눈호강'

트레저의 '2020 댄스 챌린지 히츠 컴필레이션' 영상이 공개됐다. 올 한해 인기를 끌었던 댄스 챌린지 중 12곡을 선별해 트레저가 커버한 영상이다. 오늘(26일) 공개된 커버 영상 속 첫 무대는 트레저 완전체가 꾸민 브루노 마스의 'Treasure'다. 귀엽고 발랄한 동작을 선보였다. 이어 카메라 렌즈를 닦는 듯한 제스처로 화면을 전환한 소정환이 준규, 하루토와 함께 두아 리파의 'Don't Start Now'에 어울리는 춤을 추며 흥을 더했다. 그간 쉽게 볼 수 없었던 트레저의 유닛 조합이 신선하면서도 특별함을 더했다. 마시호, 방예담, 도영은 저스틴 비버의 'Yummy', 최현석과 지훈은 사위티의 'Tap In', 요시와 아사히는 지코의 '아무노래', 윤재혁과 박정우는 비니의 'Supalonely', 지훈과 하루토는 제이슨 데룰로 및 조시 685의 'Savage Love', 박정우와 소정환은 도자 캣의 'Say So', 최현석과 도영은 드레이크의 'Toosie Slide', 요시·방예담·마시호는 비의 '깡', 준규·윤재혁·아사히는 콘카라의 'Banana'에 맞춰 안무를 펼쳤다. 영상의 대미를 장식한 댄스는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 커버였다. 알앤비 팝부터 힙합을 기반으로 한 댄스곡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끼와 음악적 재능을 뽐낸 트레저는 후렴 파트에 완전체로 다시 나타나 주요 안무를 칼군무로 완성했다. 댄스 챌린지답게 여유로운 매너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면서도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한 트레저의 저력이 돋보였다. 트레저의 다양한 매력이 퍼레이드처럼 펼쳐져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영상이다. 그간 여러 댄스 커버로 음악적 역량을 뽐내왔던 트레저였지만 총결산 형태로 보여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어떤 장르든 완벽하게 커버하는 트레저의 실력에 색다른 조합까지 더해져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남다른 선물이 됐다. 데뷔 4개월 만에 '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신인상,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신인상과 본상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은 트레저. 지난 8월부터 연달아 발표한 3장의 싱글앨범은 도합 7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3곡의 타이틀곡 모두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톱100 차트와 라쿠텐뮤직 종합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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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바컬쳐, 창립 15주년 기념 컴필레이션 앨범 24일 발매

얼반뮤직 레이블 아메바컬쳐가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한다. 아메바컬쳐는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Amoeba Culture Presents “THEN TO NOW”'라는 멘션과 함께 김오키 새턴발라드와 컬래버레이션 한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은 그간 아메바컬쳐에서 나왔던 명곡들을 총망라해 색소폰, 피아노, 더블 베이스가 가미된 재즈 연주곡으로 재해석하여 작업했다. 아직 어떤 곡이 수록될 지는 베일에 싸여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에 함께 한 김오키 새턴발라드는 2014년 한국대중음악상 재즈&크로스오버 최우수 연주 부문을 수상하며 그림 등 컬쳐를 중심으로 작업하고 있는 색소포니스트 김오키를 주축으로 작·편곡가이자 재즈 피아니스트 진수영, 베이시스트 정수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오키 새턴발라드는 이번 컴필레이션 전 트랙의 편곡을 진행했다. 또한 아메바컬쳐는 소속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신곡으로 구성된 컴필레이션 앨범이 아닌, 지난 곡들을 되짚으며 레이블의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재즈 장르로의 새로운 도전 등 진취적인 음악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아메바컬쳐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그때부터 지금, 앞으로도 계속'이라는 슬로건으로 '댄 투 나우(THEN TO NOW)'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아메바컬쳐 전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매하고 있다. 김오키 새턴발라드와의 협업 컴필레이션 앨범은 오는 24일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아메바컬쳐에는 다이나믹 듀오((Dynamicduo))를 비롯해 핫펠트(HA:TFELT), 선재(snzae), 따마(THAMA), 쏠(SOLE) 등 힙합&알앤비계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9.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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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어뮤직, 17세 천재 래퍼 트레이드엘 영입 "박재범이 러브콜"

17세 천재 래퍼 트레이드엘(TRADE L)이 박재범 품에 안겼다. 하이어뮤직은 지난 20일 공식 SNS를 통해 새 멤버 영입 소식을 알리며 트레이드엘의 프로필 사진을 업로드 했다. 트레이드엘은 아직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7세 신예 래퍼로, 주로 사운드클라우드에 데모 음원을 올려 이름을 알렸다. 하이어뮤직에 영입 전 Levitate, JAEHA 등의 앨범 피처링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트레이드엘의 영입은 박재범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이뤄지게 됐다. 평소 트레이드엘의 사운드클라우드 음원을 주의 깊게 들어온 박재범이 연락했다는 전언이다. 하이어뮤직은 실력파 국내 아티스트들과 미국 시애틀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 도시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힙합·R&B 음악 레이블로, 박재범과 차차 말론이 지난 2017년 함께 설립했다. 현재 식케이 (Sik-K), 그루비룸(GroovyRoom), 피에이치원(pH-1), 골든(Golden), 우디 고차일드 (Woodie Gochild), 김하온(HAON), 우기(WOOGIE), 빅나티(BIG Naughty), DJ 써밋(DJ SMMT), Yultron(율트론), 28AV( formerly known as Avatar Darko / 아바타 다코), Phe Reds(페 레즈) 등 국내외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트레이드엘은 오는 8월과 9월 발매되는 하이어뮤직 컴필레이션 앨범에도 참여했으며, 지난 17일 하이어뮤직 오피셜 계정에 그의 사운드클라우드 데모 음원과 학생증 사진 일부가 담긴 영상도 오픈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2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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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힙아' 종영, 주석→45RPM 1세대 래퍼 진정성 빛난 3개월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가 '2020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24일 종영된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최종회에는 '2020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을 기념하는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오리지날 PARTY'와 함께 아재 래퍼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재 래퍼들과 양동근, 라이머, 임정희, 마이티마우스, 언터쳐블, 베이식, 차붐, 오담률 등 선후배 아티스트들이 한 데 모여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를 축하했다. 그중 베이식은 과거 주석의 스타일링을 똑같이 재연해 '정상을 향한 독주2'를 불렀고, 언터쳐블은 즉석에서 축하 무대를 지원하는 등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하이라이트인 컴필레이션 앨범 단체곡 '오리지날'의 첫 무대가 공개되자 분위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오랜만에 합류한 주석을 비롯해 더블케이, 배치기, 원썬, 45RPM, 허니패밀리, 얀키, 인피닛 플로우는 함께 무대에 올라 진짜 힙합 이야기를 토해냈다. 한 비트 속에 각양각색의 플로우가 쌓인 '오리지날'은 듣는 재미를 더해 보는 이들을 열광케 했다. 아재 래퍼들은 '1999 대한민국'을 잇는 '2020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3개월 간 매진했다. 평범한 일상을 살며 잠시 내려놓은 음악 열정을 꺼내든 래퍼부터 더 큰 꿈을 위해 여전히 힙합을 공부하는 래퍼까지 한 뜻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들은 영래퍼와의 컬래버레이션 무대, 주제별 5대 5 팀배틀 경연, '명곡의 밤' 공연 등을 통해 힙합 팬들을 열광케 하는 한편, 20여 년 전 국내 힙합 부흥기 시절을 회상케 하며 시청자들을 추억 속으로 이끌었다. 매 순간 경쟁과 견제보다는 같은 시절을 공유한 동료로서 서로의 음악과 무대를 존중하는 아재 래퍼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일상을 드러내며 식을 줄 모르는 힙합 사랑까지 전했다. 아재 래퍼들의 진정성이 깃든 힙합 이야기에 점점 귀를 기울여갔고, 아재 래퍼들이 서로 힘을 모아 만든 '2020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를 담았다. 오늘(25일) 낮 12시에 발매됐다. 앨범에 수록된 아재 래퍼들의 개인 신곡 영상 또한 같은 시간 Mnet 네이버TV 및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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