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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노스페이스, 착한 소비 프로젝트 ‘노스페이스 에디션(EDITION)’ 10주년 기념 행사 진행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사회공헌 프로젝트 ‘노스페이스 에디션(The North Face Edition)’의 기념 행사를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14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가 만들어온 나눔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브랜드 슬로건인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을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확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노스페이스 에디션’은 2015년 시작된 착한 소비 프로젝트로서,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면 수익금 일부를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에 기부해 국내·외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을 보호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파트너사인 월드비전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노스페이스 에디션’을 방문한 고객 중 총 3,844명이 월드비전의 정기 후원자로서 새로운 기부 활동에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165,988명의 삶을 변화시켰는데, 식수 지원으로 6개국 9개 지역의 87,143명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했고, 식량 지원으로 2개국 2개 지역의 78,845명에게 기아 해소와 생계 안정을 지원했다.케냐, 잠비아, 캄보디아, 우간다, 탄자니아, 방글라데시, 콩고 등 다양한 국가에서 월드비전을 통해 진행된 이와 같은 구호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개발도상국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며,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낸 사회적 가치 창출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동안 4,000번째 정기후원자가 탄생하여 착한 소비가 단순한 일회성 참여를 넘어, 지속적인 실천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또한 이번 행사는 ‘노스페이스 에디션’의 지난 10년간의 여정을 돌아보는 한편, 선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다양한 이들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지난 4일에는 꾸준한 기부와 선행 활동으로 잘 알려진 아티스트이자 노스페이스 홍보대사인 션(Sean)이 이 행사에 참여해 ‘나눔’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착한 소비의 의미를 팬들과 함께 직접 나누는 특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장애인 보조기술 스타트업 ‘캥스터즈’가 개발한 휠체어 전용 유산소 운동 장비 ‘휠리엑스(Wheely-X)’ 체험존이 운영되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노스페이스는 ‘노스페이스 에디션’ 10주년 기념 행사를 타임스퀘어를 시작으로, 스타필드 안성에서도 오는 10월 21일까지 병행함으로써 더 많은 분들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영원아웃도어 성가은 사장은 “사람을 보호하고 구하는 것보다 더 멋지고 값진 경험은 없다는 한결 같은 마음가짐으로, 뜻을 같이하는 많은 파트너사들과 함께 지난 10년간 이 프로젝트를 진행해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착한 소비 프로젝트의 실천을 통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노스페이스는 ‘노스페이스 에디션’을 통해 앞으로도 월드비전과 협력하여, 개발도상국 식수 및 식량 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속하는 한편, 더 많은 분들이 일상 속에서 착한 소비를 경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서지영 기자 2025.10.12 09:52
스타

28기 영숙, 광수와 데이트 중 응급실행…사상 초유 긴급상황 전말은 (‘나솔’)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의 ‘돌싱’ 남녀가 사상 초유의 응급실 후송 사태에 휘말린다.오는 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영숙-광수가 데이트 중 긴급히 응급실을 가는 비상 상황이 벌어진다.앞서 영숙은 ‘2순위 데이트’에서 광수를 택했던 터. 이날 그는 ‘복주머니 데이트’에 이어 ‘2순위 데이트’로 또다시 광수와 마주앉아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운다. 핑크빛 기류 속, 영숙은 꺼내기 힘든 과거사도 털어놓는다. 그는 “이혼이 닥칠 때 힘든 일이 한꺼번에 왔다. 암이 2군데서 발견됐는데, 나중에 보니 3군데였다”고 고백한다. 광수는 “나랑 비교하면 너무 힘들었겠네”라며, 이혼 후 마음은 물론 몸까지 너무 고생스러웠을 영숙을 따뜻하게 위로한다. 그런데 영숙은 돌연 “똑바로 못 앉아있겠어”라고 하더니, “나 설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몸의 이상을 호소한다. 광수는 깜짝 놀라서 영숙을 데리고 급히 응급실로 향한다. 심지어 광수는 차 조수석에 앉아 있는 영숙을 그대로 품에 안아서 휠체어에 앉힌 뒤 응급실로 헐레벌떡 뛰어 들어간다. ‘나는 SOLO’ 최초의 응급실행에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는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광수는 몰려오는 걱정에 어쩔 줄 몰라 한다. 잠시 후, 광수는 “이게 세상에서 제일 특별한 데이트”라며 혀를 내두른다. 이어 그는 “나 영숙이를 그냥 다 아는 거 같다. 더 이상 대화해 볼 필요도 없다”고 말하는데, 과연 광수-영숙이 이번 ‘응급실 사건’으로 어떤 관계 변화를 맞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7 09:56
연예일반

김송, AI 영상으로 ♥강원래와의 추억 소환...“천국에서 다시 만나길”

그룹 콜라 출신 방송인 김송이 남편이자 그룹 클론의 강원래와의 소중한 순간들을 회상했다.김송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이 땅에서는 이젠 이뤄질 수 없지만 천국에서는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잘 살아가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휠체어에 앉아 있던 강원래가 두 발로 일어서 아내 김송과 아들 강선을 안는 장면이 담겼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과거의 모습을 복원한 영상으로, 세 가족의 따뜻한 미소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어 김송은 젊은 시절 강원래와 나란히 선 사진, 그리고 아들과 손을 맞잡은 장면 등 여러 추억이 깃든 사진도 함께 공개하며 애틋함을 드러냈다.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에 “영상 같은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 “추억이 너무 감동적이다”, “언제나 응원하겠다”는 댓글을 남기며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강원래는 1996년 구준엽과 함께 클론으로 데뷔해 ‘쿵따리샤바라’, ‘초련’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00년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아 휠체어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사고 이후 2003년 김송과 결혼했으며, 8차례의 시험관 시술 끝에 2014년 결혼 11년 만에 아들 강선을 얻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07:09
스포츠일반

서울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총회 22일 개막, 27일엔 위원장 선거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서울특별시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5 서울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를 연다.이번 총회에는 전세계 162개 국가패럴림픽위원회(NPCs), 18개 국제경기연맹(IFs), 3개 유형별 국제기구(IOSDs), 5개 지역별 패럴림픽위원회(ROs) 등 총 202개 회원기구에서 약 420명의 대표단이 참가한다.총회는 22~23일 집행위원회를 시작으로, 24~25일에는 국제 장애인스포츠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어 26~27일 정기총회 본회의가 열리며, 27일에는 차기 IPC 위원장 선거가 진행된다. 이 선거에서 앞으로 4년간 전 세계 장애인스포츠를 이끌 새로운 리더가 선출될 예정이다.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2025년 서울 IPC 정기총회는 1988년 서울패럴림픽의 역사적 가치를 세계에 다시 알리고, K-파라스포츠의 위상을 전 세계에 선보이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다.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이 국제장애인스포츠의 중심국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이번 총회의 최대 관심사는 차기 IPC 위원장 선거다. 현 위원장인 앤드류 파슨스가 삼선에 도전하며, 대한민국 후보자인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창성그룹 총괄부회장)이 대한민국 최초로 위원장직에 출마했다. IPC 위원장직은 전 세계 장애인스포츠를 대표하는 최고 리더십 자리다. 패럴림픽의 비전과 미래 전략을 이끌어가는 막중한 역할을 담당한다. 배동현 후보자가 당선될 경우,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배출되는 IPC 수장으로서 아시아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역사적 사건이 될 전망이다. 장애인스포츠의 가치 확산, 국제 스포츠 외교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위원장 선거는 9월 27일 IPC 정기총회 본회의에서 진행되며, 후보자 정견발표는 25일에 예정돼 있다. 이번 선거에는 투표권을 가진 187개의 IPC 회원기구(162개 국가패럴림픽위원회, 18개 국제경기연맹, 3개 유형별 국제기구, 4개 IPC 스포츠)가 참여해 투표권을 행사하며, 과반수 득표자를 위원장으로 선출한다. 한편, 이번 서울 총회는 후원사의 다양한 지원 덕분에 한층 원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월드와이드 패럴림픽 파트너 오토복코리아는 총회 기간 동안 휠체어 및 보장구 수리센터를 운영해 휠체어 부품 교체, 보장구 정비 등 참가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한국토요타자동차는 렉서스 및 토요타 차량을 의전차량으로 후원하여 회원기구 대표단들의 이동을 지원하며, 프로-스펙스는 운영 인력을 위한 피복을 지원해 원활한 대회 운영에 기여한다. 이처럼 다양한 민간 기업의 지원은 국제 행사 수준에 맞는 서비스 제공과 운영 안정성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윤승재 기자 2025.09.19 11:10
국가대표

홍명보호 vs 브라질, 25일 티켓 예매 오픈…파라과이전은 10월 1일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브라질전(10일)과 파라과이전(14일)의 티켓 판매 일정을 확정했다.브라질전 입장권은 25일 오후 7시와 8시 멤버십 등급에 따라 진행되는 선예매를 시작으로, 26일 오후 7시부터 일반 예매가 열린다. 파라과이전은 내달 1일 오후 7시와 8시 선예매 이후, 2일 오후 7시부터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모든 예매는 대한축구협회 공식 플랫폼인 PlayKFA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일부 좌석은 하나은행 앱 ‘하나원큐’ 전용으로 판매된다.티켓은 프리미엄 테이블석, 프리미엄석(A·B), 현대자동차 팬 존, CASS존, 1~3등석, 응원석인 레드석, 휠체어석 등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경기별로 차등 책정됐다. 브라질전은 최고 45만 원(프리미엄 테이블석)부터 최저 3만 5천 원(3등석)까지, 파라과이전은 최고 35만 원(프리미엄 테이블석)에서 최저 3만 원(3등석)까지다. 휠체어석은 두 경기 모두 3만 원이다.프리미엄 테이블석은 대표팀 레플리카 유니폼과 호텔식 뷔페가 제공된다. 프리미엄A석은 레플리카 유니폼, 프리미엄B석은 KFA 팬아이템(후드티)이 포함된다.또한 협회는 이번 10월 A매치에서 지난주 조인식을 진행하며 대한축구협회 공식 파트너가 된 맥주 브랜드 카스와 함께 ‘CASS존’을 특별좌석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예매자에게는 스페셜 굿즈가 증정되며, 해당 구역 한정으로 생맥주 스테이션과 ‘맥주보이’가 운영된다.한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10월 친선경기는 모두 8시에 킥오프하며, TV조선과 tvN,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한다.김희웅 기자 2025.09.18 16:38
연예일반

아이유, 오늘(18일) 데뷔 기념일 맞아 2억 기부 [공식]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가 9월 18일 데뷔 기념일을 맞아 또 한 번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18일 “아이유가 데뷔 기념일을 맞아 ‘아이유애나’(아이유+유애나) 이름으로 총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난치병 아동, 장애인, 자립 준비 청년, 독거 노인 등 다양한 취약 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기부금은 ‘한국장애인재단’,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하트-하트재단’,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에 각각 5천만 원씩 전달됐다. ‘한국장애인재단’ 기부금은 장애인 지원,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기부금은 난치병 아동의 소원 성취 지원, ‘하트-하트재단’ 기부금은 자립 준비 청년 지원,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 기부금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추석을 맞은 취약 노인들에게 필요 물품을 제공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아이유는 데뷔 기념일, 자신의 생일, 연말연시 등 매해 뜻깊은 날마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꾸준히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해왔다. 올해 3월에는 경상권 일대의 대형 산불 피해 지원과 소방관의 처우 개선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고, 어린이날에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1억 5000만 원 기부, 생일에는 취약 계층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한편, 아이유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팬밋업‘(‘2025 IU FAN MEET-UP ’)을 열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앙코르 무대에서 휠체어석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노래를 부르고 손을 잡아주는 모습이 화제가 되며 ‘아이유다운 팬사랑’을 다시금 보여줬다.아이유는 차기작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에 한창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8 12:13
자동차

금호타이어, 기아 ‘PV5’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금호타이어가 기아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Platform Beyond Vehicle)인 ‘더 기아 PV5(PV5)’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PV5’는 기아의 첫 PBV 모델로 전동화 전용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급속 충전 성능 확보로 안정적인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며 저상 플로어,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해 활용성을 높였다. PV5는 패신저, 카고, WAV(휠체어 접근 차량), 샤시캡 등 기본 모델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도록 파생 차종 생산도 계획하고 있다.PV5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의 ‘크루젠(CRUGEN) EV HP71’ (규격 : 215/65R 16)는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SUV 전용 타이어인 ‘크루젠’의 명맥을 잇는 SUV 및 픽업트럭 전기차 특화 제품으로 한국, 유럽 등 다양한 지역의 수출용 차량에 공급한다.크루젠 EV HP71은 전기차 특성에 맞게 연료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주행/마모 성능, 승차감까지 고려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이다. 전기차에서 요구하는 낮은 회전저항, 고하중 지지, 저소음, 고출력에 따른 순간 반응속도에 대응 가능한 성능을 확보했다.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본부장 전무는 “자동차의 개념이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사용자의 목적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설계되고 운용되는 확장성의 영역으로 인식하면서 PBV 시장은 확대되고 있다"며 "세계 최초의 다목적차인 기아 ‘PV5’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금호타이어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미래를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18 09:43
스타

혜리, 골반 부상 고백 “팬미팅 전날 뼈 뒤틀려→휠체어 타고 응급실行”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지난 6월 팬미팅 투어 준비 중 부상을 당한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12일 혜리의 공식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쿠알라룸푸르를 마지막으로 팬미팅 투어 잘 마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초반부 혜리의 집에 있던 수많은 파스가 눈에 띄었다. 이에 혜리는 “이제야 말한다”며 지난 6월 7일 첫 팬미팅 전날 리허설 도중 골반 부위 이상으로 병원 신세를 졌음을 전했다. 혜리는 “제가 팬미팅 준비하다가 부상이 있었다. 골반이랑 허리 왼쪽이 불편한 상태로 지내고 있다. 일상에 지장이 가게 불편한 건 아닌데 힐을 신거나 스트레칭하는 느낌을 주면 통증이 온다”고 말했다. 부상 당시에 대해 “리허설을 하고 있었다. 옆으로 골반을 움직이며 가는 동작에서 가다가 골반 뼈가 뒤틀린 느낌이 들더라”며 “리허설을 멈추고 쉬었는데 다들 장난치는 줄 알았다고 했다. 그런데 쉬다가 다시 일어나려고 하는데 발이 디뎌지지 않았다”고 심각했던 상황을 언급했다.당시 상황은 ‘유튜브가 낳은 괴물’ 혜리의 의사로 모두 촬영됐다. 혜리는 야간진료병원 응급실에 갔지만 다행히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그는 “왼쪽 골반이 부었고, 아주 강한 진통제만 처방 받았다”고 말했다.하지만 통증은 계속됐고, 새벼녘 다른 병원에서도 MRI를 찍었지만 이상은 나오지 않았다. 혜리는 “나만 양치기 소녀가 된 거다. 병원 4군데를 갔지만 이상 없고 저만 아팠다”고 울상을 지었다. 병원에서 밤을 보낸 혜리는 다음날 걸을 수 있을 만큼 회복됐고, 곧바로 팬미팅장으로 출근했다. 하지만 준비한 만큼의 무대를 보여주진 못했다고. 혜리는 “팬들이 ‘점점 혜리 무대를 잘 하는 것 같다’며 반응이 엄청 올라왔는데, 사실은 골반이 점점 나아진 것이었다”고 뒤늦게 고백하며 쑥스러운 미소를 보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2 20:45
뮤직

YB·체리필터 →우즈·엑디즈까지…‘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 개막 D-3

음악의 성지 롤링홀이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가 대중들의 기대를 안고 D-3 개막 초읽기에 들어갔다.이번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는 홍대 인디 음악의 상징인 롤링홀의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페스티벌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YB부터 우즈, 체리필터,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크라잉넛, 넬, 김재중, 어반자카파, 볼빨간사춘기, 이승윤, 한로로, envy(JP), Reol(JP), 트랜스픽션, 마스도레(JP), 송소희, 브로콜리너마저, 류수정, 딕펑스, 할로우잰 등 세대를 아우르는 70여팀의 라인업이 총망라됐다.국내 최대 규모의 사운드플래닛 스테이지, 사운드캠프 스테이지, 사운드브리즈 스테이지, 크로마 스테이지, 버스킹 스테이지 총 5개의 개성 넘치는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어 음악 팬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특히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에서는 YB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콜라보 무대, 체리필터와 우즈의 콜라보 무대를 예고하며 그간 여타 페스티벌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페스티벌을 제시했다.또 모든 관객이 공연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무료 셔틀버스 운행, 휠체어존 운영 등 세심한 운영 방침을 세웠을 뿐 아니라 공연 외의 즐길 거리에도 힘썼다. 깃발 리페어 부스, 플래닛 투어 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첫 개최인 만큼 더 큰 책임감으로 준비에 임하고 있다. 관객 여러분과 뮤지션들에게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는 오는 13, 14일 이틀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일대에서 공연 무대가 펼쳐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0 13:33
스타

마이진, 팬클럽 ‘블루’ ‘사랑더하기’ 1천만원 기부

가수 마이진의 팬클럽 ‘블루’가 ‘사랑더하기’ 모금 행사에 1천만 원을 기부,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이번 기부는 마이진이 ‘사랑더하기’ 버스킹과 거리 모금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어려운 곳을 돕기 위해 나선 가수에게 힘을 보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선한 영향력이 더욱 크게 닿게 하겠다는 뜻이 담겼다.팬클럽 ‘블루’는 지난해 8월 마이진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양주시에 어려운 노인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12월 마이진의 생일을 기념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1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마이진 역시 다양한 봉사와 기부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선한스타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을 위해 기부하는 등 꾸준하게 기부와 봉사활동을 펄치며 이웃사랑을 펼쳐왔다. 지난 30일 인천 월미도에서 열린 ‘황기순⦁박상민 사랑더하기’ 행사에 참여한 마이진은 화끈한 무대와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펼치며 힘을 보탰다.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받은 마이진은 “항상 어디를 가든 든든하게 지원해주시는 팬들의 사랑에 정말 감사하다”며 “좋은 일에 더 많은 팬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마이진과 팬들의 참여로 더욱 의미를 빛낸 ‘사랑더하기’는 2002년 개그맨 황기순이 휠체어를 타고 전국을 일주해 모은 성금으로 휠체어 52대를 장애인 단체에 기부한 데서 시작됐다. 코로나19로 취소된 2021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이어지며 많은 연예인이 재능기부에 나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황기순⦁박상민 사랑더하기’는 마이진 등 연예인들의 재능기부 공연을 통한 버스킹 및 현장 모금 행사로 이뤄졌다. 행사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남대문과 인천 월미도에서 열렸다. 모금액은 장애인 휠체어, 유아차 구입을 비롯해 연탄 나눔 봉사 지원 등에 쓰일 계획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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