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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빙상의 미래가 밝다' 국가대표 후보 및 꿈나무 동계 합동훈련 성료

대한빙상경기연맹이 국가대표 후보 및 청소년대표, 꿈나무 선수들 하계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각 종목별 국내대회 기록과 선발전 순위 등을 통해 선발된 국가대표 후보 및 꿈나무 선수단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약 1개월간 본격적인 훈련 담금질에 나섰다.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후보 및 청소년대표, 꿈나무 선수단은 2024~25시즌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월드컵 시리즈 및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와 꿈나무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의 종목별 상위 기록으로 선발, 총 73명의 선수가 훈련에 참가했다. 스피드 스케이팅 꿈나무 선수단은 지난 2월 2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을 진행하였다. 청소년 대표는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은 15일부터 28일까지 태릉선수촌에서 동계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후보 및 꿈나무 선수단은 지난 '2024 전국남녀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겸 2024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 및 주니어 월드컵 파견선수 선발대회' 및 '제38회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의 성적을 통해 총 46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후보는 지난 2월 2일부터 8일까지, 꿈나무 선수단은 2일부터 15일까지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각각 훈련을 진행했다.피겨 국가대표 후보 및 꿈나무 선수단은 '2024 KB금융 전국남녀 피겨 회장배 랭킹대회'와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5' 대회 등의 성적을 통해 선발된 36명의 선수들이 훈련을 진행했다. 피겨스케이팅 꿈나무 선수단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3일까지 2주간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을 진행했으며, 국가대표 후보는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종목별 국가대표 후보 및 청소년대표, 꿈나무 선수단 합동훈련은 잠재력이 높은 어린 우수선수들이 함께 훈련하며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2025년도 국가대표 후보 및 청소년대표, 꿈나무 동계 합동훈련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윤승재 기자 2025.02.27 15:45
스포츠일반

돌아온 피겨 이해인, 동계체전 금메달

피겨스케이팅 이해인(고려대)이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에서 우승했다.이해인은 23일 강원도 춘천의암빙상장에서 열린 동계체전 피겨 여자 일반부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8.66점, 예술점수(PCS) 61.28점을 합쳐 129.94점을 받았다.그는 쇼트프로그램 65.55점을 더한 최종 195.49점으로 위서영(고려대·159.05점), 최다빈(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148.87점)을 가뿐히 제쳤다.이해인은 지난 5월 국가대표 해외 전지훈련 기간 미성년자 후배 성추행 논란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재심의를 신청했으나 기각 판정을 받아 징계가 확정됐다. 그러나 이해인은 법원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해, 지난해 11월 인용 판결을 받으면서 은반 위에 돌아올 기회를 다시 얻었다. 징계 무효 확인 본안 소송은 진행 중이다. 이해인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열린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에 출전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 출전권과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했다.이날 열린 남자 일반부 싱글에선 이시형(고려대)이 최종 총점 241.79점으로 금메달을 땄다.제106회 동계체전은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며 피겨 스케이팅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과 함께 사전 경기로 펼쳐졌다.이형석 기자 2025.01.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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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 25일 개막

제2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가 의정부와 태릉에서 열린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제2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의정부 실내빙상장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다"라고 23일 밝혔다.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는 25일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이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진행되며, 같은 날 피겨스케이팅 종목이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다. 이어 대회 이튿날인 26일에는 쇼트트랙 종목이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다.연맹은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까지 빙상 동호인 약 900여명이 참가를 신청해 매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라고 전했다.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은 ▶유치부 100m·200m ▶12세 이하부 200m·400m ▶중·고등부 ▶일반부 500m·1000m 종목이 진행된다.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선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댄스 ▶싱크로나이즈 종목이 진행된다. 다음날 진행되는 쇼트트랙은 개인전과 계주종목이 진행된다. 끝으로 연맹에 따르면 대회에 참가하는 빙상 동호인들과 팬들을 격려하기 위해 스피드 국가대표 이나현(한국체대)과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서울시청), 피겨 국가대표 김채연(수리고)의 팬 사인회를 각 종목이 개최되는 일정에 대회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4.05.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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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 반납’ 최민정, 회장배 500m ‘우승’…복귀 본격 시동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25·성남시청)이 국내 무대에서 우승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최민정은 지난 23일 전북 전주 화산체육관빙상장에서 끝난 제39회 회장배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500m 1위를 차지했다.최민정은 45초983의 기록으로 신새봄(경기일반·46초123) 박지원(전북도청·46초297)을 제치고 우승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2관왕,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1500m 금메달 등 화려한 커리어를 쓴 최민정은 2023~24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는 스케이트 부츠와 날 등 장비 교체와 더불어 새 기술 연마를 위해 2014년 이후 처음으로 국가대표 활동을 멈췄다. 최민정은 태극마크 반납 후 지난달 열린 국무총리 대회에서 처음으로 공식 대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1500m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까지 차지했다. 다만 이번 대회에서 주종목인 1500m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최민정(2분 42초 172)은 노도희(화성시청·2분42초129)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김희웅 기자 2023.12.24 16:34
스포츠일반

심석희, 회장배 쇼트트랙 1500m 우승..최민정은 탈락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24·서울시청)가 올해 열린 첫 국내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석희에 앞서 결승선을 통과한 최민정(23·성남시청)은 실격 판정을 받아 아쉬움을 삼켰다. 심석희는 18일 경기 의정부 실내 빙상장에서 열린 제36회 회장배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첫날 여자 일반부 1500m 결승에서 2분24초808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당초 심석희는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앞서 들어온 최민정이 두 차례 페널티를 받아 실격 처리되면서 1위로 올라섰다. 김아랑(고양시청·2분24초897)이 2위, 황현선(전라북도청·2분24초993)이 3위를 기록했다. 초반 여유롭게 경기를 시작한 심석희는 6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올라섰지만, 최민정이 인코스로 파고드는 과정에서 밀려 2바퀴를 남기고 5위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심석희는 곧바로 스피드를 올려 바깥으로 질주, 최민정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을 제쳤다. 최민정은 경기 중반까지 좋은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5바퀴를 남기고 직선에서 다른 선수와 접촉한 뒤, 2바퀴를 남기고 인코스에서아웃코스로 레인을 변경할 때 다른 선수와 또 부딪혀 옐로 카드를 받았다. 경기 후 최민정은 "거의 세 달 만에 경기를 하는데 감각이 떨어졌다. 기술적인 측면에도 아쉬운 점이 있어서 더 신경 써서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남자 일반부 1500m에서는 홍경환(고양시청)이 2분32초533의 기록으로 우승했고, 베테랑 곽윤기(고양시청·2분 32초671)가 2위, 임용진(고양시청·2분32초752이 3위를 차지했다. 이날 출전 예정이었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황대헌(한국체대)은 전날 기권했다. 이번 회장배는 올해 열린 첫 국내대회로 지난해 11월 제37회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대회 이후 약 4개월 만에 개최됐다. 김식 기자 2021.03.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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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김예진 은퇴 선언, "더 이상 운동할 자신이 없다"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김예진(21·의정부시청)이 은퇴를 선언했다. 김예진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를 올려 은퇴 의사를 밝혔다. "16년간 쇼트트랙 인생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밝힌 김예진은 "너무 갑작스럽게 결정하게 돼 저 또한 많이 혼란스럽고 상처가 되지만 더 이상 이 운동을 할 자신이 없다고 판단해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 중"이라고 은퇴 이유를 밝혔다. 김예진은 지난달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선수 등록 규정을 어겨 공정위원회로부터 '선수 등록 금지' 1년 중징계를 받았다. 김예진은 한국체대 휴학생 신분이던 지난해 11월, 대학 휴학생은 대회 일반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규정을 위반하고 자퇴생이라고 선수 등록을 한 뒤 회장배 전국 남녀 쇼트트랙 대회 일반부 경기에 출전해 징계 대상이 됐다. "그저 링크장 위에 있는 제 모습을 기대하고 기다려주셨던 분들께 죄송하기만 할 따름"이라고 말한 김예진은 "앞으로 쇼트트랙 선수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할 것 같아 저 또한 많이 아쉽고 힘들지만 조금만 이해해주시고 좋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 꿈은 항상 쇼트트랙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목표나 모든 생활도 쇼트트랙을 중심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당장 무엇을 할지, 해야 하는지 감이 오지 않고 무섭다"며 "혹시나 운동이 다시 하고 싶어질까 두렵지만 하나하나 극복해나가려고 하는 중"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김예진은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에서 최민정, 심석희 등과 금메달을 목에 걸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해 2월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김건우가 진천선수촌 여자 숙소에 출입하는 것을 도와 연맹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데 이어 이번에 다시 징계 대상이 되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0.03.03 09:46
스포츠일반

쇼트트랙 김예진, 은퇴 선언 "더이상 운동할 자신 없어"

최근 선수 등록 규정 위반으로 ‘선수 등록 금지’ 1년 중징계를 받은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김예진(21·의정부시청)이 은퇴를 선언했다. 김예진은 2일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16년간 쇼트트랙 인생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밝혔다. 김예진은 “너무 갑작스럽게 결정하게 돼 저 또한 많이 혼란스럽고 상처가 되지만 더이상 이 운동을 할 자신이 없다고 판단해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예진은 지난달 대한빙상경기연맹 공정위원회로부터 '선수 등록 금지' 1년 중징계를 받았다. 연맹 규정에 따르면 대학 휴학생은 대회 일반부 경기에 출전할 수 없으나, 김예진은 한국체대 휴학생 신분이던 지난해 11월 자퇴생이라고 선수 등록을 한 뒤 회장배 전국 남녀 쇼트트랙 대회 일반부 경기에 출전해 징계 대상이 됐다. 김예진은 “그저 링크장 위에 있는 제 모습을 기대하고 기다려주셨던 분들께 죄송하기만 할 따름”이라며 “앞으로 쇼트트랙 선수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할 것 같아 저 또한 많이 아쉽고 힘들지만 조금만 이해해주시고 좋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꿈은 항상 쇼트트랙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목표나 모든 생활도 쇼트트랙을 중심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당장 무엇을 할지, 해야 하는지 감이 오지 않고 무섭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혹시나 운동이 다시 하고 싶어질까 두렵지만 하나하나 극복해나가려고 하는 중”이라며 “저에게 주신 응원과 관심들을 보고 여태까지 열심히 살아왔다는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김예진은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완전히 정리된 후에 전해드릴 수 있게 하겠다”며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에서 최민정, 심석희 등과 금메달을 획득했던 김예진은 지난해 2월 당시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김건우가 진천선수촌 여자 숙소에 출입하는 것을 도와 연맹으로부터 징계를 받기도 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20.03.03 08:22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빙상단, 2019~2020시즌 성공적인 출발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각 종목에서 산뜻한 출발을 선보인 스포츠토토 빙상단이 2019~2020시즌 선전을 예고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는 "스포츠토토 빙상단이 올 시즌 첫 대회로 펼쳐진 제 36회 전국남녀 쇼트트랙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휩쓸었다"고 밝혔다. 남자 500m에서는 김도겸과 한승수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고, 여자 500m와 1000m에서는 이소연이 모두 1위에 올라 2관왕을 기록했다. 김도겸과 이소연은 뒤이어 열린 제 35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대회에서도 각각 남자 500m와 여자 1000m에서 1위를 기록해 두 선수 모두 2개 대회 연속으로 정상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현재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김동욱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4월 생애 첫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김동욱은 지난 주말 미국에서 개최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1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선전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스포츠토토빙상단은 이번 시즌 두 명의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를 배출해냈다. 제54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2019~2020 ISU 월드컵 파견선수 선발전 남자 5000m에서 엄천호가 1위를 기록하며 국가대표에 선발됐고, 1500m에서는 김철민이 2위에 올라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두 선수는 오는 15일 벨라루스에서 개최 예정인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를 시작으로 올 시즌 국제대회에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토토 빙상단 관계자는 "올 시즌은 첫 대회부터 각 종목에서 깔끔한 출발을 보인 만큼, 더욱 철저한 계획과 준비로 어느 때 보다 훌륭한 성적을 낼 수 있는 성공적인 시즌으로 만들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선 기자 2019.11.07 13:35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빙상단, 2018~2019 대한빙상연맹 회장배 대회 석권

국가대표 엄천호와 한승수, 신새봄 등을 앞세운 스포츠토토빙상단이 2018~2019시즌 대한빙상연맹 회장배 대회에서 압도적 실력으로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두 종목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 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지난해부터 열린 대한빙상연맹 회장배 쇼트트랙과 올해 진행된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 석권에 성공했다"고 전했다.스포츠토토빙상단은 앞서 열린 제34회 회장배 전국 남녀 쇼트트랙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를 차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이 대회에서는 남자 1500m와 1000m에서 2관왕을 차지한 김동욱을 비롯해 여자 500m에서 1위를 기록한 신새봄 그리고 같은 종목 2위와 1000m에서 2위로 입성한 이소연 등이 매우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또 이정수와 한승수·김도겸·김동욱이 출전한 남자 계주에서도 2위에 오르며 남녀 모든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이어 지난 3·4일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제49회 회장배 전국 남녀 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는 국가대표 엄천호와 노준수를 앞세워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최근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엄천호는 남자 3000m와 5000m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했고, 노준수는 1000m에서 3위로 들어오며 잠재력을 보였다.게다가 엄천호와 김철민·윤석중이 출전한 팀 추월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뛰어난 팀워크까지 선보인 스포츠토토빙상단이다.스포츠토토빙상단 관계자는 "누구보다 많은 연습을 해 개인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단체 종목에서도 메달을 따내며 스포츠토토빙상단의 결속력과 팀워크를 보여 줬다는 점이 가장 큰 소득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형석 기자 2019.01.09 06:00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빙상단, 2018~19 첫 쇼트트랙 대회 종합 우승

국가대표 한승수와 신새봄을 앞세운 스포츠토토빙상단이 2018~2019시즌 첫 국내 쇼트트랙 대회인 2018 한국실업빙상경기연맹 회장배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 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는 "지난달 28일 막을 내린 2018 한국실업빙상경기연맹 회장배 대회에서 스포츠토토 빙상단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 그리고 동메달 1개를 차지하며 종합 1위를 달성했다.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알렸다"고 전했다. 스포츠토토빙상단을 포함해 화성시청·고양시청·서울시청·성남시청·강릉시청 그리고 국군체육부대 등 국내 7개의 실업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국내 최정상급의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치렀다. 스포츠토토빙상단은 여자 500m에 출전한 이소연이 1위를 차지했고, 2위 역시 같은 소속인 신새봄이 뒤를 이었다. 이소연과 신새봄은 각각 1500m와 1000m에서도 3위와 2위를 기록하며 뛰어난 실력을 과시했다. 남자 부문에서는 1000m에서 김동욱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승수는 500m와 1500m에서 모두 2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화성시청과 마지막까지 종합 우승을 다퉜던 스포츠토토빙상단의 경합은 마지막 혼성 계주 경기에서 승부가 갈렸다. 국내 쇼트트랙 대회 중 유일하게 남녀 혼성 계주 경기가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스포츠토토빙상단은 마지막 혼성 계주 종목 1위를 차지하며 대회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일궈 냈다. 스포츠토토빙상단의 최재봉 수석 코치는 "지난 하계에 진행된 제주도와 미국 전지훈련을 통해 다진 팀워크가 이번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첫 대회를 우승으로 기분 좋게 시작한 만큼, 올 시즌 기세를 꾸준히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회 2관왕 김동욱은 "우리팀의 경우 팀워크가 워낙 강하기 때문에, 혼성 계주를 앞두고 반드시 종합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었다"며 "특히 남녀 선수가 모두 힘을 합쳐 일궈 낸 우승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는 대회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희수 기자 2018.11.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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