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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김은희→김혜수·김태리까지…‘세계의 주인’에 쏟아지는 응원

윤가은 감독의 신작 ‘세계의 주인’을 향한 영화인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28일 배급사 바른손이앤에이에 따르면 김은희 작가와 봉준호 감독은 영화 ‘세계의 주인’ GV(관객과의 대화) 참석을 확정했다. 김 작가는 오는 28일 오후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봉 감독은 내달 12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관객을 만난다. ‘세계의 주인’을 향한 영화인들의 응원은 개봉 전부터 꾸준히 이어져 왔다. 앞선 21일에는 영화 ‘얼굴’의 주역 연상호 감독과 박정민, 22일에는 변영주 감독, 26일에는 김초희, 윤단비, 이옥섭, 임선애 등 한국 대표 여성 감독이 GV에 참석했다. 배우 고아성, 김의성, 김태리, 김혜수, 류현경, 박정민, 배성우와 방송인 송은이는 릴레이 응원 상영회로 ‘세계의 주인’에 힘을 보탰다. 릴레이 응원 상영회는 영화를 먼저 관람한 배우들이 더 많은 관객에게 영화를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출발한 이벤트로, 이들이 전 좌석 티켓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화인들의 든든한 응원에 실 관람객의 호평까지 더해지면서 ‘세계의 주인’은 계속해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개봉 5일 째인 지난 26일에는 3만 관객을 돌파, 독립영화 시장에서 고무적인 성과를 냈다. 27일까지 누적관객수는 3만 4714명으로, 윤 감독의 전작 ‘우리들’(누적관객수 5만 3000명), ‘우리집’(누적관객수 5만6000명)의 최종 스코어를 바짝 쫓고 있다.한편 ‘세계의 주인’은 속을 알 수 없는 열여덟 여고생 이주인(서수빈)이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8 14:20
영화

씨네큐브 ‘극장의 시간들’, 주요 영화제서 연이은 쾌거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가 운영하는 예술영화관 씨네큐브의 25주년 기념작 ‘극장의 시간들’이 국내 주요 영화제에서 연이어 초청받으며 예술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극장의 시간들’은 지난 9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딥 포커스’ 프로그램에서 특별 상영되며 영화 관계자와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어 최근에는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 ‘페스티벌 초이스’ 부문 초청을 확정했다. 서울독립영화제는 한 해의 독립영화를 결산하고 다양한 경향을 조망하는 대표적인 독립영화 축제다. ‘극장의 시간들’이 초청된 ‘페스티벌 초이스’는 다른 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았거나 인지도 있는 감독들의 작품을 비경쟁으로 소개하는 섹션으로, 국내 독립영화계에서 높은 주목도를 자랑한다.‘극장의 시간들’은 극장이라는 공간을 주제로 영화 관람과 창작의 본질을 조명하는 앤솔로지 영화다. 이종필, 윤가은, 장건재 감독이 참여해 각각의 시선으로 세 편의 단편을 완성했다.이종필 감독의 ‘침팬지’는 2000년 광화문을 배경으로 우연히 만나 미스터리한 침팬지이야기에 빠져드는 세 친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배우 김대명, 원슈타인, 이수경, 홍사빈이 출연했다. 윤가은 감독의 ‘자연스럽게’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린이 배우들과 감독 스토리로, 배우 고아성이 감독 역할을 맡았다. 장건재 감독의 ‘영화의 시간’은 극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그리고 오랜만에 광화문의 극장에서 친구를 만난 사람의 이야기로 양말복, 장혜진, 권해효, 문상훈이 출연한다.지난 18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특별상영에서는 ‘극장의 시간들’ 이종필, 윤가은, 장건재 감독이 직접 참여한 ‘창작자 토크’가 이어졌다. 세 감독은 영화 제작과 창작 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종필 감독은 “내 실제 경험을 담은 ‘침팬지’를 오늘 다시 보는데 눈물이 났다. ‘직업으로서의 영화’로 대중적인 영화를 만들어오다가 ‘작업으로서의 영화’를 오랜만에 경험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윤가은 감독은 “‘자연스럽게’를 만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놀이로서의 영화’를 다시 경험하고자 했다. 같은 공간에서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 영화를 본다는 건 오직 극장만이 줄 수 있는, 개인적이고도 공동의 경험”이라고 돌아봤다.장건재 감독은 “씨네큐브는 1970~80년대생 감독들에게는 정말 중요한 장소”라며 “‘씨네큐브’ 하면 젊은 씨네필의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지만, 중년의 여성 관객이나 극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주목하고 싶어서 ‘영화의 시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극장의 시간들’은 단순 영화 제작을 넘어, 국내 예술영화관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조명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씨네큐브는 지난 2000년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개관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예술영화관이다. 광화문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영화관은 예술성과 작품성에 초점을 맞춘 큐레이션, 공간 자체가 지닌 상징성으로 25년간 한국 예술영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특별 상영 진행을 맡은 이상근 감독은 “영화 속에 나오는 해머링맨의 모습, 씨네큐브라는 공간, 광화문의 풍경을 보면서 우리가 갖고 있는 씨네큐브에 대한 추억을 환기하게 된다”고 전했다. 티캐스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영화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재확인하고, 향후에도 젊은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티캐스트 박지예 씨네큐브 팀장은 “‘극장의 시간들’이 주요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극장’의 가치와 의미에 대한 담론을 끌어내고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씨네큐브는 변치 않는 예술영화의 플랫폼으로서 창작자와 관객이 연결될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극장의 시간들’은 2026년 상반기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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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이정재와 동행 이어간다…아티스트컴퍼니와 재계약 [공식]

배우 임지연이 현 소속사와 의리를 이어간다.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일 일간스포츠에 임지연과의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지난 2020년부터 구축해 온 두터운 신뢰와 상호보완적 업무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두 번째 계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6년 동안 ‘더 글로리’, ‘옥씨부인전’, ‘리볼버’ 등 필모그래피를 통해 임지연의 성장을 함께 도모해 온 만큼 향후 국내외를 망라하며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 임지연의 전방위적 활동에 동행하겠다”고 덧붙였다.아티스트컴퍼니는 지난 2016년 이정재와 정우성이 설립한 매니지먼트사로, 배우 안성기, 염정아, 박해진, 김종수, 박소담, 배성우, 신정근, 김준한, 박훈, 원진아, 고아성, 피오(블락비), 김혜윤, 조이현 등이 소속돼 있다.한편 임지연은 현재 이정재와 함께 tvN 새 드라마 ‘얄미운 사랑’ 촬영에 한창이다.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자리를 잃은 엘리트 기자의 쌍방 성장기로, 올 하반기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0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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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의 미장센] 미쓰에이 아닌 드림스윗! K콘에 수지가 뜬 순간

영상 콘텐츠에는 짧은 장면일지라도 그 안에 의미심장한 장치가 보석처럼 숨어 있습니다. 의도한 것이든, 의도하지 않은 것이든 이런 재미를 찾아보는 것이 바로 영상 콘텐츠의 매력입니다. 1초 만에 지나간 그 장면 속 의미를 짚어보고 깊이 있게 맛볼 수 있도록 ‘1초의 미장센’을 소개합니다. 배우 수지의 축복이 끝없다. 수지가 ‘이두나!’를 통해 확신의 아이돌 센터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호평받고 있다.넷플릭스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양세종)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팝 아이돌 시절을 뒤로 하고 은퇴한 두나(수지)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수지가 연기하는 이두나는 눈에 띄는 외모와 특출난 실력으로 최정상의 위치에 있던 아이돌이었으나 어느 날 갑자기 무대를 이탈하고 돌연 자취를 감춘 채 숨어버린 인물이다.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두나!’의 시청 포인트는 셰어하우스에서 만난 아이돌과 엮이며 펼쳐지는 로맨스다. 한 번쯤 상상했을 법한 이야기 속 스타를 누가 연기하느냐는 ‘이두나!’ 영상화가 확정됐을 때부터 초미의 관심사였다.이후 그 주인공으로 수지가 낙점되자 대중은 고개를 끄덕였다. 수지와 이두나 모두 대한민국 최정상 아이돌이었고 그룹 내에서 비주얼과 보컬을 담당했기 때문이다. 이에 수지가 연기할 이두나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졌다. 그리고 지난 20일 ‘이두나!’가 베일을 벗었다. 수지는 이두나가 과거 아이돌 활동 당시 겪었던 어려움을 세밀하게 표현하는 것은 물론 이두나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고방식을 능청스럽게 소화했다.그중 제일 돋보였던 건 미쓰에이 활동으로 쌓아 올린 무대 경험이었다. 극 중 수지는 드림스윗 멤버로 무대에 올라 팬들의 환호를 받는다. 이 장면은 미쓰에이 시절 수지를 떠올리게 한다는 평을 이끌어내고 있다.수지는 이 장면을 위해 극 중 드림스윗으로 출연하는 고아성, 리안, 시미즈, 자넷서와 일본에서 개최된 K콘 무대에 올랐다. 수지는 지난 18일 ‘이두나!’ 제작발표회 당시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안무 연습을 계속 같이했다. 멤버들과 합을 맞추는 게 너무 오랜만이었고 그 멤버들이 또 (미쓰에이와) 다른 멤버들이라 신기한 경험이었다”며 “굉장히 낯설었지만, 어느 순간 서로 익숙해졌다. 처음엔 진짜 엉망진창이었는데 점점 맞아들어가는 걸 볼 때 기시감도 들고 묘했다”고 밝혔다.비록 연기지만 다시 무대에 선 수지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두나!’는 매력이 있는 작품이다. ‘수지 영상 화보집’이라는 평도 과언이 아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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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 부상으로…고아라, ‘춘화연애담’ 출연 확정 [공식]

배우 고아라가 부상으로 하차한 고아성을 대신해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춘화연애담’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12일 킹콩 by 스타쉽 관계자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춘화연애담’은 왕실 적통 공주인 화리공주가 남편을 직접 낙점하는 부마 직간택을 위해 세상 밖으로 나와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며 벌어지는 로맨스 사극이다. 고아라는 화리공주 역을 맡아 왕실 적통 공주로서 독립적인 여정을 그릴 예정이다.당초 배우 고아성이 화리공주 역에 캐스팅됐지만, 개인 일정 중 전치 12주 부상인 천주골 골절로 입원하게 되면서 작품에서 하차하게 됐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12 10:26
연예일반

도연진, 티빙 ‘춘화연애담’ 출연…고아성 라이벌 화진옹주役 [공식]

배우 도연진이 '춘화연애담' 출연을 확정하며, 차세대 대세 배우로의 도약을 알렸다.9일 소속사 비욘드제이에 따르면 도연진은 티빙 오리지널 '춘화연애담'에 출연한다. 2024년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은 왕실 적통 공주인 화리공주가 남편을 직접 낙점하는 부마 직간택을 위해 세상 밖으로 나와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사극이다.도연진은 '춘화연애담'에서 왕실 적통 공주인 '화리공주'(고아성)의 인생 라이벌 '화진옹주'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도연진은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tvN '구미호뎐'과 OCN '번외수사' 등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신인 답지 않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또한 영화 '신체모음.zip'에서는 여섯 번째 에피소드 '끈'에서 주연 '민지' 역을 맡아 인물의 내면 심리 묘사를 쫄깃하게 그려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또한 MBC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서는 직설적인 성격이지만, 누구보다 속정 깊고 매순간 의리있는 순경 '송여진'으로 변신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기에 차기작 '춘화연애담' 에서 '화진옹주' 역을 통해 보여줄 활약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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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화영, 티빙 ‘춘화연애담’ 세자빈役 확정… 고아성‧장률과 호흡 [공식]

배우 임화영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에 출연한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극본 서은정, 연출 이광영, 제작 비욘드제이, SLL)은 왕실 적통 공주인 ‘화리공주’가 남편을 직접 낙점하는 ‘부마 직간택’을 위해 세상 밖으로 나와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며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다.사랑을 나누는 장면을 아름다운 삽화로 담아내 당대 여성 독자들에게 인기를 모은 왕실 로맨스 춘화소설집을 소재로 한 신선하고도 파격적인 스토리텔링과 화려한 미장센이 돋보일 드라마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팡파레’, 드라마 ‘김과장’, ‘슬기로운 감빵생활’, ‘트랩’, ‘산후조리원’, ‘우월한 하루’ 등 그동안 액션, 스릴러, 로맨스, 코미디까지 장르의 경계 없이 활약해온 임화영은 ‘춘화연애담’을 통해 ‘19금 사극’까지 섭렵, 만능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극 중 임화영은 고운 미모와 정숙한 성품을 지닌 세자빈 인정으로 분한다. 가문을 위해 어린 나이에 세자빈이 되었지만 여인에게 무관심한 세자(손우현)로 인해 혼인한지 10년이 넘어가도록 후사를 보지 못했다. 화려한 궁궐 안 공허하고 외로운 모습들이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인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춘화연애담’만의 탄탄한 배우 라인업에 힘을 실은 임화영은 ‘인정’ 역을 통해 극에 또 다른 감정의 결을 만들며 활약할 전망이다.매 작품 생생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존재감을 빛내온 임화영인 만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또 어떤 열연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춘화연애담’은 오는 2024년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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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모술수’ 주종혁, 영화 ‘한국이 싫어서’ 출연

배우 주종혁이 영화 ‘한국이 싫어서’로 돌아온다.주종혁이 출연을 확정 지은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 ‘한국이 싫어서’(2015)를 원작으로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 분)가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어느 날 갑자기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주종혁은 고아성의 절친이자 솔직함이 무기인 재인 역을 맡아 영화의 한 축을 담당한다. 뉴질랜드에서 지내는 동안 계나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인생의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주종혁은 “원작 소설도 재미있게 읽었고, 장건재 감독님의 독립 장편들도 모두 챙겨볼 정도로 존경심이 컸는데 이번 작품을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 고아성 선배님과의 연기 호흡도 굉장히 기대된다. 특히 고등학교 시절 유학했던 뉴질랜드에서 촬영하는 것 자체로도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 면밀히 준비해서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주종혁은 올해 검도를 소재로 한 영화 ‘만 분의 일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23.01.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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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 영화 ‘한국이 싫어서’ 출연 확정… 주인공 계나役

배우 고아성이 영화 ‘한국이 싫어서’로 관객들과 만난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고아성이 ‘한국이 싫어서’에서 주인공 계나를 연기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이 싫어서’는 장강명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20대 후반의 주인공 계나가 직장, 가족, 남자 친구를 뒤로하고 자신의 행복을 찾아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를 글니다. 드라마 ‘크라임퍼즐’과 ‘트레이서’를 통해 장르물까지 섭렵,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더 확장한 고아성은 ‘한국이 싫어서’를 통해 ‘삼진그룹영어토익반’ 이후 약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됐다. 매 작품마다 섬세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각 인물들을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 탄탄한 연기로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켜왔던 고아성이 ‘한국이 싫어서’로 또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잠 못 드는 밤’, ‘한여름의 판타지아’ 등을 연출하며 평단과 영화 팬 모두를 사로잡은 장건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2 15:35
연예

최준영, '트레이서' 출연 확정…임시완-손현주와 호흡

배우 최준영이 '트레이서' 출연을 확정했다. 최준영의 소속사 앤드마크는 4일 "최준영이 웨이브 오리지널 '트레이서'에 출연한다"라고 알렸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배우 임시완, 고아성, 손현주, 박용우 등이 캐스팅되며 기대를 모았다. 최준영은 극 중 국세청 감찰과 과장이자 손현주의 아들 인도훈으로 분해 활약한다. 냉철한 두뇌를 겸비해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캐릭터를 맡게 된 최준영은 이번 작품에서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영화 '판소리 복서', '유열의 음악앨범', '젊은이의 양지',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등에서 매력적인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로 두각을 드러낸 최준영은 최근 넷플릭스 'D.P'에서 홀로 남은 할머니를 지키기 위해 탈영병이 된 허치도로 분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자신만의 개성 있는 연기와 섬세한 캐릭터 표현력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줄 최준영에 기대가 모인다. '트레이서'는 7일 웨이브와 MBC에서 동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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