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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프로축구연맹, 제8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 ‘2025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 성료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원장 장호연)이 함께한 ‘2025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은 연맹이 2016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그간 ▲선수단 대상 순회교육, ▲경기장 내 생명나눔 홍보 부스 운영, ▲생명나눔 홍보대사 위촉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K리그 선수와 관계자, 팬 등 총 632명이 장기·조직 기증 희망 등록에 동참하는 성과를 거뒀다.올해 경기장 순회 홍보 활동은 총 세 차례 진행됐다.지난 4월 제주 대 포항의 경기가 열린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첫 활동을 시작했으며, 특히 경기 전 제주 선수단 전원이 장기·조직기증희망등록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이어 ‘제8회 생명나눔 주간'에는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대 대전 경기,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 대 광주 경기에서 각각 생명나눔 홍보 활동을 펼쳤다. 각 경기장에서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팬들을 대상으로 장기·조직기증 희망 등록 절차를 안내했고, 미니 게임 등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수원FC 대 광주 경기에 앞서 생명나눔 홍보대사 배우 남윤수, 방송인 성해은이 시축에 나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생명나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연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현장 이벤트를 통해 생명나눔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연맹은 뜻깊은 캠페인을 지속 개최해 생명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앞으로도 연맹은 K리그 구단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교육을 진행하고, 경기 당일 현장 홍보 활동을 확대하며 생명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김희웅 기자 2025.09.16 16:56
산업

알리익스프레스, 옥스포드의 '818 BLOOM' 온라인 독점 판매

엠트리아이앤씨는 옥스퍼드(OXFORD)와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 협업으로 제작한 ‘818 BLOOM’의 글로벌 공식 사이트를 미국, 일본 등 해외 플랫폼에서 동시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818 BLOOM’의 판매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를 통해 진행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의 ‘818 BLOOM’ 판매 사이트는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한국뿐 아니라 해외 주요 시장에서 동시 오픈하며, 세계 각국에서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설계해 글로벌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알리익스프레스 글로벌 사이트 동시 오픈은 단순한 판매 채널 확대를 넘어, ‘818 BLOOM’이 담은 평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화는 유토피아적인 세계와 결핍된 현실 세계를 잇는 이상과 현실의 교차점’이라는 피스마이너스원의 진정한 의미를 구현한 만큼 판매 개시일에도 평화의 의미를 담았다.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기념식과 캠페인이 열리는 세계 평화의 날인 9월 21일부터 알리익스프레스 글로벌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관계자는 “지드래곤과 옥스포드의 협업 제품을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동시 공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케이베뉴와 글로벌셀링을 통해 한국 브랜드와 아티스트가 K-문화의 가치를 세계 무대에서 더욱 널리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엠트리아이앤씨 관계자는 “글로벌 사이트 오픈은 전 세계인들에게 공정한 구매 기회 제공과 원활한 소통 창구 확보를 위한 배려 차원”이라며, “피스마이너스원의 유토피아 세계관에 공감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가치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지드래곤은 최근 크래프톤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협업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방위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지영 기자 2025.09.16 15:37
드라마

‘달까지 가자’ 이선빈 “라미란·조아람은 자양강장제 같은 존재”

‘달까지 가자’ 배우 이선빈이 자신의 꿈을 이야기했다.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 연출을 맡은 오다영 PD가 참석했다.‘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이른바 ‘무난이들’ 세 여자 정다해(이선빈), 강은상(라미란), 김지송(조아람)이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린다.이날 이선빈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에 묘한 매력을 느꼈다. 사실 주식이나 이런 건 무지한 사람인데 대본 안의 스토리들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결로 흘러갔다”며 “세대가 다른 여자 세 명의 서사가 좋았고 가장 큰 매력은 세대별로 고민이 다른 것도 있겠지만 같은 고민이어도 해결해나가는 방식이 다른데 그게 대본에 녹아있었다”고 밝혔다.이선빈은 라미란, 조아람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무난이들을 만나면 캐릭터가 아니라 이선빈이 사는 것 같았다. 자양강장제같은 존재였다”고 케미를 자랑했다.그러면서 “오늘 꿈이 생겼다. 많은 분의 사랑을 받는 게 꿈”이라고 흥행에 대한 소망을 밝히며 “저희 작품은 현생을 열심히 살아가든 분들에게 공감 포인트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우리 드라마를 통해서 ‘희망을 가져 보고 싶다’, ‘내 꿈을 위해서 부딪혀보고싶다’는 생각이 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달까지 가자’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6 12:02
스타

정준호·김흥국, 선한 영향력…마포구 어르신 위한 짜장면 600인분 봉사

‘마포효도밥상 홍보대사’ 정준호와 ‘마포구 홍보대사’ 김흥국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16일 마포구청은 전날인 15일 오전 마포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마포복지재단 주관으로 열린 ‘행복 짜장 데이’ 행사에 배우 정준호와 가수 김흥국이 짜장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정준호와 김흥국은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함께 동분서주 현장을 누비며,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했다.정준호는 이번 행사에 후원자로도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후원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600인분의 짜장면과 기념품은 주민들에게 전달되었고, (주)도원명가, 도원반점, 신비한형제들, 포인트유, 보헤미안컴퍼니,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등 다양한 단체가 2천만 원 상당의 현물을 후원했다. 정준호는 “고향인 예산의 부모님 생각하면서 어르신들께 효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모두가 힘든 시절, 추억의 행복 짜장 데이로 함께 즐거워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특히 의리의 아우 정준호와 함께 해서 더 좋았다”고 밝혔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짜장면은 어린 시절 가족, 친구들과 함께했던 추억의 맛이 더해진 음식인 만큼, 오늘의 ‘행복 짜장 데이’도 또 하나의 흐뭇한 기억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마포구는 이웃 간 행복을 나누는 실뿌리 복지를 이어가며 주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6 10:12
산업

한국 항암신약, '죽음의 병' 폐암의 글로벌 희망으로 떠올랐다고

항암치료제도 K신약이 최고다. ‘죽음의 병’으로 알려진 폐암은 암 사망 1위 질환이라 공포의 대상이다. 하지만 생존율을 비약적으로 높이고 있는 한국의 혁신 신약이 폐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의 선두주자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후발주자인 렉라자는 존슨앤드존슨(J&J)의 항암제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으로 효능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생존율에서 타그리소에 우위를 점하며 글로벌 시장의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렉라자는 유한양행이 개발해 J&J에 1조4000억원 규모로 기술 수출한 항암제다. J&J는 리브리반트와 병용요법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고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J&J와 아스트라제네카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단독요법으로 처방되고 있는 타그리소는 J&J의 추격에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결과를 발표하며 생존율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그러자 J&J 측은 병용요법이 경쟁 약물에 비해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내성 억제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맞불을 놓았다. 국내 암환자 사망자 중 폐암이 22.9% 비중이 가장 크다. 간암 13%, 대장암 11%의 사망자 비중을 고려하면 비중이 높다. 암환자들과 의료진이 항암제 효능을 따질 때 가장 주목하는 건 전체생존기간(OS) 중앙값이다. 생존율과 직결되는 수치이기 때문이다. 타그리소의 단독요법 OS는 37.6개월. 생존율 3년을 조금 넘은 수준이다. 이에 타그리소는 백금 기반의 항암화학 병용요법의 임상을 진행했고, 이번 학회에서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했다. 타그리소 병용요법의 OS 중앙값은 47.5개월로 형성돼 1년 가까이 늘어났다. 타그리소는 병용요법을 통해 비소세포폐암 생존율을 약 4년으로 늘렸다. 하지만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의 생존율은 타그리소보다 1년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J&J는 렉라자·리브리반트의 병용요법은 OS 등 임상 3상 최종 분석결과를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투약 환자가 여전히 생존을 이어가고 때문에 OS를 산출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통 OS는 투약 환자의 생존율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을 때 측정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렉라자의 기술수출 이후 J&J에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한양행이 2020년 11월 렉라자·리브리반트의 병용요법 임상 3상 투약 때 마일스톤을 수령했는데, 이때부터 투여됐다고 가정한다며 생존기간 50개월을 훌쩍 넘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J&J의 최종 분석 발표가 늦어질수록 렉라자·리브리반트의 병용요법이 경쟁에서 더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 신약이 세계무대에서 생명 연장의 꿈을 실현하면서 국내 최초의 ‘글로벌 블록버스터(1조원)’ 탄생 가능성도 밝히고 있다. 렉라자+리브리반트의 상반기 글로벌 매출은 3억2000만 달러(약 445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한 수치고, J&J는 향후 연간 매출이 50억 달러(약6조9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김두용 기자 2025.09.15 16:18
산업

유니클로, 2025 하반기 유니클로 신입사원(UMC) 공개 채용 실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오는 30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통해 ‘UMC(유니클로 경영자 후보자, UNIQLO Management Candidate)’를 모집한다.유니클로의 신입사원 채용 전형을 통해 선발되는 UMC는 영업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영자로 성장할 수 있다. 합격자는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매장 관리, 상품 관리, 손익 관리, 인사 관리 등 핵심 업무 경험을 쌓은 후, 유니클로 매장의 점장으로서 활약하게 되며, 이외에도 슈퍼바이저, 본부 및 해외 근무 등 다방면으로 직무 경험을 발전시킬 수 있다.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맞아 유니클로는 지난 3일 고려대를 시작으로 연세대, 성균관대, 경북대, 부산대 등 총 5곳의 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채용 박람회에 참여하며, 이외로는 지난 12일 본사 초청 설명회를 시작으로 부산 및 대구 지역에서도 자체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오는 23일에는 오프라인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지원 희망자를 위해 온라인 라이브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 설명회는 유니클로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유니클로 채용 담당자는 “UMC는 열정과 목표가 있다면 누구나 글로벌 무대에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매력적인 기회”라며, “글로벌 1위 기업을 목표로 하는 유니클로의 비전에 공감하고 매장 경험을 통해 경영 역량을 키우고 싶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유니클로 공채를 통해 채용되는 신입사원의 초봉은 상여금 포함 약 5천만 원 수준이며, 리프레시 휴가, 지방 근무 시 사택지원 등의 다양한 복지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2025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지원 및 채용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니클로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지영 기자 2025.09.15 15:45
산업

"대한민국 청년을 응원합니다"...27일 '청년의 날' 축제

대한민국 청년들의 불안정한 미래에 용기를 북돋아주는 축제가 열린다. '청년의 날'을 앞두고 젊은 청춘들이 직접 만드는 무지개빛 잔치다.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청년과미래·이코노미스트·일간스포츠·종로구청이 주최하고, (사)K컬쳐교육중앙회가 주관했다. 아울러 국무조정실·기획재정부·국방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중소벤처기업부·서울특별시의회 등이 후원했다.이번 기념식은 오는 27일 개최되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 앞서 열리는 사전 행사다. 기념식에는 ▲정현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이사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재섭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 1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배우 육성재, 크리에이터 시아지우 등 150명의 청년 셀럽이 함께 준비해 더욱 의미가 크다.정현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이사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도하여 만들어 낸 청년의 날 법정 기념일 지정 이후,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기업들이 청년들을 위한 노력이 크게 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과 축제는 온전히 청년들의 힘으로 준비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우리 사회가 청년 친화적 환경 사회로 가속화 될 수 있도록 청년과미래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청년 문제는 국가 존립의 문제다. 청년들이 미래를 포기하면 건강한 성장과 혁신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청년들이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정치권과 국회가 책임지고 뒷받침하겠다. 청년들의 꿈과 기회를 지키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오늘날의 청년들은 취업난과 주거난, 기회불평등과 같은 무거운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양질의 일자리를 지켜내고, 기회의 사다리를 다시 세우며, 불공정한 제도를 바꾸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리고 말했다. 이어 위촉식이 진행됐다. ▲홍보대사(배우 육성재 등 12팀) ▲크리에이터조직위원회(시아지우 등 37팀) ▲총감독(이상준 감독) ▲문화예술위원장(김진호 대표) 등이 자리에 올랐다. 육성재는 “청년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되고 위촉장을 받게돼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청년들과 대한민국 미래의 발전을 기여하는 많은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을 보면서 제 위치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도움일 될 수 있을지 연구하고 고민하고 응원하겠다”고 했다.1부 행사 끝으로 청년선언문 낭독이 진행됐다. 대표로 낭독을 맡게된 이재건 청년조직위원회 단원은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는 언제나 청년이 있었다”며 “그러나 오늘날 청년들은 ‘N포 세대’를 넘어 ‘생존 세대’라 불리우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기를 바꿔 나갈 주체는 결국 우리 청년들”이라며 “청춘은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뜨거운 시간이다. 우리는 명민한 이성과 뜨거운 열정을 품고, 불안한 오늘이 아니라 희망찬 내일을 선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5 청년의 날 축제'는 오는 27일 대학로 차 없는 거리와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다. 청년들이 직접 꾸미는 무대들과 함께 키스 오브 라이프(KISS OF LIFE), 창모, 13FOUND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컬러밤(Color Bomb)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15 11:21
산업

쇼핑문화관광 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 참여기업 모집

한국방문의해위원회(방문위)는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 축제‘코리아그랜드세일’ 참여기업을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방한 관광 비수기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항공·숙박·쇼핑·식음·체험·편의서비스 등 다양한 민간기업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해 온 한국의 대표적인 쇼핑문화관광축제로,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17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68일간 진행된다. 모집분야는 총 7개로, ▲쇼핑(백화점, 면세점, 마트·쇼핑몰, 편의점, 전통시장·지역특산물, 기념품숍 등) ▲숙박(호텔, 호스텔, 게스트하우스·민박, 리조트 등) ▲식·음료(레스토랑, 카페, 식품 등) ▲체험(전통문화, 한류, 관광·레저, 공연·전시·클래스 등) ▲교통(항공, 철도, 시티투어버스 등) ▲뷰티·건강(화장품, 건강식품, 미용·뷰티숍 등) ▲편의서비스(페이먼트, 통신, 교통관광패스·카드, 짐 보관·배송, 플랫폼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조건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영업 중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자사 콘텐츠 및 제공 혜택에 따라 ▲K-Gourmet(미식) ▲K-Exciting(체험·액티비티) ▲K-Stylish(뷰티·패션) ▲K-Healing(휴양·웰니스) ▲K-Inspired(공연·문화예술) ▲K-Connected(교통·숙박·플랫폼) 등 6개 카테고리에 맞추어 코리아그랜드세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기업에게는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사 브랜드와 상품·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방문위는 영어, 일어, 중국어 등 5개 어권으로 운영되는 코리아그랜드세일 공식 홈페이지와 어권별 SNS 채널을 통해 참여기업의 제공 혜택을 적극 홍보하고, 주요 타깃 시장 대상의 해외 온라인 광고를 제공한다. 또한, 참여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인바운드 관광 트렌드와 글로벌 마케팅 교육을 제공하고, 행사 종료 후에는 심사를 통해 우수 참여기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15 10:31
뮤직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생일 맞아 2억원 기부 [공식]

그룹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생일을 맞이해 총 2억 원을 쾌척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스트레이 키즈 필릭스는 9월 15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 유니세프와 월드비전에 각 5000만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필릭스가 전달한 기금은 삼성서울병원의 소아청소년환아 치료비 지원에, 유니세프의 라오스 영양 및 식수 위생 사업에, 월드비전의 가족돌봄아동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필릭스는 “저에게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의 한결같은 사랑 덕분에 국내외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낍니다. 모든 아이들이 자유롭게 꿈꿀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필릭스는 지난해 생일에도 유니세프와 월드비전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특별한 날을 더욱 의미 있게 보냈다. 2년 연속 생일을 맞이해 뜻깊은 기부 활동을 펼친 필릭스가 선한 영향력을 국내외 널리 전파하고 있다.이번 기부 외에도 필릭스는 꾸준한 선행을 통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값지게 되돌려 주고 있다. 앞서 열악한 영양 및 식수위생으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라오스 어린이를 위해 유니세프에 두 차례에 걸쳐 총 1억 5000만 원을 기부하는가 하면 유니세프 라오스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지 어린이들에게 따스한 희망을 전했다. 또한 2023년 2월 시리아·튀르키예 대지진 긴급구호, 2024년 9월 국내 아동지원 사업 ‘아침머꼬’, 2025년 4월 경남·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 지원 등에 후원금을 전달했다.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0월 18일~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 도미네이트 >’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5 10:20
해외축구

[IS 상암] 월드클래스도 아이콘매치에 ‘활짝’…“내년에 또 올 수 있길”

“내년에 또 올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슈퍼스타들이 한국에서 열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아이콘매치)를 마치고 만족감을 드러내며 재방문 의사를 덧붙였다.아이콘매치가 지난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아이콘매치는 게임 회사 넥슨이 온라인상으로만 볼 수 있었던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을 불러 모아 개최한 초대형 축구 이벤트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격수로 구성된 ‘FC 스피어’와, 수비수로 꾸려진 ‘실드 유나이티드’가 맞붙었다. 이번 대결의 콘셉트는 스피어의 ‘복수극’이었다. 스피어는 지난해 열린 첫 맞대결서 승리를 자신했다가 1-4로 완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는 최근까지도 현역 생활을 한 가레스 베일(웨일스)이 합류했고, ‘대포알 슈팅’ 스티븐 제라드(잉글랜드)가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는 등 큰 기대를 모았다.공교롭게도 1년 만에 열린 재대결에서도 결과는 같았다. 실드는 웨인 루니(잉글랜드)에게 실점했으나, 이내 마이콘(브라질) 박주호의 연속 골로 승부를 뒤집고 2년 연속 승전고를 울렸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모인 6만4855명의 팬들은 꿈같은 대진을 보며 새로운 추억을 공유했다. 직접 그라운드를 누빈 선수들도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2년 연속 스피어로 활약한 에당 아자르(벨기에)는 믹스트존 인터뷰서 “비록 졌지만, 친구들과 만나 즐겁게 경기했다. 내년에 또 올 수 있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보다 훨씬 나은 상태였다. 득점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는데, 더 열심히 해서 또 한국에 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열의를 보였다. 이날 90분을 모두 뛰며 특유의 돌파와 킥을 뽐낸 베일도 “팬들이 큰 환영을 해줬다. 너무 좋은 기억이었다. 그런 팬들 앞에서 경기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떠올렸다. 과거 자신의 친정팀인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을 향해선 격려의 메시지도 전했다. 그는 “LAFC는 굉장히 좋은 팀이다. 손흥민 선수가 초반부터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매우 기쁘다. 내가 했던 것처럼, 우승을 이뤄냈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선방을 펼친 이케르 카시야스(스페인)는 “베일의 슈팅이 가장 막기 어려웠다. 클라렌스 세이도르프(네덜란드)의 슈팅도 마찬가지였다”라며 경기를 복기하기도 했다.선수 시절과 크게 달라진 몸에도 여전한 능력을 뽐낸 웨인 루니(잉글랜드)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경기할 수 있어 기뻤다. 너무 흥미롭고 재밌었다. 팀이 이기지 못했지만, 이 경기가 굉장히 즐거웠다”라고 호평했다.실드 소속으로 활약한 지우베르투 실바(브라질), 클로드 마켈렐레(프랑스)도 한국 팬들의 성원에 감사 인사를 보내며 즐거웠다는 후기로 입을 모았다.상암=김우중 기자 2025.09.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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