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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토트넘의 새로운 주인공, 히샬리송 완벽 부활…개막 멀티골·브라질 대표 복귀 ‘SON 공백 지웠다’ [AI 스포츠]

토트넘 홋스퍼의 히샬리송이 극적으로 재도약에 성공하며 브라질 대표팀 재승선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 구단의 상징이었던 손흥민의 LAFC 이적으로 공격진에 큰 변화가 예고된 토트넘은, ‘1125억 공격수’ 히샬리송의 완벽한 부활에 힘입어 새로운 희망을 보고 있다.토트넘 구단은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이 다가오는 A매치에서 칠레, 볼리비아와 경기를 펼친다. 최근 토트넘에서 등번호 9번을 달고 뛰는 히샬리송의 경기력이 대표팀 발탁으로 이어졌다”고 전하며, 등번호 9번 공격수의 확실한 부활을 알렸다.히샬리송은 2021-22시즌 종료 후, 에버튼에서 약 6000만 파운드(1,125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에버튼 시절 프리미어리그에서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던 히샬리송은 확실한 검증을 받고 영입된, 기대치 높은 공격수였다. 그러나 이후 유리몸과 부진이 겹쳐 2024-25시즌까지도 24경기 5골 2도움에 머물며, 본래의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다. 그 결과 이번 여름 이적시장서 친정팀 에버튼 및 여러 구단과 이적설에 다시 휘말렸으나, 결국 토트넘에 남기로 결정됐다.잔류 후 히샬리송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시즌을 맞이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번리 원정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3-0 승리를 주도했다. 이는 2019-20시즌 해리 케인 이후 5년 만에 토트넘 선수의 리그 개막 멀티골 기록으로, 현지 매체는 “히샬리송이 손흥민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진 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도 선발로 나서 도움을 기록했고, 시즌 개막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수집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은 개막전에서 2골을 기록하며 힘차게 시즌을 시작했다. 그의 경쟁력이 대표팀 복귀와 A매치 재소집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브라질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도 히샬리송의 최근 경기력을 높이 평가하며 9월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다. 히샬리송은 지난 6월, 586일 만에 브라질 대표팀에 복귀해 파라과이전에서 통산 50번째 A매치 출전을 기록했다. 대표팀에서 다시 기회를 받은 히샬리송은 다가올 월드컵 남미 예선 칠레, 볼리비아전 소집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히샬리송은 팬들에게도 각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한 뒤 그는 SNS에서 “쏘니의 동상을 세우자”고 제안할 정도로 선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라커룸에서 옆을 봤을 때 쏘니가 없다면 낯설 것이다. 그는 좋은 친구이자, 리더, 훌륭한 프로의 본보기였다… 함께했던 시간은 영광이었다. 우리는 분명 언젠가 다시 만날 것”이라는 메시지는 글로벌 토트넘, 한국 팬들의 공감과 감동을 자아냈다.손흥민 시대 이후, 히샬리송의 완전한 부활과 브라질 대표팀 복귀는 토트넘의 새로운 도약 신호탄이다. 그의 남다른 투지와 결정력, 새로운 주장으로 거듭난 변신이 토트넘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이번 시즌 개막과 함께 히샬리송은 프리미어리그, 브라질 대표팀 두 무대에서 모두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준비를 마쳤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8.27 16:30
스포츠일반

‘韓 UFC 희망’ 최두호 언제 돌아오나…8년 만의 2연승→OUT, 곡소리 내는 팬들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서 활약하는 한국 현역 파이터 중 가장 인기 있는 선수는 단연 최두호(34)다. 하지만 길어지는 경기 텀 탓에 MMA 팬들은 진한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지난해 12월 네이트 랜드웨어(미국)를 꺾고 8년 만에 UFC 2연승을 거둔 최두호는 애초 9월 28일(한국시간) 다니엘 산토스(브라질)와 싸우기로 했다. 상대 이름값이 떨어지는 터라 매치업이 아쉽다는 목소리도 나왔지만, 국내 팬들은 최두호의 경기를 볼 수 있다는 것에 환호했다.그러나 최두호는 지난 12일 무릎 부상 소식을 전하면서 산토스전에 나설 수 없다고 알렸다. 최두호의 빈자리를 ‘좀비 주니어’ 유주상이 메우기로 했지만, 경기를 볼 수 없다는 것 자체에 팬들의 곡소리가 커지는 형세다.최두호는 부상 소식을 전하면서 “재활과 회복에 집중해서 빠르면 올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다시 옥타곤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언했다. 다만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밝혔으나 회복이 늦어지거나 매치 메이킹 등이 꼬이면 옥타곤에 오르는 게 더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불의의 부상 때문에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 더해 랭킹(15위 이내) 진입이 가장 유력한 한국 파이터 중 하나라는 점에서 팬들의 안타까움이 더 큰 모양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UFC 3연패 늪에 빠졌던 최두호는 2023년 카일 넬슨(캐나다)전 무승부 이후 빌 알지오(미국)와 랜드웨어를 연파하며 완벽한 부활에 성공했다. 이르면 2~3경기 안에는 랭커와 싸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다시금 최두호를 향한 세간의 기대가 커졌지만, 2023년 복귀 뒤에도 부상 등 여러 이유로 3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가 어느덧 34세에 접어든 터라 팬들의 걱정은 크다. 최상의 경기력을 펼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탓이다. 최두호가 뛰는 페더급(65.8kg)을 포함한 MMA 경량급에서는 35세 전후로 기량이 떨어진다는 게 불문율이다. 2014년 11월 UFC에 데뷔한 최두호는 한국 현역 파이터 9인 중 최고참이다. 11년간 옥타곤에서 5승 1무 3패를 쌓았다. 화끈한 파이팅 스타일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8.27 05:33
연예일반

카야, 신곡 ‘레벨 업’으로 행복 주문... 오늘(26일) 발매

‘행복 메신저’ 카야가 신곡 ‘레벨 업’으로 컴백했다.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을 알린 카야는 26일 ‘레벨 업’ 음원을 발표하며 새 활동에 나선다.신곡은 카야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처럼 모든 고난을 겪어내도 마지막에 우리를 기다리는 희망을 노래하며 행복한 내일을 향해 달려가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게임 키워드에 접목된 노래는 카야의 재기발랄한 바이브를 더해 듣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가슴이 뛰어 두근두근 시작된 튜토리얼 / Fail 따윈 당연해 더 과감하게’라고 시작되는 노랫말은 게임을 시작하는 두근거림을 나타내며 ‘어둠 속을 지나가요 / 날 비춘 밝은 빛 따라 / 이 길의 끝에 꿈은 이뤄졌죠’라며 어둠 속 터널을 뚫고 나온 듯 밝은 희망의 노래로 나아간다.2023년 4월 데뷔 곡 ‘지난 너’ 이후 ‘록스타’, ‘굿모닝’ 등의 곡으로 발랄한 록스타일 감성을 선보여 온 카야의 음악적 정체성을 전해주는 곡으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서도 발랄하고 밝은 에너지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카야는 청량감 있는 이미지를 발산하며 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프로듀싱팀 20Hz와 싱어송라이터 카야의 합작으로 완성된 이 곡은 노래로 희망을 전해온 카야가 감성적 촉매로서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며 팬들과 즐거운 음악적 소통을 시도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6 16:58
스포츠일반

아시아 컬링 강호, 한국 의성서 집결…2025 ELITE 8 개최

대한컬링연맹이 국제엘리트여자컬링투어대회 2025 ELITE 8이 오는 28일 경북 의성군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다고 이날 밝혔다.2025 ELITE 8은 연맹과 컬링한스푼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대회다.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대한민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5개국의 전/현 국가대표팀 정상급 여자 4인조 10개 팀이 참가해 승부를 펼친다. 연맹은 이번 대회를 두고 '아시안게임의 축소판'이라며 높은 수준의 무대가 될 것이라 소개했다. 연매은 "‘2025 엘리트 8’은 아시아 컬링의 경쟁력 제고와 국제적 위상 강화를 목표로 한 국제 초청전으로,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개최지인 경북 의성군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이번 대회가 지역 주민들에게는 회복과 희망의 장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며,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2025 종목별 국제대회 개최지원 사업에 선정돼 개최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은 대한민국 컬링의 중심지이자 선수와 팬들의 열정이 살아 숨 쉬는 도시”라며 “대회 기간 동안 의성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직접 느껴보시기를 바란다.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은 “홍콩, 대만, 일본, 중국, 그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펼칠 정밀한 전략과 치열한 승부가 의성컬링센터를 세계 컬링의 중심으로 빛낼 것”이라며, “컬링이 차근차근 승리를 만들어가는 종목이듯, 이번 엘리트8은 의성이 회복과 성장을 향해 세계로 뻗어가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연맹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과 일본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관람객에게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치열한 경기를 누구나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주어진다. 김우중 기자 2025.08.26 14:37
뮤직

유나이트, 브라질 피라시카바 시청 감사패 수여 “글로벌 청년 상징”

브랜뉴뮤직 소속 8인조 보이그룹 유나이트가 글로벌 아티스트의 위상을 증명했다.유나이트(은호, 스티브,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가 지난 21일, 브라질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 시청으로부터 공식 감사패를 수여받았다.피라시카바 시 정부는 “유나이트는 글로벌 청년 세대의 상징이자 음악의 힘으로 문화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아티스트”라며 “피라시카바 시민과 한국 커뮤니티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고, 대화를 촉진하며 희망을 전하는 존재”라고 밝히며 감사패를 전달했다.특히, 이번 유나이트의 감사패 수여는 브라질 지방정부 차원에서 K팝 아티스트가 공식적인 문화적 상징으로 인정한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유나이트는 “좋은 기회로 브라질 팬들과 만나서 호흡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벅찬데, 이렇게 뜻깊은 영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음악을 통해 더 많은 문화를 잇고, 희망을 전하는 그룹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현재 유나이트는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이 주최한 브라질 투어를 진행 중이다. 유나이트는 지난 16일 상파울루를 시작으로 쿠리치바, 피라시카바에서 공연을 진행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이어 리우데자네이루, 벨루오리존치, 고이아니아, 브라질리아에 방문하여 오는 31일까지 브라질에서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유나이트는 지난 4일 남미를 타깃으로 한 2ND SINGLE ‘봄바’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6 12:04
뮤직

주니엘, 오늘(26일) 신곡 ‘혜성’ 발매… 1년 5개월만 컴백

가수 주니엘이 신곡 ‘혜성’으로 음악 팬들을 찾아온다.주니엘은 26일 오후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혜성’을 발매한다. 이는 지난해 3월 발표했던 ‘안녕’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곡이다.신곡 ‘혜성’은 주니엘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온전히 녹여낸 곡이다. 밴드 사운드의 선명한 기타와 단단한 리듬 위로 주니엘의 따뜻하고 담백한 목소리가 마치 ‘혜성’처럼 길을 밝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이 곡은 과거의 빛을 되새기고 다시 시작할 용기를 노래하며, 영원히 꺼지지 않을 우리의 여정을 그리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숨이 차도록 마음껏 달려’, ‘우리가 가야 할 곳엔 끝은 없을 거야 영원히 빛날 혜성이니까’ 등 희망적인 가사로 리스너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주니엘은 신곡 발매에 앞서 공식 SNS를 통해 밤하늘을 등지고 서서 무언가를 가리키는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며 신곡을 향한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어 희망찬 에너지가 느껴지는 콘셉트 이미지, 티저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2012년 데뷔한 주니엘은 ‘일라 일라’, ‘나쁜 사람’, ‘귀여운 남자’, ‘물고기자리’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드라마 OST 참여와 꾸준한 음악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 온 만큼 이번 신곡 ‘혜성’으로 보여줄 새로운 음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주니엘의 새 디지털 싱글 ‘혜성’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6일 오후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6 08:25
스포츠일반

0승 101패 똥말 차밍걸, 장애 극복한 루나…언더독들의 위대한 질주

지난 16일 오후 렛츠런파크 서울에는 11세의 노장 '서울탱크'가 8두 중 6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평범해 보이는 성적이지만, 11세까지 현역으로 뛰는 서울탱크의 모습은 많은 경마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경주마로서는 극히 드문 고령인 11세까지 현역으로 활동해온 서울탱크는 이날도 변함없는 투지로 힘찬 발굽을 내디뎠다. 일반적으로 경주마는 2세에 데뷔해 3~5세 전성기를 거쳐 6~7세에 은퇴하는 것이 보통이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수록 근력과 체력이 떨어지는 터라 11세까지 현역으로 뛰는 건 매우 이례적이다.서울탱크는 화려한 우승 경력이나 1등급마의 타이틀은 갖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2세부터 11세까지 근 10년간 꾸준히 출전하며 완주의 미학을 보여줬다. 총 90번의 경주를 통해 부상과 슬럼프를 이겨내며 쌓아온 서울탱크의 커리어는 우승보다 더 값진 꾸준함의 상징이 됐다.이런 서울탱크의 스토리는 자연스레 경마 역사상 가장 인상 깊은 언더독들을 떠올리게 한다. 0승 101패의 전설, 위대한 똥말 '차밍걸''차밍걸'의 이야기는 특별하다. 차밍걸은 한국 경마 역사에 '0승 101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숫자만 보면 실패로 보이지만, 사실 이는 흔치 않은 끈기의 증거다. 대부분의 말은 통상 50회 정도 경주를 치르면 은퇴한다. 또는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조기 은퇴하는 경우가 다수다. 하지만 차밍걸은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매번 게이트 앞에 섰고, 그때마다 다시 희망을 품고 출발대를 나섰다. 뒤처지고 또 뒤처지면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차밍걸의 질주는 '완주 자체가 승리'란 메시지를 담고 있다.차밍걸이 은퇴식을 치른 2013년 9월, 경마장은 팬들의 응원과 격려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차밍걸은 당대 최강마들보다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위대한 똥말'로 불리며 팬 사랑을 독차지했다. 차밍걸의 이야기는 어린이 동화책으로 출간되고 창작공연으로 제작돼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줬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장애 극복한 '루나''루나'의 삶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기적의 서사다. 2001년 제주에서 태어난 루나는 선천적으로 왜소하게 태어났을 뿐만 아니라 허리 인대 염증으로 다리를 절뚝거리기까지 했다. 경주마로 뛰기 어렵다는 평가가 따랐지만, 김영관 조교사는 포기하지 않았다. 세심한 관리와 맞춤형 재활 훈련 끝에 루나는 2004년 데뷔했고, 김영관 조교사에게 첫 대상경주 우승까지 안겼다. 이후 2009년까지 국내 최정상급 암말로 활약하며 몸값의 78배에 달하는 상금을 벌어들였다. 결승선을 통과할 때마다 터져 나온 팬들의 함성은 단순한 환호가 아니라, 역경을 이겨낸 용기에 대한 찬사였다.팬들에게 루나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최고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의 상징이다.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희망 '마이티젬'마이티젬과 그의 딸 마이티러브의 이야기는 절망과 희망이 교차하는 감동 드라마다. 마이티젬은 장거리 경주에서 안정적인 실력을 발휘하며 KNN배 준우승, 경남도지사배 입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마주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승승장구하던 마이티젬에게 절망의 순간이 찾아왔다. 경주 중 발생한 다리 분쇄골절. 사람으로 치면 아킬레스건이 끊어진 정도의 심각한 부상이었고, 수의사들도 회복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판단했다. 그렇게 마이티젬의 마생도 끝인 것으로 보였다.하지만 조병태 마주는 말을 어떻게든 살려달라고 부탁했다. 다리에 금속 플레이트를 삽입하는 큰 수술을 진행했고 재수술도 수차례 했다. 긴 치료와 재활 끝에 기적적으로 회복한 마이티젬은 제주도로 휴양을 떠났고, 목장에서 '마이티러브'를 출산하며 삶의 의지를 더욱 단단히 다졌다.어미보다도 작은 체구지만, 영특함과 불굴의 정신을 그대로 물려받은 마이티러브는 올해 첫 경주에서 당당히 승리를 거두며 조병태 마주와 서홍수 조교사에게 눈물겨운 감격을 선사했다. 어미의 절망적 부상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딸의 찬란한 승리로 완성되는 순간, 경마장은 뜨거운 감동으로 물들었다. 마이티젬 모녀의 스토리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삶의 진리를, 절망의 끝에서도 희망은 피어난다는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8.23 07:45
뮤직

제로베이스원, ‘네버 세이 네버’ 콘셉트 포토 공개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빛나는 아티스트적 면모를 예고했다.제로베이스원은 19일 공식 SNS를 통해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 아이콘 버전 콘셉트 필름과 콘셉트 포토를 순차 게재했다.공개된 콘텐츠 속 제로베이스원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아티스트의 면모를 조명했다. 화보 촬영 현장을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아홉 멤버는 런웨이를 걷는 듯 워킹을 하는가 하면,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당찬 매력을 자랑했다. “WHAT WE DO IS ICONIK”이라는 문구를 비롯해 멤버들을 둘러싼 각종 음향 장비와 전선 등의 오브제는 음악적으로 한층 성장한 제로베이스원의 모습을 기대케 한다.이와 함께 지난 18일 제로베이스원 공식 SNS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ZBTV NEWS’를 통해 제로베이스원의 컴백 소식을 속보로 전하는 영상이 깜짝 업로드됐다. 김대호는 잇단 티징 콘텐츠를 통해 제로베이스원을 향한 컴백 기대감이 전 세계적이라고 전했다. 특히, 김대호는 타이틀곡 ‘아이코닉’에 대해 “음악부터 안무, 콘셉트, 비주얼까지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자신감 풀충전 송”이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더했다. ‘네버 세이 네버’는 제로베이스원이 제로즈(팬덤명)와 함께 걸어온 음악 여정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담아낸 앨범이다. ‘불가능은 없다(NEVER SAY NEVER)’라는 강렬한 메시지로, 국내외 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며 새로운 챕터를 연다.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9 08:55
연예일반

‘B.A.P 출신’ 정대현, 9월 2일 컴백... “음악 여정 집대성”

보이그룹 B.A.P 출신 가수 정대현이 오는 9월 2일 발매 예정인 새 디지털 싱글 ‘행로’의 콘셉트 포토를 첫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정대현의 디지털 싱글 ‘행로’는 2020년 ‘아잇’, 2023년 ‘스테이’에 이어 선보이는 세 번째 솔로 앨범으로, 정대현의 깊어진 감정선과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집약한 작품이다. 청춘의 불완전함을 껴안고 자신만의 리듬으로 나아가는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며, 타이틀곡 ‘행로’와 일본어 번안곡, 인스트루멘털 등 총 3트랙으로 구성된다.이와 관련 정대현이 깊어진 감성과 짙어진 남자의 향기를 드리운 강렬한 무드의 콘셉트 포토로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포토 속 정대현은 어두운 실내 공간에 앉아 깊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고독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흐린 하늘 아래 담담히 앉아 있는 모습으로 차분하면서도 단단한 내면의 힘을 전한다. 정대현 특유의 감성과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서사가 고스란히 담김과 동시에 틀을 거부하고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가는 ‘행로’만의 메시지가 상징적으로 드러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앞서 정대현은 지난 11일 공개한 약 50초 분량의 ‘행로’ 슬로건 영상에서 어두운 지하 통로와 푸른 하늘을 오가는 극적인 분위기 전환을 통해 방황에서 희망으로 이어지는 감정을 시각적으로 그려내 화제를 모았다. 영상 말미에는 ‘행로’의 메인 슬로건 ‘잇츠 낫 오버’와 함께 “이 길 끝에서는 내가 피어나 빛날 테니까”라는 가사를 전하며 기다리는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정대현이 9월 2일 발매할 ‘행로’를 통해 어떤 새로운 음악적 세계관을 전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소속사 MA엔터테인먼트 측은 “정대현의 새 싱글 앨범 ‘행로’에는 그동안 정대현의 음악 여정을 집대성하고,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메시지가 담긴다. 팬들에게 오래 기억될 작품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지난 14일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다가올 컴백 무대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8 15:14
스타

라잇썸, 소아청소년 당뇨가족 캠프서 재능 기부 “뜻깊은 행사 참여 영광”

그룹 라잇썸이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따뜻한 재능기부에 나섰다.라잇썸(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은 지난 15일 대전광역시 서구 목원대학교에서 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대한소아내분비학회의 공동 주최로 열린 '공감하고 도전하며 함께하는 소아청소년 당뇨가족 캠프'(이하 공도함 캠프)에 참석했다.라잇썸은 올해로 22회를 맞은 공도함 캠프에서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및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멤버들은 참가자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눴고, 공도함 캠프 개영식에 이어 에너지 넘치는 축하 공연을 선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라잇썸은 "뜻깊은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저희 무대로 좋은 에너지를 받으시고, 남은 한 해 좋은 일들만 가득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라잇썸은 2021년 소아당뇨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소아당뇨인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2022년과 2023년 소아당뇨학생 장학금 시상식에서 축하 공연을 펼치고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꾸준히 희망나눔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라잇썸은 오는 23일 경기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열리는 '2025 카스쿨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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