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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연경, ‘MBC 연예대상’ 간다…“‘♥인쿠시’·‘♥표승주’와 베스트커플상 올라” (식빵언니)

‘신인감독 김연경’ 감독 김연경이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한다.11일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에는 ‘신인감독 김연경 Q&A 시간! 김연경 감독과 원더독스가 직접 푸는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이 공개됐다.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감독으로 활약한 김연경은 영상에서 필승 원더독스 주장 표승주, 선수 인쿠시, 그리고 흥국생명 김수지와 이야기를 나눴다. 김연경은 이날 “원더독수 선수단이 ‘연예대상’에 간다. 초대가 돼서 일단은 간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또한 김연경은 베스트커플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고. 그는 “후보가 있는데 김연경&표승주, 김연경&인쿠시다. 이게 지금 나도 좀 어려워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며 “인쿠시 어떻게 생각해?”라고 물었다.이에 인쿠시는 “방송을 보면 저랑 좀 잘 어울리지 않았나 싶다”며 수줍게 말했고, 표승주도 “저도 인쿠시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인정했다. 이에 김연경은 “그렇게 말하면 안되지!”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그러면서 김연경은 “‘연예대상’에 가서 커플상까지 받아야 하나. 나 직업 도대체 뭐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1 22:24
배구

여오현 끌고, 임명옥 밀고...'레전드' 리베로가 이끄는 IBK기업은행 재도약

V리그 남녀부 '레전드 리베로' 여오현(47) 임명옥(39)이 IBK기업은행 반등을 이끌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IBK기업은행은 1라운드 3차전이었던 한국도로공사와의 홈경기부터 7연패를 당하며 리그 최하위(7위)까지 떨어졌다. 2021년 12월 부임한 김호철 감독은 지난달 22일 현대건설전 패전 뒤 자진사퇴했다. 이후 IBK기업은행은 반등했다. 여오현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치른 11월 26일 흥국생명전에서 연패를 끊었고, 10일 GS칼텍스전까지 4연승을 거뒀다. 10일 기준 순위는 여전히 하위권(6위)이었지만, 3위 GS칼텍스와의 승점 차는 3에 불과했다. 여오현 대행은 지휘봉을 잡은 뒤 아웃사이드 히터였던 알리사 킨켈라를 아포짓 스파이커로 돌리고, 빅토리아에게 그 임무를 맡겼다. 아웃사이드 히터는 공격수이면서도 서브 리시브를 받아야 하는 포지션이다. 상대적으로 아포짓 스파이커는 공격에 집중한다. IBK기업은행은 이전까지 득점력 극대화를 위해 에이스 빅토리아에게 수비 부담을 주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주 포지션이 아포짓 스파이커였던 킨켈라는 후위에서 좋은 수비력을 보이지 못했다. 결국 두 선수의 임무를 맞바꿨고, 공·수 퍼포먼스가 더 좋아지는 효과를 봤다. 빅토리아의 수비력도 뛰어나다고 볼 수 없기에, '수비 전문' 포지션인 리베로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여오현 대행은 임명옥을 믿고 전술 변화에 변화를 줬다. 임명옥은 최근 6시즌 연속 리그 베스트7에 오른 리베로다. 임명옥은 10일 GS칼텍스전에서 리시브 효율 38.46%, 디그 18개를 성공하며 IBK기업은행 후위 수비를 이끌었다. 경기 뒤 그는 "감독님이 나를 믿고 포메이션 변화를 준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힘이 난다. '범실을 하더라도 내가 더 궂을일을 하자'라는 생각으로 뛰고 있다"라고 했다. 여오현 대행은 V리그 원년(2005년)부터 2024년까지 선수로 뛰며 역대 최다 경기(625)에 출전한 레전드 리베로다. 근성과 투지의 상징이기도 했다. 여오현 대행은 지휘봉을 잡은 뒤 수비 집중력과 그리고 경기를 즐기는 마음을 잃지 않도록 팀을 이끌고 있다. 선수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웃어"라고. 임명옥 역시 여자부 최다 출전(10일 기준 607경기) 1위에 올라 있는 '리빙 레전드'다. 팀 맏언니인 그는 코트 안팎에서 '살림꾼' 역할을 해내며 여오현 대행의 전술뿐 아니라 배구 철학이 선수들에게 잘 이식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열을 정비한 '우승 후보' IBK기업은행. V리그 순위 경쟁은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2.11 11:32
배구

감독대행 체제 무패 행진...정상 궤도 진입한 기업은행, 사령탑은 "선수들 파이팅 덕분" [IS 장충]

여오현 감독대행 체제 무패가 이어졌다. IBK기업은행이 살아났다. IBK기업은행은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30-28, 25-19, 25-22) 완승을 거뒀다. 지난달 26일 흥국생명전부터 4연승을 거둔 IBK기업은행은 시즌 전적 5승 8패를 기록, 승점 16을 쌓았다. 1라운드 3차전부터 7연패를 당한 뒤 김호철 감독이 자진사퇴한 IBK기업은행은 이후 여호연 감독대행 체제로 전열을 정비, 개막 전 '우승 후보' 면모를 되찾았다. 끈기가 생겼다. 연패 기간에는 수비 집중력이 크게 떨어졌다. 베테랑 리베로 임명옥의 진가도 발휘되지 못했다. 하지만 알리사 킨켈라를 아포짓 스파이커로 고정한 뒤 공격이 원활해졌고, 공세 속에 수비 집중력도 동반 상승하며 전반적으로 경기력이 좋아졌다. 듀스 승부 끝에 30-28로 승리한 1세트 승리가 현재 IBK기업은행 경기력을 대변한다. 경기 뒤 만난 여오현 감독대행은 GS칼텍스전"1세트를 잘 버틴 덕분이다. 선수들이 좋은 분위기로 파이팅을 하면서 거둔 4연승이다.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라고 총평했다. 장충=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2.10 21:06
배구

화려한 피날레→예능 블루칩→배구 전도사...가장 특별했던 김연경의 2025년

선수로 코트를 누비지 않아도 '배구 여제'의 영향력은 여전히 컸다. 김연경(37)에게 2025년은 가장 특별한 한 해였다. 김연경은 8일 열린 한국체육기자연맹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지난 4월 정관장과의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챔프전) 5차전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그는 올해 전 종목을 통틀어 가장 빛난 '선수'로 인정받았다. 김연경도 "은퇴 뒤 꽤 시간이 지났는데 이런 상을 받았다. 앞으로 스포츠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연경은 여자 프로배구를 겨울철 인기 종목으로 만든 주역이다. 데뷔 시즌(2005~06)부터 정규리그와 챔프전 최우수선수상(MVP)을 거머쥐며 신드롬을 일으켰고, V리그를 평정한 뒤엔 한국 선수 최초로 유럽 무대에 진출하며 '월드 클래스'로 인정받았다. 방송·소셜미디어(SNS) 활동을 통해 '걸 크러시(Girl Crush)'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평소 "정상에 있을 때 스스로 내려오고 싶다"라고 했던 김연경은 지난 2월 소속팀 흥국생명의 정규리그를 소화하던 중 갑자기 은퇴 결심을 밝혔다. 이후 V리그는 배구 여제의 '라스트 댄스'에 모든 초점이 모였다. 피날레는 드라마 같았다. V리그 복귀 뒤 3번이나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던 챔프전 우승을 기어코 해냈다. 은퇴 뒤에도 김연경은 여전히 화제의 중심이었다. 특히 프로 진출을 꿈꾸거나 재기를 노리는 선수들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을 통해 다시 한번 자신의 영향력을 보여줬다. 그가 직설적이지만 현실적으로 일침을 가하는 쇼츠로 재생산됐고, 배구를 향한 시청자 관심도 커졌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23일 종영했지만, 벌써 시즌2 제작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달 14일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시청률이 지난 시즌 대비 0.15% 포인트 증가한 1.27%를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김연경이 은퇴한 뒤 흥행 부진이 예상됐던 가운데, 오히려 관심이 높아진 것. 김연경이 예능에 출연해 '장외 지원'한 게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김연경은 "걱정을 안 해도 될 만큼 여자 배구가 좋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더 많은 팬이 배구에 관심을 많이 가져줄 거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배구계 흥행에 많이 일조하고 있는 건 맞는 것 같다"라며 웃어 보였다. 신인감독 김연경 출연을 발판 삼아 재취업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 특히 김연경의 '애제자'로 불린 몽골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인쿠시는 8일 정관장의 대체 아시아쿼터 선수로 입단하며 V리그에 입성했다.이전부터 '예능 블루칩'으로 인정받은 김연경은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을 통해 지도자로서 역량도 보여줬다. 올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그에겐 값진 경험이었다. 김연경도 "방송이긴 했지만 역시 감독 역할은 쉽지 않더라. 아직은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확실히 모르겠다. 지금은 여러 경험을 쌓고 싶다"라고 했다. 김연경은 연말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 '손님'이 아닌 '주인공'으로 설 가능성도 있다. 수상 기대감을 묻는 말에 그는 "전혀 없다. 인쿠시, 표승주 선수 중 한 명과 커플상은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이 많은 분에게 사랑받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조명받았으면 좋겠다"라며 웃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2.10 08:07
배구

현대건설, 2연승만큼 반가운 김희진 '7블로킹'

김희진(34·현대건설)이 재기 신호탄을 쐈다. 김희진은 지난 2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V리그 여자부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 출전, 12득점을 기록하며 소속팀 현대건설의 세트 스코어 3-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8일 한국도로공사전부터 18일 페퍼저축은행전까지 4연패를 당하며 주춤했던 현대건설은 22일 '최하위(7위)' IBK기업은행전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어렵게 연패를 끊었다. 이어 25일 정관장전도 잡으며 1라운드 1·2차전 이후 한 달 만에 2연승을 거뒀다. 김희진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기에 현대건설에 더 의미 있는 2연승이었다. 김희진은 25일 정관장전에서 12점 중 7점을 블로킹으로 만들었다. 2세트 18-14에서 정관장 미들 블로커 박은진의 속공을 가로막아 현대건설이 달아나는 데 기여했고, 3세트 24-24 듀스에서는 이선우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하며 앞서나가는 득점을 이끌었다. 4세트 3-2에서는 정관장 주 득점원 엘리사 자네테가 시도한 퀵오픈을 저지했다.김희진은 V리그 대표 스타플레이어다. 2012 런던 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한국 여자 배구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김희진은 '배구 여제' 김연경의 뒤를 이어 V리그를 이끌어 갈 선수로 기대받았다. 하지만 2022~23시즌부터 계속 부상에 시달리며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30대 중반에 진입하며 기량도 떨어졌다. 결국 그는 지난 5월, 입단해 14년 동안 뛰었던 IBK기업은행을 떠나 현대건설로 이적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6시즌 동안 양효진과 함께 '제공권 싸움'을 이끌었던 이다현이 흥국생명으로 이적한 탓에 미들 블로커진 전력이 약해졌다. 현대건설은 미들 블로커를 소화할 수 있고,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갖춘 김희진이 이다현의 공백을 메워줄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김희진은 올 시즌 현대건설이 치른 10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며 내구성을 증명했다. 1라운드 득점력은 저조했지만, 양효진과 수비 호흡, 세터 김다인과의 공격 호흡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김희진도 "더 정교한 블로킹 타이밍과 손 모양이 필요할 것 같다. 그래도 동료들과 팀워크는 점점 나아지는 것 같다"라고 했다. 현대건설은 올 시즌 미들 블로커진 전력이 좋아진 페퍼저축은행·한국도로공사전에서 2연패를 당했다. 김희진이 반등하며 다음 맞대결 설욕전을 예고했다. 한국도로공사는 9승 1패로 독주하고 있고, 페퍼저축은행은 현대건설과 2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1.27 07:37
배구

키만 큰 MB? 기동력도 갖췄다...신인 이지윤, 한국도로공사 독주 주역 [IS 피플]

9연승을 거두며 V리그 여자부 독주 체제를 갖춘 한국도로공사. 그 중심에 신인 미들 블로커(MB) 이지윤(18)이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3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 완승을 거두며 9연승을 거뒀다. 승점 25(9승 1패)를 쌓은 한국도로공사는 24일까지 2위 페퍼저축은행(6승 3패·승점 16)에 승점 9 차이로 앞섰다. GS칼텍스 승리 주역은 개인 한 경기 최다 6개를 성공한 이지윤이었다. 그는 승부처였던 3세트 초반 6-5에서 GS칼텍스 에이스 지젤 실바의 퀵오픈을 저지했고, 바로 이어진 수비에서도 권민지의 퀵오픈을 가로막았다. 세트 막판 25-25에서도 유서연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하며 한국도로공사에 리드를 안겼다. 이날 이지윤은 프로 데뷔 뒤 가장 많은 득점(12)을 기록했다. 이지윤은 지난 9월 열린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의 지명을 받은 특급 기대주다. 그는 키 1m 88㎝ 좋은 신체 조건을 갖춘 미들 블로커로 고교(중앙여고) 2학년이었던 지난해, U-20 아시아선수권과 U-21 세계선수권에 차례로 국가대표로 출전하며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이지윤은 양효진(현대건설) 이다현(흥국생명)을 잇는 '대형' 미들 블로커가 될 재목으로 기대받고 있다. 프로 무대도 빨리 적응했다. 한국도로공사 주전 미들 블로커 배유나가 어깨 부상으로 이탈하며 이지윤에게 빨리 기회가 찾아왔고, 데뷔 시즌부터 인상적인 플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24일 기준으로 이동공격 성공률(71.43%) 부문 1위, 속공 성공률(37.78%)과 블로킹(세트당 0.556개)은 각각 10위와 9위에 올라 있다. 이지윤은 키만 큰 미들 블로커가 아니다. 기동력을 갖춰 작전 수행 능력이 좋다. 프로 데뷔 뒤 세터의 토스가 다소 느리거나 빠를 때도 점프 타이밍을 조절해 강한 스파이크를 꽂는 장면을 자주 보여줬다. 이지윤 자신도 "내 강점은 공격력"이라고 자부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시즌(2024~25) 여자부 7개 구단 중 블로킹 부문 6위(세트당 2.062개)였다. 올 시즌은 2.512개로 2위를 지키고 있다. 미들 블로커진 공격력을 가늠할 수 있는 이동공격 성공률(54.17%)은 1위. 이지윤이 배유나의 공백을 잘 메우고 있을뿐 아니라 다른 미들 블로커 김세빈과 시너지를 내고 있어 가능한 순위다. 이지윤은 올 시즌 신인 선수 중 가장 많은 세트(36)와 최다 득점(63)을 기록했다. 영플레이어상 수상 자격 요건(입단 3년 차)으로 범위를 넓혀도 이지윤의 존재감이 가장 돋보인다. 현재 가장 유력한 영플레이어상 수상 후보다.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7일 홈에서 올 시즌 유일하게 패전을 안긴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10연승에 도전한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 결장한 이지윤은 페퍼저축은행전 키플레이어가 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지윤이 출전한 경기에서 아직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1.26 07:32
프로야구

한국체육기자연맹 선정 올해의 지도자는 LG 염경엽 감독…선수 부문에는 김연경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과 김연경이 한국체육기자연맹 체육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지도자상과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연맹은 24일 “지난 3일 회장단 추천을 받아 올해의 지도자상과 선수상 후보를 선정했다.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연맹 소속 체육기자들 투표를 종합해 수상자를 확정했다”며 “염경엽 감독과 올 시즌 현역에서 은퇴한 김연경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염경엽 감독은 올 시즌 프로야구 LG의 KBO리그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2023년에 이어 다시 한번 리그 정상에 올랐다. 김연경은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지난 2024~25시즌 V리그 여자부 챔피언에 올랐다. 이후 그는 명예롭게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양종구 연맹 회장은 “올해 1200만 관중을 넘긴 프로야구에서 LG 트윈스의 통합우승에 염경엽 감독의 리더십이 큰 몫을 담당했다. 아울러 한국 여자배구의 상징과 같았던 김연경의 우승 성과와 은퇴에도 박수를 보낸다”며 “한국체육기자연맹 소속 체육기자들이 직접 선정한 최고 지도자와 최고 선수를 위한 상이라 더 의미가 깊다”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의 지도자상과 선수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체육기자의 날 행사 때 열린다. 김우중 기자 2025.11.24 13:52
예능

‘흥국생명 입단’ 이나연, 인터뷰 최초 공개 (신인감독 김연경)

언더에서 원더로 성장한 ‘필승 원더독스’의 첫 직관 경기 비하인드가 최초 공개된다. 또한 프로 무대에 복귀한 세터 이나연의 인터뷰도 전해진다.오늘(2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9회에서는 ‘필승 원더독스’가 김연경 감독의 친정팀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하 흥국생명)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이날 방송에서는 약 2000여 명의 관중이 함께한 ‘필승 원더독스’의 첫 직관 현장과 그 뜨거운 열기, 그리고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가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그 가운데 경기장에는 김연경 감독의 부모님은 물론 선수들의 가족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김 감독은 선수단 가족들을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포토타임까지 가지는 등 추억을 쌓았다는 후문.뿐만 아니라 ‘필승 원더독스’ 출연 이후 최근 프로팀 흥국생명으로 전격 복귀한 세터 이나연의 첫 인터뷰도 공개된다. 입스로 돌연 은퇴를 선언했던 이나연은 복귀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목표를 솔직하게 전하며 배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프로 무대 복귀 후 처음으로 전하는 진솔한 심경이 더욱 주목된다.‘필승 원더독스’의 직관 비하인드부터 선수들의 생생한 인터뷰 등 마지막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할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9회는 오늘 23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23 16:06
예능

김연경, 친정팀 흥국생명 경기서 분노…“미친 거 아니야” (신인감독)

팀 생존을 확정한 ‘필승 원더독스’가 마지막 경기에서 예상치 못한 대위기를 맞이한다.오늘(2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9회에서는 ‘필승 원더독스’ 김연경 감독이 2024-2025 V리그 챔피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하 흥국생명)와의 대결 도중 프로그램 이래 최다 분노를 표출한다.이날 방송에선 김연경 사단 ‘필승 원더독스’와 여자배구 최다 우승팀이자 김연경 감독의 친정팀인 흥국생명과의 경기가 전격 공개된다. 김 감독에게도 특별한 경기인 만큼 현장은 관중들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묘한 긴장감이 맴돈다. 흥국생명 김대경 코치는 국가대표 선수 문지윤을 투입하며 맞불을 놓는다는 후문.그러나 김연경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의 흐름이 뒤바뀔 수 있는 중요한 순간 한 선수를 향해 “미친 거 아니야?”라고 외치며 그 어느 때보다 강한 분노를 드러낸다. 김 감독이 불같이 화를 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과연 ‘필승 원더독스’는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김연경 감독의 진짜 지도력과 팀의 성장 서사가 절정에 달할 ‘신인감독 김연경’ 9회는 오늘(23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23 08:37
예능

‘뿌매니저’ 승관 “프로그램 참여 영광…김연경 감독 존경심 더 커져” 종영소감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MBC ‘신인감독 김연경’ 종영을 앞두고 “매니저로서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고 영광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승관은 21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신인감독 김연경’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모든 선수 분들과 제작진 여러분의 노고가 많은 사랑으로 보답받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이같이 전했다.그는 또한 “방송을 통해 김연경 감독님의 디테일한 전술들과 코치를 확인하면서 감독님을 향한 존경심이 더욱 커졌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시즌2에서 감독님과 ‘필승 원더독스’를 또 한번 만나고 싶다. 더욱 성장한 ‘뿌 매니저’로 돌아오고 싶다”라고 덧붙였다.승관은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필승 원더독스’의 매니저를 맡아 활력소 노릇을 톡톡히 했다. 그는 경기 내내 가장 큰 목소리로 파이팅을 외쳤고, 선수들이 의기소침해질 때면 따뜻한 격려와 공감을 보냈다. 승관은 바쁜 일정을 쪼개 경기뿐 아니라 훈련에도 참석해 팀의 사기 진작에 힘썼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몫을 해내는 그에게 시청자들은 “진심이 느껴진다”라고 호평을 쏟아냈다.평소 배구 마니아로 유명한 승관은 상대 팀의 전력 분석에도 힘을 보태며 ‘만능 매니저’의 면모를 뽐냈다.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 대결을 앞두고 상대 팀의 장점과 단점, 주목해야 할 선수를 일타 강사처럼 짚어낼 정도였다. 김연경 감독과의 ‘예능 케미’도 볼거리였다. 경기 흐름에 따라 감독의 기분을 살피며 거리를 조절하는 승관의 센스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승관의 활약과 더불어 국내 최초 배구 예능이라는 차별화된 기획, 김연경 감독의 진정성 있는 리더십, ‘필승 원더독스’의 성장 서사로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았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9화에서는 파죽지세의 ‘필승 원더독스’와 지난 시즌 V리그 우승팀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맞대결 결과가 드러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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