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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좀비탐정' 베스트 챌린지상…최진혁 "감사하다"

'좀비탐정'이 '2020 K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챌린지상을 수상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2020 KBS 연예대상'은 방송인 전현무, 개그맨 김준현, 배우 진세연의 진행으로 꾸려졌다. '2020 KBS 연예대상'은 처음으로 이뤄진 '비대면 시상식'이었다. 진행자와 시상자만 스튜디오에 등장해 방역 수칙을 지키며 행사에 참여하고, 수상자는 영상으로 등장했다. 베스트 챌린지상은 '좀비탐정' 팀에게 돌아갔다. 지난 10월 종영된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좀비 공생 휴먼 코믹극이다. 좀비 최진혁(김무영)이 자아를 가지게 되면서 인간들과 어우러져 살아가며 벌어지는 일들, 인간이었던 과거의 비밀에 다가가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다뤄 안방극장에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배우 최진혁은 "재밌게 찍은 작품인데 좋은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함께 활약했던 황보라, 태항호, 이중옥은 "고생한 게 많이 생각나는데,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상인 것 같다. 감독님, 스태프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우리도 도전이었고 KBS에서도 도전이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끝으로 최진혁은 "시청자 여러분 '좀비탐정'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디지털 콘텐츠상은 '구라철' 김구라가 호명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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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좀비탐정', 어제(17일) 촬영 종료…시즌2 제작 솔솔

KBS 2TV 월화 예능극 '좀비탐정'의 모든 촬영이 종료됐다. 종영 4회를 앞둔 시점에 4개월 여정이 마침표를 찍은 것. 후반부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마지막까지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9월 21일 첫 방송된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좀비 공생 휴먼 코믹극이다. 좀비 최진혁(김무영)이 자아를 가지게 되면서 인간들과 어우러져 살아가며 벌어지는 일들, 인간이었던 과거의 비밀에 다가가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다루고 있다. 지금까지 봐온 좀비와 다르다. 좀비지만 인간을 해치지 않고 오히려 인간을 돕는 좀비다. 이것이 타 좀비 작품과 차별화 지점이다. 위기에 처한 박주현(공선지)을 구한다거나 의뢰받은 강아지를 잡아먹지 않고 끝까지 지켰다. 인간보다 따뜻한 좀비란 측면에서 호감 지수를 높이고 있다. 종영까지 4회가 남은 가운데 최진혁의 과거에 얽힌 실체가 좀 더 선명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다. 사설 경호원으로 산타 유괴 사건의 희생자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었다. 산타 유괴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좀비 최진혁이 공조하고 있는 박주현의 도움으로 인간 사회에 적응, 하나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을지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다.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주목된다. '좀비탐정' 한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진행됐던 촬영이 17일을 끝으로 끝났다. 결말과 관련해선 함구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시즌2에 대해선 긍정적인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좀비탐정'은 지상파 KBS와 OTT 웨이브(WAVE)·IPTV BTV가 처음으로 협업해 만들어낸 오리지널 콘텐트. 처음 시도한 것이라는 것 자체에 대한 의미가 남다르고 웨이브, BTV에서 매주 토요일 선공개가 이뤄진 후 KBS를 통해 방송이 되는 시스템이기에 웨이브 측과 BTV 측에서 구체적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반응이 좋아 시즌2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다는 전언이다. 제작에 참여한 3개사는 물론 제작진과 배우 측에도 조심스럽게 시즌2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향후 실질적인 제작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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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내년까지 스케줄표 꽉 찬 '2020 신데렐라'

아직 이르지만 누가 뭐래도 올해의 신데렐라다. 넷플릭스 '인간수업'의 히로인 박주현이 올해와 내년 상반기까지 스케줄을 꽉 채우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인간수업'에서 돈 많은 부모·명석한 머리·친구들의 선망·선생님들의 총애까지 받는 등 갖췄지만 완벽함을 강요하는 부모에게 반항하고 싶은 마음에 죄책감 없이 지수의 사업에 손을 대려 하는 행복 빼곤 다 가진 위험한 동업자 배규리를 연기했다. 신인들이 대거 등장한 '인간수업'에서도 박주현은 군계일학이었다.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에 묵직한 목소리, 세밀한 연기를 갖춰 단 번에 주목할 신예로 등극했다. '인간수업' 자체에 대한 반응은 극명했지만 박주현은 여기저기서 찾는 손길이 많았다. 그 다음 스텝은 예능극이다. 부활 2년차 좀비가 탐정이 돼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믹극 '좀비탐정'에서 불의에 맞서는 시사고발 프로그램 작가 공선지를 맡는다. 원하는 것을 물고 늘어지는 좀비 근성을 지녔다. 예능국에서 제작하는 드라마로 기존의 극의 흐름과는 다른 작품. 박주현에겐 과감한 도전이다. 그 다음 스텝도 준비됐다. 이승기 주연의 tvN '마우스'다. 재미있는 건 다시 고등학생이 된다. '마우스'에서는 문제아를 연기한다. 할머니와 단 둘이 사는 문제아로 당차고 터프하고 버릇없는 아이다. 보통의 여배우들이 학원물을 연속한 뒤 교복을 벗는 경우는 많지만 학원물로 시작해 성인 역할을 한 후 다시 교복을 입긴 쉽지 않다. 박주현의 자신감은 곧 캐릭터의 변주를 의미한다. 첫 영화 출연도 앞뒀다. 덱스터스튜디오서 제작하는 영화 '사일런스'에서 골퍼로 변신한다. '사일런스'는 '굿바이 싱글' 김태곤 감독의 신작으로 안개가 자욱한 인천대교에서 연쇄 충돌 사고가 일어나고 그 여파로 정체불명의 괴수가 풀려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덱스터스튜디오에서 제작하며 김용화 감독이 시나리오를 감수하고 제작을 결정한 기대작. 주지훈·이선균 등과 호흡을 맞춘다. 특히 신인 여배우가 설 곳 없는 요즘 영화계지만 박주현은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대작에 투입된다. 박주현은 준비된 배우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재학 중으로 단편영화 출연작도 꽤 많다. 또한 박주현을 캐스팅하는 제작사들의 가장 큰 이유는 기존 배우들과 차별성이다. 한 제작사 대표는 "청순해 보이는 외모지만 요즘말로 걸크러시 매력도 있다. 신비스러우면서 친근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어 모두가 선호한다"고 밝혔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8.2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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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좀비탐정' 캐스팅 '열일 행보'[공식]

황보라가 브라운관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10일 황보라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측은 "황보라가 KBS 2TV 새 드라마 '좀비탐정(가제) 공선영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좀비 공생 휴먼 코믹극이다. 극중 황보라가 연기하는 공선영은 여주인공 공선지(박주현)의 언니이자 억척스러운 요구르트 아줌마다. 배구부 출신으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장착, 그런 자신의 카리스마까지 사랑해 주는 영화감독 이태균(안세하)과 결혼 후 생계형 억척 아줌마가 된 인물이다. 특히 공선지에게는 늘 잔소리를 퍼부어대는 독설 폭격기이지만 실제론 누구보다 동생을 사랑하는 캐릭터로 현실 자매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황보라는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배가본드', '하이에나' 예능 '구해줘!홈즈', '비디오스타', '내 형제의 연인들' 등에 출연하며 장르불문 전천후 활약으로 꾸준한 열일 행보를 펼쳐왔다. 또 김해숙·신민아 주연 영화 '휴가' 촬영을 마친 상태이며, 제12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와 제11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가 함께 주관하는 신예 영화감독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E-CUT 감독을 위하여'에 재능기부로 참여하게 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쉴 틈 없는 활동 속에서도 탄탄한 연기력과 톡톡 튀는 매력으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고 있는 황보라가 '좀비탐정'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활약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좀비탐정'은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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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옥, KBS '좀비탐정' 출연확정…최진혁과 액션케미[공식]

배우 이중옥이 KBS 2TV 새 드라마 '좀비탐정'(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올 하반기에 방송될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좀비 공생 휴먼 코믹극. 기존 좀비 캐릭터와는 다르게 인간과 공생하기 위해 애쓰는 좀비의 등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이중옥은 최진혁(무영)의 탐정 사무소 맞은편에 위치한 성록 흥신소 직원 왕웨이로 분해 존재감 넘치는 열연과 함께 적재적소에서 활약하며 극에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이중옥은 지난해 1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 '극한직업'에서 코믹 연기로 활약한 데 이어 영화 '히트맨'에서도 공사장 반장 십장 역을 맡아 권상우와 코믹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바 있다. OCN '손 더 게스트'에서는 부마자로, tvN '방법'에서는 조민수의 오른팔 천주봉 역을 소화했다. OCN '타인은 지옥이다'에서는 이야기의 중심지 에덴고시원 313호에 사는 홍남복으로 강렬한 인상과 함께 소름을 유발하는 모습들로 수놓았다. 특히 짧지만 강렬한 중국어로 섬뜩한 분위기로 긴장감을 유발했던 터. 연변에서 온 조선족 왕웨이를 어떻게 연기할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지킴엔터테인먼트 2020.07.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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