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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TVis] 장원영 “너무 내 스타일” 발언에…최현석 진심으로 ‘흐뭇’ (냉부해)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최현석 셰프를 ‘최애’로 꼽았다.19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5회에서는 아이브 장원영의 냉장고 속 재료로 최현석, 샘 킴, 권성준, 손종원 셰프의 취향 저격 요리 승부가 펼쳐졌다.이날 장원영은 2014년 첫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1 방영 당시 11살이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원영은 “본방사수는 못해도 학교 다녀오고 TV에서 하면 꼭 챙겨봤다”고 말했다.만나고 싶었던 셰프로 최현석을 꼽았다. 장원영은 “제가 ‘흑백요리사’를 재밌게 봤다. 가자미 미역국을 할 때 너무 제 스타일이었다”라고 말했다.이에 최현석은 눈을 지긋이 감으며 “열심히 요리하길 잘했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원영은 과거 ‘최현석 셰프는 운이 좋다’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옆에서 이은지는 “실력은 없는데 운으로 왔다는 거냐”라고 거들었다.장원영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운이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력이 있는 자에게 운이 따라주면 정말 좋은 시너지다”라며 “그런 사람이 최현석 셰프라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최현석은 “공감한다”라며 “스포츠 경기나 성과를 낼 때 실력, 노력, 운이 맞아야 한다고 한다. 승부에서 운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가 부단한 노력이다”라고 일장 연설을 펼쳐 스튜디오를 뒤집어놨다.이은지는 “‘벌거벗은 세계사’, ‘어쩌다 어른’인줄 알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9 21:22
예능

[TVis] 이장우 “드라마 섭외 안 들어와” 자포자기…대신 ‘흑백요리사’ 제안받았다 (나혼산)

이장우가 작품을 하고 있는 이주승에게 부러움을 표했다.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새해맞이 캠핑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스튜디오에는 키가 감기몸살로 녹화에 참여하지 못하고 이주승이 대신 빈자리를 채웠다.전현무는 “(키 대신) 주승이한테 바로 전화했는데 바로 나와줬다”고 말했고, 기안84는 “주승이가 얼마나 바쁜데”라며 연극과 드라마 준비로 바쁜 근황을 전했다. 이에 이장우는 “좋겠다”고 부러워했다. 기안84가 “넌 안 들어와?”라고 묻자, 이장우는 “드라마? 어떻게 들어와요”고 씁쓸하게 답했다.전현무와 박나래는 “‘흑백요리사’ 나가보라”, “솔직히 섭외 들어왔지 않냐”라고 말했고, 이장우는 “들어왔다. 그렇다고 또 거기를 어떻게 나가냐”고 털어놨다. 이에 박나래는 “백키로(㎏) 수저로 나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8 09:18
예능

[TVis] 이장우, ‘흑백요리사’ 출연하나… 박나래 “백kg 수저” (‘나혼산’)

이장우가 ‘흑백요리사’ 출연을 제안 받았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출연을 제안 받았다고 밝혔다.전현무는 “지난 주에 샤이니 키 회원의 영상이 화제가 됐다”며 “키가 지금 감기 몸살에 심하게 걸려서 나오지 말라고 했다. 주승이한테 급하게 연락했는데 나와줬다”고 농담을 했다.이에 기안84는 “주승이 지금 바쁘다”라고 말하자 이장우는 “좋겠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너 드라마 안 들어오냐”고 물었고 이장우는 “드라마? 어떻게 들어오냐”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흑백요리사’ 나가 봐”라고 제안했고 이장우는 “‘흑백요리사’ 출연 제안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렇다고 해서 거기를 어떻게 나가냐”라고 했고 박나래는 “백수저로 나가라. 백kg 수저”라고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7 23:41
예능

[TVis] ‘흑백요리사’ 윤남노, 예능 多출연 이유는 “어머니” (‘라스’)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는 이유를 밝혔다. 15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는 추신수, 구혜선, 윤남노, 곽시양이 출연했다. 윤남노는 “‘라스’ 출연 섭외를 받고 여기저기 많이 자랑을 했다”며 “섭외 문의가 진짜 부담스러울 정도로 많다. 이메일 정리가 안될 정도로 쌓여있다”고 말했다. ‘흑수저’ 요리사 중에서 가장 바쁜 것 같다는 평가를 받은 윤남노. 그의 출연 예능은 ‘SNL코리아’를 시작으로 ‘전참시’, ‘아는형님’, ‘침착맨’, ‘레미제라블’, ‘무엇이든 물어보살’, ‘뇌절자’ 등 다수였다. 이를 두고 장도연이 “요리 프로그램은 하나 밖에 없다”고 지적하자 윤남노는 “약간 관종기가 있는데 과한 관심은 부끄럽다”며 쑥스러워했다. 윤남노가 예능에 다수 출연하는 것은 어머니를 위함이었다. 그는 “어머니가 제가 방송하는걸 너무 좋아하시더라. 사실 어머니가 많이 아프셨다. 과거에 암 판정을 받으셨다. 당시에 제가 중학교 1학년이어서 어머니 케어를 못 해드리는 상황이었다”고 어머니에 대한 남다른 감정을 털어놨다. 이어 “엄마가 보는 프로그램에서 제 목소리가 나오는데 ‘엄마 뭐해?’ 물어보면 부끄러워하시면서도 ‘니방 들어가라’ 하신다”며 “제가 싫어하는 장면도 다 보시고 하는데,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걸 보니까 나를 위한 것도 있지만 엄마가 더 많은 방송을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방송 출연을 많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5 23:44
예능

윤남노 “‘흑백요리사’ 출연 후 식당 예약 충격적으로 늘어” (라스)

셰프 윤남노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15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추신수, 구혜선, 곽시양, 윤남노가 출연하는 ‘내 2막 맑음’ 특집으로 꾸며진다.‘요리하는 돌아이’라는 별명을 가진 윤남노는 한 프랜차이즈 식당의 헤드 셰프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최종 4등을 차지했다. 윤남노는 ‘흑백요리사’의 최대 수혜자가 된 사실을 전했다. 현재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예약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예약 자체가 힘들다고. 그는 “‘흑수저 요리사’들 사이에서 예약 급증률 1위”라는 사실을 전하면서 자신의 SNS에 오류가 난 줄 알았던 사연을 전한다.그는 SNS에 다양한 맞팔 요청과 DM(다이렉트 메시지), 영상이 올라왔다면서 평소 요리만 해 TV를 잘 챙겨보지 못해 생긴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꺼냈다. 수많은 연예인이 SNS를 통해 자신을 응원해 줬는데, 인기를 실감하지 못했다고. 그런가 하면 ‘흑백요리사’ 최대 수혜자답게 윤남노는 또 대기업 두 곳에서 신상품 출시 러브콜을 보내왔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긴다. 그중 한곳과 새롭게 출시하는 신상품을 즉석에서 요리해 4MC를 비롯한 게스트들의 미각을 자극, ‘라디오스타’를 ‘특급 레스토랑’으로 변신시킨다.또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라디오스타’ 출연이 특별한 이유를 전해 따스함을 안긴다. 윤남노는 어머니가 자신이 출연한 방송을 계속 돌려보는데 장수 예능인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어머니가 꼭 보셨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낸 것. ‘요리하는 돌아이’ 별명으로 유명하지만 가슴은 따뜻한 셰프 윤남노의 반전 매력과 요리 실력은 1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4 13:48
예능

송중기, 이탈리아어 리액션 폭발… “치아 나갈 것 같다” 리소토 대결 결과는? (‘냉부해’)

송중기의 이탈리아어 리액션을 폭발하게 만든 권성준과 샘 킴의 리소토 대전이 펼쳐진다.1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 4회에서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우승한 도전자 셰프 권성준, ‘냉장고를 부탁해’의 클래스를 보여줄 원조 셰프 샘 킴의 리소토 대전을 예고한다.게스트 송중기의 냉장고 속 재료로 올리브 오일 요리 대결을 펼칠 두 사람은 도전자 셰프와 원조 셰프가 뒤바뀐 듯한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샘 킴이 오랜만의 15분 요리 대결에 긴장하는 반면, 권성준은 첫 대결임에도 ‘허세프(허세+셰프)’ 최현석을 복사, 붙여 넣기 한 듯 폭풍 자신감을 드러내는 것.또한 권성준과 샘 킴 모두 15분이라는 시간 안에 완성하기 어려운 리소토를 만들겠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특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우승했을 때 사용했던 자신의 애착 프라이팬으로 여유롭게 요리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샘 킴은 초반부터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닥뜨린다. 지켜보던 다른 셰프들 역시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고 해 1분 1초가 소중한 상황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권성준과 샘 킴의 요리가 진행될수록 진해지는 맛있는 냄새는 송중기를 자리에서 일어나게 만든다. 냄새에 이끌린 송중기는 자연스럽게 조리대로 향한다고. 그러나 종료까지 약 5분을 남겨 두고 중간 점검에 나선 안정환이 “치아 나갈 것 같다”며 충격적인 두 리소토의 상태를 알려 생쌀의 공포에 휩싸인 권성준과 샘 킴은 무사히 요리를 마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도전자 셰프팀과 원조 셰프팀의 리벤지 매치 결과가 공개될 ‘냉장고를 부탁해’는 1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2 09:40
예능

정지선, ★셰프 광역 도발…“흑백요리사 중 내가 제일 유명” (‘사당귀’)

스타 셰프 정지선이 자화자찬으로 웃음을 안긴다.오는 1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전현무가 “정지선은 해외진출에 성공한 월클이다”라고 단언해 정지선의 함박미소를 자아낸다.이날 정지선은 “작년에 상을 너무 많이 받아서 기억이 안 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의 아우성을 자아낸다. 정지선은 ‘제3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예능 스타상’, ‘KBS연예대상 우수상’에 이어 ‘제13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에 선정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친 바 있다.박명수는 “(이렇게 상 많이 받았는데) 한턱 쏘셔야져”라며 급 공손해져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대만 진출을 선언한 정지선을 향해 전현무는 “이제는 월클이다”라며 진심으로 축하한다. 김숙은 “정지선 셰프와 대만에 가면 길을 못 걷는다. 사진 촬영이 엄청난다”라며 실제로 확인한 정지선의 대만 스타급 인기를 입증한다. 이에 정지선은 “제가 요즘 인기에 물이 올랐잖아요”라며 자화자찬에 시동을 건다. 전현무가 최근 정지선이 출연했던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를 언급하며 “누가 가장 유명하냐?”고 묻자 정지선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모두다 유명하지만 그중에서 내가 제일 유명하다”라고 자신해 폭소를 자아낸다.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0 09:03
영화

“이러다 다 죽어”…‘가성비 러버’ 넷플릭스, K콘텐츠 진짜 줄이나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가 K콘텐츠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K콘텐츠에 적극 투자하던 때처럼 ‘가성비’에만 혈안이 된 모양새다.9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해부터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축소하고 있다. 이미 촬영을 마쳤거나 크랭크업을 앞둔 올해 라인업이 아닌 내년에 공개될 작품이 줄어드는 셈이다.넷플릭스의 K콘텐츠 축소설은 꽤 오래전부터 업계에 돌았다. APAC 허브를 한국에서 일본으로 옮긴다는 계획은 물론, ‘전체 제작비를 줄이라는 지침이 내려왔다’거나 ‘남자 배우 5억원·여자 배우 2억 5000만원 이하로 출연료를 조정한다’, ‘증명된 작품의 시즌제에만 집중한다’ 등의 구체적인 이야기도 흘러나왔다.넷플릭스의 기조가 이렇게 바뀐 이유에는 K콘텐츠의 가성비 악화가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덧붙었다. 넷플릭스에 K콘텐츠는 적은 제작비로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두는 효자 콘텐츠였다. 대표적인 작품이 ‘오징어 게임’ 시리즈다. 블룸버그통신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시즌1 제작비는 회당 평균 240만달러(약 35억원)로 넷플릭스 대표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의 1200만달러(약 174억원)와 비교하면 20%에 불과하다. 이에 넷플릭스는 지금까지 K콘텐츠에 1조원을 훨씬 웃도는 돈을 태우며 제작에 박차를 가했다. 문제는 점점 낮아지는 흥행 타율이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수백억원을 쏟아부으며 야심 차게 선보인 시리즈물들이 줄줄이 부진한 실적을 냈다. 결국 넷플릭스는 제작비가 저렴한 타 APAC 시장, 그중에서도 일본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 제작사가 만들지만 넷플릭스 일본 법인이 투자하고 현지 스태프들이 투입되는 작품이 등장하기도 했다. APAC 내 K콘텐츠 ‘올인’을 외친 디즈니플러스와는 상반되는 행보다. 최근에는 내부 인력도 감소했다. 실제 지난 연말 넷플릭스 코리아는 본사 제작 파트 인원을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내부 사정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면서도 “제작 성과에 대한 압박이 심해지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들었다”고 귀띔했다.지상파 방송사와 협업을 마냥 긍정 시그널로 볼 수 없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최근 넷플릭스는 SB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자막 및 더빙 제작, 현지 홍보·마케팅을 해주고 SBS의 드라마, 예능, 교양 프로그램을 제공받기로 했다. 내년 SBS 신작 일부 동시 공개도 약속받았다. 저렴한 가격으로 콘텐츠 양적 팽창을 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달리 말하면 외부에서 수급 해오는 콘텐츠를 늘리겠다는 의미다.넷플릭스가 K콘텐츠를 줄인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여기저기 쓴소리도 나온다. 제작비를 천정부지로 올려 시장 물을 흐려 놓고 발을 뺀다는 지적이다. 실제 넷플릭스가 국내 제작 시장에 뛰어든 후 전반적인 콘텐츠 제작비는 급증했다. 특히 주연급 배우들의 출연료가 회당 10억원대까지 치솟으면서 간접 여파로 중소 제작사, 매니지먼트사들의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물론 예외적으로 투자금이 늘어난 K콘텐츠도 있다. 예능이다. 예능은 넷플릭스가 좋아하는 ‘가성비’템으로, 제작비 대비 화제성이 높다. 더욱이 지난해 백종원의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으로 큰 재미를 보면서 넷플릭스는 보다 적극적으로 예능 발굴에 나서고 있다. 다음 달에는 추성훈과 토크쇼도 선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넷플릭스는 시리즈처럼 전 회차 촬영 후 공개하는 방식으로 예능을 만들어 왔지만, 이번에는 주 단위로 제작한다. 방송사와 동일한 방법이다. 이 가운데 일각에서는 ‘오징어 게임’ 시즌2(‘오징어 게임2’)로 분위기가 한 번 더 전환되지 않겠느냐는 목소리도 들린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공개 11일 만에 넷플릭스 역대 시리즈(비영어) 2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제작사 관계자는 “넷플릭스가 K콘텐츠 제작을 줄인다고 했다가 또 잠잠했다가 하는 게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며 “그래도 ‘오징어 게임2’가 잘된 만큼 상황이 반전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넷플릭스는 언제나처럼 K콘텐츠 제작을 축소하는 일은 없다는 입장이다. 넷플릭스 측은 “투자를 줄인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며 “2023년 당시 향후 4년 동안 25억달러를 한국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후 현재까지 약속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0 05:47
영화

[단독] 백종원 간 자리 추성훈이 채운다…넷플릭스, 새 예능 ‘추라이 추라이’ 론칭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으로 예능 ‘맛’을 제대로 본 넷플릭스가 새 예능을 선보인다.9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오는 2월 말 새 예능 ‘추라이 추라이’(가제) 론칭을 앞두고 있다. ‘추라이 추라이’는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메인에 내세운 토크 버라이어티로, 추성훈이 게스트를 탐구한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매주 새로운 게스트가 초대되는 가운데, 고정 패널로는 개그맨 이창호가 출연을 확정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예능은 넷플릭스가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할 만하다. ‘추라이 추라이’는 회당 30분이 채 되지 않는 ‘미드폼 형태’로, 매주 1회차씩 녹화와 공개를 이어간다. 그간 넷플릭스가 해왔던 전 회차 제작 후 일괄 공개가 아닌 방송사 주간 예능과 동일한 방식이다. 이 같은 시도는 ‘예능’에 집중하겠다는 넷플릭스의 최근 기조와도 닿아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예능 제작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지난 추석 백종원, 안성재 셰프가 출연한 서바이벌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글로벌 신드롬급 흥행을 일으키며 넷플릭스는 다시 한번 K예능 시장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더욱 다양한 소재, 형태로 예능을 제작, 수급하기 시작했다.‘추라이 추라이’의 제작은 ‘코미디 로얄’, ‘경성크리처’ 등 예능, 시리즈 등 다방면에서 넷플릭스와 호흡을 맞춰온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맡았다. 넷플릭스의 대표 예능인 ‘좀비버스’ 시리즈를 만든 박진경 PD가 기획했으며, 해당 시리즈에 함께 참여했던 권대현 PD가 메인 연출자로 나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9 11:11
예능

어반자카파, ‘이 곡’ 하나면 일 안해도 돼…효자곡 정체는? (‘전참시’)

혼성그룹 어반자카파가 저작권료 1위 ‘효자곡’을 공개했다.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명품 보컬 집합체’ 어반자카파가 저작권료 1위 곡을 깜짝 공개한다.방송에서는 어반자카파의 겨울 콘서트 현장이 그려진다. 어반자카파 공식 선생님 조현아는 콘서트장 대기실에 도착하자마자 멤버들의 컨디션부터 체크한다. 조현아는 멤버들의 가족들이 대기실에 방문하자 스스럼없이 가족들 앞에서 권순일, 박용인에게 ‘오빠’라는 호칭을 쓰는 등 평소와 다른(?) 여동생 모드를 가동시켜 웃음을 자아낸다.권순일, 박용인과 똑 닮은 붕어빵 어머님들의 모습도 방송에서 전격 공개된다. 마치 데칼코마니 같은 이들의 모습이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데. 세 멤버의 어머니들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분기별로 만나는 것은 물론 15년 지기 우정링을 맞췄다고 밝혀 감동을 선사한다. 돌아가신 조현아의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어머님들의 토크를 듣던 조현아와 박용인은 눈시울을 붉혔다고. 친밀한 관계성을 지닌 이들 사이 어떤 대화가 오고 갔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그런가 하면 어반자카파의 콘서트 현장에는 배우 오윤아, 고준, 정지소, 김기방을 비롯해 야구 선수 이정후, 블락비 피오, ‘흑백요리사’ 셰프들까지 출격해 시선을 모은다. 연예계 대표 마당발로 알려진 멤버들답게, 어반자카파의 화려한 지인 라인업이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무대에 오른 어반자카파는 감미로운 라이브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어반자카파 데뷔 후, 세 멤버가 함께 노래해 온 15년에 걸맞은 완벽한 하모니가 귀호강을 선물한다고 해 콘서트 현장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기대가 높아진다.또 어반자카파는 스튜디오에서 저작권료 1위인 효자곡을 밝히기도. 어느 한 멤버는 “일을 하지 않아도 이 한 곡으로 살아왔다”고 전해 참견인들의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4일 오후 11시 1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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