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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새해부터 기록 우수수…‘100승’ 달성한 MZ 기수 김효정, ‘500승’ 일군 문정균 기수

2025년 을사년이 밝은 지 보름이 훌쩍 지난 가운데,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한파를 녹이는 다승 훈풍이 이어지며 활기찬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새해 벽두부터 다승의 기쁨을 알린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1996년생 김효정 기수. 앳된 목소리와 눈웃음이 트레이드마크인 그는 김아현(1998년생), 김태희(2000년생)와 함께 렛츠런파크 서울을 대표하는 'MZ 여성 기수'다. 김효정 기수는 99승으로 2024년을 마무리한 후 아쉬움을 느낄 새도 없이 지난 5일 서울7경주에서 '관악산오투(손병석 마주, 최용구 조교사)'와 영광의 '100승'을 달성했다. 경주마로서 첫 우승을 차지한 '관악산오투'도 김효정 기수와 함께 기분 좋은 2025년 스타트를 끊었다.김효정 기수는 "선배님들의 대기록을 존경하면서도 내 페이스대로 차근차근 커리어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당당한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그는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며 즐겁게 기승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다음으로 승전고를 울린 건 지난해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한 베테랑 문정균 기수다. 499승에서 주춤하며 '아홉수'를 넘지 못하고 한 해를 마무리했지만, 꾸준한 도전 끝에 지난 5일 서울8경주에서 '쏘아라투투(현태봉 마주, 이관호 조교사)'와 함께 1위로 결승선을 밟았다.긴 휴양 끝에 최근 경주로로 돌아온 '쏘아라투투'는 직전 경주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하는 등 우승을 기대하기 어려웠지만, 직선 주로에서 추입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단승 36.1배, 연승 6.6배.500승을 일군 문정균 기수는 "현실은 녹록지 않고 처음의 기대나 포부와는 다르게 흘러가는 경우도 많다"며 "그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 돌아올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기승해 왔다. 앞으로도 꾸준한 자세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조재로 기수도 지난 주말 '백두일성(김광명 마주, 김동철 조교사)', '빈체로카발로(김인규 마주, 서인석 조교사)'와 함께 각각 1승을 거두며 '200승' 달성에 성공했다. 연말연시 좀처럼 1위 소식을 전하지 못해 애태우던 마음을 단번에 씻어내며 유망주 '빈체로카발로'와 함께 존재감을 여과 없이 과시했다.이용호, 이철경, 조한별 기수 등은 이번 주말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00승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조한별 기수는 지난 11일 서울3경주에서 조재로, 문세영 기수를 제치고 '럭키서니(럭키팜 법인마주, 박재우 조교사)'로 이변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지난 12일 '이클립스더킹'으로 1승을 추가한 문세영 기수는 현재 1981승으로 2000승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문 기수는 "내가 조급해한다고 2000승이 빨리 오는 것이 아니다. 기수계의 '큰 산'이라고 할 수 있는 박태종 선배님의 뒤를 묵묵히 따라갈 뿐"이라고 했다. 박태종 기수는 올해 60세이며 통산 전적 2241승에 빛나는 전설이다.김희웅 기자 2025.01.17 00:02
예능

은지원 “이재진, 원양어선 탔다는 얘기도…김재덕은 부산 거주” (‘살림남’)

'살림남'이 박서진, 백지영, 은지원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백지영, 은지원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5.1%를 기록했고, 효정이 예능 특훈 중인 재하를 안타깝게 보는 장면이 6.6%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이날 오프닝에서는 KBS 2TV '신데렐라 게임' 주연 배우 한그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그루는 MC 백지영에게 "저희 아이들이 하임이랑 나이가 같다. 8살 쌍둥이"라며 "아이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 (혼자 키운 지) 지금 2년 넘었다"라고 밝혔다. 한그루는 출산 후 7년 만의 KBS 드라마 복귀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매일 집에서 육아만 하다가 오랜만의 복귀라 걱정이 됐는데 너무 즐겁다. 육아가 더 힘든 것 같다"며 워킹맘의 고충을 털어놓자, 백지영은 적극 공감하며 "육아보다는 일이 낫다"고 입을 모았다.이어, "26살에 아이를 낳았다"라는 한그루의 말에, 백지영은 "나는 40대에 아이를 낳아서 낳자마자 오십견이 왔다"고 덧붙이며 부러움을 전했다. 이날 박서진은 짝사랑 상대였던 영어 과외 선생님을 향한 마음을 정리한 효정의 기분 전환을 위해 가수 재하를 불러 강화도 여행을 떠났다. 이때 재하의 어머니 가수 임주리도 등장했고, 효정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아들 재하와 이어주려 했다.또 임주리는 효정의 힐링을 위해 '주리 투어'를 준비했다면서도 "재하 예능 특훈"이라고 숨겨진 속내를 전해 웃음을 줬다. 이와 함께 임주리는 여행 내내 재하에게 "정신 좀 차려"라며 박서진의 예능감과 비교하는가 하면 "효정이 옆에서 원숏 받아라. 토크 좀 해라"라고 부추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효정은 임주리와 따로 시간을 보냈고, 박서진은 재하와 함께했다. 이 가운데 박서진은 가족들이 대중의 관심을 받은 이후 겪게 된 고충을 털어놨고, "삼천포 가게에 찾아와서 면전에 대고 욕을 하고 가는 사람도 있다"며, 동생 효정이 상처를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했다.'살림남' MC 백지영은 방송 최초 60평 집을 공개, 늘 배달 음식을 먹고 최근 통풍 의심 증상까지 있다는 은지원을 초대해 집밥을 대접하기로 했다. 백지영 집 거실에는 TV 대신 책이 가득했고, 은지원은 "책들 다 장식 아니냐. 박서진과 똑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백지영은 은지원을 위한 영양 집밥을 뚝딱 만들어내며, 은지원의 감탄을 자아냈다. 함께 식사하며, 백지영은 "여자가 차려준 밥 얼마 만에 먹는 거냐?"고 물었고, 돌싱 12년 차인 은지원은 한참을 고민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 있는 여자와의 재혼도 괜찮다며 "다 큰 예쁜 아이가 있다고 하면, 내 자식처럼 똑같이 키울 수 있다"고 털어놨다.또 은지원은 "여기서 더 늦어져 버리면 그때는 혼자 살아야 하는 거 아닌가. 실버타운 가야지"라며 "지금까지 살면서 연애 횟수가 열 손가락 안에 든다. 연애 기간은 보통 3~4년이다. 연예인 만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이어, 두 사람은 살림남 출연자로 추천하고 싶은 스타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백지영은 젝스키스 멤버 이재진의 근황을 물었고, 은지원은 "원양어선 탔다는 얘기도 있다. 서진이 아버지처럼 면허를 땄다는 얘기가 있다"고 전했다. 또 김재덕에 대해선 "다 정리하고 부산에 내려가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백지영은 김재덕을 '살림남'에 섭외해 달라고 부탁했다.또 백지영은 "나는 마동석이 나왔으면 좋겠다. 동석이 오빠의 소년 같은 면과 허당기를 보고 싶다. 그리고 아내 예정화와의 티키타카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백지영은 은지원에게 "어떻게든 시청률 7% 만들어보자"며 열의를 다졌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4 17:05
예능

‘편스토랑’ 5주년 기부금 총액 공개… 무려 ‘6억’

‘편스토랑’의 5년 간 기부금 총액이 공개된다.25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5주년 특집으로 꾸며진다. 5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수많은 출시메뉴를 탄생시키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결식아동에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온 착한 예능 ‘편스토랑’. 뿌듯했던 5년의 기억을 되짚고,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나아갈 ‘편스토랑’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5주년 특집 스튜디오 녹화에는 MC 붐 지배인, ‘편스토랑’ 대들보 이연복 셰프, 만능여신 이정현, 어남선생 류수영, 정성광인 이상우, 비타민MC 효정, 스페셜MC 이현이X김재원이 함께 했다. MC 붐 지배인은 “2019년 10월 25일 첫 오픈 이래 ‘편스토랑’이 5주년 생일을 맞이했습니다”라고 반갑게 인사했다.이어 ‘편스토랑’이 세운 기록들이 공개됐다. 5년 동안 ‘편스토랑’이 출시한 우승 메뉴는 총 78종이며 방송에서 소개된 레시피는 무려 1763개를 넘어섰다고.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기부금 총액. 이에 대해 MC 붐 지배인은 “현재 기부금이 6억 7천 3백 16만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고 ‘편스토랑’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기부금 총액에 스튜디오에 함께한 출연진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스페셜 MC 김재원은 “’편스토랑’ 메뉴 사 먹을 때 맛도 맛이지만 기부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다”며 ‘편스토랑’의 계속될 기부를 기대하게 했다. 이에 MC 붐 지배인과 이연복 셰프가 “7억 파티 가야죠”라고 말했다. ‘편스토랑’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5년 동안 걸어온 길. 그 순간은 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함께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5 13:39
연예일반

‘송스틸러’ 시즌 종영…존박, 마지막 베스트 송스틸러 등극

‘송스틸러’의 스페셜한 스테이지가 시즌의 마지막을 풍성하게 장식했다.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에서는 넬 김종완, 하동균, 러브홀릭 지선, 존박, 오마이걸 효정, 엔플라잉 승협과 회승이 각자의 개성을 담은 귀한 무대들로 일요일 밤 음악 축제의 화려한 피날레를 선사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방송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20년 지기 절친 넬 김종완과 하동균이 서로의 곡을 스틸 곡으로 선정하며 운명적인 대결을 펼쳤다. 하동균은 넬의 ‘한계’로 모두를 숨죽이게 만든 압도적인 흡인력을 자랑하며 충격을 불러일으켰고, 김종완은 하동균의 ‘그녀를 사랑해줘요’를 ‘넬스럽게’ 재해석하며 듣는 이들의 폭발적인 과몰입을 유발했다.오랜 친구가 불러준 자신의 노래에 화답하고자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해 방어전을 펼친 두 사람은 나란히 원곡 사수에 성공하며 기분 좋은 무승부로 대결을 마무리했다. 찐친답게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의 음악 세계를 리스펙하고 응원해 레전드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드러냈고 유일무이한 최고와 최고의 대결로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했다.뿐만 아니라 서글프고 센치한 존박의 데뷔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탄생한 엔플라잉 승협과 회승의 ‘폴링’도 많은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완벽한 하모니와 깨끗하고 청량한 보컬이 솜사탕을 연상케 하는 달달함을 전하며 일명 ‘라디오 히트 100’ 버전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것. 이에 맞서는 존박 역시 데뷔 초보다 훨씬 더 노련해진 감성으로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나 결국 엔플라잉의 승협과 회승이 스틸에 성공하면서 기쁨을 누렸다.한편, 지금의 오마이걸을 있게 한 ‘비밀정원’을 두고 벌어진 러브홀릭 지선과 오마이걸 효정의 대결은 감동을 전했다. 자기 딸에게 말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 러브홀릭만의 감성으로 그려낸 지선의 ‘비밀정원’과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당당히 꽃피울 수 있었던 오마이걸의 애틋한 마음을 노래한 효정의 ‘비밀정원’은 각기 다른 여운을 남겼다. 특히 오마이걸의 데뷔 동기이자 함께 어려운 시간들을 버텨왔던 엔플라잉 역시 동지애를 드러내 보는 이들을 찡하게 만들었다.이어진 대결에서는 존박이 러브홀릭의 ‘인형의 꿈’ 스틸에 도전하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존박만의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으로 완성된 무대에 지선은 “제가 들은 ‘인형의 꿈’ 버전 중에 단연 최고”라고 극찬했다. 그러나 방어 무대에서는 ‘그대’라는 도입부의 단 두 음절만으로 반응을 올킬, 원곡의 힘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며 ‘인형의 꿈’을 지켜냈다.역대급 라인업이 선보인 역대급 무대들이 이어진 가운데 오마이걸의 ‘던 던 댄스’를 스틸했던 존박이 베스트 송스틸러에 등극하며 시즌의 마지막 주인공이 됐다. 존박은 “사실 ‘송 스틸’이라고 하지만 축제 같았다. 서로 좋아하는 곡을 들려주고 선물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서 즐거웠다”고 벅찬 소감으로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MBC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는 지난 21일을 끝으로 시즌 종영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2 07:40
연예일반

‘살림남’ 박서진, 동생 건강 적신호에 눈물 “세상 떠난 형들 나이”

박서진이 동생의 건강 적신호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이민우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박서진과 동생 효정은 본격적으로 몸만들기에 돌입했다. 인생 최대 몸무게가 20대 초반 75kg 이상을 찍었을 때라고 고백한 박서진은 다이어트로 58kg까지 무려 17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박서진은 “내가 누구보다 다이어트를 많이 안다고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동생 효정에게 건강한 다이어트 플랜과 비법을 전수했다.하지만 효정은 체중 감량 효과가 미미해 실망했던 서진의 방식 대신 초절식과 고강도 운동을 하는 극단적 다이어트 방식을 고집했다. 이 가운데 효정은 무리한 다이어트에 이상 증세를 보였고, “평소 손이 저리고 가슴이 아프고 숨 막힌다”라며 뜻밖의 증상을 고백해 걱정을 안겼다. 이에 박서진은 결국 효정을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어린 시절부터 간 수치가 높아 약을 먹고 있다는 효정은 잔병치레가 심해 학업까지 중단했다고 고백했다. 효정의 건강검진 결과는 만 25세 또래 평균에 비해 심각했다. 간 수치는 높고, 관절염 초기 증상과 당뇨 전 단계 진단까지 받아 충격을 안겼다.박서진은 먼저 세상을 떠난 형들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효정을 보며 심란해 했다. 박서진은 “동생이 지금 딱 돌아가신 형들 나이다. 검사 결과를 듣는데 효정이도 또 보내는 거 아닌가 싶어서 겁이 났다”며 눈물을 보였고, 앞으로 동생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돕겠다고 전했다.이민우는 앞서 치매 초기 진단을 받은 어머니를 챙기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민우 어머니는 “진작 ‘살림남’에 나왔어야 하는데”라며 만족해ㅠ했다. 그러나 만족도 잠시, 치매 증상을 지나치게 걱정하는 이민우의 모습에 속상해 했고, 이민우는 그런 어머니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데이트를 신청했다.이민우는 어머니와 손을 잡고 생애 첫 둘만의 데이트를 시작했다. 이민우는 어머니의 단골 댄스 연습장으로 동행하며 18세부터 미용실에서 일하며 열심히 살아온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후 두 사람은 댄스 연습장에 도착했고, 화려하게 변신한 어머니를 마주한 이민우는 호화찬란한 환경에 문화 충격을 받았다. 이민우 어머니는 춤을 추며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모습을 보였고, 이민우는 어머니를 보며 감회에 젖었다. 이후 두 사람은 식사를 하러 이동했다. 대화 중 이민우 어머니가 박서진에 대한 팬심을 고백하자, 이민우는 어머니에게 박서진과의 영상통화를 연결해 줬다. 아들과 데이트 후 이민우 어머니는 “아들이랑 손잡고 걸으니까 너무 기분 좋고, 여행 가는 기분이었다. 고맙다”고 전했다. 그날 밤 어머니는 모두가 잠든 사이 평소 쓰지 않던 일기를 썼다. 치매 초기 진단을 받은 후 행복한 날을 잊지 않으려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는 이민우 어머니는 “오늘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일기에 ‘살면서 처음으로 아들 손을 잡고 춤을 추는데 너무 행복했다. 늘 오늘만 같으면 좋겠다’라고 써 감동을 줬다.‘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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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공동명의 하자는 ♥심하은에 “능력도 없으면서” 막말 (살림남2)

‘살림남2’이 이천수, 심하은 부부가 ‘명의 설전’을 벌였다.지난 1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이천수, 이효정, 최경환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이날 이천수는 심하은과 함께 외할머니를 찾았다. 이천수의 외할머니는 이야기를 나누던 중 본인의 딸(박희야) 명의로 된 것이 없다며 서운해했고, 심하은도 공감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이천수는 심하은에게 차를 더럽게 쓴다며 “네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더럽게 쓰냐? 내 차잖아”라고 말해 아내를 서운케 했다.심하은은 이천수의 어머니처럼 본인의 명의인 것이 없는 사실에 대해 “그냥 나는 살림하고 애 키우는 엄마가 되어버린 기분이었다. 스스로 마음이 허전했다”고 털어놨다.이후 심하은이 명의 이야기를 꺼내자 이천수는 “갑자기 왜 명의, 명의 하냐? 능력도 없으면서. 네 능력이 되면 내가 해주지. 네가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돼?”라며 야유했다. 결국 두 사람은 집안 곳곳에 이름표를 붙이며 명의 전쟁을 벌였고, 급기야 아이들 이마에도 이름표를 붙였다. 이에 큰딸 주은은 “유치하다”고 말했고, 이천수는 자신의 이마에 ‘심하은’ 이름표를 붙이고 “내가 네 거야”라고 말하며 화해에 성공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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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PICK!] 윤아·강태오의 추천 플레이리스트 ‘추석에 뭘 듣고 뭘 볼까?’

코로나 팬데믹의 긴 터널을 지난 후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와 처음 맞는 추석이다. 가족, 친구들을 만나러 고향길로 가는 발걸음이 그 어느 때보다 설레리라. 물론 집에서 홀로 맞는 연휴 역시 그간의 집콕 경험을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됐을 터. 민족의 명절을 맞아 스타들에게 추석 연휴 한정 즐길만한 콘텐츠를 소개받았다. 평소 노래와 가까운 가수들은 연휴에 ‘정주행’ 할만한 영화, 드라마를, 배우들은 귀성, 귀경길에 들으면 좋을 노래를 추천했다. 가족과 함께 볼만한 작품부터 힐링되는 노래로 플레이리스트를 채우면 더욱 풍성한 한가위가 될 것이다. #소녀시대 윤아 - 소녀시대의 ‘포에버 원’(FOREVER 1) “귀성, 귀경길 들으면 좋을 만한 노래는 역시 소녀시대 노래 아니겠어요. 15주년 기념곡은 굉장히 흥을 돋울 수 있고 신나서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연휴에 무료하다면 영화관에 가서 ‘공조2’를 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박해수 - 이문세 ‘깊은 밤을 날아서’ “예전에 콘서트 조감독으로 일한 인연이 있는 이문세 선배의 노래입니다. 사랑하는 분들 손 꼭 잡고 서로 마주 대할 수 있는 온정 넘치는 한가위 되시기 바라요.” #강태오 - 악뮤의 ‘다이노소어’(DINOSAUR) / 애니 ‘검정고무신’ “‘다이노소어’ 가사와 멜로디를 들으면 어린 시절을 추억하는 기분이 절로 들어요. 멜로디도 통통 튀어서 추석 연휴에 들으심 더욱 즐거우실 것 같아요. 제가 애니메이션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뭐니뭐니해도 ‘검정고무신’을 추천해요. 가족의 대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요. 스토리나 이야기 전개의 재미는 말할 것도 없고요. 아, 참 극장판도 있어요.” #이승기 -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연휴 마지막날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3회를 강추합니다~. 혹시 귀가 심심하면 제 노래 ‘잊지마, 기억해, 늦지마’를 들어보시면 어떨까요. 발매하고 활동을 못해 아쉬웠는데 들어봐 주세요!” #유아인 - 조용필의 ‘꿈’ “고향에서 서울로 상경한 사람의 마음이 가사에 담겨 있어요. 고향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 노래를 추천해요.” #허광한 - 선셋 롤러코스터(Sunset Rollercoaster)의 ‘리틀 발코니’(little balcony) “추석에 가족들과 다 같이 모여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들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편안한 야유회에 있는 느낌이 들 거예요.” #강기영 - 크리스티나 페리(Christina Perri) ‘어 싸우전드 이어’(A thousand years) “영화 ‘트와일라잇’의 OST입니다. 밤낮으로 서늘해진 가을 바람에 어울리는 잔잔하고 감미로운 노래입니다. 들어주세요!” #주현영 - 루더 밴드로스(Luther Vandross)의 ‘댄스 위드 마이 파더’(Dance With My Father) “아빠와 함께 춤을 추자는 노래 제목처럼 추석에 가족과 함께 들으면 좋을 것 같아요.” #배현성 - 영화 ‘리틀 포레스트’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영화 ‘리틀 포레스트’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추천해요. ‘리틀 포레스트’ 속 맛있는 음식들을 보면서 가족들과 같이 요리를 해보면 어떨까요. 그리고 ‘우리들의 블루스’는 세상 모든 사람을 응원하는 따뜻한 이야기에요. 추석에 가족들과 보면 재미있을 거예요. 물론 저도 출연했답니다^^.” #오마이걸 효정 - 영화 ‘기적’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적인 스토리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영상미가 명절에 가족끼리 함께 보기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한가위에도 건강하고, 미소 가득한 한가위 보내세요!” #오마이걸 승희 -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어렸을 때 보았던 '해리포터'를 다시 보며 옛 추억에 젖다 보면 마법같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모두 안전하고, 풍성한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마이걸 유빈 -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가장 최근에 본 드라마인데 마음이 따뜻해지는 내용이 많이 담겨있고 여러 에피소드를 같이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은 드라마 같아요. 조금씩 추워지고 있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추석 음식 드시면서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연휴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B1A4 신우 -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너무 애정하는 드라마에요, 가슴이 따뜻해지는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 명절에 보기 좋을 것 같아요. 올 추석에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모두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B1A4 공찬 - 영화 ‘엑시트’ “재난을 소재로 했지만 액션, 코미디, 감동까지 다양한 재미가 담겨 있어 추석에 가족들과 모두 모여 함께 보며 재미있을 거예요. 가족, 친구,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가위 보내세요!” #메이다니 - 드라마 ‘안녕?나야!’ “우울한 기분도 잠시,시간 가는줄 모르고 시청하게 된 드라마가 '안녕?나야'!예요. ‘안녕?나야!’는 코미디적인 요소가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고 그 안에서도 드라마가 전달하고자 하는 깊은 메시지가 확연히 묻어나는 기억에 남는 한국 드라마인데요. 이 작품을 보면서 과거의 삶도 돌아보게 됐고, 인생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어요. 이번 추석 여러분들께도 또 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는 ‘안녕?나야!’ 보시기를 추천드릴게요. 항상 건강하시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원어스 건희 - 드라마 ‘눈이 부시게’ “‘눈이 부시게’라는 드라마 혹시 안 보신 분이 계시다면 하루라도 빨리 보시 길 권합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의 소중함을 한 번 더 일깨워줄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추석 사랑하는 가족들과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하고 풍요로운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따끈따끈한 신곡 원어스(ONEUS)의 ‘세임 센트’(Same Scent)도 함께 들으시며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원어스 시온 - 드라마 ‘클리닝 업’ “요즘 너무 즐겨보고 있는 드라마인데요. 고속도로 꽉 막힌 시간! 클리닝 업 보면서 아슬아슬하고 스릴 넘치는 스토리 속에 빠지면 어느 순간 도착해 있을 거에요. 또 원어스의 새로운 앨범 ‘말루스’(MALUS) 전곡 들으면서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라요.” #원어스 환웅 - ‘유미의 세포들’ “편안하면서도 포근한 스토리와 귀여운 세포들을 볼 때마다 웃음을 짓게 만들어 주는 행복한 드라마입니다. 하지만 웅이 중에 최고는 환웅이라는 점 잊지 마시고 올해는 가족분들과 행복한 향기 가득한 한가위 보내세요!” 정리=정진영 기자afreeca@edaily.co.kr 2022.09.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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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7년 되돌아보는 ‘리얼 러브’, “제목 자체가 팬 향한 진심” [일문일답]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이 봄 향기를 가득 안고 돌아왔다. 오마이걸은 2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 앨범 ‘리얼 러브’(Real Love)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규 2집은 더욱 성숙해진 오마이걸의 시선으로 본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리얼 러브’는 사랑에 빠져 주위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낯설고 이국적으로 느껴지는 순간을 노래한 가사를 담았다.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하며 ‘음원 퀸’의 진가를 입증한 오마이걸은 이제 ‘완성형 아이돌’로 거듭났다. 성숙해진 음악 세계로 돌아온 오마이걸이 이번 앨범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타이틀곡 ‘리얼 러브’ 소개와 무대 관전 포인트는. 승희 “‘리얼 러브’는 진정한 사랑을 만나게 되었을 때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순간을 오마이걸만의 색깔로 풀어낸 곡이다. 사랑에 빠진 특별한 순간의 향기를 담아 더욱 달콤하고 은은한 향수처럼 표현했다. 멤버마다 해석한 ‘리얼 러브’의 모습이 조금씩 다르다. 이렇게 각자만의 다양한 해석이 만나 오마이걸만의 무대가 탄생했기 때문에, 사랑에 대한 멤버들의 다채로운 해석을 눈여겨 봐주셨으면 좋겠다.” -팬들이 신곡 ‘리얼 러브’를 어떻게 들어주길 바라는가. 지호 “이번 곡은 편안한 분위기의 곡인 만큼 느껴지는 대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신나는 순간엔 신나는 분위기로, 울적한 기분이 들 때는 감성적인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곡이 되었으면 한다. 또 팬들이 해석한 ‘리얼 러브’는 어떤 느낌인지도 궁금해서 기회가 된다면 꼭 같이 얘기해 보고 싶다.” 유빈 “이번 신곡을 들을 때 미라클을 향한 오마이걸의 진심이 느껴졌으면 한다. ‘리얼 러브’라는 제목 자체가 팬들을 향한 저희의 마음이다. 미라클과 함께 보내온 7년의 시간을 오마이걸도 모두 소중하게 기억하고 있고, 팬들도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한다. 지금 그리고 언젠가 먼 훗날에도 ‘우리가 함께한 시간이 정말 행복한 한 페이지였구나’ 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곡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 콘셉트를 무대 위에서 잘 표현하기 위해 따로 준비한 부분이 있는지. 효정 “최대한 자연스러운 표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감정은 재채기처럼 숨길 수 없다고 하지 않나(웃음). 숨기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티가 나는 자연스러운 표정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각 파트 속 가사와 가장 잘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표정을 지으려고 준비했다.” 유아 “은은한 미소가 이번 콘셉트를 표현하는 큰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퍼포먼스적인 부분에서도 조금 더 여유롭고 살랑살랑 플로우 타는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노력했다. 은은하게 번진 미소로 진정한 사랑의 황홀함과 더욱 성숙한 감정의 변화를 담아내려고 한 것 같다.” -꾸준하게 새로운 면을 선보일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아린 “항상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큰 것 같다. ‘오마이걸에게 이런 모습도 있었네’ 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 그래서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도 많이 하고, 무엇보다 멤버들이 어떤 곡이든 완벽하게 변신하는 소화력이 정말 좋은 것도 한몫하는 것 같다.” -곧 데뷔 7주년인데 오마이걸의 음악이 신선하다는 평이 많다.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지호 “처음부터 차근차근 알려진 편이다 보니 알게 된 지 얼마 안 된 분들도 많으시더라. 그래서 오마이걸을 더욱 신선하게 생각해 주시는 것 같다. 그게 장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7년 차이지만 늘 새로운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하고 보여드리고 있다.” -이번 활동을 준비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승희 “아무래도 정규 앨범이다 보니 곡이나 앨범의 전체적인 완성도에 대해서도 신경을 썼지만, 무엇보다 ‘오마이걸이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일까’에 대해서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우리만의 색깔로 꽉꽉 채워야겠다는 생각이 컸기 때문에 그 부분에 가장 집중해서 준비했다.” -7년 동안 음악적으로나 무대적으로, 또는 내면적으로 스스로 어떠한 성장을 했다고 생각하는가. 미미 “감사할 줄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성장이라고 생각한다. 데뷔를 했고, 오마이걸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고, 미라클을 만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함을 깨닫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게 되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에,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자 음악을 대하는 태도나 표현하는 실력 또한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 효정 “항상 응원해 주시는 미라클이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활동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순간, 순간이 고맙다. 오마이걸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 오마이걸도 존재할 수 있는 것 같다.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과 에너지보다 몇 배로 더 돌려드릴 수 있는 오마이걸이 되고 싶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3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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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효정, 지호, 미미 '보고있으면 기분UP'

그룹 오마이걸의 효정, 지호, 미미가 30일 오후 서울 목동SBS 방송국에서 열리는 '두시탈출 컬투쇼'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 2022.03.30 2022.03.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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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라스쿨' 도운, "SF9 좋아해, SF10 되길 기대하고 있어" 러브콜

Day6 도운이 SF9 영빈x재윤에게 “SF10이 되고 싶다”는 깜짝 러브콜을 보낸다. 도운-영빈-재윤은 22일(오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 출연해 고정 멤버인 준케이, 이기광의 기숙사를 방문한다. 특히 올해 ‘아돌라스쿨’에 단골 출연해 명장면을 남겼던 세 사람은 ‘리벤지 최고의 순간’ 코너를 통해 지난 방송에서 실패했던 도전들을 만회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낸다. 이에 준케이는 재윤을 콕 집어 “그때 실패했던 ‘붕어빵 만들기’를 다시 한번 도전해 달라”고 주문한다. 재윤은 야심차게 작업에 돌입하지만 잠시 후 이기광은 “불 조절 해야 하지 않냐?”며 “타는 냄새가 나는 것 같다”고 지적한다. 그럼에도 재윤은 “아니다. 잘 되고 있다”며 여유를 부린다. 과연 재윤이 우려와 달리 ‘리벤지’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준케이와 이기광은 배달 음식에 논 알콜 샴페인을 준비해 세 사람을 위한 연말 파티를 열어준다. 영빈은 “명절에 큰집 온 기분”이라며 세배를 하려 한다. 이를 만류한 준케이는 “모두 건배하자”라며 파티 분위기를 띄운다. 이때 이기광은 “Day6 멤버들 없이 혼자 출연하니까 기분이 어떠냐?”라고 도운에게 돌발 질문한다. 도운은 “전 SF9을 원래 좋아한다. SF10이 되길 기다리고 있다”라고 폭탄 발언을 한다. 영빈은 “저도 도운한테 반했다. 좋은 사람 같다”라며 뜨겁게 호응한다. 이처럼 팀을 뛰어넘는 세 사람의 상상초월 케미스트리와 팬들의 제보로 이뤄지는 ‘TMI 토크’, 재윤의 뮤지컬 넘버 깜짝 라이브, ‘아돌라스쿨 명장면 다시보기’ 등은 22일(오늘) 방송되는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아돌라스쿨 기숙사’에 출연해 먹방, 토크,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또한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준케이, 이기광과 2AM 조권, 비투비 서은광, 오마이걸 효정, (여자)아이들 미연·민니 등이 총출동하는 ‘겨울방학’ 특집 방송을 마련해, 올 연말 방송할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1.12.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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