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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6시즌 동안 12개인데 올해만 19개?' 3점슛 성공률 1위, KB 엔진 이채은 [IS 피플]

가드 이채은(26·청주 KB)이 팀의 새로운 엔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눈에 띄게 향상된 3점슛 능력을 앞세워 커리어 하이 시즌을 써 내려가는 중이다.이채은은 지난 11일 열린 2025~26 여자프로농구(WKBL) 용인 삼성생명전에서 3점슛 6개를 시도해 3개를 성공, 89-73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 경기로 시즌 3점슛 성공률을 41.3%(19/46)까지 끌어올린 그는 정현(부천 하나은행·40.7%)을 제치고 해당 부문 리그 1위로 올라섰다. 국가대표 출신 외곽 슈터이자 팀 내 베테랑인 강이슬의 3점슛 성공률이 30.5%(리그 평균 28.71%)에 그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채은의 기록은 더욱 눈길을 끈다.이채은은 지난 시즌까지 '만년 백업'에 머물렀다. 경기당 평균 득점도 매년 2점 안팎에 그쳤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평균 9.3점을 마크하며 공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눈에 띄게 커졌다. 변화의 중심에는 3점슛이 있다. 2019~2020시즌 데뷔 이후 지난해까지 통산 3점슛 성공이 12개에 불과했지만, 올 시즌에만 벌써 19개를 성공시키며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개막전부터 조짐이 심상치 않았다. 이채은은 지난해 11월 19일 삼성생명전에서 단 14분 22초 코트를 밟아 양 팀 최다인 16점을 올렸다. 4차례 시도한 3점슛을 모두 성공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그는 "1~2년 차에는 못 뛰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연차가 쌓일수록 속상하고, 기다림이 이어졌다. 그만큼 간절함이 컸는데, 그게 결과로 나온 것 같다"며 "이 간절함을 잊지 않고 뛰어야 한다"고 말해 큰 울림을 줬다.그 다짐은 시즌 내내 이어지고 있다. 이채은은 올 시즌 출전한 14경기 중 12경기에서 3점슛을 터뜨리며 꾸준함을 입증했다. 지난달 12일 아산 우리은행전에서는 개인 한 경기 최다인 7개의 3점슛을 시도하기도 했다. 출전 시간이 늘어나면서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등 모든 개인 지표가 향상됐다. 단순한 슈터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수비와 빠른 공수 전환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코트 위 영향력도 크게 확대됐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2 17:58
프로축구

울산, 브라질 윙어 페드링요 영입…“결과로 증명하겠다”

울산 HD가 K리그1과 2 무대를 두루 거치며 한국 축구에 완벽히 녹아든 브라질 공격수 페드링요를 영입해 측면 화력을 보강했다.2002년생인 페드링요는 유망주 딱지를 떼고 본격적으로 기량을 꽃피울 시점에 선 ‘실전형 재목’이다. 브라질 명문 폰테 프레타 유스 출신인 그는 보우타 헤돈다, 아바이 등 브라질 리그와 키프로스 무대를 거치며 꾸준히 실전 경험을 쌓았다. 탄탄한 기본기와 잠재력을 바탕으로 해외 무대에서의 적응력을 키워온 그는 2025시즌을 앞두고 서울 이랜드에 입단하며 한국 축구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페드링요는 서울 이랜드 소속으로 K리그2 17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 라운드 베스트 11에 두 차례 선정되며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후 지난해 여름 제주 SK로 임대 이적하며 1부 무대에 발을 들인 그는, K리그1 특유의 강한 피지컬과 빠른 공수 전환 템포를 몸소 겪으며 리그 연착륙에 성공했다. 이처럼 K리그 1·2를 모두 경험하며 검증을 마친 만큼, 울산에서는 한층 더 성숙한 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윙포워드로서 페드링요의 무기는 확실하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한 1대1 돌파 능력이 우수하며, 정교한 왼발 킥력을 바탕으로 세트피스 전담 키커와 중거리 슛에서도 강점을 보낸다. 특히 팀 스포츠인 축구에서 중요한 요소인 ‘헌신’을 갖춘 선수로, 폭넓은 활동량과 빠른 공수 전환을 통해 팀의 전술적 유연성을 높여줄 적임자라는 평가다.더불어 페드링요의 합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와 국내 대회를 병행하며 명가 재건에 도전하는 울산의 공격진에 활력을 더해줄 예정이다.이번 영입은 김현석 감독의 지도력과 맞물려 큰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과거 충남아산의 K리그2 준우승을 이끌고 전남 드래곤즈를 지휘하며 외국인 선수들의 개별 특성을 파악해 팀 전술에 녹여내는 데 탁월한 역량을 보여준 김현석 감독은 페드링요가 가진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김 감독은 자신의 프로 무대 지도 경험을 살려 페드링요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그가 울산의 시스템 안에서 비로소 자신의 전성기를 만개할 수 있도록 공들여 지도할 계획이다.페드링요는 “울산은 나의 재능을 결과로 증명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 나 개인의 화려함보다 팀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 감독님의 지도 아래 울산 팬들, 동료들에게 신뢰받는 선수가 되도록 겸손하게 노력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6.01.12 11:39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 비수기에도 쉼 없는 가동

대한체육회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은 지난 2025년 12월 11일 개원 이후, 2026년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앞서 동계 비수기를 활용한 외부기관 대관 행사를 적극 유치하며 시설 활용도 제고에 나선다.개발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체육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기관으로, 체육 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과 상생하는 열린 교육시설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규 교육이 시작되기 전인 2026년 1월에는 다양한 종목과 대상의 체육 관련 행사를 연이어 유치·운영할 계획이다.먼저, 1월 9일부터 18일까지는 장흥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유소년 축구팀 동계 전지훈련이 진행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소년 선수단 약 140여 명이 참가하여, 개발원의 숙박·식당 시설을 활용한 체계적인 합숙 훈련을 실시한다.이어 1월 21일부터 23일까지는 전라남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스포츠클럽 영재 발굴 체력 측정 행사가 개최된다. 약 150여 명의 유·청소년이 참여하여 체력 측정과 기초 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래 스포츠 인재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대한양궁협회가 주관하는 국가대표 촌외 강화훈련도 예정되어 있다. 1월 중 약 20여 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훈련은, 전문 훈련 환경과 안정적인 숙박·지원 시설을 갖춘 개발원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유승민 회장은 “개원 이후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되기 전까지의 기간에도 시설을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활용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각급 체육단체, 교육기관,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열린 교육·훈련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은 2026년부터 지도자·선수·행정인력을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외부기관 대관을 통한 체육행사 유치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대관은 사용 일정 및 인원 등에 대한 실무자와의 사전 협의 후 사용신청서 작성과 공문 접수 절차를 거쳐 신청할 수 있다.이은경 기자 2026.01.12 11:02
스포츠일반

'두 팀 모두 아쉬움' 경남개발공사-부산시설공단, 개막전 진검승부서 접전 끝 무승부 [H리그]

경남개발공사와 부산시설공단이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경남개발공사와 부산시설공단은 11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0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개막전에서 28-28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팀 모두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다. 경남개발공사는 경기 종료 3분 전까지 리드를 지키다 막판 동점을 허용했고, 부산시설공단은 마지막 공격에서 슛이 골대를 맞히며 역전에 실패했다.경남개발공사는 빠른 패스와 팀 내 가장 확실한 공격 옵션인 김소라를 활용한 피벗 공격으로 고른 득점을 올렸다. 여기에 오사라 골키퍼의 선방이 더해지며 초반 6-3까지 앞서 나갔다. 10분이 지나며 류은희가 투입된 부산시설공단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류은희가 연속 득점과 도움을 기록하며 7-8까지 추격했지만, 연이은 실책으로 동점에는 이르지 못했다. 전반은 경남개발공사가 16-14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초반 부산시설공단은 협력 수비로 경남개발공사의 돌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오펜스 파울을 유도했다. 이를 발판 삼아 권한나의 득점으로 17-17 동점을 만들었다. 경남개발공사가 다시 19-17로 달아났지만, 부산시설공단도 곧바로 반격하며 19-19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팽팽한 공방전이 이어졌고, 경기는 26-26에 이어 28-28로 끝났다. 부산시설공단은 마지막 공격에서 류은희의 슛이 골대를 맞은 장면이 특히 아쉬움으로 남았다.부산시설공단은 연은영이 7골로 공격을 이끌었고, 권한나가 6골, 김다영이 4골을 보탰다. 국내 복귀전을 치른 류은희는 1골에 7도움을 기록하며 팀플레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경남개발공사는 서아영이 7골, 신예은이 6골을 넣었고, 정예영과 김소라가 나란히 5골씩을 기록했다. 오사라 골키퍼는 11세이브로 골문을 든든히 지켰으며, 정예영은 개인 통산 200골을 달성했다.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연은영은 "이적 후 첫 경기라 부담도 있어 최대한 긴장하지 말고 하자고 다짐했는데 다행히 제 플레이를 보여준 것 같다. 득점하기보다는 최대한 동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했는데 저에게 기회가 많이 와서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다"며 "그동안 부상이 많았는데 이번 시즌에는 부상 없이 완주했으면 좋겠고, 시즌 우승을 목표로 동료들과 함께 힘내서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1 17:35
배구

증량·리시브·서재덕...'전체 1순위' 신인 방강호의 세 가지 키워드

2025~26 V리그 남자부 신인 방강호(19·한국전력)가 세 가지 키워드를 내세워 도약을 노린다. 방강호는 지난해 9월 열린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국전력 지명을 받았다. 고교생으로 바로 프로 무대에 도전해 가장 먼저 이름이 불린 그는 큰 키(1m98㎝)에 탄탄한 기본기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드래프트 두 달 전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에서 한국의 8강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유럽파' 이우진(삼성화재)을 2순위로 밀어낼 만큼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도 "신장과 리시브 감각을 갖춘 선수다. 체격이 더 좋아지면 (현재 V리그 대표 공격수인) 허수봉(현대캐피탈)만큼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2라운드까지 1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던 방강호는 3라운드부터 꾸준히 교체 선수로 출전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OK저축은행전에서는 시도한 공격 3번 모두 성공하고 블로킹도 1개 기록하며 4점을 올렸다. 득점을 올린 뒤 해맑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는 그의 모습은 팀과 팬 모두에게 활력소가 됐다.이우진은 꾸준히 출전하며 삼성화재의 주전 공격수로 나섰다. '1순위' 방강호는 상대적으로 적을 출장 기록 탓에 그동안 존재감이 크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방강호는 "신영석 선배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멀리 내다보라'라고 조언한다. 나는 아직 갈 길이 먼 선수다. 조바심을 내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담담하게 웃었다. 방강호가 데뷔 첫 시즌 목표로 내세운 두 가지는 증량과 수비 강화다. 입단 시점 그의 체중은 키에 비해 적은 78㎏에 불과했다. 하지만 V리그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운동과 식단 관리를 통해 82.5㎏까지 체중을 늘렸다. 사령탑 권영민 감독의 주문이기도 했다. 방강호는 "야식을 한 번이라도 더 먹으려고 한다. 증량도 쉽진 않지만 해내야 한다"라고 했다. 강점으로 여겨진 수비 리시브도 더 정교하게 만들 생각이다. 젊은 아웃사이드 히터의 경쟁력은 결국 수비력에서 갈린다. 리시브를 잘하지 못하면 외국인 선수들이 주로 주전을 맡는 아포짓 스파이커로 나설 수밖에 없고, 그만큼 출전 시간이 줄어든다. 방강호도 "수비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한 번이라도 더 코트에 들어갈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했다. 지난 시즌부터 V리그 신인상은 수상 자격을 1~3년 차로 늘리고 '영플레이어상'으로 명명했다. 방강호도 이 상을 받는 데 욕심이 없는 건 아니다. 그는 "아직 보여주지 못한 게 많다. 더 많은 기회를 잡겠다. 영플레이어상은 내년에도 기회가 있는 만큼 당장 연연하지 않겠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방강호는 팀 선배이자 한국전력 국내 에이스 서재덕을 롤 모델로 삼고 있다. 서재덕은 전성기였던 2018~19시즌 국내 선수 득점 1위(637점)에 오르면서도, 디그 부문 6위(세트당 1.623), 리시브 효율 49.47%를 기록한 바 있다. 증량·리시브·서재덕, 세 가지 키워드를 새기고 신인 시절을 보내고 있는 방강호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11 10:54
스타

‘모범택시3’ 이제훈 “도전이자 의미 있고 행복했던 날들” 종영소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무지개 5인방’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오늘(10일)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한다.10일 시즌3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최종화 방송을 앞둔 가운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모범택시3’의 주역, 이제훈(도기 역), 김의성(장대표 역), 표예진(고은 역), 장혁진(최주임 역), 배유람(박주임 역)의 종영 소감이 공개됐다. 가장 먼저 넘사벽 레벨의 부캐플레이와 액션으로 전무후무한 ‘택시히어로’로 우뚝 선 이제훈은 “모든 것을 쏟아 부은 ‘모범택시3’가 어느덧 최종화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아쉽다. 시청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큰 사랑 덕분에 무엇보다 값지고 잊지 못할 시간들로 남을 것 같다. 함께해 주신 모든 스태프,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 전하고 싶고, 시즌3까지 올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애정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무한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어 “김도기로 함께한 시간은 저에게 도전이자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모범택시3’의 모든 이야기들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길 바란다.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시리즈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뭉클함을 전했다.이어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김의성은 “‘모범택시3’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장대표로서 ‘무지개 다크히어로즈’ 멤버들과 함께 정의를 향한 복수의 한가운데에 설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늘 방송되는 최종화에 대해 "‘모범택시3’의 지난 15회차를 모두 합친 것보다 더 강한 한 방, ‘모범택시’ 시리즈 다운 통쾌함과 임팩트를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자신한다"라고 귀띔한 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시원한 사이다를 선물하는 이야기로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라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해 여운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황금 막내 안고은 역의 표예진은 이번 시즌에서 한층 다양해진 부캐 플레이와 액션 연기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더욱이 이제훈과 표예진의 미묘한 관계성 역시 시즌 내내 사랑받았다. 표예진은 “지금까지 응원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덕분에 ‘모범택시’가 시즌3로 또 한 번 운행할 수 있었다. 그동안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지막까지 ‘무지개 운수’의 정의를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며 감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이와 함께, 익살스러운 매력과 산전수전 가리지 않는 헌신으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 장혁진은 “지난 7개월 동안 열심히 찍었던 드라마가 벌써 끝이 났다. 너무 빨리 끝난 기분이다. 여러분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 앞으로 또 만나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다시 만나 뵙게 될 때까지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 그동안 ‘모범택시3’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각별한 소회를 밝혀 작품을 향한 애정을 고스란히 전했다.끝으로 장혁진과 함께 '주임즈'로 활약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은 배유람은 “드디어 '모범택시3'의 마지막 주간이 왔다.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박주임의 맹활약(?)이 준비되어 있으니 더욱 기대해 주셔도 좋다.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마지막까지 ‘모범택시3’ 탑승 꼭 부탁드린다”라며 유쾌한 당부를 전해 마지막까지 기대감을 높였다.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최종화에서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가 유선아(전소니 분)의 억울한 죽음 뒤에 가려진 추악한 진실을 파헤치고, 모든 사건의 배후에 있는 악랄한 빌런 오원상(김종수 분)을 응징하기 위해 필사의 사투를 벌인다. 이에 ‘모범택시3’의 마지막 카타르시스가 폭발할 최종화에 관심이 쏠린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0 13:25
프로축구

"전주성에서 승리의 '오오렐레'를 외치고 싶다" 오베르단, 포항→전북 현대 이적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오베르단(30·브라질)을 영입했다.전북 구단은 10일 "K리그 최고 미드필더로 손꼽히는 오베르단을 영입하면서 중원을 강화했다"라며 "이번 영입은 2026시즌 K리그1 2연패와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구단에 강력한 중원 동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오베르단은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하는 멀티 자원이다.2023년 포항 유니폼을 입고 K리그1에 데뷔한 오베르단은 통산 99경기에 출전해 10골 4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잔디를 처음 밟은 2023년 포항의 코리아컵 우승을 이끌었고, 이듬해에는 '2024 K리그1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을 수상했다. 오베르단은 압도적인 활동량과 상대의 흐름을 끊는 날카로운 수비력이 강점이다.전북은 공수 균형을 조율하는 오베르단의 능력이 팀의 경기 운영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오베르단은 "전주성에서 승리의 '오오렐레'를 팬들과 함께 외치고 싶다"라며 "내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팀이 또 한 번 트로피를 올릴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 내가 이 팀에 온 이유를 증명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이형석 기자 2026.01.10 11:10
프로축구

베테랑 수비수 김진수, 서울 주장 완장 찼다…부주장은 이한도·최준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2026시즌을 앞두고 새 주장단을 확정했다.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수비수 김진수(34)는 주장 완장을 찬다.서울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단은 주장에 김진수, 부주장에는 이한도와 최준을 선임해 새 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고 전했다.구단은 “김기동 서울 감독은 풍부한 경험과 헌신적인 태도를 바탕으로 팀의 중심을 잡아줄 리더로 김진수를 선택했다”며 “부주장에는 투쟁심과 책임감으로 수비진을 이끄는 이한도와 믿음직한 플레이와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여온 최준을 선임하며 균형 잡힌 리더십 구성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김진수는 지난 2025시즌 부주장 역할을 맡으며 주장 린가드를 보좌한 바 있다. 구단은 “경기장 안팎에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잇는 가교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그 리더십을 이미 검증받은 바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부주장 이한도와 최준에 대해선 “솔선수범형 리더십을 선보이며 수비진의 중심을 굳건히 잡아줄 수 있는 베테랑 역할을 해왔다. 최준 역시 왕성한 활동량과 성실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매 경기 FC서울에 활력을 불어넣어 왔던 선수”라고 설명했다.구단은 “이번 주장단 선임은 책임과 헌신의 리더십으로 팀의 안정감을 더욱 끌어올려 선수단 모두가 하나돼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신임 리더들 모두 수비 라인에서 팀을 책임지는 선수들로서, FC서울은 리더들이 뒷문에서부터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조율하며 경기 운영의 안정성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내다봤다.김진수는 구단을 통해 “너무나 큰 영광이다. FC서울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주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 솔선수범과 겸손한 자세로 선수들에게 다가가고 FC서울이 많은 승리를 통해 높은 위치에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나부터 잘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부주장 이한도는 “크고 좋은 팀에서 역할을 맡게 된 게 기쁘면서도 한편으로 부담이 되긴 하지만 주장을 잘 도와 FC서울이 좋은 방향으로 더 높은 위치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최준 역시 “주장단 형들을 잘 보필해 올 시즌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른 목표보다는 눈앞에 있는 첫 경기부터 승리하고 차근차근 많은 승점을 쌓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다짐했다.김우중 기자 2026.01.08 16:36
스포츠일반

2026 UIAA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9일 청송서 개최

대한산악연맹이 오는 9일부터 국제산악연맹(UIAA)과 공동으로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경상북도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UIAA와 대한산악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한다. FIXE, 노스페이스, DYPNF가 후원사로 참여하며, 레드불이 협찬사로 함께한다. 주관 방송사는 KBS로, 대회 주요 경기가 방송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대회 첫날인 9일에는 선수 등록과 테크니컬 미팅이 진행된다. 10일부터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된다. 아이스클라이밍 리드 남·여 예선을 비롯해 개회식과 스피드 종목 예선 및 결승이 열려 대회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마지막 날인 11일에는 리드 남·여 준결승과 결승 경기가 차례로 진행되며, 모든 경기를 마친 뒤 시상식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아이스클라이밍 리드 경기와 스피드 경기로 구성되며, 남자 일반부와 여자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18개국 12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청송군은 대한민국 아이스클라이밍의 메카로서 매년 국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개최되는 상징적인 지역이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특화된 경기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국제 아이스클라이밍 대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대한산악연맹과 함께 다양한 산악 스포츠 대회를 적극 유치·지원해 국내외 산악인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잡아 왔다.청송군과 대한산악연맹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연장 개최를 위한 협약을 작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초 발생한 산불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터전과 청정 자연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조좌진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아이스클라이밍의 박진감과 스포츠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청송이 글로벌 겨울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김우중 기자 2026.01.08 10:42
프로축구

포항, ‘서울 유스 출신’ 공격수 손승범 영입

포항 스틸러스가 손승범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포항은 손승범을 영입하며 측면 옵션의 선택지를 넓혔다. 손승범은 FC서울 유스 출신으로, 2023년 프로 무대에 직행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은 자원이다. 2004년생 어린 나이로 ‘유망주가 빛을 발하는 팀’ 포항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손승범은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가는 공격수다. 사이드에서 과감한 돌파와 슈팅을 즐기는 플레이가 특징이다. 공격뿐 아니라 수비 가담과 경합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공수 양면에서 에너지를 불어넣는 플레이가 특징이다. 많은 활동량과 직선적인 플레이로 팀 공격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된다.손승범은 “포항 스틸러스는 시설을 포함해 전반적인 환경이 운동에 집중하기 좋다고 잘 알려져 있고 선수단 분위기도 가족처럼 편하다고 들어 포항행을 결심하게 됐다”며 “패스할 때는 패스를 하고 직선적으로 나갈 때는 과감하게 나가는 포항의 공격적인 축구가 나와 잘 맞을 것으로 생각한다. 내 장점을 살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6.01.0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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