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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故 휘성 사망 현장서 주사기 발견… 12일 국과수 부검

가수 고(故) 휘성의 부검이 진행된다.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휘성의 사망 현장에서 주사기가 발견됐다.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오는 12일 오전 휘성의 시신을 부검해 약물 투약 여부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유족 측은 부검 이후 따로 고인의 빈소를 차리지 않고 화장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앞서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6시 29분께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향년 43세.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한 유가족분들의 큰 충격과 슬픔으로 장례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유가족들의 마음이 추슬러지는 대로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친지들과 지인들만이 참석해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휘성은 지난 2020년 수면 마취제를 투약했다 쓰러져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져 이듬해 징역형의 집행 유예를 선고받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11 22:42
뮤직

휘성 사망…R&B스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 짙었던 그림자 [왓IS]

국내 대표 R&B 보컬리스트 휘성(본면 최휘성)이 황망하게 세상과 작별했다.10일 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오늘 휘성이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휘성은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오는 15일에도 공연 스케줄을 앞두는 등 단단하게 활동을 이어오던 중 날아온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 및 소속사 아티스트와 임직원, 팬들은 충격과 비통에 잠겼다.2002년 정규 1집 ‘라이크 어 무비’로 데뷔한 휘성의 지난 여정은 파란만장했다. 데뷔 초반부터 발표한 음악마다 내리 히트하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지만, 그 반대급부였을까. 데뷔 전 어두운 성장기를 보냈던 인간 최휘성의 공허함은 오히려 더 커져 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유일한 숨은 노래였지만, 삶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그는 손대지 않아야 할 것에 손을 댔고, 그때부턴 연예계에서도 험난한 인생이 이어졌다. 그는 지난 2013년 군 복무 당시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군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당시 치료 목적의 투약이라는 게 인정되며 무혐의 처분을 받고 명예를 회복하는가 했으나, 2019년 프로포폴 혐의를 받은 에이미의 폭로로 논란의 중심에 섰고, 다시 같은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르며 이미지에 타격을 받았다.당시 검찰 조사에 따르면 휘성은 2019년 9~11월 12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3910㎖을 650만 원에 매수해 11차례에 걸쳐 3690㎖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기소됐다. 휘성은 에이미와의 폭로 공방전이 무색하게 재판 과정에선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고, 2021년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형을 확정받았다.그 사이에도 소동이 있었다. 2020년 서울 송파구 모처에서 휘성이 신원불상의 남성을 만나 약물을 거래하는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됐고, 이후한 건물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는데, 현장에서 주사기와 액체가 담긴 병, 검은 봉투가 발견돼 의문의 시선을 받았다. 이틀 뒤엔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행보가 이어졌다. 논란 당시 소속사는 휘성이 부친의 사망 등 가정사 등으로 공황장애와 우울증, 좋지 않은 선택에 대한 생각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양해해달라며 사과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휘성이 데뷔 초부터 불우했던 가정사가 익히 알려졌던 터라 싸늘한 시선 가운데 안타까움의 시선도 이어졌다.여러 논란으로 가수 활동엔 어려움이 있었고, 고연차 발라드 가수들이 명맥을 이어가기 어려운 가요계 환경이었지만 공연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어둠을 이겨가는 듯했다. 특히 그는 오는 15일 대구에서 KCM과의 합동 콘서트를 앞두고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히는 등 평범한 행보를 이어오던 중 갑작스런 비보를 전했다. 그가 발견된 현장에서 타살 정황은 나오지 않았으나 경찰은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불과 닷새 뒤 오를 무대를 준비하던 중 결국 다시 마이크를 잡지 못한 채 세상과 작별한 휘성. 그가 떠나며 ‘안되나요’, ‘인썸니아’,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2000년대 한국 대중음악계를 풍성하게 했던 그의 주옥같은 히트곡은 주인을 잃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휘성은 노래 안에 영원히 살아 숨 쉴 터다. 고인의 빈소 및 장례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1 06:20
문화

故 휘성, R&B 대중화 기여...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히트곡 남기고 사망 [종합]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 휘성이 43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0일 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오늘 휘성이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 및 소속사 아티스트와 임직원, 팬들까지 모두 비통한 심정이다. 휘성은 지난 5일까지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왔다. 그는 오는 15일 예정된 가수 KCM과 합동 콘서트 ‘더 스토리’를 언급하며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해당 콘서트 개최 여부는 휘성이 사망하면서 결국 최소를 확정했다.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팬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고인의 SNS에는 “거짓말이죠?” “믿기지 않습니다” “그곳에서는 영원히 행복하게 노래하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댓글이 달리고 있다. 휘성은 지난 2002년 정규 1집 ‘라이크 어 무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타이틀 곡 ‘안 되나요…’는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그 뒤로 발매한 2집 ‘잇츠 리얼’로 지상파에서 6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대중적인 가수로 자리매김 했다. 이후 ‘다시 만난 날’ ‘불치병’ 등 히트곡을 낸 그는 작사가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윤하 ‘비밀번호 486’ 이효리 ‘헤이 미스터. 빅’ 티아라 ‘너 때문에 미쳐’ 오렌지캬라멜 ‘마법소녀’ 트와이스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 아이비 ‘유혹의 소나타’ 에일리 ‘헤븐’ 등을 작사했다. 이후 2017년엔 독립 레이블 ‘리얼슬로우 컴퍼니’를 설립하기도 했다. 특히 고인은 R&B 장르를 대중화시킨 장본인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개성 있는 발성으로 그를 모창하는 유명인들도 많았다.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굴곡도 많았던 그다. 휘성은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2021년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형을 확정받았다. 2019년 9~11월 12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3910㎖을 650만 원에 매수해 11차례에 걸쳐 3690㎖를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추후 소속사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0 21:20
스타

휘성 맞아? 눈코입 다 부었네… “백만 년 만에 셀카”

가수 휘성이 몰라보게 부은 얼굴로 팬들을 놀라게했다.7일 휘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백만 년 만에 셀카 한 장 윈트윈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사진 속 휘성은 편안한 차림을 한 채 자택에서 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평소 팬들이 알고 있던 휘성과 달리 다소 부은 듯한 얼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휘성은 지난달 3일 “전곡 19금으로 앨범을 준비 중”이라며 “수위가 높으니 평소 자극적인 매체에 거부감이 강하 리스너 분들께선 애초에 기대하지 않으시길 당부 부탁드린다”고 귀띔했다.휘성은 지난 2020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된 바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8 15:36
연예일반

휘성, 올 겨울 19禁 R&B로 돌아온다

가수 휘성이 ‘19금(禁)’ 신곡으로 돌아온다. 휘성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새 앨범 작업 중인 근황을 전했다. 휘성은 “현재 준비 중인 ‘리얼슬로우’ 1st 앨범은 전곡 19금으로 만들고 있다”며 “현재 40% 정도 완성됐고 발매는 올해 겨울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휘성은 “수위가 높으니 평소 자극적인 매체에 거부감이 강한 리스너 분들께서는 애초에 기대하지 않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저는 데뷔 때부터 종종 이런 R&B 넘버를 발매해 왔고 그다지 유난 떨 만한 행보도 아니지만 미리 주의 말씀 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휘성은 2002년 데뷔해 ‘안되나요’,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무수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2019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고,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한동한 자숙 기간을 가졌던 휘성은 지난 2022년 데뷔 20주년 기념 미니 콘서트를 개최하며 복귀를 알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3 17:03
연예일반

휘성, 반려견 펫숍 분양 고백…“따지듯이 질문해 오는 분들, 인식 잘 몰랐다” 고백

가수 휘성이 펫숍에서 반려견 분양했다고 고백했다.휘성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뿡이(반려견)는 사실 펫숍에서 데리고 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휘성은 “왜 유기견 입양을 안 했냐고 줄기차게 물어오는 분들이 많은데 입양이니 분양이니 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이후에 따지듯이 질문해 오는 분들 때문에 ‘아 인식이 이렇구나’ 하는 걸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이어 “강남에 위치한 그 펫숍은 홍보는 아주 그럴싸하게 해왔더라. 순종이 아닐 시 100% 환불 보장이니 어쩌니. 데리고 올 때 그곳에 있던 점원분도 이런저런 질문에 잘 몰라하시고”라고 떠올렸다.그러면서 “당당히 푸들이라고 적혀있는데 푸들이라기엔 의아한 부분이 많았다. 지금 보니 말티푸다”라고 전했다.휘성은 이어 “한참 전에 무지개다리 건넌 첫 반려견 칠복이가 믹스였다. 품종에 대한 까다로움이 아예 없다. 그저 건강한 아이를 데려오고 싶었다”며 “제가 만약 품종을 예민하게 따지는 사람이었다면, 이 아이는 어떻게 되었을까. 제가 아니었다면 말이다. 심각하게 생각할 부분이라고 여겨진다”고 소신을 밝혔다.그는 “산책할 때마다 품종을 하도 물어보고 우리 강아지는 종이 어쩌고 저쩌고 일일이 듣기 짜증나서 견주들 피해 다닌다. 지금 이 아이는 내게 구세주다”라며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품종을 반드시 따져야 하는 예비 견주분들이 충동적으로 데려오지 않길 바래서다”라고 덧붙였다.펫숍의 공장식 번식 등이 문제로 지적되면서 사회적으로 유기견 입양이 장려되는 분위기다. 반려견의 생김새나 품종만 반려견을 펫숍에서 분양하는 것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다. 휘성은 이 같은 비판을 의식해 직접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한편 휘성은 2002년 데뷔한 휘성은 ‘안 되나요...’,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히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큰 사랑을 받았다.그러나 2019년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 혐의가 알려지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휘성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 등으로 2021년 10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3 12:24
연예일반

휘성 “우울장애가 꾀병? 최악의 살인마”…팬들 “힘내세요” 응원

가수 휘성이 우울장애를 언급하며 심경을 고백했다.27일 휘성은 자신의 SNS에 “우울장애가 가짜라든가 꾀병이라든가, 망상이나 착각이라고 주장을 하는 인간이 있다면 현시대 최악의 살인마는 그자”라고 운을 뗐다. 이어 휘성은 “덕분에 더 죽고 싶어졌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안겼다.휘성의 글에 누리꾼들은 “지금까지 버텨주고 좋은 음악을 만들어주신 휘성 씨께 감사드린다”, “세상 안에 아주 작은 존재가 나한테 그랬다는 게 느껴지면, 조금씩 불안의 요동이 작아지더라”, “악마 같은 사람의 말 따위에 흔들리면 안 된다”, “어서 다시 밝아지시길 기도하겠다” 등 응원의 말을 남겼다.한편 2002년 데뷔해 ‘안되나요’,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무수한 히트곡을 남긴 휘성은 대한민국 대표 알앤비 가수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2019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고,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한동한 자숙 기간을 가졌던 휘성은 지난해 데뷔 20주년 기념 미니 콘서트를 개최하며 복귀를 알렸다.최근에는 “노래 제목 추천받습니다! 영감을 줄 수 있는 어떤 글이든 좋습니다. 저 열일하게 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기며 활동 재개에 대한 의욕을 다졌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7 11:12
연예일반

휘성, 장난성 DM에 “원숭이에 먹이 던지듯, 짜증 대폭발”

가수 휘성이 장난성 메시지에 고통을 호소했다. 휘성은 25일 자신의 SNS에 “장난식으로 DM(다이렉트 메시지) 걸면 진짜 속상하니까 동물원 원숭이한테 먹이 던지듯 행동하지 마세요. 짜증 대폭발합니다”라고 적힌 이미지를 올렸다. 이어 게시물에 “삐치는 수가 있어”라고 덧붙였다. 최근 휘성은 SNS를 통해 근황 등을 올리며 누리꾼들과 소통해오고 있다. 26일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선 “정말 어떡해야 살이 빠질까”라며 “어제 평생 살이 안 빠지는 꿈을 꿨다. 지방은 내게 감옥과 같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2년 전만 해도 10kg은 3주 만에 뺄 수 있었는데 자꾸 옛날 생각하는 내가 안타깝다”고 고백했다. 2002년 데뷔한 휘성은 ‘안되나요’, ‘위드 미’, ‘결혼까지 생각했어’, ‘사랑은 맛있어’ 등의 무수한 히트곡을 발매하며 국내 최고의 알앤비 가수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2021년 10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말 SNS에 “밝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새출발을 암시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26 18:55
연예일반

휘성, 의미심장 글 “얽히기 싫겠지..눈치가 이리 없어서야”

최근 SNS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휘성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휘성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사람이고는 싶고, 얽히긴 싫겠지. 이해합니다. 눈치가 이리 없어서야. 세상 살기 힘들죠”라며 “내가 처신을 알아서 하면 될 일”이라고 적었다. 구체적인 내용은 적지 않았지만, 특정 대상을 향한 씁쓸한 마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한편 2002년 데뷔한 휘성은 ‘안되나요’, ‘위드 미’, ‘결혼까지 생각했어’, ‘사랑은 맛있어’ 등의 무수한 히트곡을 발매하며 국내 최고의 알앤비 가수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그러나 2019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 논란이 불거졌다. 2020년 3월에는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수면마취제류 약물을 투입하다 쓰러진 채 발견됐고, 한 달 뒤인 4월에도 서울 광진구 호텔 화장실에서도 쓰러진 사실이 보도됐다.2021년 10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지난해 말 인스타그램에 “밝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새출발을 암시했다.최근에는 팬들에 꾸준히 근황을 알리고 있는 중이다. 12일에는 “노래 제목 추천받는다. 영감을 줄 수 있는 어떤 글이든 좋다. 저 열심히 일하게 해달라”고 강조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8 13:48
스타

휘성, 프로포폴 논란 후 근황... 알코울 중독 극복 → 열일예고

가수 휘성이 프로포폴 논란 후 근황을 전했다. 12일 휘성은 자신의 SNS을 통해 “술 한잔이라도 입에 댄다면”이라는 제목의 직접 쓴 글을 공개했다. 마지막 문단에는 “이별에 해로운 모든걸 다 끊을거야 너를 숨 멎을때까지 참을거야”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난 기념으로 무심코 휘갈겨본 컨셉”이라며 글에 대해 덧붙여 설명했다.또한 같은 날 휘성은 다른 게시물을 통해 “노래 제목 추천 받습니다”라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그는 “신박한 제목이나 컨셉, 키워드 영감을 줄 수 있는 어떤 글이든 좋다”고 전하는가 하면 “저 열일하게 해 주세요”라며 간절한 모습도 보였다.앞서 휘성은 2019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그는 2020년 3월 서울 송파구 한 건물 화장실에서 수면마취제류 약물을 투입하다 쓰러진 채 발견됐고, 또한 같은해 4월 서울 광진구 한 호텔 1층 화장실에서도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이 사건으로 휘성은 2021년 10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한 그는 지난해 11월부터 자신의 SNS을 통해 “밝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하며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1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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