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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투어스, 청량함→섹시미로 가득 채운 첫 단독 콘서트… “팀 투어스라서 행복하다” [종합]

”팀 투어스라서 행복하다.“그룹 투어스가 잠실실내체육관을 파랗게 물들였다. 투어스는 청량한 곡으로, 42(팬덤명)는 푸른색 옷과 깨끗한 목소리로, 청춘을 상징하는 푸른 바다로 공연장을 형형색색 찬란하게 채웠다.22일 투어스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 TWS TOUR ‘24/7:위드:어스’ 인 서울’(이하 ‘24/7:위드:어스’)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위버스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도 공개됐다.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24/7:위드:어스’는 투어스가 데뷔 후 약 1년 반 만에 처음 여는 단독 콘서트다. 공연 제목인 ‘24/7:위드:어스’는 ‘언제나 투어스와 함께’라는 투어스의 팀명인 ‘투웬티 포 세븐 위드 어스’를 그대로 이어받아 그룹의 정체성을 담아 의미를 드러냈다. 투어스는 3일간 약 1만 6000명의 팬들을 동원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투어스는 데뷔하기 전 선보인 선공개 곡인 ‘오 마마’로 포문을 열었다. ‘오 마마’는 지난 2월 개최된 팬미팅 무대에서 보여주지 않은 곡이기에 42들은 더 큰 함성으로 화답했다. ‘오 마마’를 마친 투어스는 ‘프리스타일’, ‘더블 테이크’까지 특유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 후 퇴장했다. 이번 투어스 공연은 곡과 곡이 인트로와 아웃트로 음악으로 유기적으로 이어져 자연스럽게 흘러가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이 퇴장하고 나서도 하나의 음악처럼 그 흐름이 자연스럽게 곡이 전환됐다.빠르게 옷을 갈아입고 나온 투어스는 그들의 데뷔곡이자 히트곡인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금새 청량한 분위기로 채웠다. 이어 투어스는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평소에 보여줬던 안무가 아닌, 편곡된 버전으로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이날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은 42를 보고 영재는 “오늘 이렇게 푸릇푸릇하게 42분들이 입고 와주셨다. 이 광경이 너무 예쁘다. 다같이 즐기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투어스는 ‘BFF’, ‘퍼스트 후키’, ‘랜덤 플레이’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투어스만의 여름을 당차게 표현했다. 투어스는 11대의 영상 리프트를 각 곡의 분위기에 맞춰 다양하게 사용하고, 세트에 위치한 계단으로 자유롭게 오르내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다채롭게 무대를 꾸몄다. ‘헤이! 헤이!’, ‘언플러그드 보이’,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등을 통해 투어스만의 청량함을 맘껏 뽐냈다. 또 투어스는 콘서트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점 대신 쉼표를 그려’, ‘고 백’ 등의 노래에서 섹시미를 분출하며 청량함뿐 아니라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42들이 큰소리로 “앙코르”를 외치자 투어스는 화답하며 ‘내가 태양이라면’이라는 곡으로 다시 등장했다.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든 투어스 멤버들은 첫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 소감을 밝혔다. 먼저 영재는 “오늘도 이렇게 큰 공연장을 42로 채워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오늘이 또 마지막 날이다. 사실 콘서트가 처음이다 보니까 ‘마지막 날은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대기실에서 걱정을 많이 했다. 마지막 날인데 무대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많았는데, 42들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설렜다. 너무 행복했고 무대를 하고 나니까 ‘투어스 하기를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뿌듯함이 많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앞으로도 투어스를 위해서, 또 우리 42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멋있는 아티스트, 자부심이 들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마음 속에 서랍속에 이 추억 잘 넣어두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진은 “투어스의 한국 첫 콘서트의 마지막 날이다. 저희와 함께해서 행복했냐. 그러면 저도 행복하다. 첫 콘서트가 이렇게 빠르게 끝날 줄 몰랐다. 근데 저는 아쉬운 것이 없다. 저는 42분들 이렇게 현장에서, 온라인에서 큰 응원과 사랑을 받았고 옆에 앉아 있는 멤버들과 함께 하는 순간들 덕분에 3일 내내 행복한 시간이 됐다. 너무 감사드린다. 제가 네잎클로버를 너무 좋아한다. 행운을 갖고 있는 네잎클로버처럼 42분들한테 행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아직은 안 되지만 그런 사람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더 큰 공연장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신유는 “저희의 첫 콘서트가 이렇게 빠르게 지나갔다. 42분들이 행복했다면 저희는 만족한다. 그리고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멤버들에게 한 명씩 너무 고맙다고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다. 무엇보다 우리 42분들이 3일 동안 함께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 굉장히 하고 싶었던 말은 오늘 사랑하는 가족분들이 와주셨다. 자랑스러운 아들이 됐냐. 이 이야기를 굉장히 하고 싶었고 이번 공연을 통해서 함께하는 멤버들, 그리고 42, 우리 스태프분들에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는 신유가 되겠다. 울컥하지만 1년에 1번 우는 사람이 될 거다. 이렇게 보고 있으니까 너무 예쁘다”며 울먹여 감동을 자아냈다.경민은 “귀한 시간 내서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순간들이다.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춤추고, 멤버들과 함께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감사하다. 이 직업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직업이 너무 잘 맞는다. 운이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감사한 삶인것 같다. 이 감사한 마음, 평생 잃지 않고 열심히 무대하는 투어스 경민, 투어스 막내가 되겠다.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평생 함께했으면 좋겠다. 우리 42분들이 있기 떄문에 저희 투어스가 존재한다”고 전했다.도훈은 “이 공간에 투어스 멤버들, 제가 사랑하는 42분들과 함께라서 지금 너무 행복하다. 저희가 준비한 콘서트가 마무리 됐다는 것이 아쉽다.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쳤지만 42분들을 생각하면서 이날을 기다렸다. 이렇게 잘 끝냈다는 것에 너무 기쁘다”며 “오늘 한분 한분 눈 마주치면서 좋은 기억 남겨드리고 싶었다. 오히려 더 좋은 추억 만들고 가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이렇게 예쁘게 키워주신 부모님한테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지훈은 “콘서트를 준비하기 전에 항상 늘 그랬지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한 번 더 인지하게 됐다. 참 강한 사람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콘서트를 통해 제 자신의 한계를 어떻게 뛰어넘을 수 있을까 생각했다. 많은 분들과 열심히 준비했다. 그 과정에서 정말 많이 사랑받아서 행복했다. 팀 투어스라서 행복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눈물을 쏟았다. 투어스는 마지막 곡으로 밴드 사운드로 편곡된 ‘너의 이름’을 부르며 성공적으로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투어스는 총 19곡, 150분의 시간, 오로지 자신들의 곡으로 공연을 꽉 채우며 존재감을 드러냈다.한편 ‘24/7:WITH:US’는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진행된다. 이들은 7월 11일 히로시마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치(13~15일), 후쿠오카(17~18일), 미야기(25~26일), 오사카(28~30일), 가나가와(8월 9~10일) 등 6개 도시에서 총 13회에 걸쳐 투어를 펼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2 22:26
영화

‘커리어 하이’ 라이즈, 첫 단독 콘서트 메가박스 단독 생중계

그룹 라이즈의 첫 단독 콘서트가 국내 극장 단독으로 메가박스에서 생중계된다.17일 메가박스는 “오는 7월 4~6일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펼쳐지는 ‘라이즈 콘서트 투어 ’(2025 RIIZE CONCERT TOUR ]의 4일 첫 공연을 라이브뷰잉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미 서울 공연은 라이즈 공식 팬클럽 브리즈(BRIIZE) 멤버십 회원 대상의 선예매만으로 이미 전석 매진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4일 공연은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준비 중이다.메가박스 ‘라이즈 콘서트 투어 ’ 라이브뷰잉은 서울, 인천, 부산, 강원 등 전국 24개 지점에서 열린다. 특히 돌비 시네마, 돌비 애트모스관 등 특별관의 대형 스크린과 풍부한 음향 시스템이 생생한 현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으로 공연장에서 함께하지 못하는 팬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메가박스는 ‘라이즈 콘서트 투어 ’ 라이브뷰잉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라이브뷰잉 관객에게 특전으로 ‘페이퍼 LP’ 굿즈를 증정하며, 팝콘(L) 구매 시 랩핑 팝콘통에 담아 제공해 라이즈의 첫 단독 콘서트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메가박스 관계자는 “라이즈의 첫 단독 콘서트를 메가박스에서 함께 축하하며 즐기시길 바란다”며 “공연장의 현장감을 메가박스에서 더욱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로 감상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라이즈는 지난 19일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로 컴백, ‘3연속 밀리언셀러’ 기록부터 멜론 톱100 3위·핫100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라인뮤직 실시간·데일리 앨범 톱100 1위 등 국내외 음반 및 음원 차트에서 ‘커리어하이’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효고, 홍콩, 사이타마, 히로시마, 쿠알라룸푸르, 후쿠오카, 타이베이, 도쿄, 방콕, 자카르타, 마닐라, 싱가포르, 마카오 등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투어를 돈다.이번 라이브뷰잉 예매 및 특전 증정 등 라이브뷰잉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오는 20일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7 16:34
프로야구

[류선규의 다른 생각] '지한 구단' 닛폰햄을 통해 바라본 한일 야구 교류 필요성

필자는 최근 일본 프로야구(NPB) 닛폰햄 파이터스 구단의 홈구장인 에스콘필드를 다녀왔다.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히로시마 됴오 카프를 상대한 닛폰햄의 홈 6연전을 '직관'하면서 한국과 일본의 야구 교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2023년 개장한 에스콘필드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장을 일본 홋카이도로 옮겨온 수준이었다. 그만큼 시설과 운영 모두 MLB 구장과 비교해도 손색없었다. 필자가 NPB 경기를 관전한 건 닛폰햄이 우승을 차지한 2006년 일본시리즈 3~5차전이 열린 삿포로돔 이후 19년 만. 당시 닛폰햄은 2004년 도쿄에서 야구 불모지인 홋카이도로 연고지를 이전한 상태였다. 당시 이 팀은 트레이 힐만 감독, 신조 쓰요시, 모리모토 히초리 등 사령탑과 선수를 가리지 않고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야구계의 주목을 받았는데 이는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가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를 추진하는 밑바탕이 됐다. 이후 필자는 수차례 닛폰햄 구단을 방문, 관계자와 교류했다.닛폰햄은 NPB의 대표적인 '지한 구단'이다. 매년 한국과 한국 야구를 배우려고 구단 직원을 파견하는데 올해도 한화 이글스의 신축 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올 시즌을 앞두고 국내 구단 출신 직원을 경력으로 채용, 세간을 놀라게 했다. 지난해 7월에 열린 한일 프로야구 레전드 은퇴 선수들의 맞대결인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이 열린 곳도 바로 에스콘필드. 닛폰햄은 이 이벤트 매치를 주도적으로 성사한 NPB 구단이고 올해 2회 대회를 준비 중이다. 개별 구단이 이런 대형 행사를 추진하고 성사한다는 건 십수 년 동안 한국 프로야구와 교류하며 쌓은 남다른 노하우와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한일 프로야구단의 교류를 언급할 때 모범 사례로 꼽을 수 있는 건 LG 트윈스와 NPB 주니치 드래건스의 자매결연이다. LG의 전신인 MBC 청룡 때부터 인연이 시작됐는데 양 구단은 지금까지도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LG는 주니치로부터 선진 야구를 배울 수 있었고, 주니치는 LG의 도움으로 과거 선동열과 이상훈 등을 영입했다.한일 프로야구 교류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사람'이다. 선수와 코치, 직원 교류가 꾸준히 이뤄지면서 그만큼 인적 네트워크가 튼튼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KBO리그는 내년부터 아시아쿼터가 운영될 예정이어서 일본 독립리그 소속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무국과 구단 차원에서 좀 더 높은 수준의 인적 교류가 이뤄지면 그에 상응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최근 명맥이 끊긴 KBO리그 소속 선수의 NPB 진출도 새로운 옵션이 될 수 있다.KBO리그는 지난해 1000만 관중 동원이라는 신기원을 열었다. 올해는 지난 시즌보다 관중 동원 추이가 더 가파르다. 엄청난 호황기를 누리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우물 안에 머물지 말고, 선진야구를 적극적으로 배우고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 한국인 직원까지 채용한 닛폰햄의 적극성을 주목해야 한다. NPB 인기 구단에 머물지 않고 '지한 구단'으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고 있는 그들이 KBO리그 구단에 전하는 메시지를 간과해선 안 된다.전 SSG 랜더스 단장정리=배중현 기자 2025.06.17 05:30
프로축구

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 적중결과 발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국내 프로축구(K리그) 및 일본 프로축구(J리그)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의 적중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6월 1일(일) 베트맨이 발표한 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 적중 결과에 따르면, 1등 적중자가 단, 1명만 발생해 총 35억 602만 500원의 환급금이 단독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회차 이월금인 20억 9,962만 9,250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1등 적중자는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을 통해 구매했으며, 구매 금액은 1,0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2등 적중자는 총 18명으로 각각 3,125만 3,140원의 환급금을 수령하며, 3등은 317건(88만 7,320원), 4등은 2,782건(20만 2,220원)이 발생했다. 1등부터 4등까지 총 3,118건의 적중이 있었으며, 이번 회차 전체 환급금은 총 49억 1,243만 3,500원으로 집계됐다.K리그 및 J리그 14경기 대상, 결과는 혼재 양상…39회차 오는 3일(화) 오전 8시부터 발매 개시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 최종 결과에서는 승(홈팀 승) 6경기, 무승부(양팀의 무승부) 4경기, 패(원정팀 승) 승리 4경기로 나타났으며, 혼재된 결과 양상이 예측 난이도를 높인 회차로 기록됐다.먼저,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가와사키(1-2 패)전을 비롯해, 감바 오사카-가시마(0-1 패), FC서울-제주(1-3 패) 등 안방 경기를 치른 팀들의 패배가 속출했다. 반대로 전북현대(3-1 승), 수원삼성(4-1 승), 포항스틸러스(2-1 승)는 안방에서 승전보를 울렸으며, FC안양-대전하나(1-1), 김천상무-수원FC(1-1), 대구FC-광주FC(1-1) 등의 무승부 경기도 이번 회차 난이도를 높이는 데 영향을 미쳤다. 다음 회차인 축구토토 승무패 39회차는 오는 3일(화) 오전 8시부터 5일(목) 밤 11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발매된다.대상 경기는 ▲이라크-대한민국(4경기) ▲카타르-이란(6경기) ▲칠레-아르헨티나(9경기) ▲노르웨이-이탈리아(10경기) ▲콜롬비아-페루(13경기) 등이 예정돼 있어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38회차는 단 1명의 1등 적중자가 전체 환급금 중 35억 원 이상을 수령한 이례적인 회차였다”며, “다음 회차인 39회차는 A매치가 대상 경기들로 선정돼, 축구팬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한편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매자는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별도 로그인 없이 적중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 적중결과 및 39회차 대상경기 정보는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희수 기자 2025.06.03 23:36
메이저리그

MLB 일본인 역대 다승 5위인데…악몽이 된 335억 계약, DET에서 방출'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37)가 결국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떠난다.스포츠호치를 비롯한 일본 매체는 8일 일제히 마에다의 방출 소식을 전했다. 마에다는 지난 2일 디트로이트 구단에서 양도지명으로 처리돼 거취에 물음표가 찍힌 상황이었다. 디트로이트 잔류 여부에 관심이 쏠렸는데 결국 짐을 싸는 쪽으로 결론 났다. 스포츠호치는 ‘웨이버 공시, 트레이드, 마이너리그 계약 등의 선택지가 있었지만, 다른 구단의 러브콜이 없었다’라고 부연했다.마에다는 2023년 11월 2년, 총액 2400만 달러(335억원) 계약으로 디트로이트에 합류했다. 선발 한 자리를 맡아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는데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지난 시즌 29경기(선발 17경기) 3승 7패 평균자책점 6.09로 부진했다. 올 시즌에도 7경기 불펜으로 나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7.88을 기록했다. 디트로이트에서 뛴 2년 성적이 3승 7패 평균자책점 6.21이다. 스포츠호치는 ‘앞으로 자유계약선수(FA)가 돼 미국 내 이적뿐만 아니라 일본 복귀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2016년 빅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마에다의 통산 성적은 68승 56패 평균자책점 4.20이다. 68승은 노모 히데오(123승) 다르빗슈 유(110승) 구로다 히로키(79승) 다나카 마사히로(78승)에 이어 역대 일본인 다승 5위. 일본 프로야구(NPB) 시절에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원클럽맨으로 97승 67패 평균자책점 2.39을 기록했다. NPB 통산 100승 달성에 3승만 남겨놓은 상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5.08 11:16
연예일반

투어스, 데뷔 후 첫 日 투어 개최... 총 13회 공연

그룹 투어스가 오는 7월 일본 정식 데뷔와 함께 첫 현지 투어에 나선다.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7일 “투어스가 7월부터 약 한 달간 ‘2025 투어스 투어 ‘24/7:위드:어스’ 인 재팬’을 개최한다”라고 밝혔다.이번 투어는 7월 11일 히로시마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치(13~15일), 후쿠오카(17~18일), 미야기(25~26일), 오사카(28~30일), 가나가와(8월 9~10일) 등 6개 도시에서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앞서 투어스는 오는 6월 20~22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 투어스 투어 ‘24/7:위드:어스’ 인 서울’을 열고 국내 팬들과도 만난다.투어스는 투어 직전인 7월 2일 일본 데뷔 싱글 ‘나이스 투 시 유 어게인’(원제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을 발표한다. 이 노래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할 법한 설렘과 반짝임이 담긴 여름의 추억처럼 일상 속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일본 오리지널 곡을 포함해 총 3곡이 수록된다. 특유의 청량한 감성으로 대중적 반향을 일으킨 팀인 만큼 현지 팬들에게 활기차고 상쾌한 첫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투어스는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남다른 인기를 자랑해왔다. 지난해 이들이 발표한 싱글 1집 ‘Last Bell’은 현지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넘겨 일본레코드협회의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지난 3월 열린 이들의 첫 팬미팅 ‘2025 투어스 1주년 팬미팅 <42:클럽> 인 재팬’은 세 차례에 걸친 공연이 전부 매진되며 총 3만여 관객을 동원,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차세대 K-팝을 이끌 대형신인으로 주목받는 투어스가 올여름 어떤 음악과 무대로 현지 대중을 매료시킬지 기대가 쏠린다.한편 투어스는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로 음악방송 6관왕을 달성, 2025년 첫 그랜드슬램의 주인공이 됐다. 이는 데뷔 후 약 1년 3개월만에 이룬 성과로, 5세대 보이그룹 최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7 15:22
뮤직

라이즈, 2025년에도 대세 행보… 첫 단독 콘서트 투어 개최 [공식]

그룹 라이즈(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올해 첫 단독 콘서트 투어를 개최한다.1일 오후 2시 라이즈 공식 SNS 계정에서 ‘2025 라이즈 콘서트 투어 ‘라이징 라우드’’의 스케줄을 알리는 포스터가 공개됐다.특히 라이즈는 7월 서울을 시작으로 효고, 홍콩, 사이타마, 히로시마, 8월 쿠알라룸푸르, 후쿠오카, 타이베이, 9월 도쿄, 방콕, 2026년 1월 자카르타, 마닐라, 싱가포르, 2월 마카오 등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첫 단독 콘서트 투어를 확정 지었으며, 추가 일정 발표까지 예고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라이즈는 2024년 첫 팬콘 투어 ‘라이징 데이’로 일본 홀 투어 포함 전 세계 19개 지역을 찾았으며, 데뷔 1주년 기념 피날레 공연으로 KSPO DOME에 입성, 3일간 전석 매진에 빛나는 ‘톱티어’ 티켓 파워를 보여준 만큼, 올해부터 새롭게 쌓아갈 투어 커리어가 더욱 기대된다.더불어 이번 투어의 포문을 여는 서울 공연은 7월 4~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리며, 공연 관람 및 티켓 예매와 관련된 상세 공지는 라이즈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추후 확인 가능하다.한편, 라이즈는 5월 19일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로 컴백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1 15:13
연예일반

동방신기, 日 전국 라이브 투어 35만 관객 동원... 총 92회 돔 공연

동방신기가 도쿄돔 공연을 끝으로 일본 전국 라이브 투어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동방신기 20주년 애니버서리 라이브 투어 ~존~’은 지난해 11월 사이타마를 시작으로 아이치, 히로시마, 오사카, 후쿠이, 미야기, 후쿠오카, 가나가와, 도쿄까지 총 9개 도시 22회 공연으로 진행됐다. 동방신기의 일본 데뷔 20주년을 맞아 개최된 투어인만큼 총 35만 명 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특히 동방신기는 지난 4월 25~27일 열린 도쿄돔 공연을 통해 ‘도쿄돔 공연 총 33회, 전국 돔 공연 총 92회’라는 전례 없는 공연 횟수를 달성, 자신들이 세운 ‘해외 아티스트 사상 도쿄돔 및 전국 돔 최다 공연’ 신기록을 또 한 번 경신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 ‘아시아 톱클래스’의 압도적 위상을 입증했다. 더불어 이번 도쿄돔 공연은 동방신기의 일본 데뷔일인 4월 27일에 맞춰 개최되어 한층 의미를 더했다. 이를 기념해 스포츠닛폰, 닛칸스포츠, 스포츠호치, 산케이스포츠,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주요 매체들이 도쿄돔 공연을 집중 조명한 특별판을 발행해 동방신기의 변함없는 인기와 파워를 실감케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8 11:36
프로야구

'비자 완료' SSG 맥브룸, 1군 등록 시동 걸었다…24일 연습경기, 25일 2군 소화

부상 대체 외국인 타자 라이언 맥브룸(33·SSG 랜더스)이 퓨처스(2군)리그 일정을 소화한다.SSG 구단은 '맥브룸이 어제 한일장신대와의 연습경기에 출전해 다섯 타석을 소화했다. 수비에서도 1루수와 우익수로 7이닝을 뛰며 몸 상태를 체크했다'라고 25일 밝혔다. 맥브룸은 취업 비자가 완료돼 25일 2군 엔트리에 정식 등록, 이날 오후 1시에 예정된 고양 히어로즈전에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맥브룸은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한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부상 대체 선수로 지난 20일 영입됐다. 지난 1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에레디아는 오른 허벅지 종기(모낭염) 증상으로 1차 시술을 받았으나 감염이 악화해 6주간의 재활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와 '대체 자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를 거친 맥브룸은 2021년 11월 일본 프로야구(NPB)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계약하며 아시아리그에 첫발을 내디뎠다. NPB 2년 성적은 198경기 타율 0.255(674타수 172안타) 23홈런 105타점. 2022시즌 타율 0.272 17홈런 74타점으로 활약했으나 잔부상이 겹쳐 2023시즌 뒤 재계약에 실패했다. 미국으로 돌아간 그는 독립리그 롱아일랜드 덕스 구단에 몸담았다. 김재현 SSG 단장은 "1년 계약이 아닌 단기 계약으로 지금 시점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는 게 쉽지 않다. 맥브룸이 현 상황에서 가장 좋다고 판단했다. 검증된 선수"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SSG 구단은 '(2군) 경기에서의 타격 컨디션 등 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뒤 1군 등록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4.25 11:16
스타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KBS, 추모 기획 특별편성 [공식]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한 가운데 KBS가 추모 방송을 특별 편성한다. 21일 KBS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전 10시 KBS1 ‘다큐인사이드’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추모 기획’이 방송된다. 이는 지난 2022년 9월 ‘다큐인사이드’에서 방송된 ‘교황과 추기경’ 편의 재방송이다. 해당 방송은 프란치스코 교황 인터뷰는 물론 바티칸 최초 한국인 교황청 장관 유흥식의 바티칸 생활을 담은 내용이다. 앞서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날 오전 7시35분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고 발표했다. 향년 88세. 프란치스코 교황은 호흡기 질환으로 올해 2월부터 로마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며, 한 달 후 교황청으로 돌아가 활동을 이어왔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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