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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유니세프에 나눔공연 "발레로 키운 꿈, 이제는 세계와 나눈다"

이영서발레아카데미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나눔의 무대를 선보인다.학생·주민·기업이 함께해 온 자선 발레 공연이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20주년 기념 공연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보낸다.이영서발레아카데미는 2월 15일(토)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무대의 막을 올린다. 20회 정기공연이기도 하다. 2004년 설립 이래 발레를 통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온 이영서발레아카데미는 매년 공연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예술적 꿈과 열정을 심어주는 데 기여해 왔다. 올해 주제는 ‘UNICEF 유니세프에 전하는 발레의 선물’이다. 공연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한다. 현장에 비치되는 모금함에는 예술을 통한 국제 사회 공헌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공연은 IBK기업은행·하나은행·파리바게뜨·ABB·더더블유의원 등이 후원한다. 공연에는 이영서 발레 아카데미 단원 200여 명과 유니버설발레단 단원 등이 출연한다.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강미선·콘스탄틴 노보셀로프가 ‘돈키호테’ 3막 중 그랑파드되와 ‘심청’ 3막 중 문라이트 파드되를, 유니버설발레단 솔리스트 이유림·임선우가 ‘지젤’ 2막 중 그랑파드되와 ‘호두까기 인형’ 1막 중 스노우 파드되를 선보인다. ‘발레 꿈나무’ 소년·소녀의 무대와 국내 최정상급 발레 무용수들의 공연이 어우러진다. 관람객은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2025.02.13 15:44
자동차

한국타이어, 2024년 영업이익 1조7622억…전년比 32.7%↑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2024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9조4119억원, 영업이익 1조7622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5.3%, 영업이익 32.7% 증가한 수치다.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로 수익성을 확보해 창립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실제 고부가가치 제품인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전년 대비 2.3% 포인트(p) 상승한 46.5%를 기록하며 질적 성장을 견인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메르세데스-AMG의 ‘GT 쿠페’와 BMW의 ‘M5’ 독점 공급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지속 강화했다. 고성능 차량 및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서 요구하는 성능과 품질을 만족시키며 파트너십을 확대한 결과, 포르쉐, 벤츠, BMW, 아우디, 아우디 RS,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 BYD 등 약 50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28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또한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앞세워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도 선도 중이다. 전기차 상용화 이전부터 프리미엄 전기차를 타깃으로 원천 기술을 쌓으면서,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GT’ ‘Q4 e-트론’, BMW ‘i4’, 폭스바겐 ‘ID.4’, 현대차 ‘아이오닉 6’, 기아 ‘EV3’ ‘EV9’, 테슬라 ‘모델Y’ ‘모델3’, BYD ‘Song Max’ ‘Yuan’ 등으로 전기차 신차용 타이어 공급 모델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이외에도 올해부터 3년 간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의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의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을 시작하고, 이를 비롯한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등 다양한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 후원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로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 개발에 몰두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올해 매출액 부문 전년 대비 성장, 영업이익률 10%대 유지,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 타이어 판매 비중 50% 이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안민구 기자 2025.02.04 16:45
경제일반

한국맥도날드, RMHC에 기부금 8억1000만원 전달

한국맥도날드는 RMHC(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채리티) 코리아에 기부금 8억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RMHC 코리아는 장기 통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어린이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병원 근처 제2의 집'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건립과 운영을 담당하는 글로벌 비영리법인이다.한국맥도날드가 전달한 기부금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양산 하우스 운영과 서울 하우스의 건립에 사용된다.기부금은 맥도날드의 해피밀과 행운버거 판매 수익금 일부와 매장 내 모금함, 임직원 정기후원 등으로 조성했다. 이번 기부는 한국맥도날드의 기부 중 역대 최대 규모다.전달식은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구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열렸으며, 김기원 대표이사와 제프리 존스 RMHC 코리아 회장이 참석했다.안민구 기자 2025.01.17 11:00
영화

‘소방관’ 선한 영향력 제대로…기부액 4억 4천만 돌파

장기 흥행 중인 ‘소방관’이 티켓 수익 누적 기부액 4억 4천만 원을 돌파하는 겹경사를 맞았다.1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소방관’은 지난 12일 기준 누적 관객 수 370만 2985명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하얼빈’에 이어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흥행 역주행에 성공했다.지난달 4일 개봉한 ‘소방관’은 개봉 8일째 100만, 15일째 200만, 24일째 300만 관객 돌파한 바 있으며 개봉 3주차에도 흥행 역주행한 이후, 새해에도 다시금 관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특히 유료 관람한 관객 1인 티켓 금액당 119원을 대한민국 소방관 장비 및 처우 개선을 위해 현금 기부를 하는 ‘119원 기부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배급사 측에 따르면 최근 누적 기부액이 4억 4천만 원을 돌파했다. 기부 금액은 2025년 개원 예정인 국립소방병원을 위해 후원 예정이다.한편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4 09:58
뮤직

랄랄, B급 노래는 최고... 이명화 ‘진짜배기’ 이게 되네 [줌인]

유튜버 랄랄이 부캐릭터 ‘이명화’로 가요계를 접수했다.지난달 26일 발매된 ‘진짜배기’는 랄랄의 유튜브 채널에서 큰 인기를 얻은 부캐릭터 ‘이명화’를 모티브로 해 만든 트롯이다. 발매 직후 멜론 트롯 차트에 진입하더니, 25일 기준 3위를 기록했다. 1, 2위가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와 ‘보금자리’고 그 다음이 바로 이명화의 ‘진짜배기’다. ‘진짜배기’는 그간 랄랄의 노래 작사·작곡을 담당해 오던 EDM 뮤지션 준코코가 아닌, 작곡가 장공장장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장공장장과 랄랄은 지인 사이로, 장공장장이 랄랄에게 잘 어울리겠다며 준 노래가 ‘진짜배기’다. 때마침 이명화로 트롯을 만들 생각이었던 랄랄에게 ‘진짜배기’는 큰 기회였다. 수많은 수상 경력을 보유한 작곡가 그룹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편곡을 맡아 노래 퀄리티를 높였다. ‘궁딩이가 으쯘다고 모라하나요 / 뱃살이 으쯘다고 모라하나요 / 내 살이에요 내꺼예요 진짜 진짜예요… 월세를 못받아도 따수운 마음/관리가 힘들어도 정있는 여자/ 월세내세요 찾아갑니다 진짜 502호’ 다소 난해한 가사를 이해하기 위해선 이명화 캐릭터에 관한 공부가 필요하다. 이명화는 랄랄이 만든 부캐릭터로, 월세가 밀리는 것에 굉장히 예민하며 목소리가 매우 큰 60대 건물주 부녀회장이다. 한껏 성나있는 갈매기 눈썹과 아이라인 문신 자국으로 파래진 눈 주변, 손목에 찬 금팔찌와 호피 무늬 옷 등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다. 이명화의 ‘진짜배기’ 데뷔 무대는 지난 15일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이었다. 그는 분홍색 프릴이 풍성하게 달린 원피스를 입고 신입답지 않은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은 물론 조회수 140만 회를 훌쩍 넘긴 상태다. 댓글들을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누리꾼들은 “아이고 명화야. 왜 젊은이들 노는 데 가서 그러고 있냐”, “이명화. 네가 있어야 할 곳은 ‘가요무대’와 ‘아침마당’인거슬” “맹화야 국민학교 때부터 가수 되고 싶다고 난리치더만 성공혀따” 등 이명화 말투와 어체를 따라 한 재치 있는 댓글을 남겼다.굿즈 사업도 성공적이다. 최근 랄랄은 더현대 서울과 부산 커넥트 현대에서 이명화 팝업스토어를 개최했으며, 온라인 판매로만 수수료를 제외하고 약 2000만 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랄랄은 온라인 굿즈 수익을 한부모 가정에 후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 랄랄은 이명화 캐릭터 인기가 커지면서 무대를 보다 넓혀갈 계획이다. 현재 랄랄은 대학교 축제나 각종 행사 등 섭외 러브콜을 기다리고 있다. 랄랄이 가수에 도전한 건 2020년 ‘랄토바이’가 시작이다. 이후 ‘랄랄송’ ‘가자가자가자구’ ‘마트리카리아’ ‘스퀘어 아이즈’ ‘그러세요 그럼’ ‘진짜배기’까지 꾸준히 음원을 발매해 왔다. 이 중 ‘스퀘어 아이즈’, ‘그러세요 그럼’은 ‘진짜배기’처럼 자신의 부캐릭터를 모티브로 해 만든 노래다. 음원차트에서 두각을 보인 건 ‘진짜배기’가 사실상 처음이며 이외 음원들은 틱톡, 인스타그램 등 숏폼에서 자주 사용됐다. 특히 해외에서까지 기싸움 콘텐츠로 화제가 된 ‘스퀘어 아이즈’는 이효리, 엄정화 등 유명 연예인도 챌린지에 참여했다. 랄랄은 지난 14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해당 곡으로 “신차가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음원 이익을 얻었다”며 “재미로 낸 건데 들어온 금액을 보고 놀랐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27 06:05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장 도전 유승민 후보, "이기흥 회장 콘크리트 지지층이 30%? 현장 분위기 다르더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후보 등록이 끝나고 26일부터 선거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됐다. 기호 3번을 받은 유승민 후보(전 대한탁구협회장)는 26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대한체육회장 출마 의사를 밝혔던 인물 중 강신욱, 박창범, 안상수, 유승민 후보까지 총 4명이 지난 17일 만나 단일화 논의를 한 바 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박창범 후보만이 강신욱 후보와 단일화를 하고 후보로 등록하지 않았고,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불출마를 결정했다. 유승민 후보는 단일화가 무산된 과정에 대해 “어떻게 보면 단일화 과장은 스포츠의 예선 같은 것 아닌가. 체육인 출신이기에 난 확실하게 승복할 수 있는 결과물을 원했다. 여론조사에 따라 단일화를 하자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취재진의 질의를 받던 중 ‘42세라는 젊은 나이가 보수적인 체육계에서 받아들여지기엔 오히려 불리한 것 아닌가’라는 질문이 나오자 “솔직히 말하면 나이 문제 때문에 단일화에 합의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유승민 후보가 젊으니까 다음 기회가 있지 않느냐’ ‘젊으니까 불리하다’는 말을 동시에 들었다고 밝혔다. 유승민 후보는 “나이에 대한 편견이 있나 하는 물음표가 생겼고, 단일화를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며 "(젊은) 나이는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 8년간 행정가로 일하면서 다양한 분을 만났지만,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과 나눈 대화가 80% 이상이다. 나는 선배를 공경하면서도 후배를 다독거릴 수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총 6명의 후보 중 단일화에 합의하는 후보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6명 후보가 각자 완주할 거라고 봤다. 이번 체육회장 선거에는 3선에 도전하는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과 유 후보를 비롯해 김용주 전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사무처장, 강태선 서울시체육회 회장,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가 출마했다. 언론을 비롯해 체육계 관계자 대다수는 6명의 후보 중 현 대한체육회장인 이기흥 후보가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 유승민 후보는 “이기흥 후보 콘트리트 지지층이 선거인단 2244명 중 30% 정도 된다는 평가를 하더라. 하지만 현장에서 체육인들을 만나면서 파악한 분위기는 달랐다”면서 “누구보다 현장을 잘 알고 경험이 많은 체육인 유승민의 진심을 알아주실 거라 믿는다”고 했다. 그는 이기흥 후보에 대해서도 “왕하오(2004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결승 상대. 유승민 후보는 당시 중국의 왕하오를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보다 세 보이지는 않는다”고 농담을 섞어 말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이기흥 후보의 사법 리스크도 변수다. 이기흥 회장에 대한 비위 혐의로 최근 경찰 및 검찰 수사가 시작됐고, 만일 이기흥 후보가 3선에 성공한 후에라도 향후 법정에서 실형이 확정되면 회장 자격을 잃게 된다. 이럴 경우 이번에 출마했던 다른 후보들에게 또다른 기회가 생길 수 있다. 유승민 후보는 이런 부분을 염두에 두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아테네 올림픽에서 결승전을 치르기 전날 ‘혹시 왕하오가 아프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하지만 요행을 바라면 망한다. 그런 부분에 대한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고 했다. 유승민 후보는 이번 선거가 올림픽 준비보다 훨씬 더 힘들지만, 설레고 열정이 생긴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 체육회 예산이 늘어났는데도 효율적인 배분이 이뤄지지 않아 여전히 현장은 어려움을 느낀다고 역설했다. 유 후보는 "예산을 늘리는 것이 첫째고, 이를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두 번째다. 체육회에는 다양한 구성원이 있고, 모두가 가족이다. 다양한 혜택과 복지를 고루 누릴 수 있도록 분배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당선되면 예산을 늘리기 위해 100대 기업을 모두 찾아다니며 후원을 위해 발로 뛰겠다. 또한 체육회의 자체 수익 창출을 위해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 현장에는 탁구 레전드 현정화 마사회 감독과 전 배드민터 세계랭킹 1위유연성, 레슬링 레전드 심권호 등이 함께 해 유승민 후보 지지에 나섰다. 이은경 기자 2024.12.26 17:30
생활문화

희망코리아 제주도지부 오충남 회장 , 나눔과 기부의 가치 전파로 선한 영향력 펼쳐..

연말을 맞아 제주 지역 미풍양속인 수눌음(품앗이) 정신을 계승하며 따뜻한 사회 조성에 앞장서는 희망코리아 제주도지부(회장 오충남)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곳은 2006년 출범한 비영리 민간단체로서 80여 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산행(2·4주차 정기, 1·3주차 번개), 전문 강사 초청 특강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을 키우는 하계연수회, 애향심 고취를 위한 서귀포 표선면 모지오름 환경정화 및 모니터링, 시설물 정비 등이다. 희망코리아 제주도지부 회원들의 모지오름 환경정화 활동은 제주도에 산재한 368개 오름을 자율적으로 관리․보호하는 모범 사례로 꼽혔다. 이로써 제주특별자치도가 2011년부터 시행하는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 평가에서 최우수상 두 차례, 우수상을 세 차례 받았다. 희망코리아 제주도지부에서는 나눔․기부 문화 확산, 취약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1인 1계좌 정기후원 가입 및 자선 바자회 사업을 전개한다. 정기후원비와 바자회 수익금을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씀씀이가 바른 캠페인 89호 가입), 서귀포오석학교에 기부하는데 누적 성금액이 6,600만 원가량이다. 출중한 리더십을 토대로 17년째 희망코리아 제주도 지부를 이끄는 오충남 회장은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견인하는 인물이다. 제5·6대 제주도의회 의원 및 제6대 후반기 의장, 제주도체육회 부회장, 중문JC/제주지구JC 회장, 산남새마을금고 이사장, 제주도태권도유단자회 부회장, 서귀포시농구협회 회장직을 역임했다. 현재는 무오 법정사 항일항쟁 성역화사업 추진위원장, 제주특별자치도 혁신도시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무오 법정사 항일항쟁 성역화사업은 1918년(무오년) 10월 7일 제주 지역 최초이자 우리나라 최초로 일어난 무장 항일운동 발상지인 서귀포시 도순동 소재 사찰 법정사지를 성역화하는 것이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오충남 회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하는 희망코리아 제주도 지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나눔과 기부의 가치를 전파하면서 제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2024.12.26 08:33
국가대표

대한축구협회 2025년 예산은 2049억원…올해보다 173억 증가

대한축구협회 내년도 예산이 2049억원으로 책정됐다. 올해 예산 1876억원보다 약 173억원 늘어난 액수다.대한축구협회는 1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올해 마지막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사회에서 책정한 2025년 대한축구협회 예산은 일반 예산 1108억원과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예산 941억원이다.일반 예산 중 828억원은 파트너사 후원금과 A매치와 중계권 수익, 국제축구연맹(FIFA)과 아시아축구연맹(AFC) 보조금 등 자체 수입이다. 자체 수입은 각급 대표팀 운영과 국제대회 참가, 국내 대회 개최, 지도자 인건비와 선수 육성을 비롯한 협회 운영 전반에 사용된다.일반 예산 중 스포츠토토 주최단체 지원금과 체육진흥기금은 227억원으로 유·청소년 리그 운영과 저변확대, 여자축구, 심판육성, 생활축구 등에 사용된다. 지출 항목에는 각급 대표팀 운영비 284억, 국내 대회 운영비 178억, 기술발전과 지도자·심판 육성비 132억, 생활축구 육성비 106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축구협회는 이날 이사회가 예산안 심의 외에도 올 한 해 실시한 각종 정책 사업의 진척도를 평가하고 내년에 개최할 국내 대회와 주요 사업계획을 심의·승인했다고 덧붙였다.김명석 기자 2024.12.19 16:31
프로야구

'벌써 10년째' 산타가 된 KT 위즈, '수원 사랑의 산타'로 연고지 나눔 실천

KT 위즈가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로 연고지의 나눔을 실천했다. KT 위즈는 지난 17일 수원시청에서 ‘ENA와 함께하는 제13회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를 열었다. KT 위즈가 2015년부터 10년째 참여하고 있는 뜻깊은 행사다. 이번 행사에선 김현수 수원특례시 부시장과 이재식 수원특례시의장, 이호식 KT 스포츠 대표이사, 김호상 ENA 대표이사,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ENA와 함께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수원농협 쌀 등 5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 기부품은 지난 시즌 ENA 홈런 존 운영과 구단 입장 수익 중 3%를 적립하여 기부하는 3%의 기적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했다. 각 기부품은 수원 지역 사회복지시설 15곳과 취약계층 17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장 장성우를 비롯해 김상수, 고영표, 배정대 등 선수 10명은 수원특례시청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한 후 아동복지시설 꿈을 키우는 집을 방문,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주장 장성우는 "추운 겨울 뜻깊은 행사로 수원 팬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며 "보내주신 응원을 항상 잊지 않고 주변에 나누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KT는 연고지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수원 독립야구단 파인이그스와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윤승재 기자 2024.12.19 09:53
스타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 성탄절 6백만원 상당 기부…“한부모가정 위해”

개그맨 출신 미국 오이코스대학교 웰라이프 브랜딩 카운슬링 학과의 권영찬 교수가 오는 14일 열리는 ‘한부모가정 성탄절 행사’를 위해서 6백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기부하며, 한부모가정의 키다리 아저씨로 나섰다.이번 행사는 (사)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황은숙 회장)가 창립 22주년를 기념하여 진행하는 ‘한부모가정 성탄의 밤 행사’이다. 여성가족부와 소망교회 사회봉사부와 권영찬 교수의 후원으로 소망교회 선교관 2층 예배실에서 열리며 한부모가정 부모와 자녀 등 약 120여 명을 초대하여 만찬, 기념 예배, 축하공연, 산타할아버지와 만나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권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한부모가정을 위해서 발 벗고 나섰다. 이번 행사를 위해 스케줄도 비운 그는 이날 2부 행사의 MC를 재능기부로 진행하며 가수 디케이소울 김동규를 초청해서 함께 이끌어 간다.권 교수는 “한부모가정 100가정을 모시고 성탄절 뷔페를 대접할 예정인데, 식대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현금 200만 원과 한부모가정 선물로 물품 400여만 원을 후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뜻을 함께하는 후원사 루페를 비롯해 “황영웅 파라다이스 팬, 김호중 아리스 팬, 이찬원 찬스 팬, 빈예서 팬 등 권영찬TV를 응원해 준 많은 분들의 수익금과 강연과 방송을 진행한 수익금을 나누게 되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유튜버 랄랄을 비롯해 본죽&본사랑, 헤펙, 유원미트코리아, 진보유통, 그랑블루, 서도비엔아이, 서영숙 교수, 김수철 등이 이번 행사에 후원했다. 이번 행사의 주최는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가 맡았으며 주관은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서울시지부, 경기도지부, 의정부시지부, 고양시지부, 남양주시지부, 서울송파구지부 등이 공동주관으로 전체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권 교수는 한부모가정을 위해서 지난 10년간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난 제16회 한부모가정의 날을 맞이해서 진행된 ‘한부모가정의 날 기념식’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또 권 교수는 이달 말 여의도에 위치한 KT컨벤션웨딩홀에서 진행하는 한 중소기업 포럼에서 ‘한부모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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